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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에서 다인이의 두 번째 무대였던

꿈틀이 율동 모습이에요.

 

 

두 번째 무대라 처음보다는 살짝 긴장이 풀린 상태지만

여전히 떨렸겠죠?

 

 

 

 

 

 

떨면서도 할 건 다 하는 ^^

귀여운 다인이의 모습입니다.

 

 

맴맴맴맴~ 할 때 동작이 참 귀여운 것 같아요.

 

 

 

 

 

 

 

 

 

 

웃으면서 재롱잔치 꿈틀이 율동을 했으면 더 예뻤을텐데...

무대에 한 번 서 봤으니까

내년에는 더 예쁜 모습으로 제 실력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요?

 

 

넘넘 재밌었다면서 재롱잔치 또 하고 싶다는 다인이.

그동안 재롱잔치 준비하면서 완전 신났었거든요.

최고로 재밌는 날이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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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물감, 집에서 엄마표 미술놀이

 

 

 

 

 

 

 

 

 

아기 때부터 아이가 미술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해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이었지마는,

집이 난장판이 되는 걸 치워야 하는 것이 두려워서 ^^

유아물감으로 미술 놀이를 자주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어요.

거실에 비닐깔고 엄마표 미술 놀이를 딱 한 번 해 보고는

으으으.... 손이 너무나 많이 간다는 단점 때문에

 

맘껏 그리고 쉽게 지울 수 있도록

욕실 벽화를 그리게 하고 ㅋㅋ

싹싹 지우고 쓱쓱 씻기곤....(이것도 자주는 못함 ㅜㅜ) 했었는데요~

 

 

이제 아이들이 올 해 8살, 6살이 되고 나니

집에서도 유아물감을 가지고 미술놀이를 할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림 그리는 것을 엄청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자신의 생각을,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거의 생활화가 되어 있어요.

꼬물꼬물 귀여웠던 아기들이 벌써 커 버려 어린이가 되어 버린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고,

너무 빨리 자라는 것이 아쉽기도 해서

 

 

요즘에는 아이들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많이 찍어 두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 물감으로 그림그리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 보았답니다.

 

 

 

 

 

 

이건 뭐 거의 작품 ㅋㅋㅋ

눈 그리는 것만 도와 달라고 해서 눈만 '아이가 설명하는 대로' 제가 가늘게 그려주었고

나머지 표현들은 아이 스스로 물감으로 그려 낸 모습이에요.

 

 

 

 

 

 

 

 

팔레트에 물감을 짜 두고 말려둔 후

물을 묻혀 그리면 된다고 알려주었었는데,

물감을 섞어야 할 넓은 부분에까지 물감을 다 짜 버리는 ㅜㅜㅜㅜ

 

 

엄마는 조력자다, 조력자다, 조력자다...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관여하지 말자, 말자, 말자.....

교육을 전공해서 이론은 참 잘 알고 있지마는,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붓을 눕혀서 엉망징창으로 칠할 때,

물을 너무 많이 써서 스케치북이 너덜너덜 흥건할 때

물감을 짜 두고 또 짜고 또 짜고 할 때....

으으으... 말을 참는 건 넘 힘들어요 ^^

 

 

 

 

 

 

집중해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넘넘 귀여워요~^^

 

 

 

 

 

 

 

 

 

 

 

어느 것이 8살 다솔이의 그림이고

어느 것이 6살 다인이의 그림인지 제 눈에는 딱 보이는데,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

 

 

 

 

 

 

 

 

물감이 잔뜩 묻은 붓을 물에 씻어 낼 때의 그 느낌도

아이들에겐 참 좋은가봐요~

(아까운 ㅋㅋ) 물감 잔뜩 묻혀서 물 속에서 휙휙휙 섞고

물감 반 물 반 ㅜㅜ 된 물을 버리는 것은 거의 미술 놀이의 하일라이트!!!

 

 

세면대에 물을 버리러 갈 때

두 아이가 엄청 설레면서

물이 세면대에 버려질 때 그려지는(?) 그림이 그렇게 예쁜가봐요.

그 모양이 꽃처럼 보였다가, 무지개처럼 보였다가...

 

 

엄마, 이거 버리는 거 봐봐~ 정말 예뻐....

감격하는데

제 눈에는 세면대에 치덕치덕 묻은 물감 찌꺼기가 제일 먼저 들어오지마는

꾹 참고 와~~ 예쁘다!!! 해 줍니다.

 

 

 

 

 

 

 

 

여러가지 미술 용품들을 가지고

지금 보다 훨씬 더 자유롭게

아이들이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들을 그려낼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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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다인이의 유치원 생활 모습

 

 

 

 

 

 

유치원 카페에 선생님이 올려 주신

다인이의 유치원 생활 모습 사진들이에요.

유치원 선생님들 진짜 바쁘시잖아요~

아침 일찍부터 아이들 데리러 와 주시고, 종일반 아이들까지 봐 주시느라...

 

 

사진이 자주 올라 오지는 않아서 업데이트 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저장해 둔 것을 모아서

다인이가 2015년 유치원에서 어떻게 생활했는지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늦가을 바깥놀이 하면서

꽃보다 더 예쁜 다인이의 콘셉트로 사진을 찍은 것 같아요.

 

 

 

 

 

 

체육 시간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매주 한 번씩은 견학, 체험학습을 다니는데

겨울 전까지 추워지기 전에는

체육복을 입고 다녔지요~

 

 

갓 입학했을 때는 선생님이 찍어 주시는 사진이 어색해서 표정이 영~ 불편한데

최근으로 올 수록

원래 다인이의 포즈가 나옵니다.

 

 

 

 

 

거문고? 가야금?

연주도 해 보고

 

 

 

 

 

오미자 화채 만들기

 

 

 

 

 

 

요것도 견학사진

 

 

 

 

 

 

세계 의상 체험이라고 뒤에 써 있는데,

울 다인 이마 훤히 드러내 놓고

외국의 전통 의상을 입었었네요~

 

 

 

 

 

 

유치원에 심어 놓은 옥수수

 

 

 

 

 

 

 

올림픽공원 견학

 

 

 

 

 

 

 

유치원 요리 시간

카나페 만들기

 

 

 

 

 

 

 

 

 

 

여름에 유치원 내에서 물놀이를 세 번이나 했어요.

울 다인 세 번 다 다른 수영복을 입고 갔다는...

 

 

 

 

 

병원 놀이

 

 

 

 

 

 

체육시간

 

 

 

 

 

유자청 만들기

 

 

 

 

 

 

봄소풍

 

 

 

 

 

 

 

미니체육대회

 

 

 

 

 

갓 입학했을 때.

머리카락도 지금 보다 훨씬 짧고

얼굴도 아기 같아요^^

 

 

 

 

 

양평 곤충박물관

 

 

 

 

 

 

 

 

 

생일 파티 때

다인이가 주인공이었던 3사분기 생일파티

같은 반 친구랑 사진을 찍었는데

친구가 오빠처럼 키가 크네요~

 

 

 

 

 

 

 

 

 

배추 뽑기

 

 

 

 

 

가을 바람개비

 

 

 

 

 

 

 

 

김장체험.

다솔이랑 장난치다가 코를 다쳤을 때 ㅜㅜㅜㅜ

 

 

 

 

 

 

 

크리스마스 준비

 

 

 

 

 

 

산타할아버지를 만났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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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재롱잔치 중에서 제일 귀여운 꼬마신랑이에요.

다인이가 좋아하는 남자 친구랑 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유치원 재롱잔치 꼬마신랑 동영상입니다~

 

 

 

 

 

 

 

 

 

재롱잔치 무대 중 첫번째로 섰던 거라서

넘넘 긴장하고

표정이 어색했던,,,,

이런 모습도 다 추억이죠~

 

 

 

 

 

 

이 동작이 음악 나오기 전에 준비 동작인데

완전 벌벌 떨고

몸이 마네킹처럼 딱딱하게 굳고

시선 처리가 불안해서

저는 다인이가 무대에서 쓰러지는게 아닌가 내심 걱정했었어요.

