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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맛집, 하늘꽃담

단골로 삼기 좋은 쇠고기 한우 전문점

 

 

여행지에서 제일 고민 되는 것이

밥 먹을 때 어디로 가야 실패를 안 할까.... 하는 거예요.

여행을 할 땐 무조건 제일 맛있고 제일 좋은 걸로!

어렵게 시간 내고 계획짜서 가는 건데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행복하게 잘 지내다가 와야 되잖아요~

지난 번에 오션월드 갔을 때 '발굴(?)' 해 낸 맛집인데

아주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또 오션월드 5분 거리에 위치한 ㅋㅋ

하늘꽃담으로 콕 찍어 다녀 왔답니다.

 

 

단골로 삼고 오션월드 갈 때마다 고민하지 않고 가도 될 만큼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두 달만에 다시 왔는데

계절이 바뀌어서 옥수수가 껑충 자라 있었어요.

 

 

 

 

 

 

지난 번에 왔을 땐 애들이 소란을 피울까봐 걱정돼서 구석에 콕 박혀서 먹엇었는데,

이번에는 넓디 넓은 홀에서 ㅎㅎㅎ

 

 

양쪽으로 에어컨이 나오니까

한 여름에 땀삐질 흘릴 날씨에도 오션월드 맛집 하늘꽃담은 시원합니다.

숯불에 고기 구워 먹어도 괜찮아요 ^^

 

 

 

 

 

 

아이들도 지난번에 오션월드 들르면서 하늘꽃담에 왔었기에 익숙해요.

아이들은 낯선 곳에서는 밥도 잘 안 먹으려고 하잖아요?

하늘꽃담에 두 번째 와서 그런가, 슬슬 고기맛을 알게 되어서 그런가...

이번 여행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찌나 밥을 잘 먹는지,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 주었었답니다^^

 

 

 

 

 

 

지난 5월에 하늘꽃담에서 소금에 콕콕 찍어 먹는 쇠고기맛에 눈을 뜬 다솔이.

이제는 소금만 봐도 맛있는 거라고 생각하나?

테이블이 세팅되자

몰래 소금만 찍어 먹는 ㅜㅜ

 

 

 

 

 

알았지만 그냥 내버려 뒀었어요.

 

 

 

 

 

 

드디어 반찬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고기주의자인 남편과 저에겐 반찬이 별로 필요가 없어요 ㅋㅋ

오직 고기 ㅎㅎㅎ

파채절이가 새콤달콤 맛있어서 한접시를 저 혼자서 거의 다 비운듯~?

 

 

 

 

 

숯불이 들어 오고,

와우!!! 이 아름다운 광경을 좀 봐 주세요 ^^

쇠고기 안창살과 살치살입니다.

진짜 아름다워요 ㅎㅎ

 

 

 

 

 

 

 

자청해서 아빠 짝꿍이 되기로 한 다인이 + 딸바보 남편도

선홍빛에 마블링이 눈부신 쇠고기를 보니 흐뭇흐뭇~

 

 

 

 

 

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우리는 딱 한 번 뒤집어서 미디움 레어로 ㅋㅋ 고기를 먹을 거예요.

 

 

 

 

 

남편이 구워 주는 고기를 낼름낼름 집어 먹기만 하면 되니

여행은 참 좋은 것!

 

 

 

 

 

아이들도 핏물 조금 나오는 미디움 레어로.

 

 

이번에 우리 아이들~ 진짜 착했어요.

밥 먹을 땐 늘 '어서 먹지 못해?'라는 뜻이 듬뿍 담긴 레이저 눈빛을 쏘면서

아이들에게 먹기를 종용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스스로 어찌나 잘 먹든지~ 아궁 예뻐랏!

 

 

 

 

 

특히 다인이 짱! 최고!!

야들야들 부드럽고 씹을 수록 고소하고 오래 씹지 않아도 스르륵 사라지는

하늘꽃담의 안창살, 살치살을 우리 다인이도 참 잘 먹었답니다~

 

 

 

 

애들이 쇠고기를 안 먹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서 주문했던 설렁탕.

잠시 곁에서 대기 + 식혀두고,

 

 

 

 

지난 번에 추천해 주셔서 주문했던 육개장도 잠시 대기.

요건 얼큰한 빨간 국물을 좋아하는 제 몫이에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얀 국물보다는 빨간 국물을 좋아했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잘 먹어 주니,

저도 애들 신경 쓰지 않고 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맛있었던 쇠고기!!!

