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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가면 늘 더즌이요~를 외쳤는데요~
10월 31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요 괴물빵(?)들이 너무너무 귀여워서 10월이 끝나버리기 전에 사 먹어 봐야겠어요.
괴물인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고~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할로윈 파티 초대도 하던데~ 아이들 때문에 와글거리는 데는 갈 수가 없으니
집에서 크리스피 괴물빵 먹으면서 남편 & 아이들과 할로윈 보내야겠어요.
결혼 후에는 깨알 같은 이벤트 챙기는 재미로 권태를 이길 수 있어서^^
결혼 전에는 절대 안 챙기던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를 비롯해서 할로윈까지 꼭꼭 챙기고 있답니다.
할로윈이 정확히 뭐 하는 날인줄도 모르면서요^^
특히 호박 괴물(?) = 펌킨 몬스터가 제일 귀엽고 맛있어 보여요~
아핫~ 자세히 보니 각각 이름이 다 있었네요~
할로윈 스프링클, 베이비 머미, 블러디 스컬, 펌킨 몬스터 모두 1500원 씩입니다.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서 무조건 꼭 사 먹는,
캐나다 어학 연수생 출신, 남편의 추억이 깃들여 있는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찐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으면 저 혼자서 더즌도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진짜진짜 커피 도둑!!!
오리지널 글레이즈드만 먹어 왔는데
이제는 다른 것도 좀 먹어 봐야겠어요. 찾아 보니 제가 좋아할 만한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많은데
왜 꼭 남편의 추억만 먹어 왔는지~ 전 캐나다의 '캐'자도 모르는데 말예요~
특히 제 맘에 든 것은
블루베리 치즈케익 도넛이에요.
드라이 번 도넛 위에 화이트 아이싱을 입히고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린 후 블루베리 치즈 필링과 건조 블루베리를 얹은 제품이라는데~
딱 제 스타일!!!
요것도 필시 커피도둑일터~먹고 싶어요.
헤이즐넛 크림으로 가득 채운 쉘 도넛 위에 커피 아이싱을 입힌 제품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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