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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머리 감길 때, 삼푸캡 씌우니 ;; 이젠 눈물은 뚝!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로 즐거운 목욕시간





우리집 아이들은 목욕하는 것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수영장에서 꼬르륵 물을 먹었어도,
목욕 후에는 늘 무시무시한 '샴푸시간'이 기다리고 있음에도 
첨벙첨벙 물놀이가 좋아서 한겨울에도 목욕하고 싶다고 조르는데요~


저는 아이들을 살짝 강하게 키우는 편이라
머리를 감길 때 그냥 세워 두고 머리에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감겼었거든요?
아들아이는 커 가면서 스스로 제 살 길(?)을 찾아서
엄마가 머리 위로 물을 뿌릴 때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코로 숨을 안 쉬면 괜찮다는 걸 스스로 터득했지만
아직 어린 딸아이는 머리를 감길 때 마다 무섭고 괴로워서 울곤 했답니다 ㅜㅜ


근데 케어 목욕놀이 세트, 케어 샴푸캡을 사용하고 나니
머리를 감길 때 더 이상 울 필요가 없네요~

 



케어 베쓰 바이저, 케어 목욕놀이 세트에는
린스컵이랑 샴푸캡이 들어 있어요.






샴푸캡은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딱 저희집에 알맞네요~





올 해 6살인 큰아이.
스스로 샴푸를 견디는 법을 터득했지만, 그래도 늘 불안불안 했을텐데,




샴푸캡을 모자처럼 쓰고 나니
아무리 샤워기로 물을 쏴쏴쏴 뿌려 대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아요.


케어 샴푸캡 안쪽에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에어밴드가 부착돼 있어요.
이 에어밴드가 아이들 머리에 부드럽게 밀착되어 물이 흐르지 않도록 방지해 주면서
장시간 착용해도 머리 조임이 적어 불편하지 않게 해 준다고 해요.





6살이니 이제 스스로 보글보글 머리를 감고,
샴푸캡이 없다면
샴푸가 얼굴로 흘러 내리고 눈이 따가워질테니
아이 혼자서 머리를 감는게 엄두가 안 났을테지만, 절대 얼굴로 내려 오지 않으니 안심입니다.





샤워기로 물을 뿌리니 처음에는 무서웠는지 손을 모으고....
저절로 공손해졌지만,



조금 지난 후
얼굴로는 물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즐기기 시작하는 다솔 군 ~




샴푸시간 마저 즐거워지는 목욕시간~
상쾌해 보이는 다솔 군입니다.




다인이는 아직 어리니까 케어 샴푸캡을 거꾸로 착용해요~
머리 감을 때 마다 울었던 다인이도 처음엔 머리 위로 물을 뿌리니 무서워 했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자 즐거워하네요~
 
 
어린 아이들은 물이 눈앞에서 떨어지는 걸 무서워 한대요~
그래서 물이 귀뒤로 목으로 흘러내릴 수 있도록 착용방법을 달리 한 것이죠.




제가 머리를 감겨 주고,
물을 착착착 뿌립니다.~ 절대 샴푸가 얼굴로 흘러내리지 않아요.





웃으며 머리감기는 또 처음이네요~
물이 귀로도 흘러내리지 않으니, 중이염 위험이 항상 있는 ㅜㅜ 우리 다인이에게 정말 유용한 것 같아요.
중이염 있을 때 귀에 물이 잘못들어가면 ㅜㅜㅜㅜ




짜잔~ 눈물 한방울 없이 샴푸 끝!
개운개운~





이건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린스컵이에요.
다인이 보다 훨씬 더 어린 아기들~ 9개월 이상....
아기들은 머리를 감을 때 샤워기를 사용하기 힘들잖아요~
수압을 맘대로 조절할 수 없고 또 갑자기 물 온도가 변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럴 때 린스컵을 사용하면 편리한데요~



 
 
