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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싱가포르 비보시티예요.

다솔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인이는 임신한 채 다녀 왔던 곳을





다시한 번 다녀 왔을 때의 뿌듯함이란 ^^

위 조형물이 

우리가 생각하는 비보시티의 상징이었으므로

인증샷을 찰칵! 남겼지욤~



2010년 임신 5개월이었을 때가

화장도 하고

좀 더 상큼해 보이는데,,,

이유는 이 날, 집 떠난지 일주일 즈음 되자

컨디션이 너무 별로였기 때문이에요.

기력도 없고 비실비실.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한국음식이 있단 걸 알고

포장하러 왔어요.

저는 해외 여행 중에는 웬만하면 한식을 안 먹는 편인데

이 날은 좀 아팠음 ㅜㅜㅜㅜ








남편이랑 저는 옛추억에 빠져 신이나서

꼬꼬맹이들에게

너희 예전에 여기 왔었던 거 기억나느냐며

ㅋㅋㅋㅋ

사진까지 보여 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애들은 뭐...

관심도 없죠 ㅋㅋㅋㅋ









센토사에 있는 호텔 혹은 리조트에 묵으면

센토사와 시티를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트램을 무제한으로

공짜로 탈 수 있는데요~



우리는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 묵었고

성인 2인으로 예약을 했음에도

조식도 아이들까지 무료.

트램도 아이들까지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해 주셨어요♡♡♡








아이들 잠깐 놀게 해 주려고 들어간 토이저러스.

한국에서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한국에서 사 주기로 하고 이 날은 구경만 ㅋㅋㅋ














곧 말레이시아로 넘어 가

레고랜드, 레고호텔에 갈 예정이었으므로

아이들의 관심이 온통 레고에 집중되어 있었어요.





싱가포르답게 멀라이언이 땋!!!







비보시티 푸드리퍼블릭에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참 많았는데,

컨디션 난조로

제육볶음이 먹고 싶더라고요~



한국음식은 나 혼자만 먹고

나머지 가족들은 센토사에서 사 먹을 예정이었으므로






제육볶음 1인분만 포장을 해 왔는데~

헐~

이게 무슨 맛인가요?

절대 비추입니다 ㅋㅋㅋㅋ

맛이 없어요.

같이 주신 멸치볶음과 김치도 정말 별로 ㅜㅜ









한국에 돌아 온 순간

내팽겨 쳐 진 

불들어 오는 팔찌를 기념으로 사 주고






마트에서 아이들 먹일

달다구리 짭짜구리 간식들이랑

다인이가 선택한 일본식 김밥을 사서 돌아 왔어요.



읭?

진짜 맛 없어 보이는데 ^^

다인이는 냠냠냠 잘 먹더라고요.

소풍갈때 요렇게 싸 줄까보다 ㅋㅋㅋㅋ







2010년에는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여행을 하려고

비보시티에 들른 거였는데요~








지금도 아주아주 부럽게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담번엔 아이들이랑 같이

크루즈 여행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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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

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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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보세요~





요즘 짠내투어 싱가포르편을 텔레비전 방송으로 보면서,

아아아~ 또 가고 싶다 ㅋㅋㅋ

후회없이!!! 이번이 싱가포르 가족여행은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으로

15박 16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 오면서

또 안 가도 될 정도로 다 보고 오자며

진짜 다~ 거의 다 둘러 보고 왔거든요?



근데,,,, 아는 맛이 더 무섭듯,,,

가 본 여행지가 더 그립더라고요~

짠내투어 김생민 편, 박나래 편을 보면서

앗! 저기!!!!!!!

내가 가 본 곳인데.... 하며

그 날의 그 황홀했던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노라니

또 싱가포르에 가고 싶어지고

싱가포르 머라이언이 또 보고 싶어지고 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싱가포르 가족여행이 매우 행복하고 즐거웠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팅을 쓸 엄두가 안 나는 이유는,

우리 가족은 기본적으로 사진찍는 것을 매우매우 좋아하기에

어디 한 곳에 다녀 오면

기본적으로 사진이 500장 ㄷㄷㄷㄷ

(한 나라가 아니라 한 장소 입니다 ㅜㅜ)

사진 정리를 할 엄두가 안나고

상대적으로 더 재밌고 즐거웠던 곳은 사진이 더 많아서

걸러내기가 힘들어요.



그러나 이 곳은 나의 개인 블로그.

여행 후 남은 것은 사진이요,

나중에 기억이 스르륵 스르륵 쇠퇴할 수록

사진을 통해 기억의 끝자락을 잡게 될 테니...

(추리고 추렸지만 여전히 많은 ㅜㅜ)

남겨 온 '아까운' 사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면서



싱가포르 가족여행.

이번 글에서는 센토사 머라이언 편을 포스팅 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블로그이므로

개인 사진이 넘나 많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그리하여,,, 센토사 머라이언편도 둘로 나누어서 글을 써야만 하는

방대함 ㅋㅋㅋㅋㅋ

사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볼 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니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꼭 가 보세요~






센토사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에요.

머라이언...

센토사니까 아빠 머라이언을 마지막으로 보고

우리 가족은 말레이시아로 넘어갑니다.



짠내투어에도 나왔지만

싱가포르를 이왕에 갈 거면

일정이 짧지 않다면

말레이시아도 함께 여행하는 것을 추천해요.

물가의 차이도 그렇고

볼 거리도 그렇고 가 볼 만합니다^^






여행을 좀 다녀보니 

(여행부심 뿜뿜!!)

숙소를 많이 옮기는 것은 오히려 마이너스.

체크인 하랴 아웃하랴 시간이 너무 소비가 되므로

되도록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이 좋더라고요.



저희는 이번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에서

일단 싱가포르 시티를 둘러 볼 때에는

가성비 최고였던 보스 호텔에서 5박을 했고요,

센토사 섬에서는 4박을 했습니다.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걸어가는 중이에요.



센토사를 잘 몰랐을 때에는

센토사 섬 내에서 모든 트램이 공짜니까

트램을 타고 이동하곤 했으나,

센토사는 넘나 작은 섬인 것~~^^

걸어 가는 것이 육체의 건강과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ㅋ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머라이언까지 가까워욤.







센토사 섬에 온 첫날

저녁을 먹으러 이 길을 걸어 갔는데,,,,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고 아빠 머라이언을 보러 가는 길.

오전에 보니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정오도 안 된 이른 시간이지만

싱가포르는 덥습니다.

9시만 넘으면 타죽을듯 ㄷㄷㄷㄷㄷ








아무리 더워도

우리의 사진 본능을 이길 순 없쥐~



곳곳이 포토존이라^^

가던 걸음을 멈추고 또 멈추며

사진을 찍고 놀았어요.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뒷태 ㅋㅋㅋ

우리는 싱가포르의 모든 관광지 입장권을 미리 한국에서 사서 갔어요.

