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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딥씨 포토북 미리 보기 화면을 가지고 온 것이에요.

사진을 양껏 많이 넣기 위해 정말 많은 사진틀을 사용했죠?
딥씨에서 포토북을 만드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의 딥씨 관련 다른 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어린이집 사진으로 만든 딥씨 포토북 보기 : http://hotsuda.com/1335
저희 부부의 중국 생활기로 엮은 딥씨 포토북 보기: http://hotsuda.com/1372



매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기를 좋아하는 남편과 저.
저희 부부가 한 달 동안 찍어대(?)는 사진은 과연 몇 장 정도가 될까요?
너무 많은 양의 사진을 찍다 보니 컴퓨터에서 필요한 사진을 찾는 것도 쉽지가 않은데요,
찍은 사진을 날짜순으로 저장을 해 두고,
찾기 쉽도록 날짜와 함께 사진의 대략적인 내용을 키워드로 넣고는 있지만 그래도 오래 된 사진은 쉽게 찾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활용해서 사진과 내용을 올리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정말 특별했던 추억들은 이왕이면 인화를 해서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서
요즘은 딥씨 포토북을 아주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작년(벌써 작년) 여름에 저희 가족이 중국으로 여행을 다녀 왔었는데요,
그 내용을 블로그에 올린다, 올린다 생각만 하고서
다른 일정이 바빠서 아직까지도 여행기를 못 쓰고 있거든요?
이런 것은 더 늦어 놓치기 전에 포토북으로 만들어 가까운 곳에 두고 쉽게 꺼내 볼 수 있도록 하는게 좋기에
중국 여행 사진으로 딥씨 포토북을 만들어 보았어요.


8개월 된 다인이와 33개월 된 다솔이를 데리고 중국으로 떠났던 저희 가족.
중국은 정말 저희에게는 의미있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가장 처음 여행했던 나라도 중국,
여행을 제외하고 결혼 후 저희 부부가 잠시 살았던 첫 번째 나라도 중국,
다인이까지 데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여행한 첫 번째 나라도 바로 중국이네요.




딥씨 포토북은 사진도 원하는 만큼, 원하는 크기로 조절해서 넣을 수 있고
사진과 함께 글도 써 넣을 수 있어서
한 권의 포토북으로 정말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를 보시면 풍선 모양의 그림이 있잖아요?
조금의 여백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간이 작아서 사진을 넣기에는 애매한 곳에다가는 스티커도 클릭해서 넣었어요.
스티커의 크기도 키우고 줄일 수 있답니다~
그 속에다가 글씨도 쓸 수 있고요.




중국은 신발을 신고 다니는 문화라서
8개월이라 아직 걷지 못하는 다인이를 데리고 여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어요.
너무너무 더운데 계속 안고 있어야 했기 때문이지요.
커다란 책상이 있어서 그 위에 잠시 다인이를 기어다닐 수 있도록 해 두었더니,
고 새를 못 참고 다인이를 폴짝 뛰어 넘으며 장난을 치는 다솔이~
그런 추억들도 고스란히 포토북에 담아 넣었답니다~
사진첩으로 만들었으니 평생 기억할 수 있겠죠.




소소한 모습들은 조각조각 포토북 속에 넣었고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은 한 장으로 한 페이지를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포토북은 8X10(하드커버)이기에 사진을 충분히 시원시원하게 크게 볼 수 있어요.




천안문, 자금성, 만리장성에도 놀러를 갔고
중국인처럼 버스와 지하철도 탔었어요.
지금 생각하니 어떻게 아기띠를 매고 버스, 지하철을 타고 만리장성까지 올라갔을까 싶지만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아기가 어려도 해외 여행이 가능해요~ 용기를 내세요!!




대신 아기를 돌 봐 줄 수 있는 일행들이 많이 있어야 한다는 것~
저희 가족만 중국 여행을 갔었다면 천방지축으로 만리장성을 뛰어 다녔던 다솔이를 통제할 수가 없었을테니까요.




북경의 여름은 정말 더워요.
모자는 필수! 아이스팩은 선택. 남편이 아이스팩까지 준비를 했었는데, 아이스팩은 별로 쓸모가 없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사진을 찍고 인화하는 것이 소중한 까닭은,
아이들은 1년 사이에 너무나도 많이 변하기 때문이에요.
다솔이가 불과 1년 사이에 부쩍 자랐다는 것에,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놀라고 있습니다.
다인이도 마찬가지이고요.




저희는 중국과 인연이 깊어서
중국 여행 중 지인 분들의 집에 초대를 받아서 가기도 했었는데요.
다음 번에는 제자들의 집에도 놀러를 가 보고 싶네요.
제자들의 결혼하면 초대한다고 했는데, 누가 1번으로 결혼을 할 지도 궁금해요.




딥씨 포토북 만들기를 클릭한 후에,





테마 분류에서 사랑시를 선택을 하면요,




사랑시가 포토북 안에 장식으로 들어가게 되거든요?
사귄지 얼마되지 않았거나 사진이 별로 없는 연인인데, 연인의 생일이 되었거나 챙겨주고 싶은 특별한 날이 왔다면

사랑시를 포토북 사이사이에 넣어 사진과 시를 함께 선물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한 쪽 면에는 사진, 다른 쪽에는 사랑시가 들어가기에
우리의 사진이 들어 가 있는 시집을 줄 수 있으니까 훨씬 더 로맨틱하지 않을까요?


딥씨 홈페이지 http://www.dipsee.co.kr 에 들어 가 봤더니 이벤트가 한창이었어요.


 


딥씨 회원이 아니라면 신규 가입하고 비타 500을 받을 수 있고요,
선착순 1000명이니 서두르세요~
이미 딥씨 회원이라면 신규 회원을 추천하고 VIPS 식사권, 영화 예매권, 딥씨 할인쿠폰, 바나나맛 우유 등을 받을 수 있어요.
~5월 19일까지니 얼른 얼른~~

 

 

 

또 ~5월 31일까지는 동물원 체험북을 할인 받을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동물원에서 사진을 찍은 것이 있다면 사진첩을 백과사전으로 짠~ 변신시킬 수도 있으니
자세히 보시고 한 번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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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가진 엄마들의 로망 중 하나가,
딸이랑 예쁘게 커플룩 맞춰 입고 우아하게 까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거나 사람들 북적거리는 거리를 활보하는 거잖아요~
저도 딸아이랑 튜튜 원피스 맞춰 입고 발랄하게 놀러 다니고 싶은데,
튜튜 원피스는 아직 시기가 맞지 않아서 얼른 다인이도 조금 더 키우고 날씨도 더 따뜻해졌음 좋겠어요.


다인이가 돌도 지나고 아장아장 잘 걸어 다니게 되니,
외출을 할 때 부쩍 욕심이 나더라고요.
이왕이면 더 예쁘게, 이왕이면 딸내미랑 커플 느낌이 나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쫙~ 빼입고
어떤 자리에 가든 가장 돋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
조금 미안하지만 결혼식 하객으로 갈 때에도
신부 보다 더 예뻐 보였으면 하는 흑심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척 언니의 돌잔치 초대를 받고,


어떤 차림으로 돌잔치에 갈까 생각하던 끝에,
다인이와 헤어밴드에 힘을 팍팍!! 주기로 마음을 먹었어요.




아직도 머리숱 별로 없는 우리 다인이를 돋보이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무기도 헤어밴드이고,




키가 작은 제 단점을 보안해 주면서
시선을 위로위로 끌어 올려 줄 수 있는 무기도 헤어밴드거든요~




곱게 한복을 차려 입은 돌잔치 주인공과 부모님, 조부모님...
정말 행복해 보이시죠?


이 날 돌잔치는 정말 분위기도 좋았고 감동도 있었어요.
어느새 다인이가 18개월 정도 되고 보니, 아기를 낳았던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조그맣던 신생아 다인이가 꼬물꼬물 기어 다니고, 앉고, 서고, 걷는 과정들도 벌써 추억이 되었는데
돌잔치 주인공의 성장 동영상을 보면서 다시금 다인이의 옛 모습도 떠 올려 보게 되더라고요.
성장 동영상은 어떤 아기의 것을 보아도 늘 뭉클해지는 것 같아요.




강남역에 있는 비바루체에서 돌잔치를 했었는데,
음식도 다 맛있었고
2시간 30분이 너무너무 짧고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남편도 한껏 들떠 있는 모습이죠?
 
 


돌잔치가 지나고 남는 건 '살'과 '사진'...... .




이 날 만났던 모든 분들께 예쁘다는, 헤어밴드가 예쁘다는 칭찬을 정말 많이 들었답니다.
역시 제 작전이 성공했어요!! 큭큭큭.


아이보리색 헤어밴드가 돌잔치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제가 입었던 샤랄라 원피스랑도 잘 어울렸고요.
멀리서 보면 깃털 같기도 하고 꽃잎 갔기도 한 이 헤어밴드는,




도린
http://doreen.kr



도린이라는 핸드메이드 엑세서리 전문 쇼핑몰에서 구입한 것인데요,
남편이 화이트데이 선물로 한아름 사 줘서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꺼내 포인트로 코디 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요즘에는 거의 매주 결혼식, 약속, 모임, 잔치 등등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 의상에 따라 골라서 착용하고 있어요.



머리를 묶은 후 헤어밴드를 써 보면 또다른 이미지를 줄 수 있는데,
한결 더 깔끔하면서도 예쁘네요~
남의 돌잔치라 셀카를 맘껏 못 찍은 것이 한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욕실 조명 받으며 혼자 셀카놀이를 해 봤어요.




헤어밴드를 자세히 보니 더 예쁘지 않나요?
사실 도린(http://doreen.kr)의 액세서리 카테고리 중에 웨딩에 있었던 거였어요~
신부가 하면 진짜 깔끔하고 우아할 것 같죠?
헤어밴드가 없었더라면 약간 밋밋해 보일 수 있던 제 모습에 헤어밴드 하나로 확실히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요즘 자아도취에 빠져서 셀카를 엄청 찍고 있는데,
백만장이라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그 날 제 모습이 마음에 들었어요.
완벽한 나르시시즘~~~



사진 놀이를 하다 보니,
요걸 목걸이처럼 목에다 해도 예쁘겠다 싶어서~~큭큭큭
머리카락이 길면 어차피 뒷모습은 보이지 않을테니 괜찮지 않나요?
아님 사진을 찍어서 보내 줄 때 써도 좋겠고...... .




 
 
위 사진은 도린 사이트에서 퍼 온 건데요,
헤어밴드 장식 디테일이 잘 안 보여서 사진을 약간 어둡게 했어요.
원래 색깔은 제 착용 사진이랑 똑같은 아이보리랍니다~~
 
 
남편에게서 헤어밴드를 한 상자 선물 받아서,
아직도 자랑할 것들이 엄청 많아요~
히히힛~ 요즘엔 예쁜 헤어밴드 덕에 매일매일 셀카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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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먹으며 자라난 다솔 & 다인.
다솔이는 올해 5살, 다인이는 3살이에요.
달콤한 것, 그야말로 맛있는 것(!)을 한창 밝힐 나이이지요.


요런 아이들에게 건강식품을 챙겨 먹이려면,
엄마는 무슨 원맨쇼라도 하듯 갖은 애교와 조름과 부탁을 하면서
아이들 뒤를 졸졸 따라 다니면서 한 입만 먹자며 애원을 해야만 하는데요,
이번에 풀마루에서 새로 나온 유기농 통흑마늘을 아이들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려고 선택해서 먹여 봤더니
몸에 좋은 것이 맛도 좋은지 통흑마늘 먹이는 것이 이렇게 쉬울 수가 없네요~~




아이들이 초콜릿, 사탕 보다도 더 좋아하는 영양 간식이거든요.
마늘이, 특히나 흑마늘이 몸에 좋은 건 이미 잘 알려진, 이제는 상식이잖아요?
아이들에겐 면역력을 높여 줘서 잔병치레 안 하게 되고 아토피도 좋아지며
어른들에겐 당뇨, 고혈압, 변비, 혈액순환, 몸을 따뜻하게 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니까요.
몸에 좋은 흑마늘을 아이들이 날름날름 잘 먹어 주니 얼마나 뿌듯하고 좋은지 모르겠어요.


다만, 둘이 워낙에 통흑마늘을 잘 먹다 보니
서로 더 많이 먹으려고 싸우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





코를 찔찔 흘리면서 흑마늘을 집어 먹고는 최고라며 검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는 다인이.
다인이는요, 감기가 떨어졌다가 다시 다른 감기가 걸렸다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콧물이 쉴 새 없이 줄줄줄 안쓰럽게 나왔었는데요,
아이들은 코를 잘 풀 줄 모르잖아요?
휴지로 닦아만 주다가 흥~ 풀게 해 봤더니 의외로 할 줄 아는 거예요~
그래서 몇 번 코를 풀게 했는데,
다인이 스스로 휴지를 가지고 제가 하는 것 처럼 코를 흥흥 풀어댔었어요.
요령없이 코를 막지도 않고 마구잡이로요.


그 결과 콧물이 귀로 넘어 가면서 급성중이염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감기라고 우습게 봤다가 그런 참혹한 결과를 낳고야 말았죠.
아이들에게는 감기가 큰 병일 수 있겠다는 걸 이번 일로 알게 되었어요.
이제 어느 정도 자란 다솔이는 감기 쯤이야 쉽게 극복하는데, 아직 다인이에게는 감기가 큰 병인 것 같아요.
다인이가 더 몸이 튼튼해 질 수 있도록 면역력을 쭉쭉 높일 수 있도록 유기농 통흑마늘을 꾸준히 먹이고 싶어요.







감기에, 급성중이염에....
많이 아팠을 텐데도 내색도 하지 않은 다인이가 고마우면서도 안쓰럽습니다.







다솔이는 장난기가 점점 더 심해져서 하늘을 찌를 기세예요.
체력이 좋아서 하루종일 뛰어 다니고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데,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퍼즐이나 만들기류를 할 때에는 30분 이상씩 집중을 하는 모습을 보여서 기특하답니다.
다솔이는 다인이랑 똑같이 (같은 집에서 살고 어린이집도 같이 다니니까) 감기에 걸렸는데,
그래도 다인이 보다는 잘 극복을 했어요.
다만 감기 때문에 기침도 잦고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은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래도 통흑마늘은 제가 흑마늘을 까고 있는 모습만 봐도 장난을 치면서 뛰어와 얼른 먹기 시작한답니다.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니 장난을 치는 다솔이와,
입을 아~~ 크게 벌리고 흑마늘을 먹는 다인이의 모습이 귀엽네요.






통흑마늘은 마늘 두 통이 한 패키지에 들어 있어요.
기호에 따라 하루에 한 봉지를 먹거나 아침 저녁으로 한 봉지씨기 먹거나 하면 되는데요,
아주 숙성이 잘 되어서
껍질만 바스락~ 깨끗하게 벗겨지고 그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흑마늘이 나온답니다.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은 국내산 유기농 마늘 100%이고요,
저온에서 27일 이상 장기 숙성해서 유기농 마늘 유효 성분의 함량은 높이고 마늘 특유의 알싸한 향은 줄여 먹기가 편해요.




