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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로 천천히 건강하게 살을 빼고 있는 중이에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저처럼 비만은 아니면서 뭔가 2% 아쉬운^^ 몸매의 소유자들은
몸무게를 줄이는 것 보다 체형을 교정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조언해 주셔서
몸무게에 연연하지 않고 바디 라인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라인에 신경을 쓰니 자연스럽게 체중도 살짝씩 줄어 든다는 흐뭇한 결과를 내고 있는 중이에요.


한 달에 10kg 빠졌다느니, 원푸드 다이어트로 성공을 했다느니 하는 말에 현혹 되지 않고
정도를 걸으며 꾸준하게 다이어트를 해 나가고 있답니다.
정석대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가장 어렵기도 해요.


한방 다이어트 과정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있으셔서
제가 미채움한의원에서 하고 있는 한방 다이어트에 대해 전체적으로 쭉~ 말씀드리려고요.
한의원 방문해서 인바디 측정을 하고 체형에 대해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난 다음에
체중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의 정도가 심할 경우)
체형에 초점을 둘 것인지(비만은 아니지만 예쁘지는 않은 ㅜㅜ) 정하게 되고요,
저처럼 나올 데와 들어갈 데가 뒤바뀌어 있는 민망한 몸매의 소유자들은 날씬하고 예쁜 바디라인 만들기에 주력하게 돼요.
요즘 다이어트 하려는 분들이 대부분 저같은 몸매잖아요~
그런 분들은 귀 쫑긋, 눈 번쩍!!





한방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다이어트 환을 먹게 되는데,
미채움한의원의 다이어트 환은 요렇게 생겼어요.
들은 얘기로는 조금 지나면 환을 먹기 쉽도록 캡슐에 담아서 주신다는데,
제가 지금 먹고 있는 것은 위에 보이는 환의 형태예요.


하루 두 번 물이랑 같이 꼴깍 삼키면 되는 정말정말 먹기 쉬운 다이어트 환약.
(일주일 중 하루는 약을 먹지 않아요.)
데워서 먹는 액체류의 한약이었다면 꼬박꼬박 먹지 못했을 것 같은데,
저는 다이어트 시작하고 하루도 안 빼놓고 약을 다 먹었답니다. 먹는게 쉬우니까요.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가서
다이어트 침, 다이어트 매선침을 번갈아 가면서 맞고 있어요.
침이라고 겁내는 분들 있으시던데^^
매선침은 들어갈 때만 따끔하고 일반침은 거의 안 아파요 ^^


일주일에 한 번씩 한의원에 가는 것이 다이어트에 무척 도움이 되는데요~
일주일 마다 인바디 측정을 하고,
다이어트를 잘 하고 있는지 물어 보시는 분들과 민망한 대면을 해야 되기에^^
집에서도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니까 결과적으로는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더라고요.


저처럼 과식을 일삼던 분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얼마만큼 먹어야 될지 감이 안 올 수가 있어요.
날씬한 보통의 여자들은 ^^ 하루에 1500kcal 정도를 먹는 것 같더라고요.
다이어트 식단 일기를 쓰면서, 내가 하루 동안 무엇을 언제 얼마만큼 먹는지를 체크해 보면
적정 수준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지금보니 조금 어색한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복부 모습이에요.
겨우 두 달 전인데 저렇게 불룩했었나 싶게 어색하네요~
와우....라인을 찾아 볼 수 없는 통자 몸매^^