미리 준비하는 것이 훨씬 더 쌉니다.

무조건 더 쌉니다.



싱가포르 싱텔이 매우 훌륭하므로

현지에 가서

관광지에 방문하게 되었으면

싱가포르에서 싱텔을 이용해서 한국 사이트 결제를 하는 편이

현장 결제보다 훨씬 더 싸요 ^^

우리는 루지가 넘 재밌어서 밤에 한 번 더 탔는데,

줄 서 있으면서

한국 사이트에서 루지를 결재해서 ^^

현장에서보다 훨씬 더 싼 가격으로 루지를 또 한 번 즐겼어요.

무조건 예매는 인터넷으로....







아빠 머라이언 뒷편에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한국 관광객들을 따라) 들어갔더니

인터넷으로 예매한 것을 입장권으로 바꿔 오라고 ㄷㄷㄷ

암튼 들어가자마자 매점 +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우리는 표가 없었으므로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얼굴 쪽으로 가서

입장권을 바꿨습니다.







빠질 수 없는,

센토사 인증샷 ㅋㅋㅋㅋㅋ









아빠 머라이언을 배경에 두고도

사진을 찍고 또 찍고...

사실 남편이 표 바꾸러 가면서 사진찍으며 놀고 있으라고 했었는데

안찍고 멍때리고 있었어요.

왜냐면

넘넘넘 더우므로

더워 죽을 지경이라 아무것도 하기 싫었거든요 ㅋㅋㅋ

싱가포르는 그런 곳입니다.

오전에도 진짜 더운 곳 ㄷㄷㄷㄷ







저보다는 '덜' 귀차니스트인 남편이

머라이언 입장권을 바꿔 왔으므로

같은 배경에서 사진을 또 여러 장 찍어 봅니당~

남는 건 사진이므로 ㅋㅋㅋ

왜 머라이언 이야기가 포스팅 두 개로 나뉘어 졌는지 아시겠지욤? ㅋㅋㅋ

찍고 찍고 또 찍고 ㅋㅋ






머라이언을 구경한 후에

곧장 국경을 넘어

말레이시아로 갈 예정이므로

저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고 선그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모자쓰고 왔는데~

이게 오히려 더 편하고 사진도 그나마 괜찮은듯?

여행가서 귀찮을 땐 그냥 선글라스 써야겠어요~







드디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갔어요.







싱가포르 시티 5일 + 

센토사 4일 있는 동안

얼굴이 거뭇거뭇 까맣게 된 다인이가

대표로 포즈를 취하고~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입장을 하자마자

아저씨가 영상에 땋!!!

등장을 해서

머라이언에 대해 설명을 해 줍니다만,,,, 우리는 그냥 통과 ^^











입구에는 사진을 찍으며

볼 수 있는 구경거리들이 좌르르륵 이어 져 있어요.

꽤 볼만해요.













잘 아시겠지만 ^^

싱가포르 머라이언은 사자 + 인어잖아요~

라이언 + 머메이드.

그래서 바닷속 인어 풍경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보기에는 살짝쿵 무서울 수도 있는

인어와 머라이언 관련 영화인지 뭔지... 잘 모르겠는....

대강대강 짐작만 할 뿐인

포스터를 지나서









파란 불빛 아래

네가 더 무서운지 내가 더 무서운지 모를

용이 있는 곳도 지나면,






머라이언의 역사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을 해 놓은 영화 상영관 앞에 다다르게 됩니다.

잠깐 기다려요.






싱가포르 머라이언의 전설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항해를 한 

용감한 왕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와우!

한글이 같이 나와요~!!! 대박.







아핫 아핫!!!

애니메이션과 한글 설명을 매우매우 열심히 봐서

그 당시에는 정말 잘 이해를 했던

싱가포르 머라이언 이야기.



살짝 시간이 지난 지금 사진을 보면서

머라이언의 역사(?)에 대해 

글을 쓰려고 하니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건 왜 때문이죠?


......

흐음... 

단군신화만 또렷하게 기억하면 됐지뭐~~~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이야기 1편을 마칩니다.

2편에서는 머라이언 동상 속에 있는 갤러리를 중심으로 포스팅이 이어질 예정이에요~

커밍 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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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우리가 묵었던 실로소비치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 해 있어서

왔다갔다 할 때 마다...

센토사 무료 트램을 탈 때마다

자꾸만 눈에 보였던 ㅋㅋㅋ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예요.

군침만 흘리다가

결국 센토사를 즐기는 마지막 날에 사 먹었습니당~






↑↑↑↑

아이데리고 싱가포르 센토사 숙소 실로소비치리조트 추천 글 다시보기

꼬맹이 만 나이로 7세 5세였는데

리조트 추가 차지 없고

조식 무료

센토사 - 시티 통행권까지 다 챙겨 주셨어요~







이제 곧 말레이시아로 떠날 우리가족

15박 16일 가족여행 중

싱가포르 마지막 날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실로소비치리조트에서 걸어서 30초 ㅋㅋ







실로소비치리조트는 트램 정거장이기도 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를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얼른 주문해서 머라이언 가는 쪽의 트램이 오기 전까지 야무지게 먹기!

덜 먹으면 들고서라도 트램을 타기로 하고






뭐가 맛있을까... 심사숙고해서

빨간색 소스가 뿌려 져 있는 코코넛 아이스크림으로 두 개 골랐어요.








와우!!!

코코넛 워터를 공짜로 주십니당~

남편이랑 저는 코코넛 워터를 마시고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는데

제 생각대로 두 꼬맹이들은

아이스크림을 남기고 ㅋㅋㅋㅋㅋㅋ








저는 이번에 코코넛워터를 처음 먹어 보았는데

나이가 들 수록 이런 건강한 맛이 진짜로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단숨에 원샷!!!












트램이 오나 안 오나

목 빼고 보면서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기.

이게 자연주의 아이스크림이라,,,

울 꼬맹이들은 맛이 별로 없다네요? ㄷㄷㄷ

엄청 비쌌는데 ㅜㅜ







정말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맛만 좋구먼.








싱가포르에서 일주일 넘게 머물면서

얼굴이 까맣게 탄 다솔군

아이스크림을 조심스레 맛봅니다.








센토사 디저트 맛집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답게

제가 먹어 보기엔 정말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에 신선하다는 수식어를 붙여도 될지~










그러나 울 꼬맹이들은 도통 진도가 나가지 않고 ㅋㅋㅋ

절반즈음 먹었을 때 트램이 도착해서

얼른 남편이랑 제가 넘겨 받아 냠냠냠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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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내에서는 트램이 무료예요.

