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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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여행 ;; 공자묘 (+야식으로 먹는 대만 맥주, 대만 컵라면)여행 이야기/대만 2015. 1. 20. 08:06
보각사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공자묘예요. 대만 타이중은 비교적 작은 도시이고 볼 거리들이 모여 있기도 해서 버스타고 타이중 역근처에 내린 후 타이중 공원 - 공자묘- 보각사 - 소고백화점....정도는 다 걸어서 다녔어요 ^^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샅샅이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 ((( 덕분에 걷는 것 만으로도 근육 양이 늘 수 있구나도 알게 되고... ))) 공자묘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보각사 자세히 보러 가기 http://hotsuda.com/1810 공자묘는 보각사보다는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조용하고 건축물과 정원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삼아 둘러 보기 좋아요. 그리고 '공자'는 우리에게 매우매우 유명한 사람이니까^^ 우리가 공자묘를 발견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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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정명일가 춘수당 버블티여행 이야기/대만 2014. 12. 23. 07:30
아기와 함께 한 대만 타이중 가족여행 정명일가 춘수당 버블티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대만 버블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고 버블티 브랜드 중 하나인 공차가 하나의 문화로까지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젊은(?) 여자들 중에는 식사대용으로 버블티를 마시는 부류도 있다니 대단하지요? 벌써 대만 버블티의 유행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얘기도 들리지만 암튼 타국의 음료가 우리나라에서 이만큼 자리를 잡은 건 분명 엄청난 일인 듯 해요. 저는 그래도 역시나 커피!가 제일 맛있으므로 누가 사 주지 않는 한 ㅋㅋ 스스로 버블티를 먹지는 않지만, 대만 타이중에서는 버블티의 원조라는 춘수당을 빼 놓을 수는 없었답니다. 젊은 이의 거리, 쇼핑하기 정말 좋은 곳 정명일가에 자리 잡은 춘수당에서 버블티를 먹어 봤어요. 정명일가 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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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가족 여행] 이지카드 구입, 버스 타고 펑지아야시장으로 출발!!여행 이야기/대만 2014. 2. 14. 04:11
호텔에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펑지아야시장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야 되니까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 말자고 생각했기에 오후에 타이중에 도착해서 밥 먹고 좀 느긋하게 있다가 나갈 채비를 한 것이지요. 대만에서 좀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바로 이지카드. 우리 나라의 교통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거든요? 보증금 100위안에 100위안 단위로 선불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버스비는 0원 거리가 아주아주 먼 곳부터 돈이 차감되는데, 저희 숙소에서 펑지아야시장까지 30분 넘게 버스를 탔던 것 같은데 고작 2위안이 차감 되었고, 저희 숙소에서 공항으로 가는 거리는 4위안 정도??? 그러니 가까운 거리로 다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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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타이중에서 가 볼 만한 곳.여행 이야기/대만 2014. 2. 4. 07:30
대만 타이중 자유여행 보각사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구글지도만 있으면 못 갈 곳이 없네~ 처음 가 본 대만 타이중을 마치 우리 동네인냥 여기저기 자유롭게 잘 걸어 다니며 타이중의 명소를 샅샅이 훑어 구경을 했었는데요~ (((( 그러나 걷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멀리 있는 곳은 아예 여행지 목록에 넣지도 않았어요. 저희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는 유모차족이었기에~^^ ))) 이 날은 타이중역 근처를 걸어 다니며 노는 중이었답니다. 그 중 보각사에서의 이야기예요. 궁원안과 - 타이중공원 - 일중가 - 공자묘를 거쳐 (이 날 참 많이도 돌아다녔네요^^) 보각사로 걸어 가던 중에, 유명한 식당도 만나고 (들어 가 보지는 않았지만 맛집으로 이름나 있는 곳이에요. 식당 앞에 있는 기차가 명물) 교회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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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t'way) 항공, 타이중-인천 기내식.여행 이야기/대만 2014. 1. 5. 13:00
안녕~ 타이중!! 또 올게 타이완~ 아쉽게도 4박 5일의 타이완 여행이 모두 끝이 났어요.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2시. 그 전날 여행이 끝난 것을 아쉬워 하면서, 애들 재워 놓고 밤늦도록 놀았던 까닭에 돌아오는 날엔 일정 없음 ^^ 호텔에서 조식만 먹고 다시 방에서 빈둥거리다가 11시 30분 정도에 체크 아웃하고 city suite 호텔에서 불러 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대만 사람들 무지 친절하고요~ 바가지 절대 없습니다!! 택시도 마찬가지. 속이지도 않고, 돌아가는 일도 없고, 미터기 대로 돈을 받는데, 저희가 아이들 데리고 한 여행이라 짐이 많고 유모차도 있었잖아요? 택시 기사 아저씨가 가방도 실어 주고, 유모차까지 실어 주셨는데,,, 이 모든 과정이 아주아주 자연스러우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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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가족 여행 둘째날 여행코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기쁨.여행 이야기/대만 2014. 1. 2. 02:31
대만 타이중 가족 여행 둘째날입니다^^ 어린 아이들을 둘 데리고 하는 가족 여행이므로, 되도록 한 곳을 알차게 보면서 그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여행, 타이중의 골목을 누비는 일정으로 다녔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차를 오래 타는 것은 힘들고, 저희 부부도 걸으면서 타이중 사람들과 그들의 생활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는 걸 좋아하거든요. 그리하여 자연사 박물관 - 딩왕마라궈 - 춘수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자연사 박물으로 갈 때에만 버스를 탔고 계속 걸어서, 호텔도 돌아 올 때도 걸어서... 구글 지도 최고!!! 오늘은 다솔이가 가장 기대하고 고대하던 공룡을 만나는 날! 다솔이는 공룡을 무척 좋아해서 집에서도 공룡책을 즐겨 보는 편인데, 책으로 보면서 이해를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잖아요? 늘 공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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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만 왔어요! 본격적인 일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서 쉬는 중^^여행 이야기/대만 2013. 12. 30. 17:44
여기는 대만 타이중입니다^^ 오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착을 무사히 잘 했고, 걱정했던 것들이 잘 해결 되었어요. 꼬맹이 둘 데리고 하는 자유 여행이니, 되도록 일정은 줄이고,,, 느긋하게 쉬고 되도록 이동도 줄이고~ 대신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골목골목 샅샅이 둘러 보는 걸로 이번 여행의 방향을 정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집 앞에서 공항 리무진을 탔는데요~ 아침부터 한 건 제대로 했네요. 다 준비를 해 두고 옷만 입고 떠나면 되도록 준비를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동을 할 때는 늘 생각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잖아요~ 버스 정류장 거의 다 와서 보니 제가 백팩을 가져 오지 않아서!!! 다시 집으로 가서 2분 만에 정류장으로 뛰어갔는데,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슬쩍 보니, 이미 공항버스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