포장도 고급스럽고 간편해서,
어른들께 선물로 드리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좋은 건강식품을 아이들에게만 먹이는 것이 살짝 죄송스럽기도 했는네요,
기력 회복에 좋고, 성인병 예방 & 개선에도 좋으니 어른들께 어버이날 선물로 드려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직도 어버이날 선물을 못 정하신 분들은 통흑마늘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로 1위가 역시나 건강식품이더라고요.
용돈을 드리는 것 보다는 건강을 챙겨 드리는 것이 더 마음이 가잖아요~(용돈은 기본???)
어버이날 선물로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는 아이들을 목욕 시키는 중이었는데,
다솔이가 목욕을 하면서 간식으로 통흑마늘을 먹고 싶다고 해서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목욕탕에 가져다 주었는데요,



 



물에다가 쏟고, 주워다 주면 쏟았던 것이 재미가 있어서 일부러 다시 쏟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목욕탕에서는 안 먹이기로 결심을 했지요.
하나라도 흘리면 아깝잖아요~


제가 아이들에게 통흑마늘을 먹여 보니,
역시나 금세 눈으로 보이는 효과는 기력을 보층하는데 좋다는 거예요.
감기로 일주일 내내 고생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돌보는 제 체력이 달릴 정도로) 아이들이 생생한 걸 보면 그렇죠?
아이들은 아파서 비실대는 것 보다는 제가 힘들지언정 팔딱팔딱 물고기처럼 뛰노는 것이 더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인이는 밥을 잘 먹는 편인데도, 어렸을 때부터 응가하는 걸 힘들어 했었어요.
응가 할 때 맘처럼 쉽게 되지 않으니 으앙~~ 울기도 많이 울었고,
 어린이집 선생님이 응가에서 빨갛게 피가 보인다는 메모를 써서 줄 정도였거든요?
저도 다인이 응가를 갈아 주면서 피를 몇 번 보았기에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아 들었죠.
그 어린 것이 변비가 있었던 거예요~


그런데 흑마늘 먹고 나서는 변비가 싹 사라져서
변 볼 때도 한결 수월해 보이고 어떤 땐 기저귀가 새기도 한답니다.
변비에 정말 특효약인 것 같아요.


 
 
 
풀마루 유기농 통흑마늘을 검색해 봤더니
오늘 날짜로 기사가 나왔더라고요. 혼자 보기는 아까워서 캡쳐해 왔어요.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너무 진해서 드시기 힘든 분들도 꽤 있나 본데요,
그런 분들은 통흑마늘로 대체해서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잘 몰랐던 내용들도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저는 먹어 보고 좋았으니까 부모님께 선물로 드리면서도 그냥 무작정 좋다고만 말씀드렸었는데
흑마늘이 우리 몸에 어떤 점이 좋은지 기사에 잘 나와 있네요.
어버이날 선물 순위는 역시 건강 식품일듯~
어린이날 아이들에게도, 어버이날 어른들에게도 통흑마늘 정도라면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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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 거 아시죠?
아이 둘 낳고 머리카락이 뭉텅뭉텅 빠지는 걸 눈으로 손으로(!) 느끼니, 탈모가 남의 일이 아니겠다 싶더라고요.
출산 후 100일이 되면 임신 기간 동안 빠지지 않고 유지되었던 머리카락들이 한꺼번에(모발의 30%) 쑥~~ 빠지게 되는데요,
문제는 빠진 머리카락이 100% 회복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첫 아이 낳고 뭉텅, 둘째 아이 낳고 뭉텅뭉텅 머리카락을 잃어 버린 후,
(특히 앞머리가) 휑~~해진 모습을 볼 때면 어쩐지 볼품없고 초라하게 느껴질 때가 너무나도 많죠.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아이를 낳고 어엿한 아줌마가 되고 나면
올림 머리를 할 일이 참 많아지는데요,
앞머리 숱이 너무 많이 줄어들어서 올림머리를 예쁘게 하는 게 정말로 힘들게 된답니다.
앞머리 숱이 풍성하고, 이마가 동그랗게 종모양으로 예쁘게 생긴 것이 올림머리 하면 예쁜 두상인데,
아이 둘 낳고 이마가 점점 더 넓고 네모낳게 변하는 것 같더니
급기야 M자 형태로 머리카락이 빠져서 저를 우울하게 만들었어요.
돌잔치나 집안 식구들 결혼식 등등 올림머리를 해야할 때면,
메이크업을 할 때 헤어라인에도 섀도우를 발라 달라고 부탁을 드리는데요,
그것도 어느 정도여야지...
흐음... 앙드레김 선생님이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현재 제 모발 상황이 너무 궁금하고, 헤어라인을 종모양으로 가다듬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학동역에 있는 채널 모발이식 센터에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채널 모발이식센터는 3층,
채널 성형외과는 2층.
한 건물에 성형외과와 모발이식센터가 나란히 자리해 있어서,
얼굴과 두피를 모두 상담받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한꺼번에 다 예뻐질 수 있어서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상담을 하면서 들어보니,
실제로 학동역 채널 모발 이식 센터, 채널 성형외과가 교통도 편리하면서,
여성들이 외모때문에 고민하는 모든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에
외국인들이 의료 관광을 많이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랬나?
평일 오전 일찍 갔음에도 성형외과에는 매우 많은 분들이 아름다워지기 위해 대기중이셨어요.
3층 모발이식센터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고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조용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환자를 두지 않아서 비교적 한산했는데,
두근두근....이제 상담을 좀 받아 볼까요?




휴우~~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 모발 상태는 그런대로 양호한 편이라고 하시네요~
모공 하나에 두 개씩은 머리카락이 들어있고,
저 정도면 모발의 밀도도 괜찮은 편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두피 상태도 몇 군데 울긋울긋한 곳이 있기는 하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며,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기고 몇 가닥 휴지기를 보이는 머리카락도 있지만 괜,찮,다!!!네요~~


야호! 기쁜 마음으로 제 두피 사진을 조금 더 보여드릴게요.
 




그래도 머리를 감을 때 지금보다 훨씬 더 주의를 해야만 될 것이,
머리를 감은지 24시간이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분적으로 기름진 곳이 몇 군데 보였고,
각질을 제대로 세정하지 못한 부분도 몇 군데 있었어요.


여자들은 머리카락이 길어서 머리를 감을 때 두피를 제대로 깨끗하게 씻지 못하는 경향이 많잖아요~
쓸 때 없이 머리카락에만 거품을 내고...
앞으로는 머리카락 속으로 깊이 손을 넣어 두피를 조금 더 신경써서 씻어 줘야겠어요.


상담을 받아 보니,
채널 모발 이식 센터는 무척 정직하신 것 같았어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니 사진상으로 두피도 조금 붉게 보였고, 모발도 듬성해 보였고, 각질도 눈에 띄어서,
관리가 필요한 상태이구나~ 짐작을 했었거든요?
그랬는데 솔직하게 괜찮다고 말씀해 주셨으니까요.
고객을 모을 요량으로 무조건 관리를 받아야 된다고 하실 수도 있었는데 괜찮다고 해 주시니 참 고마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여성탈모도 정말 무섭더라고요.
가르마가 점점 더 넓어지다가 결국에는 ...... .
출산 후에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졌다거나, 점점 더 가르마가 넓어져서 고민이신 분들은
상담 한 번 받아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문가에게 두피와 모발 관리를 앞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조언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현재 상태도 객관적으로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이번엔 저의 또다른 고민인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여쭤 봤어요.



저는 이마가 넓은 M자로 양 옆이 휑~ 한 편인데요,
이마의 길이를 재고 얼굴 전체와의 균형을 살펴 보시더니,
이마의 길이는 괜찮은데, 역시나 네모 모양으로 양쪽 이마에 머리카락이 없는 것이 문제였어요.
이럴 경우 2500~3000모 정도를 이식하면 예쁜 헤어라인을 만들 수 있는데,
저는 모발이 가는 편이라 이식했을 경우에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지금 채널 모발이식센터에서는 3000모에 240만원으로 할인 이벤트를 열고 있고,
이식을 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PRP, 두피 관리 1회, 모피어스레이저 2회를 무료로 해 준다니,
남편과 진지하게 상의를 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저는 상담 받으러 간 김에, 모피어스레이저가 포함된 두피케어를 받고 오기로 했어요.
모피어스 레이저는 예전에 메조 테라피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메조 테라피는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받는 동안 스트레스가 심하잖아요?

효과는 좋으면서도 통증을 줄인(경험해 보니 전혀 아프지 않아요~) 치료법이 바로 모피어스인데,
아래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아무의 방해도, 눈치도 볼 필요 없는
아늑한 1인실 두피관리실이에요.

너무 편하고 아프지도 않아서 머리를 살살 만져 주시는 동안 저는 편안하게 잘 쉬다가 왔는데요,

 

 




스케일링부터 시작해요.





이마 옆쪽에 휑~ 한 거 보이시죠?
양 옆으로 커튼(??)을 치고 다니거나, 앞머리를 내려서 저 부분을 가리는데
올림머리를 해야 할 때는 정말 힘들어요~


1차 스케일링은 두피 근육 릴렉스 살균, 향균작용, 청열작용, 모공주위 노폐물을 제거 하는 거래요.
박하사탕을 먹은 듯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이 하는 동안 계속 되고요,

 



구석구석 엄청 시원하게 잘 해주세요~




다음엔 원적외선을 쬐는데,
시약의 흡수를 돕고 피지나 산화된 각질로 꽉 막힌 모공을 열어주는 역할을 한대요.




다음으로 2차 스케일링이에요.
두피케어를 전에도 받아 봤지만 스케일링을 두 번 하는 것이 특이했어요.


1차 두피 세정단계에서 제거되지 않았던 각질 및 비듬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두피의 상처를 소독하며,
   모낭충을 살균함으로써 모낭의 신진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대요.

 


다음은 미스트기인데요,
수증기가 폴폴 나와서 치료 받으면서 기분 좋게 누워 있었어요.
미스트기는 모공을 열어 주어서 모낭 깊숙히 제품을 흡수 되도록하고 
   다량의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어서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 제거를 돕는대요. 
그리고 오존으로 곰팡이나 세균의 살균 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그 다음엔 샴푸.
집에서는 샴푸만 잘 해도 두피 관리의 절반은 잘 하는 거라는데요,
샴푸를 할 때 물을 충분히 적시고,
샴푸를 거품 내서 모발이 아닌 두피에!!! 손끝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각질을 제거해야 해요.
파마한 여성분들은 머리 속으로 손을 잘 안 넣잖아요~
두피의 모든 부분을 구석구석 부드럽게~~ 깨끗히 샴푸를 하고,
그 상태로 3분 정도 방치를 해 두는 것이 묵은 피지와 각질 제거에 좋대요.


트리트먼트, 린스 등은 머리끝에만 살짝~
헹굴 땐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는 꼭 찬물로(이게 가장 어렵긴 해요.)
세수 할 때도 마지막은 찬물로 하잖아요? 두피도 피부니까 꼭 찬물로 마무리해야겠어요~


 


타올 드라이로 어느 정도 머리를 톡톡톡 말려 준 후,
헤어 드라이어는 찬 바람으로 하는 게 좋고,
시간이 없을 때는 뜨거운 바람으로 하되, 멀리 떨어뜨려서 하면 두피, 모발 손상을 줄여줄 수 있대요.




드디어!!! 모피어스 기계 등장!!!




아프지 않게 두피 관리를 할 수 있다니 정말 획기적인 것 같은데요,
방법도 간단해요.




저는 미세한 전류가 흐르는 머리띠를 하고
편안히 누워만 있으면 끝!




MT 보습제를 도포하는 중이에요.
천연 보습제를 탈모된 부위에 도포하여 보습을 해 주며, 일시적으로 각질 형성을 방지하는건데,
영양이 가득 들어 있는 앰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그 다음 모피어스 레이저로 치료를 하는데,
느낌도 잘 없을 정도로 정말 안 아파요.
관리사분이 들고 계신 기구는 트라이팟인데 두피에 영양 성분이 쏙쏙 흡수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에요. 




볼이 지나가는 자리가 따끔거릴 수도 있다는데,
무딘 저는 아무런 느낌도 없었답니다.




저는 잘 못 느끼지만
모피어스는 위의 사진처럼 피부 깊숙히 침투해서 모근을 강화시키고, 순환을 좋게 해서
탈모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해요.
미리 발라 두었던 영양 듬뿍 앰플을 깊이 깊이 투여할 수 있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헬맷처럼 생긴 펨프젠을 써요.
 펨프젠은 전자기장으로 두피 전체에 영양이 흡수되도록 하는 기구예요.
두피의 혈액 순환과 모낭의 활성을 돕는 것이죠.
아프지 않고 기분 좋게~ 두피케어 잘 받고 왔답니다.
모피어스가 제 이마부분의 모낭을 활성화 시켜 주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채널 모발이식 센터 홈페이지를 찾아 보니,
모발이식 사례자들의 결과가 놀랍도록 만족스러워서,
저도 예쁜 헤어라인을 갖기 위해 조금 더 진중하게 상담을 받고 고민을 더더더 해 봐야할 것 같아요.




모든 관리를 마친 후 머리를 정돈하고 돌아왔습니다.
두피가 깨끗해지니 머리 속 생각까지 맑아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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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의 선택 '탄력' 편 보셨나요?
제가 방청을 갔을 때 녹화했던 내용인데요, 어제 (4월 28일) 방송이 되었었잖아요?
방송 내용을 미리 얘기하면 안 돼서 결과를 알고 있었던 저는 입이 얼마나 근질근질하든지~~
백인의 선택 녹화장에 각기 다른 분야의 네 명의 전문가들이 나와서,
여성들의 피부 고민 1순위인 '탄력-안티에이징' 시술에 관한 얘기를 자세히 풀어 놓으셨었는데요,


치료 방법, 치료기간, 유지기간, 비용 등등
우리가 시술을 받게 될 때 고려하게 되는 모든 사항들을 하나씩하나씩 다 점검하고 난 후,
고민되는 피부 탄력을 위해 가장 해 보고 싶은 시술을 백인의 판정단이 최종적으로 선택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많은 표 차이를 내면서 1위를 한 시술이 바로 아미율 한의원의 '가시매선'과 동안침이었어요.


가시매선과 동안침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한의학적인 치료법을 통해,
탄력을 떨어뜨리고 피부를 노화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면서,
온 몸의 기혈을 좋게 하여 건강까지 생각한 시술법이라는 점이 점수를 많이 땄고요,
얼굴 뿐만이 아니라 몸에도 침을 놓아, 척추를 바로 세우는 등의 몸의 전체적인 균형까지 생각해 고려한 시술이면서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고 유지기간도 꽤 길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가만히 보고 있으면 왠지모를 울컥함이 생기는 사진~
당대 최고의 미녀였던 고현정 씨, 이영애 씨도 흐르는 세월 앞에 어쩔 수 없이 피부 탄력을 잃고야 말았네요.
어린 시절엔 오동통했던 볼 살, 탱탱했던 피부 탄력을 자랑하던 그녀들이었는데,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드니
팔자 주름은 깊게 패이고, 사탕을 문듯 입가엔 동그랗게 살이 뭉치고, 눈 밑은 움푹 꺼져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모습을 보이고 말았는데요,


나이가 들어서 표피, 진피, 지방, 근육 모든 부분에서 노화가 일어났기 때문이에요.
표피층는 자외선에 의해 손상이 되는데 그 결과 피부 톤이 변하고 색소침착, 건조, 모공이 넓어지는 결과가 나타나고요,
진피층는 콜라겐이 파괴 되어 탄력과 잔주름이 생기게 되지요.
지방층은 지방 분포가 불균형해지고 단단해지기 때문에 얼굴 윤곽이 울퉁불퉁해지고요,
근육층은 세월에 따른 지지기능 저하로 표정주름이 깊어지고 얼굴을 쳐지게 만든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노화를 막을 수 있을까요?
아미율 한의원 세미나를 통해 배워 보도록 해요.