 

 

 

 

 

 

잘라주는 족족 잘 먹어서

저도 흐뭇흐뭇 아이들도 흐뭇하뭇~
참 여러 번 접시에다가 고기를 먼저 주었고, 나중에는 밥이랑 같이 주었고...

 

 

 

 

잘 먹는게 효녀지~

예쁘구나~

 

 


 

 

고기를 절반쯤 먹었을 때 설렁탕을 먹는 센스를 발휘한 남편.

아이들이 고기를 매우 잘 먹으니까

설렁탕은 자연스레 남편 몫으로 ㅋㅋㅋㅋ

 

 

 

 

고기도 먹고, 설렁탕도 먹고

같이 먹으면 정말 맛이 잘 어울려요~

 

 

예전에는 고기 먹은 다음에는 된장찌개가 필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오션월드 맛집 하늘꽃담에서 설렁탕을 먹어 보니

고소하고 담백한 국물맛이 훨씬 더 깔끔해서 고기 먹을 때 더 잘 어울리더라고요.

된장찌개는 살짝 텁텁할 수도 있으니까.

물론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 기호에 따라 설렁탕이든 된장찌개든 육개장이든 맘대로 주문하면 되지요.

우리에게 더 중요한 것은 쇠고기 한우니까 ㅎㅎ

 

 

 

 

 

아직도 굽고 있는 고기, 구울 고기가 꽤 있다는 것이 신나는데~

밥 위에 고기를 척 올려서 몇 번 먹더니

다솔 군, 이제 다른게 먹고 싶다네요~

 

 

 

 

아빠 옆으로 가서는 설렁탕을 차지하고 어른처럼 먹습니다^^

다 컸네요~

내년이면 육개장도 먹을 듯~ ㅋㅋ

 

 

 

 

후후~ 불어서 국물 떠먹고

밥도 먹고 또 설렁탕 국물 먹고...

 

 

 

 

아빠랑 아들이 뚝배기 하나씩 맡아서 잘 먹고 있어요.

 

 

 

 

 

근데 육개장은 내 껏이 아니었남???

방심하면 빼앗기고 마는 무서운 세상 ㅎㅎ

 

 

저는 앞접시에 건더기 덜어서 먼저 먹고,

얼큰한 육개장 국물은 나중에 먹어 봤는데~

 

 

다이어트 중이어서 그런가?

빨간 국물 좋아하는 제 입맛에 육개장보다 설렁탕이 더 맛있던데요?

다이어트를 할 때 담백하게 먹는 것이 (이제 2달 정도 됐죠.) 습관이 되어서

맵고 얼큰한 국물보다 담백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훨씬 더 좋아요.

 

 

 

 

 

 

 

울 다인이는 엄마 따라서 젓가락으로 먹고 싶었는지

자꾸 어설프게 젓가락질을 하기에

제가 젓가락에 쇠고기를 꽂아 고기 꼬치를 해서 줘 봤어요.

 

 

 

 

얼마나 잘 먹는지~

제 의도는 하나씩 하나씩 쏙쏚 빼서 먹으라는 것이었는데,

한 입에 쏙~ 고기 꼬치를 4개나 원샷으로 먹었네요~

 

 

 

 

예쁜 것 ㅎㅎ

 

 

 

 

 

 

 

커피까지 마시고 흐뭇하게 하늘꽃담을 나옵니다 ㅎㅎ

고기도 맛있었고~ 아이들이 잘 먹어줘서 더 행복했던 식사시간이었어요.

 

 

 

 

다솔이는 강아지를 만나러 강아지 집에 가 보는데~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멍멍이는 없었어요.

 

 

 

 

다솔이가 지난 5월에 오션월드 오면서 만났던

강아지 친구를 기억하고 있는 것이죠~ 

 

 

 

 

애들 좀 놀게 하고

우리는 커피 다 마시고 가자~

 

 

 

 

 

난 데 없이 힘자랑을 하는 다솔이와

아기자기하게 작고 예쁜 돌맹이를 수집하는 다인이.

아들과 딸은 이렇게 다릅니다^^

 

 

잘 먹었으니 이제 여행하러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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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맛집, 송곡가든
아이들과 함께 닭볶음탕 더 맛있게 먹는 법!!!



