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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쿠킹클래스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파스타만들기 

체험레슨 다녀왔어요~






옴뇸뇸뇸~

직접 만들고 따뜻할 때 맛있게 냠냠 먹고 온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 그게 뭐지???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요~



abc쿠킹클래스에는 원데이 레슨 / 체험 레슨이 별도로 운영이 되는데요,

원데이 레슨은 정규 클래스 말고

나는 그 때 그 때 내가 원하는 수업을 딱 하루 듣겠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수업이고요,



체험 레슨은 정규 클래스에 가입하기 전에

abc쿠킹클래스의 수업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지

맛보기 수업을 들어 보고

나에게 꼭 필요한 정규 클래스가 어떤 것인지

abc쿠킹클래스에 있는 요리, 빵, 케이크 수업을 

어떻게 잘 조합하여

나에게 꼭 필요한 수업을 상담받고

일정을 짤 것인지...

정규 클래스에 가입을 하기 전에 선생님과 함께 요리조리 

조합을 해 보는 정규 수업 가입 전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abc쿠킹클래스는

잠실 롯데월드몰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울 집과 가깝고 왔다갔다 하면서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었기에

저도 이번에 좋은 기회로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을 받아 보기로 했어요.





요리, 빵, 케이크에 관심이 있다면

abc쿠킹클래스 정규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체험레슨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레슨이고요,

쿠킹클래스와 더불어

abc코스의

요금 및 가입에 대한 안내를 해 주십니다.



abc가 처음인 분들을 대상으로 하며

체험레슨은 원래 가격인 5만원에서 할인을 하여

1인에 2만원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정말 획기적이에요.






저는 이번에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 프로그램에서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 토마토와 베이비 리프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어요.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은 3명이 한 조를 이루어서

학습자 3 : 선생님 1

3 : 1로 배우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아이들을 키워 놓고

살짜쿵 여유롭게 생활하는 제가, 늘 꿈꿔왔던 쿠킹클래스와 매우 가까워서

이번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 둘 다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니까

엄마 손이 그리 많이는 필요하지 않아서

살짝쿵 시간적 여유가 있거든요~

저도 이제 친구들이랑 같이 쿠킹클래스 들으면서

삶을 조금 더 풍요롭고 고급지게 ^^

좀 더 색다르면서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취미생활이 필요하겠다.... 싶었는데

abc쿠킹클래스 정규과정이 저에겐 딱 맞았죠.

체험 레슨 들어보고

저에게 잘 맞는 프로그램으로 등록하고 싶어서

이번 체험레슨을 들어보게 됐어요.



뭔가 색다르면서

아이들도 잘 먹을 것 같은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그리고 토마토와 베이비 리프 샐러드.




앞에서도 제가 말씀 드렸듯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은 쿠킹클래스를 맛보기로 접하고

자기에게 맞는 정규 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는

매우 혜자스러운 프로그램이라고 했잖아요~








abc쿠킹클래스 원데이 프로그램을 포함해서

정규 과정은

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약 2시간 정도 수업이 진행되면서

그 요리에 대해서 (=혹은 그 빵, 혹은 그 케이크...)

A부터 Z까지를 모두 배울 수 있게 되는데요,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은

1시간 10분 정도?

수업은 살짜쿵 단축 시켜서

이러이러하게 abc쿠킹클래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는 과정을 보여 주시고

자기에게 꼭 필요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안 받고

abc쿠킹클래스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받을 수 있도록

세팅 되어 있는 체험 프로그램인데,

제가 직접 체험해 보니

체험레슨도 정말 꼼꼼하게 잘 짜여 있어서

이 수업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직접 재료 손질을 했어요.

칼 잡는 법부터

재료을 손질하는 단계, 방법도...

완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서

저는 (고작 8세인 ^^ 제 딸이 넘넘 생각이 났는데요 ㅋㅋㅋㅋ)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부,

혹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이제 갓 성인이 된 분들이

abc쿠킹클래스 정규수업을 배우게 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결혼 11년차.

이제 프로(?) 주부라고 자부해야 할 저도 ㅋㅋㅋ

이번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을 통해

새롭게 배우게 된 내용이 꽤 있었어요~~

그러니 제가 꾸준하게 쿠킹클래스를 통해 요리 스킬, 

빵 + 케이크 요리 업그레이드를

바라는 이유겠지요.





\



파스타 소스를 만드는 과정인데,

3명이서 한 조로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 요리를 하니까 

제 차례가 아닐 때를 틈타 살짝 사진으로 요리하는 과정을 찍어 보았어요.

사실, abc쿠킹클래스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위생상의 이유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고 있는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로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을 하게 되면서

주윗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의 몇 장면만 사진으로 담아 와 봤습니다.



abc쿠킹클래스의 정규 클래스 회원이 되면

애니메이션으로 된 레시피를 받을 수 있어욧!!!!!

이건 정말 대박!

컴퓨터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으므로

클래스에서 배운 요리, 빵, 케이크 수업 내용을

집에 와서도 복습할 수 있어 좋고요,

애니메이션 레시피니까

직관적으로 바로 이해할 수 있어서 더더더 좋을 것 같아요.







약 1시간 30분 동안

선생님이 재료에 대해, 음식의 유래에 대해

기본적인 정보부터 해서

재료 손질하는 법, 그리고

음식을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꼼꼼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그리 어렵지 않게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파스타를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각자의 접시에 플레이팅까지 하여 완성!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우리가 만든 파스타를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볼로냐풍 탈리아텔레 파스타를 냠냠 먹으면서 보니

abc쿠킹클래스 원데이 레슨을 받는 분들

9월 원데이는 프랄리네 & 유자 다쿠아즈였는데,

열심히 만드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습니다.









이게 바로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에서 제가 만든

파스타 ㄷㄷㄷ

실제로 보면 훨씬 더 먹음직스럽고

먹어보면 그 맛이 예술이에요^^



식사를 마친 후

제가 궁금해했던,,,,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의 이유인...

abc쿠킹클래스의 정규 프로그램에 대한 상담을 할 수가 있었어요.







abc는 입회비 132,000원을 내면

평생동안 연회비가 없이

요리, 빵, 케이크 코스를 들을 수가 있는데요~

좋은 프로그램을 친구와 같이 하면 더 좋으니

지인 소개를 하면 

소개 레슨이 한 달에 1회 무료예요.






자기에게 맞는 쿠킹 프로그램을 추천 받을 수도 있는데,

제가 ABC 쿠킹 스튜디오에서 보니까

빵, 케이크를 배우고 싶어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았어요.

저는 상담을 해 보니

베스트 초이스 8 = 요리 12회 빵 8회가 정말 매력적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가격 할인도 좋으니,

방문 상담 받아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게다가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국가별 정규 레슨 1회가 무료예요!!!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서

그 나라의 음식을 배워 보는 게 또 우리 주부들의 로망이잖아요~

ABC 패스포트로 한국을 넘어

해외의 스튜디오에서

1회의 정규 레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니 정말 쏠쏠 할 것 같아요~





혹시나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일본에서 영어로 수강하는 원데이레슨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abc쿠킹클래스 일본 예약 사이트에서

메뉴 / 일정을 확인 후

직접 예약을 하고

여행을 가서, 예약한 스튜디오에서 쿠킹 레슨을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이 클래스는 영어로 진행이 되니까 

한결 더 편안하게 

일본에서 영어로 수강하는 원데이레슨에 참여를 할 수가 있어요.





상담한 내용이 넘나 풍부해서,

일일이 말로 설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아쉬운데요~~

요리에 관심이 있고

abc쿠킹 스튜디오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워 보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면

저처럼 abc쿠킹클래스 체험레슨을 신청하고

직접 요리를 해 보는 쿠킹클래스를 받고

자기에게 딱 알맞는 정규 프로그램도 추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번 프로그램이

정말 좋았거든요~^^







본 포스팅은 ABC쿠킹스튜디오로부터 샘플레슨 이용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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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 

반려견을 위한 고단백 에너지 푸드 쿠킹클래스




울 막내 = 닥스훈트 달콤이를 키우다 보니

요런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되네요~

지난 주 롯데백화점 본점 문화센터에서 

여성중앙 X 퓨리나 원이 함께 하는 강아지 간식 쿠킹클래스가 있었거든요.

저는 원래 퓨리나 원을 잘 몰랐는데

동물생명공학을 전공한 남편은 퓨리나 원이 정말 전통있고 괜찮은 회사라며 칭찬하더라고요.



