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허리밴드 ? 허리벨트 ??
확실히 갈비뼈 모으고
복근에 힘주는 게 다르네요~
결론:: 좋다!!
ㅋㅋㅋㅋ
원장 선생님께서
하라고 말씀 하신 대에는
다 이유가 있는듯~
9살 꼬마 발레리나 다인이.
다인이는 지금 전공대비반 수업을 들으면서
한 발짝 한 발짝
발레 전공에 다가가고 있는 중인데요~
울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께서
다인이가 갈비뼈를 모으는 힘이 부족하고
(그 감각도 부족하고~)
복근에 힘이 부족해서 복부에 힘을 빡!!! 줄 수 있는
발레 허리밴드 or 발레 허리벨트가 필요하다고
사실은 몇 달 전부터 말씀을 하셨었는데요~
이제야 준비를 했습니다 ㅎㅎ
으읭? 이게 뭐야 ㅋㅋㅋ
사실 허리밴드 혹은 허리벨트에 적합한 제품이 없었어요.
여러 발레 사이트를 뒤지고 또 뒤지고......
그나마 제일 괜찮은 곳에서
9살 다인이
꼬마 발레리나에게 잘 맞는 허리벨트를 골라서
주문을 했는데요~
배송은 딱 하루만에 ㄷㄷㄷ
정말 빨리 도착했는데,
제품 상세 사이즈에서는 신축성이 좋아서
누구에게나 다 잘 맞다고 하더니만
9살 꼬맹이에겐
헐렁하기도 그렇게 헐렁할 수가 없을 정도로 크더라고요.
발레 허리밴드, 발레 허리벨트는
몸에 딱맞아서
꽉 조이는 기분이 들어야
자세를 바로 잡을 수 있어서 좋거든요~
그래서 꽉 맞을 수 있도록
가위로 자르고
실로 꿰매기로 했어요.
가위로 잘랐고
자른 부분을 라이터로 지졌는데,
뭔가 그을음이 크고 보기 싫게 남아서 ㅜㅜ
그 부분을 실로 다 가려야 되겠다 싶어서
마구마구 바느질을,,,
홈질을, 박음질을 마구마구 맘대로 했어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바느질 실력이 형편없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가운데 부분에
다인이라고 이름도 쓰고~~~
꽉 조이는 느낌이 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했기에,
요렇게 딱 맞게 재단을 했지욤~
발레 허리 벨트를 한 후의 다인이의 모습입니다.
앞모습~♡
요건 뒷모습~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발레 허리벨트까지 잘 장착을 했으니까
울 다인,
훨씬 더 갈비뼈를 잘 모으고~~
복부 라인에 착용을 하면
배도 쏙 집어 넣고 하겠지요?????
밴드가 조금만 더 넓다면
복부 균형, 복부 라인 잡기에도 좋겠는데
사진에서 보다시피
너무 얇아요.
최소한 2배는 더 넓었으면 좋겠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넓고 짱짱한 발레 허리밴드는 없어요.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발레 허리밴드를 잘 장착한 울 다인 양^^
오늘은 원장 선생님과 함께
발 포인을 중점적으로 수업을 해 보았습니다.
다인이는 9살 아이답지않게
다른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턴아웃도 잘 되고
발끝 포인 동작도 잘 되는데~
이게 센터 수업과 작품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오늘 다인이는
발끝포인을 끝까지 잘 할 수 있도록
발 아치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원포인트 개인레슨 수업을 중점적으로 정리하였어요.
다인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엄마의 노력과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의 수고를
잘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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