자장면이냐, 짬뽕이냐에 대적할 만한 고민,
닭볶음탕을 먹을 것이냐, 닭백숙을 먹을 것이냐.... 특히 아이들이랑 같이 갔을 때라면???
희생하는 엄마라면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당연히 닭백숙을 먹겠죠?
그러나 저는 그런 엄마 아니잖아요 ㅋㅋㅋㅋ
매콤달콤한 닭볶음탕이 얼마나 맛있는데요~
아이들이랑 같이 갔다고 매콤달콤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ㅜㅜㅜㅜ


대신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남편과 저는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면 된다는~




홍천맛집 송곡가든에서 닭볶음탕 먹는다~
무려 토종 닭으로 만든 닭볶음탕이닷~




토종닭요리가 메인인 송곡가든답게
입구부터 식당 전반의 인테리어가 모두모두 토속적이던데요?



여행을 떠나면서 송곡가든에 닭볶음탕을 미리 예약을 해 두었고
((( 닭볶음탕, 닭백숙을 먹기 위해선 꼭꼭 예약을!!! 최소한 2시간 전에는 예약을 해 두어야 돼요.
아님 못 드신다는 ㅜㅜ 닭을 푹 고아야 맛있기 때문에 꼭꼭 미리 예약을~ )))


출발하기 10분 전에 또 전화를 드려 놓았더니
이리도 소담스럽게 한 상을 잘 차려 놓으셨더라고요.
음음....나물 반찬 네 가지와 두부. 아이들 반찬이 대충 되겠군 ㅋㅋㅋ
(거기에 닭볶음탕을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방법도 있다니까요~)





차를 운행해서 콘도로 태워 주나봐요~
회식을 많이들 하시니까 삐치는 사람 하나도 없이 모두모두 한잔 할 수 있도록
숙소까지 차 태워 주는 건가요?




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밥이라
아이들은 주는 반찬 쏙쏙 다 받아 먹고~




우리 다인 양은 콩반찬을 혼자서 퍼 먹고
그런데, 살짝 문제가 발생했어요 ㅜㅜ




우리 가족의 테이블 뒤쪽으로 단체 손님상이 미리 세팅 돼 있었는데,
백숙을 주문하신 모양이에요.





비주얼 극강의 닭백숙 요리에,
우리 다솔이 넋을 잃고, 닭백숙이 먹고 싶다는 거예요~
어쩌나 어쩌나 우린 닭볶음탕인데 ㅜㅜ
찡찡거리고 난리가 나고 ㅜㅜ
얼른 수습해야지 큰일 나겠다 싶었어요.
엄마가 욕심이 과했나....나만 생각했나....그러나 어쩌나 이미 주문한걸 ㅜㅜ





짜잔~ 드디어 우리가 주문한 닭볶음탕이 나왔습니다.
아직 닭고기 속까지 양념이 배지 않은,
지금부터 푹푹푹 끓이면, 더 오래 끓일 수록 맛있는 닭볶음탕이 되는....
그러니 닭고기가 다 익었고 겉만 살짝 발라 내면 맵지는 않죠.




애들이 먹을 만큼, 부드럽고 쫄깃하고 맛있는 부위를 몇 개 골라 내고





닭을 잘개 찢어 아이들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듭니다.
빨개 보여도 그리 맵지 않아요.




그리고 아이들을 먼저 먹게 하고
먹는 걸 도와 주는 동안, 우리의 닭볶음탕은 보글보글 푹푹푹 잘 끓여 집니다.



국물맛이 진하다 싶었더니 닭발까지 다 넣어졌더라고요 ㅋㅋ
감자도 큼직한게 여러 개 들어 있고
그러나 고기주의자인 우리는 감자를 거들떠 보지 않고,
그저 국물을 걸쭉하게 만들어 주고 고기의 맛을 보완하는 정도로만 업신여김ㅋㅋㅋ





테이블 위에서 닭고기가 펄펄 끓고 있으니 좀 더웠어요.
아이들은 조금만 더워도, 조금만 추워도 밥을 잘 안 먹는거 알죠?
이럴 땐 하나씩 잡고 먹여야 한답니다~



다인이에게 '안 먹으면 혼난다~'라는 의미가 듬뿍 담긴,
매의 눈, 레이저를 쏘았더니
잘 먹고 있다며 아~ 벌려 보여 주는 ㅋㅋ 귀여워랏...




그래도 레이저 눈빛을 거두지 않으니
갑자기 손으로 나물 반찬을 집어 폭풍 흡입을 합니다.




