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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바깥에서 뛰어 놀 때가 제일 행복한 것 같아요.
집에 있으면 무기력해 보이는 아이들도
신발만 신으면 슝슝슝~ 신발에 엔진을 단 듯 날아갈 지경에 이르는데요~
문제는 엄마, 아빠의 저질 체력과 귀차니즘.
끄응~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기가 힘들지 막상 나가면 즐겁고 재미있을테니까
 아이들을 데리고 집 근처 올림픽공원으로 나가 봅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올림픽공원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것 만으로 활기가 넘치네요~~(물론 제 아이들이니까 더 예뻐 보이겠죠.)



꺄르르륵 숨 넘어갈 듯 웃어 대며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며 알게 된 두 가지 사실.
나 잡아 봐라~ 놀이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친다는 것과,
나 잡아 봐라~ 놀이가 꼭 연인들 사이에서만 하는 건 아니라는 것.

 

 



뜬금없이 안아 달라고만 조르지 않음 완벽할텐데...... .


아이들 데리고 처음으로 올림픽공원에 갔을 때는 도시락을 준비하지 못했었어요.
집 근처니까 잠깐 놀다가 오면 되겠지 싶었는데
짧은 시간에 에너지를 100% 쏟아 붓는 아이들은 생각보다 일찍 배고파 하고,
아이들은 '엄마,배고파' 하면 뚝딱 먹을 것이 생기는 줄로만 알기에
두 번째로 놀러 갔을 땐 맥도날드에서 피크닉 도시락을 챙겨 갔답니다.




물론 맥도날드 매장에서 금방 만들어진 뜨끈뜨근한 후렌치후라이와 버거를 먹는 것이 제일 맛있긴 하죠.
그러나 약간 식었더라도
기분으로 느끼기에는 바깥에서 먹는 후렌치후라이와 버거도 맛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계획에 없던 소풍을 떠나기로 합니다.
피크닉 도시락은 간편하게 맥도날드에서 사 가기로.
후렌치후라이, 불고기버거, 빅맥, 뚜껑을 덮을 수 있는 선데이 아이스크림으로 정했어요.


한창 클 때라 아이들은 금방금방 배가 고파지므로 어차피 집에 오면 또 밥을 먹을거니까
맥도날드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후렌치후라이와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준비했고요,
남편은 불고기버거 두 개로 저녁까지 해결,
저는 빅맥을 아이들과 나눠 먹기로 했어요.(분명히 아이들이 햄버거도 탐할 것이므로~)


더울 때는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는게 더 힘들어요.
차라리 바깥에서 에너지를 다 쏟아 붓고 돌아와 목욕한 후 일찍 자는게 낫지,
집에서 뒹굴거리면 시간도 안 가고 짜증지수도 올라올라~ 올라가잖아요.
더울 수록 힘들 수록 바깥으로 놀러 가 보세요~
(그러나 아이들의 강철체력은 10분의 쪽잠과 불고기버거 한 입에도 금세 뚝딱 회복된다는 것이 함정.)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한 맥도날드.




다인이는 스스로 의자에 앉아 기다립니다.
떡하니 자리잡고 앉아 있는 모습에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다인이가 자리를 잡아 놓은 김에,
사이좋게 마주보고 앉아서 아이스크림콘은 먹고 가기로 합니다.
초콜릿 좋아하는 애들 아빠는 뚜껑을 덮을 수 있어서 피크닉에서 먹기 좋은
선데이 아이스크림, 그 중 초코 선데이로 가져 갔고,
다인이가 아이스크림콘을 먹기엔 너무 많으니 저는 다인이 아이스크림을 슬쩍슬쩍 먹었어요.
햄버거류도 맛있지만 아이스크림은 정말 맥도날드가 진리인듯~


원래 그런거 맞나요?
소풍가면 밥부터 먹는게 맞는 건가요?
저는 조금 뛰어 논 후에 맛있게 냠냠 먹으려고 했었는데,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배고프다네요~
아이들이 후렌치후라이를 봤는데 고소한 냄새를 참고 안 먹을 수가 없겠죠.




자리깔고 앉아 맥도날드에서 사 온 음식들을 꺼내니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후렌치후라이를 경쟁적으로 먹기 시작하고,
먹고 나서 노는 거나, 놀고 나서 먹는 거나 똑같으니 우선 먹고 보자며 저와 남편도 아웅~ 맛있게 먹습니다.




역시 제 예상대로 햄버거를 탐하는 아이를 위해
맥도날드 매장에서 챙겨 온 플라스틱 칼로 햄버거를 쓱싹쓱싹~~




맛있게 잘 먹고, 신나게 잘 놀고 왔답니다.
더울 때는 무조건 바깥으로 놀러 나가세요~ 훨씬 더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도 즐거워한답니다~
도시락이 걱정이시라면 저처럼 맥도날드에서
가족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피크닉 박스를 꾸리는 것도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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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논에 물 들어 가는 모습과 내 아이 입에 밥 들어가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다솔이가 잘 먹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블루캐니언에서 놀다 온 얘기 보기 http://hotsuda.com/1451)))


블루캐니언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라 아이들은 당연히 배가 많이 고팠을 건데요,
다솔이는 워터파크를 나올 때부터 배고파배고파배고파...
아이가 배 고프다고 (평소에는 밥 먹는 데에 관심도 없는데) 하는 말에 어찌나 마음이 급하던지
휘닉스파크 근처에 맛있는 고깃집이 어디 있을까 폭풍 검색을 해 봤어요.


평창은 한우가 유명하기에 휘닉스파크 근처에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꽤 있는데요,
리조트 근처라 잘 선택하지 않음
비싸기만 하고 불친절하고 맛은 없을까봐 걱정이 있었거든요.


휘닉스파크 근처에 새로 생긴 고깃집이 있다기에
처음에는 그 곳으로 갔었는데 식당 이름은 굳이 안 밝히겠지만 거기서 먹었음 진짜 우울했을 것 같아요.
썰렁썰렁~ 불친절~ 고기도 별로... 그러니 사람도 없고, 불친절에, 고기도 별로인...
악순환의 고리를 걷고 있는 식당이더라고요.


아이는 점점 더 배고프다고 아우성을 치고...
저희는 이미 휘닉스파크 근처 맛집으로 이름이 나 있는 고깃집인 다래로 가기로 했어요.
휘닉스파크에서 차로 5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데요,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고,




밑반찬도 꽤 괜찮았어요.
밑반찬으로는 마요내즈에 버물려 낸 마카로니, 양배추 샐러드, 매콤하고 꼬들꼬뜰한 묵 무침,
김치, 고추장아찌, 나물과 어성초 무침이 나왔어요.
특히 어성초 무침을 내 주시면서는 피로 해소에 좋다며 많이 먹으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 주셨는데요,
그냥 처음부터 다래에 왔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그 전에 불친절한 식당을 먼저 갔었기에 정말 많이 비교가 되었어요.
그래서 잘 되는 집은 계속 잘 되고, 안 되는 집은 문 닫을 때까지 안 되는 것이겠죠.
친절은 기본인데~




저희가 주문한 고기는 모듬꽃살인데요,
1인분 180g에 25000원이에요.
고깃집에 자주 안 다녀 본 편이라 저는 가격을 보고 비싸다며 깜짝 놀랐는데,
남편은 한우(국내산, 대관령 한우)가 이 정도면 괜찮은 거라고.


아이들과 함께 먹으라고 된장찌개도 넉넉하게 큰 그릇으로 주시고,
작은 배려들이 모여 단골을 만듭니다~



정말 얌전하게, 다소곳이 앉아 있는 다인이.
진짜 착하지 않나요?
내 딸이지만 어찌나 기특한지~



오랫만에 극도의 배고픔을 느껴 봤을 다솔이도 밥 공기 하나 맡아서 의젓하게 잘 먹고...
아이들 숟가락이랑 포크도 준비해 주셨는데
이 날 다솔이는 밥 한 공기를 다 먹었답니다. 야호!!! 만세!!!!

 



다인이도 고기를 잘게 잘라 줬더니 냠냠냠 오물오물...
그런데 아직 다인이가 먹기엔 고기가 잘 씹히지 않는지 다인이는 생각 만큼 많이 먹어주지는 않았어요.



남편도 맛있게 먹고, 다인이도 맛있게 먹고...
이 날 공깃밥을 4개나 시켰네요~
각각 하나씩(그러나 남편이 두 공기를 먹었다는 것이 진실~)




채소에 고기를 싸고 쌈장에 찍은 마늘을 올려 먹음 정말 살살 녹아요~
사람들이 왜 놀러 갈 때마다 고기를 구워 먹는지 조금 알 것 같은 마음(사실 저는 고기를 양념맛으로 먹어 왔었거든요~)




취향껏 쌈짱에 싸시든, 소금을 찍으시든 골라서
아구아구... 양이 꽤 많아서
2인분 주문하고 밥도 시키면 저희 가족이 먹기엔 약간 많았어요.




다인이는 고기를 먹는 것은 재밌고 좋은데, 삼키지는 않고 입속에서 계속 오물 거리고
자른 고기를 주면 한꺼번에 다 입에 넣어 버려서
다인이 앞접시에는 고기를 한 점씩만 주는 걸로~~
그럼 얼른 집어 먹고는 접시를 또 내밉니다.
먹지는 않고 우물거리기만~




밥 한 공기 다 먹어 배가 빵빵해진 다솔 군.
밥 다 먹은 거 인증샷~
매끼니를 계속 잘 먹어 줬음 정말 좋겠어요~




저 닮아서 짠 맛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제 아빠 닮아서 단 맛을 좋아하고요~) 다인이는 쌈장에 고추를 찍어 먹습니다.
처음에 좀 말리다가, 다인이가 저러고 노는 동안 맛있는 고기 먹느라 나중엔 그냥 뒀네요~
물놀이 후에 고기 먹으니 정말 맛있었고요~
평창 휘닉스파크 맛집으로 이미 소문이 나 있어서 그런지 밤이 되도록 손님이 꽤 있었는데,
저는 식당 안이 다른 손님들로 북적거리는 것도 좋더라고요.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방에서 먹었는데 홀도 이렇게 넓어요~




아이들이랑 남편이랑 모두들 (다인이는 아니었을지도...) 너무 많이 먹어서 통통통 배 두드리며 식사를 마쳤어요.
맛있는 한우, 즐겁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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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요즘 부쩍 자라려는지 어린이집에서 오후 간식을 먹고 오는데도,
집에 오기가 바쁘게 맛있는 거 좀 없냐며 냉장고를 뒤지는데요,
요기가 되면서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간식으로
청정원 미니소프트케익과 오리지널 브라우니가 괜찮더라고요.


냉동식품인데 아이들 오기 전에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먹이면
냉동식품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아요.


달콤한 걸 원하는 다솔이는 오리지널 브라우니를 더 좋아하고,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다인이는 미니소프트케익을 더 좋아해요.




제 손바닥 반만한 크기라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찐~한 브라우니를 생각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자연해동해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기엔 좋아요.




한 상자를 사면 작은 오리지널 브라우니가 8개 들어 있고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꺼내 먹이기도 편하고 꽤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미니소프트 케익은 치즈 케이크 맛인데,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륵 녹는 식감이 좋아서 다인이가 정말 잘 먹어요.
처음에는 하나 씩 먹었는데, 빵을 좋아하는 다인이가 어느 새부터는 두 개씩 먹더니,



슬그머니 오리지널 브라우니까지 하나 집어 드네요~
치즈를 싫어하는 다솔이는 미니소프트 케익은 안 먹는데요,
치즈도 잘 먹고 빵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다인이는 미니소프트 케익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더 먹고 싶을 땐 오리지널 브라우니까지 먹어요.