 

 

 

 

 

 

덜덜 떨고 있는 다인.

 

 

 

 

 

 

 

그러나 놀랍게도 음악이 나오니까

얼굴 표정은 어색한 그대로지마는 몸은 덩실덩실 까딱까닥

얼마나 재롱잔치 꼬마신랑 율동을 잘하던지요~

뒤에서 보신 엄마아빠들은 벌벌떨고 있는 다인이의 긴장감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셨을 것 같아요.

 

 

 

 

 

 

 

이제 막 6살 짜리 여자아이인데,

이렇게 잘 하는 것이 대견스러워요~

 

 

 

 

 

 

 

 

어색한 표정, 떨리는 마음 ^^

후반부로 갈 수록 긴장이 풀어져서 편안해지는 경험을 했기에

다인이랑 지금도 웃으면서 첫 무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나중에 더 크면

내년 재롱잔치 준비를 할 땐

더 편히 웃으며 추억을 되새기려고,

어색한 얼굴 표정을 확대캡쳐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모습의 다인이라도,

엄마는 다인이를 사랑해~ 다인이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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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 명절 잘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길고 길었던 이번 연휴,

명절 잘 보내고 푹~~~ 쉬며 놀았는데요,,,

너무 오래 놀면서 꼼짝도 안하고 먹고 자고 먹고 텔레비전보고만 했더니

멍~~~ 제 정신이 돌아오는데 꽤 오래 걸릴 것 같은 불길한 생각 ㅜㅜ

 

 

설 연휴 시작하기 전에 운동이랑 식단조절 엄청 열심히 했는데

한 달동안 노력한 것이

말짱 도루묵이 되었을 것 같아요.

히유...

그러나 다이어트, 운동은 평생 해야 되는 숙제이기에

다시 또 열심히 시작하면 되는 거지요.

 

 

 

 

 

 

다솔이와 다인이는 이번 설명절에 외갓집에 가서

아빠랑 외삼촌이 비료 푸대 옮기는 것도 돕고(?)

 

 

 

 

 

 

 

설날 되기 전부터 엄청 기대하고 기다렸던

(새배 돈이 목적이었음 ㅜㅜ )

 

 

 

 

 

 

 

새배도 하고

덕담도 잘 들었지요~

 

 

 

 

 

 

 

낮에는 꽁꽁 싸매고 나가서

강아지랑 놀기도 하고 그네도 탔고

 

 

 

 

 

 

 

 

거품 폭탄 월풀욕조에서 따뜻하게 목욕도 하며

재밌게 잘 놀았답니다~

 

 

아이들도 거의 일주일 넘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면서 놀기만 하다가

이제 내일부터는 유치원에 정상 등원해야 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설 연휴 끝나고 다시 일상.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

올 해는 무조건 건강, 건강, 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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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잇기 게임, 어휘실력이 쑥쑥~









엄마, 아빠랑 같이 하루에 한 번씩

끝말잇기 놀이를 해 보세요~

아이의 어휘 실력이 쑥쑥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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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재롱잔치 화장, 메이크업 동영상

 

 

 

 

 

 

 

 

재롱잔치 화장 할 때는요,

아이들은 피부가 원래부터 뽀얗고 깨끗하고 고우니까

바탕화장은 색조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만 가볍게 하고

멀리서도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잘 보이도록 눈매를 강조,

색조를 과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쿠션파우더는 조금만 덜어서 얼굴 전체로 톡톡톡 오래오래 두드리고

양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두드리는 것이 지속력을 높여 줍니다.

압축파우더로 살짝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준 후

 

 

윤곽은 슥슥 얼굴 라인대로 쓸어주고

웃을 때 가장 봉긋 솟아나오는 볼을 핑크빛으로,

눈썹은 자연스럽게

아이섀도우는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곳을 한가지색으로만 살살 발라주었고

아이라이너를 두껍게 그리고 눈꼬리까지 빼주었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핑크빛 립글로스로 마무리하면

10분만에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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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펜, 물감 사용이 서툰 아이들에게 좋네요~

 

 

 

다솔 다인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미술 특성화 유치원이에요.

처음에 일부러 알고 찾아간 것은 아니고

유치원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일단 '집 가까운 곳' 어디든 붙고 보자는 심정이었으나

너무너무 운이 좋게도

저희 부부가 특히 신경을 더 써 주고 싶었던 영역인

미술 교육에 특성화 되어 있는 유치원이었어요.

 

 

저는 어린 아이들, 특히나 아직 글씨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미술 놀이를 자주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림으로 자기의 생각과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고

미술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유치원에서 이미 물감 사용을 해 본 아이들,

집에서도 다양한 미술 도구를 가지고 놀도록 해 주려고

물감을 사 주었는데요~

생각보다 물감사용이 서툴더라고요.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해서

스케치북이 흥건~^^

 

 

색연필만으로는 조금 부족한 생각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다양한 미술 도구를 사용해서 다양한 기법으로 미술놀이를 할 수 있게 해 줄까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장난감 + 미술 도구인

불어펜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불어펜 사용법과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속에 도안이 들어 있어서

도안을 떼어내고,

스케치북에 테이프로 고정을 시킨 후

 

 

 

 

 

 

 

펜을 뚝딱 반대쪽으로 끼워

후후후~ 불어 주면 되는데, 생각하는 것 보다 색깔이 잘 나와서

아이들도 신기해하고 저도 참 신기했어요.

 

 

 

 

 

다양한 색깔 중 원하는 걸 골라서

 

 

 

 

 

도안 위에 후후 불고

 

 

 

 

 

 

 

 

떼어 내면 완성,

 

 

 

 

 

 

다인이도 완성^^

 

 

 

 

불어펜, 물감 사용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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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에반 블루, 벌써 15개째 ㅜㅜ
 
 
 
 
크리스마스 파티를 했을 때
다솔 군, 냠냠냠
케이크를 달콤하게 먹으면서 갑자기 생각났다는듯
 
 
엄마, 어린이날은 언제야?
묻더라고요.
요녀석이.... 빠직!!!!
 
 
 
어린이날이 언제인지 잘 모르겠다며 ^^ 들은척도 안 했는데 ㅋㅋㅋ
누구에겐가에서 5월 5일이 어린이날이라는 걸
용케도 알아 왔더라고요.
 
 
 

 

 
 
 
그러더니 얼마 전 수줍게 전해주던 쪽지.
장난감이 넘쳐나는데 뭘 또 장난감이냐며 툴툴댔는데,
애들 아빠랑 아이들만 마트에 장 보러 갔던 날
왠지 뒷통수가 서늘함이 느껴지더니,
 
 
 
 
 
 
 
아빠 최고라며 ㅜㅜ
애들 손에 하나씩 들려진 장난감들.
 
 
 
 
 
 
 
 
 
 
그리하여 터닝메카드 에반 블루까지.
우리집에 터닝메카드가 벌써 15개가 되었어요.
터닝메카드가 정품만 72개라면서요?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더니 이제는 동네 마트에만 가도 쉽게 살 수 있어서 더 걱정 ㅋㅋㅋㅋ
 
 
 
 
 
 
 
또 샀나,,,, 싶다가도
애들이 이렇게나 좋아하는 걸 보면  제 기분도 좋아지고,
그래서 엄마아빠들이 등골이 휘면서도
자꾸만 아이들 장난감, 옷을 사 주는 거겠지요?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데,
7살 아들래미는 이 수많은 터닝메카드를 어떻게 다 구분하고, 이름도 다 알고
사자마자 잘 가지고 놀게 되는 걸까요?
불가사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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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롱잔치 화장 연습

오오~ 예쁜데?