어린 아이가 뿌리고 놀아도 큰 자극이 없어서 괜찮아요.
저희 아이들은 샤워기 사용도 이미 가능하니
케어 린스컵은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두돌까지는 린스컵을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져 있고
친환경 무독성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뚜껑을 끼우면 화분에 물을 주는 물조리개 모양???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머리에 잘 맞고, 조이지 않으며 얼굴 안쪽으로는 물한방울 떨어지지 않은 샴푸캡.
케어 베쓰 바이저 목욕놀이 세트, 저는 만족하면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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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딸아이 피부 고민, 아토피 피부염엔 목욕과 로션 보습이 최고예요~
http://hotsuda.com/1354


위의 글을 쓴 이후로 저는 다인이 피부를 위해 무조건 보습, 보습, 또 보습에 신경을 썼는데요,
그 결과 한 달 정도 지난 지금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타났어요.
(예전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3월에 썼던 위의 글을 보시면 됩니다~)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가 건조해서 거칠거칠해지는 것을 시작으로,
가려워서 긁으니 연약한 피부에 피가 났고, 그 자리에 딱지가 않아 더 거슬거슬 해졌고,
밤에는 더 심해서 긁느라 잠도 설치다가
또 다시 피가 났던 자리를 긁어 딱지가 떨어지기도 전에 또 피...... .
블로그에는 다인이의 이야기만 썼지만 다솔이 (5세, 남아)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았었답니다.
다만 다솔이는 어느 정도 자랐고 의사 소통이 가능하기에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다인이는 가렵다는 말도 못하는데 어린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었어요.
 게다가 딸이라 예쁘고 곱게 키우고 싶은 맘에 너무너무 속상했었죠.


매일 15분 이상(저희 아이들은 목욕을 좋아해서 30분 이상)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켰고,
목욕 시킬 때 얼굴까지 수분이 공급될 수 있도록 얼굴에도 물을 묻혔으며,
목욕 후에는 아이를 차례로 꺼내(?) 수분이 다 날아가 버리기 전에 로션, 크림 등을 듬뿍듬뿍 발라 주었어요.
그것만 했는데 한 달 만에 다인이 다솔이 모두 피부가 매끈매끈 촉촉해졌답니다.




목욕 후에 로션을 듬뿍 발라 주니 기분이 좋아서 생글생글 웃는 다인이,
그리고 어느새 사진 속에 들어와 장난을 치고 있는 다솔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피부가 촉촉한게 느껴지시죠?
아이들 피부를 위해서는 비가 자주 와 주는 것도 참 고마워요.
어제 내린 비 덕에 아이들이 훨씬 더 촉촉해졌고(건성인 제 피부도 덩달아 촉촉~~)




전에는 빨간 것들이 온 몸 가득했었고
긁어서 피낸 딱지들도 팔, 다리, 엉덩이 할 것 없이 피부 전체에 분포, 피부를 만져보면 거칠거칠했었거든요.
얼굴에 로션을 발라도 그 때 뿐인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한숨도 많이 쉬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서든 피부에서 물기가 빠져 나가지 않도록 신경을 썼더니
한 달 만에 정말 거짓말처럼 아토피성 피부염이 사라졌네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만, 로션의 브랜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얼마만큼 듬뿍 자주 발라 주었느냐가 중요해요!)


아토피성 피부염이 아주 심한 경우에는 소아과에서 연고를 처방 받아 발라 주시는 것이 더 좋고요,
목욕도 하루에 4번 정도, 한 번에 15분 이상 얼굴까지 푹~ 물에 적시는 것이 좋아요.


아참! 또 하나!! 중요한 것!!

저희 집은 중앙난방이라 집에서 온도를 조절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겨울에도 민소매를 입고 다닐 정도로 집이 따뜻했었는데요,
어른인 제가 민소매를 입을 정도면 아이들은 더 벗어야 한다더라고요(소아과 전문의에게 들었어요.).
아이들은 어른들 보다 기본적으로 열이 더 많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습성상 더 더울 것이 때문이에요.
그런데 어른인 저는 민소매 옷을 입었으면서 아이들은 내복까지 두툼하게 입혀 두었으니
너무 더워서 아토피 피부염이 더 심해 진 것이었지요.