방송보신 분들은 기억나시죠?
아미율 한의원의 귀요미(?) 원장님이신 김현갑 대표 원장님.
가시매선 세미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아미율 한의원을 대표해서 인사하러 오셨더라고요.
일대일로 대면한 적은 없지만
여러 번 얼굴을 뵈니까 은근 반갑던데요???





'가시매선' 세미나를 이끌어 주신
아미율 한의원 부천점 우하나 원장님.
아미율 한의원 원장님들은 모두들 한 미모 하시는듯~ 옆모습 예술인데요?

 



다들 3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인지라,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세미나를 들었고요,
좋은 내용을 블로그를 통해 다른 분들께도 널리널리 전파하고자, 사진도 열심히 찍는 모습입니다.




매선침은 단백질로 구성된 얇은 실(녹아 없어져요.)을 피하층에 자입하여,
피부에서 스스로 콜라겐을 증식하도록 만들어, 리프팅과 동안 효과를 얻는 피부 재생술이에요.
아까 노화가 피부의 표피, 진피, 지방, 근육층 모두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말씀드렸었잖아요?
매선 시술을 할 때 동안침, 약침 등을 병행 치료해서
피붓결을 매끈하게 만들고 비대해진 지방을 축소시키며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등의 활동을 더할 수 있는데,
그 결과로 피부에 있는 모든 층을 함께 치료할 수 있으니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어리고 예뻐 보이는 얼굴로 치료가 가능하게 된 것이지요.

 



매선침 치료 전후 사진을 보더라도,
피부가 몰라보게 탄력을 얻게 됨과 동시에 잔주름이 줄어들었고,
비대해 보였던 지방도 축소가 되었으며
하관의 근육도 풀어져 라인도 매끈해 진 것을 보실 수 있죠?
매선침과 금침, 약침, V라인 약침 등을 병행 치료해서 얻은 결과입니다.


 

 

최근 '가시매선'이 개발되면서 유지기간을 더 길게 만들고 시술 횟수도 줄어들 수 있게 되었는데요,
사진에서 보듯 실에 삐죽삐죽 가시처럼 돌기가 있어서(그러나 피부 속에 자입했을 때 자극을 느낄 수 있는 정도는 아니래요.)
피부에 자입했을 때 돌기 부분이 피부를 당겨주는 역할을 해서
예전 보다 효과를 조금 더 앞당겨서 느낄 수 있고,
실이 녹는 기간도 늘어나서(8~10개월) 유지기간도 2년 정도로 더 늘어났어요.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왔어요.

 



매선침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안전해서 마음에 들고요,
피부 속에 자입한 실이 녹으면서
서서히 자연스럽게 조금씩 조금씩 더 예뻐지니 그 점도 좋아요.
또 얼굴의 모든 층을 개선시킬 수 있어서 진피, 표피, 지방층, 근육층까지 동시에 어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고,
안면 혈액 및 림프 순환 활성화로 피부 자체 기능을 강화시키는 것이라,
가시매선침 유지 기간인 2년이 지나더라도 피부 기능이 금세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얼굴에 탄력이 떨어지셨다면서,
거울을 보실 때 마다 얼굴 선을 손으로 당기시는 엄마 생각이 잠깐 났네요~
어버이날 선물로 엄마께 젊음을 선물할 수 있도록 남편과 상의를 해 보아야겠습니다(^^)




강남역 토즈에서 진행되었던 아미율 한의원의 가시매선 세미나,
정말 유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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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함소아에서 다솔이가 첫 번째 보약을 지어 먹었었잖아요?
15일 치의 약을 하루도 안 빠지고 다 먹고 나서,
약이 잘 맞았는지, 현재 건강상태는 어떤지를 여쭤보러(보통 한 번 보약을 먹을 때 한의원에 두 번 방문하는 것 같아요.)
잠실 함소아 권도형 원장님께 다시 한 번 방문을 했습니다.
다솔이에게는 뽀로로와 예쁜 선생님이 있는 놀이터 정도로 생각되는 것 같았어요.
다솔이는 겁이 많아서 병원이라면 꽁무니부터 내빼는데,
이 날도 혼자 먼저 뛰어들어가 익숙한 듯 잠실 함소아에 준비 돼 있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시작하더라고요.

잠실 함소아 한의원 관련 다른 글 더 보기

1. 잠실함소아, 다솔이 첫 번째 보약 지으러 다녀 왔어요(잠실함소아 시설 둘러 보기) http://hotsuda.com/1356
2. 보약 먹고 통통, 튼튼해진 다솔이
http://hotsuda.com/1367
3. 감기 걸린 다인이, 잠실함소아에서 받은 닥터콜 먹고, 호흡기 치료도 받았어요. http://hotsuda.com/1390


예약한 진료 시간이 되어 이제 권도형 원장님을 만나야 하는데,
다솔이가 잔뜩 겁을 먹었습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의원답게,
권도형 원장님은 노란 하마가 그려진 주황색 가운을 입고, 다정한 목소리로 다솔이를 맞아 주셨지만,
그래도 다솔이에게 느껴지는 어쩔 수 없는 병원 느낌.
 다솔이는 무서워서 고개를 푹 숙이고 절대 눈도 맞추지 않고 대답도 하지 못했어요.
그대로 얼음...!




권도형 원장님은 이런 다솔이의 마음을 잘 헤아리셔서,
진료실에 준비 돼 있었던 장난감으로 다솔이의 경계심도 풀어 주시고,
일상적으로 다솔이가 잘 대답할 수 있을 만한 질문도 해 주시는 등...아이와 친근하게 놀이하듯 진료를 시작하셨어요.



다솔이가 알아차리지 못한 틈에 진맥도 슬쩍 짚으시고, 뱃심도 점검하시고...
지난 번 진료에서도 느꼈지만 참 세심하면서도 능숙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겁많은 우리 다솔이가 울지 않고 진료를 받는 건 대단한 일이거든요.
(다솔이는 병원에서 이마를 꿰맬 때 트라우마가 생겨 병원이라면 질겁을 합니다.)





아이가 더 이상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아서
저는 진료가 마무리 되기 전에 재빨리 샤샤샥~~~ 권도형 원장님 방을 스캔~~

 
 


책장에서 금딱지가 붙은 각종 임명장과 감사패 등을 눈으로 훓어보고,
어머낫! 권도형 원장님 방송출연도 하셨었네요~




그러고 보니 책상 위에 있는 전자액자에도 원장님의 방송 출연장면이 흘러 나오고 있었어요.
유명하신 분이셨네요~
어쩐지 정말 능숙하게 다솔이를 잘 다루시고 짧은 시간에 다솔이의 특성도 잘 짚어 주신다 했어요.


다솔이는 아직 뱃심이 좋지는 않지만 첫 번째 진료 때 보다는 조금 나아졌으니
계속해서 15일 치의 보약을 잘 먹이면서
영양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쓰고 특히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아이의 성장을 돕기로 했어요.


(((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다솔이는 이미 나머지 15일 치의 약도 남김없이 다 먹었고요!
 예전보다 훨씬 더 오동통한 모습으로 저를 기쁘게 해 주고 있답니다.
기력이 좋아져서 남아도는 힘으로 동생과 저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다는 부작용이 있지만 말예요.)))
 


씩씩하게 진료를 잘 끝낸 다솔이를 칭찬해 주었고,
맛있는 비타민도 하나 챙겨 먹인 후,




호흡기 치료를 받으러 왔어요.
감기 기운이 있어서 코와 목이 답답한 상황이었거든요.
잠실 함소아에는 호흡기 치료를 받는 곳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영화를 틀어 놓아서,
아이들이 만화를 보면서 재밌게 호흡기 치료를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또 다솔이를 전담으로 도와 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다솔이가 잠실 함소아 한의원을 더 친근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요,
전담 선생님이 예쁘고 상냥하셔서 아이가 잘 따르고 좋아한답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겁이죠.




새로운 것에 두려움이 많은 아이이기에,
천천히 시간과 인내를 갖고 기다려 주면서 아이가 낯선 것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잖아요?

 


성급하게 치료를 시도하면,
다솔이처럼 겁이 많은 아이는 소스라치게 놀라 (사실 아프지도 무섭지도 않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거부하게 되지요.




이건 산소 네블라이저라는 호흡기 치료 기계인데,
미세한 천연 아로마를 분사시켜 코 속의 열기를 진정 시키고 염증을 가라 앉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저도 해 봤는데 코가 시원해지고 기분이 아주 좋아지는 치료였어요.
전혀 아픈 것이 아닌데 다솔이에게는 처음 보는 것이라 낯설다는게 문제였죠.



선생님은 코끼리 모양으로 된 산소 네블라이저를 코끼리맛이라고 표현하면서,
아이가 겁내지 않고 서서히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계속계속 독려를 해 주셨답니다.


 
 
마침내 다솔이도 마음을 열어 코끼리맛(?) 기구를 받아들이는데 성공!
잠실 함소아 한의원의 권도형 원장님도 그렇고, 다른 코디네이터 선생님들도 그렇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절대로 그 일을 못 하실 것 같아요.
(아! 지금 사진으로 보니 다솔이가 권도형 원장님이 진료 때 붙여 주신 동그란 패치를 손에 잘 붙이고 있었네요~)
 
 
다솔이는 한 번 코끼리맛을 먹는데(?) 성공을 하니 그 다음부터는 능숙하게 잘 하더라고요.
호흡기 치료까지 잘 마친 후 한의원을 나오는데, 다솔이 왈~
엄마, 우리 내일 또 놀러 오자~!
아이들이 기분 좋게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이라 제 기분까지 좋아집니다.
다솔이,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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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리조트,
즐겨라! 이 곳이 코타키나발루의 전부인 것 처럼!!


코타키나발루 여행 삼일 째, 여행을 시작했을 때의 낯섬과 서먹함은 어느새 사라지고 저는 코타키나발루와 꽤 친해졌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지리멸렬했던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뾰족해져버린 제 마음에 저 스스로 흠짓 놀라, 남편과 아이들에게 조금 더 친절하고 자상한 엄마가 되어 돌아오리라며 떠났던 코타키나발루. 이번 힐링 여행지로 코타키나발루를 선택한 것이 탁월했던 까닭은 우리가 여행지로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코타키나발루에서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던 해양 엑티비티, 그저 그 곳에 있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던 키나발루산, 시내 곳곳에서 제 눈길을 잡아 끌었던 쇼핑몰과 맛집들이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는 내내 저를 다시금 동글동글 매끈하게 가다듬어 주었답니다. 


이제 여행을 한 지 삼일 정도 지나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어느 정도 알 것 같다고 생각하였을 때, 저는 넥서스리조트에 묵게 되었어요. 시내에서 동쪽으로 30분 정도 떨어진 한적한 카람부나이 반도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의 축소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코타키나발루와 참 닮아 있었어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코타티나발루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여행하기 보다는 느긋하게 리조트에서, 그러면서도 되도록 많은 것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넥서스리조트를 선택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의 축소판인 넥서스리조트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넥서스리조트를 그냥 리조트라고 명명하기엔 그 규모가 너무나도 대단한데요, 여의도 면적의 2배에 육박하는 1350만 제곱미터의 부지를 갖추고 있고 남중국해를 향해 6km에 걸쳐 뻗어 있는 카람부나이 해변과 그 주변 경관은 보는 이를 압도할 만큼 아름다워요. 





넓게 뻗어 있는 야자나무 숲과, 끝이 보이지 않는 에메랄드빛 바다. 넥서스리조트의 장점 중 하나는 자연의 모습을 해치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있다는 점인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사진이 제가 묵었던 방에서 창문을 열고 찍은 것이라는 것! 정말 기가 막히게 멋있지 않나요? 코타키나발루에서는 자명종이 필요가 없어요. 매일 아침 기분 좋은 새소리에 깨어나 부스스 눈을 뜨고 아무렇게나 옷을 걸친 후 창문을 활짝 열었을 때, 눈 앞에 저런 광경이 쫙~ 펼쳐져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이것이 정녕 현실인가 싶어 다시금 눈을 비비게 된답니다. 


당장이라도 뛰어 내려가 바다에서 첨벙첨벙 놀고 싶어지는, 눈물나게 아름다운 카람부나이 비치, 리조트 이용객만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비치라 안전해서 좋아요. 선배드에 누워 그동안 미뤄두었던 책을 읽거나 보드라운 모래를 밟으며 하루 종일 걸어다녀도 행복할 것 같아요.  






객실에서 창문을 열고 에피타이저로 바다를 실컷 즐긴 후, 본격적인 아침 식사를 하러 객실을 나서는데, 이번에는 야자수와 울창한 열대 밀림이 제 눈을 호강시킵니다. 특히나 제가 묵었던 객실은 야자수숲 위에 높직이 자리한 덕분에 제 시선이 닿는 곳곳은 모두 다 초록빛. 열대 밀림에 홀러 서 있는 기분 좋은 청량감이 또 한 번 제 마음을 톡톡 건드리는데요, 넥서스리조트에서 메말라 있던 제 감성이 촉촉해짐과 동시에 아름다운 것을 보고 왜 뜬금없이 울컥 눈물이 나는지도 공감할 수 있게 되었어요. 확실히 뾰족했던 제 마음이 말랑말랑해지는 순간~


라군파크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보다 본격적인 해양 엑티비티와 정글 탐험을 해 보고 싶다면, 넥서스리조트에서 마련한 유료 프로그램에 참여를 하면 돼요. 미리 넥서스리조트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예약한 후 진행하면 되는데, 코타키나발루의 대표적인 해양 엑티비티인 바나나보트, 카누, 카약, 윈드서핑, 페달보트 등을 즐길 수도 있고 맹글로브숲 투어(+꽃게잡이 체험 포함), 말타기 체험, 바틱 체험(인도네시아 전통 천인 바틱에 밑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체험) 등등도 선택할 수 있어요. 넥서스리조트 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각 정각에 무료 셔틀이 출발하고 모든 체험은 리조트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라군파크에서 진행이 된답니다. 리조트에 짐을 맡겨 놓은 채 셔틀 버스를 타고 다녀올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할 것 같아요.





바로 여기에서 예약을 하면 된답니다~ 아! 넥서스리조트 프론트 데스크에 한국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요. 저희 일행을 알아 보시고 아주 친절하게 도움도 많이 주시고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많이 가르쳐 주셨는데요, 라군파크 엑티비티 예약을 할 때에도 도움 받으실 수 있겠네요.