 




결국 이 날은 미니 소프트 케익 두 개와 오리지널 브라우니 하나를 먹은 다인 양.
여름철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 두기에 참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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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진 따뜻한 빵 위에,
입맛을 돋워 줄 소스 톡톡 올리고,
건강을 생각해서 잘게 다져 썬 양파 듬뿍, 아삭거리는 양상추는 더 듬뿍듬뿍,
상큼한 피클과 맛있는 쇠고기를 얹어 내
맛 좋고 영양도 훌륭한 한 끼 식사를 완성시킵니다.
여기에 시원한 오렌지 주스나 고소한 우유를 더하면 누구에게나 내 놓을 수 있는 뿌듯한 한 끼가 되지요.


그런데 이게 햄버거라면???


참 이상하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는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무기질, 지방이잖아요?
햄버거에도 고기 패티(단백질, 지방), 빵(탄수화물), 각종 채소(비타민 및 무기질)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데,
우리는 햄버거를 영양 있는 음식이 아닌 '비만 유발자'로만 보니 말예요.


저희 엄마만 하더라도 제가 아이들에게 에그 맥머핀을 먹인 포스팅을 보시고,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어떻게 아이들에게 그런 흉흉한 짓을 저질렀느냐며 저를 테러리스트 보듯 하셨는데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밥통에 밥이 없음 빵이라도 먹일 것이지, 정 할 게 없음 달걀 후라이를 하든가, 아침부터 웬 햄버거냐!?!


엥??? 엄마 그거 에그 맥머핀이었는데~~
빵에다가 달걀, 치즈 넣은게 에그 맥머핀이야~~

시끄럽다며 전화를 끊으라시는 엄마께 보여 드리고 싶었던 사진이 있어요.




같은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담느냐에 따라서 맥도날드 햄버거가, 근사한 브런치 메뉴가 될 수도 있음을,




맥도날드에서 사용하는 재료 그대로를 가지고 정말 훌륭한 '포장'으로
손님 초대요리도 만들 수 있음을...




결과적으로는 햄버거가 잘못 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식이 틀어져 있었음을 말이에요.


그래서 맥도날드에서는 이런 오해에서 벗어나고자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맥도날드 재료의 재료의 진실편을 통해

맥도날드의 모든 원재료는 철저한 식품안정성 검사와 가이드 라인 하에 공급되며,
우리가 집에서 먹는 음식 원재료와 동일한 수준의 재료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소비자들이 맥도날드에 갖는 재료에 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공급업체를 공개하였답니다.


- 100% 호주/뉴질랜드산 소고기

-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최고 품질 계란

- 표면 세척 및 코팅처리한 위생란 사용

- 매일유업 우유만 사용한 유제품

- 식물성 오일 사용으로 트렌스 지방 0인 후렌치 후라이

- 베이커리 평가 기관 최고 점수를 받은 버거 빵

- 철저한 세정과 살균, 진공 포장과 냉장 온도 유지까지 살아있는 양상추

- 최적의 국내 농장에서 공급받는 토마토






맥도날드 매장의 진실편에서는 맥도날드의 키친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보여 주었는데,
저는 실제로 맥도날드 명동 2호점의 주방에 들어가서
주방의 위생상태, 패티가 구워지는 모습, 상하이 포션이 튀겨지는 모습을 눈으로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엄마인 제가 깜짝 놀랐네요~~
저희 집 주방보다 훨~~~~~씬 더 깨끗하더라고요.
문득 부끄러워졌던 순간...





저희는 모두 앞치마를 매고, 머리에는 위생캡을 쓴 후 이동을 했는데요,
모든 것들이 깔끔깔끔, 규모와 규격에 맞게 착착착 정리 돼 있는 모습이었고요,
냉장 창고에는 신선한 채소들이...
냉동 창고는 문을 열어 보기도 추울 정도였지만 매의 눈으로 냉동 재료들의 상태를 스윽 스캔해 봤는데,
흠잡을 데가 없던데요?




맥도날드의 모든 직원들은 30분 마다 한 번 씩 전용세로 팔목까지 20초 동안 손을 씻는데,
20초를 정확히 세기 어려우니 짧은 동요를 부르며 시간을 가늠한다고 해요.
마침 손을 씻으러 온 남자 직원이 있기에 마구마구 사진을~~
손을 씻은 후에는 비닐 장갑을 끼는데,
조리제품을 다룰 때는 흰장갑을,
냉동재료 등을 다룰 때는 흰장갑 위에 파란장갑을 덧끼게 되어 있었어요.




저희도 모두 장갑 끼고 있었는데,
매우 간편한 방식으로 장갑을 낄 수 있도록 해 두었더라고요~
더러워졌다 싶음 바로 버리고 새장갑으로 쏙~


주방에서의 가장 큰 기쁨은 금방 한 음식을 바로 먹는 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저희도 바로 익힌 패티를 뜨거울 때 후후 불며 먹어 봤어요.
정말로 패티에는 소금과 후추만 뿌리는데,
갓 구워진 패티를 먹으니 햄버거 속에 들어 있을 때와는 또다른 맛이었어요.
훨씬 더 맛있고 촉촉하고 살살 녹는 맛~
주방에서 먹어 보지 않음 절대 모를 맛이지요.




패티를 구워 낸 후 적정한 온도에서 구워졌는지 온도 체크도 하신대요.




토마토는 똑같은 규격으로 썰어 내야 하기에
기계가 썰어 주는데요,
고객의 만족을 위해 비슷한 크기의 토마토만 사용해야 하므로,
양 끝 부분의 작은 조각들은 어쩔 수 없이 버려진대요.
신선하고 맛있는 토마토인데 너무너무 아까웠어요~~


아참, 매장에서 채소 등을 사용하다가 재료가 부족할 경우도 있을 거잖아요?
특히나 마트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 매정에서는 그럴 때 마트에서 사와서 보충하겠거니 했었는데,
그럴 땐 아예 떨어진 재료가 포함된 제품의 판매를 중단한다고 해요.
엄격한 기준으로 납품 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그 외의 업체에서는 어떠한 제품도 가져다 쓰지 않는다고....

 




갓 구워 낸 패티도 아구아구 뜯어 먹고,
토마토도 얼른얼른 집어 먹고(진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금방 튀겨져 나온 상하이 포션도 게 눈 감추듯 다 사라졌네요~
주방에서 먹으니 정말 더 맛있었어요.



아, 상하이 포션이 튀겨지는 기름은요,
매일매일 산도 체크를 해요.
기름이 깨끗한지 아닌지는 눈으로는 잘 모르잖아요~ 기한을 두고 임의로 기름을 새로 갈아 내는 것 보다
산도 체크를 해서 객관적인 지표 하에 관리되고 있어서 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매콤바삭한 상하이 포션이 들어 가 있는 상하이 스파이스 치킨버거예요.
정말 맛있는데요,




신선한 토마토와 양상추와 곁들여 먹으니 그 맛이 일품~
주방에서 그렇게 집어 먹고도 완제품으로 먹으니 또 새롭다며 냠냠냠~




아, 새로운 음료가 있어서 궁금해 하실까봐 같이 소개해 드려요~
커피에, 탄산 음료(콜라, 환타, 스프라이트)에 아이스크림을 동동동 띄운
맥플로트인데요, 여름 시즌 동안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에요.




제가 고른 음료는 스프라이트에 아이스크림을 동동 띄운 것이었는데,
그냥 마셨을 때, 휘휘 저어서 마셨을 때... 다 맛이 달라요~
톡 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있는 맛이어서 여름철에 시원하게 잘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 명동 2호점 오픈 키친 행사는
맥도날드 블로그 앰버서더인 맥피플 모임에서 진행된 것이었어요.





행사 때마다 맥도날드 본사 직원 분들도 함께 자리를 해 주셔서,
그 분들과 함께 하면서 얼마나 맥도날드에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지 끄덕이게 돼요.


맥도날드가 재료를 얼마나 까다롭게 선별하는지,
재료 손질과 관리에 얼마나 철저한지,
주방은 또 얼마나 깔끔한지......
이번에 새삼 놀라게 되었습니다.
맥도날드, 안심하고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아래는 윤방부 닥터가 쓴 햄버거의 영양학적 설명이에요.
위에서 제가 말씀 드린 것처럼 햄버거는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이랍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컬럼도 자세히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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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째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운치있는 날이 계속 되었잖아요?
저희 부부는 함께 서서 후두둑 후두둑 톡톡... 비 소리를 들으며 창밖을 내다 보고 있었는데
낭만과는 거리가 먼 제가 빨랫줄에 널어 놓은 빨래 걱정을 하는 동안
삶이 낭만 그 자체인 남편은 강원도로 봄 나들이 떠날 계획을 짜고 있었더라고요.


모름지기 모든 여행엔 준비물이 필요한 법!
내일은 반짝 해가 떠 주길 기대하며, 나들이 용품을 사러 마트로 숑숑~
나들이 가서 먹을 간식거리, 생수 등을 사고
물놀이를 할 거라, 고양이 그림이 귀여운 둘째의 보행기 튜브도 사고 나니
어김없이 발걸음은 맥도날드 명일이마트점으로...


김유신의 말 이야기 아시죠?
술에 취한 김유신이 말 위에서 잠을 자 버리자, 말은 늘 그랬던 것처럼 '그녀(?)'에게로 갔다는...
장 보느라 지쳐 버린 저희 부부의 발걸음이
저절로(?) 장보기의 종착역인 맥도날드 명일이마트점으로 향해 버렸네요~




어머낫~ 그런데 이게 뭐지?


며칠 전에도 왔던 명일이마트점이 새롭게 단장을 했네요~
자세히 보니 LP판과 기타, 그리고 1955.
지금 맥도날드는 1955년???
이게 뭘까?




주문대에 가서야 1955가 새로 출시 된 버거라는 걸 알았어요.
맥도날드가 처음 생긴 1955년 그 맛 그대로 1955버거.
그렇담 오늘은 1955버거로 낙점.





나중에 찾아 보니 요렇게 재미있는 새로운 맥도날드 CF도 나왔었네요~
1955를 나타내는 록큰롤 분위기의 맥도날드 CF 신나요~




지금 맥도날드는 1955년이라더니 진짜 매장 곳곳에 1955를 나타내는 표시들이 가득해요.
천장을 가득 메운 1955년 데코레이션도 새로운데,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오직 맥도날드 매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McFM 1955가 방송 된다고 하네요~


유명 연예인 DJ와 함께 50년대 음악으로 꾸며지는 방송인데요,
사연과 신청곡을 #1955로 보내면
매회 1955버거 무료 쿠폰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 해 두었다고 해요.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 http://www.mcdonalds.co.kr/#/home/promo1를 참고해 주세요~




드디어 주문한 맥도날드 1955버거 라지 세트가 나왔어요.
남편과 둘이서 간식으로 먹기에 충분한 양~
센스쟁이 크루 언니(?...오빠는 아니잖아요~)가 후렌치후라이를 버거에 올려 주는 신기술을 선보이셨어요.
데코레이션을 그렇게 하니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이네요~




아하아하~!
왜 하필 1955년인가 했더니,
1955년은 맥도날드 창립자 레이 크록이 미국 일리노이주에 최초로 매장을 오픈한 해라고 하네요~




1955버거를 싸고 있는 포장지도 특별하고,
맥도날드가 한국 진출 25년을 맞았다더니 정말 야심차게 준비한 버거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버거 포장지에 양파, 베이컨, 양상추, 등등 신선한 원재료가 그려 져 있는 것도 독특하고 말예요.




