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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건강식품 

애플트리김약사네 우리아이쑥쑥 & 맥스 어린이철분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

울 아이들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도 아파서 결석하는 친구들이 여럿 있다고 해요.

아이들은 몸이 아프면 축축 늘어져서

밥도 잘 안 먹고

아픈 기간의 몇 배 만큼이나 성장도 더뎌지는 것 같아서,

저는 아이들이 아플까봐 무척 걱정을 합니다.



지난 주말 제가 감기에 걸리는 바람에 ㅜㅜ

남편과 큰 아이까지 감기가 옮고 말았는데 ㅜㅜㅜㅜ

정말 놀랍고 다행스럽게도

울 막내만 끝까지 '혼자' 쌩쌩했어요~

월매나 기특한지!! ♡♡



그동안 꾸준히 잘 챙겨 먹인 어린이건강식품 덕분인 것 같아서

겨울방학 때에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우리아이쑥쑥 & 맥스 어린이철분을 준비해 주었어요.






이번에 울 다인이 먹이려고 선택한

어린이건강식품 우리아이쑥쑥 & 맥스 어린이철분




건강식품 살 땐 애플트리김약사네 쇼핑몰을 둘러보곤 하는데,

사실 애플트리김약사네는 한창 자몽다이어트, 덴마크다이어트가 유행하던 시절에

제 다이어트 식품을 사기 위해 처음 알게 된 곳이랍니다^^

그러다 어린이건강식품도 괜찮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20여년 동안 건강기능식품 한길만 밟아 온 전문회사라 신뢰가 생기더라고요.



맨처음 애플트리김약사네에서 제 다이어트 제품이나 어린이건강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효과가 괜찮나...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3년 연속 소비자 만족지수 1위 브랜드이기도 하고

제품을 사 먹어보니 

효과도 좋아서 이번에 어린이건강식품 고를 때도 완전히 신뢰했어요.



애플트리김약사네 쇼핑몰이 적립금이나 등급에 따른 할인도 쏠쏠하고

다양한 행사도 자주 진행해서 참 마음에 들어요.

대표 약사인 김선용 약사와 1:1 상담으로 맞춤 제품 선택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네요~






최근 완전 핫한 악마다이어트도 애플트리김약사네 제품이잖아요~^^

어린이건강식품 구경갔다가

악마다이어트 미니팩 무료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기에

얼른 요것부터 신청 ㅋㅋㅋㅋ

선착순 1만명인데 무난히 선착순 안에 들어갔어요.

(아직 자리 많습니닷!)




어린이건강식품 우리아이쑥쑥 & 맥스 어린이철분 얘기 하다가

삼천포로 빠졌네요~






어린이건강식품 우리아이쑥쑥





칼슘부족 예방 및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는

우리아이쑥쑥 칼슘 비타민 & 미네랄이에요.



1일 섭취량 3정

씹어서 섭취하면 됩니다.

( 한 통에 800mg X 180정 )






눌러서 여는 뚜껑이라 안심할 수 있고,

어린이건강식품인 만큼 모양에도 신경을 썼네요~^^

앙증맞은 코끼리 모양 ♡







1회 1정을 씹어서 먹는 거예요~

어린이건강식품 애플트리김약사네 우리아이쑥쑥은 

뼈와 치아형성, 정상적인 면역기능, 

세포와 혈액생성,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성분이 쏙쏙 들어 있답니다~

요거 먹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주길!!!







흐흐흐

먹어 보더니 맛있다며^^

매일매일 스스로 어린이건강식품을 챙기는 

요즘 매우 마음에 드는 착한 7살 다인이.

'엄마~ 쑥쑥이 먹을래' 해요.







애플트리김약사네 맥스 어린이철분 & 비타민C플러스


1일 1회

1회 1정을 씹어서 섭취합니다.

( 한 통에 1000mg X 60정 )







동그란 모양에

울 다인이가 좋아하는 핑크 점박이가 콕콕콕~







엄마 이거 시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울 다인이는 신 맛을 좋아한다는~ (반전!)