그러는 동안 국물이 1/3로 줄어 들고
닭볶음탕이 아주 맛있게 잘 익었어요. 이 때 먹음 최고죠~


 

숟가락으로 고기를 누르면
고기와 뼈가 스르륵 발라지는 이 상태! 이럴 때 먹어야 돼요.




밥에 국물이랑 같이 비벼서 김치 척 올려 먹지용~




아이들에게 각자의 몫을 다 먹인 후에,
남편도 이제 맘편히 냠냠냠 닭볶음탕을 먹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잠시 스마트폰으로 놀고 ㅋㅋ
우리는 엄청 열심히, 땀 삐질 흘리면서 잘 먹었답니다.


뒷편에서 회식하시는 분들도 '맛있다~'를 연발하시면서
참 맛있게 잘 드셨어요.
 
 


짜잔~ 감자따윈 먹지 않는 우리 부부
둘이서 이렇게 많이 먹어 버렸네요~ 고기는 거의 다 먹은듯~




홍천맛집 송곡가든의 메뉴판 참고하세요~
(닭요리가 맛있어요~)




맛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예인 사인들...
연예인들의 사인은 잘 못 알아 보는 게 특징이잖아요 ^^
그 중에서 딱 눈에 띄었던 개그맨 박성호씨의 사인.
개그콘서트를 안 보기에 요즘 박성호씨를 볼 기회가 없네요~





후식으로는 수정과를 먹었는데,
수정과가 딱 다솔이가 좋아할 맛인데, 아직 한 번도 안 먹어 봐서 안 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딱 한 번만 먹어 보라며 또 레이저 눈빛을 쏘아댔더니,
혀끝만 살짝 대 보고는 ㅋㅋㅋ
어랏!!! 맛있네??





수정과를 달고 맛있게 먹으면서 다솔 군 송곡가든에서 퇴장~
배가 두 배로 커진 남편과, 무언가를 손에 꼭 쥔 다인이도 만족스러운 모습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우리 다인이.
그새 꽃잎을 따서 손에 꼭 쥐고 있었었네요~





송곡가든 농장
강원도 홍천군 서면 굴업리 317
033-435-7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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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맛집, 비발디가든 고추장 화로구이



오션월드 갔을 때 밥 먹으러 들렀던 비발디가든이에요.
요즘 홍천에 화로구이가 유행인지,
오션월드에 가는 동안 여기저기 화로구이라는 현수막을 (심지어 식당이름이 화로구이인 곳도 ㅎㅎ) 봤던지라
이 날 메뉴는 고추장 화로구이로 미리 정해 놓고 있었었죠.
비발디가든에 가기 전에 블로그 검색을 해 보니
밑반찬이 넉넉하기에 아이들은 나물 반찬이랑 된장찌개 시켜서 비벼 주고
고기주의자인 남편과 저는 우리가 좋아하는 고추장 삼겹살을 화로구이로 먹기로 했답니다.


이번 여행에서 먹는 것 만큼은 우리 위주로 ^^
노는 것, 보는 건 모조리 다 애들 위주니까 ㅜㅜ 이래도 되겠죠? ^^




미리 예약을 해 둔 시간에 맞춰 오션월드 맛집으로 유명한 비발디가든에 도착.
상차림이 속속 진행되고 있는 중이에요.
쌈채소를 넉넉하게 양쪽으로 줘서 더 좋았어요.
우리는 고기주의자이긴 하지만, 고기는 채소와 함께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으니까요~





오잉?
우리 다인이 배고팠니???
그건 양파인데~



아이가 먹기엔 매운줄 알면서도 그냥 두는 센스^^
스스로 깨닫도록 ㅋㅋㅋㅋㅋ





화로구이는 숯을 달궈서 고기를 굽기에,
주문하고 나서 10분 정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기다림이에요^^




우리 다솔이는 후드 환풍기에서 시선을 뗄 줄 모르고~
뜨거울까봐 집게로 톡톡 건드려 보는 중.



드디어 상차림 완성.
아이들이 먹으면 좋은 나물들이 여러 가지 나와서 우선은 밥을 스스로 먹게 하다가,
나중에 다 같이 넣어 비벼 '먹여' 줄 거예요.





초벌구이 한 고추장 화로구이 삼겹살이 나왔고


 

머리 묶고 전투적으로 먹을 준비를 합니다.