이 얘기를 들은 후 아이들에게 옷을 얇게 입히고 되도록 자주 환기를 시켜 집안 공기를 바꿔 주었는데요,
3월이 되어 아파트 전체에 난방을 하지 않게 되어 (어떨 땐 춥게 느껴지기까지....)
실내 온도도 적정 온도로 딱 맞게 되었기에, 아이들의 피부가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다인이는 이제 얼굴도, 배도 괜찮고, 다리도 괜찮아요.
아직 무릎 뒷편과 엉덩이에는 빨긋빨긋하게 가려워 보이는 자국이 남아 있긴 해요.
그래도 대부분은 잡아 낸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답니다.
계속해서 보습에 신경을 써서 다인이를 피부 미인으로 만들거예요~




촉촉 매끈해진 다인이 얼굴 뒤로
(요새 밥을 잘 먹어서 ) 배가 뽈록 나온 다솔이의 벌거벗은 몸이 보이네요~
지못미...... .




아참, 그리고 이 사진을 보다가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인데....한참 고민하고 또 생각하고 또 생각하다가,,,
2011년 11월 다인이가 태어난지 한 달도 채 안 되었을 때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삼십 분 이상을 머리를 쥐어 뜯으며(?) 고민한 끝에 찾아 낸 사진이에요.
비슷하지 않나요?
생후 20여일 되었을 때의 이다인 양. 두 사진을 비교해 보니 다인이 정말 많이 자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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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솔이가 아기였을 땐 아기 욕조에서 꽤 오랫동안 목욕을 시켰었는데요,
((( 참고로 신생아는 생후 한 달까지, 아기는 생후 일 년까지랍니다.
다섯 살, 여섯 살, 심지어 중학교 다니는 자녀에게까지
 '아기'라고 부르는 어머님들!! 아니 아니 아니 되오!!! )))


다인이는 둘째라 그런지 신생아 때 몇 번 아기 욕조에 담궈 보고는
엉덩이만 가볍게 씻길 땐 '세면대(!)'에서,
샤워를 시킬 땐 욕조에 앉혀 두고 씻기곤 했었어요.
역시 너무 강하게 키우는 경향이 있죠?


요즘에도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릴 때나 응가한 뒤에는
다인이를 욕조에 넣어 샤워를 시키는데
이제는 잡고 설 수 있어서 씻기다 보면 씻는게 즐거워서
욕조를 잡고 서서 깡충거리며 뛰며 좋아한답니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땐 물놀이가 최고잖아요?
오늘도 다솔 다인이를 동시에 욕조에 넣고 물놀이를 하게 했는데요,
이제는 다인이도 제법 익숙해져서 별로 미끄덩거리지도 않고
스스로 물놀이를 즐길 줄 알더라고요.


물론 조금만 실수하면 금방 물을 먹고 꽥꽥꽥 힘들어 하니까
제가 다인이의 동선을 계속계속 따라가며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서 있는 건 필수예요.
다인이는 물이 너무너무 신기한지
일부러 고개를 숙여 핥아 보기도 하는데 그러다가 벌컥 물을 마시게 되거든요.
그럼 얼른 안아 올려 토닥토닥 해 줘야 한답니다.


지금 제가 보여 드리는 사진들은 오늘 사진은 아니고,
맨 처음 다인이를 스스로 놀게 했었을 때에요.
요즘엔 욕조에 물을 조금 채워 아이들을 넣어 두면
다솔이는 당연하고 (물 틀기, 잠그기, 온도 조절도 가능하답니다.)
다인이도 엉금엉금 기다가, 자리잡고 앉았다가, 서서 깡충거리며 뛰다가를 반복하며 즐겨요.
그렇지만 맨 처음엔 미끄러질까 걱정이 되어서
아기 의자에 안전밸트를 한 후 앉혀 두었었답니다.




