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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살짝 왔지만

많이 춥지 않고 점점점 따듯해지는 날씨에 신난 아이들~

이렇게 보니까 7살 다솔이가 꽤 의젓해 보이네요.

동생 지켜주는 오빠 티가 팍팍....

 

 

 

 

 

... 나는 듯 했으나,

곧 장난 시작 ㅜㅜㅜㅜ

비가 거의 그쳤으니 그냥 장난을 치도록 놔 두기로 해요~

 

 

남자 아이를 키우는 거랑 여자 아이를 키우는 마음 가짐이 참 많이 다른데,

남자 아이들은 옷, 신발, 액세서리에 별로 관심이 없잖아요~

그래서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고

사이즈만 맞으면 그냥저냥 돌려 입히고 있었죠.

 

 

 

 

 

 

 

 

 

 

이제 겨우 5살이지만 벌써부터 화장을 즐기고 ㅜㅜ

무조건 예쁜 옷을 입어야 외출이 가능하고 ㅜㅜㅜㅜㅜㅜ

양말부터 헤어핀까지 챙겨줄 것 많은 딸아이랑은 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오마낫!!!

다솔 군이 불공평 하다고 생각이 들었는지

어느 날인가 핸드폰으로 '남자 옷'을 검색하는 거예욧!!!

자꾸 동생만 옷을 사준다고 느꼈던 거지요.

사실 동생은 오빠에게서 물려 받은 거, 물려 입은게 더 많지만

아이들은 무조건 자기 위주로 생각을 하니까요.

 

 

 

또 ㅜㅜ 우리 다솔이 옷을 사 줄 때가 되었나?

ㅋㅋㅋㅋㅋㅋ

남자 아이들 옷은 디테일이 예쁜 것 보다는

그냥 믿고 사는 폴로가 최고인 것 같아서

직구 사이트에서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폴로키즈를 사 주기로 했어요.

 

 

 

 

 

 

 

 

벌써 세 번째 구매대행 직구 사이트.

폴로믹스에서 한 번 구입을 해 본 후, 배송 상황이랑 옷이랑 다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도 폴로키즈 살 때 폴로믹스에서 주문을 했어요.

 

 

 

 

 

 

폴로말고도 다양한 브랜드가 집약 되어 있어서

쇼핑하기 참 좋은 폴로믹스 구매대행 사이트.

 

 

 

이벤트 중인 것들도 많이 있어서 지름신이 자꾸만 강림을 하는데,

자꾸 첫 화면에 나와있는 코치 S/S 신상이 눈에 아른아른 ㅜㅜ

(노랑이 가방 진짜 예쁘지 않나용?)

꾹 참고 폴로키즈 카테고리로 들어갑니다.

 

 

 

 

 

 

 

 

아이들 옷이 다양하게 많아요.

참 싸지요?

제가 이번에 폴로 피케셔츠랑 폴로티 총 3개를 샀는데도

배송비까지 다 합해서 10만원도 안 들었고

배송은 일주일 정도 걸렸어요.

남자 아이들 폴로 키즈는 비싼 돈 주고 우리나라에서 살 필요 없는듯~

해외배송도 빠르고 편하니까...... .

 

 

 

어떤 걸로 고를까 하다가,

무난하고 편안하게 입으라고

 

 

 

 

 

 

 

회색 셔츠 구입

 

 

7살이지만 몸집이 작은 편인 우리 다솔이는

키 115센티 정도에 몸무게 19킬로그램 정도라 6T가 잘 맞아요.

모든 옷들을 다 6T로 구입했어요~

 

 

 

 

 

 

오빠 포스 팍팍 풍기는 7살 다솔 군

그러고보니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네요~

세월이 너무 빨라 ㅜㅜ

 

 

 

 

 

 

폴로 셔츠들은 길이가 길게 나오잖아요?

처음엔 사이즈를 잘못 샀나? 싶었지만

곧 까불거리는 모습을 보고는, 딱 맞구나 딱 맞아 했답니다 ㅋㅋㅋ

한 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니까 길이감이 좀 있는게 속살 안 나오고 좋을 것 같아요.