 

 

 


지금 유치원에서는 재롱잔치 연습이 한창이에요.

춤추고 노래하는 거 좋아하는 우리집 아이들 완전 신나서 연습하고 있는데요,

연습은 유치원에서만 하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계속 된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유치원에서 5살 아이들이 연습하고 있다는 <꿈틀꿈틀 애벌래> 율동이에요.

내부고발자 남편이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인데요,

요런 거 찍을 땐 어설픈 거 좀 치우고 찍음 참 좋으련만 ㅋㅋㅋ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는 내부고발자 남편이,

요 영상을 이미 유투브에 올렸으므로

저도 그냥 지저분한 채로 블로그에 올립니다 ㅜㅜㅜㅜㅜㅜ

 

 

 

 

 

 

 

요건 다인이 말고 다른 친구들이 한다는 <꼬마신랑> 율동인데요,

5살 아이들은 무조건 귀여움이 최고인듯~

같은 유치원 다니는 7살 짜리 다인이 오빠랑 비교해보면

선곡 자체가 달라요 ^^

오빠는 멋있는거 위주, 아이돌 가수 노래로 율동이 아니라 춤을 추는데

다인이는 귀엽게 율동을 합니다.

 

 

 

 

 

 

재롱잔치 할 때 공문이 내려 오잖아요~

거기 보면 준비사항에 여자아이들은 '간단한' 화장이라고 써 있거든요?

작년에는 아들래미만 재롱잔치를 했기에

재롱잔치 화장에 대한 건 별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올 해는 두 아이가 함께 재롱잔치를 하다보니,

육아맘 카페, 지역맘 카페에 올라오는 화장 얘기에 호기심이 생기더라고요~

엄마들얘기가 화장을 일괄적으로 해 주면 좋을텐데

왜 집에서 해 오라고 하느냐는 불만도 살짝~^^

 

 

그냥 엄마가 해 주면 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다인이 데리고 살짝 재롱잔치 화장 연습을 해 보았답니다.

당일에 망치면 안되므로 ㅋㅋㅋㅋ

 

 

 

 

 

 

 

울 다인 화장한 자기 모습 보고 깜짝!!!! 놀라더니

너~~무 너무 기뻐하면서

ㅋㅋㅋㅋㅋ

평소에 아주아주 자연스럽던 포즈가 어색해집니다^^

화장한 모습에 들뜨면서도 괜스레 긴장이 되었나봐요.

 

 

 

 

 

 

 

재롱잔치 화장은 요령이 있는데요,

 

 

 

아이들 피부는 그냥 봐도 엄청 예쁘잖아요~

그야말로 아기피부!

그러니 베이스는 간단히, 색조를 얹을 수 있을 정도로만 해 줍니다.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쿠션파운데이션 살짝 찍어서

얼굴 전체적으로 톡톡톡 두드려 주고,

압축파우더도 살짝만 묻혀서 그 위로 팡팡팡 두드려 마무리

 

 

화장과정샷 보여 드리고 싶었던 욕심에

측면에 앉아 화장을 했더니 좌우가 짝짝이 ㅜㅜ

(메이크업 동영상도 결국 못 쓰게 되어서 다음 번에 다시 정식으로 보여드리려고요~)

 

 

 

 

 

 

 

 

재롱잔치 화장이

그냥 화장이 아니고 무대화장이니까

멀리서도 또렷하게 잘 보이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베이스는 살짝만,

색조부터는 과감하게 해주어요.

아이섀도우는 눈을 떴을 때 보이는 곳을 집중적으로 발라주고

 

 

어른들은 속눈썹 시작하는데부터 시작해서 그라데이션하지만

아이들은 혹시나 눈에 들어갈 수 있으니까

속눈썹 근처에는 안 바르고 떴을 때 보이는 곳 위주로 발라 줍니다.

부드러운 붓펜타입의 아이라이너로 눈매도 강하게 그려 줬어요.

 

 

볼 블러셔도 강하게, 멀리서 잘 보이도록,,,

눈썹은 자연스럽게 윤곽만 살리는데, 이번 화장에서는 실패 ㅋㅋㅋㅋ

좀 짱구처럼 되었어요.

립스틱은 다인이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핫핑크로 마무리.

 

 

 

 

 

 

 

울 다인이,

집에서 재롱잔치 화장 연습 해 본 날,

완전 신이나서,

자기 혼자 방에 들어가서 화장대 거울보고 포즈 연습 하고 난리가 났었어요^^

 

 

화장 지울 때는 어린이용 선크림 리무버가 있어서 그걸로 지웠는데,

참 잘 지워졌고요,

자주 하는 거 아니니까 엄마꺼 아이 & 립 리무버랑 클렌저 사용해도

한 번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예뻐서 지우기 싫다며 .....

잠자기 직전에 겨우 화장을 지우고는

원래대로 돌아오고 말았다며 실망했던 다인 양 ^^

몇 번 연습 더 해 봐서 재롱잔치 때 예쁘게 해 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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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장난감

로봇변신 트렌스포머 RC카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어떨 때 보면 아빠가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한,

로봇변신 트렌스포머 RC카를 선물로 사 주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 보았답니다.

변신로봇이 신기하고

둘째에겐 무섭기까지한지

귀엽고 재미있는 동영상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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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호텔 2

5살 7살 어른까지 모두 다 재밌게 봤어요~

 

 

 

 

공휴일까지 끼워서 열 흘 정도 되었던

아이들의 유치원 방학.

방학 전에는 뭘 하면서 재밌고 신나게 보낼까 계획이 참 많았는데,

연말이라 남편의 일이 좀 바빴고

유치원은 방학이었지만 학원은 그대로 수업을 해서

생각보다 휙휙휙~ 별로 한 거 없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키즈카페 몇 군데 다녀오고

공연 하나보고

병원 가고

영화 두 편 봤더니 벌써 방학끝 ㅋㅋㅋ

미션 클리어 ㅋㅋㅋㅋ

 

 

 

 

 

 

 

 

남편이랑 다솔 군 둘이서만

스타워즈 보러 다녀오기도 했는데,

7살이라도 보호자 동행하면 영화 볼 수 있어서

다솔 군은 청소년 표로 끊어서 아빠랑 함께 영화를 보고 왔어요.

 

 

CGV 아이맥스로 다녀와서 엄청 실감나게 재밌었다고 해요.

영어대사, 한글 자막이었는데

다솔이도 처음부터 끝까지 몰임해서 봤다니

스타워즈가 괜히 스타워즈가 아니더라고요~

다녀와서는 스타워즈 그림도 그리고 스타워즈에 폭 빠진 다솔.

 

 

 

 

 

 

 

요로코롬 안경도 쓰고

실감나게 영화 잘 보고 왔다니 흐뭇했어요.

다솔이가 영화 본 걸 넘넘 자랑을 하니까

 

 

다인이 데리고 넷이서 뭘 보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정했던

몬스터호텔 2

 

 

 

 

 

 

 

 

몬스터호텔 1을 안 봐도 전혀 지장이 없었고

상상력 대장!!!!

제가 봐도 진짜 감탄스러울 정도로 스토리를 잘 짰던데요?

저도 재밌었어요.

 

 

 

 

 

 

 

극장에서 팝콘은 기본

달콤한맛 + 자몽에이드 두 잔.

에이드는 사이다로 리필됩니다.

영화보다가 남편이 사이다 리필해 옴 ㅋㅋㅋㅋㅋㅋ

저는 극장 안에 있는 투 썸 플레이스에서 커피 마시며 영화를 봤어요.