저는 반려견을 키운지 이제 겨우 7개월 차라

아직 잘 모르는 것이 참 많고

강아지 간식은 어떻게 만들어 줘야 되는지 감이 전혀 없기에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 X 여성중앙과 함께 하는

이번 반려견을 위한 고단백 에너지 푸드 쿠킹클래스가 무척 기대가 되었어요.






와우!!! 대박!!!

위에 보이는 정말 맛있어 보이는 간식이

그 날 배운 반려견을 위한 고단백 에너지 푸드 간식이에요.

사람이 먹어도 될 듯한 ㅋㅋㅋ







4명씩 조를 짜서

직접 반려견 영양 간식을 만들어 보았던

정말 알찼던 여성중앙 X 퓨리나 원 강아지 간식 쿠킹클래스

반려견 간식을 만들 재료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케이터링도 준비해 주셔서

기다리는 동안 냠냠냠 맛있게 먹고~^^






첫 번째 순서로 퓨리나 원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마트에서 판매되는 전통있는 반려견 사료.

유명한 사료라는데 저는 잘 몰랐기에 귀 쫑긋 세우고 잘 들었어요.





강아지 사료 브랜드 퓨리나 원은

자체 개발한 슬러리 공법으로 만든 순 살코기 고단백 제품이고요

고품질 원료와 과학적 연구로 완벽한 균형식 식단을 제공합니다.

또 퓨리나 원의 이중항산화 효과가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며

세분화된 노령견 제품과 함께 노령견에 특화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었어요.







이번에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이라는 제품이 새롭게 출시가 되었는데요,

야생의 자연 본능 충족을 위한 고단백 고밀도 압축 영양식인데

두 가지 제품으로 나눠져요.






하나는 1세 이상 고밀도 영양식이에요.

연어와 참치가 들어 있는 제품인데

맛과 식감을 강화해서 쫄깃한 알갱이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독특한 식감 덕에 사료를 잘 안 먹는 반려견도 좋아한다고 해요.






다른 하나는 1세 이상 무곡물 자연식이에요.

곡물 알러지가 있으면서

높은 단백질이 필요한 반려견에게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곡물이 들어 있지 않아서 소화 흡수와 활력을 돕는 고품질의 자연 원료로 되어 있어요.






반가운 얼굴~

요리연구가 이보은 님입니다.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계셔서 더 정성껏 반려견 간식을 계발해 주셨어요.



이 날 세 가지 강아지 수제 간식을 시연해 주셨는데,





첫 번째로 배워 본 반려견을 위한 고단백 간식은

퓨리나 원 호박 우유껌이에요.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고밀도 영양식)을 갈아 넣고

저지방 우유를 이용해 소화에 부담을 없게 만든 야외 나들이용 간식입니다.







두 번째는 퓨리나 원 보양쿠키예요.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을 갈지 않고 넣어

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리면서

사료를 가리는 반려견에게 좋은 보양간식이에요.







마지막은 퓨리나 원 꼬단막대예요.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무곡물자연식)을 갈아 넣어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에게

사료의 맛을 들이기 위해서 만든 간식입니다.



모든 간식에는 사료가 들어가요.

그래야 강아지들이 간식 뿐만이 아니라 

영양이 골고루 풍부하게 다 들어 있는 사료도 잘 먹게 되거든요.






요리연구가 이보은 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을

잘 봐 두었다가

이제 우리도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봅니다^^






북어포도 소금기 쫙 빼서 갈아 주셨고

퓨리나 원 사료도 곱게 갈아 준비해 두셨고

밑작업을 잘 해 주셔서

우리는 비교적 쉽게 잘 따라할 수 있었어요.






꼬단막대를 만들기 위해 고구마와 단호박을 잘라 잘 찌고

보양쿠키에 들어갈 채소들을 잘게 다지고





닭가슴살을 잘라 갈아 준 다음

열심히 반려견 영양 간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븐에 넣는 그 순간~~

맛있게 먹을 달콤이를 생각하니 무척 뿌듯했어요.



시간이 흐르고!!!






짜잔~~ 좀 투박하지만

이게 우리가 만든 강아지 영양 간식이에요 ^^

꼬단막대도 먹음직스럽고

보양쿠키는 중간중간에 퓨리나 원 트루 우리진 사료가 콕콕 박혀 식감을 더 좋게 해 주겠죠?







호박 우유껌은 만들어서 

식품건조기로 말려야 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이보은 선생님이 만들어 주셨어요^^






왼쪽의 푸딩같은 우유껌을 식품건조기로 말려주면

오른쪽의 보기만 해도 쫀득한 우유껌으로 완성됩니다~~~







직접 만든 강아지 간식은 집으로 가져 와 

달콤이에게 먹여 보았는데요~






월매나 잘 먹는지~ ㅋㅋㅋㅋ

먹는 사진 찍는게 제일 어려워요~^^ 다 흔들려!!!








단호박은 이번에 처음 먹어 보는 것이었는데도

먹성 좋은 달콤이라

냠냠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퓨리나 원 트루 오리진과 함께 한

반려견을 위한 고단백 에너지 푸드 쿠킹클래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퓨리나원 #트루오리진 #반려견 #여성중앙 #쿠킹클래스 #고밀도압축영양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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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메뉴 몇 가지 추천해 드려요~

이도다이닝 김병화 셰프 쿠킹클래스에서 배워 온 요리인데요,

엄청 근사하면서도 비교적 간단(?)해서

연말모임 때 손님 초대 요리로 참 좋을 것 같아요.

요리하기 싫으심 그냥 이도다이닝에서 냠냠냠~^^

 

 

쿠킹클래스니까 당연히 셰프님이 직접 요리도 가르쳐 주셨고요,

그 자리에서 냠냠냠 먹은 다음

본격적으로 이도다이닝에서 분위기 잡고 먹었으니

두 끼 먹은 셈?

아는 맛이 더 무섭다고 ㅋㅋ

ycc에서 시범보면서 먹은지 30분도 안 되서,

이도다이닝에서 본격적으로 먹었는데

우왕우왕.... 얼마나 맛있었는지 접시에 구멍날지경이었답니다.

 

 

이 날 배워 온 요리는

이도다이닝 '계란'요리 3종 세트예요.

 

 

 

 

 

 

가지그라탕

 

 

 

 

 

 

 

 

프렌치토스트

 

 

 

 

 

 

수란을 올린 까르보나라

 

 

 

진짜 먹음직스럽죠?

연말모임할 때에는 여기에다가 와인 곁들여서 분위기 있게 냠냠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가지그라탕, 프렌치토스트, 까르보나라는

이도다이닝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예요.

 

 

 

 

 

저녁에 갔더니 분위기 엄청 좋았던 이도다이닝.

이도다이닝은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꼭 예약하고 방문해야 돼요.

(속닥속닥) 2층이 더 분위기가 좋답니다~^^

 

 

 

제가 갔을 때에도 2층에 예약이 꽉 차서 ㅜㅜ

1층에서 저녁식사를 했는데요,

딱 봐도 데이트중이었던 남자분이 예약없이 이도다이닝을 방문해서

자리 있냐고 엄청 애절하게 물어 보는 그 눈빛을 봤었다는 ㅋㅋㅋ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었기에 망정이지 1층까지 만석이었음 어쩔 뻔했나용?

꼭 예약을 하고 가는 센스~!

 

 

 

 

 

이도다이닝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져 있는 계단을 올라,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물씬 풍기는

아주 제대로 낭만이 뚝뚝 흐르는 이도다이닝 2층 자리를 또 한 번 둘러 보고

ㅋㅋㅋㅋㅋㅋ

 

 

 

  

 

 

 

 

예약이 다 차서

이미 테이블 세팅이 다 되어 있더라고요.

 

 

 

 

 

 

와인 마시기에도 정말 좋은데 말예욤.

살짝 아쉬웠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수다 왕왕 떨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웃고, 떠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아참참...

김병화 셰프 쿠킹클래스 소개를 아직 안했네요.

집에서 연말모임을 가지는 분들도 많으시니까

손님 초대 요리로 한 번 해 보세요~ 쉬운데 엄청 근사해요.

 

 

 

 

 

 

 

쿠킹클래스를 이끌어 주신

이도다이닝 김병화 셰프님입니다.

이런 멋진 분이에요.

 

 

 

 

 

 

 

 

 

있어 보이는 프렌치토스트의 핵심은 두툼한 빵인듯~

버터가 듬뿍 들어가 있는 통식빵이에요.

 

 

통식빵을 원하는 사이즈로, 이왕이면 두툼하게 자르고

계란 9개, 소금 3g, 생크림 120ml, 우유 140ml, 설탕 30g을 갈아 주어요.

