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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딸아이 덕에

매주 참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데요,

발레 전공하는 아이에게

6월은 큰(?) 콩쿨이 많은 달~

 

 

예중 입시생들이 많이들 가고 싶어하는

예원학교, 예원 콩쿨이

6월 2일 일요일에 있었습니다.

앙세느망과 예선까지 치뤄야했던 

6학년 언니들의 콩쿨은 토요일부터 진행이 되었고

초등 저학년인 다인이는

단심이어서 

일요일 오후 3시 즈음부터

콩쿨 준비 및 대기를 하면 되는 일정이었지요.

 

 

 

 

예원학교 예원발레콩쿨은

네이버밴드를 이용해서 모든 공지사항들이 전달되었어요.

일찌감치 밴드에 가입해 두고

주최측에서 보내는 소식에 귀기울이고 있었는데~

다른 무대보다

예원콩쿨은 무대가 매우 작고

심사위원 선생님들과의 거리가 짧기에

완전 더더더 짱짱하게!

표정도 풍부하게

작품을 소화해야 되는 것이

다인이의 과제였어요.

 

 

예원학교 콩쿨은 주차도 만만치 않아서

매 대회때 마다 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았는데요~

정동빌딩 & 이화정동빌딩을 대회 주차장으로 사용을 하다가

다인이의 무용대회가 있었던 6월 2일에는

사정상 정동빌딩에만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종일 주차비용 16,000원.

(예원콩쿨 사무국에서 주차권을 미리 사야 됩니다!)

 

 

다인이는 예원 무용경연대회 하루 전에

발레 학원에 가서

혼자 매트부터 바, 작품연습까지

꼼꼼히 준비를 하고

콩쿨 당일 예원학교에 오전 11시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저도 다인이도,

올 해가 처음이잖아요~

수많은 텃세 속에서 ㅜㅜㅜㅜㅜㅜㅜ

어디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아야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었죠.

돗자리를 좀 깔려고 하면

다른 분들이 거긴 안돼욧! 거기도 안돼욧!!

ㅜㅜㅜㅜ 네넹.....

오후 3시 넘어서 대기였는데

오전 11시 즈음에 갔더니만

1층도 자리가 1도 없고,

지하 1층도 자리가 1도 없고 ㄷㄷㄷㄷㄷ

다행히 배테랑이신

울 발레 학원 선생님이 약속시간보다 훨씬 더 일찍 와 주시고

자리도 미리 맡아 놔 주셔서

정말 좋은 자리에서

콩쿨 대기를 할 수가 있었답니다~^^

 

 

무대용 타이즈 위에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덧신을 신고

몸풀기를 시작해요.

 

 

깔아 놓은 돗자리 위에 누워서

스트레칭

복근 운동, 등운동

바뜨망 빵빵빵 차고 나서는

예원예중 창틀을 바처럼 부여 잡고

사이드 바뜨망을 찹니다.

포인, 포인, 포인!!!

 

 

예원예중 콩쿨은

생년월일 역순으로 순서가 배정이 되는데,

10월생인 다인이는

15:19에 대기를 하네요~

 

 

따로 접수를 할 필요는 없고

시간에 맞추어서 

대기 장소인 2층 교실로 가면 됩니다.

생일이 늦는 편인지

2학년 중에서 2번이었어요~

발레 초등부 1~2학년 창작부문 2조

이다인 Lady!!! Bug

 

 

메이크업 예약시간

12시 30분에 맞추어서 

발레메이크업 및 헤어를 하러 갑니다~

3층 무용실에 

메이크업 선생님들이 계셔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갔지욤~~~~

 

 

 

헤어 촥촥촥~

메이크업 촥촥촥~~~

빠르게 마무리 해 주셔서 정말 좋았어요~

 

 

입술을 제외한 

발레메이크업 색조까지 마무리 하니 요런 느낌 ^^

우리는 1시 30분 즈음에 의상을 입고

2시 즈음에 색조 메이크업 리터치 & 몸분 & 헤어 반짝이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만 해도

정말 예뻐졌어요~^^

 

 

다시 대기 장소 = 돗자리로 돌아온 다인이는

이제 무대용 슈즈를 신고

본격적으로 예원 콩쿨 준비를 합니다.

이때부터 선생님들이 정말 정말...

이미 수고를 하고 계시지만

더더더 열심히 고생하시며 다인이를 티칭해주시는데요~

 

 

어떻게 하면

다인이가 자기가 가진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다인이를 위해 애써 주시는 모습이 진정 감동이에요~

 

 

 

#강동구발레학원

#명일동발레학원

#칸타빌레발레

 

 

울 학원 바지를 입고 연습을 좀 하다가,

 

 

바지를 벗고

레오타드에 슈즈만으로

또 작품연습을 합니다.

이때 허리와 엉덩이와 허벅지는

발레스커트로 가려주는 센스^^

이 어여쁜 #발레스커트 도 울 원장쌤이 선물해주신 거지욤~

 

 

 

이 날,

예원학교 발레콩쿨이 있던 날...

다인이의 기량이 매우매우 괜찮아서~~~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칭찬을 하셨었어요!

연습한 대로만 하면

울 다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요~

 

 

제가 봐도 예뻤습니다.

예원콩쿨을 위해서 선생님들께서 디테일을 다시 잡아 주셨고,

 

 

 

 

 

 

예원학교는 무대가 매우 작기에

심사위원과의 거리가 짧아서

다인이의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다다 보이는 곳이라,

얼굴 방향,

표정까지 디테일을 더더더 잡아 주셨었어요!

 

 

2019년 제 14회 예원무용경연대회.

직접 가서 보니

와...

무대가 작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확~ 와닿더라고요.

 

 

연습하다보니 

어느새 초등부 발레 콩쿨 경연이 시작되었고

1시 30분이 지났고 ㄷㄷㄷ

다인이도 의상을 갈아 입고 몇 번 더 연습을 하다가,

 

다시 분장 선생님을 찾아 가서

몸분도 바르고

머리에 반짝이도 더 뿌리고

머리카락 빈 부분에는 흑채로 꽉 채웠답니다~~

 

 

 

경연시간이 다가올 수록

다인이는 더욱 더 긴장되고 겁나고 떨렸나봐요.

다인이가 긴장할 때 나오는

그 특유의 표정이 벌써 나왔네요 ㅜㅜㅜㅜ

 

메이크업을 리터치하면서

입술을 도톰하게 바르니까~~~~

요로코롬 더욱 더 예뻐졌네요!

