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춘천 물레길 카누타기 ;; 여행 둘째 날 춘천 여행코스

 

 

춘천 여행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했던 카누타기.

카누는 클럽메드 빈탄으로 신혼 여행을 갔을 때 남편과 처음으로 타 봤고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 현지인이랑 두 번째로 타 봤고

이번이 세 번째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타 본 것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긴 코스로 카누를 탈 수 있다니!!!!

춘천이라 가능한 것 같다는 얘길 남편이랑 잠시 나누었답니다~^^

 

 

생각보다 노(패들)를 젓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어서

절반 정도 가면 (여자들은) 슬쩍 노에서 손을 떼고 셀카를 찍거나 ㅎㅎ

의리있는 여자들은 끝까지 노를 젓고자 애를 쓰지만 엉뚱한 곳으로 방향을 잡게 되는 ㅋㅋㅋ

그래서 같이 탄 '남자'의 역할이 매우매우 중요하답니다.

남편은 신혼 여행 때보다 근육이 많이 늘었는지

저랑 아이들까지 셋을 태웠음에도 훨씬 더 운전(?)을 잘 해 주었어요.

 

 

아이들이 정말정말 좋아했던 춘천 여행코스, 춘천 물레길 카누타기!!!

다인이가 4살이라 타기 전에는 살짝 걱정도 했으나

막상 카누를 타 보니까 앉아 있을 수만 있다면 어린 아기들도 탈 수 있을 것 같고요~

햇볕이 강하니까 선글라스 필수!

선크림 왕창!!!

카누가 뒤집힐 염려가 거의 없으니까 카메라를 가지고 타도 괜찮아요.

 

 

 

 

 

 

 

춘천 물레길 카누 하우스.

20분 일찍 여유롭게 도착을 해서 2층에서 접수를 하고

정각이 되면 1층 교육장에서 이론 수업부터 받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 본 풍경인데요~ 정말 멋지죠?

카누를 보는 순간 가슴이 설레요 ^^

 

 

카누하우스 2층에는 카누 카페가 있어서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테이블 마다 마련 된 게임을 즐기면서 카누를 타기 전후에 여유를 누릴 수 있답니다~

카누카페 자세히 보기 http://hotsuda.com/2151

 

 

 

 

조교 포스 팍팍 풍기는 카누 선생님~

모두들 진지하게 이론 수업에 임하고 있어요.

 

 

 

 

카누는 조종을 할 사람이 에 탑승해요.

조종을 할 사람이 먼저 타고, 가운데서 카누를 잡아 주면

앞에 탈 사람이 카누 중심을 밟고 낮은 자세로 탑승,

그런 다음 추가 탑승 인원이 타게 된답니다.

 

 

구명 조끼를 반드시 입어야 하며

탑승 전 패들은 바닥에 두어야 해요.

다리는 모으지 말고 벌려서 뻗거나 양반다리.

일단 탑승 한 후에는 절대로 일어서면 안되고, 자리를 바꾸어서도 안 돼요.

 

 

 

 

 

 

 

패들 잡는 법, 오른쪽 왼쪽으로 가는 법 등등을 설명해 주시는 중.

동영상으로 실제 춘천 물레길의 모습을 보여 주시고

코스를 설명해 주신느데요~

 

 

 

 

울 다솔 군, 이렇게 집중해서 잘 듣더니

실제로 카누에 타서는 동영상에서 봤던 코스가 나오니까,

딱 알아 맞추더라고요.

 

20분 정도 이론 수업을 들은 후에

 

 

 

 

 

 

구명조끼를 입습니다.

아동용이 6살, 4살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크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괜찮았어요.

 

 

 

 

 

모자에 선글라스까지 준비하고

구명조끼까지 잘 갖춰 입은 다솔 군. 완벽해요!!!

 

 

저희는 오전 10시에 카누를 탔었는데요~

생각보다 훨씬 더 뜨거웠었어요.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가을이 성큼 다가 왔으니까

점점 더 카누 타기에 날씨가 좋아질 테지만,,,, 그래도 오전에 타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춘천 여행코스 첫번째로 춘천 물레길 카누타기를 넣고,

그 다음에 점심 먹으러 가면 딱 맞거든요^^

 

 

 

 

 

 

 

저는 얼른 카누를 탈 생각에 서둘러 갔는데....그래도 꼴찌.