자른 식빵을 갈아 준 위의 재료에 푹 담궈 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재료에 푹 담근 식빵을 약불에 천천히 익혀요.

어느 정도 색이 나면 200도 오븐에 넣어서 겉면에 바삭하게 익혀 줍니다.

프렌치토스트를 그릇에 담고

좋아하는 과일과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슈가 파우더를 뿌려 마무리 합니다.

 

 

 

 

 

 

 

오븐에 넣었다가 뺀 후에,

 

 

 

 

 

 

 

 

 

요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정말 예쁘죠?

진짜진짜 쉬운데 말예요~~~

 

 

 

 

 

 

 

가지그라탕은,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에요~)

 

 

 

가지를 슬라이스해서 소금을 뿌려 간을 하는 동시에 물기를 빼줍니다.

미트소스나 토마토소스를 프라이팬에 넣고 수분을 최대한 날립니다.

원하는 스타일의 계란을 준비합니다.

물기를 뺀 가지를 앞뒤로 노릇하게 튀깁니다.

오븐그릇에 소스를 바닥에 깔고 계란 - 튀긴가지 - 치즈 순으로 올리고

200도 오븐에 치즈가 색이나면 뺍니다.

바게트나 식빵을 팬에 구워 줍니다.

 

 

 

 

 

 

 

 

 

 

요렇게 요렇게요~

 

 

가지 그라탕 정말 맛있어요!!!

최고!!!!

 

 

 

 

 

 

 

 

이도다이닝 김병화 셰프님이

뚝딱뚝딱 만들어 주시는 음식을 저는 넙죽넙죽 받아 먹으면서 ㅋㅋㅋ

셀카도 찍고 늴리리야~~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

 

 

 

 

 

 

 

 

셰프님이 칼솜씨를 뽐내면서

마지막 요리를 선보여주고 계세요~

 

 

 

 

 

이도 ycc는 위에 거울이 있어서

원래도 소수정예지지마는,

어느 자리에 앉아 있어도 쿠킹클래스를 잘 ~ 들을 수 있도록 해 두었습니다.

 

 

 

 

 

케미가 절정이었던 재미있는 쿠킹클래스 시간.

 

 

 

 

 

 

 

멀찌감치 앉아 있었던 저는

자세한 프라이팬의 상황은 거울을 통해서 보았지용.

 

 

수란을 올린 까르보나라는요,

 

양파, 양송이, 베이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프라이팬에 버터를 넣고

베이컨을 먼저 볶은 후 양파와 양송이를 넣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크림 250ml와 물 100ml를 넣습니다.

염도 1%의 물에 스파게티면을 7분 30초 삶아 줍니다.

위의 프라이팬에 스파게티면을 넣어 줍니다.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치즈가루를 넣습니다.

농도가 자바히면 접시에 덜고 후추, 치즈가루를 뿌려서 마무리 합니다.

 

 

 

 

 

 

 

요렇게 완성된 까르보나라,

냠냠냠

안 맛있을 수가 없는.... ㅋㅋㅋ

 

 

 

 

 

맛있는 음식

잘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물개박수 치면서 마무리.

 

 

 

 

연말모임메뉴로 이도다이닝 김병화 셰프 쿠킹클래스에서 배워온

가지그라탕, 프렌치토스트, 까르보나라 해 보려고요.

와인도 곁들여서 !!!

 

 

 

 

 

 

이 글은 이도 라이프리더 2기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된 것으로

이도가 주최하는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와 제품을 제공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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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 ycc 프랑스가정식 쿠킹클래스, 정상원 쉐프

 

 

 

 

 

 

 

 

 

 

이도 아르쎄 강남점, 이도 ycc 프랑스 가정식 쿠킹클래스 다녀 왔어요.

늘 기분좋은 모임, 행복한 자리라

가기 전부터 무척 설렜었는데, 

역시나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저에게는 낯설었던프랑스가정식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오게 되어

 정말 재밌고 뜻깊은 자리였답니다.

 

 

도착하니 이윤신의 이도 도자기 제품으로

제 자리가 세팅 돼 있어 더욱 흐뭇했고...

 

 

 

 

 

 

쿠킹클래스가 시작하기 전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유를 부리며,

이 날 쿠킹클래스에서 배우게 될 요리의 레시피를 먼저 읽어 보았어요.

 

 

이도 ycc에서는 레시피를 얻을 수 있고

쉐프들의 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자리인데

스스럼 없이 궁금한 거 다 질문하면서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 있어서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어 좋은 자리예요.

 

 

 

 

 

 

 

 

이야~ 이렇게 소담스러울수가!!!

 

 

이도 그릇들에 담겨 있으니

그냥 재료일 뿐이었는데도 무언가 특별해 보였던...

정상원 쉐프님이 쿠킹 영화인 <엘리제궁의 요리사>에서 착안한 프랑스 가정식을 가르쳐 주셨는데,

방송에서 보던 정상원 쉐프를 직접 만나게 되어 더 반가웠어요.

 

 

 

프랑스가정식 쿠킹클래스에서 무려 세 가지 요리를 배우고 먹어 봤는데

모든 음식을 아주아주 푸짐하게 만들어 주셔서 더 행복했던 ㅋㅋㅋ

 

 

첫 번째 요리는,

단호박에 담은 챠우더 프로방샬이에요.

 

 

 

 

 

 

 

대하, 꽃게, 주꾸미 등의 해산물이 들어간 토마토 스튜였는데

참 맛있고

만드는 과정도 재미있어서

집에서 저도 꼭 따라해보려고 마음 먹은 요리였어요.

 

 

 

 

 

 

<<단호박에 담은 챠우더 프로뱡샬 재료>>

단호박 1개, 새우, 꽃게, 그린 홍합, 주꾸미, 토마토홀, 건바질, 소금, 후추, 에멘탈치즈, 버터, 마늘 양파.

 

 

올리브오일에 새우를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익히고

꽃게, 그린 홍합, 주꾸미도 같은 과정으로 미리 익혀 둡니다.

마지막에 주꾸미를 볶을 때는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단호박은 속을 파고 호일에 싸서 22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5분간 굽기.

올리브 오일에 볶아 낸 새우, 게, 홍합, 주꾸미를 큰냄비에 옮겨

물과 토마토홀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태국 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을 내고 드라이바질로 이국적인 향도 냅니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끓으면

잘 구워진 단호박 (오렌지 단호박) 속에 스튜를 넣고

 

 

 

 

 

 

 

에멘탈 치즈를 듬뿍 갈아 넣고

이태리 파슬리로 장식해서 상에 내면 끝!

비교적 간단하면서도 무척 근사해 보여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보려고 준비중이에요.

아이들과 만들 때는 미니 단호박으로 1인분씩 담아 보려고요~

 

 

 

 

 

 

 

 

진짜진짜 맛있었던...

우리 입맛에도 잘 맞았던 스튜였어요.

 

 

 

 

 

 

 

이도 ycc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쿠킹클래스가 진행이 되므로

이도 그릇을 준비해 두고 ㅋㅋ 전투적으로 먹을 준비완료.

 

 

 

 

 

 

이도 그릇에 담아 내니

스튜가 훨씬 더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단호박을 갈라내 부드럽게 익은 단호박과 함께

살짝 매콤한 토마토소스의 스튜를 먹음 진짜 진짜 맛있어요.

 

 

 

 

우리가 냠냠냠 시식을 하는 동안

정상원 쉐프님은 두 번째 요리를 시작하셨어요~^^

 

 

 

 

 

 

 

 

 

두 번째 요리는

연어와 감자로 속을 채운 양배추인데, 요거요거 정말 신기해요~

 

 

 

<<연어와 감자로 속을 채운 양배추 재료 >>

양배추 1통, 버터, 소금, 후추, 훈제연어와 홀스레디쉬, 양파, 생크림, 요거트, 감자, 건타라곤

 

 

 

 

 

 

훈제연어와 채썬 양파를 볶다가

 

 

 

 

 

 

 

크림, 홀스래디쉬, 요거트를 넣어요.

감자를 껍질그대로 쪄 준 다음 으깨고, 으깬 감자에 타라곤을 넣어요.

양배추는 소금, 버터를 넣고 데치고

물기를 제거한 후

커다란 볼에 비닐을 깔고 양배추를 차곡차곡 둘러요.

 

 

 

 

 

 

 

 

 

 

양배추와 연어를 함께 먹으면

그 날은 나이를 안 먹는 거라고 ㅋㅋㅋㅋ

 

 

 

 

 

 

요즘에는 요리하는 남자가 그렇게 멋있을 수가 없어요.