끼니마다 엄마표 밥상 잘 차려 준비하고

어린이건강식품 잘 챙겨 먹이고

되도록 매일 뛰어 놀게 하고 

꾸준히 발레도 시키면,

겨울방학 동안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겠죠?







사실 겨울 방학동안 아이와 하루 온종일 뭘 하며 보낼지

벌써부터 막막하지만 ㄷㄷㄷ

부지런을 좀 떨어서 이번 방학에는 좋은 엄마가 한 번 돼 봐야겠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애플트리김약사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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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다솔, 유치원생 다인이의 겨울 방학





엄밀히 말해서 유치원생 다인이는 이미 겨울방학이 끝이 났지만

오빠가 초등학교 방학중이라

매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ㄷㄷㄷ

1월이 된 후 단 한 번도 유치원차를 타고 등원하지를 못하고 있어요.

원래 8시에 일어나야 되지만

절대로 깨우지 못할 정도로 곤히 콜콜콜 자고 있기에



9시에 얼굴을 봐도 새근새근

10시에 봐도 새근새근 ㅜㅜ



초등학교 1학년인 오빠의 겨울 방학은

곧 동생의 겨울방학

다인이는 대부분 10시 30분 즈음 유치원에 등원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서울에 눈 다운 눈이

펑펑펑 내렸던 날









다인이가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 오는 시간에 맞춰

다솔이와 함께 눈놀이 하러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왔어요.



장갑에 목도리에

근데 다솔이는 방수장갑이 아니라 좀 축축했을 거예요~








다인이도 집에 오자마자 목도리에 장갑 장착하고

눈놀이 시작~~~







렛잇고~~ 렛잇고~~

부르며 눈 흩뜨리기 








엄마는 피곤하고 춥다~~

잘 놀다 와~




저 먼저 집에 들어와서

전기장판 틀어 놓고 좀 누워 있는데,

20분 정도 지나니까

다솔이도 다인이도 컴백홈이네요~~~^^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한 사진들 




뷔페 먹으러 가서

뜨뜻한 철판에 나온 스테이크를 비롯한 어마무시하게 맛있는 음식이 많았는데,

울 꼬맹이들이 가져 온 접시 ㄷㄷㄷㄷㄷ

초등학생 다솔이는 귤 한 접시

유치원생 다인이는 눅눅해 보이는 감자튀김 한 접시 

ㅜㅜㅜㅜㅜㅜㅜ



엄마가 출동하지 않으면 꼬맹이들은 요렇게만 먹을 심산이에요.

단골 뷔페에 가면서

꼬맹이들이 밀담을 나누는데,

우리 가자마자 멸치국수부터 한 그릇씩 먹자~~~ ㅋㅋㅋㅋㅋ

비싼 뷔페에 와서 얼매나 싼 음식들만 골라 먹는지~










그 와중에 모든 것의 끝은 눈물 바람

엄마는 오빠만 좋아한다며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다인이.

밥 먹다 말고 대성통곡인데,

문제는 다솔이도 엄마는 다인이만 좋아한다며 삐치기 일쑤인 것.



엄마는 오빠가 말할 때는 웃어주고

엄마는 다인이한테만 뽀뽀하고

엄마는 오빠옆에만 앉고

엄마는 다인이만 안아주고

.

.

.

.

.

그야말로 헐!!!!!!!







그래도 둘이라 훨씬 더 재미있고

둘이기에 훨씬 더 좋은 다솔 다인 ♡♡♡♡

혼자였음 어쩔 뻔했니~








다솔 다인이가 요즘 빠져 있는 또하나는

스티커로 몸을 ??? 치장???? 할 수 있는 껌인데,

껌 한 통 사면 스티커를 다 떼서 일단 팔에 붙이는 걸로 시작합니다.