라군파크에서의 유료 프로그램 말고도 넥서스리조트 곳곳에서 재밌고 유익한 무료 엑티비티들이 매일매일 끊임없이 진행이 되니, 리조트에서 시간표 잘 보시고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여 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한국인 손님들이 꽤 있는지 반가운 한국어 설명도 있어 흐뭇했습니다.







넥서스리조트는 수영장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 놓았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수영장 시설을 꼼꼼히 따져 보게 되잖아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워낙 수영장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귀엽게 꼬물꼬물 물놀이 하는 모습이 흐뭇하기도 하니까요. 넥서스리조트의 유아풀은 50cm, 100cm, 120cm의 풀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작은 미끄럼틀이 하나 있는데 하루종일 꺄르륵 꺄르륵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떠나질 않는답니다. 객실 하나당 비치 타올을 4개까지 무료로 빌려주는데 다른 물놀이 용품들은 대여료가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아요.






키즈 클럽도 있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인종의 친구들을 사귈 수도 있고 키즈 클럽에 준비 돼 있는 각종 장난감들을 가지고 놀 수도 있어요. 오전 9시~ 오후 9시까지 오픈하며 키즈 클럽 이용료는 무료이나 바틱 체험 등의 체험 놀이를 하게 될 경우 재료비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The penyu에서 즐기는 맛있는 음식






너무너무 맛있어서 아침부터 과식하게 되는 넥서스리조트 The penyu 조식 뷔페. 말레이식, 중국식, 미국식...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눈과 입을 호강시켰는데요, 특히 한국식 깍두기가 있어서 오랫만에 매콤하고 얼큰한 고춧가루 양념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깍두기를 금방 버무려 낸 듯 아삭하고 약간 알싸한 맛이 꽤 괜찮았어요.





조식 뷔페에서 단연 인기 있는 음식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달걀 프라이와 오믈렛인데요, 몽글몽글 촉촉한 오물렛 맛이 좋아서 줄 서서 먹은 보람이 있었어요. The penyu에는 너무 많은 음식들이 있어서 뭐부터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엄두가 잘 안 나는데요, 먹는 데에 있어선 둘째 가라면 서러운 먹깨비인 제가 팁을 알려 드릴게요~




말레이시아의 전통 소스(우리의 고추장과도 같은)인 삼발소스를 밥 위에 듬뿍 얹고 말린 멸치를 솔솔 뿌려 비빈 후, 매콤한 깍두기를 하나 올려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사진으로 봐서는 '에게?' 하실 수도 있는데요, 삼발소스가 고추와 후추를 빻아서 양파, 마늘, 민트, 새우젓, 식초, 소금 등으로 만들어 져서 매콤하고 짭짤한 것이 한국인 입맛에 정말 잘 맞거든요.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셨다면 삼발소스는 꼭 드셔 보셔야 해요!! 이국땅에서 입맛을 잃으신 분들이나 말레이시아의 독특한 그러나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식문화를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삼발소스 멸치 비빔밥 꼭 드셔 보시길 권해 드려요~ 삼발소스는 밥 말고도 면이나 빵이랑도 잘 어울리니 취향껏 만들어서 꼭꼭 드셔 보시길~





그리고 The penyu 조식 뷔페엔 오늘의 특별요리가 하나씩 있는데, 제가 갔을 땐 바나나 튀김이 나왔어요. 바나나를 튀겨서 먹는다니 그 맛이 무척 궁금해서 저도 얼른 접시에 하나 담아 와 속부터 열어 봤는데요, 바나나가 튀겨지면서 쨈처럼 사르륵 녹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냈어요~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음식이에요.





이 때 아니면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사람처럼 아침 식사를 두둑하게 먹고서 후식으로 커피도 마신 후에야 아쉽게(?) The penyu에서 나올 수 있었답니다. 레스토랑 한 켠에서 짐을 맡아 주기도 하니 체크 아웃 후 빠르게 식사를 하고 이동해야 하시는 분들도 편안하게 음식들 즐길 수 있어요. 


객실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휴식

 



두 팔 벌려 저를 환영하는 듯한 포근한 침대에 누으면 금세 소르륵 잠이 들고 마는데, 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무거워지는 눈꺼풀을 겨우겨우 붙들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두툼하고 푹신한 침대가 마음에 들었던 넥서스리조트의 객실, 제가 묵었던 방이에요.




넥서스리조트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면 웰컴 주스 티켓과 객실키를 주시고 객실에는 웰컴 과일이 세팅이 되는데요, 포도, 사과, 오렌지, 몽키바나나가 듬뿍 담겨져 있는 과일 접시가 무척 반가웠어요. 밤이 깊어지는 것도 모르고(애써 모른척 하고) 과일을 먹으며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던 추억! 아~~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객실은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돼 있는데요, 여행의 목적에 맞게 오로지 휴식을 취할 수도 틈틈히 업무를 볼 수도 있게 꼭 가구들이 적절히 잘 배치돼 있어서 편리했어요.  






욕실에는 욕조와 샤워 부스가 나누어져 있고 샤워 용품들도 넉넉히 다 갖추어져 있답니다. 샤워가운, 슬리퍼(비치용, 실내용), 헤어드라이어, 금고, 모기향까지 꼼꼼하게 다 갖추어 놓은 넥서스리조트의 객실의 모습입니다.  





넥서스리조트
주소 : Off Jalan Sepangar Bay, Locked Bag 100, 88993 kotakinabalu
전화번호 : 6088-480-888
www.nexusresort.com


*취재지원_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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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선택 녹화장에 놀러 다녀 왔어요~
아시죠? 한지혜, 알렉스, 박지윤이 진행하는 스토리온의 100인의 선택 말예요~
제가 방청갔을 때는 <탄력>에 관한 내용으로 녹화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방송은 4월 28일 일요일이에요.
(아마 방송 보셔도 저는 안 나올 듯~ 100명의 여자 중 1명이었지만, 워낙 리액션을 못해서 카메라가 안 잡았을 거예요~)


방송을 볼 때는 한 시간 정도지만 녹화는 장장 4시간 동안 촬영을 했었는데요,
뒷자리에 앉아서 조명이 너무너무 뜨거웠던지라 촬영 중간엔 몸이 배배 꼬이고 땀도 삐질삐질~
진짜 방송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그래도 녹화했던 내용은 워낙 제가 평소에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었던 <탄력>에 관한 내용이라
끝까지 집중해서 재밌게 잘 보고 왔는데요,




이 날은 네 명의 전문가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탄력>에 관한 각자의 전문 지식을 마음껏 뽐내고 가셨지요.
왼쪽부터 동안성형테라피(경락 마사지), 고주파 레이저(피부과), 동안침(한의원), 실리프팅(성형외과) 선생님들이에요.


이미 한 달 전부터 탄력과 노화 때문에 고민이 많은 네 명의 여성(대부분 저와 비슷한 나이 또래~)분들을
각 분야의 선생님들이 다시금 앳되고 어린 피부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변신을 시켜 주셨는데요,
처음에는 나이에 비해 피곤해 보이고, 늙어 보이고 심지어 화가 나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그 분들을 마법처럼 샤샤샥~~변신을 시켜 주셨답니다.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지면서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여 속상해 하던 분들이
한 달 만에 파릇파릇 어린 피부로 거듭나게 되다니 정말 신기했어요.
완벽하게 드레스업 하고 스튜디오로 직접 나와서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는데요,


동안성형 테라피, 고주파 레이저, 동안침, 실리프팅은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동안성형 테라피는 다른 시술 없이 마사지만으로 피부를 다시 탱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신기했고요,
대신 비용이 조금 비싸다는 것과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관리실에 가야 한다는 것이 불편했고,
고주파 레이져는 미간 주름이 감쪽같이 사라질 정도로 효과가 눈에 띄게 좋다는 것이 강점이었지요.
동안침은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치료가 같이 병행되고 온몸의 혈을 자극해서 몸을 건강하게 하면서
얼굴도 예쁘고 어리게 만들어 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성형외과는 강력한 한 번의 시술로 5년 정도 유지기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데 수술 과정이 약간 무섭...


시술시 통증, 유지기간, 비용...등등 모든 것을 다 고려해서
저희(100명의 여자)가 선택한 것이 그 날 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
모든 선택은 오직 우리의 몫! 결코 짜고 하지 않는답니다~
과연 어떤 시술 방법이 100인의 판정단의 최종 선택을 받았는지는 28일 방송을 통해 확인하시고.
이제부터는 방청객으로 갔던 제 시선으로 프로그램 외적인 것을 조금 얘기해 볼까 해요.




저는 65번. 저~기 뒷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방송하는 중간중간 목도 마르고 배도 고파서 번호가 써 있는 기둥 뒤에 물이랑 김밥을 숨겨 놓고,
방송 중에도 틈틈히 몰래몰래 먹었어요.
쉬는 시간에 다들 화장도 고치고 사진도 찍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인데,
저는 뭘 하고 있었는지~ 같이 갔으나 따로 떨어져 앉아 있었던 (미리 자리를 지정해 주신답니다.) 일행이 사진을 찍어 주었어요.




이 분은 <백인의 선택>에서 동안침과 가시매선으로 탄력을 되돌리셨던
아미율 한의원의 김현갑 원장님이세요~
제가 아미율 한의원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잖아요~ 이미 병원에서 몇 번 뵈었던 분이라 녹화장에서 만나니 무척 반가웠는데,
방송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재밌게 말씀도 잘 하시고 엉뚱한 행동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드셨던~~


동안침이라고 해서 얼굴에만 놓는 것인 줄 알았더니,
몸을 바로 잡아 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등과 허리에도 침을 놓고, 전체적인 몸의 균형도 바로 잡아 주시더라고요.
아미율 한의원의 동안침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방송 모니터에 잡힌 모습인데, 실물 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역시 방송체질???




쉬는 시간에 다른 분들은 무대로 내려 가셔서 한지혜, 박지윤, 알렉스 씨와 사진을 찍던데,
저는 셀카를 ~~




저는 이미 잘 알고 있었던 거죠.
연예인이랑 사진을 찍어 봐야 결국 굴욕밖에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요.




슬쩍 보이는 자태 만으로도 아시겠죠? 한지혜 씨는 정말 비현실적인 외모예요.
그나마 가수인 알렉스 씨와 아나운서 출신인 박지윤 씨는 아는 사람들 중에서 외모가 출중한 사람 정도???인데,
배우인 한지혜 씨는 되도록 옆으로 가기 싫을 정도로
키는 정말 크시고, 얼굴은 진짜 작으시고, 허리는 한줌, 다리는 끝이 없고..... 역시 배우는 달라요.




그렇다고 박지윤 씨가 빠지는 외모라는 건 아니고요,
현실성 있으면서 예쁜 사람이라는 뜻이랍니다.
아나운서 출신답게 똑소리나게 말씀도 잘 하시고 분위기도 재미있게 이끄셨어요~


 


초록색 모자를 쓰신 귀여운 여성분은 FD이신듯 보였는데,
이 날 100명의 여성들을 통제 하느라 진땀 좀 빼셨을걸요? 열심히 일하는 당신! 아름답습니다~!!
피부 탄력이 고민이시라면 4월 28일 밤 11시 10분~ 스토리온 <백인의 선택>을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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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조금 특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시사회에 다녀 왔어요.
사전에 아무런 정보도 없이 시사회에 참석한 것이어서 처음에는 방송 콘셉트가 약간 알쏭달쏭 했었는데요,
보는 순간 확~ 몰입하게 되는 빠른 전개와, 재미있는 진행 방법, 출연진들의 의외의 모습들이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었답니다.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은 제목 그대로 출연진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하며 진행되는 리얼리티 방송이에요.
대본이 주어지지 않고 100% 현장에서 사건(?)들이 흘러가는대로 게임이 진행되고,
게임을 통해 1등과 꼴찌를 선발하게 되며 꼴찌는 그대로 탈락, 최종 1인에게는 어마어마한 상금(자그마치 1억)이 주어지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에요. 


게임을 하는게 얼마나 재밌겠어? 싶겠지만,
운으로 순위가 결정 지어지는 게임이 아니라, 이기기 위해 전략을 짜는 것이 가능하고,
반칙만 사용하지 않으면 대놓고 편을 짜서 승부를 조작하는 것이 허용이 되기 때문에 정말 흥미진진해요.
자기가 떨어지지 않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어떤 경우엔 다른 이의 계략에 당하게 되는...
반전이 있는, 그래서 끝까지 결과를 알 수 없고, 결과가 다 나왔다고 생각할 때 즈음 반전을 보게 되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텔레비전 방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재밌어요.


저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통해서 김경란 아나운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았네요~
순하고 여린 줄로만 알았었는데 흐흠...
출연진들끼리의 중상모략, 뒷담화, 편짜기...가 방송의 재미를 더 해 줘요~
정말 재밌음!!


방송이니만큼 어떤 사람들이 출연하느냐에 따라 관심도가 달라질텐데요,
방송계의 브레인이라고 불리는 김구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김경란을 비롯하여 연예인 군단으로는 박은지, 김성규, 이상민, 최창엽이 출연하고요,
올인의 실제 주인공이면서 게임의 황제인 차민수, 카리스마 넘치게 경매를 이끄는 김민서, 웹툰작가 김풍, 천재 게이머 이준석, 홍진호,
당구여신 차유람, 명문대 엄친딸 최정문이 출연해요.


저는 연예인 몇몇 사람만 알았지 다른 출연진들은 제 관심사와 약간 벗어나서 그들에 대해선 잘 몰랐었는데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보는 내내, 어떻게 저렇게 섭외를 잘 했지? 생각이 들 정도로 조합이 좋았어요.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제작발표회는 지난 목요일, 영등포 CGV에서 열렸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시사회에 참석을 하셨어요.


저는 맨~~~ 뒷자리에 앉아서 방송은 잘 볼 수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무대인사를 보기엔 조금 멀어서 아쉬웠었죠.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시사회에선 1회 방송분의 1등과 꼴찌를 맞추는 이벤트가 열렸어요.
게임의 룰도, 프로그램에 대한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는 상황에서 1등과 꼴찌를 맞추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는데,
정답자에게는 무려 상금 500만원(정말 화끈하죠?)이 주어지기에,
저는 신중하게 두 명을 골랐답니다.
제가 1등으로 뽑았던 분이 게임을 잘 해서 진짜 1등이 되길 간절히 바라면서~~




드디어 행사가 시작됐고,
저는 멀리멀리 앉아 있었기에 무대 위 사람은 콩알처럼 작게 보였어요.
그나마 카메라 성능이 좋아서 줌으로 당겨 찍은 사진을 크롭했더니 사람의 형체는 알아 볼 수 있겠네요.
누군지 알아 보시겠어요?
학교 2013의 반장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잘 소화 해 냈던 최창엽, 날씨를 알려 주던 박은지, 인피니트 성규예요.



이들의 등장으로 시사회장은 아수라장~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회에서도 활약이 대단했던 아이돌 성규는 이 날 가장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었는데요~
성규의 팬이라면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을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1회분 시사회가 끝나고,
저는 게임의 승자와 패자를 알게 됐지만,
방송 보실 분들을 위해 쉿!!
시사회 전에 제가 예상한 두 분은 100% 빗나가고야 말았네요.


정말 놀랍게도 이 날 시사회장을 찾았던 200여명 중 승자와 패자를 맞춘 분이 계셨어요?
어떻게 맞췄는지 지금도 놀랍기만 한데요,



시사회가 끝난 후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의 출연자인 최창엽, 홍진호 씨가 정답을 맞추신 분들께
5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해 주었어요.