포장지를 벗겨 보니
우선 내용물이 아주 풍성한 것이 눈에 들어와 뿌듯뿌듯~~
스모크 향이 짙은 구운 양파(만드는 과정을 매의 눈으로 지켜 보니 매장에서 즉석으로 그릴에 양파를 조리하던데!)가 최고로 맛있었고요,
크기가 커서 아삭아삭 씹히는 양상추와 토마토, 번을 벗어난 커다란 패티도 마음에 들었어요. 
참깨가 솔솔 뿌려져 있는 햄버거 번도 더 고급스러운 맛이었고 스모키한 소스와의 조화도 괜찮던데요?




내용물이 많아서 두 손으로 들지 않음 쏟아져 내릴 기세입니다~
뿌듯하게 패티 큰 것 좀 보세요~ 아참! 속에 바삭한 베이컨도 맛있게 씹혀요.
맥도날드는 100% 호주/뉴질랜드산 순쇠고기만 쓰는거 이제는 다 아시죠~




번 위에 세로 줄이 두 개 나 있어요~




다른 버거에 비해 짜지 않고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 식감이 좋으며 스모키한 맛의 특별한 소스가 정말 맛있어요~ 


미국에서 버거 좀 먹어 봤다는 남편의 말이 1955버거가 미국 정통 버거와 비슷하다고 하고요,
미국 햄버거는 못 먹어 봤지만,
한국에서 수제 버거는 좀 먹어 본 제가 느끼기에 프리미엄급 수제버거와 비슷한 맛이에요.




그러고보니 크루 언니의 모자에도 1955버거를 알리는 장식이 달려 있었네요~
정말로 지금 맥도날드는 온통 1955년이에요~
맥도날드가 1955년 창립을 기념해 출시한 1955버거는 한정판으로 오는 8월 11일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라니
1955년의 맛, 프리미엄 햄버거의 맛이 궁금하시다면 얼른 얼른 드셔보시길 추천해요.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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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보러 갈 때, 문화센터 수업을 들을 때...
참새가 방앗간을 놓칠 리 없다고, 그냥 지나치면 아쉬운 맥도날드 이마트 명일점이에요.
아이스크림콘이라도 한 개 사 먹고 와야 일정에 마침표를 찍듯 마음이 편안한데요,
이 날도 어김없이 일용할 양식을 산 후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먹으러 갔던 맥도날드 매장에,
오잉??
<맥도날드 채용의 날>
플래카드를 보았답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가족이 될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는 풍선장식까지!!!


 

맥도날드는 누구에게나 기회를 열어 두고 있는 덕분에
저처럼 집에서 살림만 했던 주부들이나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도 주저할 것 없이, 부끄러워 할 필요없이
맥도날드의 가족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어요.


안 그래도 저는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할 때마다 크루들의 친절함에 감탄을 했었고,
손님인 제가 다 정신 없던 피크 타임에도 정신줄을 놓치지 않는 그 의연함에 박수를 보내는 동시에
차분하면서도 엄청난 손놀림으로 주문을 받고, 주방에서는 신들린듯 버거를 포장하는 솜씨를 동경해 왔기에,,,




짜잔~ 맥도날드 공개 채용의 날에
크루 면접에 도전해 보기로 했답니다!!! 두근두근...


히히힛~ 그런데 제가 진짜로 맥도날드에서 근무를 하려는 것은 아니었고요,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인 맥피플의 자격으로
맥도날드의 크루 선정 과정은 어떠한지를 제가 직접 체험을 해 보고,
맥도날드 크루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 정보를 드리려는 것이에요.




간식을 먹다 말고 크루 면접에 나선 엄마를,
귀염둥이 다인이가 애타게 부릅니다......만! 엄마는 취업 준비중~ 아무것도 들리지가 않았네요.
딸! 미안~~



크루 면접은 점장님께서 직접 보셨는데요,
모의 면접이었지만
실제로 크루에 지원한 다른 분들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었어요.




자리에 앉아 간단한 소개가 끝난 후
맥도날드 채용의 날의 면접 일정이 어떤 순서로 이루어 지는지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점장님이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부드럽게 잘 해 주셔서
실제로 면접을 보셨던 분들도 많이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 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맥도날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간단하게 문제로 풀어 보고,
(맥도날드에 관한 퀴즈라면 제가 또 일가견이 있거든요.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발대식에서 맥도날드 골든벨4등까지 올라 갔었다는~~)
인적 사항을 작성한 후,
맥도날드 주방을 잠시 둘러 보는 시간을 가져요.



크루 면접을 보는 그 순간에도
맥도날드의 진짜 크루들은 열심히 손님 응대를 하고, 주문을 받고, 패티를 굽고, 버거를 만드는 등...
열심히 제 자리에서 자기 몫을 다 하고 있습니다~




아참, 크루라는 말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맥도날드는 시간제 근무자를 크루라고 불러요.


단순히 아르바이트생으로 분류하지 않고 맥도날드의 일원으로 생각해 주는 것이 무척 감동적인데요,
맥도날드는 전국 전국 300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약 1만 3천명의 직원들을
학력, 나이, 성별, 장애에 차별없는 열린 채용에 기반을 두고 선발했다고 해요.
그리고 한 번 맥도날드에 입사하게 되면 모든 직원들이 능력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요.

이러한 기업문화를 인정 받아,
맥도날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사조직 컨설티사인 에이온휴잇이 발표하는
2013년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역대 글로벌 CEO 8명 중  6명이 크루 출신일 정도로
모든 맥도날드 직원에게 차별없는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제가 크루로 일을 하게 된다면 어떠한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지도
사진으로 설명해 주셨어요.
 
 
 
 
자, 이제 주방을 둘러 본 후에 크루룸을 볼 시간.
크루룸은 크루들이 옷을 갈아 입고,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주방 뒷편에 마련된 공간인데요,
 
 
 
 
크루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에 관한 안내문이 붙어 있었어요.
벌써 시즌 5를 맞이한 보이스 오브 맥도날드는 맥도날드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노래 오디션이에요.
최종 결승을 거처 우리나라 대표가 되면 세계적인 무대에서 노래 솜씨를 뽐낼 수도 있고
상금과 어마어마한 혜택도 얻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맥도날드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참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하고 있구나 부럽기도 하면서,
동시에 맥도날드가 2013년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되었구나 공감도 됐어요.
 
 
 
 
크루 면접을 보는 중이라 그런지 더 감탄스럽게 보이는 맥도날드 크루들...
 
 
 
 
손님들이 쉴 새 없이 붐벼서 점장님이 직접 아이스크림콘을 뽑아 주시는데요,
크루 면접의 일정 중 하나로
저도 아이스크림콘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가장 신났던 순간!
 
 
 
 
콘을 가볍게 쥐고,
 
 
 
 
조심스럽게 손잡이를 내리면,
 
 
 
 
아이스크림콘 완성!!!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담았나? 정말 재밌었어요.
 
 
 
 
그리고 다시 자리로 돌아와 15분 정도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열정과 성실함만 있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맥도날드 크루에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후렌치후라이를 튀겨 용기에 담고,
 
 
 
 
까다로운 고객의 요구에도 미소로 화답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새삼 대단하고 대견해 보였던,
채용의 날 현장 취재였습니다.
 
 



맥도날드 크루가 되면


자유로운 근무시간 및 무료 식사가 보장되고
매니저로의 진급 기회가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가 팡팡팡 터지고
사회보장보험 및 퇴직금 제도와 법정 수당이 마련돼 있어요.
그리고 경조사와 직원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온라인으로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데다가
사이버대학의 입학금 및 수업료도 감면 해 준대요.


와우~


맥도날드 채용의 날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도 참 많으실 텐데요,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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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점심 먹으러 왔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 아브뉴프랑점인데요, 지난 번에 저 혼자 와 보고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밥도 먹고 주변도 둘러 볼 겸 왔죠.


아이들 둘이 다 어린이집에 가니까
둘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시간이 참 많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아이들이 없으니까 일이 파도처럼 밀려 와서,
좀처럼 시간을 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일이 없는 것 보다는 많은 것에 감사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들을 하나씩 지워가는 성취감을 맛보며,,
저희 부부~~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점은 맛있는 중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음식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인기 있는 몇 가지가 묶여 진 세트로도 주문할 수도 있어서 무척 편해요.
차이나팩토리는 무제한 딤섬바가 있고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거나 일반 메뉴 3개를 골라 주문하는 방식이잖아요?
배가 많이 고플 때나 식사 시간을 디저트까지 오래오래 즐기고 싶을 때는 차이나팩토리가 좋고,
가벼우면서도 제대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좋아요. 





판교는 저희 가족이 3년 정도 살았던 곳이라 무척 익숙한데,
이렇게 확 바뀔 줄은 잘 몰랐었네요~
아브뉴프랑은 정말 예뻐요.
판교 사는 친구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옷을 사러 자주 들른다고 하던데,
저와 남편도 식사 후 아브뉴프랑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내부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게 세련되었는데요,
여기 직원들은 어찌나 다들 친절하신지 칭찬해 주고 싶어요.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고 있는 남편.




저희는 딜라이트 세트와 에이드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딜라이트 세트는 딤섬 6개, 요리 하나, 식사 하나로 구성된 세트인데 양이 아주 푸짐해서
여자들끼리라면 셋이서 두 개 주문하면 맞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딤섬은 포장해서 아이들에게 가져 다 주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동물 모양 찐빵을 비롯해서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대표적인 딤섬 6개가 예쁜 바구니에 담겨져 왔어요.




이 날 점심은 남편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므로,
요리 두 개를 모두 남편에게 고를 수 있는 영광(?)을 주었더니,
남편은 꽃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추잡채와,




바삭하고 쫄깃한 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저희가 중국에서 살았을 때 처음 먹어 보고 반해던 꿔바로우...
찹쌀로 반죽을 해서 탕수육 보다 쫄깃한 것이 특징이에요.




음식이 맛있다며...
남편은 입맛이 약간 예민한 편인데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음식들은 남편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어요.




그 중에서도 고추잡채와 꽃빵을 제일 좋아했는데요,




꽃빵은 추가로 더 주문해서 ( 추가 꽃빵은 500원이에요)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식사로는 남편은 자장면을,




저는 후난식 볶음밥을 주문했답니다.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가 있는 매콤한 볶음밥이에요.
요것도 별미.




양이 많아서 딤섬을 포장했는데도 둘 다 배가 터질듯~~
맛있게 잘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아브뉴프랑을 둘러 봤는데요~




거리가 정말 예쁘죠?




아이들 옷을 진열해 둔 매장엔 거의 다 들어가 봤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옷가게가 많았고요,


 
분위기 좋은 카페, 브런치 먹기에 좋은 곳들이 참 많이 들어 와 있더라고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남편과 오붓하게 점심 시간을 즐기니 진짜 행복이 따로 없던데요?
 
 
아,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5월 25일 가산마리오점을 오픈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오픈 이벤트로
3인 이상 주문시 오리지널 탕수육을 50% 할인해주고요,
오픈 당일 요리 주문시 자스민 TEA BOX 증정,
오픈 당일 식사 주문시 오픈 선물 증정,
CJ ONE카드 소지 시 ADE 2잔 무료라니 괜찮지 않나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가산마리오점은 마리오 아울렛 3관 13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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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화창한 오후, 그냥 집에만 있기엔 어쩐지 손해 보는 듯한 오후...
저희 부부는 하던 일을 멈추고 아이언맨3를 보러 가기로 했어요.
남편과 저는 쿵짝이 잘 맞아서 얼른 잘 다녀 오자며 급격히 신이나서 준비를 하는데...
너무 충동적이었던 것이 문제!
아직 밥도 못 먹었는데 가장 빠른 영화 시간은 고작 40분 후면 시작을 하고,
극장까지 가는 거리를 고려해 볼 때
절대 집에서 밥을 먹고 출발을 할 수는 없는 어마어마한 난관(전 밥을 못 먹으면 헐크로 변하거든요.)에 부딪혔답니다.
그 다음 영화를 보게 되면 어린이집 끝날 시간을 넘겨 버려서 꼭 그 영화를 봐야만 했지요.


