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
“쌍안경을 들고 이상 동향을 늘 감시하세요.
잠깐만요.
바다 저 멀리에서 불빛이 보였는데, 헬리콥터를 타고 가서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요.
조난당한 항해자가 부표에 매달려 있어요.
해안 경비대에 연락하여 어서 가보게 하세요.
앗, 안돼요.
상어와 문어가 부표 주위를 맴돌고 있잖아요!
더 위험해지기 전에 항해자를 구조하세요.
조난자를 배로 끌어올리고 집으로 데려가기 전에 상태를 점검하세요”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가 우리집에 온 날,
레고시티를 참 좋아하는 울 꼬맹이들은 물론이고
우리집 막내 닥스훈트 달콤이도 정말로 신이 났답니다~
게다가 레고시티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이번 달에 받은
이 제품은 대박스라서
하나의 상자안에
보트, 헬리콥터, 헬리콥터 착륙장, 해안경비대 본부, 해안경비대 거대 선박까지 들어 있으니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꾸며 낼 수 있지요.
먼저 레고시티 상자에 표현 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고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본격적으로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를 만들어 봅니다.
이번에는 레고시티 대박스라서 아이들이 레고시티를 만드는데
꽤 오래 걸렸기에 (그래봤자 2시간씩 이틀 ㅜㅜㅜㅜ)
저는 아이들이 레고를 조립하는 동안 편안히 쉴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길고 긴 방학 때
하루종일 뭐 하면서 아이들과 지지고볶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레고시티 장난감을 사 주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은 재밌게 집중하고
엄마는 잠시나마 조용히 쉴 수 있으니까요.
7
9살 다솔이가 만들어 낸 것은
프로펠러가 사실감있게 돌아가는 헬리콥터예요.
해안경비대 소속이니까
물 위에 뜰 수 있도록 아랫부분은 가볍고 안정된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요 사진을 먼저 보여 드릴까요? ㅋㅋㅋㅋ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는
물 위에서 둥둥둥~
진짜로 뜨니까 아이들이 욕조에서 목욕놀이 하면서
레고시티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다인이는 7살이고 여자 아이라서
처음에는 혼자서 레고시티를 조립하는 걸 꽤 어려워 했었는데요,
요즘에는 제 도움 없이도
스스로 설명서를 보고, 느리더라도 혼자서 정말 훌륭하게 레고시티를 만들어 냅니다.
다인이가 만들어 낸 보트.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 스토리상으로는
이 보트에 탄 아저씨가 조난을 당하게 되는데요 ㅜㅜ
등대를 보고 겨우겨우 뱃길을 찾아 나서지만
그 곁에는 무시무시한(?) 상어와 커다란 문어가 따르고 있어서
정말 위험천만한 상황이에요.
그래도 이 아저씨에게는 무기가 있는데요 ^^
손으로 딱! 눌러서 총을 쏘면
진짜로 슈웅~~~ (넘 멀리 날아가서 주으러 가기 귀찮 ㅜㅜ) 불꽃이 발사가 된답니다~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는
요런 디테일이 살아 있는
참 재밌는 장난감이에요.
와.... 대박스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다 만들 수 있을까?
사실 좀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정말 훌륭하게 잘 만들어 내더라고요.
어른의 도움 1도 없이 스스로요.
만들면 만들수록 아이들이 설계도를 보는 능력이 향상되는건...
어쩜 당연한 일이겠죠?
넘나 멋있는
해안 경비정 정말 대박이죠???
조난 당한 사람들을 구할 수 있도록
뒤에는 고무보트까지 싣고 있답니다~~~~
디테일이 살아 있는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
요렇게 분리할 수도 있고 큰배에 묶을 수도 있어요.
진짜 처럼요~
해안경비정에 감탄하고 있을 때,
다인이가 헬리콥터 착륙장을 마들어 왔어요.
와우.... 멋있어요.
망원경으로 헬리콥터와 조난 당한 사람
모두를 관찰할 수 있는 멋진 해안경비대의 그녀.
늠름합니다.
헬리콥터를 떡하니 얹어 놓으면 요런 모습이에요.
사다리까지 있으니
깨알 디테일이 살아 있어서 진짜 같지 않나욤?
다인이는 레고시티 신제품 60167 해안경비대 본부를 가지고 놀면서
바다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바다의 경탈인 해안경비대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저와 함께 생각해 보고 역할놀이를 하며 놀았답니다.
아참! 다인이가 레고시티 리포터로 활동하게 되면서
다인이와 저는 수시로 레고 코리아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오늘은 또 어떤 새로운 소식이 있을까....
검색해 보곤 하는데요,
레고코리아 홈페이지 중에서
우리가 역시나 제일 많이 보는 건, 레고시티예요^^
이번에는 레고시티 액티비티 중에서
숨은 그림찾기 퀴즈를 다인이와 제가 함께 풀어 보았어요.
재밌으면서도 은근 어려워서 흥미진진인데요,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잃어버린 팀원을 찾아 내는
게임이었답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서 설명에 맞는 사람을 클릭하면 되는데,
9살 이상이 하는 숨은그림찾기라
다인이는 저랑 의논을 하면서 함께 활동을 했어요.
드디어! 헬리콥터를 운전하는 사람, 드릴로 땅을 파는 사람
과학자 등등
잃어버린 팀원 6명을 모두 찾아냈습니다.
레고시티도 참 재밌는데,
무료로 누구나 볼 수 있는 레고 코리아 속 레고시티 액티비티도 정말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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