박동수 원장님께서 침을 콕콕콕 놔 주신 덕에
지금은 한결 몸매가 정리 되고 있는데요~





일반침은 꽂았다가 빼 내는 침이고
매선침은 가느다란 매선실을 몸 속에 자입하는 침이에요.
침을 빼더라도 실은 몸속에서 계속계속 복부를 자극해 주는 덕분에,
미채움 다이어트 환약이 운동의 효과를 내 주고 + 매선침이 몸 속에서 또 끊임없이 자극을 줘서
하루 종일 다이어트 하고 있는 몸이 되는 것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할 때 편안하게 다른 사람들의 도움만 받고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없어요.
식사량을 조절하고 (저는 음식의 종류에는 제한을 두지 않았어요.)
틈틈히 운동도 하면서 다이어트가 잘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만
요요 없이 한방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가 있답니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ㅜ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두 달 정도가 되니 자꾸자꾸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요^^
먹고 싶은 건 다 먹되 식사량을 줄이고 있는데,
배가 터지기 직전까지 먹던 때가 그...립...네...요^^
히히힛! 그러나 요건 가끔~ 아주 가끔^^
제 속에서 꿈틀거리는 식신 본능이 되살아 날 때만 그런 거고,
얼른 다이어트 성공해서 샤랄라 원피스 입고 꽃놀이 가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커요.






매일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꼬박꼬박 다이어트 환약을 챙겨 먹으며, 빠지지 않고 미채움 한의원 가서 침을 맞으려고 애썼던 결과
예전보다 한결 날씬해진 바디라인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매일매일 배를 보고 있으니까 얼마나 예뻐졌는지를 잘 몰랐었어요.






짜잔~
이렇게 비교를 하니까 와우....대박이네요.
사진의 각도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똑같이 누워 있는 상태이고,
똑같이 침을 꽂고 있는 상황이라서 배에 힘을 풀어야 하는 상황인데,
첫 번째 침 맞을 때 사진은 허리가 둥굴둥굴한데, 최근에 침 맞는 사진에는 갈비빼라인까지 드러나는 것이
살이 많이 빠진 것 같아요.
몸무게에 변화는 별로 없지만 라인은 확실히 예뻐졌어요.


아직 다이어트가 끝난 것이 아니고,
꾸준히 한방 다이어트를 해 나갈 것이니까 앞으로 더 날씬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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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2월 6일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로 다이어트를 한지 이제 두 달 정도 되었어요.
그러나 정말 민망하게도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 것은 일주일 정도 ㅜㅜ
나머지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지어 온 다이어트 캡슐 한약발 + 매주 한의원 가서 맞은 침발 ㅜㅜ
부끄럽습니다. ^____^


그래도 다이어트 캡슐 한약을 꼬박꼬박 챙겨 먹고
(약 데워서 코 막고 먹을 필요 없이^^ 물 한 컵으로 꼴깍하면 되니 엄청 간편해요. )
매주 빠지지 않고 다이어트 침, 매선침 맞으니
몸매 라인이 살아 나긴 했는데 잊을만 하면 한 번씩 과식에, 배가 터질 것 같은 '기쁨'을 맛보고
딱 한 잔만 마시겠다던 알코올도 한 병을 다 마시고 나서야 그만 두는 것을 되풀이 하니까
체중이 눈에 띄게 줄지는 않아서.... 지난 주에 식단 일기를 쓰기로 했었잖아요?
식단 일기를 쓰면서 내가 뭘 먹고 있는지, 얼마나 먹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니까 양심이 있어서 초민망한 짓(과식^^)은 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음식의 종류는 가리지 않았고
음식의 양을 조절해서 딱 일주일 식단 일기를 썼더니
다이어트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두 달 전에 잰 인바디 결과예요.>



한방 다이어트 상담받으러 미채움 한의원에 갔을 때,
처음으로 쟀던 제 인바디 결과가 위와 같은데요~
2kg 정도 빠졌고 근육도 조금 빠지긴 했지만 근육보다는 체지방이 더 빠져서 결과가 괜찮은 편이에요.
중간에 결혼식, 집들이 핑계대고 먹어댔던 까닭에 몇 주전에 쟀던 체중이 더 많이 나왔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처음에 측정했던 인바디 결과를 보여 드립니다.
제가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 카테고리에 쓴 글들 중 가장 처음에 사용 됐던 인바디 결과 사진이에요.