싱가포르 가족 여행을 가기 전에는 이 얘기를 다른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읽으면서도

이동수단이 다 무료라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는게 정말 많았었는데^^

가 보면 다 알 거예요 ㅋㅋ

아~ 모든 것이 다 이해가 되는 신기한 순간~



곳곳에 트램 정거장이 있고

원하는 곳에서 돈 없이 그냥 마구마구 타고 ^^

원하는 지점에서 내려 구경하고

또 타고 또 내리고...

그래도 되는 것이 센토사입니다.



센토사 내에 있는 숙소에 묵으시면

센토사와 싱가포르 시티를 이어주는 트램이 또 공짜.

표 끊을 필요 없이

숙소에서 주시는 카드를 태그 하고

무료로 왔다갔다를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얘기인데,,,

이것도 가 봐야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고요 ^^







이 날 우리는 센토사 무료 트램을 타고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팔라완 비치까지 쭉쭉 간 후에

거기서 부터 비치 하나씩 정복.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곳곳을 돌아다녔더랬지욤.



남편이랑 저는 이왕이면 센토사 내에 있는 좋다는 곳은 다 둘러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고

7살 9살 꼬맹이들은

한 곳에서 오래오래 놀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팔라완 비치에서 더 많이 놀지 못한 것이

살짝쿵 심술이 나 있는 상황이에요.








그러나 이곳을 보면

100% 달라질걸?




싱가포르 동물원 등등을 갈 때에도

아이와 함께 싱가포르 가족여행을 떠난 분들은

이런 물놀이터에서 일부러 더위도 식히고 아이들에게 '간이' 워터파크를 선물로 주잖아요~

제가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을

15박 16일 정도 해 보며

웬만하나 곳은 다 가 보며 느낀 것은

무료 물놀이터 무료 워터파크 중 제일 좋은 것인

바로바로 센토사 Palawan Kidz City.

지금 생각해보니

어마무시한 더위 때문에 팔라완비치에서 키즈 시티까지도

트램을 타고 왔던 것 같아요.










센토사 물놀이터 Palawan Kidz City 팔라완 키즈시티는

센토사 근처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도

자주 찾는 곳인 듯

원래는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동안

남편과 저는 물놀이터 Palawan Kidz City 안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라도 마셔야지~~ 했는데

단체 손님이 있어서

테이블 마다 도시락 세팅이 다 돼 있기에

카페 이용이 불가능했어요.







무료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안전 요원이 여러 명 배치되어 있어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물이 깊은 곳도 없고요^^









어른들에게는 살짜쿵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

















울꼬맹이들은 물미끄럼틀 타느라 신이 났고

다른 엄마 아빠들은 걱정이 되는지 그 곁을 떠나지 못하고

계속 같이 즐기는(?) 상황이었지만









저는 그늘막이 잘 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그냥 푹푹 쉬었어요 ㅋㅋㅋ

남편이랑 아이들은 다 래쉬가드 입고 온 상태.

저 혼자 멋내고 사진찍는다며 원피스 입고 온 상황 ㅋㅋㅋㅋㅋㅋ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조식을 빠방하게 챙겨 먹긴 했지만

그래도 배가 한창 고파 올 점심 시간이 되었는데도

울 아이들은 절대로 물에서 나올 생각을 안합니다.

ㅜㅜㅜㅜ








점심 시간을 한참 넘긴 후에

급격히 찾아 온 배고픔.

놀 때는 몰랐는데 갑자기 배가 고프다며

밥 내놓으라고 난리 난리 ㅜㅜ






↑↑↑↑↑↑↑

센토사 현지식 맛집




저는 웬만하면 로컬 음식을 먹기를 원하는 1인이잖아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를 부려서

얼른 그 전에 팔라완비치 근처에서 봐 둔

푸드 코트 형식의 로컬 푸드 식당에 저 먼저 출발해서 음식을 포장했어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홀이 넓어 식당 내에서 먹고 갈 수도 있지만

울 꼬맹이들은 다 젖었고

편안한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밥을 먹고 싶어 했기에

얼른 제가 먼저 가서 음식을 포장 했지욤.

식당 외부와 더 자세히 찍은 사진이 분명 있었는데,

 글을 쓰는 중에 찾아 보니 없어요 ㅜㅜ

팔라완 비치 근처에

식당 외관에 이렇게 사진을 붙여 놓고 파는 곳이 있음 바로 거기!

맛도 정말 괜찮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한 후

리조트 들어가서 샤워 하고

편안한 상태에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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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 맛있는뎅????

맛이 없다는 후기도 읽었었거든요~

왜 때문이죠?

맛만 좋거늘~~~~ ㄷㄷㄷ






↑↑↑↑↑↑

실로소비치리조트 룸컨디션 + 수영장 자세히 보기






우리 가족은 실로소비치리조트에 나흘 묵었고

조식은 세 번 먹었는데요,

(한국나이 9살, 7살 조식 무료 ♡♡♡♡♡)

정말 맛있던데요?

매일매일 메인 요리는 바뀌고 맛있는 음식들은 매일 동일하게!!!!








샐러드 과일 요구르트가 있는 신선 코너

삶은 달걀 오믈렛 + 메인 메뉴가 있는 코너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은 10시 30분까지인데요,

제가 생각할 때

제일 맛있는 음식은 빵입니다.



다른 음식도 물론 마찬가지이지마는

빵을 그 자리에서 구워 오븐에서 구워진 즉시 꺼내주거든요~~~








하필 이 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는 날이라

키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울 공주

다인이의 표정이 정말 좋지 않습니다.



키 제한이 있어서

자기가 하나도 못 탈거라고 혼자서 괴로워 하고 있는 중이거든요~~~









화가 머리 끝까지 난 다인 공주 ㅋㅋㅋㅋㅋ

다인이의 키는 106cm 정도??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다인이가 탈 수 있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120cm는 돼야 안심할 수 있거든요 ㅜㅜㅜㅜㅜ







다인아, 그래도 많이 냠냠냐 

먹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자꾸나~~~







이건 다음날인듯~~~

매일 메인 메뉴가 달라져요.......








저랑 남편은 향신료에 잘 길들여져 있고

현지 음식을 좋아하는 부류라 싱가포르 음식, 말레이시아 음식 샹차이 = 고수도 잘 먹습니다.

아이들은 갓 구워 내

부드럽고 향긋하고 정말 맛있었던 빵류

그 중에서도 크루아상을 젤 많이 먹었어요.

한국에 와서도 가장 많이 생각나는 실로소비치리조트의 갓구워낸 크루와상 ㄷㄷㄷㄷ








운치있고 예쁘고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머무르기 참 좋은

센토사 실로소비치리조트.

조식도 맛있습니닷!









아마도 마지막 날....