 

 

 

 

 

 

 

두 번째는 이거.

예쁘죠? 눈에 확 띄고 고급스러워요.

 

 

폴로믹스에서 산 옷을 옷걸이에 걸어 두었는데

다솔 군, 새 옷에 얼굴을 비비면서~ 아~ 부드럽고 좋다....하며

얼마나 기뻐 하던지 ㅋㅋㅋㅋ

알았다~ 네 옷도 자주 사 줄테니 삐치지 마렴~

 

 

 

 

 

 

 

 

완전 선명한 파란색에, 샛노란 폴로 빅포니가 자수로 돼 있어서

멀리서 봐도 눈에 딱 띄는 스타일이에요~

이번에 산 옷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 것은 티셔츠.

너무 대놓고 폴로인가요? ㅋㅋㅋ

원래 로고가 전면에 딱 박혀 있는 건 피하는 편인데,

요 티셔츠는 세 가지 색이 참 잘 어우러져서 예뻐서 구입했어요.

 

 

 

 

 

 

 

어린이날 메이필드 호텔 가서 놀았을 때

편안하게 예쁘게 잘 입었었죠.

 

 

 

 

 

 

 

저렴하게 잘 구입을 해서

아이가 흙바닥에 굴러도 별로 가슴 아프지 않은 ㅋㅋㅋ

 

 

저는 엄마들이 비싼 옷 사주고

뭐 하나 흘리면 그 자리에서 슥슥 닦아주고 그런 건 좀 아쉽더라고요~

적당한 선에서 옷을 사 주고

아이가 마음껏 입을 수 있도록 하는게 좋지...

 

 

 

 

 

 

 

 

폴로믹스 키즈 스페셜 코너~

아이들 옷이 엄청 많이 들어 와 있나봐요.

여자 아이, 아기들 옷이 참 화려하고 예쁘지만 다인이는 옷장이 미어터질 지경이니

다인이 옷은 당분간 안 사려고요~

결심해 두고도 예뻐서 또 사게 될지도 몰라요 ㅜㅜㅜㅜ

 

 

 

 

 

 

 

 

 

 

 

4월 21일에 주문을 했고

배송이 되어지는 과정을 회원가입할 때 등록해 둔 이메일로 꾸준히 받아 볼 수 있어요.

 

 

 

 

 

 

 

 

 

 

 

 

 

 

 

4월 28일에 받아 보았으니까

해외배송인데도 딱 일주일 걸렸네요~

배송 속도도 만족, 배송비도 만족, 옷도 만족~

 

 

 

앞으로도 직구, 구매대행 할 때에는

폴로믹스를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입혀보니 남자 아이들은 폴로가 젤 무난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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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믹스에서 산 폴로키즈(baby boy) 사이즈 6T

 

 

 

우리나라 나이로 6살(65개월 2009년 9월생)

체구가 작은 편이라 키는 약 120cm / 몸무게 19kg인 아들내미.

 

 

우리 브랜드의 옷을 입을 때에는 120은 좀 작고, 130은 크고 ^^

살짝 어정쩡한 몸매의 소유자라

폴로키즈를 살 때 사이즈 고민이 많았죠.

온라인 쇼핑은 참 편하고 값도 무지무지 싸고 좋은데,

사이즈 실수로 반품/ 교환을 해 버리면 대박 제품 구입하고 흐뭇했던 기분에 찬물이 ㅜㅜ

 

 

 

 

 

 

 

폴로믹스에서 폴로키즈 베이비 보이(2살~7살) 사이즈표를 가져 왔으니

참고해 보세요^^

 

 

 

 

 

 

 

다솔이도 5T를 사야하나, 6T를 사야하나 고민고민 또 고민하다가,

머리 쥐어 뜯으면서 ㅋㅋㅋ 6T를 선택했는데

받아 보고 만세!!!