저는 근육이 아주아주 부족한 부실한 몸이라서
다른 사람들 보다 체지방이 빠지는 속도가 더디다고 해요.
이럴 때는 식단 조절과 더불어 근육을 만들어야만 근육의 소실은 줄이고
체지방만 쏙쏙 뺄 수 있으며, 살 빼는 속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바꾸고
근력 운동을 해야만 근육이 생길 수 있을테니....
다음 한 주는 꼭 그렇게 해 볼게요~






가장 최근에 촬영한 한방 다이어트로 완성 중인 제 복부 사진입니다.
이건 옆모습인데 뒤에서 보면 제법 라인이 살아요^^
다음 번에는 찍어 달라고 부탁해야지^^
 

그동안 식단 일기를 쓴 걸 쫙 훑어 보면요~
저는 짠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음식의 종류는 가리지 않았고 양만 조절했거든요.)
찌개류를 너무 많이 먹었던 것 반성합니다~
젓갈류를 많이 먹었던 것도 반성합니다~
아이들에게 반찬을 해 줄 때는 맵고 짠 음식을 해 줄 수 없으니까
아이들 음식을 조금 더 많이 해서 같이 먹으면 되는데,
왜 건강한 음식엔 젓가락이 안 갈까요? ^^
다음주엔 조절 좀 해야 되는데~ 벌써부터 속이 늬글늬글 ^^


비록 쬐금이긴 하지만 앞자리가 바뀌는 기쁨이 있었잖아요?
(꽤 무거운 가운을 입고 몸무게를 쟀기 때문에 실제 몸무게 보다 많이 나왔다고 소리 높여 외칩니다!! ^^)
근데 일주일 동안 하루 3끼 X 7일 = 21끼를 모두 조절한 것은 아니고요~
이틀 정도는 와르르륵 무너졌던 적도 있어요.
하루 정도는 역시나 ㅜㅜ 술을 마셨고요~
(친정에서 공수해 온 거의 20도 짜리 포도술을 세 컵 정도 마시는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 ㅜㅜ)
근데 결과를 보니까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일탈을 조금 해도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이틀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하루 먹고, 또 이틀 하고 하루 먹고 ^^
작심 삼일 다이어트도 결과는 괜찮을 것 같아요. 





이제 침 맞을 시간~




맨먼저 배에 표시를 하고 침을 맞는데, 매번 다른 다리에 맞게 되는 것 같아요.
아닌가? 같은 곳인가?
이 날은 특별히 많이 맞은 듯~ 그러나 일반침이라 하나도 안 아파요.




위의 사진을 보여 드리는 까닭은?
저는 침이 막연하게 길 것 같다는 생각만 했지 어느 정도인 건 몰랐었거든요?
근데 사진을 보니까 와우~! 진짜 푹~ 들어가네요^^
한방 다이어트 침은 경력 두둑한 원장님께 맞아야 할 것 같아요.
저렇게 깊게 찌르는데!!!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멋있어요!!!
 


꽤 날씬해진 제 복부.
갈비뼈도 슬슬 드러나고~ 힘주면 볼만해요^^



옆라인까지 침을 콕콕 찌르면 복부에 맞는 다이어트 침은 끝!



 
이번에는 다리에도 침을 맞았는데~
이것도 일반침이라 많이 아프지는 않아요.
 
 
슬슬 한방 다이어트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요.
계속계속 식단 조절하면서 얼른 48kg대로 진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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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가 몸에 무리도 없고 오래 하기도 좋다기에,
특히 미채움 한의원에서는 하루에 딱 한 번 캡슐로 된 다이어트 한약을 꼴깍 마시는 것으로 끝이라기에^^
배를 따땃하게 해 주어 하체에 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배꼽패치도 유명하다기에,
저는 미채움 한의원과 함께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답니다~


반짝 날씬해졌다가 폭풍 요요로 웃음을 샀던 노홍철의 굶는 다이어트는 옳지 않아요~
몸은 날씬해졌는데 얼굴이 촛농처럼 흘러내려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노화까지 선물로 받은 ㅜㅜ 정준하처럼 되긴 싫어요~
저는 천천히 건강한 방법으로, 그러나 절대로 요요가 오지 않도록 철저하게 살을 빼고 싶어요.
아웅~ 올 여름엔 끈소매티에 면바지 입고 놀러가고 싶어라~


다이어트 할 때는 '식단일기'를 쓰세요~
나는 네가 어젯밤에 먹은 음식을 다 알고 있다.