프랑스에 대해서도 재밌게 말씀해 주시고,

프랑스 요리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해 주시면서 요리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

저는 계속 먹고요 ㅋㅋㅋㅋ

 

 

 

 

 

 

큰 볼에 데친 양배추를 돌려 채운 다음

재료를 올리는데,

이 과정이 아주 정성스럽습니다.

 

 

 

 

 

 

 

 

양배추 넣고, 감자 넣고, 양배추 넣고, 연어 넣고, 양배추 넣고 감자 넣고....

차곡차곡 올린다음

비닐을 감싸 동그랗게 만들어 꽉꽉 누르면!

 

 

 

 

 

 

와우!!!!!

다시금 양배추로 재탄생이 되었어요.

얼마나 신기했던지~~~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으면 재료들이 쫙 붙어서 더 탄탄해지고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음 더 맛있대요.

 

 

 

 

 

 

레몬제스트를 크림에 넣어 레몬크림소스를 만들어 준다음(소스가 신의 한수. 상콤해요!)

양배추 요리 옆에 두르고

 

 

 

 

 

 

에멘탈 치즈와 파슬리로 장식을 하면

 

 

 

 

 

 

 

 

진짜 먹음직스러운 양배추 요리가 완성돼요.

정상원 쉐프님이 직접 잘라 주십니다^^

 

 

 

 

 

고소하고 느끼한 맛을 레몬소스가 상큼하게 잡아 줘요.

연어, 감자, 양배추가 어우러져 맛있고

모양이 재밌죠?

 

 

 

 

 

세 번째 요리는

아름다운 오로르의 베개(퀴시 로렌느)예요.

 

 

고기를 넣은 파이인데,

고기 파이는 처음 먹어 봐서 새롭고 놀랐던...

 

 

 

<<<고기파이 재료>>>

돼지고기 등심, 양파, 당근, 샐러리, 데미글라스소스, 레드와인, 건자두, 주키니 호박, 발사믹크림, 파이생지

 

 

 

 

 

 

돼지고기 등심에 양파, 당근, 샐러리, 데미소스 레드와인을 넣고 삶은 다음

믹서로 갈아서 건자두, 주키니호박을 넣어 준비 해 둡니다.

파이생지 위에 고기재료를 올리고

 

 

 

 

 

다시 파이생지를 올려

가장자리를 포크로 꾹꾹 눌러 모양을 잡아 줍니다.

달걀 노른자를 발라 준 다음 22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간 구우면

겉은 바삭한 파이, 속은 맛있는 고기!!

저에게는 생소하면서도 재밌는 고기파이가 완성이 돼요.

 

 

 

 

 

발사믹크림에 양파와 완두콩을 넣어 만들어 새콤끈적한 소스랑

고기파이를 함깨 먹으니 참 잘 어울렸어요.

 

 

 

 

 

이도 도자기에 음식을 담고,

이도 찻잔에 커피를 담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기니 이곳이 천국 ^^

 

 

 

 

파이가 완성!!!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진 파이를 시식할 차례.

 

 

 

 

 

 

 

 

진짜 맛있겠죠?

정상원 쉐프님이 음식을 푸짐하게 해 주셔서

이미 배가 너무 불렀지만

프랑스가정식이 참 맛있어서 끝까지 포크를 놓지 않았던....

 

 

 

 

 

 

이도 양식기랑 잘 어울리는 파이.

 

 

 

 

 

 

 

잘라 보면 요런 모양이에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맛이 짐작이 되시나요? ㅋㅋ

 

 

이 날 오랫만에 만난 지인들과 수다도 엄청 떨고

배가 뽈록하게 나오도록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완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도 ycc 참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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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면소 봄 신메뉴 쿠킹클래스
황태강정, 국수전골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백설요리원에
봄 향기 가득담은, 제일제면소 신메뉴 쿠킹클래스 다녀 왔어요.
속이 편안한 면요리, 건강한 면요리로 유명한 제일제면소는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인데요,
쉐프에게 직접 제일제면소의 신메뉴를 배울 수 있는 자리라 두근두근 ^^
 
 
 
 
 
 
 
 
 
일찌감치 도착해서 백설 요리원을 빼꼼히 들여다보니,
어머낫!
키즈쿠킹클래스 시간도 있더라고요.
파스텔톤으로 알록달록 예쁜 주방이라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았어요.
 
 
 
 
 
 
 
자리를 잡고 앉아
본격적인 쿠킹클래스를 진행하기에 앞서, 제일제면소에 대해 간단히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제일제면소가 유명해지게 된 이유인,
자가면장 면 전문점.
장인의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면을 만드는 곳이 바로 제일제면소지요.
 
 
 
 
밀가루, 물, 천일염 외에 다른 재료는 첨가하지 않은 면.
그럼에도 면이 맛있는 이유는 20~26도의 제면실에서 24시간 이상 숙성 후
가마솥에 삶는 노하우 덕분이겠지요?
 
 
 
 
 
현재는 올림픽공원점까지, 제일제면소 7호점이 오픈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고
곧 광교, 광화문, 건대 등등에도 제일제면소 매정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해요.
 
 
 
 
 
 
 
 
제일제면소의 시그니처 메뉴인
제일우동, 잔치소면, 비빔소면... 저도 참 맛있게 먹어 보았던 메뉴인데
언제 먹어도 맛있고 속이 편해요.
 
 
 
 
회전식 샤브샤브도 아주 인기인데,
아직 저는 먹어보지 못했답니다 ㅜㅜ 먹어 볼 기회가 곧 있을 것 같아요.
 
 
 
 
제일제면소를 통해 전국의 유명 국수를 만나 볼 수 있는
전국 국수 여행 ^^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역시나 저의 고향인 안동 기행 ㅋㅋㅋ
가을 나물 비빔국수와 얼큰 쇠고기 장터 국수가 안동 대표로 나왔었군요~
낭만가득 제주 기행도 참 맛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쿠킹클래스가 시작되었어요.
제일제면소의 쉐프님께서 직접 요리를 가르쳐 주셨는데,
훈남이시면서 어찌나 재밌으신지~ 같이 일하는 분들이 아주 즐거울 것 같았어요.
 
 
 
 
 
 
오늘 배워 볼 요리는 제일제면소 봄 신메뉴인 황태 강정과 국수 전골이에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서 놀랐고
쉐프님이 가르쳐주시는대로 따라 해보니, 제가 만든 요리도 그럴싸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와....
그러나 집에서는 절대로 따라 할 수 없는
자가면장이 만든 제일제면소의 면 ㅜㅜㅜㅜㅜㅜ
삶지 않은 생면인데도 맛있어 보이는 건 왜일까요?
 
 
 
<제일제면소 국수전골 재료>
쇠고기 목심 120g, 쇠고기 지방 5g, 국수전골 양념 14g(이건 안 가르쳐주심 ㅜㅜ)
잔치 육수 1.4L
제일 칼국수면 450g
알배추 80g, 대파 100g, 느타리버섯 80g, 팽이버섯 25g, 표고버섯 1개, 쑥갓 10g, 깻잎 2장
 
 
 
 
 
 
 
 
국수전골은 8할이 채소를 예쁘게 담기예요 ^^
쉐프님의 말씀에 따르면, 싼 채소들은 양을 푸짐하게 아래에 깔고
그 위에 비싼 채소를 차곡차곡 예쁘게 담는게 중요하다는...
배추가 육수에 잘 우러나도록 포를 떠서 준비하고
대파는 어슷썰고,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게 손으로 찢어요.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표고버섯은 밑동을 제거한뒤 슬라이스 해요.
깻잎은 1센티 두께로 잘라요.
 
 
쇠고기는 키친타올에 감싸 핏물을 제거해요.
 
 
 
 
 
 
 
핵심인 국수면발삶기.
밀가루가 묻어 있는 생면이라서
끓는 물에 알맞게 삶아낸 후에 찬물로 꽤 오래 아주 정성껏 헹궈주시더라고요.
 
 
 
 
 
매 순간 재치있게 분위기를 이끄셨던
제일제면소 쉐프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더 오래
정성껏 삶아진 국수를 찬물에 씻어 주어요~
 
 
 
 
 
 
탱글탱글 윤기 좔좔 면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면 감는 것도 남다른 쉐프님의 손길~ 동영상으로 담아 왔어요 ^^ 

 
 

 

 

 
냄비에 잔치육수를 담고 국수 전골 양념을 넣어 끓이고
채소를 아주 예쁘게 잘 담아서
냄비째 내는 음식이에요.
 
