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
레고호텔에서 좀 놀다가
레고호텔 수영장도 좀 즐기다가 느즈막히 메디니몰에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오잉? 대부분의 식당들이 일찍 문을 닫는 불상사가!!!!
이때가 7시 즈음 이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식당들이 좀 일찍 문을 닫더라고요~
원래 레고호텔 메디니몰 맛집 TS 태자 레스토랑에 오려고 했던 건 아니었지만
결론적으로는 매우 맛있었고
오길 잘 했던 ~~
메뉴가 매우 다양하고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싱가포르에 있다가 말레이시아에 오니 음식들이 참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사실은 레고랜드, 레고호텔 근처 식당들이라
말레이시아 물가에 비해
비싼 편인데 말예요.
다솔이가 낮부터 먹고 싶어했던 볶음 국수와
새우볼이 들어간 맑은 국물
밥,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모닝글로리 볶음을 주문했어요.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양이 많았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메뉴가 참 다양했는데
다른 음식들도 먹어 보고 싶게 만들었던 맛!
입맛 까다로운
다솔 군의 입맛을 통과하면 그건 진짜 맛있는 거 ㅋㅋㅋㅋ
남편도 잘 먹고
우리 모두가 냠냠냠 만족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울 다인이는 피곤해 보이네요~~
눈에 피곤이 뚝뚝 떨어지는
모든 접시를 싹싹 비우고
모두가 만족해하고 있는데,
7살 다인이는 졸리다고 울고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앵앵거리며 웁니다.
결국 업어 주고 ㅜㅜㅜㅜ
제 등어 업혀서 잠이 든 듯 보이는 다인이.
엥? 다인아 너 뭐냠?
마트가 나타나자마자 모든 피로가 싸악 풀리고^^
힘이 펄펄 나기 시작한 다인 ㅋㅋㅋㅋ
얼려서 레고랜드 가져 갈 탄산음료와
저녁에 마실 맥주 두 캔을 사서 레고호텔로 돌아가려고요.
말레이시아는 맥주 가격이 넘넘 비싸서 ㄷㄷㄷ
물가를 감안한다면 진짜 비싸서 살 때 마다 한 두 캔씩 밖엔 못 사겠더라고요.
밤에 보는 레고호텔.
레고랜드 레고랜드 워터파크
투 데이 콤보권을 끊어 놨으니까,,,,
얼른 쉬고
내일, 그리고 모레 신나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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