 

 

 

 

 

 

 

 

 

 

친구들은 요즘 영화 <내부자들>이 재밌더라며

후기가 쭉쭉 올라오는데

저는 뿡뿡이 공연에 몬스터호텔2로 문화생활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깔깔거리는 아이들 덕에

내부자들보다 몬스터호텔2가 더 좋았어요.

 

 

 

CGV가 동네라

다인이랑 남편은 집에 먼저 보내고

저는 다솔이랑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니

아이스크림이랑 프렌치프라이 사 주고,

 

 

 

 

 

 

 

또 조금 걷다가

도라에몽 만나서 기념 사진도 찍고 ^^

그러고 집에 왔답니다.

 

 

몬스터호텔 2 강추예요!!!

재밌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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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테디베어주

5세 이하 유아들에게 좋아요~

 

 

 

 

 

롯데월드몰 4층

 

운영시간 : 평일 10시 30분 ~ 20시 30분 (주말/공휴일 21시까지)

이용요금 : 어린이 19,000원, 어른 7,000원 (2시간)

 

 

 

 

 

 

 

 

 

 

 

 

너무너무 비싸서 롯데월드몰 테디베어주 키즈카페에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

아이들이 넘넘 원하니까

눈 딱 감고 ㅜㅜ 한 번은 가 준...

지금껏 가 본 키즈카페 중 제일 비싼듯한 테디베어주.

 

 

가격이 후덜덜해서 그런가

한산하니 좋았고

아이들도 엄청 신나게 잘 놀았어요.

 

 

입장과 동시에 두 아이가 각각 다른 방향으로 흩어진 덕분에(?)

우리 부부는 편안~하게 앉아서

여유를 부릴 수 있었답니다.

 

 

 

 

 

안에 무료 짐보관함이 있으니까

두꺼운 옷은 벗어서 다 넣어두고 가볍게 다니기.

 

 

 

 

 

 

 

미끄럼틀 신나게 타고

 

 

 

 

 

 

트램펄린 신나게 타고.

트램펄린 안에 아이들이 많이 놀고 있어서

안쪽 사진은 안 찍었는데 꽤 넓어요.

 

 

둘러 보는 곳 마다 테디베어가 있어서

포근하게 느껴지고

분위기가 정말 아기자기 예쁘답니다~

아이들이 보드라운 테디베어를 쓰다듬으며 안아 볼 수도 있어요.

어른들이 보기엔 별 거 아닌데

애들은 엄청 좋아해요.

 

 

 

 

 

아빠들은 유료 안마 의자에 앉아서

자는듯 ㅋㅋㅋㅋ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방

 

 

 

 

 

 

 

이건 제가 봐도 참 신기한 거였는데

다솔 군도 한참을 앉아서 놀더라고요.

테이블에 손으로 터치해서 동물을 색칠한 후 보내면

큰 화면에

자기가 색칠한 동물이 나와서 걸어다녀요~

 

 

알록달록, 아이들이 색칠한 동물들이 화면을 가득채운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사진 속에서 다솔 군 뒷모습 발견

ㅋㅋㅋㅋㅋㅋ

이 안에서는 다칠 일이 없으니까

아이들이 제각각 잘 뛰어 다니며 놀아서 나중엔 찾아 볼 정도 ^^

 

 

 

 

 

 

 

한쪽으로 테디 카페가 있어서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고, 정수기 설치 돼 있어요.

 

 

 

 

 

저는 리뷰해야 할 옷이 있어서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에 들어 온 김에 갈아 입고 사진 촬영 ㅋㅋㅋ

테디베어주 키즈카페랑 절대로 어울리지 않은 옷이라

얼른 다시 갈아 입었답니다 ^^

내부에 화장실/ 수유실 있어요.

 

 

 

 

 

 

 

5살 울 다인 양.

촉감이 좋았는지 꼬맹이들이랑 같이 이 안에서 잘 놀더라고요~

 

 

 

 

 

 

 

볼 대포를 쏘는 곳

롯데월드 키즈토리아에서 훨씬 더 웅장한 볼대포를 쏘아 봤기에

여기선 안 놀았어요.

 

 

 

 

예쁜 다인이 사진 많이 찍어 두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건 애니멀카예요.

커다란 동물 모양의 장난감을 타고 느릿~ 느릿 한 바퀴 도는 건데

엄청 천천히 움직여서 이게 재밌나? 싶었지만

아이들은 제일 기억에 남았고 제일 재밌었나봐요.

 

 

다만 줄이 길고 오래 기다려야 되어서

우리가 줄 서 있는 동안

아이들은 옆에 있는 방방을 뛰거나 앞쪽 미끄럼틀을 타면서 시간을 아꼈어요^^

 

 

 

 

 

 

 

 

 

바깥에서 애니멀카 움직이는게 보이기 때문에

테디베어주가 더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느낀 롯데월드몰 테디베어주 키즈카페는

어린 아이들이랑 함께라면 더 만족도가 높을 것 같고

의외로 7살 다솔 군도 신나게 놀았지만

5세 이하 유아들에게 좋은 곳.

한산하고 쾌적하게 잘 관리되어 좋은 곳,

그러나 비싼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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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치과 치료

정기적으로 꾸준히 진료 받아야 해요.

 

 

 

 

충치는 발견했을 때 바로 치과 치료를 받는 게 좋더라고요.

처음 5살 다솔이의 치아에서

작은 점처럼 보였던 까만 충치를 발견했을 때,

너무 놀랐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으면서...

어린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치과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되지? 걱정하면서

밍그적거리다가 충치가 심해져버렸거든요.

 

 

아이들 충치는 생각보다 진행속도가 너무 빨라서

치과에 갔을 땐

이미 신경치료까지 해야 되는 상황이었어요ㅜㅜ

 

 

병원을 한 번 옮겨가면서 눈물 쏙 빠지게 힘든 치료 과정을 거치고

절대로 충치를 안 만들어야지...했는데

7살 때 또 충치 ㅜㅜㅜㅜ

 

 

 

 

 

 

유아 충치 신경치료 후기

 

 

 

 

5살 충치 신경치료 시작했어요. http://hotsuda.com/1582
1차로 검진 및 스케일링 받고 왔어요. http://hotsuda.com/1585
2차로 유아실란트(치아 홈메우기) 받고 왔어요. http://hotsuda.com/1600
5살 충치 신경치료 + 크라운 치료(씌우기) 수면 마취없이 성공! http://hotsuda.com/1601

 

 

 

 

 

 

다솔이가 두 개의 로보트 이를 가지게 되는 동안

다행히 다인이는 힘들게 치과 치료를 받은 경험은 없어요.

다솔이에게서 두 번째 충치를 발견했을 때

(위쪽 어금니여서 잘 안 보였어요 ㅜㅜ)

다인이도 입 속 검사를 해 봤는데, 작은 검정색 점같은 충치가 있더라고요.

 

 

둘 다 병원 예약을 하고

다인이는 5살 초반이어서 더 걱정을 했으나

가벼운 충치라 마취없이!!! 살짝 긁어내는 것으로 치료가 끝나버리더라고요.

치과 치료 횟수도 적었고

치료도 간단하니까 당연히 비용도 적고!!!!

 

 

아이들 덜 고생시키고

돈도 덜 나가게 하려면

(귀찮더라도^^;;;;) 치과를 정기적으로 꾸준히 다니면서

치아 관리를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근 양쪽 사랑니를 빼고,

그 자리에 생긴 염증치료도 하느라 고생 중인 남편 ㅜㅜㅜㅜ

남편이 치과에 갈 때 따라가서

아이들도 진료 예약을 해 두고 왔답니다.

 

 

바로 될 줄 알았는데

20일 정도는 기다려야 한대요.

아직 충치가 발견된건 아니니까 기다리기로...... .