잘 맞아요~ (= 내년까지 잘 입힐 수 있겠어요!!!!)

 

 

 

 

 

 

 

 

미국직배송, 구매대행 사이트

폴로믹스 http://www.polomix.co.kr   에서 주문했는데,

 

 

제 맘에 쏘옥 드는 하프 집 스웨터가 빨강, 네이비, 하양, 노랑, 초록이 있더라고요.

어마어마하게 싼 가격!!!!

조금 있으면 봄이니까 귀여운 개나리색 샛노랑색으로 선택했는데,

색깔도 정말정말 예쁘고, 받아 보니 뿌듯뿌듯~

 

 

한국사이즈 120은 딱 맞게 130은 헐렁하게 입는 아이에게

폴로키즈 사이즈 6T가 낙낙하게 입을 수 있는 크기인 것 같아요.

유치원 갈 때 노란색이랑 잘 대비 돼라고 보라색 오리털 패딩 입혀서 등원 시켰더니,

하원 후 보니까 선생님이 소매를 한 번 접어 주셨더라고요~^^

 

 

 

 

 

 

 

 

 

 

유치원에서 돌아 온 후 딸기쨈 듬뿍 바른 식빵을(먹기 좋게 잘라 줌) 간식으로 먹으며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기에~

 

 

컴퓨터 그만 좀 하라며 눈치를 줬더니 ㅋㅋ

 

 

 

 

 

 

 

마침 집에 있었던 아빠랑 함께 벽돌 쌓기 놀이를 합니다.

아빠의 장난에 와르르륵 무너져 버린 공든 벽돌 탑.

그래도 아빠랑 놀이할 땐 다~다~다~ 즐겁지요.

 

 

 

 

 

 

 

 

무너진 건 다시 쌓으면 되니까요.

 

 

 

폴로믹스

 

 

 

폴로믹스가 예전에는 제품마다 국제배송비+국내배송비가 각각 붙었었는데

지금은 여러 개를 사면 배송비는 단 한 번만 붙고 국내배송비는 없으므로 친구랑 같이 사도 좋고^^

여러 벌을 주문할 때에도 배송비 부담이 적어서 좋아요.

 

 

 

 

 

 

 

 

 

폴로 키즈 베이비걸 옷들도 깜찍하고 예쁜데,

이번엔 다솔 군 옷만 구입.

 

 

 

 

 

 

 

폴로키즈 6T 노란색 스웨터를 조금 더 자세히 볼까요?

 

 

 

 

 

 

 

 

지퍼를 반쪽만 열서 있어서 더 편하고,

지퍼가 든든해요.

지퍼에도 폴로 로고가 있어요.

 

 

 

 

 

소매, 목은 더 두툼한 니트로 돼 있어서 잘 늘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안심이고,

 

 

 

 

옆트임이 있어서 다솔이처럼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딱 맞아요.

 

 

 

 

 

 

100% 폴로 정품.

베트남 OEM 제품이며, 폴로믹스는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에요.

 

 

 

 

 

 

 

뒷모습까지 상세 이미지로 보여 드려요^^

 

 

 

 

 

 

새 옷 입고 기분 좋은 귀여운 울 다솔 군,

밥 먹을 때 슬쩍슬쩍 소매에 닦는 몹시 나쁜 습관이 있었는데,

노랑이 옷 입고 자기도 모르게 밥 먹다가 소매에 입을 닦으려다가 멈칫! 하더라고요 ㅋㅋㅋ

둘이서 눈 마주치고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좋은 건 알아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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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드디어 남편이 돌아왔고, 얼른 저녁 밥상을 차려 준 후 남편이 식사를 하는 동안, 저는 다솔이와 함께 선물 꾸러미를 풀러 보았답니다. 남편과 새벽부터 열심히 골랐던 선물이 너무나 궁금했기 때문이에요. 선물을 하나씩 열어 볼 때마다 미소가 한 가득!
(관련글, 새벽 5시 30분에 한국에서 하와이에 있는 물건을 사게 된 사연! 
http://www.hotsuda.com/852)


만약, 하와이로 여행을 그것도 '혼자서' 떠나셨다면 집에서 목을 빼고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꼭 사와야 할 선물 목록을 몇 가지 알려 드립니다. 하나씩 안겨 줘야 뒷탈이 없어요.