 



정답을 맞추지 못해서 안타까워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위해
뮤지컬 <비밥> 표를 추첨을 통해 나눠주셨는데요,
저는 이번에도 꽝!




아쉬운 마음으로 시사회장을 나왔답니다.
그래도 오랫만에 정말 독특한 형식의 텔레비전 방송을 보게 되어 기분이 아주 좋았어요.
이미 1회분 방송을 봤지만 4월 26일 금요일 밤 11시에 tvN을 통해 본방사수도 할 생각이랍니다~~
다시보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시사회가 끝난 후 선물도 한아름 보내 주셨어요.
스팸 두 종류, 닥터뉴트리 영양제, 100%원물 산들애, 한뿌리 마, 엔프라니 여행용 세트, sep스타터 크림.
선물 고맙습니다. <더 지니어스 : 게임의 법칙> 본방사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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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희 가족은 가족 여행을 테마로 여기 저기를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가족과 여행을 가는 것만큼 보람되고 즐거운 추억이 없는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보고 있으면 정말 보람차답니다.

얼마 전에 책 한권을 읽게 되었어요. 바로 제주도에서 아이와 한달동안 사는 내용을 적은 책인데요, 지금 다솔이 나이면 한번 쯤 해 보고 싶은 일 중에 하나네요. 남편과 함께 하와이에서 한달동안 살아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자고 한지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요, 제주도부터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전 제주도에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거든요. 제주도에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면 어떻게 가면 좋을지 한번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계획을 세울 때 염두한 점은 우선 아이들은 물론 우리 부부도 즐겁게 놀 수 있는 곳이어야 하고, 움직이는 인원이 많으니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루트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해요. 

저렴한 여행을 위해 쿠폰통이라는 싸이트를 사용해 보았어요. 쿠폰통은 제주도의 80개 관광지의 티켓을 할인판매하는 곳으로 모바일 바코드만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하게 해 주는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서비스에요. 제주도 여행가서 맨날 숙소에만 있을 수는 없죠. 제주도를 마음껏 즐기려면 관광지를 가야 하는데 어치피 관광지에 갈 거라면 할인이 되는 쿠폰팡에서 구매한 후 가면 될 것 같아요. 모바일 바코드로 할인입장권을 주기 때문에 가서 표를 바꾸려고 기다려야 할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저같이 여기서 미리 관광지를 정해서 여행 루트를 계획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_C_=6

첫째날: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쿠폰통 코코몽에코파크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366&_C_=6

 
다솔이와 다인양이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바로 코코몽입니다. 다인이는 요즘 스마트폰만 보면 "코코~"하며 코코몽을 틀어달라고 떼를 쓰는데요, 제주도에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코몽 에코파크가 있더라고요. 제주도의 푸른바다와 산이 어울어져 있는 자연속의 코코몽에크파크. 기대가 됩니다.


 다솔이와 다인이는 주말에 교회에 다녀오다가 한번씩 들려서 코코몽랜드에 다녀오는데요, 코코몽을 워낙 좋아하다보니 들어만 가면 사라져버린답니다. 둘째 다인이의 별명이 두콩이었는데요, 사진에 있는 완두콩들 중 제일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가 두콩이지요. 

 
코코몽에코파크는 실외에 자연 속에 있어서 더 실감나고 아이들이 즐거워 할 것 같아요. 제주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한다니 첫째날에 코코몽에크파크로 아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조형들이 프랑스 조형 미술가와 아트 디렉터들의 작품이라니 아이들의 학습에도 도움이 되겠네요. 


나위 위의 작은 집처럼 생긴 놀이터도 있네요. 정글 캠프라는 곳인데요, 혈기왕성한(?) 다솔군에게 딱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태권도를 다녀서 그런지 더 활달해진 다솔군이 정글 캠프에 가면 날아다닐 것 같아요. 


앗! 이것은 다솔이가 제일 좋아하는 에코 카레이싱! 롯데월드에 가면 범버카만 5번 이상씩 타는 다솔군. 원목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트랙을 이용하니 마치 코코몽 만화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을 것 같아요. 남자아이들이 있다면 이건 필수적으로 해야 겠네요. 

둘째날: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



쿠폰통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377&_C_=6


아직 다솔이와 다인이는 동물쇼를 보지 못했어요. 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들은 많이 보았지만 물개나 돌고래쇼는 보지 못했죠. 제주 한화 아쿠아플라넷은 예전에 뉴스에도 나와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사진을 보니 아이들과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쿠폰통에서는 24%나 할인을 해 주고 있네요. 


상어들을 이렇게 큰 수족관으로도 볼 수 있네요. 영화관 같죠?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펭귄을 보면 마치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기분일 것 같아요.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볼 수 있으니 아이들에게도 학습의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요, 바다 속 친구들을 보고 반가워할 다솔다인의 모습이 벌써부터 보고 싶네요. 

셋째날: 달콤한 초코릿랜드

쿠폰통 초코릿랜드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view.php?no=293&_C_=6

 
초콜릿처럼 달콤한 여행이 되길 바라며 초콜릿랜드를 넣어보았어요. 전 다이어트를 위해 초콜릿을 먹지 않지만 남편과 아이들은 단 것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평소에는 못 먹게 했지만 이런게 여행에 와서는 충분히 즐겨야겠죠?



초코릿을 판매만 하는 곳인 줄 알았더니 수제 초코렛을 만들어서 직접 가져갈 수 있네요.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초코릿을 마트에서 사 먹는게 아니라 직접 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 더 흥미롭게 여길 것 같아요. 


보는 것만으로도 입안이 달콤한 초코릿랜드. 셋째날에 아이들을 위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2박 3일의 관광지 계획을 세워봤는데요,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제주도에 가보고 싶어요. 또한 한달동안 아이들과 쿠폰통에 등록되어 있는 80개의 관광지를 모두 돌아다녀보고 싶네요. 제주도를 가신다면 쿠폰통에서 미리 할인입장권을 구매해서 가세요~! 

쿠폰통 바로가기http://www.coupontong.co.kr/n_curat/main/?_C_=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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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마루에서 유기농 통흑마늘이 새로 출시가 되었어요!!!
새까맣고 시큼한 맛의 흑마늘을, 저희 아이들은 '마늘사탕'이라고 부르며 열광을 하는데요,
저희 아이들이 흑마늘을 좋아하는 데에는 역사(?)가 있지요.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출산후 산후조리를 할 때에 제가 선택한 건강식품이 바로 풀마루 흑마늘이었기에,
아이들은 자연스레 모유를 통해 흑마늘을 태어나자마자 먹어왔고,
저는 산후조리 기간 외에도 몸이 허하다 싶을 때마다 건강식품으로 흑마늘 진액을 먹었는데,
아이들이 이유식을 시작한 이후에는 흑마늘을 아이들과 나누어 먹기 시작했었거든요.


어른들 중에는 흑마늘의 맛을 (특히나 풀마루의 흑마늘은 20브릭스로 찐~하기에) 고약하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이들의 순수한 입맛에는 몸에 좋고 첨가물 없는 풀마루의 유기농 흑마늘이 맛있게 느껴지나봐요.

 한 숟가락으로 시작했던 흑마늘 진액 시식이 얼마되지 않아 15세 미만 아이들의 권장량인 반팩으로 금세 늘어 났었어요.


그런데 저희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했던 것은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 진액을 주문하면 같이 넣어 주셨던 통흑마늘이었죠.
통흑마늘은 흑마늘 진액 한 상자에 달랑 두 통밖에 들어 있지 않았고, 제품으로 출시가 되지도 않아서,
통흑마늘이 판매되기를 정말 손꼽아 기다렸었답니다~
저와 남편이 흑마늘의 효과를 톡톡히 봤기에 저희는 건강식품 중에서 흑마늘을 단연 최고로 치거든요.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고 ,복용하는데 특별한 제약이 없으면서도 딱 3일만 먹으면 효과가 금세 나타나는!!! (약장수 같지만 사실~)
몸에 좋고 먹기도 간편한 흑마늘 진액을 아이들에게도 꾸준히 먹이고 싶은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은 통흑마늘이었으니까요.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이 신제품으로 출시가 되었다는 말에 진심으로 반가웠답니다~
정식 제품으로 출시된 걸 보면 통흑마늘을 좋아하는 것이 저희 가족뿐만이 아니었던게죠.




통흑마늘 한 상자는
50g 짜리 통흑마늘이 15포, 한 포에 통흑마늘이 두 개씩 들어 있어요.
보통 성인들의 경우 아침 저녁으로 한 포씩 하루에 두 포를 먹는게 일반적인데,
저희집은 아이들이 먹을 거라 하루에 통흑마늘 한 통씩을 두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답니다.
어찌나 잘 먹는지 먹는데 1분도 안 걸려요. 




상자를 열어 보니 통흑마늘이 가지런히 들어 있고,
이번에는 곁들이 제품으로 유기농 흑마늘 진액이 같이 들어 있었어요.


흑마늘을 꾸준히 먹으면 좋은 것이
흑마늘이 당뇨와 동맥경화를 완화하고 피를 맑게 해 주는데 탁월하잖아요?
저는 아직 젊기에 당뇨와 동맥경화를 특별히 걱정할 나이는 아니라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구나...하는 정도이지만,
제가 효과를 본 부분은 손발이 찼엇는데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지금은 어느 누구와 악수를 해도 손이 따뜻하다는 말을 듣고요,
또 아이 낳고 한 동안 변비로 고생을 했었는데 흑마늘이 변비에도 탁월하더라고요.(화장실에서 깜짝 놀랄 일이 생기기도...)
또또 기력을 회복하는데에도 흑마늘 만한게 없답니다.
저희 가족은 꾸준히 흑마늘을 먹어 왔기에 정말 효과도 많이 봤고,
풀마루 직원이 아닌가 할 정도로 풀마루 유기농 흑마늘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해주고 있어요.


아이들같은 경우엔 면역력을 좋게 해 주니(사스가 유행했을 때 마늘의 힘을 보셨잖아요~)
환절기에 잔병치레를 덜 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 다녀서 어쩔 수 없는지
두 아이 모두 감기에 걸렸다가 다 나은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다시 감기에 걸려 콧물 줄줄줄~~
통흑마늘이 아이들의 면역력을 좋여 주길 기대하고 있답니다.




유기농 통흑마늘 한 팩에
마늘 두 통이 들어 있는게 투명한 재질의 포장지라 잘 보여서 더 좋네요~


마늘 사탕, 냄새 맡고 달려 온 다솔이에게 사진찍고 먹자고 계속계속 타일러서...
드디어 개봉을 하고,




접시 두 개에 마늘 한 통씩을 까서 담았어요.
껍질이 바스락거리며 쉽게 잘 까지고요, 껍질 속에는 까맣고 말랑말랑한 젤리 형태의 마늘이 나와요.
마늘 맛은 맵지는 않고, 시큼하고 짭짤한 맛이에요.


마늘을 까고 접시에 담는데, 남편이 입을 아~ 벌리기에,
가자미 눈을 뜨고 왜???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니 조금 미안하네요~~~
예전에 제가 어렸을 때는 엄마들이 좋은 건 꼭 아빠부터 드렸었는데, 요즘 엄마들은 좋은 건 아이들주는 것 같아요.





오래 기다린 다솔 군.
드디어 먹는다~~




마늘 한 통을 까면 대략 요 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통흑마늘 한 팩을 까서 두 아이들에게 흑마늘 한 통씩 나눠 주고 있어서 저희 아이들에겐 턱없이 부족한 양이에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익숙한 모양, 익숙한 그 맛이기에
별로 망설임 없이 잘 먹어요.
(다만 예전과 다른 점은 다솔이가 벌써 5살이 되어 사진을 조금 의식한다는 것???)




풀마루 자연만을 유기농 통흑마늘을 개봉하면서 먹어 보았던
첫 번째 시식 사진.
조금 어색하게 흑마늘을 먹고 있는 다솔 군입니다.




다음은 감기 때문에 눈이랑 코가 빨갛게 부어 있는 귀여운 17개월 다인 양.
다인이가 조금 더 어리다 보니 마늘을 다솔이의 접시에 몇 개 더 얹어 주었는데,
그나마도 꼭 빼앗아 먹으러 오는 다솔이 때문에 둘이 따로 떨어 뜨려서 통흑마늘을 줘야 해요.




다 먹고 더 달라고 접시를 가지고 오는 귀여운 다인이의 첫 번째 시식 모습도 보여 드릴게요~
(물론 다인이에게도 흑마늘은 익숙한 모양, 익숙한 맛입니다.)



 
두 아이들이 통흑마늘을 먹고 어떤 효과를 보게 되었는지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공개할게요~
 
 


자세한 제품관련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풀마루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
풀마루 통흑마늘 바로 가기  http://www.pulmaru.com/shop/detail.php?pno=C74D97B01EAE257E44AA9D5BADE97BAF&rURL=http%3A%2F%2Fwww.pulmaru.com%2Fshop%2Fbig_section.php%3Fcno1%3D1003&ctype=1&cno1=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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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예요.
책도 읽고, 장난감 만들기도 하고, 책과 함께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이도 할 수 있는 책이라
예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 좋은 기회에 선물로 받아 볼 수 있었어요.






배송되어 온 상자가 심상치 않으니,
다솔이는 상자를 보자마자 뜯어 보자며 발을 동동 구르며 좋아했어요~
때마침 거실이 난장판이었기에, 거실을 깨끗하게 치우면 상자를 열어 주겠다고 했더니,
신이 나서 블록을 담아 치우고, 책을 정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었답니다.
달콤한 목표가 있으니 청소도 즐거운 가 봐요.
아이 혼자 거실을 말끔하게 다 치웠어요.
(물론 저 혼자 어질러 놓은 것이니 혼자 치우는게 당연하긴 하네요~)





거실에 주르륵 늘어 놓으니 다솔이 눈이 번쩍!
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있네요?


12가지 주제로 동화책이 만들어 져 있고요,
(동물, 공룡, 공주, 자동차, 우리집, 세계여행, 중장비차, 배비행기, 로봇, 요리놀이, 곤충, 요술공주)
만들기판으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장난감을 만들어 가지고 놀며 동화와 연계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내가만들자> 풀패키지예요.





특히나 <내가만들자> 풀패키지 속에만 특별히 들어 있는 선물인
자이언트 만들기판 (로봇, 공룡, 공주화장대)은 제가 느끼기에 다른 만들기 판의 거의 10배 정도 되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일반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과 자이언트 만들기판으로 만든 공룡이 차이가 나죠?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 12권 풀패키지에만 들어 있는 자이언트 만들기를 먼저 보여 드릴게요~



자이언트 만들기판에는 공룡, 로봇, 공주화장대.
이렇게 세 가지 만들기가 있는데요,


다솔이는 아빠와 함께 로봇을 만들어 신나게 가지고 놀더니,
공룡과 공주 화장대는 제 손으로 만들겠다며 시도를 해 봤답니다.