아하! 극장 가는 길에 맥도날드가 있었지~
이럴 때 맥도날드 햄버거를 사서 극장으로 가 냠냠냠 먹으면 되겠구나~
아주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었을 때 처럼 진심으로 신이나서,
남편과 저는 우선 맥도날드로 먼저 갔답니다~




맥딜리버리를 활용해서 편안히 집에서 앉아 배달시켜 먹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다더니,
맥도날드 매장 앞에 맥딜리버리용 오토바이가 쫘악~ 늘어 서 있었어요.
이미 맥딜리버리 이용이 3천만 건이 넘었다니
국민의 반 이상은 맥딜리버리를 이용해 본 셈이네요~


하긴 저도 밥통에 밥 한 톨 없었던 지난 어느 날 아침, 냉장고에 반찬도 없었던 그 날 아침에
맥딜리버리로 맥모닝을 주문해 본 경험이 있어요.


맥딜리버리 바로가기 https://www.mcdelivery.co.kr/kr/



맥딜리버리는 전화 1600-5252로 주문할 수도 있지만
그냥 편하게 맥딜리버리 사이트에서 원하는 메뉴 콕콕 집어서 쇼핑하듯 주문할 수도 있어서 편한데요, 





예약 주문이 가능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만찬을 준비하기 전에 미리 날짜와 시간을 정해서 예약 주문을 해 놓으면
남편이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에 맞추어, 아님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따뜻하게 배달 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서 좋지요.




주문한 후에는 주문조회를 할 수도 있게 돼 있답니다.
맥딜리버리가 매일매일 24시간, 주문이 가능한건 이미 알고 계시죠?
24시간 중 어느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무데도 나가지 않고'  따뜻한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요.




찾아 보니 5월 19일 일요일은 맥딜리버리 데이래요!!!
맥딜리버리 데이엔 주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맥모닝 시간(03:50AM~10:20AM)에는 에그 맥머핀을, 그 외 시간에는 불고기 버거를 추가로 증정한다네요~
와우~ 진짜 대박 이벤트인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맥딜리버리로 맥모닝을 사 먹었었는데,
맥딜리버리 데이엔 여기다가 에그 맥머핀을 추가 선물로 받아 먹을 수 있다는 거잖아요~
좋네요~ 좋네요~ 아주 바람직한 이벤트예요. 히히힛~


 


뿅!
다시 남편과의 극장 데이트로 넘어 와서~~
마침 맥딜리버리 주문이 들어왔는지 멋지게 오토바이를 세팅하고 계신 크루 오빠(?)
조심해서 잘 다녀 오세요~




와.... 평일 낮이었는데도 맥도날드엔 정말 손님들이 많았어요~
얼른 저희가 먹고 싶었던
불고기버거, 선데이 아이스크림 초코맛, 콜라를 두 개씩 사서
극장으로 뛰어갔답니다.




헥헥헥~~~
다행히 영화 상영 시간 전에 극장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얼른 아이어맨3 표를 끊고,




상영관으로 올라 가서,




냠냠냠 맛있게 불고기 버거랑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요,
날씨가 덥고 달콤한게 먹고 싶어서 선데이 아이스크림을 주문했는데,  불고기 버거와도 잘 맞던데요?
맥도날드를 선택한 건 진짜 잘 한 일~~ 배 고프지 않아 진짜 흐뭇하게 영화를 잘 볼 수 있었답니다.




5월 19일 일요일에 맥딜리버리데이를 잘 활용해서 에그 맥머핀, 불고기 버거도 추가로 받으시고,
집에서 편하게 맛있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드시는 것도 좋겠네요~

 

 

 

< 이 포스팅은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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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식사를 하러 갈 때는 여러 가지 고민들을 하게 되잖아요~
맛은 당연히 좋아야 하고, 분위기 있는 곳이면서도 안락한... 모든 것을 갖춘 맛집을 찾느라 인터넷을 헤매게 되는데요,
저희는 게다가 아이들까지 어려서 아이들이 뛰어다녀도 될 만한 곳까지 추가로 생각해야 된답니다.
생각을 깊게 해 봐도 여의도 맛집 동해도 만큼 좋은 곳도 드문 것 같아요.
신선한 회며 갖가지 음식들이 끊임 없이, 다 먹지 못할 만큼 많이 제공되는데도 가격이 저렴하고
방이 있어서 분위기는 안락한...게다가 아이들이 방 안에서 뛰어 놀아도 눈치를 덜 봐도 되기에 정말 최고예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한 동해도 스바루점은요,




여의도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어서 그런지 저희가 갔었던 시간엔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저희 가족은 코스요리를 예약하고 갔기에
기다림 없이 방으로 안내 받아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흐뭇~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도, 아이들 데리고 가기에도 방에서 먹는게 정말 편하고 좋죠.
분위기가 아늑하고 괜찮아서 특별한 모임,
이를 테면 부모님 회갑자리나 상견례 때에도 동해도 스바루점이 괜찮을 것 같아요.




1인 상도 정갈하게 잘 차려져 나오고요,




옷장이 있어서 짐은 모두 옷장 속으로 차곡차곡...
모든 것들이 다 격식있게 마련 돼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와도 어깨에 힘 팍 줄 수 있답니다.




예약 시간 맞춰 갔더니 음식이 착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배가 고팠는데 죽으로 빈 속을 달래며 식사를 시작했어요.


 


일식집이지만 아이들이 잘 먹는 음식도 많이 나오니까 편하고요,
양이 많아서 아이들 음식을 따로 주문하지 않아도 되기에 실속있지요.
코스 중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은 나중에 따로 정리해 드릴게요.

 

 



맨 처음 나오는 아삭 신선 채소와 곁들임 반찬들,
동해도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그냥 당근인데, 그냥 고추일 뿐인데도 유난히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왜 일까요?




눈으로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참치예요.
두툼하게 썰어 져 부위 별로 나온 것을 기름장에 콕 찍어 먹으면 그 맛이 살살 녹아요~
고소하고 짭잘한 기름장과 식감좋고 부드러운 참치가 찰떡 궁합...




제가 좋아하는 연어 샐러드가 뒤이어 나왔어요.
상큼한 소스에 아삭거리는 채소를 곁들여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일식은 어떤 것이든 다 여성들에게 좋지만 저는 특히 다크서클과 피부를 좋게 해 준다는 연어를 좋아해요.
연어 샐러드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




동해도에선 코스를 먹으면 초밥이 무제한이라는 거 아시죠?
그러나 워낙 음식이 풍성하기에 초밥을 리필 해 먹을 수가 없다는...
고추냉이 넉넉하게 들어 가 있어서 톡 쏘는 매운 맛이 감칠나는 회 초밥도 먹고...




독톡한 쌈장과 함께 먹는 해초들도 맛있어요.



전체적으로 보니 정말 푸짐하고 더 맛있게 보이네요.




모두들 배가 고팠던 탓에
아무도 말 안 하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중간중간 맛있다는 감탄사만 연발하면서 끊임없이 먹기만 했었던 것 같아요.

 



신선해서 더 살살 녹았던 각종 회들... 지금보니 또다시 꼴깍 침이 고입니다.
일식은 많이 먹어도 살이 찐다기 보다는 건강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번 포식한 후에도 자꾸자꾸 생각나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먹은 것으로도 놀랐는데,
아직 코스가 끝나려면 멀었다는 사실이 더 기분 좋아지는 그 때,
헉! 소리나는 해산물 모둠이 들어 왔어요.


생새우회, 고등어회, 해삼, 멍개, 성게알, 개불...
특별한 날 아님 먹기 힘든 해산물들이 그득그득~
초고추장, 된장, 기름장 취향껏 골라 찍어 먹는 재미는 덤..
부모님이 잘 드시는 모습을 뵈니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생새우를 집중공략, 남편은 개불과 해삼을 집중공략...
진짜 다양하게 잘 나와서 골고루 나눠 먹을 수 있으니 이게 곧 행복이네요.




홍어찜도 나왔는데,
저희 부부가 먹기엔 홍어 특유의 쏘는 향이 충분했는데, 홍어 마니아 아버지껜 살짝 아쉬우셨던듯...
누구나 쉽게 홍어를 먹을 수 있도록 살짝만 삭힌 것 같았어요.
매콤한 양념장이 올려져 있어서 느낌함을 싹 잡아 줍니다.




자~ 이제부터 아이들이 좋아할 시간이에요.
새우, 주꾸미, 조개, 소라, 전복찜인데요,



직원분이 먹기 좋게 잘 잘라 주시면
아이들 입 속에 쏙쏙 넣어 줘 오물오물 맛있게 먹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새우랑 주꾸미를 좋아하잖아요~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도 잘라서 먹이고...




이건 연어 지느러미 찜(??)인데요,
데리야끼 소스와 마요네즈로 양념을 해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어요.
지느러미 부분이라 부드럽고 살살 녹으니 아이들에게 정말 좋겠죠?



나왔다! 튀김!!
두 말 할 나위 없이 아이들이 최고로 좋아하는 바삭 고소한 튀김.
고소한 새우 튀김과 달콤한 고구마 튀김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는데요,
제가 좋아했던 건 오징어 튀김, 남편은 깻잎 튀김!




특제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별미예요.




요것도 아이들에게 양보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하지만 다 양이 많이 나와서 아이들이 잘 먹은 음식들을 어른들도 같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생선 머리 구이. 머리에 쫀득하고 맛있는 살들이 가득하잖아요?
살을 살살 발라 내 아이들 입에 넣어주는 재미가 좋습니다~



배가 터져도 밥과 얼큰한 국물은 먹어야 되는 게 한국 사람들!
슬슬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 때 즈음 칼칼한 매운탕이 나왔어요.
간이 진하지 않아서 한 그릇씩 떠서 훌훌 마시고,

 



그래도 아쉬운 마음은 마끼와 버터 구이로 달래 줍니다.
...이거 다 먹음 진짜 위대한 사람!
양이 진짜 많아요.



여유롭고 풍성한 저녁시간을 보낸 후
진짜 잘 먹었다는 감탄사와 함께 방을 나왔는데,
홀에는 아직도 무제한 초밥을 드시는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상견례나 집안 행사가 있을 때는
저희처럼 방을 예약해서 코스로 드시는 게 좋고요,




간단하게 초밥을 드실 땐 홀에서 무제한 초밥 뷔페를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와우~ 신선한 해산물들을 볼 수 있게 해 놓으셨었는데요,
보기에도 좋고 먹기에는 더 좋은 해산물들...
또 먹으러 가 주마~




동해도 스바루점에서 맛있는 커피까지 풀코스로 잘 먹고 왔답니다.
동해도 스바루점은 여의도역 3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5 한화증권 빌딩 지하 1층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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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까운 차이나팩토리 올림픽 공원점.
이제 완전히 봄날이라 (어떨 땐 여름)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고 뛰어 놀기 참 좋겠다 싶었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음식도 맛있지만 레스토랑이 엄청 넓고 놀이방이 잘 돼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서 밥 먹기 정말 좋아요.
이 날은 제가 낮에 일이 좀 많았어요. 
외출하고 돌아 와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가 너무너무 귀찮아서,
집에 들어와자마자 다시 나가서 차이나팩토리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대만족이었답니다.