 
 
 
 
<황태강정 재료>
 
 
황태포 1 1/2포
백설 100% 자연재료 튀김가루 50g
튀김옷 : 물 170 cc 튀김가루 100g
 
강정소스 : 기꼬만 간장 70g,  설탕 50g, 물엿 20g, 다진마늘 1톨,
청주 1t, 건홍고추 1개, 실파 1줄기
 
 
 
황태포는 소금물에 5분간 불린 후 물기를 짜 줘요.
세로로 반을 갈라 중앙에 있는 뼈를 제거하고 가위로 가장자리 뼈를 제거하여 손질해요.
가위로 1.5cm 길이로 잘라요.
튀김가루를 골고루 묻힌 뒤 튀김옷을 입혀요.
분량의 강정소스를 골고루 섞어요.
건홍고추는 꼭지를 제거한 뒤 링모양으로 자르고 실파를 송송썰어 올리면 끝!
 
 
 
 
 
 
 
 
냄비의 1/3 가량 요리유를 채워 170도로 달군 뒤 튀김옷을 입힌 황태포를 노릇하게 튀겨요.
 
 
 
 
 
 
 
 
 
 
튀기는 모습이 어찌나 맛있어 보였는지 동영상으로 찍어 왔어요~^^
 
 
 

 

 
 
 
튀김이 딱딱해지면서,
주변에 기포가 사라지면 다 익은거래요~
 
 
 
 
 
 
 
 
소스에 버무리면 끝!
매우 간단하면서도 참 맛있는 요리였어요.
 
 
 

 

 
 
이제 실습해 볼 차례.
두 명씩 짝을 지어서 제일제면소 봄 신메뉴 황태강정이랑 국수전골을 만들어봅니다~
 
 
 
 
국수전골 속 채소들을 예쁘게 담고
 
 

 

 

 

 

육수붓고 양념장 넣어 끓이고 

국수까지 잘 삶아 넣어 끓였어요~

 

 
 
 
 
 
황태강정도 슥슥~
잘 튀기고 버무려 완성!!!
 
 
 
 
 
 
이야이야~ 먹어 보자~~^^
진짜 맛있어서 배부르게 잘 먹고 왔던!!
완전 최고!!
 
 
선물로 이 날 요리에 사용되었던 배설 튀김가루, 요리유랑
제일제면소 VIP 시식권까지 주셔서 완전 양손 무겁게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얼른 제일제면소에서 식사하고 싶어요~
 
 
 
 
이 글은 제일제면소 쿠킹클래스 이벤트에 당첨되어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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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조물딱조물딱 쿠키 만들기

 

 

 

원래는 문화센터에서 키즈 쿠킹 클래스를 수강하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어린이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쿠킹 클래스인데 수업 시간이 겨우 40분 정도라 인사하고 별 거 안해도

40분 시간이 후딱 지나갈 것 같고,

미리 나와 있는 메뉴도 좀 식상한 것 같아서

집에서 저와 함께 엄마와 함께 하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해 보기로 했답니다.

 

 

물론, 선생님이 아닌 엄마와 함께 하는 수업이 쉽지는 않습니다.

(수업인가? 놀이인가? 장난인가? ㅋㅋ)

안 그래도 어수선한 집이 쿠킹클래스를 하면 ㅠㅠ

방심하면 금세 난리가 나요 ㅋㅋㅋ

 

 

 

 

 

 

 

 

 

 

 

아이들과 함께 쿠키를 만드려고 준비한 반죽이에요.

제가 다 해 놓고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기도 가진 후에

아이들에게 밀대로 밀어 보라고 했는데, 서로 반죽을 밀겠다며 싸우는 통에 ㅋㅋㅋ

이 때부터 살짝 멘붕이 왔지마는

이 시간 만큼은 엄마가 아닌 선생님의 자세로

미소를 잃지 않고 쿠킹 클래스에 임했답니다~ 난리도 아니었어요 ㅜㅜ

 

 

 

 

 

 

 

 

 

차례대로 한 번씩

밀대로 반죽을 밀어 보는 시간이었는데,

(밀대가 없어서 랩으로 ㅎㅎㅎ)

오빠가 조금 더 하고 싶은 마음에 동생의 차례를 넘본 것이지요.

 

 

 

 

 

다른 때 같음 양보했을

순둥이 다인이도, 조물조물 몰캉몰캉 감촉이 좋은지

이번 만큼은 절대로 물러날 수 없다며 눈물을 쥐어 짜고 ㅋㅋㅋ

 

 

 

 

겨우겨우 다시 찾은 평화~

쿠키틀로 예쁜 모양을 찍어 보아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쿠키 틀로 귀여운 동물 모양도 찍어 내고

하트 뿅뿅, 별 뿅뿅 모양도 찍어 내고

아이들이 충분히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줍니다.

여기는 여유 넘치는 우리집이니까요~ ^^

 

 

 

 

 

 

확실히 6세 정도가 되니까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잘따라 오는데,

 

 

 

 

4세 다인 공주는 전혀 엉뚱하게 ㅋㅋ

자기 맘대로 반죽을 주므르고 있어요.

그러나 어차피 아이들이 먹을 거~ 손 개끗이 씻고 상도 깨끗하게 닦았으니

맘껏 한 번 놀아 보려므나~

 

 

 

 

다인이는 쿠키 반죽으로 점토 놀이 하느라 정신이 없고,

다솔이가 찍어 낸 쿠키 반죽을 먼저 구워 봅니다.

 

 

 

 

오븐에 180도로 20분 정도 구워내면

모양은 볼품 없지만 ㅋㅋㅋㅋ

맛은 정말로 좋은,

좋은 재료 아낌없이 팍팍 넣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쿠키 완성이요~

 

 

 

 

 

아이들이 엉망징창으로 반죽을 주물러 놓은 걸

제가 몰래몰래 별모양 하트모양으로 콕콕 찍어 쿠키 모양을 잡았어요.

점점 반죽이 줄어드는 걸 알아채지 못하는....

혹은 알아챘더라도 충분히 놀았기에 괜찮은 아이들 ㅋㅋㅋ

 

 

 

 

참 맛있어요.

사진 찍기도 전에 여러 개 집어 가서 가운데가 살짝 비었네요~

 

 

 

 

 

반죽을 참 많이 해서

세 번째로는 별모양 쿠키에 쨈이랑 치즈를 올려서 다른 맛을 내 봤는데,

쨈은 홈을 파서 넣어야 할 것 같고요~

치즈는 지글지글 끓어서 모양이 좀 변했지만

쨈 올린 거, 치즈 올린 거 둘다 맛은 참 좋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본 쿠키

집에서 엄마랑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가 훨씬 더 알차고 재밌고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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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떡갈비 & 소시지만들기 체험



맛있는 홍천 한우를 배 터지기 직전까지 먹은 후^^
잠깐 주변을 산책 하고,
홍천한우프라자 안에 있는 떡갈비 & 소시지만들기 체험을 하러 갔어요.
제가 그동안 쿠킹클래스에서 두각을 나타낸 적이 거의 없었는데,
와우!!! 이번에는 숨은 재능을 찾은 듯~ 정말 잘 만들었답니다.
혼자서 뿌듯뿌듯, 어깨 으쓱.


위 사진 속 소시지와 떡갈비가 바로 제 작품이에요.
시작할 땐 과연 내가 소시지를 만들 수 있을까 싶었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순전히 제 생각^^;;)
이 날 떡갈비 &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함께 한 사람들 중 가장 잘!!  만든 것 같은 느낌?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는 10명 정도만 모인다면
1인당 만원씩의 체험료를 지불하고 홍천한우 떡갈비 & 소시지 만들기를 해 볼 수 있는데요~
전문가 선생님들이 곳곳에서 도와 주시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고, 초등학생 정도만 된다면 아이들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이 앞에서 떡갈비와 소시지 만드는 법을 설명해 주시고
조리대에는 떡갈비에 들어가라 재료들이 좌르륵 놓여져 있어요.





한 테이블에 6명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세팅 해 주셨는데,
소시지 만들기 체험이 꽤 재미있었어요.






자, 그럼 선생님이 완성해 놓으신 소시지를 참고하면서
저도 한 번 만들어 볼까요?




종이컵에 넣어 두신 양창자.
저 속에 한우를 꽉꽉 채워 넣어 소시지를 만들 거예요.




준비 끝!
비닐 장갑을 꼈다가 미끌거려서, 그냥 손 깨끗이 씻고 손으로 했어요.