역시나 크루와상~~~~~~~~






다인이는 매일 아침 씨리얼에 요거트를 섞어 먹고

과일과 함께 먹기도 하고,,,








저는 뭐 ㅋㅋㅋㅋㅋ

매일 모든 메뉴를 냠냠냠 ~~~ 다 먹어 봅니다

대부분 다 맛있어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녀와서

미니언즈 스티커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다솔 군은

오늘도 역시나 크루와상 냠냠냠~~~

혼자서 4개 이상 왕왕왕 잘 먹어요~~~~

월매나 맛있다구요~









많이 먹어두자....

이렇게 풍성한 아침 식탁이 또 있을까????





근데 실로소비치리조트 아침 식사가 별로라는 평도 참 많이 읽었었는데

왜 때문인가욤????

정말 좋던뎅?


















너무 자연친화적이어서 새 떼들이 몰려 온다,

개미가 많다....는 얘기도 참 많이 읽었었는데

별로 불편함 못 느꼈고요

객실에 음식을 펼쳐 두지만 않으면 개미도 못 봅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객실도 좋고 수영장도 훌륭하고

조식도 맛있는

실로소비치리조트....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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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재밌어요!!! 추천!!








가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남편








장 낮은 곳에서  아이플라이 I FLY === 다솔

다솔이는 가벼워서

훨씬 더 잘 날더라고요~~~ 



9살 다솔 군이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즐기고 있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못 올리는 것이 아쉽습니닷 ㅜㅜㅜㅜ







기다리는 가족들 ㅋㅋㅋㅋ

체험하는 사람들만 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한국에서 미리 살짝쿵 저렴하게 표를 사서 갔고요~

1인당 7만원이나 하는

싱가포르 액티비티 중 가장 고가의 체험이었기에 두근두근 기대~~~~

가서 바로 체험할 수 있는 줄 알았더니만,,,,







미리 예약을 해야 됐고,.

한낮에 갔는데도 남는 시간이 8시 30분, 9시밖에 없어서

우리는 9시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기로 했어요.






8시 15분까지 도착을 해서

하늘을 날기 전에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운동화 + 양말 필수예요.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는 키 제한이 있어서

다인이는 키가 안 돼서 못했어요.

저랑 다인이는 

남편이랑 다솔이가 안전교육을 받는 동안 숙소에서 좀 쉬다가

체험 시간에 맞추어 아이플라이 I FLY 체험장으로 갔지용~







시간을 잘 맞추어 가서

도착하니

남편과 다솔이가 나와서 옷을 갈아 입는 중이었어요.



귀여운 것~~~♡♡♡♡♡








남는 건 사진이니까

마구마구 인증샷을 찍어 줍니다~~~








정말 멋지네요~~

9시 타임에는 남편, 다솔 + 다른 나라 분들 두 분이 더 있어서

네 명이 한 팀이었어요.






키 때문에 체험을 할 수 없었던 다인이는

심술이 났지마는,,,,








비보시티 가서 사 온 팔찌를 

오빠꺼까지 다 끼고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뒷편으로

윙스 오브 타임 엿보기 ^^

윙스오브타임을 일찌감치 봐 두었더니

불꽃만 봐도 어떤 장면인지 어렴풋 알겠더라고요~~~^^








좀 더 실감나는 모습을 간직하고자 연사로 촤라라락~~~~

거의 1000장을 찍어 놨는데^^

포스팅 글에 올리는 것은 좀 힘드네요~~~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연습하는듯 시작해서

순서대로 조금씩 조금씩 더 높이 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선생님이 옆에 붙어 있으므로 안전해요.









스카이 다이빙 할 때와 비슷한 느낌이 난다고 해요.

하늘을 붕붕붕 나는 기분 좋은 느낌~~~



이렇게 하고,,,,

중간에 잠깐 강사가 체험자들에게 무슨 말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나중에 남편에게 들어 보니

한국에서 미리 사서 간 체험 티켓으로는 딱 여기까지 ㄷㄷㄷ



하늘 위로 높이높이 나는 데에는 1인당 40씽딸이 더 필요하다고

급 영업을 한대요.

오잉???

우리는 당연히 제일 높은 구간까지 나는 것이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이죠.



그러니 결과적으로는 1인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를 즐기는 셈입니다.

ㄷㄷㄷ 후덜덜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다솔이랑 남편에게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 것이 잘 한 일 같아요.









맨 마지막에 40씽딸을 추가해서 ^^

강사와 같이 제일 높은 구간까지 하늘을 날아 갑니다~~~~



사진 용량 때문에 요렇게 밖에 올리지 못하는 것이 무척 아쉽습니다만,,,,

보기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다솔이는 몸이 가벼우니까

하늘까지 닿겠네 닿겠어~~~~

까마득히 올라가서 보이지도 않는 다솔 군~~~^^

정말 재밌었대요~~










ㄷㄷㄷㄷ 비싸긴 하지만

정말 정말 재밌고 특별한 경험이었던,,,,

싱가포르 센토사 아이플라이 I FLY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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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뭐,,,, 원래부터 알고 있었던 거지만

이번에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15박 16일 가족여행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것은

수영장이 빠방한 숙소 ㅋㅋㅋ 

여행 중간중간 낮시간에는 아이들의 힐링 타임을 위해

수영장에서 두어시간 정도 아무런 방해 없이

수영만 씐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이 좋다는 걸 또 한 번 깨달았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워터파크를 좋아했어요.

저는 비록 수영은 못하지만 물놀이는 좋아한다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저는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음을 처절하게 깨달았답니다.













수영을 1년 정도 배워서

자유영, 배영 기본을 알고 있으면서 물을 무서워 하지 않는 9살 다솔 군,

+ 수영을 배우지 않았지만 구명조끼 + 욕조 잠수를 통해

자기가 매우 수영을 잘 한다고 믿고 있는 7살 다인 양,

모든 수영을 마스터 하고 

최근 접영까지 잘 배워 낸 울 남편은



수영장에서 스스로 잘 한다고 믿고 있는 수영법 + 새로운 수영 방법을 총동원하여

월매나 잘 노는지 ㄷㄷㄷㄷㄷㄷㄷㄷ



싱가포르 센토사의 강렬한 자외선 따위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수영이 그저 즐거운 세 명을 보면서

나는 수영을,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었구나를 새삼 깨닫고 왔지욤 ㅋㅋㅋㅋ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하러 가기 전에

잠깐 커피를 마시는데,

남편이 넘넘너 이쁘다며 그대로 얼음!!!!! 하라고 주문한 뒤에 찍어 준 사진이에요.

짐을 엉망징창으로 푸는 바람에

이미 많이 어지럽혀 져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상태이지만

창 밖 뷰도 매우 좋고

울 가족이 4일 동안 묵기에 최적의 공간이어서

정말 만족했답니다.







7살 9살 아이들의 숙박

추가 차지 없어요.