 

 

 

 

 

여러 번 다니면서도 몰랐었는데

치과 복도에 휴게실이 있었네요?

아빠가 치료하는 동안에 우리는 간식 먹으면서 기다리자~

 

 

 

 

 

 

 

 

다인이는 귀여운 키티 백설기떡을

 

 

 

 

 

 

 

다솔이는 쫄깃한 인절미떡을 골랐어요.

 

 

 

 

 

 

마침 간식 먹어야 할 시간이라 사서 기다렸는데,

안 사줬음 어쩔 뻔....

너무너무 잘 먹었어요~

 

 

 

 

 

 

 

 

울 다인, 요로코롬 귀엽게 웃으면서

키티 눈 빼 먹고 ㅜㅜ 귀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눈부터 먹었다고 자랑하는 중~

 

 

 

저랑 남편도 나이가 드니

치아, 잇몸에 슬슬 문제가 생기고 ㅜㅜㅜㅜ

아이들 충치 때문에도 몇 차례 고생을 하고 나니

다른 건 몰라도

치카치카 양치질은 철저하게 시키려고 애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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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초등학교 취학통지서가 날아왔어요.

드디어!!! 감격의 순간.....!!!! 이라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는

다른 엄마들의 후기와는 달리 ㅋㅋㅋ

저는 역시나 무덤덤~ 아직 입학하기 전이라 그런거겠지요? ^^

 

 

꼼꼼히 읽어 보면서

취학학교와 예비소집일시를 메모해 두고

으으으~~~

통지서 내용을 계속 읽다보니

그냥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접종을 완료 해야 하더라고요.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만4~6세까지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 4종인

DTaP 5차, 폴리오 4차, MMR 2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또는 생백신 2차)를 완료해야 됩니다.

요즘에는 예방접종을 하면

자동으로 전산등록이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데,

 

 

예방접종완료를 했는지, 등록이 제대로 되었는지
미리 인터넷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로 확인해야해요.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이고 예비소집도 하기 전이니까

지금 시점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예방접종 완료!!!

유치원 방학 중이니까 밀린 예방접종을 동생 다인이까지 함께 하러 가기로 했어요.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즐거운 유치원 방학>

 

 

 

 

 

 

 

매일 아침 전쟁인 우리집 ㅋㅋㅋ

저만 전쟁이지

아이들은 문밖을 나설 때까지 (자느라) 고요~하네요.

 

 

다솔이 6살 때까지는 자는 채로 세수 시키고 쉬 시키고 했었는데

그래도 7살이 되니까 깨워서 세수랑 쉬는 스스로 하게끔 하지만

소파에서 '대부분' 다시 자고 있어요~

양말 신기고 옷 입히고,

혹은 목까지만 끼워주면 팔은 슥슥 혼자서~

아침 식사를 대강이라도 하고 간 날이 몇 번 안되네요~

유치원에서 간식을 주니까 ㅜㅜ 라고 위안을 해 보면서

2016년 다솔 & 다인 계획에 아침식사를 적어 뒀답니다 ㅜㅜㅜㅜ

 

 

 

 

 

저녁에 8시에 재워도 아침에 못 일어나는 건 마찬가지고

어쩌다 가끔씩만 개운하게 일찍 일어났었어요.

 

 

그러다 유치원 방학하니까 완전 신나서

아이들은 아침에 푹~ 자고,, 덩덜아 저도 아침 전쟁은 치르지 않고 있답니다.

 

 

 

 

 

 

 

이 날, 종무식 후 남편이 집에 있었던 날

다솔이와 남편은 극장에 스타워즈 보러 갔고

다인이와 저는 집에서 좀 쉬다가 무용학원에 갔어요.

학원 끝난 후

소아청소년과에서 만나기로 ㅋㅋㅋㅋ

오랫만에 유모차 타고 씽씽 달려서 발레학원 도착!!!

 

 

 

 

 

 

 

 

다인이가 제가 학원에 와서

자기가 무용하는 모습을 지켜봐주길 원하기 때문에

방학동안에는 발레 /한국무용하는 모습을

요렇게 창 밖으로 지켜 보고 있는데요,

 

 

선생님 신경쓰이실까봐 처음에는 탈의실로 데려다 주고

차 마시며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다인이 무용하는거 보러 간답니다~^^

유치원 방학 중에 발레/무용학원에서 사진 찍어 온 거 몇 장...몇 장 없네요

동영상 찍어 온 건 다음 번에 올리기로 ~~

 

 

 

 

 

 

 

유연해서 다리도 곧잘 찢는 다인 양.

 

 

 

 

 

 

이 날은 다른 친구들이 거의 안 와서

세 명만 옷도 안 갈아입고 발레 수업을 받았어요.

 

 

 

 

 

 

예방접종하러 소아청소년과에 갔는데

우리 다인 양 엄청 씩씩해서 놀랐어요.

다인이는 둘째라 ㅜㅜ 신경을 덜 썼더니

4살 이후에 하는 접종이 좀 많이 밀려 있어서 ㅜㅜ

주사 두대를 한꺼번에 맞기로 했어요.

 

 

주사는 두 대지만 하나가 콤보백신으로 두 가지 접종을 합쳐 놓은 거라서

옛날로 따지면 세 대~

결국 다음날 열이 나서 종일 쉬어야했지만

 

 

 

 

 

양쪽 팔을 걷고 간호사 선생님 두 분이 동시에 주사를 놔 주셨는데

앵~ 소리 한 번 안 내고

씩씩하게 잘 주사를 잘 맞은 다인 양 최고!!!

 

 

 

 

 

 

 

귀여운 밴드 붙이고

하루는 샤워를 시키지 않아요.

 

 

 

 

 

 

스타워즈 다 보고 아빠와 함께 소아청소년과로 온 다솔이는

걱정이 태산입니다^^

 

 

주사 다 맞고 좀 울어도 되냐고 물어 볼 정도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주사실에 들어가서도 마음에 준비가 안되었다는 재잘거림이 ㅋㅋㅋ

 

 

 

 

 

 

 

다솔이는 주사 한 대만 맞으면

초등학교 입학 전, 꼭 맞아야 되는 예방주사 접종은 끝이에요.

조금 따끔했지만 꾹 참았다는 다솔 군도 생각보다 쉽게 접종 완료.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러 방학동안 간식으로 먹을 아이들 먹거리를 잔뜩 장보고

특별히 값비싼 딸기도 사 주었어요.

올 겨울에 두 번 사 준 금딸기

 

 

 

 

 

 

혼자서 다~~~ 먹을 거라며

접시 사수하면서 먹는 다인이와,,,,

딸기귀신 다솔 군은 금딸기를 뚝딱 뚝딱 얼마나 잘 먹던지...

 

 

올 봄에 딸기뷔페 시즌이 되면

다른 뷔페는 몰라도 딸기 뷔페에서는 본전 뽑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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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키즈앤파크

한겨울에 땀나게 놀아요~

 

(사진 많음 주의, 고슴도치 엄마 주의)

 

 

지역 맘카페에 종종 등장했던 하남 키즈앤파크에 벌써 두 번이나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키즈카페를 뭘 차타고 20분이나 걸려서 가나....했었는데

한 번 가보곤 넘 좋아서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이나 다녀 왔답니다.

ㅠㅠ 근데 포스팅 쓰면서 찾아보니

소셜에 20% 할인권을 판매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제 돈 다 내고 간 것이 억울 ㅜㅜㅜㅜ

 

 

 

2시간에 어린이 만원, 어른 천원

2시간 이상부터는 1시간에 추가 천원입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도 추가로 천원씩 더 주고

3시간 동안 돌다가 왔기에

키즈앤파크 구조와 놀거리를 아이들이 이미 잘 파악하고 있거든요.

 

 

특별히 함께 놀아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잘 놀아요.