주사기처럼 생긴 도구에다가 양창자를 끼워 넣는데,
처음만 잘~ 넣으면 탄력을 받아서 쑥쑥 잘 들어가거든요? 그런데 처음이 살짝 까다롭긴 해요 ㅜㅜ
양창자가 축축하게 계속 젖어 있어야 되고,
손에도 물을 묻혀 가면서 조심조심 살살 넣어야 된답니다.
찢어지면 아니되어요~


저도 처음에는 끼워지지도 않고, 긴~ 창자를 끝까지 도구에 넣어야 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아서
애를 먹는듯 했으나!! 곧 감을 잡고 쑥쑥쑥~ 어찌나 잘 했는지~
저랑 함께 하셨던 분들이 부러워하실 정도로! ^^





그런 다음엔 반대쪽에다가 홍천한우고기를 꽉꽉 눌러담는데
70% 정도만 채워 넣어야 해요.





요렇게요~
총을 쏘듯 꽉꽉 움쳐 잡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
고기가 양창자 속으로 쑥쑥 잘 들어가요.
선생님이 만드신 것 처럼 대박으로 오동통한 소시지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찢어지지도 않고, 꽤 괜찮은 솜씨로 소시지를 만든 것 같아요^^






짜잔~ 제가 만든 소시지 예쁘죠?
진짜 뿌듯~





중간에 소시지를 포기하신 분들도 꽤 계셨다는~
소시지 포시하신 분들은 떡갈비에 전념 하셨는데, 고기의 양은 정해져 있고
소시지를 만들면 떡갈비의 양은 줄어들잖아요?


ㅜㅜㅜㅜㅜㅜ
집에 와서 먹어 보니 각종 채소와 치즈가루가 듬뿍 들어간 떡갈비가 훨씬~ 훠~얼~씬 더 맛있었어요.
그럴 줄 알았음 소시지를 조금만 만드는 건데 그랬죠~





힝 ㅜㅜ
제 떡갈비는 요것밖엔 없어요 ㅜㅜㅜㅜ


아까 선생님의 조리대에 있는 양파, 파를 넣고
파마산 치즈, 후추, 설탕도 넣고





팍팍 치대서 떡갈비 반죽을 만들어요~
소시지를 잘 했더니 떡갈비 만들 때도 자신감이 팍팍 ^^

 


둥글둥글 넓적하게 만드는데,
속까지 골고루 잘 익히려면 얇게 하는게 좋아요.
안 그런 겉은 타고 속은 안 익는 대략난감한 상황이 생기거든요~


날씨 때문에 상할까봐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익힌 후 집으로 가져 가는 시스템.
자기가 만든 소시지와 떡갈비를 가지고 바깥으로 나갑니다.


굽는 도구가 다양해서 원하는 대로 고를 수 있었는데요~




가장 맛있어 보였던 숯불팀.
숯불이라 왠지 좋아 보이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그을음이 생기고 태우기 쉽다는 단점도 있어서 숯불은 패쓰.




남편은 넓직한 프라이팬을 선택했는데
화력이 강해서 빨리 익힐 수 있으나, 역시나 태우기 쉽상이라





저는 작은 프라이팬을 선택했어요.
불은 약했지만 속까지 은근하게 익힐 수 있어서 좋았거든요.
남편과 함께 홍천한우 소시지 & 떡갈비 체험에 다녀 온 이야기인데,
글을 읽어 보면 다 제 자랑인 것 같은, 뒤늦게 밀려 오는 오글거림 ㅜㅜ 민망 ㅜㅜ


쿠킹클래스에서 늘 눈치보는 열등생이다가
딱 한 번 잘 하는 걸 하고 왔구나~ 그렇게 너그러히 봐 주시기를^^



익힌 떡갈비와 소시지는 포일로 척척 포장을 해서
가방에 담아 왔어요.
아이들이랑 잘 먹을 생각에 또 다시 뿌듯해졌답니다.




늘푸름 홍천 한우 선물세트가 있어서 덧붙여 말씀드리려고요~
홍천쇠고기로 만든 한우 육포, 한우 장조림,한우 고추장볶음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인데요~


집에서 혼자 밥 먹을 때
반찬 새로 해 먹기 귀찮아서, 홍천한우 선물 세트를 뜯어, 통조림째로!!!!!


 


자취생 코스프레를 하면서 밥 먹었답니다~^^
무척 맛있었어요.


해외 여행갈 때 가져 가면 정말 요긴할 것 같았는데,
통조림 제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혼자 먹는 밥,
간단하게 밥 먹자....하며 뜯은 거였는데,
밥 두그릇도 거뜬하게 먹는 밥도둑이었다는....혼자 먹기 살짝 미안해지는....^^;;;
 
 
 
아이들 데리고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밥도 먹고
재밌게 떡갈비 & 소시지 만들기 체험도 하면 재밌고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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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왕옥방" 마마의 가정중식
찌파이, 마마스빈스





차이나팩토리가 주최하는 쿠킹클래스에 다녀 왔어요.
왕옥방 님 다들 아시죠?
올리브 TV <마스터쉐프 코리아>에 출연하셨던, 왕마마 님이요~
마스터쉐프 코리아에 나오셨을 때 엄청나게 빠른 솜씨로 근사한 중국 음식을 척척 내 놓는 모습에서
고수의 기운을 느꼈었는데,
역시! 차이나팩토리와 함께 신메뉴를 개발 하셨더라고요.





그 중에서 두 가지 요리인
찌파이와 마마스빈스를 차이나팩토리 가정중식 쿠킹클래스를 통해 가르쳐 주셨어요.




와우! 실물로 뵈니
얼굴은 작고 이목구비는 크고.
일반인이 출연하는 마스터쉐프 코리아도 출연자들을 그냥 뽑지는 않는듯 ㅜㅜ
얼굴은 기본 요리는 필수인듯 ㅜㅜㅜ


제가 왕옥방 님께 배워 온 가정 중식 두 가지를 같이 보실까요? ^^
생각보다 쉬워서 진짜로 집에서 할 수 있겠더라고요.




찌파이는요~
닭고기로 만드는 탕수육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아요.


찌파이 재료

닭고기(닭다리살) 250g
재움 소스 : 다진마늘, 다진양파, 강장, 청주, 소금, 후주, 전분
찌파이 소스 : 옥수수, 파인애플, 적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식초, 설탕, 물, 전분, 소금



불필요한 기름을 제거하고
살짝만 칼집을 내 준 후(아주 살짝~)



전분을 골고루 넉넉하게 묻힙니다.




찌파이 소스에 들어갈 채소를 작게 손질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옥수수와 몸에 좋고 식감도 좋은 아스파라거스가 눈에 띕니다.




튀길 땐 기름의 온도가 중요한데요~
180도에서 바삭하게 튀기는 것이 중요해요.
기름의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두 조각이면 한 번에 하나씩 튀깁니다.
고수답게 손으로 온도를 측정하시는 ㅜㅜ 매우 뜨거워요~ 초보가 고수 따라하다간 손바닥 다 뎁니다~




특히나 튀김에 강하셨던 왕옥방 님,
튀김을 잘 하기 위해선 감이 필요하고, 감은 경험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저 같은 초보는 여러 번 해 봐야 될 듯~ 요리는 경험이 중요하니까요~




소스도 생각보다 쉬웠는데
기름을 두르고 옥수수를 먼저 볶고 식초를 붓는데 식초향이 날아가도록 휘저어 줍니다.
아스파라거스는 닭고기 튀긴 기름에 살짝 넣어 데치고
물과 나머지 재료(설탕, 소금, 간장 약간)를 넣고
전분을 조금씩 나누어 넣어 농도를 맞춰 주면 끝. 쉽죠?
기호에 따라 소스의 맛을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잘 튀겨진 닭고기를 적당한 크기로 썰고
완성 접시에 담아 소스를 부어 내면 끝. 생각보다 간단해서 놀랐어요.
맛은 더 놀람^^



다음은 '마마스빈'인데요,
중국사람들이 많이들 먹는 껍질콩(그린빈)을 사용한 볶음 요리인데,
간단하면서도 몸에 좋은 껍질콩을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마마스빈 재료

그린빈, 잡채용 돼지고기(안심), 전분, 물, 카놀라유, 소금, 대파, 건고추, 마늘
소스 : 굴소스, 간장, 물, 설탕





그린빈을 뜨거운 기름에 살짝 데치고




전분, 물, 카놀라유, 소금을 넣어 20분 정도 재워 둔 돼지고기 안심을 뜨거운 팬에 재빨리 볶아 줍니다.
이 때 젓가락으로 서로 붙지 않도록 떼어 주면서 볶아요.



너무 쉬워서 사진도 별로 없는데 ^^
채썬 건고추, 대파를 기름에 볶다가 소스를 넣어 끓인 후
기름에 데친 그린빈과 볶은 돼지고기를 넣어 한 번 더 빨리 볶아 내면 끝!
진짜 쉬운데 진짜 맛있어요.