다솔이는 이 날 깻잎 장아찌에 도전을 해 봤는데,
때마침 깻잎을 먹을 찰나에
비발디 가든의 사장님이 '아이고~ 깻잎도 잘 먹네~' 하셨던 덕분에
잘 보이려는 듯 ㅋㅋㅋ 깻잎을 잘 먹더라고요.




덩달아 오빠 따라쟁이 다인이도 깻잎 장아찌를 잘 먹고.
이 날 둘이서 깻잎 장아찌 한 접시를 다 먹었다는...
역시 칭찬이 최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지고 있는 고추장 화로구이.
먹어 보자꾸나~




사진을 정리하다가 다인이랑 관련된 아주아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발견하고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몰라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일어났던 일 ㅋㅋㅋㅋㅋㅋ




제가 고기를 집어 마늘도 넣고, 양파도 넣고, 쌈장도 넣고
정성껏 쌈싸는 걸 유심히 보고 있었던 다인이.




당연히 자기에게 주는 줄로 알았었나봐요 ㅜㅜㅜㅜ
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한 입 크게 먹었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
다인이가 아~ 입을 벌리고 있었더라고요.
몰랐네요 ㅜㅜ




고기 듬뿍, 두부 듬뿍 된장찌개인데,
청량고추 넣어 칼칼하게 끓여 주신거라 이 된장찌개에서는 두부만 건져 놓고




아이들용 된장국은 배추들어가서 시원하고 달큰한 맛이 있는 것으로....
미리 건져 두었던 두부랑, 된장국 속 배추 건더기랑 섞어 비벼 줄 거예요.




그 전에 엄마 좀 먹고.



처음에 조금 비벼서 먹여 봤더니
반응이 좋아서




밥 공기에 본격적으로 쓱쓱 비벼 한 숟가락씩 먹여 주었어요.
제비처럼 입 크게 벌리고 잘 받아 먹는 아이들.




그 틈에 남편은 냠냠냠 맛있게 고추장 화로구이를 먹습니다.
조금 더 더워지면 오션월드로 많이들 놀러가시잖아요?
서울이랑 가까워서 아이들이랑 같이 워터파크에 놀러갈 때 오션월드로 자주 가게 되는데,
비발디가든에서 식사 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션월드에서 5분????




아이들은 제비처럼 입을 딱딱 벌려 밥을 다 받아 먹은 후
금세 한그릇 뚝딱.
아예 자리를 깔고 엎드려 스마트폰으로 만화를 봅니다.
비발디가든이 매우매우 넓직하고,
특히나 카운터 옆자리로 자리를 잘 잡아서, 아이들이 엎드려서 만화를 봤지만
다른 분들께 피해 드리지 않을 수 있었어요.
참 다행 ^^





맛있게 잘 먹는 남편.
나도 사진 그만 찍고 얼른 고기 먹어야지.
초반에 좀 먹어 두고 ㅋ 아이들 먹인 다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밥 먹기.
애들을 다 먹였더니 마음이 어찌나 홀가분한지 ㅋㅋㅋ





비발디가든은 카운터를 가운데로 두고 양쪽으로 넓직한 홀이 있어요.
저희가 앉았던 쪽에는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 사진을 안 찍었었는데, 반대편은 한산하기에 찍어 봤답니다.
인테리어도 동양적으로 신경쓰신듯.....



밥 먹고 나오면서 커피를 마시려는데,
오마낫!!! 바나나라떼가????
진짜 사나이에서 샘이 바나나라떼 마시는 거 보고 정말 궁금했었는데,
비발디가든에서 먹어 보게 됐네요.
이건 커피는 아니고 바나나향이 달콤하게 나는 우유같은 것이었어요.



 
담번에 오션월드에 또 놀러 가게 되면
그 땐 뭘 먹으러 다시 갈까요? 식사류도 다양해서 좋네요~
 
 
 
 
비발디가든
강원도 홍천군 서면 대곡리 53
(비발디파크 입구)
 
033-436-0092
010-6602-7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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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 홍천 1박 2일 가족여행 스케치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집에 있기가 민망했던 지난 주말
양평-홍천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 왔어요.
고작 1박 2일이었지만 아침 일찍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했기에,
꽉꽉 눌러 담아 ^^ 행복한 추억을 많이도 만들어 왔답니다.
사진이 무려 천장이 넘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으로만 담기엔 아까웠던 풍경, 아이들의 행복 가득한 모습들이 넘쳐났던 여행.
역시 여행은 저에게 힐링이요, 선물이요, 영양제인 것 같아요.