 


저는 아침마다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뱃살을 점검하는 거예요 ^^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에, 진짜 중요한 건, 날씬한 몸매! 옷발 팍팍 사는 탄탄한 몸매라고 생각하기에....
(그러나 몸무게도 전혀 무시하지는 못함 ㅜㅜ)
오늘은 또 얼마나 더 날씬해졌는지를 아침저녁으로 체크체크 또 체크를 하는데요~


골반뼈가 슬며시 드러난 것과 11자 복근의 가장 윗쪽 부분이 선명해진 것을 시작으로,
어렴풋이 11자가 보인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이게 뭐지??
배가 빵빵하게 느껴지는 것은, 느낌 탓이겠지 ㅜㅜㅜ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는데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스멀스멀 들고 ㅜㅜㅜㅜ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는지 .... 인바디 측정 결과 오 마이 갓!!!!




제가 원하는 것은요,
체중은 그래프가 표준을 간당간당하게 넘어가는 것이고,
근육량은 되도록이면 표준을 풀쩍 넘어가는 것이고, 체지방도 당연히 표준을 간당간당 하는 것이에요.
그런데 일주일 전에 쟀던 인바디 보다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미채움 다녀 온지 5일 정도가 지났어요.)
현재 인바디 결과가 더 나빠졌더라고요. 근육량은 팍 줄고 체지방은 오히려 늘고 ㅜㅜㅜ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숙제 안 해간 학생처럼 우물쭈물 ㅜㅜㅜㅜ





일주일 동안 뭘 드신 거냐고 물어 보셨는데
저녁 먹은 후에는 특별히 먹은 게 없는데....있다면 믹스커피 정도?? 라고 대답을 했었어요.
좀 억울하다는 뉘앙스도 팍팍 풍기면서 ^^
그러나 우리 몸은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지요.
침을 맞으면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하나 하나 떠오르더라고요.


며칠 전 저녁에 남편과 함께 먹으려고 떡볶이(라면사리도 넣은)를 만들었는데
다 만들었을 무렵 남편이 잠깐 나갔다 올 일이 생겨서 저 혼자서 그 많은 떡볶이를 폭풍 흡입 했던 일...
아침에 햄넣은 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놓고, 많으면 점심 때 또 먹어야지 했다가 아침부터 두 그릇 뚝딱 해치웠던 일...
친구네 집들이 가서 늦게까지 밥 잘~ 먹고 돌아왔는데, 애들 재우고 정리 좀 하고 나니 다시 입이 궁금해져서 ㅜㅜ
부엌에 선 채로 야금야금 야식을 퍼 먹었던 일...
그런 일들이 모여서 봉긋하고 빵빵한 뱃살을 만들어 냈던 거였어요.


우우우.....그래놓고는 며칠 지나니 다 잊고
아무것도 안 먹었다고 우겨댔던 겁니다 글쎄....