조식 뷔페도 무료예요 ^^



그런데 꼬맹이들이랑 같이 숙박할 경우에는 이왕이면 트윈 베드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가탕요.

남편이 실수로 킹 베드를 선택하는 바람에

우리 가족으 한 침대에서 가로로 ㅋㅋㅋ 잠을 자는 신기술을 사용해서

나흘 동안 센토사에서 머물렀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지만

이왕이면 넓게 자는 것이 좋으니까욤 ㅋㅋㅋㅋㅋㅋㅋㅋ








밤까지 개방되어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밤에도 수영하는 분들이 많으셨고

우리도 처음에는 

수영장 마감할 때까지 이용해보자는 생각이었으나

센토사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아서 늦게까지 놀고 오다 보니

밤에는 쿨쿨쿨 쉬고 자느라 ㅜㅜㅜㅜ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의 제일 큰 자랑거리인 수영장을 낮아 밖에

심지어 4일 묵는 동안 이틀 정도 밖에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가성비 최고!!!

조식도 맛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를 정말 추천해 드립니다.

진짜 괜찮아요~~~~~





우리 방은 8층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은 5층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는데

맘 급한 다솔 군은 꼭 저 게단을 총총총~~~~

8층에서 5층까지 총총총 내려갔어요 ㅋㅋㅋ







수영장 깊이는 120센티인데

7살 다인이도 매우 즐겁게 잘 놀았고요

바람이 좀 빠져 있긴 하지만

검정색 튜브가 있어서 수영 못하는 저도 튜브 타고 물놀이를 할 수가 있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미끄럼틀~~~

한낮에는 미끄럼틀이 뜨거워서 저랑 남편은 겁이 나 미끄럼틀 손잡이를 잡다가

우우웅~~~ 손에 화상 입을 뻔 ㄷㄷㄷ



몸 가벼운 다솔 다인이는

슝슝슝~~

잘 내려가서 퐁당 수영장에 빠지니

다칠 염려 없이 잘 놀았어요.







샤워 시설도 있고

튜브도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놀 수 있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뜨뜻한 물이 나오는 자쿠지도 있고요~

타올도 빌려 주니까

아무 염려 없이 잘 놀 수 있어요.









싱가포르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

정말 한가로워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조금 물놀이를 즐기다가

얼굴이 타 들어 갈 듯 하여

파라솔 아래에서 쉬면서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수영을 배운 적도 없는데

어쩜 이렇게 물놀이를 잘 할까요?

정말 신통방통~~ ㄷㄷㄷ







저는 잠깐 물놀이 후

남는 건 사진이라며 셀카질 ㅋㅋㅋㅋ









더운 나라지만

비가 오거나 날이 좀 흐리면

수영장 물이 차가우니까 

자쿠지도 꼭 필요해요~ 정말 따땃하다눈 ㅋㅋㅋ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 대박!!!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센토사 가족여행 호텔, 실로소비치 리조트 

수영장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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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센토사 유니버셜스튜디오 미니언즈 마트




오늘, 바로 오늘!!!

싱가포르 가족여행의 하일라이트 ㅋㅋㅋ

센토사에 위치한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가족이 묵고 있는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9시 15분에 출발~

9시 30분 정도에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하였고

일찌감치 도착해서 맨 앞자리를 선점,,,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개장시간인 오전 10시부터 

폐장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오늘 하루를 꽉 채워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즐겼어요.

그러니 얼마나 할 얘기가 많겠냐마는 ㅋㅋㅋ

지금은 싱가포르이니 올리기 쉬운 글부터 조금씩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기로 해요.



바로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가장 핫하다는

미니언즈 마트부터요~






사실 저는 미니언즈를 자세히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미니언즈가 귀여운건가... 왜 그리 많은 사람들이 미니언즈에 열광하지????

궁금해하는 중인데요~ ㅋㅋㅋ



7살 9살 울 꼬맹이들 + 남편

+ 매우 다양한 국적의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미니언즈 마트에서 반하고 또 반하고 ~~~






미니언즈 캐릭터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아기자기하고 귀엽고 기발한 미니언즈 장난감 소품들이 가득했어요~






ㅋㅋㅋㅋㅋ

큼지막한 안경만 쓰면 미니언즈로 변신 완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소품을

미니언즈 캐릭터로 만들어 두었다고 상상하면 돼요~~~








귀여운 것들이 넘나 많아서

한참동안 구경을 했고



또 무더운 싱가포르 날씨에서

더위를 피해

잠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 원기충전을 하기에도 좋은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미니언즈 마트입니다.






싱가포르의 관광지에 도착할 때마다

기념품 가게에서 징징대는 꼬맹이들에게,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원하는 장난감을 사 주기로 약속을 했으므로

아이들은 미니언즈 마트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는 중이에요.








어마무시하게 많은 장난감 & 소품들 중에서

딱 한가지를 고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갖고싶은 것들,,,, 예쁜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행복한 고민에 휩싸인

울 꼬맹이들~~~








다솔이는 빙글빙글 돌면서 빛을 뿜어내는

그러나 제 생각에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ㅋㅋㅋ 장난감 하나를 골랐어요.








다인이는 미니언즈 인형 중 가장 귀여웠던 것 하나를 골라들었습니다.






현금으로 사려고 했으나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5% 할인해 주는 이벤트 중이라

우리도 카드로 결제를 했어요.







장난감을 구입하니

미니언즈 스티커 3개씩을 선물로 줬어요~



미니언즈 마트에서 장난감을 골랐던 것이

무더위가 절정이었던 오후 1시 즈음.

아이들이 덥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기 시작하던 때여서

시원한 기념품샵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점심은 바깥에 나가서 먹기로 합니다.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을 계속 소지해야 되고

밖으로 나갈 때 투명한 도장을 팔에 찍어 줘요.

다시 들어 올 때는 팔에 찍힌 도장 + 티켓을 다시 확인하니 티켓은 버리지말고 꼭 간직해야 돼요.



유니버셜스튜디오 안에도 음식점이 있지만

후기를 보면 

가격은 비싸고 맛은 없다는게 대부분이라

우리는 유니버셔스튜디오 들어가는 입구에 좌르르륵 있는 식당들 중에서

말레이시아 푸드를 파는 곳으로 

저렴하고 맛있는 점심을 먹으로 갔습니다.

(여기 진짜 추천, 맛있고 싸요!!)






저는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중국식 국수를 주문했어요.

새우로 진하게 육수를 냈고 달걀, 돼지고기, 닭고기

무려 세 가지 고기가 들어 가 있으며

굵은 국수 + 가는 국수

면도 두 가지 종류가 들어 있는 정말 맛있었던 음식이에요.



7씽딸.

사진을 보고 주문을 했기에 메뉴 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다솔 다인이는

볶음밥 하나를 시켜서 둘이서 나눠 먹었어요.