 

헤어 반짝이도 왕창 뿌리고

몸분 바르고

몸에도 반짝이를 뿌렸습니다.

이제 모든 준비는 끝!!!

이제 무대에  설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는 다 준비가 되었는데

아직 대기실로 들어가기 전 ㄷㄷㄷㄷㄷㄷ

잔뜩 예민해져 있는 9살 2학년 다인입니다.

사진도 못 찍게 하고

완전 예민 그 자체예요!!!

 

그러다가,

대기실 문이 열리니까

다시금 초집중하면서 연습 또 연습!

웃는 얼굴로

얼마나 열심히 연습을 하는지,

그걸 보는 제 마음이 짠해졌어요~~~

이렇게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비록 좋지 않더라도

만족하고 칭찬해 주자....는 마음이 저절로 생겼던

대기실에서의 울 딸.

 

 

예원학교 예원콩쿨 쌤들의 인도에 따라

한줄로 쫙 서서

무대 뒤로 올라가고

혼자서 무대 뒤 연습과 무대 전체를 다 감당해야만 했죠.

 

 

 

 

그리하여

모든 경연을 끝내고

울 다인이는 은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상은 번호순으로 기재가 됩니다.)

 

 

정말 잘했지요? ^^

 

 

 

 

예원콩쿨을 무사히 잘 끝낸 후

기분이 아주아주 좋은

울 다인 + 엄마 아빠 ㅋㅋㅋㅋㅋ

그러나 울 발레 학원 선생님들은 아쉬움을 표현하셨어요.

연습 때 매우매우 잘했던 부분을

정작 무대에서는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거든요~

 

 

다인이의 기량을 언제쯤 100%

발휘할 수 있을지...

일단 좀 더 기다려 줘 봅니다 ^^

저는 엄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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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초등부 저학년 발레 창작 이다인.

다인이는 올 해 처음으로 솔로 발레 콩쿠르에 참가를 했습니다.

이번 발레협회콩쿨에서 다인이의 성적은 동상.

다른 콩쿨과는 달리

모든 경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의 평가와 점수가 나왔기에

다인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잘 알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어요.

왜 발레 전공생이 발레 협회 콩쿨에 다 나가는지

(심지어 지방에서도)

잘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서

다인이는 동상을 수상했는데요,

일곱 명의 심사 위원들의 시각이 제각기 다르기에

(예술 영역은 기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점수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다인이는 80점부터 95점까지

아주 골고루 점수를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부문의 점수 중 최고점이 95점이었기에,

누구신지는 몰라도

심사위원 G님!!!!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ㅋㅋㅋ

G님은 은상 받은 다른 친구들에게 60점대도 주신 분이었는데,

동상 받은 울 다인이에겐 95점을 ㄷㄷㄷ

93점을 주신 D님, 90점을 주신 A님도 넘나 감사해요~

다인이는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기에

기본을 지켜 발레 콩쿨에 참가했는데,

그걸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정말정말 고마웠어요~

 

 

경연 무대에서 사시나무 떨듯 떨었던 걸 눈감아 주신 ㅋㅋㅋ

매우 매우 감사하신 분들 ㅋㅋㅋ

 

 

자, 지금부터

서울발레콩쿨 본선 긴 여정~ 

대기부터 시상식까지 장장 12시간 넘게 치뤄진 발레 콩쿠르

후기를 써 보겠습니다!!!

 

 

우리 발레 학원에서는

초등고학년 6학년 언니와 초등저학년 2학년 다인이

두 명이 서울발레콩쿠르에 참가하게 됐어요.

6학년 언니는 전날 예선을 치뤘는데,

(177명이 예선에 나왔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해요~)

너무 아쉽게도 ㅜㅜ

울 학원 언니가 본선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서,

다인이는 서울발레콩쿨 당일에

돗자리 전쟁을 하지 않고,

발레 학원에서 연습을 한 후

느즈막히 경연장이었던 상명대학교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까지 발레 학원 도착,

몸풀고 스트레칭 하고

작품 연습을 12시 30분 정도까지 한 후에

김밥을 사서 제 39회 서울발레콩쿨에 참가를 하러 출발했어요~

우리집에서는 콩쿨장이었던

상명대학교까지 차로 40분 남짓 걸렸는데,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정말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학원에서 연습을 하다가

한 차례 울음을 터뜨렸던 다인이~

컨디션이 좋은 상태이었는데도

하루 전날 연습할 때보다 실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아서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는데요,

점심 밥으로 사 준 김밥도 반 줄 밖에 먹지 못하고

차에서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쉬게 해 주고 싶어서

상명대학교 계당홀 앞 운동장에 주차를 해 두고

10분 정도 더 자게 해 준 뒤에

완전 잠이 든 다인이를 깨워서 메이크업을 하러 갑니다.

이 때가 약 오후 1시 30분이 살짝 덜 된 시간이었어요.

 

 

서울발레콩쿨의 돗자리 전쟁에 참가하지 않은 1인

늦게 도착했기에

이미 자리가 1도 없습니다 ㄷㄷㄷㄷ

그런데 느즈막히 상명대에 도착했으니 따로 자리를 잡을 필요도 없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메이크업을 받습니다.

 

 

우리 학원에서는 다인이 혼자만 나왔기에

원장선생님, 부원장선생님

+ 엄마, 아빠가

모두 다인이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 ^^

다인이 부담 백배 ㅋㅋㅋ

표정이 매우 힘들어 보이지욤 ㅋㅋㅋ

 

 

다인이는 분장 끝내고

무대 의상까지 갈아 신은 후에

무대개방을 기다리기로 했는데요~

다인이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시 대기를 하고 있던 중에

초등학교 고학년 입상자 명단이 나왔습니다!!!

!!!!!!!!!!!!!!!!

초등학교 저학년 대기 시간이 오후 3시 30분 이후였는데,

이 때 즈음 초등부 고학년 입상자가 발표되었어요.

39회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고학년 - 중학년 -저학년 순으로

콩쿠르가 진행이 되었는데,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 경연 결과가

오후 3시 30분 정도에 나온셈이에요~~~~~~

 

 

와.... 그 많은 인원에 예선을 치루고

본선을 치루고

고작 스무 명 남짓한 인원이 수상을 했네요~

정말 어마무시합니다.

 

 

 

서울발레콩쿨은 초등부 저학년 시작 전 

10분간 무대개방을 합니다.

 

 

 

 

무대 개방에 맞추어 아이들이 줄지어 서 있어요.

얼마나 떨릴까요?