껌을 좋아하는지 스티커를 더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트에 가면 꼭 껌한통씩 사고 있답니다^^



초등학교 1학년 다솔, 유치원생 다인이의 겨울 방학

겨울방학이 2주 정도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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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재밌고 유익한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초등학교 1학년인 이다솔 군,

겨울방학은 31밤이라며 얼마나 좋아하던지 ^^

하루 24시간은 길고, 방학은 더 길고~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해도 

저는 아이들이 어릴 때 제일 잘 해 두어야 되는게 독서라고 생각하거든요.

방학 때 책읽기를 열심해 해 두는 것이

아이의 내공을 쌓는 길이며

초등학교 고학년, 더 나아가 중학교 고등학교에 갔을 때

내공이 폭발하여 힘!!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기에



이번 겨울방학 때

다솔이에게 꼭 책을 많이 읽히겠노라 결심을 했답니다.







2017년이 되었으니까 이제 9살!

이제는 제가 책을 읽어 주는 것 보다 스스로 책을 읽어 낼 줄 알아야 되는데요,

아이들이 책을 꼼꼼히 잘 읽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방법이 묘연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 다솔이가 책을 읽고 난 후

30분 정도 지난 즈음에



읽은 내용을 저에게 말해 보라며 테스트 아닌 테스트를 한답니다^^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공놀이는 재미있어!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세균 특공대, 출동!>




방학동안 8살 다솔이 7살 다인이와 함께 읽기로 정한 책은

대교 소빅스의 이야기 지식동화예요.

총 12권의 책으로 되어 있어서 일주일에 3권씩 읽으면 한 달동안 12권을 읽게 되는데,

내용이 재미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해서 그런가,

다솔이는 한 번 읽을 때 마다 두 권씩.

그러니까 하루에 두 권씩은 쭉쭉쭉~~~ 잘 읽어 내더라고요.



테스트를 해 보면

내용도 어찌나 착실히 잘 읽고 있는지

뿌듯뿌듯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 공놀이는 재미있어! > 



특히 겨울 방학 때 아이들은 게을려지기 쉽상이잖아요~

그러나 방학 때 책읽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운동이라

저는 아이들에게 춥지만 바깥에 나가서 놀고

운동도 많이 하도록 시키곤 하는데,






우리의 주인공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어이쿠!

돼지로 변하고 말았어요.



무심코 바라 본 거울에서 돼지가 된 자신을 발견한 후








바깥으로 나가서

곰에게 본때를 보여주고^^

사슴친구들과 신나게 축구를 합니다.



다솔이는 자기와 비슷한 처지의 주인공을 보면서

겨울이라고, 방학이라고

웅크리고 집에만 틀어박혀 있지 않고

열심히 놀고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을

무의식중에 깨닫게 되겠지요.






친구들과 열심히 축구를 한 덕에

우리의 주인공은 다시 귀여운 꼬마 친구로 돌아 왔는데,










아빠랑 같이 축구 좀 하자고 조르고 졸라도

소파와 혼연일체가 된 아빠는

ㅋㅋㅋ 결국 예상대로 돼지로 변하고 말았네요~^^



날씨가 춥고, 몸이 좀 힘들어도

아빠들도 아이들이랑 같이 공놀이, 바깥 놀이 좀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초등학생 겨울방학 중 책읽기 ♡ 대교 소빅스 이야기 지식동화




이번에 다솔이가 고른 책은

< 세균 특공대, 출동! >이에요.









아이들이 공감 100% 할 수 있는 내용이라

무척 진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요,



((( 다솔이가 읽은 책의 내용은 위에 게시해 놓은 동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








모래 놀이를 열심히 하다 말고

네모 과자를 꺼내 손가락까지 쪽쪽 빨면서 먹는 우리의 주인공.



9살 다솔이는 네모과자의 이름까지,

그리고 손가락을 쪽쪽 빤 것 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책의 내용이라 그렇겠지요?









손을 씻지도 않고

모래놀이를 하면서 과자를 먹었으니

세균들에게 공격을 받아서 온 몸이 아프기 시작하는데요,



우리 꼬맹이들도

제가 손씻어라, 샤워 좀 해야지~~ 하면

도망가기 바빠서 

자기와 똑같은 상황인 주인공을 보고 깜짝 놀랐을 거예요.