그런데 자기가 노는 모습을 엄마가 지켜봐 주길 바라는 ^^

아직 어린 울꼬맹이들의 마음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보면서 사진 찍어 주기를 바라더라고요.

 

 

하남 키즈앤파크의 가장 색다른 점이 요 보트인데

막상 타보면 조금 타고 그만 탄다고 하더라고요.

멀미 난대요 ㅋㅋ

 

 

 

 

 

공주 이다인 양

 

첨에는 블로그 포스팅 할 생각도 없었기에

이렇게 사진을 많이 찍어 올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핸드폰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줬어요.

 

 

 

 

 

 

징검다리를 껑충껑충 뛰어 다니는

볼풀장

다인이는 아장아장, 다솔이는 성큼성큼

 

 

 

 

 

 

 

큰 아이들은 팔 힘이 좋아서

원숭이처럼 저 링을 건너다니던데

울 다인이는 요 사진찍다가 떨어졌어요.

하필 볼이 적은 곳에 '머리로' 떨어져서 얼마나 놀랐는지 ㅜㅜㅜㅜ

그래도 곧 일어나 웃는 다인 양.

프로 모델인줄~^^

 

 

 

 

 

 

 

 

아이들도 제일 좋아하고

저도 아이들이 제일 많이 하고 놀았음 좋겠는게 방방.

겨울이라 땀나게 뛰어 놀 일이 별로 없으니까

방방을 타면서라도 신나게 뛰어 놀라고요~^^

 

 

 

 

 

 

 

 

조금 어린 아이들용 회전 매달리기

팔힘 다리힘 아직 약한 다인이도 혼자서 씽씽 잘 탔어요.

 

 

 

 

 

 

 

 

그 뒤로 큰 아이들의 쌩~ 쌩~~~~

그네처럼 반동 크면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놀이기구(?)도 있는데

다솔 군, 저에게 밀어달라며 신나게 쌩~~~

다인이는 여러 번 콩콩 엉덩방아를 찌었지만요~

 

 

 

 

 

 

 

키즈앤파크의 의외의 복병이 동전 넣고 타는 놀이기구인데요,

백원이긴 하지만

넘 시시하고 재미도 없어 보이는 걸

추가로 돈 내고 타겠다니 좀 억울한 생각이 드는~~

 

 

처음 갔을 땐 잘 몰라서였나? 조르지 않더니

이번에는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고

어떤 건 두번씩도 해서 천원정도 쓴 것 같아요~

천원이면 1시간 추가 이용할 수 있는데!!!!

다른 아이들이 탈 때 자리가 남으면 얼른 같이 탔던 회전 목마.

저도 한 번 타봤는데 ^^ 멀미유발 ㅜㅜㅜㅜ

 

 

 

 

 

재밌다고 계속 타요~

 

 

 

 

 

 

 

 

 

 

암벽등반도 신나게 하고~~

어린 아이들일 수록 암벽등반을 잘한대요!

다솔이는 겁도 없고 팔힘도 좋아서 어찌나 잘하는지

남편이랑 둘이 실내암벽등반 운동 보내고 싶어요~

 

 

 

 

 

 

어린 아이들이 타는 볼풀장 미끄럼틀

 

 

 

 

 

 

몸집이 무거운지

의외로 다솔이는 힘들어했고

 

 

 

 

 

 

 

다인이는 이렇게나 이쁘게 웃으며 탑니다^^

주변에 다른 엄마들도 지켜보면서 서 있었는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미소~~^^

 

 

 

 

 

 

요것만 열 번 이상 탔고

나중에는 다리 포즈도 계속 바꾸면서 탔어요 ~

 

 

 

 

 

 

 

 

 

 

 

 

미끄럼도 경쟁하듯 신나게 타고~

다솔이는 정상적으로 내려오질 않네요~~~~

 

 

 

 

 

 

 

이건 다른 쪽 미끄럼틀

 

 

 

 

 

 

 

 

 

 

 

 

제가 사진을 찍어줘서 그런가

더 재밌게 놀았어요.

이 날도 역시 세 시간.

 

 

 

 

 

 

아직 잘 안 되는 농구

몇 번 던져 보는 걸로 만족하고

 

 

 

 

 

 

 

 

 

 

 

로보트 타고 한 바퀴 돌아보기도 하고

 

 

 

 

 

 

 

완전 시시한 게임인데

이것도 백원넣고 하고 ㅜㅜ

동물 버튼을 누르면 속에 있는 동물이 움직여요.

 

 

 

 

 

 

두더쥐게임 백원

 

 

 

 

타더니 시시하다고 내리려고 했던 차

백원 ㅜㅜㅜㅜ

 

 

 

규모가 크고 놀 거리가 많아서

겨울에 애들 땀내며 놀러 가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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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방학이라 엄청 신난 다인이.

놀러도 다니고, 영화도 보며 신나게 잘 놀고 있어요.

유치원은 방학인데 무용학원은 수업을 계속 하기에

다인이가 원하는대로 예쁘게 코디해주고

같이 무용학원에 가서

다인이가 무용하는 모습을 지켜 보며 응원해주고 있는데요~

 

 

화장 안 하고 모자쓰고 대충 가려고 했더니만

머리는 꼭 풀어야 되고

화장도 꼭꼭 해야 되며

절대로 모자를 쓰면 안 된다고 해서 ㅜㅜㅜㅜ

딸래미 덕(?)에 매일 화장하고 있어요~

 

 

 

 

 

 

 

 

이 날 다인이가 입은 원피스랑

다인이가 원했던 코디.

이날은 빨간색으로 입고 머리 묶고 싶었다네요~

 

 

 

요로코롬 예쁜 다인이가 입은 이 옷은

2012년 겨울에 사 준 옷이거든요~

 

 

 

 

 

 

제가 엄청 좋아하는 사진 ㅋㅋㅋㅋ

휴대폰으로 찍은 건데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던 걸 기억해내어서

어마무시하게 뒤졌네요 ㅋㅋㅋ

 

 

 

 

 

 

 

사진 크기를 키우니 살짝 흐릿하지만 넘넘 귀여워요.

친구가 짐보리 세일한다고 같이 직구하자고 해서

2012년 겨울에 주문한 옷이거든요.

 

 

 

 

 

추우니까 바깥에 나갈 때는 레깅스 하나 신겨서

다니곤 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컸는지 모르겠어요.

옷이 말짱하니까 버리지 않고 계속 입히고 있는데

 

 

 

 

 

 

 

 

 

작년겨울에도 잘 입혔어요.

 

 

 

 

 

 

 

올해 사진이랑 비교하니까 소매길이, 치마 길이만 짧아졌지

몸통은 그대로 ㅜㅜㅜㅜ

살 좀 오동통하게 올랐음 좋겠네~~~~

나만 살찌고 아이들은 너무 말랐어요.

 

 

 

 

 

 

 

2012년 크리스마스 파티.

그 당시에 같이 주문했던 다른 짐보리 니트 2개도

올 해까지 가끔 입다가 처분한 상태

 

 

 

 

 

2012년이면 다솔이가 이렇게나 어렸을 때~

앞머리가 왠지 허전한 다솔 군도 귀여워요.

 

 

 

 

 

 

 

이 때는 다솔이가 한창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때라

크리스마스 공연도 안하고 혼자만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요즘엔 얼마나 잘한다고요~~^^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공연 때 입었던 저 티셔츠도 아직까지 입히고 있어요.

손목이 너무 짧아져서 집에서만...

제가 산 건 줄 알았었는데 교회에서 받은 거였네요~

 

 

 

 

 

 

 

 

이건 아마도 2013년인듯

빨간색 원피스와는 달리 이 니트들은 끝자락이 우글우글해져서

오래 가지고 있긴 했지만

많이 입히지는 못했던 옷이에요.