자이언트 만들기 중, 공주 화장대 만들기예요~
아이가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왠지 모르게 으쓱으쓱 기분이 좋은데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처음부터 스스로 만들기는 조금 어렵지만 아빠가 한 번 만드는 시범을 보여 주고 나면,
그 모양을 기억해 두었다가 자기가 다시 분해를 해서
직접 조립을 해 보더라고요~




다인 공주님의 첫번재 공주 화장대~
17개월인 다인이는 의도치 않게 자꾸만 화장대를 부숴뜨려서,,,
자기도 난처해 하고 있는 중이지만 여자아이라 그런지 공주를 엄청 좋아했답니다.




공룡도 아빠가 조립해 준 것을 자기가 자세히 봐 뒀다가
완전히 다 분해해서
자기 스스로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정말로 혼자서 조립에 성공했네요~
얼마나 뿌듯할까요?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었을 것 같아요!!!




<내가만들자>는 동화도 읽고, 동화 속의 만들기 방법을 보면서 장난감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는데,




이야기를 읽은 후에 놀이판으로 사용해서 놀 수도 있어요.





어머낫~ 놀라워라!!!
시키지도 않고 가르쳐 주지도 않았는데,
다인이는 공주 만들기를, 다솔이는 로봇 만들기를 골라서 보고 있어요!!!
확실히 딸과 아들이 구별되는 순간입니다!!
진짜 신기해요.



그러나 아직 17개월인 다인이에게 만들기 세트란,
뜯고, 흔들고, 집어 던지며 노는 것.




5살인 다솔이는 좀 달랐어요.
만들기 세트의 구성품에 집중하며 관심을 갖더니,



만들기판에서 하나씩 하나씩 떼어 내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 보였어요.
<내가만들자>가 좋은 것이
풀, 가위가 필요없이 손으로 떼고 홈에 끼워 장난감을 완성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요,
책의 제목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원하는 만들기 판을 사용해서 멋지게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다솔이는 이런 장난감 만들기 세트를 처음 접했기에 방법을 잘 몰랐지만,
집중해서 하나씩 하나씩 자세히 보는 폼새가
조금만 시범을 보이고 가르쳐 주면 5살인 다솔이도 곧잘 할 것 같더라고요.

 



다솔이가 뜯고 다솔 아빠가 만들어 준 첫 번째 장난감 비행기~




다솔이는 비행기를 아주 신이나서 가지고 놀고,
다인이는 못 빼서서 안달입니다.


그렇다면 다인이의 공주세트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인이의 힘으로도 만들기판을 뗄 수 있기에
공주 만들기판의 구성품들을 모두 떼어 내 거실 바닥에 마구마구 흩어 놓았더라고요.
만들기판의 또 다른 발견!
다솔이는 그걸 일일이 주워서 퍼즐처럼 맞춰 끼웁니다.
다 맞췄어요~~





다솔이는 한꺼번에 모든 만들기를 다 만들고 싶어 하고,
다인이는 불쑥불쑥 훼방꾼 모드로 변해서,
아이들이 없는 틈을 타 한 종류씩 만들어 가지고 놀게 해야지 싶어,
어린이집에 간 사이에 공룡 만들기 세트를 조립해 봤어요.





동화책을 보고 하나씩 만드니 금세 멋진 공룡 무리들이 완성되었는데,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돌아오면 선물로 주려고 책장에 장식해 두었었어요.
모아놓고 보니 정말 근사해서,
다 만든 장난감들은 장식품으로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솔이는 신이 나서 공룡 두 마리를 골라 재밌게 가지고 놀았는데,
아이들은 꼭 다른 장난감이 많이 있어도 다른 아이가 가지고 있는 걸 탐내잖아요?




어김없이 나타난 다인이가 공룡 머리를 순식간에 부숴뜨려버렸네요~
속상해서 울먹거리던 다솔이가,



탁자에 자리를 잡고 앉더니 공룡을 하나 하나 다 분해해서
다시 만들기 시작합니다.
다솔이는 5살이지만 생일이 늦어 아직 어리기에,
저렇게 작고 복잡한걸 완성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공룡 두 마리를 다 조립해 내더라고요~
아빠가 만들어 놓은 흔적을 따라 한 것이긴 하지만, 저희 부부는 천재가 나셨다며 좋아했답니다.
만들기 할 때 어찌나 집중하는지 그 모습을 보면서도 흐뭇했어요.
한겨울에 곶감 빼 먹듯, 하나씩 하나씩 아이들과 만들기를 해 보고 동화를 읽으며
삼성출판사 <내가만들자>를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다솔이에게 스스로 만들어서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생겨서 무척 뿌듯한데요,
그 장난감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책과 장난감을 활용해서 놀 수 있는 놀이판까지 있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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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폴리스가 좋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사실~
프로폴리스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을 챙겨 먹기도 하고, 프로폴리스로 앰플, 세럼, 화장품도 만들고 있잖아요?
방송에서도 피부 좋다는 연예인 및 셀럽들의 화장대에서 프로폴리스가 함유된 화장품이 발견되기도 했었죠.
셀럽들이 자신의 꿀피부 비법 중 하나로 소개한 제품이 바로 
차앤박 화장품에서 나온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인데요, 이 제품을 열심히 쓰면 저도 꿀피부 종결자로 거듭날 수 있는 건가요?




벌꿀 한 병의 영양 보습 농축 세럼
Propolis Energy Ampule

용량 : 10ml
가격 : 25,000원




천연 성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민감성 피부를 포함한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서 개봉후에는 8개월 안에 다 쓰시는 것이 좋아요.
몇 방울씩 떨어뜨려 얼굴 전체에 퍼뜨리는 제품이기에,
10ml 소량 포장이 더 유용한 것 같아요.




 

프로폴리스 자체의 성분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해 주고, 
진정, 보습 성분들과 어우러져 피부 보호력을 형성해 주는 농축 영양 앰플이에요.





세안 후 토너 다음 단계에서 사용하시면 돼요.
너무 많이 바르실 필요 없이 몇 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시면 되고요,
적은 양으로도 꽤 흡족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차앤박 화장품은 대부분 제 피부에 잘 맞지만 특히나 앰플들이 정말 정말 좋아서,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꼭 발라 주고 있어요.
 
차앤박 프로폴리스 에너지 앰플, 벌꿀 한 병의 영양이 쏙쏙 내 피부에 스며들어,
내 피부도 꿀피부 종결자로 거듭나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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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BB크림은 피부 관리실에서 고급스러운 마사지를 받은 후
마무리 단계에서 발라주던, 보습과 재생 효과가 있는 크림이었어요.
파운데이션처럼 색깔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를 더 화사하게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바른 상태에서 그대로 잠을 자도 되었었지요.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BB크림의 기능이 좀 달라졌는데
파운데이션 보다 가볍운 질감으로 한 듯 안 한 듯 눈속임(?) 메이크업을 할 때나
잠시 바깥에 나갈 때 도저히 맨 얼굴로 외출할 용기가 없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에요.
이 BB가 그 BB인가? 하면 제 생각에는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제품으로 변해버렸다는 생각이듭니다.
차앤박 화장품은 피부과를 겸비하고 있기에 그저 얼굴만 화사해 보이게 해 주는 BB가 아니라
피부 결점은 커버하여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연출하면서
피부 세포의 재생까지 촉진하도록 돕는
, 현재의 BB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BBB+를 내 놓았어요.


정확한 이름은
차앤박 B.B.B+ 포뮬라 SPF46, PA++
너무 포부가 크다 보니 이름에 너무 많은 것을 담고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냥 BBB+라고 부르기로 해요.




피부 재생을 촉진하여 윤기있는 맨 얼굴을 연출해 주고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까지 들어 있어요.
게다가 자와선 차단 지수도 꽤 높아서 SPF46, PA++이니까
UV A와 UV B 모두 안심할 수 있어요.




사용하기 전에는 피부과에서 만들었구나 싶게 만든 뾰족하게 생긴 뚜껑에 접착 테이프가 붙어 있고요
그걸 떼어 낸 후 개봉을 하면 된답니다.




입구가 뾰족해서 공기와 닿는 것을 최소화 시킨 디자인이 특이하면서도 예뻐요.
바깥에 나가실 때 BBB+ 하나만 덧 바르시면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을 예방할 수 있지요.
특히 피부과 시술 후에 맨얼굴로 밖에 나가시면 땅을 치고 후회할 일이 생기니 명심하세요.




차앤박 B.B.B+ 포뮬라 SPF46, PA++
CNP BBB Blemish Block & Barrier fomula-plus(SPF46, PA++)
용량 : 30ml
가격 : 47,000원




BBB+는 두가지 색상이 있어요. 라이트베이지(1호)와 네츄럴베이지(2호)
파운데이션 색상에 맞추어 고르시면 될 것 같고요.
제가 사용하게 될 제품은 라이트베이지랍니다.
먼저 팔뚝에다 발라 보았어요.





라이트베이지라서 제 피부색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 연출이 가능한데요,
제 피부가 약간 노란빛을 띄면서 하얀 편이라 저는 1호를 선택한 것이었어요.


우아한 피부 연출을 원하시는 분은 네츄럴베이지를 사용하시면 돼요.
피부의 결점을 커버하고 자연스러운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을 때 2호예요.

 

얼굴에도 발라 보았어요.
다소 어둡고 칙칙하게 보였던 얼굴이 BBB+를 바르고 나자 화사하고 한층 밝아졌답니다.
피부 표현을 자세히 보시라고  사진을 잘라서 올렸어요~
BBB+만 발랐을 때 자연스러우면서도 매끈한 피부 표현을 할 수 있고요(위 사진),
그 위에 팩트, 블러셔 바르고 풀 메이크업하면 완벽하게 외출용 메이크업도 가능하답니다(아래 사진)


BBB+는 소량을 여러 번 손가락으로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뺨에는 원하는 피부표현이 될 때까지 소량을 몇 번씩 덧발라주시고요,
이마와 코, 입주위는 되도록 얇게 발라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제 아이와 함께 집 앞 놀이터에 잠시 나갈 때에도 이렇게 화사해진 얼굴로 다닐 수 있게 되었고,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땐 피부는 얅고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눈이나 입술을 강조한 색조화장으로 돋보이게 메이크업 할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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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 아시죠?
맥더블, 불고기버거, 맥치킨 2000원,
바닐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초코 선데이 아이스크림, 맥너겟 1500원,
후렌치 후라이, 탄산음료, 아이스커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1000원.






tv광고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었잖아요~
요즘처럼 주머니 가벼운 시대에 맛있는 버거와 디저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 정말 행복한데요,
특히나 제가 좋아하는 메뉴인 불고기버거, 아이스크림, 후렌치 후라이, 커피가 메뉴에 포함돼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처음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를 tv광고에서 봤을 땐,
한시적으로 이벤트성으로 내 놓은 메뉴겠거니 했는데~ 앞으로 쭉~ 계속해서 이 메뉴를 유지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즐겨먹는 메뉴가 거의 다 행복의 나라에 포함돼 있으니
저는 앞으로도 맥도날드에서 맛있는 한끼를 즐기는데 욕심껏 골라도 4천원이면 될 듯?
정말 행복하지 않을 수 없네요~~




지난 주에는 남양주로 아이들 데리고 봄 나들이를 다녀 왔어요.
남양주는 집에서 한 시간 밖에 안 걸리는 거리라, 집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천천히 출발해도 되었었는데요,
아이들은 어린이집에서 점심까지 먹인 후 일찍 데려 와,
 마트에서 나들이용 음식을 좀 산 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남양주 팬션으로 출발했었어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를 간식으로 준비 해서 팬션 도착하자마자 살짝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놀기로 했지요.
행복의 나라는 가격이 저렴하니까 간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어 좋아요~




이미 자주 와 봤기에 익숙한 맥도날드 매장,
(마트 안에 입점해 있는 맥도날드엔 참새가 방앗간 들르듯 장을 볼 때마다 꼭꼭 들러 아이스크림, 커피 등등을 사 먹곤 하거든요.)
이날은 다인이가 유독 로날드에게 관심을 보이기에 로날드와 함께 기념 사진 한 장 찍어 보려 했으나 협조를 안 해주네요~
로날드에겐 미소를, 카메라엔 뒷모습만 보여 주는 다인 양. 흥! 관둬라~ 그래도 엄마는 찍는다~~




예상했던 대로 집에서 밥 먹고 출발을 했건만,
마트에서 장 좀 보고 팬션에 도착하니 배 속이 무언가 허전하더라고요.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에서 저와 남편이 좋아하는 불고기 버거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후렌치 후라이 사 오길 잘 했어요.
하나만 먹어도 든든한 빅맥도 곁들여 사 와서 간식으로 냠냠냠 잘 먹었답니다~




아이들은 요거트와 후렌치 후라이를 간식으로 먹었어요,
후렌치 후라이를 사실은 4개를 샀었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는지 마트에서 주차장으로 가면서, 팬션으로 오면서 2개를 뚝딱 해치워서
팬션에서는 2개 밖에 없네요~




이 날은 남편이 불고기 버거가 먹고 싶다기에 남편 몫으로 2개, 저는 빅맥을 골랐어요.
버거도 같은 걸로 고르는 것 보다 남편과 다른 걸로 골라 나눠 먹는 재미가~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로 준비해 간 간식을 풍족하게 잘 먹고, 
팬션에서도 재밌고 신나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요건 어제 갔던 맥도날드 사진이에요.
저녁 9시가 넘어서도 너무너무 생생한 아이들을 데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먹고 오자며
제가 남편에게 24시간 오픈하는 집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 가자고 부탁했거든요~
아이들이 늦은 밤에도 생생해 보이지만 차를 태우면 졸려서 자게 될 게 뻔하다며 유모차와 아기띠까지 챙겨서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에서도 행복의 나라는 여전히 저렴하네요~ 
늦은 시간에는 배가 고파도 마땅히 갈 곳이 없는데
배는 고프고 갈 때는 없고 주머니가 가벼운 청춘들은 맥도날드에서 행복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10시 정도에 맥도날드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더 많더라고요~
야간 자율학습 끝내고 온 여고생들도 보이고, 저희처럼 커피 마시러 온 사람들도 많던데,
밤에 즐기는 행복의 나라가 더 행복하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밤에 찾은 맥도날드에서 제가 주문한 메뉴는
행복의 나라 선데이 아이스크림 딸기맛과,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예요.
(그리고 다음날 먹으려고 미리 주문한 빅맥.)



늦은 시각에도 커피 마시기를 좋아하는 저에게 딱 좋은 천원짜리 맥도날드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아이들 둘이서 먹기에도 정말 풍족한 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스크림은 둘이서 먹어도 남기에,
남는 아이스크림은 제가 커피와 함께 달콤하고 부드럽게 먹는답니다~



아무리 자기가 좋아하는 간식이라도 동생에게 나눠 줄 줄 아는 다솔 군.
그 옆에서 제비처럼 아! 아! 입을 딱딱 벌리는 동생 다인이에게 아이스크림을 계속 먹여 주고 있어요.
착해라~




맛있게 잘 먹네요~~




저는 커피를 마시고~





빅맥은 원래 다음 날 먹으려고 주문한 것이었는데,




다솔이가 어디에서 배웠는지 빵을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먹겠다기에,
빵 윗 부분만 부드럽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에 찍어 몇 번 주고 나머지는 다시 싸서 집으로 가져왔어요~




아이스크림을 냠냠 받아 먹던 다인이는 최고라며 엄지 대신 검지를 치켜 세웁니다.
다솔이도 어렸을 때 엄지 대신 검지로 최고를 표현했는데~~
요맘때 아이들은 꼭 그러더라고요~ 엄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도 대견한 일인 것 같아요.