요렇게 부분을 넘겨 보는 책~

아이들이 참 좋아하잖아요~









목욕을 깨끗이 하면

세균들이 어떻게 되는지를,

부분을 넘겨서 볼 수 있는 책을 통해 보여 주고~^^








치카리카를 하면서 입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머리를 감으면서 머리카락 속 세균을 싹싹 없애고~~~






드디어 깔끔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로 짜잔~ 변신완료.



6살 다인이에게는 제가 책을 읽어 주었는데

자기 모습과 너무나 닮은 주인공의 모습에 반해버렸어요^^

매일 매일 깨끗이 손을 씻고

땀 흘리고 논 후에는 목욕까지 깔끔하게 마쳐야 하는 이유를,

재미있는 동화로 읽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깊이 있게 책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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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겨울방학 6살 이다인 하루 일과 




유치원이 방학을 했어요.

짧게나마 방학을 한다는 안내문과는 달리 주말 포함 총 11일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방학기간 ㄷㄷㄷㄷ



아직 6살 밖에는 되지 않았기에

혼자서는 심심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하루종일 엄마를 졸졸졸 따라 다니며

엄마 옆에 착싹 붙어 있는 다인이입니다.






제가 뷰티 리뷰를 하느라 사진을 찍을 때,

다인이는 화장을 할 수는 없으니

앱으로 착착착~

정말 귀엽게 화장을 하며 놀기도 하지요^^



다인이가 엄마껌딱지로 붙어 있는 통에

저는 무언가를 하기가 넘나 힘든데,

다인이의 특징은 꼭 엄마가 (혹은 다른 누군가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을 때

덩달아 급해진다는 것 ㅜㅜ

우리집은 30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집이므로

화장실은 한 개밖에 없는데







제가 화장실을 좀 느긋하게 쓸라 치면 

엄마엄마~ 부르다가

화장실 문틈 아래로 그림 편지를 보냅니다



딱 봐도 쉬~ 

쉬가 급하다는 편지

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다른 편지인데

샤워하고 있는 중에 보내 온 거였어요.

내용은 샤워 다 하고 어부바 

ㅋㅋㅋㅋ



집에서 제가 머리카락을 동그랗게 말아 올리고 있는 것까지

아주 잘 그랬네요~









유치원 겨울방학 동안

다인이는 일주일에 두 번 발레 학원에만 다니는데

최근 발레 학원을 옮겼어요.








무작정 옮기지는 않았고

체험 수업을 1회 들어 본 후에 옮길지 말지 결정했었죠.







처음 들어간 낯선 발레 수업에서

제 눈에는 다인이가 제일 잘 해 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수업이 재밌다고 하기에

전체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새로운 발레 학원으로 옮긴지

아직 한 달이 채 덜 되었어요.

적응중이에요.



엄마니까, 딸인 다인이를 

완전 주관적인 눈으로 보고 있긴 하지만

첫 수업인데 다인이 정말 잘하지 않나요?♡♡♡♡♡






요건 발레 수업 전에 찍은 사진인데

앉아 있는 자세부터가 아주 빛이 나는 이다인 양.



유치원 방학이 벌써 절반정도 지나가 버려서

너무너무 아쉬운 다인이는

내일은 아무데도 안 가고 집에만 있고 싶다는데, 

내일은 하루종일 뭘 하고 지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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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 

수영, 축구, 태권도로 체력단련 중인 8살 이다솔







걱정이 없어요.

아이가 초등학생 즈음 되니 방학이 아무리 32일일지라도 무섭지 않습니다!

혼자서 집에 몇 시간 쯤은 거뜬히 있을 수 있는 다솔 군,

준비물 챙겨서 집에서 나갈 시간만 알려주면

혼자서 학원차도 잘 타고 갔다가 잘 타고 오는 다솔

만세!!!!!