(어린 아이들이 있어서 이것저것 챙길 거리가 많아서)

뒤를 돌아 보니 남편은 올 생각도 않고 ㅜㅜ

 

 

 

 

그도 그럴 것이

사진 찍기 좋아하는 남편에게 하나도 놓칠 거리가 없거든요.

고개만 돌리면 다 엽서 풍경.

 

 

 

 

이미 모두가 카누를 타고 출발한지 오래고 ^^

카누 선생님들도 이미 우리를 잊은지 오래고 ㅋㅋㅋㅋ

여행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맞춰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아이들 데리고 여행할 때엔 특히나 마음에서 '조급함'을 버려야 돼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천천히....

사진도 찍으면서....

 

 

 

 

 

그러나 순간순간 욱! 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

참을 인이 세 개요~

 

 

 

 

와!!!!

카누를 타고 쭉쭉쭉~ 앞으로 나가니

바람이 살랑 불고, 참 시원했어요.

태양은 지글거려도 물은 시원하니, 오묘하도다!!!

 

 

 

 

남편은 저에게 노를 젓지 말라며 힘을 과시하고 ㅋㅋㅋ

저는 틈틈히 젓고, 틈틈히 사진을 찍으며

행복하게 카누를 즐겼답니다 ^^

 

 

 

 

 

처음 타 본 카누가 신기하고 재미있는 다솔 군,

운전도 해 보고 싶은 다솔 군,

 

 

노를 저을 때 앞사람과 뒷사람의 노가 서로 반대방향이어야 되잖아요?

제가 제 맘대로 노를 저으면

뒤에 앉아 있는 남편은 거기에 맞추어 다른 방향으로 노를 젓고

오른쪽 왼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될 때는

그냥 남편 혼자 젓고

 

 

둘 다 힘이 세졌는지 카누가 쌩쌩 잘 나갔어요.

뒤늦게 출발했으나 꽤 많이 따라 잡았답니다 ㅎㅎㅎ 

 

 

 

 

 

 

귀여운 다인이.

몰랐는데 이 때부터 하품을 하고 있었었군요~

흔들흔들~

카누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물 위를 둥둥둥 떠 다니고 있으니

편안한 마음이 들어 잠이 올 수도 있어요 ^^

 

 

저희는 일단 첨에는 전력질주로 다른 분들을 따라 잡으려 애를 쓰고

반환점에 다 와서는 그 자리에 유유자적 떠 있으며

셀카 삼매경 ㅋㅋ

뒤로 돌아 앉을 수 없어서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제가 셀카로 저랑 뒷자리, 다인이까지 다 찍어 줬지요.

 

 

 

 

 

 

사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새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나봐요~

주변에 카누 선생님들이 모터 보트를 타고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계시다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 문제를 해결 해 주고

너무 뒤처진다 싶으면 끌어주고

 

 

 

 

 

요렇게 사진도 찍어 주신답니다^^

아참, 중간에 포토존에서 DSLR로 사진을 찍어 주시는데

카누를 타고 돌아와 보면 인화돼 있어요.

한 장에 3000천원.

남편은 이런 데에서 찍힌 사진은 무조건 사야 후회가 없다며

굳이굳이 제가 눈을 감은 사진을 사더니

집에 오자마자 내팽겨 쳐 놓고 ㅜㅜ

 

 

 

 

 

카누를 타고 뭍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인이는 잡니다.

새근새근 ㅋㅋ

뜨거울까봐 선글라스를 씌워 주었어요.

(꾸벅꾸벅 졸다가 모자는 물에 빠뜨렸음....뒤에 앉은 남편이 멋지게 주음)

 

 

 

 

거의 다 와서

'나도 좀 해 보자'며 노래를 불렀던 다솔 군에게 노를 저을 기회를 줬어요.

 

 

 

 

 

 

소원성취 후에 신이 나서 노를 젓는 듯 하다가

물 튀기며 장난치기 시작

 

 

 

 

결국 아빠의 '욱'을 부르고

남편도 참을 인자 세 개 쓰기 ㅎㅎㅎㅎ

 

 

 

 

요 사진도 카누 선생님이 찍어 주셨어요.

엄청 친절하시죠?

한 시간 동안 즐거웠던 춘천 물레길 카누 타기!!