누워서 침을 맞으며 반성 + 반성 + 반성 ^^
돌아오자마자 그 날 저녁부터는 식단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몇 장 쓰다가 던져 놓은 식단 일기장이 있었거든요 ^^
앞에 쓴 것은 싹 뜯어내고 다시 식단 일기를 써 내려 가니,
제가 뭘 먹고 있는지 어떻게 먹고 있는지가 일목요연하게 보입니다.
중간에 설명절이 끼어 있어서 살짝 고비가 있었습니다만,,,,지금까지도 식단일기를 잘 쓰고 있어요.
다음 번 미채움 한의원에 갔을 땐 절대로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하니까요^^




다시 미채움 한의원 이야기로 돌아 와서^^


이 날은 매선침을 맞았는데요~
짧은 걸 맞아서 전혀 아프지 않았어요.
11자 복근 라인으로는 긴걸 맞고, 다른 부부은 모두 짧은 침.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이 침을 놓을 부위를 손으로 짚어 가면서
딱 그 부위에 정확하게 놔 주시니까
한치의 오차도 없이 콕콕콕.... 오래 걸리지 않아요.
(침이 들어가는 모습은 무서우실까봐 끝부분만 모자이크처리했어요^^)




다 맞았다.
배꼽 주변으로 둥글게 침을 놔 주셨고, 11자 복근 라인으로는 긴 침이 들어간 모습이에요.
짧은 침이어서 그런가 별로 따끔거리는 것도 없었고 곧장 일상생활이 가능했어요.




히히힛~ 별로 안 아프다고, 잘 맞았다고 생각했었는데
목에 핏대가 생긴 약한 모습 ^^ 긴장했었나봐요~



 

침 다 맞았으니깐 15분 동안 복식호흡하면서 자극이 더 많이 생기도록 한 후
15분 후에 쏙쏙쏙 남아 있는 침을 빼면 매선침 끝.
실이 몸 속에서 계속계속 자극을 줘서 배가 점점 더 날씬해질 거예요.




워낙 먹는 걸 좋아했던지라, 일주일 동안 식탐을 참지 못하고 너무 많이 먹어 버렸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다이어트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계속계속 응원해 주세요~
봄이 오기 전에 한결 더 날씬해질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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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배꼽 패치 붙이고, 캡슐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미채움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제 다이어트 방법의 모든 것 ^^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해야 된다고 매순간 생각하고 있기에
다섯 개 먹을 거 두 개 먹고, 매일 마실 거(알코올? ㅠㅠㅠㅠ) 가끔 마시고 ^^
설탕을 듬뿍 넣은 달다구리 커피가 마시고 싶지만 조금만 넣고(절대 안 넣지는 않음 ㅜㅜ)
늘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빼먹지 않고는 있어요.


다른 분들의 다이어트 후기를 읽어 보고 있노라니,
다이어트를 그만 두는 즉시 요요현상이 생길 것 같더라고요.
밥을 1/3만 먹거나 아예 탄수화물은 딱 끊고 닭가슴살과 채소만 먹는다는 분도 있었고
저녁에는 방울 토마토만 먹고 운동을 쓰러지기 직전까지 한다는 분도 있었고....
그러다 한약 끊고 다이어트 중단하면 어쩌려고요~
사람은 언젠가는 먹게 돼 있는데, 쫄쫄 굶어 몸무게 유지하다가,, 먹는 순간 펑! 터질 것 같아요.
히히힛.... 솔직히 그 분들처럼 다이어트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변명이기도 하지만,
평생 음식을 제한하고 격력하게 운동을 하지 못할 바에야
조금 천천히 살을 빼더라도 요요가 없는 쪽을 선택하고 싶어요.


이렇게 서두가 긴~ 걸 보니
너 살 못 뺐지? 싶으시겠지만, 아니지롱롱~ 뺐지롱롱~ ^^


아직 짜자잔~ 하고 인바디 측정 결과를 보여 드릴 단계는 못 되지만 ㅜㅜ
근육 손실 없이 체지방만 잘 빠지고 있어요.


생각해 보면 다이어트를 한지 이제 고작 한 달이 넘었어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세 달은 지나야 이렇다 할 결과물이 나올 것 같으니
조금만 꾹 참고 기다려 주시길 바라요^^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더더더 바라요~^^




밥은 못 굶지만,
믹스커피도 못 끊고 하루에 세 개씩 마시고 있지만,,
그래도 꼬박꼬박 미채움 한의원에는 빠지지 않고 열심히 가서 침 맞아야 된다는 사명감!!
~때문에, 이 날 생리통 때문에 거의 기어가다시피 한의원에 갔었어요.
진통제 투혼으로 ^^ 강남역까지 무사히 갈 수가 있었답니다.