모든 일이 그렇듯 공부도 기초가 제일 중요하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져놓지 않으면 나중에 따라가기 힘든게 공부지만,

저는 저학년 때부터 공부공부 잔소리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돌이켜 보면 저도 초등학교때, 특히 저학년 때에는 공부를 한 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는 성적이 아주 좋았다가

고등학교 때 몸이 허약하여 ㅋㅋㅋ

체력적으로 버티지 못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적이 너무 많았으므로

무조건 체력! 

성적 보다 더 중요한 건 체력과 건강!!! 이라고 생각하므로






울 다솔 군은 겨울방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삼시세끼 매의 눈으로 지켜 보며 잘 챙겨 먹여서

포동포동하게 살을 찌우는 것이



제가 세운 다솔이의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의 목표입니다.

벌써 얼굴에 살이 오르는 것이 느껴져서 참 뿌듯해요.







헐!!

이건 또 무슨 일~



저는 어렷을 때부터 저를 꾸미는 일에는 매우 관심이 많았으나

저 외에 다른 것을 꾸미는 일에는 별로 무감각해서

아이들이 벽에 낙서를 해도 괜찮고,

벽지를 뜯어도 뭐 그냥 그러려니~~ 

(심지어 실크 벽지 ㅜㅜ)



이런 훌륭한(?) 엄마가 있다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울 장난꾸러기들이

이층 침대 옆쪽에 벽지를 뜯어서 훤히 속이 드러난 부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림 그릴 공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는지

심지어 벽지를 더 찢어내고 있는

이다인 양 ㅜㅜ








다솔이는 월요일 축구,

화, 수, 목요일 수영

화, 목, 금요일 태권도를 다니며

운동을 하고 있어요.



축구교실에도 담에 한 번 가서 사진을 찍어 와야겠다고 결심^^









겨울에도 물이 따듯하고

1:4로 수영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전문 수영장이에요.

가격은 사악하지만

처음 수영배울 때 제대로 배울 수 있고



선생님이 샤워도 시켜 주시고 젖은 머리까지 말려 주시며

차 운전해 주시는 선생님들까지 엄청 체계적으로 움직이시는 게 느껴지는...

완전 전문적이라 믿고 맡기면 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어요.






오빠가 수영하는 모습을 구경하러 온 다인이.

그러나 자기는 절대로 수영을 배우지 않겠다네요~

뭔가 겁이 났나 보죠?









다솔이 차 태워 보내고 슬슬 걸어서 수영장에 놀러 왔는데

저 멀리 오동통해진 다솔이가

엄마를 딱~ 발견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발차기 중인데

앞을 보고 해야지~



수영을 갓 배운 아이라는 표시인

흰색 수모의 다솔 군.








큰 창으로 아이를 볼 수 있도록 

대기실을 만들어 두어서

엄마들이 많이들 보러 오세요~








1:4 수업인데

보조 선생님까지 계시니

2:4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발레 학원에 가기 싫다는 다인이.

힘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며 집에 가서 쉬고 싶다는 다인이는,







껌 두 통을 사 주는 것으로

극적으로 달래기 성공 ㄷㄷㄷㄷㄷㄷ 힘들었어요~








벌써 의젓해진 다솔이,

아이가 좋아하는 것만 시키니 입씨름 할 필요도 없고

저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 & 간식만 챙겨 주면 되어

초등학교 1학년 겨울방학은 매우 편안하고 쉽습니다.

울 다인이가 얼른 자라서 초등학교 1학년이 되면,

저는 완전 편해지는 건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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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각하는 '착한 어린이'란?

 

 

 

드디어!!!! 유치원 방학이 끝! 났어요!!!