1. 아내를 위한 코치 가방


하와이에 있는 와이켈레 아울렛은 코치 가방이 싸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한국, 중국, 일본 단체 관광객들이 한 번 가면 싹쓸이를 해 온다고 하지요? 아침 일찍 가서 물량을 확보하지 않으시면 허탈하게 빈 손으로 돌아오셔야 될 정도로 사재기를 해 오는 곳이기도 해요. 요즘 한국에서도 최고 70% 세일을 한다고 써 놓은 곳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가격표를 비교 해 보니 하와이에서 사는 것이 한국보다 보통 50% 이상 저렴했어요.
 

남편도 저를 위해 코치 가방 두 개를 선물로 사 왔어요. 결혼식 이후 이름있는 가방을 사는 건 처음이라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먼저 가장 필요했던 흰색 핸드백,




작은 크기로 된 흰색 가방이 필요했던 터라 남편에게도 특별히 주문했던 것이었는데, 아주 잘 골라주었어요. 어깨에 사선으로 맬 수도 있도록 긴 줄도 달려 있고, 한쪽 어깨에 깜찍하게 매거나 들고 다닐 수도 있는 것이에요. 남편이 하와이 현지에서 카카오톡으로 보내 준 사진으로 봤던 것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뻤답니다. 




안감은 녹색으로 되어 있어 색상이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운데, 작은 주머니가 앞뒤로 있고 가방 크기가 작기에 공간이 더 나누어져 있지는 않답니다. 긴 어깨끈은 탈부착이 가능해요.




그리고 두 번째 가방이에요. 기저귀 가방으로 써도 될 만큼 크고요, 기본적이고 익숙한 코치 로고가 가방 전체에 은은하게 박혀 있고요, 연한 갈색이에요. 아래에 알록달록한 색깔이 더 들어가 있어서 저처럼 발랄한 제품을 우너하셨던 분들께 알맞은 제품인 것 같아요.




공간이 세 곳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가운데에 커다란 지갑 모양으로 만들어 진 주머니가 인상적입니다. 가방에 아무것도 안 넣으면 쭈글하게 되는 것이 흠이지만 괜찮은 것 같아요.


2. 아이를 위한 폴로 의류.


다음은 역시나 하와이에 있는 와이켈레에서 값싸기로 유명한 폴로매장에서 아이들 옷을 사 와야, 자상한 남편에 이어 따뜻한 아빠로 등극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저는 옷값에 큰 돈을 들이지 않고 늘 70~90% 세일 기간에만 옷을 사기에 제 느낌으론 여전히 비싸긴 했어요. 손바닥만한 아이들 옷으로 들이기엔 좀 아까운 금액이었지만 그래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는 역시나 50%이상 저렴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23개월 된 아들 다솔 군의 옷은 제쳐두고, (아는 분이 물려 주신 옷들이 많아서 다솔이 옷장은 차고 넘치거든요. 비록 옷들이 모조리 낡았긴 하지만...... .)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딸아이 옷만 잔뜩 골랐답니다. 그런데 코치 매장에서 너무 시간을 지체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아울렛 매장이어서 그런지 작은 크기의 옷들은 별로 없었어요.


기껏 눈이 아프게 골라 놓은 옷들을 치수가 없어서 사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지요. 너무 아쉬워서 넉넉하게 입힐 우주복과 내년 가을부터 입힐 가디건과 2년 뒤에나 입힐 원피스를 하나 골랐답니다.



엥? 다솔이가 여자 아이 옷을???
아직 뱃속에 있는 딸아이 옷인데, 두 돌이 다 돼 가는 다솔이에게 맞네요. 고이 모셔두었다가, 이 년 뒤에 입혀야 될 듯 싶어요. 예쁜데 딱 하나 남은 것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요.