 

 

 

콧대가 높아서 옆모습이 특히 더 이쁜 울 다인^^

지금까지의 콩쿨 화장 중

이 날이 제일 예뻤던 것 같은데요~

무대 전이라 발레 슈즈 위에 덧신을 신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인이도 이때가 많이 떨리는 것 같아요.

 

 

남는 건 사진이라니,

다인아~ 정신 있을 때 사진 많이 찍어 놓자 ㅋㅋㅋ

콩쿨 후에

혹시나 실수가 있었거나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을 경우에는

아이가 사진 찍기를 거부할 수도 있으니까

무대 전에 되도록 사진을 많이 남겨 두는 것이 좋아요~^^

발레 전공을 시작한 후

목선이 점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울 이쁜 다인^^

 

 

드디어 무대개방이 되어 

아이들은 상명대 계당홀 무대를

발레 콩쿨 경연 시작 전에 미리 올라가 보게 되었는데요~

원장 선생님과 센터를 체크하는 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완전 듬직해요~

 

 

 

 

드디어 다인이가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하는 시간~

덧신을 벗고

번호대로 한줄로 주르르륵 줄을 서는데

다인이가 긴장이 되는지

갑자기 연습을 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들도 제대로 통제를 하기 힘들었던

초등발레 저학년 부문 ㅋㅋㅋ

 

 

원래 주요 대회에는

선생님들이 무대 뒤로 따라 갈 수가 없는 시스템이잖아요~

서울발레콩쿨도 원래는

아이 혼자서 무대 뒤에 가서 

스스로 준비를 해야 되는데,

오잉?

초등학교 1, 2학년 저학년은

보호자 한 명이 무대 뒤로 따라 들어갈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시더라고요~

 

 

얼른 담당 선생님과 의논을 했고,

다른 대회에선 이런 배려가 1도 없기에

미리 연습을 해 보고자

다인이 혼자서 무대에 올라가도록 하고

정 걱정이 되면 제가 같이 무대 뒤로 가기로 했어요.

그리하여 ^^ 

저도 다인이의 무대에 함께 오르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두근두근두근 X 100000000

콩닥콩닥콩닥 X 10000

얼마나 떨렸을까요?

 

실은 다인이와 함께 무대 뒤에 대기하면서

저도 입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너무 후덜덜 떨렸는데요,

다인이가 힘들까봐 그냥 쉬면서

다른 친구들이 무대하는 모습을 지켜보자고 했었는데

다인이가 끝도 없이 연습을 하고 또 하고 또또또 하고...

저는 걱정했지만

나중에 선생님께 여쭤봤더니

무대 뒤에서 계속 끊임없이 연습하는게 맞는 거래요.

힘들고 목이 타고 목마를까봐

연습 그만 하고

좀 쉬라고 했었는데 말예요~

 

 

서울발레콩쿨은 접수한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지는 것 같아요.

콩쿨 접수를 할 때

사이트가 여러 번 다운이 되어서 ㄷㄷㄷ

저는 거의 마지막 날에 접수를 했었는데

다인이가 초등학교 저학년 부문

마지막에서 두 번째  순서였거든요~~~~

경연 순서를 기다리면서 계속계속 의젓하게 연습을 하더니마는,

바로 앞 번호 친구가 하는 무대를 보면서

갑자기 떨리기 시작했다고

많이 많이 떨린다고

넘넘넘 걱정을 하는 거예요~~ ㅜㅜㅜㅜ

다인이와 같이 떨리는 엄마 

ㄷㄷㄷㄷㄷ

 

 

그리고 무대! 

아구궁~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떨었어요.

사시나무 떨리듯 덜덜덜덜~

그 모습을 무대 옆에서 지켜보면서

히유~ 내려놓자... 했는데

그러나 엄마라 사실은 내려놓지 못하고~

팔은 안으로 굽고 ^^

 

무대에서 내려 온 다인이에게

너무너무 잘했다고,

무조건 잘했다고 칭찬을 해 준 후

잠시 쉬는 시간을 갖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입상자 명단이 게시판에 걸리기 전까지

근처에서 밥 먹으며

잠시 기다리기로 했어요~

 

 

그런데!!

상명대학교 근처에

주차가 되면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정말이지 없더구만요~

 차를 타고 내려와서 크게 한바퀴 돌았는데

밥 먹을 곳이 없고 ㅜㅜ

주차할 곳이 없고

어찌저찌 하다가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포방터시장을 발견했지마는

결국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시금 상명대학교 입구로 돌아왔어요~

 

상명대학교 입구 분식집에서 밥을 먹기로 하고

ㄷㄷㄷㄷ

이렇게 맛이 없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심히 맛이 없었던

메뉴들을 꾸역꾸역 넘기고

절대로 다시는 안 갈듯~~~~

 

 

초등학교 저학년 발레 콩쿨 입상자 명단이 나왔나

다시 상명대학교 계당홀로 올라갔습니다.

.

.

.

 

그런데 안 나옴 ㄷㄷㄷ

이 때가 6시 30분이 넘은 시각이었어요.

대박이죠?

거의 7시가 되었을 때에야

입상자 명단이 나오는

이런 무시무시한 상황~~

이건 리얼~

 

 

시간이 남고 남고 남고...

넘쳐 흐르니

다음 번 콩쿨을 위해

메이크업 인증 사진을 찍자고

남겨 둔 사진 ^^

머리장식과 메이크업.

같은 선생님들이 해 주시는데도

이번이 젤 예뻤습니다.

 

 

서울발레콩쿨 본선은

경연 장면을 보려면 입장권 1만원을 주고

티켓을 구입해야만 하는

매우 콧대높은 콩쿨이에요~~

저녁밥을 먹고 왔음에도 다인이 경연결과는 없고

발레콩쿠르는 계속 진행 중이고 ... 해서

입장권을 더 구입해서

(다인이 +1 단 두 장만 제공됩니다 ㅜㅜ)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의 콩쿨을 참관하다가,

왔다 갔다 하면서

초등학교 저학년 콩쿨 결과를 기다렸어요.

ㄷㄷㄷㄷ

7시가 넘은 시간에 나온

저학년 콩쿨 결과!

 

 

 

히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제가 먼저 떨리는 맘으로 명단을 확인하고.

 

 

분명히 무대 옆에서

다인이가 사시나무 떨듯 떠는 모습을 보고

마음을 내려 놓았다고 했었는데,

입상자 명단을 확인할 때에는

당연히 있는 걸로

(다인이가 입상한 동상 보다 훨씬 더 좋은 상을 예상하며...)

좋은 상에 입상한 걸로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담부턴 그러지말아야지~ 스스로 마인트컨트롤을 하고 있습니다.