차이나팩토리에 처음 갔을 땐 딤섬바에서 찐 만두, 튀긴 만두, 새우 들어간 딤섬, 고기 들어간 딤섬...
수도 없이 많이 가져다 먹었었는데요,
메인 요리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요즘엔 딤섬바를 자제하고 있어요.
(자제한 게 한 접시 가득!!!)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딤섬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튀김과 아이스크림, 과일, 커피, 맥주까지 있어서
갈 때 마다 정말 흐뭇해요~
한 접시 가득 담아서 아이들 접시에 담아 주면, 다인이도 냠냠냠 잘 먹고




다솔이도 진득하게 자리 잡고 앉아 잘 먹어 줍니다.
이 날은 장난감도 가져 갔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 몰랑몰랑한 찐빵도 빼 놓으면 섭섭하죠~




저희 가족의 고정석이 되어 버린 키즈룸 바로 옆 자리.
아이들이 키즈룸에서 노는 사이
저희 부부는 느긋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고, 먹으면서 아이들을 감시(?)할 수 있어서 편해요.




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차이나팩토리는 1인당 프리미엄 메뉴를 하나나, 일반 메뉴 세 개를 시킬 수 있어요.
저희는 프리미엄 메뉴 중에서 베이징덕과 일반메뉴 중에서 치킨랩, 탄탄면, 새우 볶음밥을 주문했어요,
남편이 지금까지 차이나팩토리에서 먹어 본 것들 중 단연 최고라네요!! 




베이징덕이 정말로 맛있었거든요.
쫄깃하게 구워 낸 오리를 색색깔의 전병에 싸고, 채 썬 파와 오이를 올려
 겨자 소스나 춘장 소스를 찍어 먹으면 정말 최고!!
진짜 맛있어요.



베이징덕은 저희 부부가 중국에 있을 때도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였는데,
중국에서 먹는 것과 비슷한 맛을 내더라고요.
담백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고, 전병과 아삭거리는 채소의 궁합도 좋답니다.




오리 고기 올리고, (중국에서 먹을 땐 없었던) 곁들여 먹는 채소 볶음도 올리고,





돌돌 말아서 겨자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이야~~~ 맛있어요.




남편은 춘장에 콕 찍어 먹더니 최고라네요~




차이나팩토리 베이징덕 정말 맛있고 괜찮은 것 같아요.
최고!!




이건 어떤 음식이 나올지 상상도 잘 안 되던 생소한 이름이었는데요,
치킨랩.
닭고기와 채소를 볶아 낸 것을 양상추에 싸서 먹는다고 붙여진 이름인가봐요.




닭가슴살인데도 퍽퍽하지 않고 다양한 채소가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학적으로도 좋아요.
아삭거리는 양상추에 싸서 먹으니 식감도 좋고요.

 

 

 


너무 대놓고 먹방인가요?
음식점에 다녀 온 리뷰는 먹는 걸 많이 보여주는게 좋기에~ 히힛~

 



음식에 호기심이 많은 다인이는 자기에게는 고기만 주고 쌈을 싸서 주지는 않으니까 많이 궁금했나봐요~
자기도 먹고 싶다는 표현을 계속 하기에,
한 쌈 싸서 줘 봤더니 잘 먹더라고요.



소스는 짜니까 왠만하면 안 먹기고 싶었는데,
고구마 튀김을 춘장에 찍어 먹고 있습니다. 계속 계속 많이 많이 춘장 소스만 빨아 먹고...... .




채소가 부족해서 더 주문해서 먹었어요.
(추가 채소 무료)




새우 볶음밥은 아이들을 위해 주문한 것이었는데,
어느 정도 먹은 아이들은 키즈룸으로 놀러 가고 없어요~~~




텔레비전도 보고
방법도 모르지만 오락기를 가지고 놀기도 하고,
몇 초(!) 정도는 책도 읽으며 키즈룸에서 아이들이 노는 사이에,




마지막  메뉴인 탄탄면이 나왔어요.
진~하게 우려낸 고기 육수에 생강 땅콩으로 고명을 올리고, 매콤한 맛으로 느끼함을 없앤 면요리예요.
역시 살 찌는 체질인 제 입맛에는 잘 맞았는데, 빼빼 출신인 남편의 입맛에는 살짝 안 맞았었나봐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메뉴인데
가슴에 손을 얹고 살집이 좀 있는 분들은 아마 맛있게 잘 드실 수 있을걸요?
탄탄면은 제가 거의 다 먹었어요.



아이들은 노느라 정신이 팔려 더 이상의 식사는 불가능하기에, 
볶음밥은 포장을 해서 왔어요.

 


후식으로 커피까지 잘 마신 후에 다시 아이들을 불러 들여서
오렌지와 파인애플을 양껏 먹이고 돌아 왔답니다~
아이들이랑 밥 먹으러 가서도 느긋하게 오래오래 즐기고 싶으시다면 차이나팩토리가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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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먹으며 자라난 다솔 & 다인.
다솔이는 올해 5살, 다인이는 3살이에요.
달콤한 것, 그야말로 맛있는 것(!)을 한창 밝힐 나이이지요.


요런 아이들에게 건강식품을 챙겨 먹이려면,
엄마는 무슨 원맨쇼라도 하듯 갖은 애교와 조름과 부탁을 하면서
아이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한 입만 먹자며 애원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에 풀마루에서 새로 나온 유기농 통흑마늘을 아이들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려고 선택해서 먹여 봤더니
몸에 좋은 것이 맛도 좋은지 통흑마늘 먹이는 것이 이렇게 쉬울 수가 없네요~~




아이들이 초콜릿, 사탕 보다도 더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거든요.
마늘이, 특히나 흑마늘이 몸에 좋은 건 이미 잘 알려진, 이제는 상식이잖아요?
아이들에겐 면역력을 높여 줘서 잔병치레 안 하게 되고 아토피도 좋아지며
어른들에겐 당뇨, 고혈압, 변비, 혈액순환,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니까요.
몸에 좋은 흑마늘을 아이들이 날름날름 잘 먹어 주니 얼마나 뿌듯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다만, 둘이 워낙에 통흑마늘을 잘 먹다 보니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코를 찔찔 흘리면서 흑마늘을 집어 먹고는 최고라며 검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다인이.
다인이는요, 감기가 떨어졌다가 다시 다른 감기가 걸렸다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콧물이 쉴 새 없이 줄줄줄 안쓰럽게 나왔었는데요,
아이들은 코를 잘 풀 줄 모르잖아요?
휴지로 닦아만 주다가 흥~ 풀게 해 봤더니 의외로 할 줄 아는 거예요~
그래서 몇 번 코를 풀게 했는데,
다인이 스스로 휴지를 가지고 제가 하는 것 처럼 코를 흥흥 풀어댔었어요.
요령없이 코를 막지도 않고 마구잡이로요.


그 결과 콧물이 귀로 넘어 가면서 급성중이염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감기라고 우습게 봤다가 그런 참혹한 결과를 낳고야 말았죠.
아이들에게는 감기가 큰 병일 수 있겠다는 걸 이번 일로 알게 되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자란 다솔이는 감기 쯤이야 쉽게 극복하는데, 아직 다인이에게는 감기가 큰 병인 것 같아요.
다인이가 더 몸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면역력을 쭉쭉 높일 수 있도록 유기농 통흑마늘을 꾸준히 먹이고 싶어요.







감기에, 급성중이염에....
많이 아팠을 텐데도 내색도 하지 않은 다인이가 고마우면서도 안쓰럽습니다.







다솔이는 장난기가 점점 더 심해져서 하늘을 찌를 기세예요.
체력이 좋아서 하루종일 뛰어 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이나 만들기류를 할 때에는 30분 이상씩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특하답니다.
다솔이는 다인이랑 똑같이 (같은 집에서 살고 어린이집도 같이 다니니까) 감기에 걸렸는데,
그래도 다인이 보다는 잘 극복을 했어요.
다만 감기 때문에 기침도 잦고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은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통흑마늘은 제가 흑마늘을 까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장난을 치면서 뛰어와 얼른 먹기 시작한답니다.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니 장난을 치는 다솔이와,
입을 아~~ 크게 벌리고 흑마늘을 먹는 다인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통흑마늘은 마늘 두 통이 한 패키지에 들어 있어요.
기호에 따라 하루에 한 봉지를 먹거나 아침 저녁으로 한 봉지씨기 먹거나 하면 되는데요,
아주 숙성이 잘 되어서
껍질만 바스락~ 깨끗하게 벗겨지고 그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흑마늘이 나온답니다.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은 국내산 유기농 마늘 100%이고요,
저온에서 27일 이상 장기 숙성해서 유기농 마늘 유효 성분의 함량은 높이고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은 줄여 먹기가 편해요.




포장도 고급스럽고 간편해서,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좋은 건강식품을 아이들에게만 먹이는 것이 살짝 죄송스럽기도 했는네요,
기력 회복에 좋고, 성인병 예방 & 개선에도 좋으니 어른들께 어버이날 선물로 드려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어버이날 선물을 못 정하신 분들은 통흑마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로 1위가 역시나 건강식품이더라고요.
용돈을 드리는 것 보다는 건강을 챙겨 드리는 것이 더 마음이 가잖아요~(용돈은 기본???)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는 아이들을 목욕 시키는 중이었는데,
다솔이가 목욕을 하면서 간식으로 통흑마늘을 먹고 싶다고 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목욕탕에 가져다 주었는데요,



 



물에다가 쏟고, 주워다 주면 쏟았던 것이 재미가 있어서 일부러 다시 쏟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목욕탕에서는 안 먹이기로 결심을 했지요.
하나라도 흘리면 아깝잖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통흑마늘을 먹여 보니,
역시나 금세 눈으로 보이는 효과는 기력을 보층하는데 좋다는 거예요.
감기로 일주일 내내 고생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는 제 체력이 달릴 정도로) 아이들이 생생한 걸 보면 그렇죠?
아이들은 아파서 비실대는 것 보다는 제가 힘들지언정 팔딱팔딱 물고기처럼 뛰노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인이는 밥을 잘 먹는 편인데도, 어렸을 때부터 응가하는 걸 힘들어 했었어요.
응가 할 때 맘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으앙~~ 울기도 많이 울었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응가에서 빨갛게 피가 보인다는 메모를 써서 줄 정도였거든요?
저도 다인이 응가를 갈아 주면서 피를 몇 번 보았기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아 들었죠.
그 어린 것이 변비가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흑마늘 먹고 나서는 변비가 싹 사라져서
변 볼 때도 한결 수월해 보이고 어떤 땐 기저귀가 새기도 한답니다.
변비에 정말 특효약인 것 같아요.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을 검색해 봤더니
오늘 날짜로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혼자 보기는 아까워서 캡쳐해 왔어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너무 진해서 드시기 힘든 분들도 꽤 있나 본데요,
그런 분들은 통흑마늘로 대체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잘 몰랐던 내용들도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저는 먹어 보고 좋았으니까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서도 그냥 무작정 좋다고만 말씀드렸었는데
흑마늘이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은지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는 역시 건강 식품일듯~
어린이날 아이들에게도, 어버이날 어른들에게도 통흑마늘 정도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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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에서 유기농 통흑마늘이 새로 출시가 되었어요!!!
새까맣고 시큼한 맛의 흑마늘을, 저희 아이들은 '마늘사탕'이라고 부르며 열광을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흑마늘을 좋아하는 데에는 역사(?)가 있지요.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출산후 산후조리를 할 때에 제가 선택한 건강식품이 바로 풀마루 흑마늘이었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레 모유를 통해 흑마늘을 태어나자마자 먹어왔고,
저는 산후조리 기간 외에도 몸이 허하다 싶을 때마다 건강식품으로 흑마늘 진액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는 흑마늘을 아이들과 나누어 먹기 시작했었거든요.