춘천 여행코스로 꼭 넣기를 강추합니다^^

 

 

 

 

 

 

비몽사몽 아직 잠이 덜 깬 다인이는

계단에서 빙그르르..... 넘어질 뻔했으나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해서

다인이를 끝까지 잡아 준 엄마의 팔뚝!

 

 

 

 

 

덕분에 아무탈 없이 무사히 카누 체험 끝!

 

 

 

 

 

카누를 한 시간이나 탔건만

(우린 늦게 출발했고, 이론 수업도 있었으니 30분이었나?)

돌아가는게 아쉬워서, 자기는 더 타겠다며 우겼던 이다솔 군이

노를 정리하는 것으로 마무리.

 

 

 

 

춘천 물레길 카누 체험의 시간, 코스, 이용요금 정보를 올려 드립니다.

춘천 여행할 때 참고해 보세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반응형
반응형

 

 

 

 

춘천여행 중 춘천호텔에서 우리 아이들은??

 

 

어디로 여행을 가든 호텔 체크인 후 한 두 시간은 휴식 ^^

그게 아이들 데리고 건강하고 더 재미있게 여행을 하는 요령이에요.

휴식 시간 동안 무엇을 하는지는 자유!

 

 

여행지로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 다 준 남편은 이 시간 동안에

대부분 침대에서 텔레비전을 보거나 혹은 자거나.. 때로는 다음 일정을 준비하면서 푹~ 쉬고

여행지에서 천하무적 원더우먼으로 변신하는 저는 절대로 안 쉬면서 ㅋㅋㅋ

여행 가방을 풀고 정리를 합니다.

(단 1박 2일이라도 호텔을 우리집으로 풀세팅 ^^)

 

 

꽃보다 청춘의 윤상 ㅋㅋㅋ 저랑 비슷한 면이 참 많아요~

윤상이 페루 호텔에서 침대시트를 정리, 수건을 각잡아 개고,

낯선 건 잘 안 하려고 하고, 모든 걸 귀찮아하고,  변비로 고생하고 ㅜㅜㅜㅜ

그 마음 제가 잘 알지요~

그러나 결혼 후 저는 참 많이 달라졌고,

윤상은 결혼 전 제 어렸을 때의 모습이랑 비슷비슷 ^^

그래도 호텔방을 풀세팅하는 건 변함이 없답니다.

 

 

 

 


 

아이들은 호텔방을 정복하며 놀아요.

맘껏!! 신나게!!!

손 씻는 것 처럼 보인다고요?

노는 겁니다 ㅜㅜ

이름하여 물장난 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러나 자유시간 동안에는 이 또한 허용!

 

 

 

 

 

낯선 수도꼭지에 적응을 못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나서 동생의 손을 씻어 주는 자상한 오빠 등장~

 

 

춘천관광호텔은 세면대가 욕실에도 있지만, 욕실 밖에도 하나 더 나와 있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손을 씻을 때도 참 좋아요.

 

 

 

 

 

 

저는 아이들이 노는 동안 화장대 정리,

저녁 식사를 하러 가면서 입을 옷이랑 다음날 카누를 터라 갈 때 입을 옷을 미리 세팅 ^^

특히 여행지에서는 옷을 잘 맞춰 입어야 사진도 예쁘게 나오고 ㅋㅋㅋ

여행 기분도 더 낼 수 있기에

가족끼리 룩을 맞추는게 좋아요.

 

 

 

 

 

 

춘천호텔은 다 이렇게 좋나요? ㅋㅋ

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룸컨디션이 매우 괜찮아서

춘천관광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불평을 한 번도 안 했는데~

 

 

아이들은 이 넓은 객실을 운동장이라고 생각하는듯

객실에 있던 의자를 가지고 놀이를 합니다.

 

 

 

춘천 관광호텔 객실 소개 : http://www.hotsuda.com/2165

 

 

 

 

 

 

비행기놀이

흡사 요가 동작 같네요~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따라 하는 이다인 양.

 

 

 

 

 

신나게 한참 놀더니,

이다인 양, 자기가 소녀였다는 게 불현듯 생각이 났는지...

 

 

 

 

 

뜬금없이 거울을 보며 머리를 빗기 시작.

너무너무 진지해요 ^^

 

 

 

 

 

 

동생 머리를 빗겨주는 자상한 오빠 또 등장.