물 속에서 가지고 놀라고
손수건이랑 장남감을 몇 개 넣어 줬는데,
다인이는 들어가자 마자 물장구를 치며 잘 놀더라고요.





다솔이도 다인이와 같이 하는 목욕이 즐거워 보였고
장난감이 있어서 더 재미있게 즐기는 것 같았어요.




벽도 만져 보고, 물장구도 치고 재미있게 노는 다인이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다인이를 향해 웃어 줬던 모양인데,
다솔이가 심통이 났었나 봐요.




갑자기 다인이의 얼굴에 확 물을 끼얹어 버렸어요.




다솔이에게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 엄마,
그런 엄마 눈을 피해 다인이를 괴롭힐 궁리를 하는 다솔이,
그러거나 말거나 즐거운 다인이입니다.




물을 손으로 휘젓는 척 하면서 다인이 얼굴에 물을 팍 튀기더니,




(물이 흥건히 젖어 있는) 손수건으로 다인이 얼굴을 닦아 주다가,




결국 또 다인이의 입 속에 손수건을 쑤셔 넣는 다솔 군.
주의를 안 줄 수 없겠네요.




아무래도 카메라를 치우고 아이들과 함께 좀 놀아야겠다고 생각하는데,
다솔이가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샤워기를 꺼내듭니다.
쏴--- 쏴--- 샤워기를 통해 물을 맞는 재미를 아는 다솔 군이
가만히 욕조에 앉아 놀 리 없죠.
 
 
다솔이가 물을 더 많이 틀기 전에
다인이를 씻기고 나왔답니다.
다솔이는 물이 욕조를 가득 채웠을 때까지 한참을 더 놀다가
비누칠 싹싹하고 머리도 감고 나왔어요.
 
 
아참, 땀띠를 예방하려면 시원한 물로 자주 씻어 주는 건 좋은데요,
비누를 매번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해요.
비누 없이 물로만 씻어 주시고
비누는 가끔씩만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고 하네요.
아이들 데리고 내일은 동네 수영장에 다녀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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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즈베이비에서 존슨즈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을 만들었는데요,
이름하여 존슨맘이랍니다.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을 하는 '엄마(36개월 미만의 아기를 둔)'라면 누구나 자격이 있는데요, 2008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8기 엄마들이 선정됐어요. 저 일레드도 존슨맘 8기랍니다. 앞으로 6개월 동안 존슨맘 8기로서 열심히 활동을 하려고 해요. 다솔이 덕에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존슨즈베이비를 더 가까이에서 지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으니, 다솔이가 복덩이긴 한가 봐요.

고등학교에 다닐 때 아기도 아니면서, 존슨즈베이비 로션 특유의 향이 좋아서(왠지 그 로션을 바르면 아기처럼 순수해 질 것만 같았어요.) 존슨즈베이비 로션을 가방에 넣어 다니면서 발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굉장히 친숙한 브랜드인데요, 존슨맘에 대한 평들도 좋아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돼요.



이번에 존슨맘이라면 존슨즈베이비 제품의 특징도 잘 알아야 하겠기에, 존슨맘 운영진께서 목욕 용품들을 보내주셨는데요, 다솔이는 제 것인 줄 어떻게 알고는 하나하나씩 일일이 들어 만져도 보고 맛도(?) 보면서 신나했어요. 아마 존슨즈베이비 제품들이 색깔이 예뻐서 더욱 좋았을 거예요.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과 노란색으로 구성돼 있네요. 

제품은요 잠 못 이루는 아기들을 위한 베드타임 위시, 오일, 로션과 신생아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탑투토 바디워시, 그리고 리필 제품들이에요.