 

 

다인아 너 상 탔대!!!

집에 안 가도 된대 ㅋㅋㅋ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경연을 구경하다가

드디어 시간이 되어

시상식을 준비합니다.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반드시 의상을 갖추고 와야 해요.

 

 

 

 

어느새 밤 9시가 넘은 시각 ㄷㄷㄷ

다행히 입상을 했기에

상을 받기 위해 준비하는 다인이.

상명대학교의 밤풍경이 매우 아름답네요~

 

 

처음에는 운동화 신고 대기했다가,

다른 사람들이 발레 슈즈 신고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는

아차 싶어서

얼른 발레 슈즈로 갈아 신었습니다.

 

 

수상자 대기하세요~

한 후 30분 넘게 기다려서

한밤중에 시상식에 참가를 했습니다.

다인이는 초등학생이고,

저학년이고 ㄷㄷㄷ

그래서 1차로 수상을 했는데

상 받고 나서

다인이가 너무 힘들다고 해서

바로 짐 챙겨서 집으로 왔거든요?

그 때가 이미 밤 10시가 넘은 상황이니까

모든 시상 과정이 다 끝나고

다같이 사진까지 다 찍고 떠났으면

밤 11시가 넘어서야

제 39회 서울발레콩쿨 모든 과정이 마쳤을 것 같아요.

와우.... 진짜  힘들었을듯 ~~~~

 

 

그리고 아이들 모두가 더 업업업!!!
완전 흥분한 상태라

매우 시끌시끌 소란스럽고

페소공포증이 살짜쿵 있는 저는 견디기 힘든 공간이었어요 ㅜㅜ

그리하여 저는 잠시 이 시간을 피하고 ㄷㄷㄷ

남편과 다인이는 30여분을 기다렸는데,,,

오잉????

기다린 줄과는 다른 곳으로 우르르륵

몰려 갔답니다.

이게 뭐지? 

진행 상황은 처음부터 끝까지 맘에 들지 않았어요.

 

 

제 39회 서울발레콩쿠르 축하공연

작년 우수 성적자들과 ubc수석 발레리나 & 리노의 공연이 있었어요.

와~~~~

저는 ubc 발레리나 & 발레리노 보다

전년도 최고상을 받은

언니 오빠의 공연에 더더더 감탄을 했답니다~

월매나 이쁘고 멋지던지요~

대박이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울 꼬맹이들의 상 받는 시간.

시간이 늦어져서

정말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도

세 분의 쌤들이 축사를 하게 한 .... 융통성 없는 서울발레콩쿨 시상식 ㅜㅜ

초등학교 꼬맹이들은 표정이 아래로 아래로 ㅋㅋㅋ

지루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고 ^^

 

 

 

 

드디어 시상이 시작되나요?

서울발레콩쿨은 입상자 명단만 공개되고

무슨 상을 받게 되는지는 시상식에서 공개가 됩니다.

 

 

 

 

시상식 진행이 미숙해서,

비록 이름이 불리지는 않았지마는 ㅜㅜ

울 다인이는

첫 콩쿨, 발레협회 콩쿠르 서울발레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어요.

 

 

초등학교 발레 저학년 30여명 중에서

4등 정도 한 걸로 생각하면 됩니다.

울 다인 정말 잘했어요.

믿음직스러워요~

올 해가 첫 콩쿨이니

이제 점점점 더 올라갈 것만 생각하면 되겠지요?

저는 다인이를 믿어요.

앞으로 더 잘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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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전공 카페지오 하나미 

포인이 잘 보이네요~

 

 

초등학교 2학년 9살 발레전공

다인이의 굉장한 장점은

나이보다 훨씬 더 턴아웃이 잘 되고~

나이보다 훨씬 더 발끝 포인이 잘 된 다는 것이었죠.

그런데 그 전에 다인이가 신던 연습용 발레 천슈즈는

발끝이 뭉툭해보여서 ㅜㅜㅜㅜ

다인이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없었답니다~

 

 

울 다인의 발레학원 원장님 & 부원장님은

다인이의 장점이 드러나지 못하는 것이

넘넘넘 아쉬워서

발레 슈즈를 백방으로 알아보셔서

카페지오 하나미 발레 천슈즈를 추천해 주셨어요.

가격은,,,,

지금까지 샀던 발레슈즈 중 가장 비싼 35,000원

ㄷㄷㄷㄷㄷ

넘넘넘 비싸죠~~

다인이는 그동안 샨샤 천슈즈 14,000원 짜리를 주로 신다가

첫 콩쿨을 앞두고 그리쉬코 퍼포먼스 28,000 짜리로 바꿨는데

(발볼이 넓은 다인이의 발 특성을 고려해서 구입한 슈즈였어요~~~)

그동안의 연습용 발레 천슈즈들이

다인이의 장점을 잘 살려 주지 못한 것들이었기에

마지막으로 카페지오 하나미 35,000원 짜리를

구입해 보았는데~

비싼 것이 역시나 이쁜 것인가 ㄷㄷㄷㄷ

보자마자 이쁘더니마는,

다인이에게 신겨보니

찰떡 슈즈 !!!

꼬꼬맹이 초등학교 2학년 9살 울 다인이는

아직 발 사이즈가 200이라서

다인이에게 맞는 카페지오 하나미는 없었기에

조금 큰 사이즈로 205정도로 구입할 수밖에 없었는데도

그동안 신었던 슈즈보다는 훨씬 더 이쁘더라고요~

 

 

 

발레 전공생 연습용 천슈즈

발을 예쁘게 보이고

포인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카페지오 하나미 천슈즈 4M

다인이는 발사이즈가 200이었지만,

카페지오 하나미의 최소 사이즈인 205를 신고

클래스도 하고

발레 콩쿠르에도 나갔었어요.