이 세상 모든 선생님들은 천사지만,

특히 말 안 통하고, 손 많이 가는 어린이집 & 유치원 선생님들은 천사 중에서도 가장 훌륭한 천사라고

감히 단언하며 존경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ㅜㅜㅜㅜ

내가 낳은 아이인데도 하루종일 지지고 볶다 보면, 저절로 득음을 할 지경이요

무의식적으로 찌푸리게 되는 경우가 너무너무 많은데

선생님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유치원 방학이 끝나는 날에 처음으로 펴 보았던 유치원 겨울방학 숙제 ^^

어린이집은 방학 숙제가 없었는데 유치원은 있더라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탱자탱자 놀아도 될 것을 굳이 무슨 숙제냐고 건의하고 싶지만

다른 엄마들은 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입 꾹~

 

 

 

 

 

 

 

이번 겨울 방학에는 크리스마스도 있었고, 연말도 끼어 있어서

교회에 가서 친구, 형, 누나들이랑 같이 노는 걸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겐 그야말로 최고의 방학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영화 보러 다니고, 키즈카페 다니고, 먹으러 다니고

집에 있으면 제가 더 힘드니까 ^^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면서 놀았는데,

다니며 많이 보고 들은 것들이 아이가 성장하는데 바탕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생활 계획표 짜기가 있었는데,

방학이 끝나는 순간 펴 보았기에 ㅋㅋ 이미 지난 날들의 계획을 짜는 모양이 되었어요.

저는 1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걸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동그라미를 그려 놓고 시간대별로 나누어 생활 계획표를 짜는 건 참 싫어해요.

꽤 모범생인척 했던 저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짜 놓은 생활 계획표를 지킨 적이 없어서 그렇고

또 지키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내내 마음에 불편한 것이 싫어서 그렇기도 해요.

 

 

 

아이와 함께, 주로 제가 짜 준 생활계획표에서는

잠 - 밥 먹기 - 놀기 밖에 없어요 ^^

 

 

 

 

 

 

 

 

방학 숙제 중 하나가

<내가 정한 나의 약속>이었는데,

방학동안 지킬 약속을 부모님과 함께 정하고 약속을 지킬 때마다 군고구마를 색칠하는 것이었어요.

저는 아예 관여를 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써 보도록 했지요.

 

 

네가 방학동안 어떤 모습이면 엄마가 좋아할까?

네가 생각하기에 어떤 아이가 착한 어린이라고 생각해? ....라고 물어보면서요,

 

 

 

세 가지 모두 별로 생각하지도 않고 아이 스스로 써 내려간 내용인데,

(맞춤법 틀린 건 제가 고쳐 주었어요.)

내용을 보고 어찌나 놀랍던지!!!

 

 

맨먼저 엄마 말 잘 듣기!를 생각해 내더니 쓸 때는 마아빠 말 잘 듣기로 바꾸어 쓰더라고요.

그 다음에는 컴퓨터 조금 보기

마지막으로는 책 읽기.

 

 

한편으로는, 아이가 이제 7살이 되니 엄마의 마음을 잘 알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다른 한편으론 그러면서도 만날 말 안 듣고, 컴퓨터로 만화만 보고, 책은 하나도 안 읽는게 생각나

괘씸했어요! 알면서 그 반대로 하다니...

 

 

아이가 생각하는 착한 어린이가 사실은 제가 자주 하는 말을 간추린 걸 거예요.

엄마가 자주자주 잔소리를 하니까 그 말이 듣기 싫어 전혀 지키지는 않으면서도

별로 생각하지 않고도 그 걸 떠올린 거죠.

 

 

잠깐 동안 계속 잔소리를 해야 하나, 별로 효과가 없으니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

아이에게 엄마가 원하는게 뭔지 알려는 주자 싶어

앞으로도 계속 잔소리를 하는 걸로  ^^

 

 

 

 

 

 

 

친구들이랑 뭘 하고 싶냐는 질문에

요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두고,

쌓기도 하고 무너뜨리기도 하고 징검다리를 만들며 노는 벽돌놀이를 그려 넣은 아이.

 

 

 

 

 

 

 

이번 겨울 방학이 끝나고

일곱 살이 되었다며 자랑하는 아이가 훌쩍 커진 것 같습니다.

키와 몸이 자라고,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자라길 바라요~

 

 

 

 

 

이제 방학이 끝났으니 엄마는 한결 수월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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