완성된 찌파이와 마마스빈스예요.

 



차이나팩토리에서 새롭게 출시된 메뉴 중에는
찌파이와 마마스빈스 말고도
홍샤오로우(홍샤오 소스로 깔끔하게 맛을 낸 돼지고기 요리)와
깐시에(통통한 게를 통째로 튀겨 껍질까지 먹는 매콤한 깐풍 스타일의 게요리)도 있는데요~
이 네 가지 요리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투표를 하면
추첨을 통해 선택한 메뉴의 식사권을 주는 이벤트가 지금 진행중이에요~


차이나팩토리 이벤트 바로가기
http://www.chinafactory.co.kr/news/event_ing_view.asp?idx=266


저는 깐시에가 먹고 싶어서 투표를 했고
바로 내일!!! 가족들과 함께 먹으러 갈 예정이랍니다~ 오예~




왕옥방님의 요리 시연이 끝난 후
저도 짝꿍과 함께 요리를 만들어 봤는데요~
평소 튀긴 음식을 잘 만들어 보지 않아서 허둥지둥 난리도 아니었으나,
이 날 만났던 '천사' 짝꿍님이 잘 도와 주셔서,
다행히 (좀,,,아니 많이 ㅜㅜ 짰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완성해 낼 수 있었어요.




짜잔~ 색깔만 봐도 확실히 간장이 많이 들어간 티가 팍팍 나지만
천사 짝꿍님이 맛있게 드셔 주셨어요 ㅜㅜㅜ
맛있는 수다를 마치고,,,



왕옥방 님이랑 기념사진도 찰칵!!!
차이나팩토리에서 새롭게 출시한 네 가지 메뉴~
모두모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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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굽는 법을 확실하게 배워 왔어요!!
스테이크를 좋아하는데,
사 먹자니 너~무~너무 비싸고, 집에서 해 보자니 실력이 부족하고...
특별한 날에만 주머니 탈탈 털어서 먹는게 스테이크구나~ 하고 있었는데
집에서도, 프라이팬 만으로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구울 수 있겠더라고요. (단, 고기가 좋아야 해요^^)


종로 라퀴진에서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가 있었는데요~
채소가 신선한 채선당과
육질이 사랑스러운 호주청정우가 함께하니
제가, 또 저희 가족이 아주 즐겨먹는 메뉴 3가지가 구성되더라고요~


이 날 제가 배워 온 요리는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
프렌치 어니언 스프
인데요~, 이 중 프렌치 어니언 스프는 시연만 봤고
스테이크와 샐러드는 짝꿍과 함께 직접 만들어 봤답니다!!! 정말 재밌었어요.




라퀴진에서 열렸던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




맛있는 간식도 준비해 주셔서
일부러 밥 안 먹고 가서 꼬르륵거렸던 제 배도 달래 줄 수 있었어요.





조리대에 미리 준비 돼 있던 신선한 재료들을 보니
만들기도 전에 흐뭇했는데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제가 이렇게 쿠킹 클래스를 좋아하는 줄은 ^^




본격적으로 쿠킹클래스가 시작되기 전에
채선당과 호주청정우에서 준비한 영상을 보며 이해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고~





자, 본격적으로 요리를 배워 봅시다!




가장 먼저 보여 드리고 싶은 건
역시나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예요.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만드는 방법도 정말 쉬웠는데요~


토마토쳐트니를 곁들인 스파이시 호주청정우 스테이크(2인분) 재료


<토마토쳐트니>


방울토마토 20개
건크랜베리 2T
양파 1/2개
다진마늘 2톨
발사믹비네거 1/4C
꿀 1T
레몬즙 2/3T
설탕 1/2t
소금, 후추 약간

 


<스테이크>

호주청정우(와규 척아이롤) 400g
핑크페퍼콘 1T
통후추 1/2T
드라이허브 2/3
올리브오일 3T
소금약간
버터 1T
브랜디 1T
크레송 한 줌





토마토쳐트니
달궈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양파, 다진마늘을 넣고 5분 이상 볶은 후
양파가 나른해지면
6등분한 방울토마토와 건크렌비를 넣고 충분히,
방울토마토가 으깨져서 형채가 사라질 때까지 볶아요.


완전이 뭉개져서 모든 재료들이 흐물흐물해지면
발사빅네거, 레몬즙, 꿀을 넣고 중약불로 조리다가
소금, 후추, 설탕으로 간을 하고
마지막에 센불로 색과 윤기를 내면 끝! 간단하죠?



이렇게 완성이 된답니다.
위의 토마토쳐트니가 저와 짝꿍이 만든 것이에요.
새콤달콤 오묘한 맛의 토마토쳐트니는 식빵에 발라 먹거나 이 날 처럼 스테이크와 곁들여 먹기에 아주 좋아요.
처음 먹어 봤는데 맛있었어요!!



쉐프님이 쉽게 잘 설명해 주셔서
시종일관 재미있게 요리를 잘 배울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프라이팬으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볼 차례!





스테이크 고기는 키친타올로 핏물을 제거한 뒤 칼등으로 두드려 줘요.
핑크페퍼콘과 통후추를 굵게 빻아
드라이허브, 올리브 오일과 섞은 후 스테이크용 고기에 발라 15분간 마리네이드 하고~
 

프라이팬 불 위에 올려
센 불로 연기가 날 정도로 달군 후
마리네이드 한 고기를 넣고 굽습니다.
뒤집지 말고 그대로,
겉면이 탈 듯하게 바짝 구워 줘야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새지 않으며 맛있는 스테이크가 되지요.
중간에 소금을 약간 뿌리고 버터를 넣는데요~
녹은 버터를 끼얹으며 스테이크를 구우면 풍미가 더 좋겠죠?
 
 
 
 

브랜디를 넣어 알콜을 날린 후
완성된 스테이크를 쿠킹호일에 싸서 잠시 휴지 시키고,,,
완성된 스테이크를 접시에 낼 때 크레송을 올리고 토마토 쳐트니를 곁들여 냅니다.
 
 
 
 
정말 맛있어요!
제가 만들고 제가 놀랐다는~
집에서도 진짜 훌륭한 스테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고,
맛에 또 한 번 놀라고!!
 
 
 
 
이번에는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를 만들어 볼게요~
 
고르곤졸라 치즈를 곁들인 월도프 샐러드(2인분)
 

사과 1개
샐러리 1줄기(섬유질 제거 후 송송썬다.)
구운 호두 1/2C
씨없는 적포도 1C
치커리 약간
차이브 2줄기(송송썬다.)
고르곤졸라 치즈 25g

<드레싱>
 
마요네즈 4T
플레인요거트 3 1/2T
사과식초 1T
레몬즙 1T
꿀 1T
소금, 후추 약간

 
 
볼에 사과, 샐러리, 구운호두, 적포도를 넣고 드레싱의 1/2 분량을 넣어 버무려요.
접시에 치커리를 깔고 샐러드를 올린 후
나머지 드레싱을 뿌리고, 고르곤졸라와 차이브를 뿌려 완성해요.
 
 
 
 
짠~ 제가 만든 샐러드예요.
샐러드 만드는 거야 누구나 다 할 수 있지만
고르곤졸라 치즈가 들어가서 독특하고, 소스가 진짜진짜 상큼달콤 맛있었어요.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
앞에서 쉐프님이 만드는 방법을 보여 주시면,
일단 열심히 레시피를 봐 가며 만드는 법을 익히고,
그 후에 자리로 돌아가서 2인 1조로 배운 요리를 시연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맛있는 요리를 직접 배워 보고, 시식도 하고
 
 

 

 


완성한 음식은 포장을 해서 집으로 와 남편에게 자랑했어요!!
채선당과 호주 청정우가 함께 하는 샤브미인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채소가 신선한 채선당, 신선하고 맛있는 호주청정우로 8행시를 지어보면서 마무리^^


: 채소를 많이 먹어야 미인이 된다면서요?
: 선수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 당당하고 예쁜 미인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군요~
: 호호호! 이제부터 열심히 채소도 먹고, 부지런히 운동도 해 보아요~
: 주말에는 빼 먹지 말고 등산도 하고요~
: 청춘이 아깝지 않게 즐겁게 놀아도 보고요~
: 정말정말 원하는게 뭔지 가끔 마음 속도 들여다 보고요~
 우 : 우리 모두 외모도, 마음도 예쁜 미인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함께 노력해 보아요~^^

 

 




저는 채선당 샤브미인 3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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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과일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귤~ 귤~ 하면서 냉장고로 쪼르르 달려가는데요, 이런 다솔이가 오렌지를 처음 보고는 그 큼직함과 먹음직스러움에, 상큼한 향과 달콤한 맛에 반해 첫 눈에 사랑에 빠지고 말았지요. 오렌지는 저도 무척 좋아하는 과일이에요.