 

 

 

낮에 춘천 시내를 돌아 다니면서 놀고

 

춘천 닭갈비 골목 둘러 보기 http://www.hotsuda.com/2125

애들이 안아 달라고 조를 땐? http://www.hotsuda.com/2126

 

 

 

 

 

저녁까지 잘 먹고 돌아 와서는

목욕하며 또 놀기 ^^

 

 

 

 

 

바디워시 풀어서 월풀을 가동시키면

재미있는 거품 목욕 시간~

곁에서 지켜보고 있어야 된다는 것이 함정 ㅜㅜㅜㅜㅜ

거품을 가지고 장난을 치기 때문에 손을 씻어 눈을 닦아낼 때 꼭 제가 필요합니다 ㅜㅜ

샤워기 들고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거품이 눈에 묻음 손씻고 얼굴 씻으러 투입 ㅜㅜ

 

 

 

 

 

 

그래도 아이들이 거품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걸 보면

그 또한 행복이니 참습니다 ㅜㅜ

 

 

 

 

 

오잉? 왠일이야?

밤에는 제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책을 읽어요.

 

 

다솔이가 이 날 밤 스스로 책을 읽게 된 이유

http://www.hotsuda.com/2124

 

 

 

 

 

 

책 읽기가 힘자랑으로 살짝 어긋날 뻔도 했지만 ㅋㅋ

(한 손에 두 권!!!)

 

 

 

 

 

 

마무리는 훈훈하게~

아이들이 춘천호텔에서 이렇게 재미있게 잘 놀았답니다.

결혼 전과는 달리, 제가 여행지에서 호텔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이유 중 하나가

그저 잠만 자는 곳이 아닌 호텔이 곧 여행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 때문이에요~

반응형
반응형

 

 

 

춘천 가볼만한곳 ;;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춘천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토리니예요.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멋진 뷰를 보며 먹으니 기분이 저절로 행복해졌답니다~^^

 

 

 

 

 

 

 

 

 

춘천으로 가족 여행을 가는데 어디어디를 다녀오면 좋겠냐고

춘천 사는 동생에게 미리 물어 봤었어요.

산토리니를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줬었는데,

산토리니는 이미 제 여행목록에 있었어요.

 

 

오예오예~ 잘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이야~ 감탄사가 나오면서 ㅋㅋ

산토리니가 왜 춘천 가볼만한곳인지 딱 알겠더라고요.

언덕배기로 올라가면서 춘천시내가 딱! 보이고,

전망이 끝내주는데!!!

진짜진짜 아름답거든요~

 

 

 

 

 

산토리니에 도착하면서부터 기분이 업업업!!!

다솔이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계단이 신기하고~

 

 

 

 

저랑 다인이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이 마음에 들고 ^^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은 판매하는 거예요~

 

 

 

 

산토리니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층에서는 음료, 아이스크림, 초콜릿, 베이커리, 커피, 피자...를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2층에서 식사를 하길 추천해드립니다^^

 

 

 

 

미리 예약도 하고 가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꺅~!!

 

 

이렇게 멋진 자리를 미리 찜꽁할 수 있으니까요~

프로포즈 할 분들, 기념일, 아님 우리처럼 춘천으로 여행 온 여행객들이

모두모두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산토리니를 맨처음 손꼽는 이유를 잘 알겠지요?

 

 

 

 

 

 

창 밖으로 보면서,

우리가 외국에 있나? 싶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어요.

2층 레스토랑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레스토랑이 테라스와 연결 돼 있어서 셀카 수 백장 찍고 ㅋㅋ

sns날리고~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은 뷰~)

아이들이랑 저랑 똑같이 와우와우~ 감탄사를 내뿜으면서 깡충거리다가

급 체통을 지킴 ㅎㅎㅎ

 

 

 

 

 

산토리니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우고 있고

손님에게 공개해 두어서

아항~ 내가 주문해서 먹는 샐러드가 바로 저기에서 나왔구나~

끄덕이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눈으로 보고 먹으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슬슬 음식의 이름을 깨우치기 시작한 다솔 군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고릅니다.

(.....만!! 물론 결정은 제가 ^^)

 

 

 

 

다인이는 산토리니 직원분이 준비해 주신 키티 컵과 어린이용 테이블 세팅에 흐뭇하고~

다인이는 키티, 다솔이는 또봇 컵을 주셔서

아이들 둘 다 만족했어요.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버섯베이컨 피자, 안심 폰드뷰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예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작은 접시의 샐러드와 스프가 나와요.