7씽딸









제가 주문한 얼큰 국수

정말 맛있어 보이지 않나욤?????







남편은 뚝배기에 담겨져 나오는

치킨 + 간장 소스 밥을 주문했는데

이것도 역시 사진을 보고 주문한 음식이에요.

정말 맛있고 양이 풍부해요.



9씽딸.










밥을 먹고

시원한 푸드코트에서 잠시 다리도 쉬고

머리도 쉬고 ^^

아이들은 그세 미니언즈 스티커를 팔에 두 개씩 붙였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볶음밥을 밥알 하나 안 남기고 다 먹은 다솔 군~~

칭찬합니다 ㅋㅋㅋㅋㅋ




싱가포르 유니버셜스튜디오 맛집은

대부분 바깥에 있어요.

식사 후 다시 들어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바깥에 나와서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게 먹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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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토사 맛집 

현지식으로 저렴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저는요,,,, 여행지에서는 되도록 현지인들이랑 비슷하게 먹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싱가포르에 놀러 와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먹는 것 보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식당에서

관광객 별로 없이 싱가포르 사람들이랑 섞여서 먹는 

그 기분 좋은 맛 ♡♡♡♡♡♡



제가 아무리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동행하는 사람이

햄버거 피자 파스타,,,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한 곳을 선호한다면

여행 궁합이 안 맞아 힘들었을텐데,

이번 싱가포르 가족 여행에서 남편은 100% 제 의견에 동의를 해 줍니다.

생각해 보면 정말 정말 고마운 일이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해야 할 일이에요~~~~~



남편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가자는 대로 무조건 다 따라주었습니다 ㅜㅜㅜㅜㅜ 

(생각해 보니 새삼 감동 ㅜㅜㅜㅜ)




사람 많은 곳,,,,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센토사에서

현지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곳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위치는 센토사 임비아역 KFC 왼쪽 뒷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있습니다.



KFC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북적북적한데

조금만 걸으면 한산~~~

아무도 없어요.






그림을 보고 주문을 하면 되니

언어를 모른다고 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고요,,,,



센토사 맛집 = 현지식이지만

그래도 센토사는 센토사



싱가포르에서는 웬만한 식당에서는 4인 가족 (꼬맹이들이 어려 그나마 적게 시키는 데도)

한 끼 식사 비용이 평균 3만원 즈음 나옵니다.

삼시세끼 밥만 먹어도 10만원 ㄷㄷㄷ

완전 현지식으로 1인분에 2.5싱가포르 달러 = 씽딸인 음식을 골라도

간식을 먹어야 되는 

그래야 여행 할 힘이 나는 울 꼬맹이들의 간식비를 더하면

또 한 끼에 약 3만원 정도는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일정 짜실 때 도움이 되시기를 ...... .



쇼핑을 안 하면

하루 여행 경비가 별로 안 들 줄 알았는데,

쇼핑을 하나도 안 해도

먹는 데 드는 돈을 다 합하니까 하루에 10만원이 모자랄 지경이더라고요.







암튼,,,, 센토사 맛집이면서

현지식으로 저렴하게 맛있게 먹으려고 선택한

임비아역 KFC 뒷골목

Beavers에서 우리는 나시레막, 치킨커리, 로티와 커리를 주문했어요.

그림으로 잘 나와 있습니다. 



남편이 로띠? 로티?를 좋아해서

로띠를 포함한 메뉴를 골랐는데 결과는 대 성공~~~







이렇게 맛있고

센토사 치고 저렴한 Beavers에 손님은 우리 포함 딱 두 테이블 ㅜㅜㅜㅜ



여행 내내 싱가포르식 혹은 말레이시아 음식을 먹었더니

몸에서 김치 냄새 대신 카레 & 향신료 냄새가 나는 것 같지마는

넘나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제가 강추 해서 주문한

치킨 커리.



볶음밥에 바삭거리는 과자에 요거트에

찐한 맛이 일품인 치킨 커리가 나왔어요~~~ 

얼마나 맛있다고요~~~






곳곳에 새로운 맛, 잘 모르는 향신료들이 숨어 있는데

저는 먹는 내내 감탄하며 냠냠냠~~

(남편은 향신료 때문에 몇 번 놀라긴 했습니다 ㅋㅋㅋㅋ)







밥에, 닭날개, 튀긴? 멸치, 볶은 땅콩, 양념 오이, 생오이,

젓갈 냄새 나는 소스, 삶은 달걀이 빙 둘러져 있는

나시레막.

인도네시아 음식이에요.



보기엔 좀 이상하게 느껴질 지 몰라도

요걸 비벼서 먹으면 그 맛은 꿀맛!

젓갈처럼 보이는 소스도 참 맛있고 뭐 하나 나무랄 데가 없어요.








남편이 좋아하는 로티 로띠?에

큼지막한 닭고기 넣어 끓인 묽은 커리 국물이 인상적이었던 음식.

로티는 바사삭한 겹겹이 페스츄리를 먹는 맛이었고요,

그냥 먹기엔 살짝 심심한 묽은 카레국에

로티를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이 로티에 반해서

카레 국에 찍지도 않고 냠냠냠 로티만 다 먹어 버려서 ^^

나시레막에 카레 국물을 비벼서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부드럽고 고소하고 버터 향 듬뿍이었던

페스츄리처럼 겹겹이 바삭바삭한 로티~~~~~~~~~









요렇게 먹으면

하나에 9.몇 씽딸 이니까

28씽딸 정도????

센토사 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긁어 다 먹고 난 후






센토사 맛집 밖으로 나오니

공작새가 짠~~ 등장해서는, 저 멀리 나무에까지 훨훨 날아가는 특기를 보여주었어요.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한 Beavers 바로 옆에도 큰 규모의 식당이 있었는데

인도 단체 손님들이 들어가더라고요~!!

그 식당에는 무슨 음식을 파는지 찾아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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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9살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

센토사 루지 2번도 부족해요~




15박 16일 계획으로 온

싱가포르 가족 여행.

5박 6일 동안 싱가포르 도심에서 지내다가

오늘 아침에 센토사로 넘어 왔어요.



여행을 오기 전에는

읽어도 읽어도 정확하게 이해가 되지 않았던 여행기들이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여행을 하면서 

아아아~~~ 이해가 되더라고요 ㅋㅋㅋ



오늘은 싱가포르 시티에서 센토사로 이동을 했으므로

우리 숙소인 센토사 실로소비치 리조트에서 잠시 쉬면서 짐을 정리하고 

수영장에서 신나게 논 후에

느즈막히 트램을 타고 나가 보기로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일단 센토사의 대략적인 지리를 파악한 후

루지를 타러 고고고~~~








루지는 아침 10시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을 하는데요,

한낮보다는 선선해지는 오후가 더 좋을 것 같고

밤에 타는 루지도 스릴있고 재밌을 것 같아요.