 

 

 

 

 

 

 

 

다인이가 토끼 머리띠와 함께 오랫만에 이 니트 입고 싶다기에

마지막으로 입고 처분했는데,

 

 

 

 

 

 

밑단이 이렇게 우글우글 올라가서 좀 별로였어요.

꼼꼼하고 부지런한 엄마라면 세탁도 조심조심 하고

다림질도 잘 하시겠지만

저는 게으른 엄마이므로 ㅜㅜㅜㅜㅜ

 

 

예쁜 우리 다인이

2016년에는 밥 좀 잘 먹고 오동통해지길 바랍니다.

더불어 키도 쑥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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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에 놀러 갔다 왔어요.

롯데월드몰에서 무료 전시, 공연을 자주 한다는 걸 알고

미리 홈페이지 찾아보고 그 시간에 맞춰 무료 공연을 보는 센스 ^^

제가 롯데월드몰에 놀러 갔었을 때는

 

 

 

 

 

 

 

4층 조이 씨어터에서

마임 공연을 했는데 생각보다 꽤 긴 시간 공연을 해 주어

아이들에게 보여 주기 좋았어요.

찾아 보니 1월 중순까지 토요일에는 마임공연 일요일에는 마술공연이 계속되어서

일요일에 또 놀러 가서 무료 공연 보려고요~^^

 

 

관객들 중에서 무작위로

여자 1명, 남자 1명을 뽑아서 공연에 참여를 시키는 시간이 있는데

오잉?

저랑 남편이 뽑혀서 ㅋㅋㅋㅋ

제가 먼저 한 차례 부끄러움과 민망함을 경험한 후,

그 다음엔 남편이 ㅋㅋㅋㅋ

 

 

남편은 생각보다 너무~ 잘 해서

사람들이 공연하는 분들 보다 '저 아저씨'가 더 잘한다며

춤추는 게 많았는데!!!!!

어떤 사람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 우리도 공연팀인줄 알았다며

너무 잘했는데 작은 선물이라도 줘야 되는게 아니냐며

우리 대신 서운해해주기도 했어요~^^

 

 

기념으로 동영상도 찍어 두었지만

부끄러우니 공개하지 않는 걸로 ㅋㅋㅋㅋ

 

 

 

 

 

 

 

크리스마스 즈음이어서

장난감 병정 퍼레이드랑 산타 루돌프랑 사진찍는 시간도 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롯데월드몰 4층에 있는

아이스팩토리 아이스크림 가게.

 

 

 

 

 

 

 

사실 이 사진들은 여름에 DSLR 카메라 가져 갔을 때 찍어 둔 사진인데

포스팅을 안하고 묵혀두었던걸

이번에 또 아이스크림 먹은 이야기를 쓰면서

다시 가져 온 것이에요.

 

 

 

 

 

 

 

아이스크림들이 너무너무 예뻐서

눈으로 먼저 먹게 되는듯~

아이들이 아이스팩토리를 그냥 지나칠리 없죠.

 

 

 

 

 

 

그러나!!!

가격은 무지 사악해요.

크기도 작은데 3,200원에서 3,800정도입니다.

 

 

너무 비싸죠? ㅜㅜ

 

 

 

 

 

남편이랑 아이들은 하나씩 고르고,

저는 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굳이 아이스크림을 먹지 않고

카페에서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사서(커피가 더 비싼 건 비밀 ㅋㅋㅋㅋㅋㅋ)

아이스팩토리 의자에 같이 앉아 먹어요~

 

 

 

 

 

 

 

 

아이들의 요러코롬 귀여운 모습을 보노라면

그깟(?) 3천원이 대수냐며 ㅜㅜㅜㅜ

 

 

 

 

 

 

 

 

 

롯데월드몰 아이스팩토리의 귀여운 인테리어.

바깥은 추운 겨울이지만

롯데월드몰 내부는 매우 따뜻하므로

아이스크림을 먹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비싼 만큼 좋은 재료를 쓴 것 같아요.

과일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이 사진들은 핸드폰 카메라로 이번에 찍은 사진들~

아이스크림의 모양을 보니까

다인이는 예쁜 걸 위주로 골랐고

 

 

다솔이는 지난 번에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그대로 골라서 먹었네요~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으로도

아이들의 성격을 알 수 있어요~

 

 

 

 

 

저녁 먹기 전에 레고 매장에서 레고 가지고 좀 놀다가

(가고 싶은 레스토랑이 40분 대기였기에)

서울의 30년대부터 80년대를 형상해 놓은 테마거리인

'서울서울 3080'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테마거리 끝쪽에 화장품 매장들이 주르륵 이어져 있는데

무료 메이크업 시연이 한창이었거든요?

5살 다인 양, 자기도 해 보고 싶다고 졸라서 깜짝 놀라기도 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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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 이야기

 

 

 

 

 

크리스마스가 지나갔어요.

좋은 유치원을 다녀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생일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 아이들.

예수님이 당신의 생일에 산타를 시켜서

울지 않는 아이들, 착한 아이들, 엄마 아빠 말씀을 잘 듣는 아이들,

(우리 아이들에게는 특별히 적용되는) 밥 잘 먹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라고 배워 왔네요~

 

 

11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써 먹었던 산타클로스 찬스,

아이들이 조금만 말썽을 부리면

곧 크리스마스인데~~로 운을 띄우고,,, 선물 못받겠네~~로 마무리하던

산타찬스를 이젠 못 쓰는 건가욤? ㅜㅜ

 

 

유치원에서 산타잔치를 한 사진을

다솔이네반 선생님이 엄청 빨리 카페에 올려 주셔서

흐뭇하게 순진하고 착한 다솔이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텔레비전 방송에서 산타는 엄마아빠라고 나오는 걸 보고

틀리게 알고 있다고 반은 놀란 얼굴, 반은 그 사람을 비웃는 얼굴로

저한테 일렀었는데,

이번 크리스마스를 지내면서 눈여겨보니

다솔이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의 존재를 철석같이 믿고 있더라고요.

 

 

 

 

 

 

 

유치원에서 산타잔치를 하면서

아이들은 메롱하는 루돌프를 만들고,

엄마아빠에게 보내는 카드를 쓰고

산타 할아버지를 만나 사탕이랑 과자가 들어 있는 선물꾸러미를 받아 왔어요.

그리고 유치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반짝반짝 산타 시계도요.

(물론 과자 선물도 유치원에서 준 거지만.)

 

 

 

 

 

 

7년째 산타로 변신하느라 좀 지친 우리 부부는

24일 낮에 허겁지겁 아이들 선물을 사 오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로는 아들래미가 노래를 부르던 터닝메카드 케이크를 준비했어요.

 

 

파티하기 전에

다솔 군, 몰래 산타할아버지한테 기도하는 모습 발견 ㅋㅋㅋ

마지막으로 자기가 바라는 선물을 기도하더라고요.

넘넘 귀여웠는데 우리가 준비한 선물이 아니었다는 ㅜㅜ

 

 

 

 

 

 

 

 

 

유치원에서 만들어 온 메롱하는 루돌프로

한껏 귀여움을 뽐내고

 

 

 

 

 

 

 

 

 

케이크에 촛불 켜고

진짜 마지막으로 소원을 기도하는 다솔...

 

 

 

 

 

 

 

따라하는 다인

 

 

 

 

 

 

 

나왔다! 다인이의 시옷 입.

다솔이가, 엄마~ 다인이 입이 시옷이야....해서 봤더니

삐칠 때마다 입이 시옷 ㅋㅋㅋ

무심코 거울 보다가 삐죽거릴 때의 내 입이 시옷인 걸 알아채고 깜짝 놀랐네요 ㅜㅜㅜㅜ

 

 

(손목에는 유치원에서 받아 온 반짝반짝 시계)

 

 

 

 

 

 

예수님 생일 축하 노래를 신나게 부르고

 

 

 

 

 

 

 

 

후후후~~~~ 촛불끄기.