몸살기가 있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는 온종일 오렌지만 먹고 있어도 괜찮을 정도로 오렌지에는 기운을 북돋우는 힘이 있는데요, 이번에 다솔이에게 딱 맞는 썬키스트 쿠킹클래스가 있어서 설렘을 안고 다녀 왔어요. 

요즘 아이들이 간식을 잘 먹는 것 같아도 실상을 따져보면 닭튀김, 피자, 라면 등 인스턴즈 음식에 치중돼 있는 것이 사실이잖아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져 있다 보니 채소와 과일은 잘 먹지 않으려고 하고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엄마의 몫이므로! 엄마들도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썬키스트 쿠킹 클래스가 열린 '슈크레'예요.
쿠킹 클래스를 자주 다녀 보진 못했지만 아늑하면서도 어쩐지 '집'처럼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이번 클래스 주제가 오렌지여서 실내엔 온통 오렌지 장식이 가득했는데요, 파란색과 오렌지색이 주는 조화도 참 예뻤고 특별히 향수를 뿌리지 않아도 오렌지에서 은은히 배어 나오는 톡 터지는 상큼한 향이 저절로 기분을 고조 시켜주었어요.




일찌감치 도착한 다솔이와 저, 아참! 이번 쿠킹 클래스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수업이라 더 의미가 있었어요. 아이들은 엄마들이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함께 지켜 볼 수가 있고, 조금 큰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요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고, 또 엄마들은 선생님께 배워서 완성한 음식을 바로 아이의 입에 쏙 넣어 줄 수도 있으니까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오렌지로 어떤 근사한 간식을 만들 수 있을지 정말 기대만발이었습니다.




햇살이 바로 들어오는 창가에 오늘 참석하는 블로거들의 별명이 써진 오렌지 나무를 놓아 두었는데요, 오렌지를 활용하니 참 쉬우면서도 예쁘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손님을 초대했을 때 집 안을 사랑스럽게 꾸미고 싶다면 오렌지를 활용해도 좋을 듯 해요. 모임이 끝나면 오렌지를 선물로 하나씩 줘도 재미있을 것 같고요...... 하나하나가 저에겐 새로운 배울 거리였어요.



슈크레 내부는 부엌의 기능을 극대화 해 두어서 주부라면 놀이터처럼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각종 조리 도구들과 아기자기한 그릇들, 냄비며 오븐 등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요리 소품들에서부터 일반 주부들은 쉽사리 가질 수 없는 것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비 돼 있었어요.




이제 자리가 정해지고, 각각의 이름을 단 오렌지 나무들이 탁자에 놓였어요. 이번 썬키스트 쿠킹 클래스에서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썬키스트 로고가 찍힌 앞치마와 모자를 선물로 주었는데, 아이들이 저마다 요리사가 된 듯 기뻐하는 모습이 참 예뻐보였답니다.




참여한 아이들 중 가장 어린 축에 속했던 다솔이도 제 몫을 챙겨 입고는 즐거워했어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 작은 배려가 큰 감동을 준 순간이었습니다.

쉿! 이제 썬키스트 쿠킹 클래스가 시작됐어요.



배꼽처럼 생긴 오렌지 보이시나요?
이날 우리들이 마음껏 먹었던 썬키스트 네이블 오렌지인데요. 씨가 없고 껍질이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과육을 그냥 먹기에 가장 알맞은 품종이에요. 다솔이는 이 배꼽 오렌지를 어찌나 잘 먹던지 그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무려 세 개나 먹었답니다. 제가 먹어 봐도 단맛이 강하고 무척 찰진 느낌이었어요.

썬키스트 오렌지에는 네이블 말고도 주스용으로 더 이상적인 발렌시아 오렌지와 과육이 붉으스름하면서 당도가 높으며 톡 쏘는 맛이 일품인 카라카라 오렌지도 있으니 장 볼 때 참고하세요.



썬키스트 오렌지의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 캠페인(나중에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에 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나서 본격적인 쿠킹 클래스가 시작이 됐어요.

엄마들은 조리대로 옮겨가 둘 씩 짝을 지어 썬키스트 오렌지가 듬뿍 들어간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고요, 아이들은 쿠킹 클래스 관계자분들과 쿠키를 먹으며 잠시 엄마를 기다려 주는 시간이었는데, 관계자분들은 갑자기 유치원 선생님으로 변신을 하셔서 능숙하게 아이들과 놀아 주셨어요. 엄마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

파운드 케이크가 처음으로 오븐을 사용해서 만드는 쿠키나 빵류 중에서 가장 기초라는 말을 같이 클래스에 참여한 엄마 중 한 명이에게서 들었는데, 저는 빵은 사 먹는 건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엄마가 집에서도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답니다. 엄청 부끄러운 순간이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서 꼭 복습해보려고 해요. 오렌지가 듬뿍 들어가서 더 맛있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제가 요리를 하는 동안 다솔이는 특히 자기와 놀아주는 누나(?)가 맘에 들었는지, 말도 잘 듣고 쿠키도 냠냠 먹으면서 정말 의젓하게 잘 기다려 줬어요.



선생님이 아무리 잘 설명을 해도 제대로 따라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꼭 한 둘 씩은 있는 법인데요, 제가 바로 그런 학생이었어요. 케이크를 처음 만들어 봐서 그렇기도 하고 머랭이니 뭐니(다른 말은 기억도 안 남.) 하는 용어도 생소해서 거의 실패 할 뻔 했는데요,

보조 선생님이 돌아다니면서 도와 주셨고, 또 저랑 짝이었던 시니프 님(요리 파워 블로거)이 너무나도 잘 해 주셔서(저는 정말 보조의 보조의 보조만 했지요.) 근사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어요. 시니프 님 고마워요!
케이크가 구워지는 동안 오렌지 마멀레이드 만드는 법과 예쁘게 오렌지 담아 내는 법도 배웠어요.




썬키스트 오렌지 마멀레이드를 만드실 때는요, 오렌지껍질을 물과 함께 5분 정도 끓여서 물을 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끓이는 과정을 5번 반복해야 되고요, 또 오렌지 과육 뿐만 아니라 오렌지 주스도 넣어줘야 진한 상큼함을 느끼실 수 있어요. 졸일 때 단맛을 봐 가면서 기호에 따라 설탕을 첨가하시면 돼요.




손님 상에 오렌지를 담아 내실 때 어떻게 내시나요? 저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서 내 놓았었는데요, 그러면 드시는 분이 과즙을 줄줄 흘릴 수밖에 없어서 너무 불편하대요. 오렌지를 한 손에 단단히 잡고 지극정성으로 돌려 깎기 해서 한 입 크기로 잘라 컵에 담아 내 놓으면, 어렵지만 센스있는 주부로 등극한다는데, 한 번 해 보실래요?




수고스러움은 있지만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건 사실이더라고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오렌지 케이크가 드디어 완성이 됐어요!
한 김 식힌 다음 오렌지 리큘과 살구쨈을 함께 약한 불에서 녹인 것을 붓으로 칠해주고 있어요. 완성품을 상자에 담으니 제과점 케이크 저리가라 할 정도로 근사했는데, 제가 만들었다고 친구들에게 엄청 자랑했답니다.




그 자리에서 갓 구워 낸 케이크를 시식해 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오렌지 좋은 것은 다들 잘 알고 계시잖아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면역력도 향상시켜 주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칼륨도 많이 들어 있으니까요. 가족들 영양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먹기에도 맛있고 요구르트랑 섞어서 먹어도 맛있고 쿠킹 클래스에서 배운 대로 케이크나 마멀레이드로 만들어 먹으면 폼나게 맛있고!

슈크레에서 열렸던 썬키스트 쿠킹 클레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앞에서 말씀드렸던 대로, 썬키스트가 '내 아이를 위한 건강한 간식 캠페인'을 열고 있어요. 썬키스트 오렌지에서는 마트에서 소비자들에게 경품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잠시 소개해 드릴게요. 썬키스트 과일을 구매하신 후 스티커를 엽서에 붙여서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경품을 주는 행사라고 해요.



썬키스트 페이스북 주소: http://www.facebook.com/sunkistkorea
썬키스트 코리아 주소: http://kr.sunkist.com/
맛있는 썬키스트 오렌지도 드시고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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