어른들 중에는 흑마늘의 맛을 (특히나 풀마루의 흑마늘은 20브릭스로 찐~하기에) 고약하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이들의 순수한 입맛에는 몸에 좋고 첨가물 없는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이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한 숟가락으로 시작했던 흑마늘 진액 시식이 얼마되지 않아 15세 미만 아이들의 권장량인 반팩으로 금세 늘어 났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것은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주문하면 같이 넣어 주셨던 통흑마늘이었죠.
통흑마늘은 흑마늘 진액 한 상자에 달랑 두 통밖에 들어 있지 않았고, 제품으로 출시가 되지도 않아서,
통흑마늘이 판매되기를 정말 손꼽아 기다렸었답니다~
저와 남편이 흑마늘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에 저희는 건강식품 중에서 흑마늘을 단연 최고로 치거든요.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복용하는데 특별한 제약이 없으면서도 딱 3일만 먹으면 효과가 금세 나타나는!!! (약장수 같지만 사실~)
몸에 좋고 먹기도 간편한 흑마늘 진액을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먹이고 싶은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은 통흑마늘이었으니까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이 신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다는 말에 진심으로 반가웠답니다~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 걸 보면 통흑마늘을 좋아하는 것이 저희 가족뿐만이 아니었던게죠.




통흑마늘 한 상자는
50g 짜리 통흑마늘이 15포, 한 포에 통흑마늘이 두 개씩 들어 있어요.
보통 성인들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한 포씩 하루에 두 포를 먹는게 일반적인데,
저희집은 아이들이 먹을 거라 하루에 통흑마늘 한 통씩을 두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 먹는데 1분도 안 걸려요. 




상자를 열어 보니 통흑마늘이 가지런히 들어 있고,
이번에는 곁들이 제품으로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같이 들어 있었어요.


흑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좋은 것이
흑마늘이 당뇨와 동맥경화를 완화하고 피를 맑게 해 주는데 탁월하잖아요?
저는 아직 젊기에 당뇨와 동맥경화를 특별히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구나...하는 정도이지만,
제가 효과를 본 부분은 손발이 찼엇는데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지금은 어느 누구와 악수를 해도 손이 따뜻하다는 말을 듣고요,
또 아이 낳고 한 동안 변비로 고생을 했었는데 흑마늘이 변비에도 탁월하더라고요.(화장실에서 깜짝 놀랄 일이 생기기도...)
또또 기력을 회복하는데에도 흑마늘 만한게 없답니다.
저희 가족은 꾸준히 흑마늘을 먹어 왔기에 정말 효과도 많이 봤고,
풀마루 직원이 아닌가 할 정도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같은 경우엔 면역력을 좋게 해 주니(사스가 유행했을 때 마늘의 힘을 보셨잖아요~)
환절기에 잔병치레를 덜 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 다녀서 어쩔 수 없는지
두 아이 모두 감기에 걸렸다가 다 나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다시 감기에 걸려 콧물 줄줄줄~~
통흑마늘이 아이들의 면역력을 좋여 주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유기농 통흑마늘 한 팩에
마늘 두 통이 들어 있는게 투명한 재질의 포장지라 잘 보여서 더 좋네요~


마늘 사탕, 냄새 맡고 달려 온 다솔이에게 사진찍고 먹자고 계속계속 타일러서...
드디어 개봉을 하고,




접시 두 개에 마늘 한 통씩을 까서 담았어요.
껍질이 바스락거리며 쉽게 잘 까지고요, 껍질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의 마늘이 나와요.
마늘 맛은 맵지는 않고, 시큼하고 짭짤한 맛이에요.


마늘을 까고 접시에 담는데, 남편이 입을 아~ 벌리기에,
가자미 눈을 뜨고 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미안하네요~~~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엄마들이 좋은 건 꼭 아빠부터 드렸었는데, 요즘 엄마들은 좋은 건 아이들주는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린 다솔 군.
드디어 먹는다~~




마늘 한 통을 까면 대략 요 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통흑마늘 한 팩을 까서 두 아이들에게 흑마늘 한 통씩 나눠 주고 있어서 저희 아이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이에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모양, 익숙한 그 맛이기에
별로 망설임 없이 잘 먹어요.
(다만 예전과 다른 점은 다솔이가 벌써 5살이 되어 사진을 조금 의식한다는 것???)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을 개봉하면서 먹어 보았던
첫 번째 시식 사진.
조금 어색하게 흑마늘을 먹고 있는 다솔 군입니다.




다음은 감기 때문에 눈이랑 코가 빨갛게 부어 있는 귀여운 17개월 다인 양.
다인이가 조금 더 어리다 보니 마늘을 다솔이의 접시에 몇 개 더 얹어 주었는데,
그나마도 꼭 빼앗아 먹으러 오는 다솔이 때문에 둘이 따로 떨어 뜨려서 통흑마늘을 줘야 해요.




다 먹고 더 달라고 접시를 가지고 오는 귀여운 다인이의 첫 번째 시식 모습도 보여 드릴게요~
(물론 다인이에게도 흑마늘은 익숙한 모양, 익숙한 맛입니다.)



 
두 아이들이 통흑마늘을 먹고 어떤 효과를 보게 되었는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공개할게요~
 
 


자세한 제품관련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풀마루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
풀마루 통흑마늘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shop/detail.php?pno=C74D97B01EAE257E44AA9D5BADE97BAF&rURL=http%3A%2F%2Fwww.pulmaru.com%2Fshop%2Fbig_section.php%3Fcno1%3D1003&ctype=1&cno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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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아시죠?
맥더블, 불고기버거, 맥치킨 2000원,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맥너겟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1000원.






tv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었잖아요~
요즘처럼 주머니 가벼운 시대에 맛있는 버거와 디저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데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버거, 아이스크림, 후렌치 후라이, 커피가 메뉴에 포함돼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를 tv광고에서 봤을 땐,
한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내 놓은 메뉴겠거니 했는데~ 앞으로 쭉~ 계속해서 이 메뉴를 유지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즐겨먹는 메뉴가 거의 다 행복의 나라에 포함돼 있으니
저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한끼를 즐기는데 욕심껏 골라도 4천원이면 될 듯?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주에는 남양주로 아이들 데리고 봄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남양주는 집에서 한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라,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천천히 출발해도 되었었는데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점심까지 먹인 후 일찍 데려 와,
 마트에서 나들이용 음식을 좀 산 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남양주 팬션으로 출발했었어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를 간식으로 준비 해서 팬션 도착하자마자 살짝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놀기로 했지요.
행복의 나라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어 좋아요~




이미 자주 와 봤기에 익숙한 맥도날드 매장,
(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장을 볼 때마다 꼭꼭 들러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을 사 먹곤 하거든요.)
이날은 다인이가 유독 로날드에게 관심을 보이기에 로날드와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찍어 보려 했으나 협조를 안 해주네요~
로날드에겐 미소를, 카메라엔 뒷모습만 보여 주는 다인 양. 흥! 관둬라~ 그래도 엄마는 찍는다~~




예상했던 대로 집에서 밥 먹고 출발을 했건만,
마트에서 장 좀 보고 팬션에 도착하니 배 속이 무언가 허전하더라고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에서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 불고기 버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렌치 후라이 사 오길 잘 했어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빅맥도 곁들여 사 와서 간식으로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요거트와 후렌치 후라이를 간식으로 먹었어요,
후렌치 후라이를 사실은 4개를 샀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마트에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팬션으로 오면서 2개를 뚝딱 해치워서
팬션에서는 2개 밖에 없네요~




이 날은 남편이 불고기 버거가 먹고 싶다기에 남편 몫으로 2개, 저는 빅맥을 골랐어요.
버거도 같은 걸로 고르는 것 보다 남편과 다른 걸로 골라 나눠 먹는 재미가~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로 준비해 간 간식을 풍족하게 잘 먹고, 
팬션에서도 재밌고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요건 어제 갔던 맥도날드 사진이에요.
저녁 9시가 넘어서도 너무너무 생생한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고 오자며
제가 남편에게 24시간 오픈하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 가자고 부탁했거든요~
아이들이 늦은 밤에도 생생해 보이지만 차를 태우면 졸려서 자게 될 게 뻔하다며 유모차와 아기띠까지 챙겨서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에서도 행복의 나라는 여전히 저렴하네요~ 
늦은 시간에는 배가 고파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데
배는 고프고 갈 때는 없고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들은 맥도날드에서 행복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10시 정도에 맥도날드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더 많더라고요~
야간 자율학습 끝내고 온 여고생들도 보이고, 저희처럼 커피 마시러 온 사람들도 많던데,
밤에 즐기는 행복의 나라가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밤에 찾은 맥도날드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행복의 나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맛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예요.
(그리고 다음날 먹으려고 미리 주문한 빅맥.)



늦은 시각에도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천원짜리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 둘이서 먹기에도 정말 풍족한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스크림은 둘이서 먹어도 남기에,
남는 아이스크림은 제가 커피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는답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동생에게 나눠 줄 줄 아는 다솔 군.
그 옆에서 제비처럼 아! 아! 입을 딱딱 벌리는 동생 다인이에게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여 주고 있어요.
착해라~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고~





빅맥은 원래 다음 날 먹으려고 주문한 것이었는데,




다솔이가 어디에서 배웠는지 빵을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먹겠다기에,
빵 윗 부분만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찍어 몇 번 주고 나머지는 다시 싸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아이스크림을 냠냠 받아 먹던 다인이는 최고라며 엄지 대신 검지를 치켜 세웁니다.
다솔이도 어렸을 때 엄지 대신 검지로 최고를 표현했는데~~
요맘때 아이들은 꼭 그러더라고요~ 엄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도 대견한 일인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매장이 집에서 너무 가까웠던지라, 아이들을 차에 태워 재우겠다는 제 의지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아이들과 맛있게 아이스크림, 커피를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이토록 편리한 24시간 오픈이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이라고 하네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가 있어 행복하고,
행복의 나라 메뉴가 있어 더 행복하게 잘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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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이 무슨 날인 줄 아시나요?
아신다고요?
히히힛~ 그럼 당신은 외로운 솔로!
일찌감치 짝을 만나 4월 14일, 블랙데이를 챙길 일 없었던 저에겐(웬 염장질??) 핑계 삼아 자장면 먹는 날,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도 못 받고, 화이트데이에 사탕도 못 받고...
짝이 없어 외로운 분들껜 속상한 맘 달래며 자장면을 먹는 날.
자장면 맛있잖아요~ 이래 먹고, 저래 먹어도 맛있으니 4월 14일엔 자장면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자장면을 꼽지 않을 때가 되어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말도 있잖아요?
생각해보니, 입학식, 졸업식, 생일 등등 특별한 날엔 부모님께 꼭 자장면을 졸랐던 것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도 자장면 한 그릇을 혼자서 뚝딱 다 헤치웠었는데...... .
어린 아이부터 철없는 어른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자장면을
4월 14일 블랙데이엔 조금 더 특별한 의미로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블랙시크"


차이나팩토리에서 4월 14일 블랙데이 당일에 주문시 암호를 말하면
무려 41.4%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
(성인 2인 이상 주문시 1인 할인, 성인 2~3인 주문시 1인 할인, 성인 4인 이상 주문시 최대 2인 할인)
이 때 동반인은 제휴할인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니, 차이나팩토리를 흠모하셨던 분들이라면 블랙데이를 노려 보세요~
(딜라이트 / 익스프레스 매장 제외)
암호가 뭐냐고요?
'블랙시크'가 바로 암호예요. 주문시 꼭 블랙시크를 외치고 할인혜택 받으세요~




차이나팩토리의 또 다른의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이름하여 블랙 위크라는 이벤트예요.