맥도날드 매장이 집에서 너무 가까웠던지라, 아이들을 차에 태워 재우겠다는 제 의지는 산산조각이 났지만,
아이들과 맛있게 아이스크림, 커피를 잘 먹고 돌아 왔습니다.


이토록 편리한 24시간 오픈이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이라고 하네요~

24시간 오픈하는 맥도날드가 있어 행복하고,
행복의 나라 메뉴가 있어 더 행복하게 잘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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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i Selera Kampung Air
www.seriselera.com




여행지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또한 가장 오래토록 추억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신다면, 솔직히 고백하건데 저는 '음식'이라고 대답할 것 같아요. 이국적인 재료들을 색다른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이야말로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상품이며, 맛있는 음식을 눈으로 보는 재미, 코로 냄새 맡는 재미, 혀로 맛 보는 재미에, 그 자리를 함께 하는 사람들과의 맛있는 소통, 기분 좋은 분위기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음식이야 말로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가장 합당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미식의 천국이라는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떠나면서도 코타키나발루를 꼭 빼닮아 개성있고 특별한 이 곳만의 특별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특히나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에는 해산물이 풍부하기에 한국에서는 귀한 해산물을 양껏 맘껏 먹고 오리라 다짐을 했었답니다.


제가 맛있는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Seri Selera Kampung Air'라는 이름의 해산물 야시장 겸 레스토랑 밀집 지역이에요.(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시아 시티라고 불리지만 유래를 알 수 없어요.) 이 곳은 AM 11 : 30 ~ PM 10 : 00까지 영업을 하는데, 저녁이 시간이 되면 본격적으로 사람들이 붐비기 시작하지요. 저는 어스름 해가 진 저녁 8시 정도에 Seri Selera Kampung Air에 갔었는데, 거대한 천막 아래로 빽빽하게 놓여진 테이블과 그곳을 가득 메운 사람들, 곳곳에 놓여진 거대한 수조들에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어요.




맛있는 음식은 사람들을 더욱 더 행복하게 만들잖아요? Seri Selera Kampung Air를 가득 메우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은 저마다 웃음 꽃이 가득하고, 모두들 기분 좋고 여유롭게 저녁 시간을 즐기고 있는 듯 보였어요. 행복한 사람들이 뿜어내는 유쾌한 시끌거림이 제 기분까지 들뜨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이곳을 빙 둘러 가며 자리한 6곳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각각 준비한 메뉴판을 들고 찾아 오는데, 중국식, 말레이식, 인도식, 아시안 식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해산물 요리를 선보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요. 미리 레스토랑을 정하고 가셨다면 노천 테이블 주위로 둘러져 있는 레스토랑에 직접 찾아 가도 돼요.

 



저희 일행이 선택한 곳은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HUA HING SEAFOOD RESTAURANT)인데 중국인이 운영하고 있어요. 저희는 노천 테이블이 아닌 레스토랑 안에 들어가서 오붓하게 식사를 즐기기로 했답니다. 사람들과 어우러져 흥겹게 식사를 하시려면 노천 테이블에서 저희처럼 조용하게 즐기려면 실내에서, 취향껏 선택할 수 있어요.





수조가 정말 크고 무척 다양한 해산물이 있지요? 수조 앞에 서서 신기한 바다 생물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원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선택해, 요리로 먹을 수 있는 것이 해산물 야시장의 장점인 것 같아요. 수조 앞에 해산물의 가격이 적혀 있으니 수조에 써 있는 가격표를 참고해서 원하는 해산물을 고르시면 돼요. 해산물을 고르고 난 후 원하는 조리법을 설명하면 조리사가 그대로 만들어 주는데, 말레이시아어를 모르면 메뉴판에 있는 사진(대표적인 몇 가지의 음식 사진만 있어요.)을 보고 도움 받을 수 있답니다. 아니면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인데 다른 테이블의 요리들을 슬쩍 쳐다보고 맛있거 보이는 것을 골라 비슷하게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은 시기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메뉴판에는 가격이 써 있지 않으니 주의 하세요~.


 




재료를 다 고르면 바구니에 담고 무게를 달아 값을 매기는데, 이 때 흥정이 가능하다니 입심 좋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 보세요~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주방이에요. 손님들이 고른 해산물은 이 곳에서 요리가 되고요,





바로 옆에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 돼 있어요. 더 프라이빗하게 즐기고 싶으면 2층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음식들인데요, 게, 새우, 생선, 채소 등등 정말 풍족하고 다양하게 잘 골랐죠? 구색을 딱딱 맞추어 주문할 수 있었던 비법은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세트 메뉴를 주문한 덕분이에요. 저희처럼 두 세 명이서 코타키나발루에 여행을 가셨을 땐 해산물을 0.5kg, 1kg씩 주문하면 한, 두가지 음식밖에는 먹어 볼 수 없어서 너무너무 아쉽잖아요? 거대한 수조 속에 먹음직스러운 것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말예요.


저희 일행은 세 명이었기에 3인 세트를 시켰더니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대표 음식들을 인원수에 맞게 조리해 주셨더라고요. 저렇게 다양하게 많이 먹었는데도 1인당 50링깃(한화로 약 20,000원)이었어요.




맹글로브 크랩


달콤 새콤한 소스가 무척 맛있었던 맹글로브 크랩이에요. 살이 올라서 오동통한 게살을 발라 먹으면 입 속에서 스르륵 녹아 버릴 정도로 부드러웠어요. 색깔은 빨갛지만 많이 맵지 않고 새콤달달하기에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칠리 새우와 비슷하면서 매운 맛이 덜하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중국식 달걀 볶음밥(나시고랭)


진짜 푸짐하게 주셨던 중국식 달걀 볶음밥은 고소하고 짭짤해서 볶음밥만 먹어도 참 맛있었는데요, 맹글로브 크랩의 새콤달콤 소스를 넣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이 정말 최고예요! 그냥도 먹고 소스에 비벼도 먹으니 먹고 또 먹어도 계속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타이거프라운


버터를 발라 구워 크림 소스를 곁들여 낸 타이거프라운. 크림 소스를 듬뿍 뿌렸지만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탱글탱글한 새우 살을 씹는 식감이 좋고 뒷맛은 부드러워요. 맛은 표현하는 어휘가 무궁무진할텐데 이렇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예요.




슬리퍼랍스터


이 요리는 조금 특이했어요. 슬리퍼랍스터를 담백하게 버터에 구워 내 탱글탱글하면서도 랍스터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 좋았는데, 그 위에 올려진 노란색 고명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거든요. 처음에 저 요리가 나왔을 때엔 노란색 고명을 보고 튀긴 생강인가? 했었는데 먹어 보니 쫄깃쫄깃하고 짭잘한 오징어맛?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재료라 정확하게 무엇으로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늘게 채 썰어서 튀겨낸 진미 오징어 맛이었어요. 쫄깃하면서 짭짤한 고명과 고소하게 구워진 랍스터가 정말 잘 어울렸답니다.




간장, 마늘, 고추, 칠리 소스를 넣어 매콤한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어도 맛있어요. 그냥 먹다가, 맹글로브 크랩 소스를 다른 요리에도 발라 먹다가, 느끼해 지면 매콤한 양념장에도 찍어 먹으니 쉴 새 없이 계속계속 맛있게 먹게 되더라고요.




믹스베지(위), 사오이(아래)


믹스베지는 배추, 피망, 당근, 목이버섯, 껍질콩 등의 여러가지 채소가 섞여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가봐요. 사오이는 채소 이름이 사오이가 아닐까 추측을 해 봅니다. 믹스베지와 사오이는 둘 다 기름을 듬뿍 넣고 볶다가 간장과 소금으로 맛을 낸 중국식 채소볶음이었는데,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주인이 중국인이라 대부분의 음식이 중국식이었어요. 해산물과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아요.




트라피아(생선 튀김)

세트 메뉴에는 기름에 바싹 튀겨 낸 생선 튀김도 있었어요. 바삭하다 못해 딱딱하게 느껴 지기도 한 생선 튀김도 역시나 중국식이에요.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중국 음식의 특성답게 생선도 기름에 튀기는 조리법을 사용했네요~ 튀긴 생선이지만 담백하고 쫄깃쫄깃한 맛이었답니다.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입이 딱 벌어지게 해산물 한상이 떡하니 차려지자, 저희는 말도 안 하고 먹느라 바빴어요. 3인분 세트 메뉴였는데 양이 많아서 결국 음식을 다 먹지는 못했답니다. 인원 수가 더 많아지면 더더욱 다양하게 차려진 해산물 한상을 받을 수 있겠죠?





후아힝 씨푸드 레스토랑의 세트 메뉴에는 후식으로 과일도 나오네요~ 개운하게 입가심할 수 있어요.




배를 두드리며 식사를 끝내고 나와 또 다시 수조를 구경했어요. 세트 메뉴를 시킨 덕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었지만, 그래도 더 많은 가짓수의 음식을 먹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이!!! 먹는 욕심은 끝이 없네요~





수조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소프트 크랩이에요. 등껍질이 말랑말랑해서 소프트 크랩인데, 손가락으로 등껍질을 만지니 움푹 들어가네요~ 아하! 푸팟퐁커리를 만들 때 껍질째 씹어 먹을 수 있도록 소프트 크랩을 사용하나봐요~ 푸팟퐁커리 맛있는데...쩝...





식사를 끝내고 난 뒤 음식값은 노천 테이블 앞쪽에 있는 계산대에서 지불하면 돼요. 동그란 대롱에 주문서가 빽빽하게 들어 차 있네요~ 저희가 식사를 마친 시각이 9시가 넘었는데도 노천 테이블에는 아직도 손님이 많이 있었어요.




나오면서 보니 아기 의자도 준비 돼 있네요~ 이렇게 아기 의자를 쌓아 둔 모습을 보면 어린 손님들도 환영한다는 뜻인 것 같아서, 엄마된 입장에서 마음이 놓여요. 하긴 Seri Selera Kampung Air는 분위기가 왁자지껄하니 아이들 데리고 식사하러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조용하게 식사하고픈 사람들은 실내 테이블을 이용하면 되니까요. 




 

HUA HING SEAFOOD RESTAURANT SDN BHD
Block B, Lot 4, Sedco Square, Kampung Air. Kota Kinabalu, Sahah
tel) 088+231-668 / 017-816-3868 / 019-821-3868
세트메뉴 1인당 50링깃


취재지원 :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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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앤박 화장품의 제품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고 효과를 많이 본 제품군은 '앰플'인데요,
원하는 기능에 따라 피부 상태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앰플들 중에서
오늘은 이것만은 꼭꼭! 발라 주어야 한다는 고농축 멀티 비타민에 대해 얘기를 해 보려고 해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


CNP 피부과학연구소 소장 이화현 님께서 빼먹지 말고 꼭 사용해야 제품이라고 말씀해 주신걸 기억하고 있는데,
이화현 소장님을 처음 뵈었던게 약 4년 전??이었던 것 같은데,
한결같이 고운 피부를 유지하고 계신 걸 보아 몸소 실천하고 계신듯 싶었습니다.


얼굴에 고농축 비타민제제를 지속적으로 발라주면 
5년 후 10년 후에도 변함없는 동안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었지요.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기능성 제품들을 꾸준히 발라주어야 할 것 같아요.




고농축 멀티 비타민 앰플은 콜라겐과 엘라스틴 결합력을 단단히 고정해 주어 피부노화를 방지한대요.
그리고 처지기 쉬운 피부를 맑고 탄력있게 유지해주는데 효과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트러블 자국이 있거나 피부가 칙칙해지는 30대부터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로  집중 관리를 해 주면 좋지요.




제품 자세히 보여 드릴게요.




비타솔루션 화이트닝 앰플(Vitasolution whitening ampule)
용량 : 15ml
가격 : 32,000원
권장 피부타입 : 모든피부

개봉후 사용기간 : 3개월


 



 

변질되지 않도록 작은 갈색병에 담겨 있고요,
스포이드로 눌러서 한 방울씩 떨어뜨려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비타민 C 유도체 성분을 함유 하여 피부를 밝고 환하게 표현 해 주며
플라센타 성분이 함유되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에 윤기와 촉촉함과 탄력을 부여해 준대요.
피부 타입과 연령에 관계 없이 모든 피부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에요.


손잡이 부분에 말랑말랑한 고무꼭지가 있어서
스포이드를 사용하듯 콕 눌러 쓰는 것인데요,
저희 집 꼬마 아이는 이것을 공갈 젖꼭지로 착각했는지 쪽쪽 빨기도 했답니다.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병을 열어 보니 투명하고 맑은 액체가 보여요.
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끈적임도 색깔도 없답니다.
이 제품은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다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그러니 아낀다고 사용 기한을 넘기지 마시고
아깝더라도 팍팍팍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본전을 뽑는 거니까

얼굴 전체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시고 특히 고민이 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세요.

 





 

손등에 한 방울 떨어뜨려 보았어요. 너무 투명해서 잘 안 보이시죠?
발림성도 좋았고 정말 가볍게 느껴지는 질감이었어요.




몇 번 두드려 흡수시켜 봤더니 금세 피부에 쏙 스며들었답니다.
얼굴에 사용하실 때는요, 스킨이나 토너로 피부를 정돈하신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 전체에 바르시고요
특히 염려가 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발라 주세요.
그 다음에는 보습 제품을 발라주시고요.
개봉 후 빠른 시일 내에 사용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저도 제 피부에 탄력과 화사함을 부여 해 주기 위해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발라 보려고 해요.
오늘보다 내일 더 하얗고 예뻐지기를 기대하며~~!!





**저는 차앤박 화장품 주부 프로슈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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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지오 연수원에 아이들, 남편과 함께 놀러 갔다 왔어요.
엄마들끼리 수다 떨 때 하는 말 중 하나가
'남이 해 주는 밥은 무엇이든 맛있고, 집만 벗어난다면 어디든 좋다'인데요,
하루 중 대부분을 집에서 보내고, 집에서 먹는 대부분을 제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주부들의 고충이 담겨 있는 말이죠?
봄바람 살랑부는 4월엔 꽃구경, 봄구경, 나들이를 한바탕 좀 다녀 와야
여름이 올 때까지 또 묵묵히 밥하고 빨래하면서 집에서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필이면 제가 나르지오 연수원을 예약했던 날이, 반짝 꽃샘추위가 왔던 날이라
찬 바람도 심했고 오들오들 추웠던 때였지만,
집 떠나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 놀러를 간 것 만으로도 기분이 무척 좋았답니다.
나르지오 연수원은 저희 집에서 불과 1시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남양주, 축령산 자연휴양림 근처에 위치 해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짐도 별로 없이 훌쩍 떠났다 오기 참 좋은 곳이었어요.