촛불끄는 모습은 정말정말 귀여워요 ^^

 

 

 

25일 아침에 산타가 주는(??) 선물을 받은 아이들

선물 사진을 안 찍었네요 ㅜㅜ

다솔이는 아침 밥상에서 실눈 뜨고 자는 척 하면서 산타가 왔다가는 모습을 봤다며

그림까지 그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낮에는 공연을 보고 저녁은 외식을 했는데,

방귀대장 뿡뿡이 공연

이래도 되나요?

한 달 전에 일찌감치 예매해서 할인을 받았기에 망정이지

 

 

진짜 대실망, 재미없고 엉성하고 별로예요.

5살 다인이는 재밌게 본 것도 같으나

7살 다솔이는, 공연이 왜 이래? 정말 재미없다는 반응.

공연 중 짜잔형(텔레비전에서와 다른 첨 보는 낯선 짜잔형 ㅜㅜ)이

와 정말 멋지다...는 투의 대사를 몇 번 했는데

그 때마다 다솔 군, 이게 멋진건가? ㅋㅋㅋ

 

 

 

 

 

 

공연 시작하기 전에 산타할아버지 만나서 사진찍고,

다솔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터닝메카드 3개 중에 하나가 고새 약간 망가져서

산타할아버지에게 바꿔 달라고 얘기해야 된다고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중이에요.

 

 

 

 

방귀대장 뿡뿡이

~5살까지만 관람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사진 예쁘게 잘 찍으면

산타할아버지한테 터닝메타드 망가진거 얘기해 보겠다니까

사진만 찍으면 일부러 멍한 표정 짓는거 풀고

살짝 미소지어 보이는 다솔.

 

 

 

 

 

 

 

공연하기 전에 바깥에서 사진 좀 찍고

안에서는 공연 시작하기 전, 공연 중에 절대로 사진 못 찍게 해서

 

 

 

 

 

 

 

 

공연 끝나고 찍었어요.

앞에서 세 번째 앉아서 자리가 좋았고

5살 다인이는 재미있게 봤어요.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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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졸업사진 찍었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다솔 군,

벌써 초등학교 입학통지서도 나오고!!!!

이제 정말 소년이 다 되었네요.

그러나 아직은 학부형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나긴 해요 ^^

 

 

 

 

 

 

 

얼마 전에 아이들과 함께 아기 때 사진 & 동영상을 보면서

신기해 하고 웃었었는데,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

 

 

그나저나 울 다인 양 1살 때부터 카메라 정면 응시 ㅋㅋㅋ

 

 

 

 

 

 

말을 잘 못하던 아기였던 다솔 군.

감성 풍부한 다솔이는 자기 자신의 어릴 때 영상을 보고 울었답니다 ㅋㅋㅋㅋ

감동적이래요. 눈물이 펑펑 난대요.

 

 

 

 

 

 

 

 

다소곳이 손 모으고 단체사진을 찍는 모습인가?

졸업 사진 찍는 모습은

유치원 카페에 올려진 것인데요,

선생님께서 이런 순서로 사진을 찍었어요~ 하시면서

그 날의 풍경을 대강 보여주셨는데,

 

 

 

 

 

엄청 운이 좋게도

다솔이 사진을 올려 주셔서

히히히

다솔이의 학사모 사진이랑 파란색 빵모자 사진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요즘 유치원들은 졸업 사진도 엄청 공들여 찍더라고요.

옷도 멋지고.

 

 

남자 어린이들은 학사모 사진도 두 종류로 입고 찍고

왕자님 옷도 멋있게 입어요.

여자 아이들은 공주 드레스를 장갑이랑 왕관까지!!!

참 재밌었을 것 같아요.

 

 

유치원 카페에 올라 온 다솔이의 하반기 유치원 생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선생님들이 바쁘신 중에

시간을 할애해서 올려주시는 거라서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사진이 많은 반도 있고 없는 반도 있어요.

같은 유치원이지만 다솔이네 반은 사진이 자주 올라 오는 반면,

다인이네 반은 거의 사진이 없어요.

 

 

아무래도 동생반이니까

손 갈 일도 훨씬 더 많을 테고

선생님이 신경 쓰실 일도 더 많아서 그렇겠지요...

 

 

 

 

 

 

찔끔. 눈이 내렸던 날 ㅋㅋㅋ

눈사람은 커녕,

제대로 만져 볼 수도 없었던 날

 

 

이 날 서울의 다른 동네는 눈이 쌓이기도 했던데

우리 동네는 낮되니까 다 사라져버렸어요.

 

 

 

 

 

그림자 극 했던 날.

<토끼와 자라> 이야기로 그림자 극을 한다기에

넌 무슨 역할이야?

물어 보니, 문어라고 해서 (속으로) 대실망을 했던 ㅋㅋㅋ

토끼나 자라가 아니고 왜 문어인지 차마 묻지 못했는데

며칠 지나서 슬쩍 유도심문을 해 보니

자기가 문어를 하고 싶어 했더라고요.

 

 

주인공이 뭔지 모르는

엄청 순진한 다솔이를 보면서

마음 속에 있던 욕심을 반성하게 되었는데,

 

 

그 후에도 (((대부분이 장구를 치게 되는))) 국악 시간에 꽹과리는 누가 치는지 물었던 거,

모둠 토의 후 조별 대표가 발표 하는 사진을 보면서

누가 조장인지 자세히 봤던 거

엄마가 미안해 ^^

 

 

 

 

 

 

야외활동 시간

 

 

 

 

 

 

 

김장 담던 날.

 

 

머릿수건이 없는 사람은 엄마 손수건을 가져 오라는 공지.

꽃무늬 손수건이 싫어서 안 가져 간다는 걸

엄청 설득해서 보냈는데

예쁘게 잘 쓰고 했네요~

 

 

 

 

 

 

 

 

벽에 낙서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시트지처럼 붙이고

물분필로 쓰고 물티슈로 지우는 칠판.

그러나 이미 벽은 낙서로 난리가 났고 ㅋㅋㅋㅋㅋ

인테리어에 별 관심 없고

 

 

'나'를 꾸미는 건 엄청 좋아하지만

집을 꾸미는 건 시큰둥한 엄마(=나)는 쿨하게

무려 실크벽지를 아이들의 낙서판으로 내 주었었는데 ㅜㅜ

 

 

 

 

 

 

 

 

낙서할 공간이 부족해서 칠판을 붙여 주었어요.

다인 공주는 이름 쓰기에 성공하더니

엄마 이름도 써서 선물로 주고 ㅋㅋㅋ 책에 나와 있는 글씨도 따라서 써 보는 등

예전보다 훨씬 더 글씨 쓰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요.

 

 

 

 

 

 

 

 

그 중 제일 좋아하는 건

사진 찍기.

 

 

카메라만 보면 적극적으로 사진찍기에 임하는 다인 양

일부러 더 뚱한 표정을 짓는 다솔 군

 

 

 

 

 

 

다솔아,

누가 보면 벌 받는 줄 알겠다....

 

 

요 사진들은 애들 아빠가 찍어 놓은 건데,

만세 포즈를 요구했나보죠?

똑같은 사진을 매우 여러 장 찍어 놓은 남편 ㄷㄷㄷ

 

 

 

 

 

 

 

한겨울에 꽃 그려진 반소매 티셔츠를 꺼내 입은 다인이랑

유치원에서 돌아 온 후 옷도 안 갈아 입은 다솔이가 참 대조적이네요~

 

 

 

암튼...

이다솔 유치원 졸업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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