싱글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추억, 다양한 사연을
홈페이지(http://www.chinafactory.co.kr/event/eve_ing_view.asp?idx=241&page=1)에 응모하시면
차이나팩토리에서 신나는 파티를 열어 주는 이벤트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URL을 참고하시길 바라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자장면만??


차이나팩토리에는 1인당 3가지 일반 메뉴를 선택하시거나, 프리미엄 메뉴 1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요.
자장면은 일반 메뉴인데, 정말 맛있답니다~




딤섬바에서 무제한으로 딤섬을 먹을 수도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모양찐빵, 촉촉하고 따듯한 여러 종류의 딤섬들, 바삭하게 튀겨낸 갖가지 튀김들이 있어요.
그리고 커피, 과일, 맥주, 아이스크림도 무제한으로 제공돼 후식까지 다 먹고 올 수 있어 좋아요.
4월 14일 블랙데이, 싱글들은 맛있는 음식으로 외로움을 좀 달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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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판교점에 오픈을 했다기에 점심 먹고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다들 아시지만 '딜라이트'점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찾아 봤더니 딜라이트가 뜻하는 환희, 기쁨과 가벼운의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쁨과 환희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차이나팩토리의 서브 브랜드라고 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은 판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브뉴프랑몰에 위치해있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아직 모든 매장들이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근사하게 잘 지어졌더라고요.
모든 매장이 들어오고 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것 같았어요.
이 안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고, 단장(?) 할 수 있도록 내로라 하는 외식업체에서부터 미용실까지 곳곳에 들어 와 있어
여자들에겐 아주 보석같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데요?


벌써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제일제면소, 빕스 등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식업체들이 잔뜩 들어 와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12시 정도가 되니까 모든 매장에 사람들이 (특히 제 또래 여성들이) 꽉꽉 들어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에도 회전식 샤브샤브 한 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잖아요?
제일제면소 안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빕스도 슬쩍 기웃거려 보니 (샐러드바에서 군침을...)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아직 판교 아브르프랑이 완공되지 않아서 살짝 썰렁한 기운을 뿜는데 반해
레스토랑 안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줄잡아 열 명도 넘게 있었어요.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차이나팩토리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딤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딜라이트점에서도 딤섬을 찌느라 맛있는 김을 폴폴폴 내뿜고 있었는데요,




늦게 갔음 큰일날 뻔 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모임을 갖는 엄마들, 점심 시간을 맞은 직장인 할 것 없이 정말 손님이 많았거든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훤히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 조리된 깨끗하고 깔끔한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매장과 다른 점은,
뷔페식이 아니라서 각자 원하는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세트 메뉴(딜라이트 초이스)를 주문하면 14,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세 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세트 메뉴인 딜라이트 초이스를 하나 씩 시키기로 결정을 했어요.
(먹어 보니 세트 메뉴가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여자 셋이서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딜라이트 초이스는
첫 번째 코스로 딤섬 6종이 먼저 나와요,
(용미하가우, 목주모니딤섬, 벚꽃하가우, 동물모양찐빵, 상하이샤오롱, 매콤해물딤섬 각 하나씩)

 



제 딤섬 바구니 안에는 토끼 모양의 찐빵이 들어 있었어요.
동물 모양 찐빵은 우리 딸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데...잠시 딸 생각을...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촉촉하고 맛있는 딤섬들을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코스로는 요리 메뉴군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칠리새우를 골랐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는 맛...




허니새우
달콤 바삭한 허니 새우엔 호두와 양상추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깐풍기를 고른 일행도 있었네요.

(이 외에 오리지널 탕수육, 해물관자살 볶음, 꿔바로우, 북경식 고추잡채를 고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는 식사 메뉴군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그렇듯 자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머슴밥 먹는 제가 남겼으니 다른 분들은 융통성있게 잘 주문하시길~




자장밥,

 



짬뽕밥,




새우 볶음밥.

(이 외에 후난식 볶음밥, 게살 볶음밥, 오리지널 짬뽕 중에서 고를 수도 있어요.)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평일 정오 12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인 5인 이상 주문시 20% 할인과 프리미엄 쟈스민 티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엄마들끼리 밥 먹는 모임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하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뒤쪽에 독립된 공간도 있으니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몰 2층
031-8016-7738


딜라이트 초이스(세트메뉴) 14800원
대부분의 메뉴 7000원~20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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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집을 비울 땐 참 많은 준비가 필요해요.
남편이 출장 갈 땐 출장 가방만 잘 싸서 몸만 쏙 빠져 나가면 되잖아요?
그러나 우리 여자들, 특히 '엄마', '아내'들이 집을 비울 땐
밀린 빨래 착착착 개서 실내복은 여기, 외출복은 여기, 속옷과 양말은 여기.. 챙겨 둬야 되고요,
어차피 난장판이 될 걸 알지만 집안을 깨끗하게 쓸고 닦아 윤을 내고,
가장 중요한 반찬들을 준비해 두고서야 비로소 떠날 준비가 된답니다.


저는 지난 주 코타키나발루로 4박 6일 동안 여행을 다녀왔어요.
남편과 아이들이 제가 없이도 밥 굶지 않고
간편하면서도 쉽게 밥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들을 준비해 놓고 떠났는데요,
그냥 냉장고에 넣어 두면 어떻게 먹을지 모를까봐,
아예 식단까지 짜고,, 월요일엔 **를 먹어, 화요일엔 &&를, 수요일엔 ##를....먹는 순서까지 정해서
컴퓨터 메모장에 저장을 해 두고 다녀 왔답니다.


쉽게 데우고 끓여 먹기 쉬운 반찬들을 위주로 만들어 놓았는데,
역시 고기 반찬이 최고잖아요?
다하누 판교점에 가서 이것저것 사서 준비 했어요.




지난 번에 사서 먹어 보니 값도 싸면서 맛도 괜찮았던
고추장 양념 돼지 불고기도 한 근 사고,
한 근을 샀는데 아저씨가 덤을 어찌나 많이 주셨던지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지경~
요건 집에 와서 채소(양파, 양배추, 버섯)을 듬뿍 넣은 후 볶아서 냉동시켜 두었고요,




구이 코너에 직원분이 새로운 고기들을 넣어 두고 계시기에,
어떤 맛있는 고기들이 들어 왔나 조금 구경을 해 보니




모둠 구이도 있더라고요.
요거 하나 사면 여러 가지 맛있는 부위를 한 꺼번에 잘 구워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을 것 같아요.
한 번 먹을 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모둠으로 사셔도 괜찮겠네요.

 



안심은 스테이크 해 먹음 정말 맛있을 것 같은데,
남편이 이걸 프라이팬에서 정성껏 구울 것 같지는 않아서 군침만 흘리다 패스.
마스터 쉐프 코리아를 본 이후로 프라이팬에 스테이크(미디움 레어로) 굽는게 자꾸 눈에 밟혀요.
스테이크는 오븐에만 구워 먹는 줄 알았었는데, 프라이팬에 구워도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다하누 판교점 갈 때마다 잘 노리는 오늘의 행사상품,
불고기용 고기를 사 와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도록 간장, 올리고당 넣어 양념한 후
양파, 호박, 당근, 양배추 넣어 볶아 두었답니다. 역시나 냉동실행~~




아이들이 간식으로 잘 먹는 삶은 닭걀 먹으라고 달걀도 한 판 사고.
프라이해서 캐찹 뿌려도 잘 먹고 삶아 줘도 잘 먹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목살도 구이용으로 사고.
요건 제가 떠나기 전에 남편과 제가 같이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한 팩 사면 둘이서 먹기에 딱 맞아요.


뜬금없는 아이들 사진이 앞으로 주루룩 이어질 예정입니다~
다하누 판교점에 자주 왔더니 아주 놀이터처럼 편안하게 생각하며 좋아하더라고요.




다인아, 그래도 장난치면 안돼~
얼른 냉장고 문 닫아라~~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이것은???
곰탕이에요.
엄마가 외출하면 늘상 한 솥 끓여 놓고 가야 하는 것이 바로 곰탕이잖아요~
지난 번에 먹어 봤더니 다하누 곰탕이 맛이 있어서 두 팩 사 왔어요.




만두도 하나,
애들이 떡국을 좋아하거든요.
다하누 곰탕을 냄비에 붓고 끓이기만 해서 불린 떡을 넣어
 다시 한소끔 끓여내면 금방 떡국이 완성되는데,,,
꼭 해 먹으라는 주문을 해 두고 왔으나 다녀 와 보니 곰탕과 떡국떡은 그대로더라고요.
역시 이것도 끓여서 냉동시켜 뒀어야했나요???


다솔이는 그 사이 과일 코너에 가서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배'를 가져 옵니다.
저 땐 몰랐어요. 나중에 장바구니 보고 알았다는???



장바구니를 서로 들겠다고 난리~




김치찌개용 삼겹살(3410원 밖에 안 해요!!)을 사서
한 냄비 끓여 두고,
김치랑 삼겹살만 넣고 다른 건 아무것도 안 넣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요건 저도 한 그릇 먹었네요~)




아이들이 각자 장바구니를 들고 장을 보는 동안,




저는 떡갈비 발견!
프라이팬을 달구고, 기름 살짝 두른 후
약한 불에서 오래오래 느긋하게 구워 먹음 정말 맛있는 떡갈비.
아이들 반찬으로 딱 좋을 것 같아서 요것도 한 팩 집어 왔어요.
요건 제가 미리 해 두지 않았는데도 잘 해서 먹였던데요?


저 없는 동안 남편이 아이들 잘 돌봐 준 덕에
저는 아무 걱정 없이 6일동안 코타키나발루에서 잘 놀다가 올 수 있었답니다.
다하누 판교점에는 고기, 떡갈비, 달걀, 채소, 과일, 곰국, 만두...등등 왠만한 것들은 다 갖추고 있어서
엄마가 외출할 때 밑반찬 준비 해 두고가기에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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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베트남에 출장을 간 사이, 일주일 동안 친정 엄마께서 집에 와 계셨었어요.
엄마랑 둘이서 (아이들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매일 매일 뭐 맛있는 거 먹을까?? 하다가,
엄마와 저의 공통 숙원인 다이어트(역시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인듯)를 생각해서
청정원 뷰티 칼로리면을 점심으로 먹기로 했어요.




여우들의 시크릿 누들이라는
청정원 뷰티 칼로리면은 칼로리가 겨우 95Kcal 밖에는 되지 않아요.
비법이 뭔가 봤더니,
 면을 밀가루가 아닌 곤약으로 만든 덕분이었어요.


육수는 개운한 멸치 국물로 맛을 냈고,
애호박, 당근, 청량고추를 듬뿍 넣어 건더기 먹는 맛도 있어요.
잔치국수와 똑같은데 면만 곤약으로 만든 것이죠.




만드는 방법도 정말 간단한데,
3분이면 되거든요?
곤약의 충진수를 버리고 면을 5~10초간 차가운 물로 충분히 헹군 후
체에 받혀 물기를 빼 주세요~
300g 정도의 물에 잔치국수 소스와 고명을 넣고 끓인 후
국물이 끓으면 준비해 둔 곤약면을 넣고 30초간 더 끓이면 된답니다.




요렇게 들어 있어요.