 

 

 

 

카페지오 하나미를 처음 구입을 하면

고무줄 끈이 엑스자 X자로 이어져 있는데요~

발레 전공생들은

이 끈을 제거한 후에

끈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리고 발레 리본(?) 천을 다시 달아 주어야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받자마자

집으로 가져와서

카페지오 하나미를 수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발레전공생 아이를 둔

암마의 숙명 ㅋㅋㅋ

 

 

 

엑스자 = 크로스 밴드를 깔끔하게 떼어낸 후

 

 

 

 

 

 

뒷꿈치에 맞추어

다시 밴드를 달기로 했어요~~~

 

 

 

잘라낸 밴드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라이터로 끝부분을 지진 후~

 

 

 

 

바느질로 붙였어요~~~

아직 서툰

초보 발레생의 초보 엄마였기에,

이 과정도 꽤 힘들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뻘짓이었음 ㅋㅋㅋㅋㅋㅋ

자세한 얘긴 나중에 또 말씀드릴게욤 ㅋㅋ

 

 

 

그 다음으로 발레 전공생들에게 더더더 중요했던

발레 리본끈(?) 스트레치 끈을 달아 주어요~

 

 

원래 발레 고무줄 끈이 달려 있었던 

그 위치에

(사방으로 늘어나는)

발레 천슈즈 & 토슈즈 모두에게 사용되는

스트레치 끈을 달아 주어요~

 

 

요렇게요~^^

여기까지~ 양쪽 다 다는데 2시간 걸림 ㄷㄷㄷ

하다보면 점점점 시간이 줄겠지요?

아직은 초보라 ㅋㅋㅋㅋ

 

 

 

카페지오 하나미

오른쪽 // 왼쪽을 설정해서

연습용 천슈즈에도

오른쪽 왼쪽을 설정해 주었어요~^^

이것도 은근 중요한 일 ㅋㅋㅋㅋ

 

 

 

 

와우~

이제 다 끝냈다~~~~ 싶어

홀가분한 마음으로

발레 학원에 단체 클래스를 들으러 갔는데요~ ㅋㅋㅋ

이게 뭐임????

ㅋㅋㅋㅋㅋ

.

.

.

사실은 완정 망쳤던 거 ㅋㅋㅋㅋ

......

X자 엑스자로 된 천슈즈를 다시 재단할 때에는

토슈즈 밴드를 사용해서

슈즈를 다시 꿰맸어야 했던 거예요~~~

X자 엑스자 밴드는 

실은 넘나 짧기에 ㅋㅋㅋㅋㅋ

 

 

 

처음이라,

저는 진짜로 잘 몰랐는데요~

울 발레 학원

선배 언니의 엄마께서

저에게 실수를 깨우쳐 주시면서

토슈즈밴드 17cm 짜리를 선물로 주셔서

다시 바느질 하고 ^^

아하!! 그렇겠구나~

모든 것을 깨우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이래서 선배가 중요하고 꼭 필요한 존재인가봐요~

규모가 작은 동네 학원인 울 발레 학원에서도

선배 엄마께서 노하우를 전수해 주시면

제가 다 쏙~ 쏘옥~~

흡수하며 배워 놓았다가

후배 엄마가 생기면

다시 또 전수하고~~~~

그렇게 전통이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

 

 

 

선배 엄마께서 주신

토슈즈밴드로 천슈즈를 다시 꿰매니
이제야 뭔가를 좀 더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다인이의 발목이 제 손목과 사이즈가 같다는 걸 알았기에

저는 제 손목으로 사이즈를 재단해서

다인이의 그리쉬코 하나미 

연습용 발레 천슈즈를 잘 꿰멜 수 있었답니다~^^

 

 

 

그 결과

울 다인이의 장점인 턴아웃과

발끝 포인이 더더더 잘 보여서~~~~

콩쿨 마다 금상 이상으로

아주 우수한 성적으로

발레 콩쿨 저학년 2학년 경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답니다.

계속해서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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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꼬마발레리나

 

발레콩쿨 접수부터 결과까지~

더케이아트홀 저학년 발레콩쿨9살

이다인 은상수상.

 

 

다인이의 발레이야기입니다.

9살 다인이는,

이번에 솔로로는 처음으로 

발레 콩쿨에 나가 보았습니다.

 

 

발레 전공을 고민하고 

발레 전공을 시키는 엄마들이 제일 고민 중 하나가 

어떤 콩쿨에 나갈 건지....인 거잖아요~

 

 

콩쿨에 나갈 때도 돈이 드니까요 ㅜㅜ

콩쿨 참가비 + 헤어메이크업, 그리고 여러가지

기타 비용을 생각해보면

한 번 콩쿨에 나갈 때

약 30만원 정도 지출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ㅜㅜㅜㅜ

 

 

 

 

그러니 이왕이면 이름있는 발레콩쿠르에서

객관적으로

울 아이의 실력을 검증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게 당연한데요,

다인이의 발레 학원 원장선생님은

5월부터 쎈 콩쿨에 나가 보고

처음에는 약한(?) 콩쿨부터 출전하는 것을 추천해 주셨어요.

 

 

왜냐면, 아이의 첫콩쿨이니까

아이가 무대를 사용하는 방법도 하나도 모르잖아요~

큰 콩쿨은 지도 선생님이 무대 뒤에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아이가 스스로 파악해야 할 것이

너무 많으니까,

일단 처음에는 약한 콩쿨부터 출전하기로 했습니다.

 

 

첫 콩쿨을 치르고 나니

원장 선생님의 판단이 옳았다 싶습니다.

다인이가 아직 미숙하고 서툴러서

무대에 혼자 서는 것 부터 불안불안 했는데

긴장을 엄청 했기에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어요.

작은 콩쿨이라 은상이라도 탔지 ^^

큰 콩쿨이었으면 입상 못하고 탈락이었을 것 같아요 ^^

 

 

아직 립스틱을 바르기 전 몸푸는 중의 다인이.

 

다인이의 첫 콩쿨은 더케이아트홀이었어요~~~

보통 이상댄스에서

발레 콩쿠르 접수도 하고

여러가지 정보도 얻고 하잖아요~

 

 

그런데 이번 콩쿨은

이상댄스에서 접수를 하지 않고

1. 참가신청서를 직접 작성을 한 후 이메일을 보내요.

2. 주최하는 협회의 통장에 참가비를 입금한 후

며칠 기다리면

문자로

언제 시작하는지,

다인이의 순서가 몇 번인지를 보내 주십니다.

3. 순서와 대략적인 시간 공지를 받아요.

 

 

발레가 1시 30분이라는 공지를 받고,

저학년인 다인이의 순서는

22번이었습니다.

 

 

발레 콩쿨이 1시 30분이지만

메이크업을 10시 30분에 받기로 미리 예약을 했어요.

(메이크업은 발레 학원 원장님께서 대신 예약을 해 주셨어요.)

 

 

우리는 9시 즈음에

첫 발레 콩쿠르 장소였던 더케이아트홀에 자리를 잡았고

지도 선생님은 9시 30분까지 와 주셨습니다.

 

 

대회가 임박하여 의상갈아입고 소품도 챙기고 메이크업 준비를 또 합니다.