 

 

 

 

 

 

 

 

맨먼저 나온 식전빵과 스프.

스프가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참 맛있었어요.

 

 

 

 

 

 

음식이 나오면 식신 강림으로 먹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므로 ㅋㅋ

본격적으로 식사 하기 전에

창밖 풍경을 담아 기념 사진을 찍고 

산토리니도 식후경이니 얼른얼른 맛있게 먹자고요~

 

 

(아참! 야외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산토리니 1층, 2층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야외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피자가 준비 되어 한 조각씩 먹고

 

 

 

 

 

 

 

특히 다솔이가 제일 잘 먹어요.

다솔이는 맛집, 분위기 좋은 곳에선 밥을 참 잘 먹는

분위기 좀 아는 남자거든요 ^^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달라고 해서

남편은 더 매콤하고 화끈하게,

다솔이는 더 고소하고 풍미있게 먹는 걸 즐깁니다^^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아까 들어 봐 두었던 산토리니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해 만든 하우스 샐러드.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에 발사믹 식초로 향긋함을 더하고,

수박, 토마토, 오렌지가 있어 상큼!

파마산 치즈를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큼직큼직 들어 있어서 부드럽.....ㅜㅜㅜㅜ

(!!! 갑자기 기억력 상실이 오는지 ㅜㅜ 문득 저 치즈가 모짜렐라가 아니었던 것 같기도, 맞는 것 같기도 ㅜㅜ

치즈의 종류는 정확치 않았어도 어쨌든 맛은 좋았답니다 ㅜㅜㅜㅜ)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의 축소판 ㅋㅋㅋ

이건 스테이크를 주문했을 때 같이 나오는 샐러드예요.

 

 

 

 

 

 

언제나 진리인!!! 스테이크 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아름답네요~

가니쉬랑 같이 먹음 더 아름답다는 ㅋㅋ

 

 

 

 

 

안심 폰드뷰 파스타

 

 

누가 고기주의자 아니랄까봐서 파스타마저

안심이 듬뿍 들어 있는 걸로 선택한~

 

 

안심 폰드뷰 파스타는 우리 입맛에는 아주아주 맛있는데요~

끝맛이 매콤해요.

그러니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데,

아이들에겐 먹일 수 없어서 살짝 당황을 했답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져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던 스테이크

 

 

원래는 파스타를 애들에게 더 중점적으로 먹일 생각이었으나

파스타가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라 우리가 냠냠 맛있게 잘 먹고 ㅋㅋㅋ

스테이크를 잘게 잘라 아이들에게 먹여 봤어요.

 

 

우려와는 달리,

고기! 고기!를 외치며 입을 제비처럼 쫙쫙 벌렸던 다솔 다인.

다솔이뿐만 아니라 4살 다인이도 스테이크를 아주 잘 먹었어요.

 

 

 

 

 

 

 

한 번 가 보니 저 또한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우 넓직하고 분위기 있어요.

사진으로 찍을 수 없었던 공간들이 저희 테이블 뒷쪽으로도 더 있고

조금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면 룸으로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도 아주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있고요~

 

 

 

 

 

 

 

저도 샐러드는 다 내꺼라며 ㅋㅋ

정말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토마토 달라, 오렌지 달라, 치즈 달라....

이다인 양의 끊임없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모두모두 특별한 날을 즐기고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이 떠들까봐 걱정이 됐던 우리 부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하나씩 쥐어 주고 쉿!!!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스테이크를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나중에는 스테이크 접시가 바닥을 보여서

파스타 안에 들어 있었던 등심을 잘게잘게 썰어서 줬는데

면 보다 고기에는 매운 맛이 덜해서

파스타 속 등심도 다솔, 다인이 둘 다 잘 먹었어요.

 

 

 

 

 

접시를 완벽하게 싹싹 비운 우리가족

가니쉬까지 다~ 먹어 치움 ㅋ

남긴 피자는 포장해 왔고요~

후식으로 아이들은 주스를 저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를 테이크아웃잔에 담아 주시는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이제 밥을 다 먹었으니까

산토리니의 자랑~ 야외 정원으로 나가서 놀아야지.

 

 

 

 

 

나가면서 아이들에게도 유기농 채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줬어요.

우리집에서도 상추를, 바질을, 로즈마리를 키우자는 다솔 군.