어행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리는데
도무지 어떤 걸 먼저 얘기 해야 할지 엄두가 나지 않아서 (사진이 천여장 후덜덜....)
오늘은 가볍게 1박 2일 가족 여행 스케치를 올려 볼까 해요.



<출발! 양평으로>





뭔지 잘 모르지만 예쁜 모자 씌워 주니, 신이나서 따라 나선 다인이와,
밍기적거리면서 안 나오다가 '여행'간다는 말에 배시시 웃으면서,
난 또 유치원가는 줄 알았잖아~ 했던 다솔 군 ^^
유치원, 어린이집 쿨하게 빼 먹고 양평으로 고고고~






양평까지 우리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데려다 줄 영원한 흑기사(차가 검은색이므로 ^^) 남편님.
오늘도 잘 부탁해요~
혼자 역광이라 사진을 밝혔더니 좀 이상하게 된 듯 ㅜㅜㅜㅜ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
출발부터 사진이 수루루루루루룩.....




<양평 레일바이크>
12시에 레일바이크 탑승



일밤 <아빠 어디가2>에 레일바이크 나오는 거 보고
다솔 군이 우리도 저거 타봤다며 으쓱했는데~
<아빠 어디가2>는 어디에서 레일바이크를 탔는지 모르겠으나,
제가 탔던 양평 레일바이크가 훨씬 더 좋아 보였어요.


바이크도 더더더 멋있고
지붕이 있어서 햇볕도 다 가려짐!!!





미리 예약하고 12시에 시작하는 양평레일바이크를 탔어요~
생각보다 더 재밌고
생각보다 덜 힘들어요~
꿀벅지 좀 만들어 보나 싶었는데 ^^

 



그늘막을 얹은 채로 씽씽 달려주니
기다릴 땐 더웠는데 막상 레일바이크를 타니 정말 시원했어요~
양평 레일바이크 강추!
애들도 신나고 우리 부부는 더 신나고!!!



<점심은 당연히 쇠고기, 고기, 고기!!!>
1시 홍천 하늘꽃담







펜션을 홍천에 있는 곳으로 잡아 두어서 홍천에서 유명한 고깃집으로 고고고~
고기주의자인 남편과 저에게 홍천 = 한우라는 인식이 딱 박혀 있어서 ^^
점심에는 쇠고기를 구워서 먹기로 했지요.





다솔이는 콕콕콕 소금에 찍어서 고기를 냠냠냠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저는 소금 안 찍어 먹었는데, 다솔 군이 소금맛을 알아 버렸네요~





다인이는 젓가락으로 콕콕 찍어 먹다가,
속도가 안 나오자 ^^
손으로 집어 먹기 신공~
고기고 부드럽고 연해서 가위로 잘게 잘라 주면 아이들도 잘 먹어요.



<그림같은 펜션에서 잠시 휴식>
3시 홍천 씨에스타 펜션 체크인






씨에스타 펜션은 지금껏 제가 가 봤던 펜션 중에서 제일 예뻤던 것 같아요~!!!
정원도 정말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펜션 내부도 깔끔하고 예뻐서, 며칠 푹 눌러 쉬면서 책도 읽고 사진도 많이 찍고 싶다고 느꼈었는데....
역시나 우리 옆집(?)에 시나리오 집필 중인 감독님이 15일째 머무르고 계셨어요.
누군지는 비밀~ 쉿! ^^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더 멋있었고~
우리만 보기 너무너무 아깝고,,, 자꾸 자랑하고 싶어서 혼났어요.
블로그에서나마 자랑을 ^^


펜션이 예쁘니까 사진을 찍으면 그대로 화보 ^^
셀카만 어마어마하게 찍어 왔답니다.
씨에스타 펜션에서 찍은 셀카는 따로 올려야 될 판 ㅋㅋㅋㅋㅋㅋ



 
<저녁에는 홍천에서 유명한 화로구이>
7시 홍천 비발디가든
 
 
 




홍천에서 요즘 화로구이가 유행인지,
아예 식당 이름이 홍천 화로구이인 곳도 있고 ^^ 식당 마다 화로구이를 한다며 써 붙여 놓은 곳이 많았어요.
저녁에는 매콤한 고추장 돼지고기를 화로구이로 먹기로 했는데,
애들은 나물 반찬과 된장찌개로도 충분히 잘 먹을 수 있으니 ^^
이번 기회에 나물을 많이 먹는 습관을 들이기로 하고 ^^
(우리 부부는 무조건 우리가 우선 ^^;;;;)



 
 

초벌구이 한 고추장 돼지고기를 화로에 살짝 더 익혀서
매콤하게 맛있는 고추장 화로구이를 먹기로 해요 ^^
끼니마다 각각 다 다른 고기로 1박 2일 고기여행을 잘 하고 돌아 온 듯 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양평 - 홍천여행은 가족여행이요,
힐링여행이요~
먹방 여행인 것 같네요.