 

9살 다인이의 첫 콩쿨은

더케이아트홀에서 콩쿠르가 진행이 되었는데,

한국무용 - 현대 - 발레 순서로

발레는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는 공지를 받고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발레콩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지금껏 군무 콩쿨만 참여해봤기에

모든 것이 어색했는데 ㅎㅎ

자리를 맡으러 = 돗자리를 깔러 가는 기분이 묘했어요.

도착해보니

한창 한국무용 콩쿨이 진행되는 상황이었고요~

 

 

오오오~

무대와 가까워서 무대 상황을 볼 수 있으면서

조용한 곳에

마침 자리가 남아 있어서

얼른 돗자리를 깔고 콩쿨 자리를 잡았는데

꽤 괜찮았어요~

 

 

여기가 우리 자리고요~

 

 

 

 

 

텐트가 쳐져 있는 곳은 한국무용전공생의

대기석이었는데,

한국무용 - 현대 - 발레 순이었으므로

텐트와 돗자리가 철수되자마자

얼른 우리자리를 더더더 깔았지요~~^^

 

 

 

 

자리를 잡고 난 후에는 음악CD 씨디를 제출하고

출연대기표를 받았어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어색어색 그 자체였지만

어려움없이

A-Z까지 저 혼자서 다 해결을 할 수가 있었답니당~~^^

 

 

3이 발레

3-22 발레 중에서

저학년 발레 독무 창작인 다인이는

22번이었기에

요로코롬 순서표를 받았어요.

 

 

여긴 경연 후에

사진을 살 수 있도록 마련돼 있는 부스인데

발레 콩쿨 동영상 + 사진을 다 사려면

약 15만원 정도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아요.

 

굳이 사진을 사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더 잘하겠지요 ㅋㅋ

 

 

돗자리깔고, CD접수도 하고

더케이아트홀 콩쿨장을 슬쩍 다 파악을 한 후

울 발레 선생님을 기다렸습니다.

저랑 남편 그리고 다인이 다~ 그냥 놀고 있다가 ^^

 

 

선생님이 도착하시니

초등학교 2학년 9살 울다인 ㅋㅋㅋ

갑자기 왜 이렇게 폭풍 스트레칭 및 매트 운동을 하는지~

역시나 좀 무서운 선생님이

아이들의 실력 향상에는 좋은 것 같아요.

 

 

울 발레학원 원장선생님은 엄마처럼 푸근푸근 우쭈쭈....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완전 원장쌤께 앵기고요 ㅋㅋㅋㅋ

울 부원장 선생님은 속정 깊으신

사실 제가 생각할 땐

더더더 푸근한 선생님인데

아이들은 꽤 무서워하는 츤데레 스타일이라

아이들이 부원장 선생님이 오시면

괜스레 더 열심히 급 스트레칭을 하네요 ㅋㅋㅋ

 

 

선생님 오신 후에

매트 스트레칭을 연습 좀 하다가

메이크업 시간이 되어서

발레 솔로 콩쿨 메이크업을 하러 갔어요.

그동안 군무 메이크업만 받아 보다가

솔로 메이크업을 받으니~!!!

와우 와와우!!!

차원이 다르더구먼유~

진짜 이쁘게 잘 해주셨어요.

근데, 제가 긴장해서 다인이의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많이는

남겨 두기 못했어요 ㅜㅜㅜ

저도 너무 긴장을 했었거든요~~ ㅜㅜㅜㅜ

 

 

1차 헤어 메이크업을 받은 후

더케이아트홀 로비에서 바워크를 했어요~

선생님께서 핸드폰에 음악을 준비해 오셔서

발레 학원 선생님의 구령에 맞춰서

다인이가 (+그 뒤로 다른 학원 아이들도 주르르륵~~~~)

바워크를 엄청 진지하게 잘 했답니다.

 

 

개인레슨으로 봐도 될 정도로

선생님께서 정성을 많이 쏟아주셨어요~

무한감사 ♡

 

 

다음에는 로비에서 워머 입고 작품연습을 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1시 30분 즈음이 되어

시작하기 10분 전에

더케이아트홀 발레 콩쿨 무대 개방이 되었다는 알림이 뜨더러라구요~

지금부터 10분 동안 무대개방을 한다는 공지를 듣고

사진 기록으로 남겨야 되겠다... 싶어 올라갔는데,

울 선생님, 이미 다인이 데리고 무대로 가셨습니다~~~~

 

 

무대가 개방된 후 다인이는 떨리는 맘으로 무대 상황을 체크합니다~

 

 

무대개방 10분 동안

아이들은 사람들이 매우 많기는 하지만

무대를 미리 밟아 볼 기회를 가지고요,

 

 

 

무대에서 객석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구나...싶어

무대에서 객석 사진을 찍어 보았어요.

완전 후덜덜......

떨리겠지요?

 

 

 

시간이 되어 

저는 사회자분께 다인이가 이미 준비되었다는 의미인

출연대기표를 제출했어요.

이걸 늦게 내면

출연 순서가 가장 마지막으로 

재배정되는 것 같아요.

 

 

 

객석에서 무대를 바라보면 이런 느낌 ㄷㄷㄷ

다인이의 첫 무대라

저도 정말 많이 긴장을 했어요~~~ ㅜㅜ

 

 

이건 선생님께서 찍어주신 사진인데,

앞순서를 지켜보면서

울 다인이가 자기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떨렸을까요 ㅜㅜㅜㅜㅜㅜ

 

 

다인이가 얘기하는 것이,

울 발레학원 부원장선생님께서

앞선 아이들의 순서를 같이 지켜 보시며

무릎, 발끝 등

부족한 부분을 일일이 언급해주셔서

다인이가 무대에 오를 그 순간까지~~ 어떤 것을 신경써야할지

스스로 체크를 해 볼 수 있었다고 해요.

 

 

 

발레 콩쿠르 시작 전에 

무대를 개방했지마는,

연습하는 사람들이 넘나 많기에 ㄷㄷㄷ

발레 솔로 콩쿨로는 첫 출전인

울 다인 얼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발레 콩쿨이 시작되는 30분 전에

다인이가 몸분도 바르고

부족한 메이크업도 다 채우고~~

립메이크업도 하고

모든 분장이 다 완성되었는데,

 

 

첫콩쿨이라 너무너무 떨려서 

미쳐 사진으로 남겨 놓질 못했어요~

엄마인 제가 다인이 보다 더 떤 듯~ ㄷㄷㄷㄷㄷ 

완전 후덜덜~ 긴장백배였거든요^^

 

 

그래서 아직 몸분 바르기 전

립스틱 바르기 전의 울 다인 사진 ㅎㅎㅎ

이건 뭐...

