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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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언 입장하는 순간 다시보기
이 글은 싱가포르 센토사 머라이언 속에 들어간~
머라이언 관광의 2편이에요.
그냥 그 앞에서 인증샷만 찍는
싱가포르 시티의 머라이언과는 달리
센토사에 있는 아빠 머라이언은 그 속을 관광할 수도 있는데요~
입장권으로 받은 이 카드를
행운의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머라이언 안에서요~
머라이언의 배경? 역사?? 에 관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후
이동한 곳에서
우리는 입장권 표를 넣고
기념 주화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바꾸는 과정도 재밌고
기념품도 얻게 되는 과정이라
우리 가족은 한명씩 다 해보며 천천히 즐기고 놀았어요.
마우스 갤러리로 내려가는 길.
바깥에서 보았던
그 입 속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거예요~
멀리서 볼 땐 작아 보였는데
막상 그 입속으로 가 보니 정말 넓직하던걸요.
참 친절하게도 사진찍어 주시는 분이 계세요.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친절하게 사진을 여러 장 찍어 주시고
갖고 계신 카메라로도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머라이언을 다 구경하고 나가보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야되는 ^^;;;;)
그런데 우리 카메라로도 매우 잘 찍어 주셔서
굳이 사지 않아도
인증샷을 잘 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또 소원의 종을 치는 공간도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설명을 해 주니
아이들이 각자 맘 속으로 소원을 생각하고
뒷꿈치를 한껏 들어 종을 치더라고요~
귀여운 것들 ㅋㅋㅋㅋ
사진 찍어 주시는 분이
이렇게 이렇게 해 보라며 포즈를 알려주시고
우리는 따라 해 보았어요.
사진을 팔아야 되니까
우리 카메라로는 엉망징창으로 찍어 주었겠지.... 했는데
나중에 보니 넘나 잘 찍어 주셔서 놀랐던 ㄷㄷㄷ
그 분을 못 믿어서
셀카로도 또 찍은 우리 ㅋㅋㅋㅋㅋㅋㅋㅋ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의 입을 통해 본 세상은 이렇습니다.
아래 위로 이빨이 보이죰?
저는 뒤늦게 소원을 빌며 종을 쳤는데,
제 소원은 오직 하나
우리가족의 건강 + 행복.
사실은 현재가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라서
지금처럼만 쭉 ~~~ 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새삼 남편에게 감사를 ㅋㅋㅋㅋ
다음은 머라이언 헤드 갤러리를 구경해요.
머리 위까지 갈 수 있으니
전망대인 셈이죠~
센토사 아빠 머라이언 머리 꼭대기에서 보는 광경
참 아름답습니다.....만
더워요~^^
울 꼬맹이들 더위에 지치고
아래에서 보던 것을 위에서 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들었지마는
울 꼬맹이들은 뙤약볕을 직방으로 맞으니 넘 덥다고 난리난리
그래 내려가자꾸나~~~
아까 우리가 왔던 길,
센토사 모노레일을 위에서 보니
참 이뻤어요.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섬이니까
저 멀리 바다,
싱가포르 시티와 이어주는 케이블카를 보는 기분이 남달랐어요.
다인이가 저에게,,,
엄마 나 소원 못 빈 거 하나 있는데....
이거 또 종치면서 소원빌어도 돼? 묻습니다.
귀여운 다인이 ^^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지
소원을 빌고나자 환하게 웃는....
얼굴이 까맣게 탄 다인이.
다인이는 유투브 다솔다인놀이터가 지금보다 더 인기를 얻고
구독하는 분들, 좋아요를 눌러 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소원으로 빌었다고 해요.
↑↑↑↑↑↑↑↑
다인이의 소원이 아직도 안 이루어졌어요 ㅜㅜㅜㅜ
구독 눌러 줍시다~!
ㅋㅋㅋㅋㅋㅋ
머라이언을 샅샅이 둘러 본 후에
나오는 길에 이어진
기념품 샵에서 핑쿠핑쿠한 머라이언 인형을 다인이에게 선물로 사 주었고
저는 어렸을 적이 이런 기념품을 하나도 산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다인이에겐 사 주고 싶더라고요.
다솔이는 필요 없다고 하니 안 사주고
다인이는 넘넘 필요하다고, 갖고 싶다고 하니
제일 이쁜 걸로 사주었습니다.
유치원 가방에 걸어 놓고
지금까지 매우 잘 가지고 다녔지욤~
싱가포르 머라이언 관광 꽤 재밌어요~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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