9살 다솔이는 혼자서 탔고

7살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저도 혼자서 탔는데

모두들 아쉬워서 더 타고 싶었답니다~^^



한국에서 미리 표를 할인받아 끊어왔어요.

루지를 처음 탈 때에는 작동법이 살짝 서툴 수 있기 때문에

두 번 이상 타는 걸 추천해드려요.

9살 다솔 군은 처음에는 버벅거리다가 루지가 끝이나서

(좀 짧은 느낌!!!! )

처음 탔을 때는 재미가 덜했다가

두 번째 루지에서 완전 신나게 쌩쌩 달린 후에

자신감 급상승 ㅋㅋㅋㅋ

루지를 다 타고 난 후에 흥분지수 100%에 ㅋㅋㅋ

얼마나 말이 많아지던지~







SKY LINE

Luge SENTOSA

Once is naver enough






키 제한이 있어서

7살 110센티 정도 되는 다인이는 아빠랑 같이 타기로 했어요.

다인이 표는 현장에서 직접 끊었는데

같이 타는 표는 1회에 3싱딸.












루지를 신나게 타고 내려 오려면

높은 곳에서부터 시작을 해야 되잖아요~~~~

일단 리프트를 타고 높은 곳으로 슝슝슝 올라 가는데

리프트가 완전 후덜덜

지옥을 체험합니다.








허술한 안전 장치에

앞으로 몸을 숙이면 쏟아져 떨어질 것 같은 무서운 느낌











그래도 리프트를 타러 올라가면서 보는 풍경은 참 예술인데요,

저 멀리 센토사 케이블카도 보이고

높이 높이 올라가면서 센토사를 한 눈에 보기 참 좋아요.

그물망도 없이 리프트를 타고 후덜덜하게 올라가는 게 무섭지만서도 ㅜㅜㅜㅜ







실제로 보는 것이 훨씬 더 멋있습니다.








무섭지만 안 무서운 척을 하며

루지를 타러 올라가요~










드디어 센토사 루지 타는 곳에 도착!!!!

오잉?

이 때부터 줄을 서기 시작하는데요,



한 번 탈 때 손등에 도장을 찍어 주고

2회 이상을 타게 된다면

손등의 도장으로 이미 한 번 탄 사람 = 타는 방법을 아는 사람으로 분류되어

두 번째부터는 줄을 기다리지 않고 

곧장 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처음 타는 사람과 두 번 이상 타는 사람의 줄 위치가 다릅니다.








줄이 좀 길었지만

루지를 안전하게 타는 방법을 숙지하면서

경고문을 쭉쭉 읽어 보고

아이들에게 설명도 해 주면서 기다리니까 금방이었어요.



기다리는 중에 헬맷도 골라 쓰고...

그동안 싱가포르 여행 후기를 읽어 보면서

루지 탈 때 헬멧에서 냄새가 나니 헤어캡을 미리 호텔에서 가져 가면 좋다 ^^ㅋㅋㅋ

뭐 그런 류의 후기를 읽었었는데

막상 가 보니 별로 찝찝하지 않았고요,

저는 모자 위에 헬멧을 써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키가 135 이상이 되어야 스카이 라인을 혼자 탈 수가 있고

110 이상이 되어야 루지를 혼자 탈 수 있어요.



루지를 작동하는데 꽤 많은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7살 다인이는 키가 되어도 혼자서는 무리고,,

9살 다솔이는 처음엔 버벅거렸지만 두 번째부터는 완전 쌩쌩쌩~~~

엄청 신나게 잘 달렸어요.

저도 두 번째가 훨씬 더 재밌었습니다.



다솔이는 또 타고 싶다며

센토사 일정 끝나는 날 다시한 번 루지를 2번 이상 타자고 졸랐어요^^







두근두근

이제 출발~~~~~~











루지가 생각보다 꽤 속도가 나와요.

그래서 루지를 타는 동안에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고

중간중간 스마일~ 이라고 써 있는 곳에서

플래쉬가 팡팡 터지며

자동으로 사진이 찍힙니다.



다 타고 나오는 길에 자기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발견할 수가 있지요~

비싸게 팔고 있으므로 

사진을 확인만 하고는 다시 스카이라인을 타는 곳으로 슝~~







다인이와 아빠가 먼저 도착 지점에 다달았고

다솔이를 뒤에서 지켜 보느라 제가 제일 마지막에,

다솔이가 중간에서

루지를 타고 달렸는데,,,,






마지막에 세 갈래로 나뉘어 지는 부분에서

제가 먼저 꼬불꼬불 트랙에 들어 와서

남편이 기념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 주었어요~~~









마지막으로 다솔 군 도착!

첫 번째로 루지를 탔을 때에만 사진을 찍었기에

작동법이 살짝 미숙해서

다솔이의 표정이 별로 좋지가 않네요~



두 번째에는 완전 자신감이 붙어서

종알종알 난리가 났었는데 ^^

루지는 무조건 2회 이상, 4회까지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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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센토사섬 관광이잖아요?
그런데 저희는 다솔이가 조금 더 자란 후에, 그리고 제가 출산을 한 후에 꼭꼭 다시 오자는 약속만을 남기고, 센토사섬을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기만 했답니다. 센토사섬에서 더욱 즐겁게 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다솔이가 다섯살은 돼야 할 것 같더라고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저희는 대신 비보시티 쇼핑몰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하버프런트에 위치하고 있는(MRT 하버프런트역 E 출구로 나오면 바로 비보시티와 연결돼 있어요.) 비보시티는 센토사섬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참 많은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는데요, 저희는 하버프런트에서 로얄 캐리비안 레전드호에 승선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이 곳에 들르게 된 것이랍니다.




일단 크루즈 탑승수속을 마치고 비보시티로 가려는데,




이야~! 너무나 풍경이 아름다워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답니다. 이 길을 쭉 따라서 가면 센토사 섬이 나와요.(센토사섬으로 가는 방법은 세 가지예요. 걸어서 가기, 모노레일 타기, 케이블카 타기)




동글동글 귀여운 것이 바로 센토사섬으로 가는 케이블카이고요, 그 아래로 보이는 멋진 크루즈가 저희 가족이 성선했던 로얄캐리비안 레전드호예요. 여행기를 조금 느즈막히 써서 그런지 다시금 크루즈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벌써 꽤 오래된 것 같은 느낌이에요.


탑승 수속 후 배에 오르기 전에 남은 시간은 약 두 시간, 경치 구경도 좋지만 얼른얼른 서두르지 않으면 배를 놓치게 된다고!! 드디어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비보시티 구경에 나섰습니다.