저희 가족이 1박 2일 동안 머물렀던 나르지오 연수원 숙소는
'다알리아' 방이었는데요,
거실이 정~말 넓고, 화장실 두 개, 방 두 개, 테라스까지 있는 진짜 괜찮은 곳이었어요.
이 넓은 곳에 저희 가족 달랑 네 식구만 있기가 아쉬워서 급히 친구들에게 번개를 쳐 봤으나 평일이라 번개는 성사되지 않았고,
저희 가족은 한 사람당 이불 세 개씩을 덮고, 넓은 거실을 뒹굴거리며, 쉬고, 쉬고 또 쉬었답니다.
이번 나들이의 콘셉트는 '휴식'
대낮부터 뒹굴거리며 일상에서 살짝 벗어나 편안히 휴식을 취했지요.




집 떠나 놀러 가는 것을 즐기는 다솔 & 다인.
나르지오 연수원에 놀러를 오니 신이나서 연신 웃음을 짓는데요,
방에 B tv가 있어서 식사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을 텔레비전 앞에 잠시 잡아 두기에도 좋네요~




밥 먹은 후에는 바깥에 나가서 놀면 좋은데, 저희가 갔던 날은 너무너무 추웠어요.




나르지오 연수원에 있었던 바람개비들이 휘리릭 휘리릭~ 정신없이 돌아갈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몸이 저절로 움츠러드는, 야속한 꽃샘추위!!!
나르지오 연수원에는 배구대도 있고 공놀이를 할 수 있는 넓은 앞마당도 있는데,
저희 아이들은 아직 어린지라 근처에 놀 데가 있는지 연수원 근처로 나가 보기로 했지요.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동네 한 바퀴를 돌아 보기로 했어요.




연수원 바로 앞에 작은 수퍼가 있어서 물은 이곳에서 살 수 있는데,
왠만하면 물을 포함한 모든 먹거리들은 미리 준비해 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다 준비를 했는데 깜박잊고 물을 안 가져 가서 이 수퍼를 이용했었는데, 별로 살 만한 것은 없었거든요.




다솔이 눈은 보배!
연수원 맞은 편에 있던 마을 회관 놀이터를 어떻게 봤는지, 놀이터에서 놀다가자네요~
놀이터가 크지는 않지만 두 꼬맹이들의 마음을 만족시키기엔 충분했어요.




미끄럼틀도 타고, 아빠랑 시소도 같이 타고, 혼자서 시소도 타고...



다인이도 미끄럼틀을 재밌게 즐기면서 꺅꺅 소리를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어른인 저희 부부는 추웠는데, 아이들은 추위쯤은 별 거 아니라는듯,




신이나서 놀아요~ 저는 추워서 소매 속으로 손까지 쏙 집어 넣었는데요~~~
너무 춥다~ 이제 가자~~~




나르지오 연수원 옆을 흐르는 개울을 구경하며 다시 숙소로 돌아오는 길,
5월만 돼도 이 개울에 발담그고 놀아도 좋겠다 싶습니다.
내려가는 길도 있어요~




연수원 안에 채소밭이 있었네요~
상추, 쪽파 등등이 심겨져 있는 것 같은데, 아직 싹이 올라오지 않아 민둥민둥한 밭이에요.




배구대 아래에 작은 자전거가 있기에 제가 한 번 타 봤는데,
사실 이건 나르지오 연수원 관리소장님의 자녀들이 타는 거였었어요.~ 나중에 아이들이 하교해서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야 알아챘답니다.




나르지오 연수원의 좋은 점은 10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하기에 알맞다는 것이에요.
세 가정 정도가 함께 나들이를 갈 때,
출가한 형제, 자매들이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갈 때 숙소로 정하기 좋은데요,
5명만 돼도 마땅히 묵을 곳이 없어서 애를 먹잖아요?
함께 놀러를 가서 숙소를 두 개 잡기에도 뭐하고, 그렇게 되면 비용도 만만치 않으니까 말예요.


나르지오 연수원은 저희가 묵었던 다알리아 방 외에도 대부분이 10명 이상의 인원을 위해 지어져(연수원이라 그런가요?)
밥솥도 큼직큼직, 그릇도 많이많이, 숟가락도 넉넉하게 준비가 되어 있었어요.




다알리아 방에는 특별히 테라스가 있어서,
테라스에 있는 식탁에서 밥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놀러가서 가장 잘 먹는게 뭘까요? 바로바로 삼겹살, 꽃등심 등등의 고기잖아요?
방에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넉넉하게 준비 돼 있고, 바깥에 테라스도 마련 돼 있으니
상쾌한 바깥 공기 마시면서 (나르지오 연수원 주변으로 쭉 ~~ 둘러 싸여 있는 산이 축령산인가요? 무지해서 잘 모르겠지만...)
맛있게 고기 구워 먹기에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 데리고 놀러 가신 분들은 아이들은 방안에서 밥을 먹도록 준비해 주고,
어른들은 테라스에서 고기 구워 먹기에도 딱 좋죠?




다알리아 방이 워낙 인기가 좋아서,
원하는 날짜에 다알리아 방을 예약하지 못했다면 그냥 다른 방에 묵으셔도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데요,
나르지오 연수원에는 대규모 바비큐장이 있어서 관리소장님께 숯 사용료 만원을 지불하시면
이 곳에서 숯불 바비큐를 먹을 수도 있답니다~~
(고기 등의 바비큐 재료와 채소는 미리 준비 해 오셔야 해요. 근처에는 마트가 없어요.)




냉장고도 정말 넓지요?




이불도 열 명 이상 덮을 수 있도록 많이 있어서,
저희는 한 사람당 세 개 씩 푹신푹신하게 덮고 잤어요.




방에는 매트도 있어서 바닥에서 못 주무시는 분들은 매트깔고 그 위에 이불 깔구 주무셔도 돼요.





화장실도 두 개라 대규모 인원이 갔더라도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겠네요~
아참! 수건, 치약, 칫솔은 없으니까 준비해 오셔야 해요~~(비누는 있어요.)



다알리아방 테라스에서 보는 전망, 정말 상쾌해요~



날씨가 더 따뜻해지고 녹음이 짙푸르러지는 계절이 되면, 나르지오 연수원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과 예약 문의는 나르지오 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요~


나르지오 연수원 http://www.narzioresort.co.kr/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406번지

 

예약문의 02-482-0655
         070-7458-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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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잘 익어 한 눈에 보기에도 달콤하고 맛있게 보이는 딸기가 있습니다.
딸기를 씻어 접시에 담아 내 가자,
'와----!!!'
과일을, 특히 딸기를 좋아하는 다솔이의 함성이 터지고,
'이건 엄마꺼, 이건 아빠꺼, 이건 다솔이꺼, 이건 다인이꺼...... .'
곧이어 다솔이는 작은 제 손으로는 한꺼번에 다 쥐기도 어려울 텐데도
 딸기를 하나씩 하나씩 챙겨 엄마, 아빠, 다인이의 입에 쏙쏙 넣어 주며, '이건 엄마꺼, 이건 아빠꺼, 이건 다인이꺼'를 챙긴 후에야
이건 다솔이꺼지? 하며 제 몫의 딸기를 냠냠 맛있게 먹습니다.
한참 딸기를 먹다가 딸기가 몇 개 남지 않았을 때
다른 일을 하느라 그 자리에 없었던 저에게 다솔이는 또 딸기를 가져다 줍니다.
'자, 이건 엄마꺼야. 엄마 조금밖에 못 먹었지' 하면서요.


다솔이가 엄마의 먹을 것을 챙기기 시작한 것은, 사실 오래된 일은 아니에요.
솔직히 엄마들은 아이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흐뭇하고 특히나 비싼 과일이나 음식을 먹을 때면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먹게 하려는 마음 때문에
습관적으로 '엄마는 안 먹어도 돼, 너 혼자 다 먹어~'라고 하는 일이 많잖아요?
저도 그런 편이었는데 얼마 전부터 생각을 바꾸었거든요.


아이들에게 엄마의 먹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생각을 달리하게 된 것은
귀하고 좋은 음식을 먹는 자리에서
엄마가 자꾸만 나는 안 먹어도 된다, 너만 먹어라, 많이 먹어라, 엄마는 배부르다...라고 하는 것이
결코 교육상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부터 맛있는 음식은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먹는 것이며
맛있는 것은 어른들께 먼저 드리는 것임을 가르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간식을 먹을 때 되도록 함께 앉아서 다솔이가 챙겨 주는 것을 꼬박꼬박 받아 먹으려고 하는 편인데요,
큰아이 다솔이가 저를 챙기니 작은아이 다인이도 '경쟁적으로' 저에게 음식을 주더라고요.
아직 다인이는 자기 생각에 너무너무 맛있는 것(= 막대사탕)은 저에게 나눠 주지 않으려고 도망을 가긴 해요.
그러면 다솔이가 꼭 저에게 달려 와서 자기가 먹던 막대 사탕을 내밉니다.
저는 다솔이를 꽉 안아주고 다솔이의 따뜻한 마음을 오래오래 칭찬해 주는 걸로 보상을 해 주지요.


저는 다솔이의 막대 사탕을 정말로 먹지는 않고 먹는 시늉만 하다가 다시 돌려주는데요,
그 모습을 지켜 보는 다솔이의 표정이 매우 힘들어 보이거든요?
안절부절 못 하고 발까지 동동 구르면서 결국 손을 내밀어 사탕을 되돌려 달라고~
자기가 그토록 아끼는 막대 사탕을 저에게 준 후 잠시 동안이나마 무척이나 괴로웠을 다솔이가 정말로 기특하고 대견스러워요.


저는 밥은 많이 먹지만 간식은 잘 안 먹는 편이라
아이들이 주는 과일이나 빵 등이 정말로 먹기 싫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에는 아이들 앞에서 먹는 시늉만 하거나 제 몫을 따로 떼어 나중에 먹겠다고 말을 하기도 해요.


아이들에게 간식 접시를 내 주고 저는 설거지를 하러 가거나 다른 할 일이 있을 때,
다솔이는 엄마는? 엄마는 안 먹어? 하며 꼭 물어 보는데, 
그럴 때에도 저는 꼭 엄마도 먹을거야~ 대답한답니다.
다른 가족들이 무언가를 먹고 있을 때, 엄마도 되도록 다른 일을 하지 말고 그 자리에서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
아이들에게 엄마가 먹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생각보다 무척 중요하답니다~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어머니는 자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진짜로 참교육을 하는 엄마들이라면 자장면이 싫다고 하지 말고, 자장면 한 그릇을 함께 나누어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좋은 것, 귀한 것을 엄마에게 줄 줄 아는 자녀로 자라게 된답니다.
나중에 생선 머리, 닭모가지를 선물로 받기 싫으시다면,
살 두둑한 생선 몸통, 맛있는 닭다리살을 엄마가 드시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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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0일에 제 오빠에게 옮아 감기에 걸렸던 다인 양.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았던 때에 호되게 앓았기 때문인지 그 이후로는 17개월인 지금까지
별다르게 많이 아프지도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어요.
엄마 욕심으로는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튼튼했음 좋겠지만 어디 그렇게 되나요?
요며칠 일교차가 심했던 탓인지 다인이가 감기에 걸리고 말았네요.


미열이 계속되고 콧물도 줄줄, 목이 부었는지 침도 조금 흘리는 다인이.
저는 감기 정도로는 양약을 먹이지 않는데요, 독한 약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다인이가 힘들어하는 것이 안쓰러워 아이를 꼭 안아 주다가,
잠실함소아에서 받아 온 닥터콜이 생각났어요.
초기 감기에 먹으면 좋다던 닥터콜은 신생아들도 먹을 수 있는 순한 약이라 안심할 수 있겠다 싶어
열도 나고 콧물도 나는 다인이에게 함소아 닥터콜을 먹여 봤어요.




아기들부터 성인까지 용량만 달리해서 다 먹을 수 있는 약이기에,
다인이와 비슷하게 감기 초기 증상이 있었던 저도 한 숟가락 먹어 봤는데요,
진한 쌍화탕에 콜라를 탄 느낌?? 아무튼 저는 닥터콜 한 숟가락 먹고 몸을 부르르 떨었는데,
다인이는 맛있는지 자기 용량 만큼 먹고도 더 달라고 합니다.





닥터콜은 하루에 세 번 먹는 초기 감기약이고요, 개봉후에는 냉장보관해야 해요.
순한 약이라 1주일 정도 계속 먹여도 된다는 말에 다인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었답니다.
다인이는 7ml, 저는 20ml 먹으면 되는데 닥터콜 상자 속에 계량컵이 들어 있어요.

 



아이구~ 우리 다인이는 약도 정말 잘 먹지요?
아파서 눈물 콧물이 범벅이 돼 있어도 제 눈에는 정말 예쁜 다인 양입니다.
아프지 말고 건강했음 진짜 좋겠는데요~~




감기에 걸린 다인이를 잠실 함소아 한의원에 데리고 갔어요.
감기 때문에 콧물도 흘리고 목이 부어 침도 흘리니, 호흡기 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약도 꼴깍꼴깍 잘 먹어 준 다인이가 이 날 처음으로 받은 호흡기 치료도 어찌나 잘 해 주었는지,
다른 아이들의 보호자분들까지 구경(???)을 하러 올 정도였답니다.



이건 비강세정기예요.
양쪽 콧구멍에 각각 1분씩 하는 것인데,
콧속의 노폐물을 세척하여 점막 부종을 감소시키고 코의 염증을 개선하는 기구랍니다.
전혀 아프지는 않은 치료지만, 어린 다인이에게는 비강세정이 처음이라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도
의젓하게 울지도 않고 양쪽 코에 비강세정을 했어요.

 



도와 주시는 선생님이 친절하고 자상하게 안내를 잘해주셔서
처음에는 약간 긴장을 했었던 다인이도 점점 안정을 찾아가며 비강세정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비강세정을 하고 나면 콧속을 시원해져서 한결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다인이의 모습이 대견해서 잠실함소아 선생님과 저는 연신 웃으면서 다인이를 칭찬했답니다.



어른들이 '잘한다~ 잘한다~' 칭찬을 하고, 다인이의 의젓한 모습을 구경하러 오기도 하니까
같이 있었던 다솔이가 궁금했었나봐요.
저는 다인이를 보조하느라 잘 몰랐었는데, 나중에 사진으로 보니 다솔이의 궁금해 하는 모습이 여러 장 찍혔더라고요.
이 모습도 (다인이, 다솔이 둘 다) 귀엽네요.



잠실함소아 한의원의 호흡기 치료는
'비강세정 - 산소 네블라이저 - 비강 레이져- 적외선 치료'로 이루어지는데,
이 날은 처음으로 호흡기 치료를 하는거라 비강세정과 적외선 치료만 하기로 했어요.
아이가 치료를 거부할 때 무조건 시키는 것 보다는 단계적으로 하나씩 하나씩 하게 하는 방법도 좋은 것 같아요.




적외선 치료는 조금 답답했는지 으앙~ 울려고 하기에

 


요렇게 살짝 띄워서 계속했어요.
이 정도 거리는 띄워 두어도 괜찮다고 하시더라고요.
 
 
닥터콜도 먹고 호흡기 치료도 받은 후 지금은 다시 말짱해진 다인이.
한 번 아팠으니 이제 당분간은 감기를 포함해서 어떤 질병에도 걸리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자라주었음 좋겠어요.
아이를 길러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건강인 것 같아요.
아프지 말고 밥 잘 먹고 무럭무럭 잘 자라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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