너 키우느라 바빠 채소 키울 시간은 없단다~

 

 

이제 산토리니 정원으로 가 보자~

춘천 가볼만한곳 산토리니, 정말 근사하지요?

 

반응형
반응형

 

 

 

 

 

춘천물레길 카누하우스 커피 ;; 카푸치노엔 설탕을 넣어야 제 맛!

 

 

춘천 여행 이틀째 날

이 날은 춘천 물레길에서 카누를 타기로 했는데요~

 

 

처음에는 호텔에서 탱자탱자 놀다가,

12시 즈음 체크아웃을 하고 1시에 물레길을 예약하려고 했었어요.

그랬으면 큰일났을 뻔!!!!

10시에 탔는데도 제법 뜨겁더라고요.

1시에 탔으면 카누고 뭐고 짜증 났을 뻔~~~

호텔에서 아침먹고 후다닥 준비해서 나가면 되는 시간인 10시를

추천해 드립니다^^

추천 물레길에서 카누 타실 분들은 꼭꼭 오전 10시에 타시길 ㅋㅋㅋ

 

 

 

 

 

춘천 물레길 카누하우스 2층에서

물레길 접수를 받아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하고 나서!)

 

 

 

 

카누하우스에는 물레길을 더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각종 준비물들을 갖추어 놓으셨어요.

모자, 썬크림, 방수팩 등등.

 

 

카누가 뒤집힐 일이 없으니 방수팩 없어도 괜찮고요~

모자는 꼭 써야 됩니다~

 

 

 

 

저는 이번에 춘천 여행을 준비하면서

물레길에 대해 알게 됐는데,

저만 몰랐었나요? 이미 런닝맨에도 나왔고, 영화도 찍었고~ 유명한 곳이었어요.

 

 

 

 

 

요렇게 보면 아기자기하고 더 예쁜 춘천 물레길 카누 하우스^^

 

 

 

 

카페를 보자마자,

남편에게 커피 사달라고 졸랐는데^ㅛ^

저희가 카누를 예약했던 10시, 10분 전에는 도착해야 했으니

9시 40~50분에는 바리스타께서 출근 전이었어요.

커피 한 잔 딱 ! 먹고 카누를 타고 싶었으나.....타고 나서 마시기로 ㅜㅜㅜ

 

 

 

 

 

카누하우스 옥상에는 요렇게 카누들이 묶여져 있는데,

이건 못 타는 건지, 그냥 전시용인지, 어떤 용도로 왜 여기에 묶여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카누하우스에서 보는 바깥풍경~

정말 경치가 좋지요?

 

 

잠깐 여유를 즐기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들, 퍼즐들.....이 잔뜩 있어서

아이들은 오히려 카누 보다 이 곳에 더 정신이 팔리고 ㅋㅋ

 

 

 

 

 

이미 아름다움에 눈을 떠 버린 다인이는,

춘천에 와서 패셔니스타로 거듭났습니다.

20분 넘게 목이 터져라 운 댓가로 당당히 얻어낸 선글라스~

제가 화장하는 동안 곁에서 앵앵거리며 방해한 끝에 립스틱도 곱게 바르고 ^^

 

 

 

 

 

 

뒤로 보이는 시계 ^^

10시 5분 전.

 

 

 

 

우리 보다 한 시간 먼저 카누를 예약했던 팀들이 속속 돌아 오고,

드디어 우리 차례가 되어

카누를 타러.

그 전에 먼저 카누 교육을 받으러 1층으로 내려 갔답니다.

 

 

.

.

.

.

.

 

 

한 시간 후!!!! 

우리는 다시 카누 하우스로 돌아 왔어요.

 

 

 

 

다솔이는 아까 실컷 놀지 못해서 아쉬웠던 장난감이 눈에 밟혔고

 

 

 

 

 

저는 아까 마시지 못해서 눈에 밟혔던 카푸치노를 마시러 ^^

 

 

 

 

 

 

헐리우드 액션의 달인인 엄마 앞에서

애써 태연한 모습을 보이는 이다솔 선생.

 

 

아참! 춘천 물레길에서는 카누 체험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벤트 중이었어요.

춘천 물레길이라는 말을 꼭 넣어서

카누 체험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 천원짜리 아이스크림이 공짜!