그냥 콩쿨 준비 사진이네요ㅜㅜㅜㅜ

담부턴 정신 차리고 

사진을 더 많이 찍고 싶어요~^^

특히나 모든 것을 다 완성하고

립스틱까지 바른 사진요~

 

 

워머입고 연습을 하다가

몸이 따뜻해지면

레오타드만 입고 다시 작품연습을 합니다.

 

 

드디어 다인이의 차례가 끝나고!!!

ㄷㄷㄷ

발레 콩쿨 씨디 접수한 곳에서

다시 CD를 찾아와요~

월매나 떨었던지

손을 후덜덜덜 떨면서 사인을 하고 ㅋㅋㅋ

맡겨 놨던 씨디를 찾아 왔어요.

 

 

그리고 다인이보다 나이가 더 많은

언니들의 콩쿨을 편안한 마음으로 참관했어요~^^

 

 

 

자기 순서가 끝나서

넘나 홀가분하고 기분이 좋은 다인 양 ^^

언니들 콩쿨까지 5시간 이상을

콩쿨 참관을 하며

보는 눈을 기르고~~~~~

울 발레 학원 언니들이랑도 친하게 꺄르륵대면서

마지막 순서까지 콩쿨 참관을

매우 잘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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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 아빠가 찍은 ^^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 콩쿨 개인적인 스냅 사진에

콩쿨에서 전문가 분께서 찍어 주신

군무 동영상을 가지고 포스팅 해 봅니다~

울 다인이는 아직은 발레 취미반이므로

콩쿨에 나갈 기회가 별로 없거든요.

그러니 한 번 나갔을 때 사진을 수두룩 빽빽으로 찍어서 ㅋㅋㅋㅋ

메이크업을 예쁘게 한 

다인이의 희귀(?) 사진도 많이 많이 찍어서 남기고

이래저래 욕심이 나서

1콩쿨 3포스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레콩쿨에서 금상을 탄

울 다인이의 군무 작품입니다.


.

.

.

.




여기서부터는 아빠가 찍은

발레 스냅사진이에요.




발레 콩쿨 때

일찌감치 콩쿨장소에 도착해서

몸도 풀고 

대기모드에 들어가는 거 잘 아시지욤?






이 날 우리는 오후 2시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요~

10시 30분에 도착해서 대기하고 ^^

무대 개방 시간에 무대도 한 번 밟아 보고

나머지 시간에 몸풀고

메이크업 받고

머리하고

복도에서 연습도 하면서 

순서를 기다렸어요.



우리는 발레 취미반 군무팀이라

다른 엄마들이랑 같이 도시락을 주문해서 가져갔는데

긴장 100배인 울 다인

엄마들이 준비해 온 젤리 간식만 먹고

김밥은 입에 대지도 못하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

다른 아이들은 다 밥을 먹는데

울 다인이만 

유독 더 많이 긴장을 한 것 같아

안쓰러웠어요 ㅜㅜㅜㅜ








오잉?

갑자기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요? 

^^

아이들의 무대복이 세일러에 넥타이

그리고 나풀나풀 치마였는데,

아이들이 폴짝폴짝 

뛰는 장면에서

넥타이가 너풀거리는 것이 

별로 보기에 안 좋은 것 같아서,

급하게 콩쿨 당일

콩쿨장에서 아이들이 옷을 입고 넥타이를 한 채로

넥타이를 블라우스에 꿰매게 되었답니다^^



발레 전공을 하는 아이를 둔 엄마들은

언제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 지 모르니

반짓고리도  필수로 준비해야 할 것 같아요~





2시에 군무팀 발레 콩쿠르 시작

우리는 10시 30분에 미리 모여서

메이크업 + 무대 화장을 모두 마치고

연습도 좀 한 뒤에

무대 의상으로 갈아 입었는데,



울 발레 학원 원장님은

성향이 매우 세심하시고 꼼꼼하시고

완벽한 걸 추구하시므로

(엄마의 입장에서 정말 감사하고 훌륭하신 선생님이세요~♡♡)

이제 곧 무대에 올라가기 전

점검 시간에

넥타이의 흐트러짐이 거슬린다는 걸 인지하시곤

엄마들에게 바느질을 부탁하셨죠~^^



얼른 해 줄게 다인아~






초등학교 1학년 8살

울 다인이의 발레 콩쿠르 무대를

꼭 봐야 할

아빠와 오빠는

콩쿨 시작 1시간 전에 

발레콩쿨장인 상명대 계당홀에 도착해서

우리 사진도 찍어 주고 ^^

같이 응원해 주면서

으쌰으쌰~~ 

다인이의 무대를 기다렸어요~





흐흐흐~

위에서 다인이 군무 콩쿨 동영상 보셨나욤?





안 보셨으면 다시 한번 

~~

정말 이뻐요~^^




콩쿨이 끝나고 아이들은

축하해 주러 온 가족들과 개인적인 사진들을 촤라라락~ 많이 찍고







빌린 의상을 반납한 후에

헤어졌습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과한 무대용 풀메이크업이 혹시나 트러블을 일으킬지도 모르므로

콩쿨장에서 메이크업을 싹~ 지우고 가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울 다인, 작년 첫 콩쿨 때

처음 해 본 무대 화장이 마음에 들어서

지우기 싫어하는 경향을 보이기에

이번에는 클렌징 도구를 하나도 안 가져 갔더니만,

두 번째 군무 콩쿨이라 그런가

화장 지우고 싶다고 난리난리 ㄷㄷㄷㄷㄷ



겨우 달래서

집에 오자마자 싹~ 말끔히 지우고 씻어 주었습니다.

메이크업 클렌징 티슈 + 폼클렌져를 

미리 준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무대가 끝난 뒤...... .

군무는 전체적인 걸 봐야 되지마는

다인이 엄마인 제 눈엔

어쩔 수 없이 다인이만 보이잖아요~~

초등학교 언니들 틈에서

유일하게 7살로 출전했던 작년 무대에 비해서

너무 긴장하고 떠는 모습을 봤기에

개인적으로는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안무가 딱딱 맞고

동선도 딱딱 맞아서

결과적으론

금상!!!!

발레 콩쿠르 1등을 할 수가 있었어요!!!!

대박~!








다인아~~~

남는 건 사진이란다 ㅋㅋㅋㅋ

많이 많이 찍자꾸나~








아빠랑도 찍고 ^^






오빠랑도 찍고 ^^











다솔 오빠는 다인이가 무대 의상을 입고 메이크업을 진하게 한 것이

사뭇 어색한가 봅니다. 