제품 사진 좀 제대로 찍어 보려고 소파 위에 올려두었더니 까치발을 하고서 기어이 끄집어 내리는 다솔이입니다.
요즘 호기심이 어찌나 왕성해졌는지, 새로운 것을 보면 가만히 두지를 못하죠.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하면서 깨어 있는 시간에는 사방을 휘젓고 다녀야만 직성이 풀리는 다솔이에요.

이런 다솔이를 통제하기도 쉽고, 다솔이의 강철 체력을 고갈 시키기 위해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이 바로 목욕을 하는 건데요, 다솔이가 워낙에 물을 좋아해서 욕조에 넣어 두고 곁에서 지켜 보기만 하면 되지요. 재미있게 놀면서 몸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고 한바탕 신나게 놀고나면 깊은 잠에 들기도 쉬우니 1석 3조예요.



오늘은 존슨즈베이비 베드타임으로 목욕을 하기로 했어요.
제품명 그대로 아기가 달콤하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가 있는 목욕 제품이에요. 아기에게 잠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잖아요. 뚜껑을 열어 속을 보여드린 이유는요, 저 속에 비밀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 그게 뭔지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아기가 잠을 자고 있을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3배나 늘어나기 때문에 자는 동안 키도 몸무게도 쑥쑥 잘 자랄 수 있기 때문이지만, 그것보다도 아기가 잘 자 줘야 엄마도 편히 잘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아기를 일정한 시각에 잘 재우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와우! 누르는 순간 거품이 나왔어요!!
그것에 바로 뚜껑 속에 들어 있던 비밀이랍니다. 혼자서 목욕시키기 힘드신 분들도 한 손으로 아기를 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바스를 꼭 눌러 주기만 하면 거품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엄마 혼자서도 무척 쉽게 목욕을 시킬 수 있어요. 생크림처럼 부드럽게 뿜어져 나오는 거품이 신기해서 저는 계속 바스를 눌러댔고요, 물을 좋아하는 다솔이는 혼자서 물을 만지러 저만치 나가 있네요.



마사지하듯 온 몸을 구석구석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뽀드득뽀드득 손도 씻기고요,


토닥토닥 엉덩이도 씻기고요,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머리도 감겨 주세요.
머리 감기실 때 안아서 감기시는 엄마들이 대부분이던데, 저는 그냥 서서 감기고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최대한 조심한답니다. 목욕 후에는 가제 수건으로 귀를 꼭 닦아 주고요.




와우! 반질반질 멋진 남자로 다시 태어난 다솔군이에요.


더 놀고 싶어하는 다솔이를 달래서,


깨끗하게 마무리한 다음,


베드타임 오일을 발라주려고 해요.


꾹 눌러서 돌려야만 오일이 나오니 아기들은 열수가 없게 만들어져 있어요.




기분 좋은 향기와 감촉을 잘 느껴가며 예비엄마교실에서 배웠던 아기 마사지를 정성껏 해 줍니다.
배, 가슴, 팔, 다리, 등, 엉덩이......
마사지가 끝났어요.


짜잔---. 생각보다 오일이 빨리 흡수가 됐네요.


(((그 다음날이에요)))

이번에는 신생아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탑투토워시로 목욕을 해 보려고해요.
몸을 가누기 힘든 6개월 미만의 아기 전용인데요, 신생아부터 쓸 수가 있어요. 물처럼 순하고 부드러워서 연약한 아기의 두피와 피부에 자극이 없어서 좋은 제품이에요.



역시나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오는 거품 타입인데요, 같은 제품이 액체 타입으로도 나와 있지만 저는 거품 타입이 정말 좋아요.




다솔이도 거품이 신기한지 자세히 바라 보더니 만지기도 하더라고요.
순한 제품이라 다솔이가 거품을 만지고 놀아도 괜찮아요. 눈가에 묻어도 자극이 별로 없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먹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거품이 풍부해서 욕조에 받아 놓았던 물에도 뽀글뽀글 거품이 생겼어요.
그 모습이 신기해서 또 한참 동안 쳐다보는 다솔입니다.



