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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요즘 부쩍 자라려는지 어린이집에서 오후 간식을 먹고 오는데도,
집에 오기가 바쁘게 맛있는 거 좀 없냐며 냉장고를 뒤지는데요,
요기가 되면서 아이들 입맛에도 맞는 간식으로
청정원 미니소프트케익과 오리지널 브라우니가 괜찮더라고요.


냉동식품인데 아이들 오기 전에 잠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먹이면
냉동식품 맞나 싶을 정도로 맛이 괜찮아요.


달콤한 걸 원하는 다솔이는 오리지널 브라우니를 더 좋아하고,
부드러운 걸 좋아하는 다인이는 미니소프트케익을 더 좋아해요.




제 손바닥 반만한 크기라 아이들이 먹기에 적당하고,
많이 달지 않아서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찐~한 브라우니를 생각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자연해동해서 간편하게 간식으로 먹기엔 좋아요.




한 상자를 사면 작은 오리지널 브라우니가 8개 들어 있고
개별 포장이 되어 있어서 하나씩 꺼내 먹이기도 편하고 꽤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미니소프트 케익은 치즈 케이크 맛인데,
부드럽고 입에서 사르륵 녹는 식감이 좋아서 다인이가 정말 잘 먹어요.
처음에는 하나 씩 먹었는데, 빵을 좋아하는 다인이가 어느 새부터는 두 개씩 먹더니,



슬그머니 오리지널 브라우니까지 하나 집어 드네요~
치즈를 싫어하는 다솔이는 미니소프트 케익은 안 먹는데요,
치즈도 잘 먹고 빵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다인이는 미니소프트 케익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더 먹고 싶을 땐 오리지널 브라우니까지 먹어요.

 




결국 이 날은 미니 소프트 케익 두 개와 오리지널 브라우니 하나를 먹은 다인 양.
여름철 아이들 간식으로 챙겨 두기에 참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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