미국 치수라 한국이랑은 좀 다른데요, 2/2T예요. 보통 체격인 다솔이가 아들이고 23개월이니까 폴로 구매하실 분들은 감안하시고 사시면 될 거예요. 

 



다솔 아빠가 면세점에서 사 온 초콜릿 상자를 들고 뜯어 달라고 하는 다솔 군, 그거 먹는 건 줄 어떻게 알았지? 초콜릿은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는 다솔 군에게 맛이나 보라며 초콜릿 상자를 열어 주었어요.




처음 먹어 보는 황홀한 달달함에 반해 정신없이 초콜릿을 흡입하고, 침을 줄줄 흘리고, 흘린 침과 범범이 된 초콜릿을 손에다 묻히고, 그 손을 옷에다 닦으려고 하기에, 안 돼!!!!!!!!!!!!!!!!!!!!!!!!!!!!!!!!!!!!!!!!!!!!!!!!!!!!!!!!!



얼른 옷을 벗겨서 고이 모셔 두었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옷장 속에 고이 모셔 둘 딸아이 원피스, 딸 옷은 정말 예쁜 것이 많아요.




그리고 9M짜리 우주복, 우주복은 아래 위가 달려 있어서 꽤 크게 입는 편인데요, 다솔이가 한국 치수 80짜리
우주복을 돌 전까지만 입었었거든요? 발목이 나오고 작아져 버려서 말예요. 제 생각에 한국 치수로 치면 90정도 될 것 같은데, 12개월 조금 넘을 때까지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내년 가을부터 입힐 수 있을 18M짜리 가디건이에요. 잘 늘어나는 소재라 그런지 생각만큼 크지는 않고요, 원피스 위에 입혀도 예쁠 것 같고 속에 내의 하나 입히고 치마나 바지랑 입혀도 예쁠 것 같아요.


이번에는 다솔이의 옷인데요, 뒤늦게 미안한 마음에 다솔이 옷은 남편에게 알아서 잘 골라 오라고 했더니 가장 많이 사 왔더라고요.




여름에 예쁘게 입히면 좋을 오렌지색 반소매 셔츠, 23개월 다솔이의 옷들은 모두 4/4T로 샀는데요, 내년에 입히면 예쁘게 잘 맞겠더라고요. 이 셔츠는 한 번 입혀 봤는데 색은 너무나도 잘 맞았지만 하의 실종 패션이 돼 버리더라고요.



아래의 옷들도 다 4/4T랍니다.



제가 골랐으면 안 샀을 것 같은데 다솔 아빠의 눈에는 예뻐 보였나봐요. 가장 기본적인 폴로 흰색 셔츠와 회색 가로 줄무늬 모자 셔츠. 역시 내년 가을 쯤에 예쁘게 맞겠지요?

 

 



마지막으로 다솔이 바지. 얼핏 재 봐도 다솔이 목까지 오던데, 저걸 언제쯤 입히게 될 지...... .


3. 세계 3대 커피로 손꼽히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



커피를 무진장 좋아하는 제가 임신 중이라 맘껏 마시지 못하고, 임신과 수유가 끝나면 하루에 커피를 열 잔씩 마시겠다는 얘기를 귀가 아프도록 해서인지, 남편이 코나 커피도 사 왔어요.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 마타리와 함께 세계 3대 커피로 손꼽히는 하와이안 코나 커피! 마셔 본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맛과 향이 기대 이상이라고 하던데, 정말 기대가 돼요.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다솔이를 위해 장난감 기타 하나를 사 왔는데 길거리에서 산 거라고 했어요. 줄이 네 개 밖에 없지만(원래는 다섯 개라면서요? 잘 몰라요. 저는...... .) 남편이 동요를 연주 해 봤는데 신기하게도 연주가 잘 되더라고요. 갯수로 봤을 때 다솔이의 선물이 가장 많긴 했지만, 선물들 덕에 다솔아빠는 저에게 며칠 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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