자꾸자꾸 놀리고 ^^

이상한 말 대잔치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아침부터,,,

어쩌면 어제 저녁부터

온종일 긴장했던 초등학교 1학년 8살 다인이는

두 번째 콩쿠르

발레 군무 콩쿨을 무사히 마치고,

1등이라는 대단한 기록을 남기고 난 후에

마침내 긴장이 풀렸는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아빠와 셀카를 찍네요 ^^



다인아 오늘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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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인이의 두 번째 발레 콩쿨 날입니다.

다인이가 이번에 솔로로 발레 콩쿠르를 나간 건 아니고요~

군무로 나간 건데,

상명대에서 열렸던 이번 콩쿨은

2018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영대회였어요.

(소근소근...) 하반기 = 비수기에 열린 콩쿨이므로

그리 쎈 발레 콩쿨은 아니었음을 ^^

미리 말씀 드립니다^^

대표적인 발레 콩쿨은 주로 상반기에 열리지욤...... .







2018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영대회

발레 군무 부분에 출전한

8세.

아직은 비전공자인 울 다인 양.

발레 군무는 오후 2시부터 경연이 시작된다고 공지에서 봤는데,

우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가서 준비를 합니다^^







이번에 울 다인 양이 준비한 공연의 '이름(?)'은 

마린걸이에요.



나풀나풀 화려한 치마와 어울리도록

상의의 디테일은

울 발레 학원 원장님 & 선생님께서

직접 스와로브스키 보석을 달아 완성해 주셨고~^^

엄마들은 의상에 주름이 없도록

다림질을 해서 공연날 가져가는 것이 미션이었는데~

ㅋㅋㅋㅋㅋ

남편 와이셔츠도 다려 본 적이 없는 1인인 저는 ㅋㅋㅋ

그냥 물만 칙칙칙 뿌려서 가져 가는 걸로 ㅜㅜ



콩쿨 끝나고 

스팀 다리미를 주문했답니다~






이번 군무 콩쿨에 참여하는 친구들은 다~ 취미반이라서

엄마들이 뭘 준비해야할지

잘 모르는 상태였어요.

단체 꼬마 김밥 + 물만 준비하고

엄마들 나름대로 간식이라고 준비한 것이

대부분 다 젤리 ㅋㅋㅋㅋㅋ




떨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군무 콩쿨 3개월

드디어

상명대에서 열렸던

세계 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 발레 콩쿠르 날 ㄷㄷㄷㄷ








어쩌면 타고난 완벽 주의자인 

울 8세 다인 양.

혼자 곡기를 끊고 ㄷㄷㄷㄷ

언니들이랑 같이 준비했던 꼬마 김밥도 안 먹은 채

젤리 몇 알로 콩쿨을 버팁니다.



우리 군무팀은 10명이기에

언니들 먼저 메이크업을 시작했는데~

왠일인지 선생님께서

다인이에게 메이크업을 먼저 시작하라고 말씀해 주셔서

다인이가 먼저 메이크업을 받는데,,,

발레 콩쿨 화장을 받을 때에는

밑화장 받고

머리 하고 색조화장하고 ...... .

그랬었었는데,

이번에 다인이는 밑화장부터 시작해서 일사천리로

머리도 하고

다른 언니들보다 훨씬 더 빨리

색조도 받고,,,, 

매우 빠르게 모든 과정이 다 진행이 되었어요.







아참참!!!!!

발레 콩쿠르에 참여를 할 때에는

레오타드를 입고

슈즈를 신고

슈즈 겉에는 버려도 될 만한

엄마 양말??

(작년에는 잘 모르고 어른 수면 양말을 신겼었는데,

수면 양말은 미끄러질 수 있으니

다소 큼지막한 양말...

엄마 양말을

슈즈 위에 보온용 + 위생용으로 신기는 걸 권장해 주셨어요~)







이다인 두 번째 발레 콩쿠르 뒷이야기

울 꼬맹이 발레 콩쿨에 

두 번째로 참여를 해 보니~~~



엄마가 준비할 것은

일단 자리를 맡아야 되니까 돗자리 ^^

연습용 편안한 레오타드 위에

옷을 자유 자재로 갈아 입을 수 있는 집업 자켓

무대용 타이즈와 슈즈 위에

덧신을 수 있는 편안하고 넉넉한 양말 

물,,, 그리고 이온 음료. 



작은 크기의 꼬마 김밥 

(그 마저도 아이는 안 먹습니다만,,, 끝나고 먹일 수도 있으니까요.)

입에 쏙쏙 넣어 줄 수 있으면서

열량을 낼 수 있는...

아이가 좋아하는 젤리 정도인 것 같아요.




우리는 전공생이 아니라 취미 발레인이라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밥을 잘 먹는데

울 다인이는 김밥 한 알은 안 먹습니다.

마음 가짐만은 전공생?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 만큼 더 긴장한 것일 수도 있지요.












다른 아이들이 점심 식사를 할 동안에

밥을 1도 안 먹는

울 다인이를 데리고 셀카를 찍으면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전환해 봤는데요~

사실은 긴장을 했었나봐요~



↑↑↑↑↑↑↑↑

슈즈 위에

엄마 양말을 덧신은 꼬마 발레리나들~

정말 예쁘고 기특해요~







립스틱을 바르면

ㄷㄷㄷ

이제 메이크업은 끝!

메이크업 선생님들도 퇴근을 하시고~~~~

울 꼬맹이들은

발레 콩쿨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상명대 계당홀

2018 세계그랑프리 무용경연대회

발레 콩쿠르

군무로 참가하는 거긴 하지만서도 ^^

아직 꼬꼬맹이,,,

울 군무팀에서도 제일 어린 울 다인 양이

저는 정말로 귀엽고 사랑스럽고 대견합니다~~~~~~~






발레 학원에서의

이번 콩쿠르 마지막 군무 연습

↓↓↓↓↓↓↓↓↓









선생님께서 군무 연습하는 모습을,

예쁜 의상을 입은 김에 

사진으로 여러 장 담아 주셨는데

울 다인 양

긴장 백배 ㄷㄷㄷㄷ

너무 얼었어요 ㅋ






다인이만 초등학교 1학년 ^^

작년에는 다인이만 유치원생이었는데,

이번에는 다인이만 초등학교 1학년생 ㅋㅋㅋㅋㅋㅋ







언니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내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의외로 숫기 없고

부끄럼쟁이인 다인아,

두 번째 콩쿨

2018 세계그랑프리 무용 경연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내길

엄마는 기대해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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