ㅋㅋㅋㅋㅋㅋㅋ

카누하우스에 메모가 붙어 있었는데,

매의 눈인 제가, 공짜 좋아하는 제가 그런 걸 놓칠 수 없지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나봐요~

저랑 남편만 공짜 아이스크림을 얻었어요 ㅋㅋㅋㅋ

 

 

 

 

 

부드러운 카푸치노엔 달콤한 설탕을 넣어야 제 맛!

적당히 넣고 휘휘저어

마시면 ~~ ^____^

 

 

 

 

 

 

 

 

다인이도 스스로 고른 아이스크림이 만족스러운 듯~

 

 

 

 

 

 

 

밥은 안 먹어도 차가운 건 매우매우 잘 먹는

다솔이도 어느새 아이스크림 하나를 뚝딱~! 대단해요~

 

 

 

 

 

저기도 있다고욧!

 

 

아이들에게 젠가를 가르쳐 주면서

참 재미있게 여유를 즐겼어요.

 

 

 

 

 

 

아이들이 손을 대면 여지없이 와르르륵!! ^^

첨엔 다 그런거지뭐.

 

 

 

 

반응형
반응형

 

 

사진 찍는 걸 즐기는 우리 가족.

뱃속에 있을 때는 당연하고 ㅋㅋ

태어나자마자 눈도 덜 떴을 때부터 카메라가 따라다녔으니

벌써 햇수로 6년, 4년 째 카메라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입니다.

 

 

사진찍자~~는 소리에,

제각각 포즈를 취하고 있는 ㅎㅎㅎㅎ

 

 

뿌잉3

 

 

 

 

 

 

다솔이는 요즘 가장 즐겨 보고 있는 파워레인저 흉내에 심취해져 있고,

오빠바라기, 오빠따라쟁이 다인이는 눈이 뒤에 달려 있는지 오빠를 따라서 포즈를 취해요.

 

 

 

사진 찍기의 달인

 

 

 

 

 

 

그러다가 성에 안 차는지,

자기 혼자서만 사진을 찍겠답니다~

한쪽 다리를 척 걸치고 팔을 이렇게도 해 보고 저렇게도 해 보고....

 

 

흐음...

그렇담 나도 빠질 수 없지~

 

 

 

 

 

 

 

어마무시한 유연함을 뽐내는 경쟁자의 등장에,

위기 의식을 느낀 다솔 군은 조금 더 높은 바위 위에 올라가겠다고 떼를 쓰지만,

그냥 그 자리에서 하는 것이 최선임을 ㅎㅎㅎ

 

 

 

 

유연함은 저 못지 않지만,

(그냥 타고 나는 거예요~ 특별히 뭘 한 건 없는데도 유연유연 ^^)

아직 제 몸을 맘대로 조절하기는 어려운 다인이는 제가 척 안아 들고,

포즈를 완성해갑니다~

 

 

 

 

그리하여 완성된 우리의 사진.

여기는 춘천인데요 ㅋㅋㅋ

그곳이 춘천인 것 보다는 그곳에 우리가 있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주변을 걸어다니면서 노는 중이에요.

 

 

걷다가 멋진 돌담길이 있어서 사진을 찍고,

모퉁이를 크게 돌면 우리가 묵었던 숙소인 베니키아 춘천 호텔(구. 춘천관광호텔)이 나오는데,

아이들은 슬슬 꾀가 나지요.

걷기 싫어서 또 잉잉잉~ 안아달라고 또 앵앵앵~

 

 

 

 

애들이 안아 달라고 조를 땐?

 

 

 

 

이럴 땐 얼른 게임을 생각해 내야 돼요.

이름하여 노란선 따라 누가누가 잘 걷나? 게임.

 

 

 

 

노란 선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차없이 탈락,

 

 

 

 

 

굳이 처음부터 다시 걸을 필요는 없는데 ㅎㅎ

탈락한 아이들은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서 조심조심 또 자세를 잡습니다.

 

 

 

 

 

 

그러면 걷기 싫었던 길도 재미있는 놀이터로 변해서

10분 정도는 더 걸어갈 수 있어요.

10분이라는게 함정 ㅜㅜㅜ

 

 

 

 

 

우리가 걷던 이 길은 춘천 고등학교 담장이었는데요~

여기가 겨울연가 촬영지였네요 ㅎㅎㅎ

 

 

저는 겨울연가를 안 봤지만,

지금까지도 겨울 연가 덕에 여러 나라에서 인기 최고인 배용준과 최지우.