한 눈에 봐도 정말 넓지요? 하도 넓어서 손님들이 많았음에도 한산한 느낌이었어요.




쇼핑몰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저희 부부, 비보시티에서 급 흥분을 해서 뭐부터 봐야되지? 우왕좌왕하다가, 다솔이를 위해 토이저러스에 놀러 가기로 합니다. 쇼핑몰이라고 꼭 사야 하나요? 보고 즐기는 재미도 있지요.




이야~ 저희 부부는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규모에 놀라고, 다솔이는 갑자기 펼처진 천국에 놀라고...... .




어른의 눈으로 봐도 진짜 갖고 싶은 장난감들이 많았는데요, 다솔이는 그 때만 해도 아직 어려서 사 달라는 표현을 하지 못했답니다.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잖아요? 23개월인 지금만 됐어도 장난감 몇 개는 손에 들고 놓지 않았을 테고, 조금만 더 큰 후에 갔다면 사달라고 떼쓰느라 바닥에 누워서 뒹굴지 않았을까요?


다솔이보다 더 장난감을 좋아하는 다솔 아빠, 토이저러스에 온 자체에 너무나도 신이나서 또 다시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다솔 아빠의 장난기가 발동되면 늘 희생자는 가엾은 다솔 군이지요.



별 거 아닌 장난에도 다솔이는 정말 좋아했어요. 가끔은 아빠의 장난을 못 본 척 해 줄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아빠랑 장난치는 걸 좋아하니까요.




만지면 부들부들 묘한 느낌이 났던 쿠션인지 공인지 정체가 불분명했던 장난감을 다솔이가 특히나 신기해했어요. 아참, 저희 휴대용 유모차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TV 홈쇼핑에서 기저귀 사고 받은 사은품이고요, 아마 값으로 따지만 만원 정도 되지 않을까요? 싱가포르 여행을 했던 5박 6일 동안 정말 열심히 잘 타고 다녔고,손잡이에 무거운 짐들도 잔뜩 싣고 다니면서 혹사를 시켰더니 결국 장렬하게 전사. 공항에 버리고 왔답니다.




토이저러스 매장 안에 조금 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베이비저러스 코너가 따로 마련 돼 있어요. 그나저나 우리 귀여운 다솔 군은 아직도 정체 모를 보라돌이에게 푹 빠져 있네요.


토이저러스를 나온 후 다솔 엄마가 실종!




어쩔 수 없는 이끌림으로 홀로 보석을 구경하고 있었어요. 진짜는 아닌듯 했지만 그래도 예쁘더라고요.




일레드 : 여보! 이것 좀 봐. 정말 우아한데, 별로 비싸지도 않아~
다솔 아빠 : 응, 많이많이 구경하고 가자~
일레드 : 흥!


두 번째로 실종된 다솔 엄마를 발견한 장소는 바로바로 아기 용품점. 임신 중이거나 아이가 있으면 아이들 용품점을 그냥 지나치기가 힘든데, 저는 임신 중이면서 아이도 있으니까 꼭꼭 들어가 봐야 할 매장이었어요.




비보시티에는 지름신을 부르는 아기 용품과 엄마 용품들이 그득해서 더 신났던 것 같아요.




우리 둘째가 딸인 걸 알았음 사 왔을 텐데...... . 딸아이들 물건이 뭐든 더 예쁘잖아요?




싱가포르가 정말 부러웠던 것은 임신한 여성들이 맘껏 D라인을 뽐내면서 우아하고 멋진 원피스를 입는다는 것이었어요. 비보시티 곳곳에 임신복을 파는 매장이 있었는데 일반 옷들보다도 훨씬 더 화려하고 예쁜 옷들이 많았거든요. 제 눈에 쏙 들어오던 것들을우리나라에서 입으려면 다른 사람들에게 눈총 깨나 받아야 될 걸요?




또 다른 아이들 용품 매장에서 뽀로로, 크롱, 에디로 이루어진 젓가락을 만났는데 반가웠어요. 싱가포르는 햇볕이 강하고 크루즈에서도 태양을 피하고 싶을 테니, 다솔이 모자 하나 사 주려고 모자를 중점적으로 둘러 봤는데요, 씌우면 벗어 던지고 또 씌우면 홱 벗고... 둘째를 낳으면 집에서도 모자를 씌워서 익숙해지도록 교육을 시켜야겠어요. 모자를 쓰면 귀엽기도 하지만 자외선 차단에도 도움이 될텐데.




비보시티에서 건진 다솔 군 모자는 목까지 가려주어 자외선 차단에 보다 더 효과적인 파랑이 모자예요. 싱가포르 달러로 12달러니까 물가 대비 괜찮은 편이에요.


사진 속 뽀뽀 장면이 아주 훈훈한 것 같지만 사실, 이 사진의 앞 장면을 본다면 좀 우스울 거예요. 다솔 군이 '뽀뽀'와 '사랑해'를 즐기게(?) 된 것은 얼마 전이기에 저 때만 해도 인형이나 그림에만 뽀뽀를 해 줬지 절대로 엄마 아빠에겐 뽀뽀를 해 주지 않았었는데요,



얼음을 얻어 먹기 위해 엄마에게 기꺼이 뽀뽀를 해 주는 것이었답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뽀뽀를 잘 해요.




비보시티를 헤집고 다니다가 위에서 내려다 보니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사지 기계가 있더라고요. 마사지 좋아하는 일레드 얼른 내려갑니다. 하필이면 다른 손님이 없어서 저에게 모든 직원들이 몰려 왔어요.


판매를 목적으로 자꾸만 이것저것 묻는데, 좀 민망해서 나는 영어도 못한다, 중국어도 못한다, 오직 한국어만 할 수 있는데 어떡하냐고 되물었더니 그냥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자기들끼리 (중국어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어차피 돈이 없어 보이니까 힘들게 설명하지 말자고...... 으...차라리 못 알아 들었음 덜 굴욕적이었을텐데요.



외국에서 우리나라 제품을 만나면 반갑죠? 삼성전자 부스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TV와 노트북 등을 시연해 보고 있었어요. 왠지 뿌듯뿌듯~~

 



(한국에서나 외국에나) 텔레비전이나 노트북 모니터에는 늘상 아이돌 가수들이 노래하는 장면을 틀어 주던데, 그게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좋은가 보죠? 비보시티 삼성전자 매장에선 F(X)의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출항 시간때문에 비보시티를 더 꼼꼼하게 둘러 보지는 못했는데요, 미리 알아 갔던 정보에 의하면 비보시티 안에있는 아이들 놀이터도 무척 좋고요, 푸드 리퍼블릭이라는 푸드 코트의 음식도 저렴하면서 맛있다고 해요. 싱가포르를 여행하면서 센토사섬을 관광하실 분들은 비보시티도 빼놓지 마시고 둘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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