 
 
<둘째날 아침 겸 점심>
12시 송곡가든



둘째 날에는 비발디파크에서 놀기로 했기에,
(하늘꽃담, 씨에스타펜션, 비발디 가든이 모두 비발디파크 근처에 있어요.)
느즈막히 일어나서 펜션 주변을 산책하고,
얼른 후닥닥 준비를 해서 비발디파크에 답사를 한 번 다녀 온 후 ^^


닭백숙,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송곡가든에 밥을 먹으러 갔지요.
메뉴는 제가 먹고 싶었던 닭도리탕으로 주문을 했는데,
다솔이가 백숙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하는 바람에 진짜진짜 미안했어요.
담번엔 꼬옥, 꼭.... 맵지 않을 걸로 주문을 해 둘게 ㅜㅜㅜㅜ

 


밑반찬도 푸짐하게 잘 나오지만,





애들이랑 같이 닭볶음탕을 먹을 때 요령이 있거든요.
고기를 다 익혀서 나오지만 처음에는 닭고기에 양념이 잘 배어 있지 않으므로
이 때 고기 속살을 발라서 아이들에게 주면 맵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닭고기를 먹일 수 있어요.





그리고 우리 부부는 폭~~ 끓여서
고기는 흐물흐물~ 속까지 양념이 배인 닭볶음탕을 먹으면 되지요.




<지칠 때까지 비발디파크>

 



둘쨋날에는 비발디파크에서 지칠 때까지.... 쓰러지기 전까지 놀아 보아요 ^^
숙소가 비발디파크에서 10분남짓?? 떨어진 곳에 있다보니,
비발디파크에서 놀기에 아주 좋았었는데요~ 요즘 리조트들은 어린이 손님들을 우선순위로 놀거리를 만들어 놓는지
꼬맹이들이 즐기기에 참 좋은 놀 거리들이 많이 있었어요.



곤돌라



 
곤돌라 타고 올라 가서
2시간 넘게 뛰어 놀았고~
 
 
 
비발디파크 자연사박물관





비발디파크 내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도 어른들에겐 시시하게 느껴질 지 모르나,
아이들에겐 정말 어마무시하게 무섭고 ^^ 생생하고 ^^ 즐거운 곳이더라고요.
70% 이상이 박제라는 말을 듣고 나서는
저도 좀 놀랍고 신기하게 느껴졌지만 ^^




놀이기구



잠깐 손을 씻으러 내려가던 길에 우연히 발견한 놀이기구 ^^
가장 나중에 해서 그런가?
다솔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기억하는 놀이기구 타기,
이것도 어른들이 보기엔 시시하거든요? 그러나 아이들에겐 정말정말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였나봐요~



 


이것으로 양평 - 홍천 1박 2일 가족여행을 대략적으로 훑어만 보았어요.
대충 봐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하고 온 여행이죠?
각각의 장소에서 또 수만개의 에피소드와 사진을 남겨 왔으니~
진짜 풍성한 여행이었어요.
차차 양평 - 홍천 여행이야기를 올릴 예정이니 자주 놀러 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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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가 볼 만한 곳
한우맛집,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서 넷이서 10인분 먹은 날



남편이랑 둘이서 홍천 여행 갔던 날,
저희 가족은 늘~ 어디를 가든 같이 다녀 왔기에 둘이서만 데이트 한 것은 모처럼 만이었어요.
애들 없이 다니는게 이렇게 편하구나..... 새삼 '자유'를 만끽하며


홍천여행에서 가 볼 만한 곳인 수타사, 공작산 생태숲을 둘러 보고,
오랫만에 편히 봄바람도 느끼고 봄꽃도 보며 즐거웠어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아이들 없이 다니니까
몸은 편한데, 뭐 하나만 있으면 애들 생각이 솔솔솔~
둘이서 나누는 대화도 '여기 아이들이 보면 참 좋겠다. 다음에 애들이랑 꼭 와야지~~' ^^
몸이 좀 불편하고 가끔씩 짜증이 불쑥불쑥 올라 와도
아이들 데리고 다니는 여행이 진짜 행복한 여행인 것 같아요.