목욕을 마치고
이번에는 베드타임 로션을 발라 주려고 해요.
내추럴 캄 선분이 아기들에게 편안함을 줘, 목욕 후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아기들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또 편안하고 포근한 기분을 느낄 때 발라 주어도 좋다네요.



로션을 온 몸 구석구석 잘 발라주었어요.
다솔이는 로션을 바를 때에도 가만히 있어주지를 않아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대로 따라 가며 발라주었는데요,
그래도 마사지를 하고나니 기분이 좋은지 신이 났습니다.



존슨즈베이비 덕에 다솔이와 더 재밌는 목욕 시간을 가질 수 있고,
또한 잠자리도 더욱 편안해 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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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3. 생후 6개월

생후 6개월이 되면 아기들은 사과와 배 정도의 과일도 먹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아직 다솔이는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로는 다솔이에게 과일을 주면 안 된다.
-----는 것을 당연히 엄마도 알고 있는데,
자꾸 먹여 보고 싶은 것은 또 무슨 심보인지...... .
식당에 갔다가 후식으로 나온 배를 포크에 콕 찍어서
다솔이에게 맛을 보여 줬더니,
처음 맛보는 배의 황홀한 달달함에 빠져
신이 나서 빨아 먹는 다솔이다.
결국 뒤늦게 정신을 차린 엄마가 대시 그 배를 먹긴 했지만
아기에게는 고기(특히 중요!)-야채-과일 순으로 주는 것이 옳다.


 

2010. 3. 4. 생후 6개월

2.84kg으로 작게 태어나 일주일만에 2.5kg까지 떨어졌던 우리 다솔이가
올록보록 네 등분으로 나누어진 팔과
튼실한 허벅지와 단단한 종아리를 가진
건강한 아기로 자라나고 있다.
아프지 않고 잘 자라줘서 정말 고마워 다솔아!



2010. 3. 5. 생후 6개월

다솔아, 엄마가 밥 먹는 동안만 보행기에 좀 앉아 줘.
다솔이를 보행기에 태운 후 마주 본 자세로 엄마는 밥을 먹는다.
큰 그릇에 밥과 반찬을 담아서 후다닥
엥? 10분 만에 다 먹어 버렸다.
천천히 밥 먹기로 유명한 엄마가 이젠 밥을 아예 마시는 경지에 이르렀다.



2010. 3. 6. 생후 6개월

집 근처 마트에 있는 아기 휴게실 안이다.
와! 세상 정말 좋아졌다는 것을 아기 키우면서 많이 느낀다.
지하철에도 아늑한 수유실이 마련돼 있고
곳곳에 엄마와 아기가 쉬고, 기저귀 갈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우리나라 만세!



2010. 3. 7. 생후 6개월

완전 무장을 한 다솔이, 최근 외출 패션이다.
다솔이가 백일때 산 방한 우주복인데,
18개월이 입는 사이즈(! 오래 입힐 욕심으로 백일 때 장만했다)라
올해는 절대 입힐 수 없을 줄 알았는데,
소매만 조금 길지 몸통은 딱 맞다.
올 겨울까지 입힐 수 있을지 미지수다.
역시나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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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1.

목욕하는 것을 유난히 좋아하는 다솔이
아기들은 목욕을 주2~3회만 시켜야 된다는데, 얼마전에 이런 지식을 알게 돼서
5개월이 넘도록 거의 매일, 혹은 이틀에 한 번 꼴로 다솔이를 씻겼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부분 아기샴푸를 쓰지 않고 물로만 씻긴 것.
피부 보호와 보습이 염려되어 나도 평소에 비누를 잘 안 쓰기 때문에
다솔이도 물로만 씻긴 것인데 그거 하나는 잘한 듯.
요즘에는 일주일에 2~3번만 목욕한다.
대신 얼굴과 엉덩이만 자주 씻는 다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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