겨울연가 1회에서 담장을 넘다가 욘사마랑 지우히메가 만났나봐요.

 

 

 

 

 

 

 

 

 

조금만 더 가면 베니키아 춘천호텔이 나오는데 ㅜㅜ

더 이상은 못 걷는다며, 이제는 안 속는다며 ㅋㅋ 앵앵거리는 아이들을

하나씩 안고 메고~

우리는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반응형
반응형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둘러보기.

 

 

 

저는 골목 투어가 참 재미있어요^^

마치 그 지역에 사는 사람인 양 골목 구석구석을 둘러 보는 재미가 참 쏠쏠한데요~

오죽하면 대만에 갔을 때도 유모차를 끌고 골목 구석구석을 돌았을까요? ㅋㅋ

(대만에는 인도 사정이 좋지 않아서 매우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ㅜㅜ)

 

 

이번 춘천 나들이에서도 베니키아 춘천 호텔(구. 춘천 관광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호텔 주변을 샅샅이 훑어 보기로 했답니다.

 

 

음... 이를 테면 여행 가이드북에는 절대로 나오지 않는 곳 찾아 다니기 여행?

수박 겉 핥기식 = 가이드북 확인 하기 식의 여행 말고

조금 더 깊숙하게 그 지역과 지역 사람들을 보는 것이 좋아요.

 

 

 

 

 

깜짝 놀랐어요!!!

 

 

굉장히 좁은 범위 내에, 참 다양하고 많은 브랜드의

카페, 옷가게, 패스트푸드점이 다~ (제가 알고 있는 브랜드들은) 거의 다 있었거든요.

와우.... 좋은데 이 골목?

 

 

맥도날드 옆이 롯데리아 그 옆이 버거킹 그 옆이 KFC 이런 느낌 ㅎㅎㅎ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아이스크림 사 달라고 난리가 나서 ^^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콘 하나씩 들려 주고 ^^

그런데 아이스크림의 양도 어마어마 ㅋㅋ

우리 동네 맥도날드에서 주는 것에 거의 2배?? 진짜임... 정말 많이 줬어요~

 

 

춘천 인심 최고!!!!

(닭갈비도 2인분 양이 3인분 수준이었음 ㅎㅎㅎ)

 

 

 

  

 

 

이 골목, 저 골목 걸어다니면서 구경 다~ 하고

그 전에 아이스크림 좀 다 처리하고.... 너무 흘려 ㅜㅜㅜㅜ

 

 

 

 

여긴 그 유명한 춘천명동 닭갈비 골목!!!

닭갈비는 여행 이틑날에 먹기로 했지만, 유명한 골목이니 한 번 둘러 보고 가는게 좋지요~

 

 

 

 

 

!!!!!!!!!!!!!!

골목이 좀 길어 보였나??

갑자기 아이들이 서로 안아 달라고 달려들고 ㅜㅜ

저는 초난감한 상태.

덥기도 덥지만 아이들이 너무 커서 둘을 안기엔 힘이 없으니까요.

 

 

 

 

우선은 저~~기까지만 다인이를 먼저 안아 주기로 하고

우는 다솔이를 달래고 얼러서 닭갈비 골목을 구경했어요 ^^

식사 시간대가 아니라 한산한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자자자~

꼬꼬 위에 올라가서 가위 바위 보를 한 다음에

이긴 사람을 안아 주겠어요~

 

 

 

 

다솔이 주먹

다인이 가위!!!!!!!!

 

 

 

 

 

 

다솔이가 이겼죠^^

근데 엄마는 왜 만날 술래인 느낌이지????

 

 

 

 

 

춘천 명동 닭갈비 골목 끝에는

춘천에서 하는 페스티벌 일정을 게시 해 놓았어요.

1박 2일 짧은 기간이었지만 춘천의 곳곳을 둘러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춘천은 훨씬 더 세련되고,

볼 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가 많은 곳이었더라고요.

 

 

 

 

 

이곳은

춘천중앙시장(춘천낭만시장)이에요.

 

 

 

 

 

 

이곳은 주로 옷이랑 신발, 가방 등등을 파는 곳인데요~

제 눈에는 아이들의 색색깔 예쁜 한복이 유난히 많이 보이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올 추석은 좀 이르다던데...

아이들 한복을 사 줘야 할지 고민되네요.

 

 

 

춘천 골목길 투어 끝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