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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 키우기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아지 사료는?





오랫만에 동물병원에 놀러(?)를 갔더니

수의사 선생님이 달콤이의 털상태, 몸상태를 보시며

더 좋아졌네~ 하십니다 ^^ 뿌듯 ㅋㅋㅋ



닥스훈트 달콤이를 데리고 다닐 때마다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속닥속닥 소리에 귀를 쫑긋세우게 되는데요,,,

대부분 털 좀 봐.... 몸에 윤기가 반지르르 난다는 얘기가 주를 이루어요.

허리는 잘록. 

배가 땅에 닿지 않으면서

(닥스훈트는 다리가 짧아서 자칫 비만일 경우 배가 땅에 닿아 버릴 수도 있답니다 ㅜㅜ)

영양 상태가 좋아서 털이 윤기 좔좔 흐르는 모습을 유지하는 게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로서

어깨에 힘 빡!!!!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보람있거든요.







사진이 왜 이렇게 흔들렸냐면,,,

냠냠냠~~

달콤이가 맛있게 무언가를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저는 사료도 간식도 대부분 웰츠 제품으로 주고 있기에

웰츠 사료일 가능성이 높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아지 사료는요,



1. 기호성




저는 강아지를 분양받아 집에 데려온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부터

웰츠를 먹여 왔기에

강아지들은 원래부터 다 사료를 잘 먹는 줄로만 알았었어요.

그런데 친구들을 만나 얘기를 해 보면

사료를 잘 먹지 않는 강아지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너무 안 먹어서

사료를 하나씩 입에 넣어 준다는 얘기에서부터

간식에 섞어 준다는 사례

심지어 어쩔 수 없이 간식만 먹인다는 얘기도 있던데 ㅜㅜ



아무리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진 강아지 사료라도

강아지들이 안 먹으면 (보호자도 힘들고 ㅜㅜ) 말짱 도루묵, 말짱 꽝이니까

맛있는게 제일 우선인 것 같아요.

강아지들이 냠냠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겠습니다.







2. 사료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




두 번째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아지 사료는

사료만으로 모든 것 = 모든 영양소를 다 공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울 닥스훈트 달콤이는 하루에 세 번 사료를 먹는데요,

워낙 먹는 것에 관심이 많은 식탐 대마왕에 호기심 대장이라 뽈뽈뽈뽈~~~

자기 끼니를 다 챙기고 나서도

제가 먹는 것 마시는 것에 넘나 많은 관심을 보여서

가끔 간식을 소량씩 주고 있긴 하지만



간식은 정말 간식일 뿐...

사료 속에 하루에 필요한 모든 영양 성분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생고기로 이루어진 단백질 함량도 높았으면 좋겠고

정해진 양만큼만 주면

다른 건 일체 주지 않아도 강아지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사료였으면 정말 좋겠어요.





3. 사료의 단계가 세분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강아지 사료 세 번째...... .



같은 라인으로 단계를 조금 더 세분화 되게 나누어 놓았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제가 요즘에 울 닥스훈트 달콤이에게 먹이는 것은

웰츠의 신제품 웰츠 독 저지방 다이어트 & 웰츠 독 연어인데요,,,



제가 욕심이 좀 있어서

달콤이가 중성화 수술을 했기에 체중 조절이 필요해서 저지방 다이어트 제품을 선택했고

또 웰츠 독 연어의 성분표를 보니 울 달콤이의 건강에 참 좋을 것 같아서

이 두 제품을 섞어서 먹이고 있는데요,



만약 웰츠 독 연어 제품을 중점으로 먹인다고 할 경우에

하나의 라인이 좀 더 세분화 되어서

생후 6개월까지 아기 강아지일 때 먹이는 웰츠 독 연어

생후 1년까지 영양을 빡!!! 주어야 할 때 먹이는 웰츠 독 연어

(울 달콤이는 수컷이라 상관이 없지만) 임신과 출산기에 먹여야 할 웰츠 독 연어

생후 1년 이상의 어른 개에게 먹여야 할 웰츠 독 연어

...

그리고 5년 이상 중년 개에게 먹여야 할 웰츠 독 연어

10년 이상의 개에게 먹여야 할 웰츠 독 연어로

조금 더 세분화 되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성장기 강아지가 먹어야 할 것과

어른 개가 먹어야 할 것

그리고 시니어 개가 먹어야 할 제품의 단단한 정도와

성분의 조합이 조금 달라야 할 것 같거든요.






여름이라 산책 할 때, 산책 후에

아이들도 그렇지만 달콤이도 많이 지쳐하고 힘들어하는데

이럴 때일 수록 간식보다는 제가 믿고 먹일 건 사료입니다.





산책 후 더워서 아파트 복도에 누워 일어날 줄 모르는 달콤 군.

카메라를 대자마자 일어나 있네욬 ㅋㅋㅋㅋ










더워서 힘든지

낮에도 자꾸만 눕고,,,,

그냥 눕기는 싫은지 쿠션에 기대어 쿨쿨쿨 단잠을 자는 달콤이가

정말 귀엽습니다.



저를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달콤이를 

계속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좋은 성분의 사료를 꾸준히 공급해야겠지요~~

웰츠 사료를 먹이길 참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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