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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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여행 ;; 공자묘 (+야식으로 먹는 대만 맥주, 대만 컵라면)여행 이야기/대만 2015. 1. 20. 08:06
보각사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공자묘예요. 대만 타이중은 비교적 작은 도시이고 볼 거리들이 모여 있기도 해서 버스타고 타이중 역근처에 내린 후 타이중 공원 - 공자묘- 보각사 - 소고백화점....정도는 다 걸어서 다녔어요 ^^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샅샅이 깊숙하게 들여다보는 재미가 쏠쏠~ ((( 덕분에 걷는 것 만으로도 근육 양이 늘 수 있구나도 알게 되고... ))) 공자묘 개방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월요일 휴관 보각사 자세히 보러 가기 http://hotsuda.com/1810 공자묘는 보각사보다는 별로 볼 것이 없지만 조용하고 건축물과 정원이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어서 산책삼아 둘러 보기 좋아요. 그리고 '공자'는 우리에게 매우매우 유명한 사람이니까^^ 우리가 공자묘를 발견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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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 국립미술관, 어린이세상!!여행 이야기/대만 2014. 11. 20. 13:03
대만 타이중 국립 미술관, 어마어마한 규모에 정말 볼 거리, 즐길 거리 많았던 대만 타이중 국립 미술관은 무료로 개방 되어 누구나 미술관에 있는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놓아서 더 감동이었는데요~ 국립 미술관답게 눈만 돌리면 예술 작품들이 곳곳에 즐비해 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고,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가족 단위로 주변을 산책하는 사람들, 미술관에 전시 돼 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이 있었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얼른 미술관 내부로 들어 왔어요. 제가 보기엔 하나도 허투루 보아 넘길 것이 없이 무척이나 세심하게 인테리어를 잘 해 두었지만, 아이들에겐 미술관도 그냥 놀이터 ^.^ 대만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무척 관대하고, 아이들에겐 노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니까... 미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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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가족 여행] 이지카드 구입, 버스 타고 펑지아야시장으로 출발!!여행 이야기/대만 2014. 2. 14. 04:11
호텔에서 2시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펑지아야시장에 놀러 가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해야 되니까 너무 빡빡하게 일정을 짜지 말자고 생각했기에 오후에 타이중에 도착해서 밥 먹고 좀 느긋하게 있다가 나갈 채비를 한 것이지요. 대만에서 좀 놀란 것 중 하나가 바로바로 이지카드. 우리 나라의 교통 카드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거든요? 보증금 100위안에 100위안 단위로 선불 충전을 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놀랍게도 대부분의 버스비는 0원 거리가 아주아주 먼 곳부터 돈이 차감되는데, 저희 숙소에서 펑지아야시장까지 30분 넘게 버스를 탔던 것 같은데 고작 2위안이 차감 되었고, 저희 숙소에서 공항으로 가는 거리는 4위안 정도??? 그러니 가까운 거리로 다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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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t'way) 항공, 타이중-인천 기내식.여행 이야기/대만 2014. 1. 5. 13:00
안녕~ 타이중!! 또 올게 타이완~ 아쉽게도 4박 5일의 타이완 여행이 모두 끝이 났어요.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2시. 그 전날 여행이 끝난 것을 아쉬워 하면서, 애들 재워 놓고 밤늦도록 놀았던 까닭에 돌아오는 날엔 일정 없음 ^^ 호텔에서 조식만 먹고 다시 방에서 빈둥거리다가 11시 30분 정도에 체크 아웃하고 city suite 호텔에서 불러 준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대만 사람들 무지 친절하고요~ 바가지 절대 없습니다!! 택시도 마찬가지. 속이지도 않고, 돌아가는 일도 없고, 미터기 대로 돈을 받는데, 저희가 아이들 데리고 한 여행이라 짐이 많고 유모차도 있었잖아요? 택시 기사 아저씨가 가방도 실어 주고, 유모차까지 실어 주셨는데,,, 이 모든 과정이 아주아주 자연스러우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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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대만 왔어요! 본격적인 일정 시작하기 전에 호텔에서 쉬는 중^^여행 이야기/대만 2013. 12. 30. 17:44
여기는 대만 타이중입니다^^ 오기 전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도착을 무사히 잘 했고, 걱정했던 것들이 잘 해결 되었어요. 꼬맹이 둘 데리고 하는 자유 여행이니, 되도록 일정은 줄이고,,, 느긋하게 쉬고 되도록 이동도 줄이고~ 대신 유모차 끌고 다니면서 골목골목 샅샅이 둘러 보는 걸로 이번 여행의 방향을 정했어요. 오전 6시 30분에 집 앞에서 공항 리무진을 탔는데요~ 아침부터 한 건 제대로 했네요. 다 준비를 해 두고 옷만 입고 떠나면 되도록 준비를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동을 할 때는 늘 생각보다 시간이 더 필요하게 되잖아요~ 버스 정류장 거의 다 와서 보니 제가 백팩을 가져 오지 않아서!!! 다시 집으로 가서 2분 만에 정류장으로 뛰어갔는데, 엘리베이터를 내리면서 슬쩍 보니, 이미 공항버스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