밥 먹을 때만 빼고!





애들 없이 놀러 온 우리 부부
부부 해방의 날을 여실히 증명한 사건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홍천한우 먹부림 사건!


같이 갔던 일행과 넷이서 홍천한우 10인분을 먹고,
대낮부터 맥주를 들이키고,
후식으로 된장찌개에 밥이랑 비빔냉면까지 싹싹 긁어 먹었으니~
그동안 한 팔에 애들 하나씩 안고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불편하게 먹느라 억눌렸었던 자유본능이
애들 없이 떠난 홍천 식도락 여행에서 폭발을 한 것이지요.

 




오전에 홍천 여행지를 심하게 둘러 보느라
배에서 꼬르르륵 꼬르르륵 밥 달라는 아우성이 들려 올 때 즈음,
우리는 홍천 한우를 먹으로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에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홍천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홍천 맛집 탐방이잖아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홍천한우 전문점이면서 직영 판매점이어서
다른 곳 보다 괜찮은 가격으로 질 좋은 쇠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204
033-434-9207




상차림도 무척 깔끔하죠?
특이하게도 묵사발이 나와서 매콤새콤 시원하게 입맛을 돋울 수 있었어요.





계속되는 상큼함의 향연~
유자청을 소스로 한 샐러드인데~ 풍미가 좋아서 집에서도 이렇게 먹어 보고 싶었어요.
배가 고파 밑반찬을 자꾸자꾸 집어 먹다가,
드디어 나온 홍천한우를 보고, 더 이상 밑반찬에는 손도 안 댔다는...





마블링 정말 최고죠?
이런 한우, 진짜진짜 오랫만에 본다며
지금 아님 또 언제 먹겠냐며 정신줄을 놓고 먹은 듯 해요.





고긴데, 씹을 게 없이
스르륵 녹는 느낌이 나는 ^^ 진짜 맛있었던 홍천 한우.
처음 4인분을 (각 1인분씩) 먹었을 땐 아무도 말을 안 한 것 같아요.
그냥 먹을 뿐...




남편도 먹고




저도 먹고 ^^





또 다시 4인분을 주문하고 나서야
여유가 생겨서 ^^
얘기도 나누고, 홍천한우의 맛에 대한 감탄사도 쏟아 내며
천천히 고기를 먹기 시작했는데~





맛있는 고기가 있으니 맥주 생각이 났던 남편,
현재 시각 오후 1시입니다^^





숯불에 구워 더 맛있었던 홍천 한우를 2인 분 더 추가해서 ^^
넷이서 총 10인분을 먹을 때 즈음이 되어서야,
두고 온 아이들 생각도 나더라고요~^^
마블링 예술이었던 맛있는 쇠고기를 아이들에게도 먹였음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근데 뭐...
우리끼리 왔으니 일단 우리부터 먹어야겠지....





후식으로 비빔냉면도 먹고,




쇠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구수하면서도
매콤하게 끓여 낸 된장찌개까지....배가 빵! 터지기 일보직전까지 먹고 나서야
슬금슬금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는데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는 홍천맛집답게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했더라고요.




식당안이 매우 넓고 음식 맛이 좋아서
홍천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서 밥먹기 좋은 곳 같아요.




홍천 한우 먹부림이 끝난 자리,
누가 봐도 많이 먹은 표시가 팍팍 나는 저 끝자리가 바로 저희가 앉았던 곳 ^^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



한우맛집다운 인테리어로 곳곳에 소로 장식해 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1층에서 맛있는 홍천 한우를 구입할 수도 있고,
셀프 식당이 있어서 구입한 한우를 먹고 갈 수도 있어요.


 



좋은 홍천 쇠고기를 직접 보고 원하는 부위를 필요한 양만큼 구입할 수 있으니까
일행 중에서도 쇠고기를 사서 가는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아이스박스에 포장 해 주시니까
서울까지 거뜬히 가져 오겠더라고요.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차림표도 사진 찍어 왔어요.


저한테 늘푸름 홍천한우프라자 5월 할인 쿠폰이 있는데요~
계산시에 쿠폰을 캡쳐하거나 핸드폰으로 보여 드리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에요.

홍천 미식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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