곤약면을 물에 헹그고,




조리법 대로 끓여내면 아주 쉽게 잔치국수 한 그릇을 먹을 수가 있는데요,




국물맛도 괜찮고,
외외로 쫄깃한 식감이 좋았던 곤약면도 좋았어요!!!
그런데, 문제는 양!!! 다이어트 한다면서, 살 뺀다면서,,, 많이 먹겠다는 심보가 고약하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하나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원래부터 소식했던 분에게는 양이 맞을 수도 있는데,
평소에 머슴밥 먹던 제가 하루 아침에 양을 팍 줄일 수는 없는 노릇이어서...


위의 그릇은 뷰티 칼로리면 한 개 반 정도예요.
저 그릇은 엄마께 드리고,
저는 국물 + 곤약면 1/2 + 밥 반공기를 먹었답니다~
국물 맛도, 곤약면 맛도, 맛은 참 좋은데, 양이 살짝 아쉬웠던 뷰티 칼로리면.


평소 적게 드시던 분들이라면 포만감 있을 수 있고요,
머슴밥 드시던 분들이라면 살짝 부족할 수 있지만 확실히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기름기 하나 없이 깔끔하지만 정말 맛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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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로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이미 발대식도 잘 하고 왔는데요,




그동안 많이는 알지 못했던 맥도날드 25년의 역사에 대해 듣고,
맥도날드의 경영 철학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답니다.




오늘은 인상 깊었던 것 중 하나인 빅맥송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맥도날드 빅맥송 기억나시나요?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 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 까~지.

 

저도 하도 많이 들어서 지금 까지도 달달달 외우고 있는 빅맥송인데요,
빅맥송 시즌 2가 시작이 되었어요.
벌써 많은 분들이 빅맥송에 응모하고 계시다고 해요.
개콘에서 유명 개그맨인 왕해랑 정여사도 빅맥송에 참여했네요.






http://www.bigmacsong.co.kr/video_detail.php?video_id=54559



재미있는 동영상들이 속속 올라 오고 있으니,
재미있는 빅맥송을 듣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클릭~~



http://www.bigmacsong.co.kr/index_main.php


벌써 천만원 당첨자도 나왔다고 하고요, 빅맥송 열기가 뜨거운 것 같아요~~

빅맥송에 도전해 보세요~!!
혹시 아나요? 다음 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실지!! 






이런 열기를 이어갈 또 다른 이벤트 

무대에서 빅맥송을 부르기엔 좀 소심하다!!! 하시는 분들은,
3월 25일 빅맥 빅데이에 참여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3월 25일 오후 2시 ~8시까지(매장당 선착순 100명에 한함.)
맥도날드 매장에는 특별한 주문대가 마련(딱 보시면 알아요~ 저는 오늘 이미 봤음~) 되는데,
그곳에서 6초 이내에 빅맥송을 부르시면 빅맥이 공짜랍니다~
참 재밌는 이벤트죠? 배고픈 친구 손잡고 같이 가서 참여해도 좋을 것 같은데, 
제가 해 보니 떨지만 않으면 6초면 충분 하겠더라고요. 
떨지 마시고 꼭 공짜 빅맥 드세요~
 
 
http://www.bigmacsong.co.kr/bigday_main.php#tab02
(빅맥 빅데이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성공하시면 댓글로 저한테도 알려주세요. ^^ 
 
 
 
< 이 포스팅은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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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있잖아요?
밥통에 밥 한 톨없고, 냉장고에 밑반찬까지 똑 떨어진 날.
그러나 손하나 까딱하기 싫게 피곤해서
쌀을 씻을 기운도, 반찬을 만들 여력도 없는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삐약삐약 병아리 같은 우리 아이들 아침 식사는 꼭 챙겨 줘야 하는 날......


저 한 몸이라면 밥이 있든 없든 피곤하면 우선 잠부터 푹푹푹 자겠지만,
저는 엄마 = 엄마는 밥을 만들어 줘야 하는 사람, 이기에
끙~ 고민을 좀 해 봅니다.


아하! 이럴 때 맥도날드 맥모닝을, 그것도 맥딜리버리로 주문하면 되겠다!!
그럼 손만 살짝 까딱거리면
집까지 따뜻 든든한 맥머핀들을 배달해 주겠구나~




맥딜리버리는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어요.
쌀 씻을 기운도 없는데 맥머핀을 사러 가기는 더 싫으니 온라인으로 주문을 하려고요.




그것도 예약 주문을!!
날짜와 시간을 지정하면 되는데
원하는 시간 보다 최소 2시간은 일찍 주문해야 하니 기억하세요~
저는 밤에 주문을 했고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가져다 달라고 예약했어요.


제가 고른 메뉴는
치킨 치즈머핀, 에그 맥머핀, 소시지 에그 맥머핀 이었답니다.
이렇게만 주문해도 든든하게 아침 식사가 가능해요.
아이들은 집에 있는 우유 한 잔, 저는 커피 한 잔이면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지요.




아이들은 콜콜콜 아직도 자고 있고,
예약한 시간이 8시가 되니 따뜻한 머핀들이 배달 돼 왔습니다.




가장 먼저 다인이가 잠에서 깨어났고,
맥머핀들을 보자 번호표 뽑고 기다리고 있어요.
요건 다인이를 위한 에그 맥머핀~




달걀이 두툼하게 들어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괜찮아요.




잠에서 깨어나 조금 놀다가
물만 마신 후 바로 집어든 에그 맥 머핀,
다인이의 얼굴이 약간 부스스하지만 아침밥은 원래 부스스한 상태에서 먹는 거 아니겠어요?


 


요건 다솔이의 치킨 맥머핀,




아침 시간이라 사진 촬영에 비협조적이었지만,
깨어나자마자 맛있는 것이 준비 돼 있으니 기분이 좋은가봐요.




소시지 에그 맥머핀은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텔레비전 보면서 푹푹푹~ 쉬며 제가 먹을 거예요.
손하나 까딱 하기 싫은 날,
맥도날드 맥모닝 메뉴가 있어서 아이들 배곯지 않게 어린이집 보냈습니다.
맥딜리버리가 있어 더 편리하네요~~





아참! 맥도날드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소식이 있어서 전해 드려요.
3월 18일 하루 에그 맥머핀이 공짜!!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매장당 선착순 1000명에게 에그 맥머핀을 공짜로 주는 이벤트인데요,
아시아, 중동, 남아프리카 5천개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래요.
이 때는 맥딜리버리는 해당되지 않으니
3월 18일 아침엔 꼭 매장 방문해서 공짜 아침을 먹어야겠어요.


< 이 포스팅은 맥도날드 블로거 앰버서더 미션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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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바피아노, VA PIANO.
강남역에서 맘 편히 오래오래 놀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삼매경에 빠질 때면 꼭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엄마와 함께 둘이서 밥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엄마가 집에 와 계시거든요.
남편 없이 애 둘을 어떻게 돌보나 싶었는데 역시나 엄마가 최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간도 후딱후딱 잘 가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애들이 낮에는 어린이집에 가니까 엄마랑 둘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이 날은 오랫만에 엄마랑 저랑 둘다 멋도 좀 부리고

 강남역에 놀러를 갔었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좀 특별한 곳에 엄마를 모시고 가고 싶어서 선택한 바피아노 강남점.
제가 바피아노를 좋아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음식이 맛있어요!!!



재료가 무척 신선하고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다 싶었는데,
강남역 바피아노에서는 밀가루, 토마토 소스 ,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오일을 
이탈리아에서 100% 직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나봐요.


그리고 완전히 오픈 돼 있는 주방은 요리사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한 눈에 보기에도 주방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생면을 직접 만들어서 음식을 만드니 맛있을 수밖에요.





치킨 씨저 샐러드예요.


앤초비가 들어 있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씨저 샐러드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
(응? 뜬금없이 출장간 남편 얘길~~여보!! 보고 싶어~...괜한 깨소금질~)


파르마산 치즈가 아낌없이 듬뿍 올려 져 있어서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달달한 맛 보다는 짭짤한 맛을 더 좋아하는 입맛이거든요.
촉촉하게 조리된 닭가슴살도 듬뿍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씨저 샐러드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거뜬해요.




촉촉한 빵이 곁들어져 나오고,
로메인 상추도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씨저 샐러드.




라비올리 꼰 까르네 파스타

저는 엄마와 든든하고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남으면 포장해 와서 아이들에게 주면 되니까~)를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는 늘 먹던 스파게티면 말고
(엄마랑 왔으니까~ 엄마가 안 드셔 봄직한 걸로다가...)
라비올리로 만든 걸 주문해 보고 싶었죠.



라비올리는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속을 채워 만든 파스타예요.
속에 볼로네제가 들어있어서 육식주의자인 제 입맛에 잘 맞아 맛있었어요.
소스도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로제소스라고 해도 될까??)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시큼한 토마토 소스맛도 나 맛있었는데,


다만 샐러드도 짭짤, 파스타도 짭짤한 맛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메뉴를 선택할 때 더 깊이 생각해서 다양한 맛으로 주문을 해야되었는데,
제 입맛대로 무조건 짭잘한 것들로만 시켜 버렸더니...
각각의 음식맛은 매우 맛있었는데 말예요.


음식 주문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을......!!!!




마지막으로 브루스케따 피자랍니다~


익힌 토마토와 루꼴라가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신선한 느낌이 팍팍 드는 피자인데,
루꼴라가 듬뿍 올려 져 있으니
어쩔 수 없니 기름진 피자를 먹으면서도 위안히 되는 기분~
모짜렐라 치즈의 찐득찐득 늘어지는 맛과
토마토의 식감이 참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은 루꼴라가 맛도 좋으니 참 잘 골랐네요~~





느끼한 맛이 적어서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어요.





소스에 촉촉한 빵을 찍어 먹는 맛도 참 좋았고,




샐러드, 파스타, 피자 모두모두 냠냠냠 잘 먹었어요.
피자는 많이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 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로 주었답니다.


제가 강남역에 놀러 올 때 바피아노를 자주 찾는 또다른 이유는,


매장이 넓고 넓고 널~~~찍하기 때문이에요.



강남역에서 이렇게 널찍한 레스토랑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넓으니 주변 시선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집 밖을 나오기가 쉽지 않은 아줌마들 모임에선
백만 년 묵은 수다들이 산떠미처럼 쌓였는데, 고작 한 두시간으론 부족하고...
그럴 때 넓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되는데
강남역에선 바피아노 만큼 만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진치고 앉아 있어도 전혀 눈치주는 사람이 없으니,
한 번 가면 3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그리고 바피아노는 디저트가 훌륭해서 좋아요.




바피아노 한 쪽 모퉁이를 돌면 커피, 음료, 주류, 케이크 등등등이 있는
디저트 코더가 따로 마련이 돼 있어요.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자리를 옮겨 후식을 즐겨도 좋고,
앉았던 자리로 가져 와서 먹어도 좋고~~





엄마와 저는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는데,




배가 좀 덜 불렀더라면 달콤한 후식을 먹었어도 좋았겠네요~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맥주, 생맥주도 있어서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괜찮아요.




엄마랑 함께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집 하원시간이라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 왔다는 후문...



계산하러 나오는 길에 바질 화분을 발견하신 엄마.
저는 바피아노에 종종 왔었기에 바질 화분을 판매한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봤더니 로즈마리 화분도 있었어요.
엄마는 바질이 탐내셨는데,,, 그 이유는???????????




식사하면서 테이블 위에 있던 바질을 냠냠냠 잘 드셨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화분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한 '먹으라'는 문구에 깜짝 놀라신 것도 잠깐...
 



접시를 싹싹 비움과 동시에
바질 화분도 앙상하게 줄기만 남게 되었다지요~~


 

강남역 맛집, 바피아노 강남점.
엄마랑 둘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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