친절한 미채움 한의원 선생님들~ 이 날도 어김없이 웃는 얼굴로 저를 맞아 주셨고,
저는 뵙자마자 배아프다고 호소를 했는데요~


와우!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 아픈 것도 치료할 수가 있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나중에 조금 더 상세하게 말씀드릴게요~^^)





뜨끈뜨끈한 침대에서 박동수 원장님을 기다리면서
셀카를 찍으며 놀고 있었어요.
1인실이라 보는 사람도 없고 추운데 있다가 뜨뜻한데 누우니 몸이 금세 풀어지고 편해지면서 잠도 솔솔~
생리통도 덜해진 것 같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배에 힘!!!


저요, 배에 힘 주면 슬며시 11자 복근이 보여욧!!!
힘 주면~ 힘 주면요~
복근은 원래 누구나 뱃속에 다 있는 거라면서요~
배에 살이 찌고 지방이 뒤룩뒤룩 찌면서 복근이 가려져서 그렇지
뱃살이 빠지면 자연스럽게 복근이 드러나는 거라면서요~???


그래서 운동 하나 안 하고, 다이어트 하면서 그 흔한 윗몸 일으키기 한 번 안 했는데도,
지방이 조금 없어지니까 희미하게나마 복근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답니다.






힘 풀면 복근은 순식간에 사라져요.
운동을 해야 원래 있던 근육이 탄력을 받아 더 커질테니까
운동 해야 되는데, 늘 운동이 2순위로 밀리고 1순위는 먹고, 자고, TV보고 놀기 ㅜㅜㅜㅜ




운동을 안 하고 살만 빠지면 당연히 탄력이 없기에
저도 뱃살이 흐물흐물 ^^
운동 합시다! 운동 좀 제발 합시당당당~~ (최면 거는 거예요~)



 

힘주면  허리도 잘록해지고 근육도 보이니 기분은 참 좋네요~
만날 힘주고 다녀야지.




자~ 오늘도 어김없이 한방 다이어트 침을 맞습니다.
박동수 원장님을 만나 뵐 때 마다 느끼는 것은 '원리'를 알고 거기에 맞게 진료를 해 주시는 것 같다는 거예요.
물론 어떤 원장님이든지 다 안 그렇겠습니까만,
경력이 오래 되셔서 그런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장인의 포스가 느껴져요.




오늘은 매선침은 아니고 일반침인데,
생리중에는 침이 더 아프게 느껴질 수도 있대요.
매선침을 맞아 보니 일반침은 뭐....그까이거...그냥 따꼼하고말지 ^^



다 맞았다~




이 날도 다리에 침을 맞았어요.
다리에 맞은 것도 일반침. 별로 안 아팠어요.




다리에 매선침을 맞고 괜찮았냐고 물어 보시는 분이 많으셨는데~
첫날에는 무릎을 굽힐 때 조금 불편했었어요.
그래서 밥 먹을 때도 상 아래 다리를 쫙 펴고 ^^ 앉았다가 일어설 때도 으으으~ 하면서 앓는 소리를 냈는데,
이틑날부터 별로 힘들지 않았고, 삼일 째 되는 날부터는 말짱했어요.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금요일에 맞으시고 주말내내 푹 쉬시면 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으니 안심하셔도 돼요.
첫날부터 밥하고, 애들 돌보는데 전혀 문제 없었거든요.



아참참.... 배에 지방이 빠지는데 운동은 전혀 안 하고 있으니까
배에 탄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랬더니 임신 했을 때 생겼던 튼살이 더 선명하게 잘 보이기 시작했어요 ㅜㅜ
고도비만이었다가 살이 쏘옥 빠진 분들 후기를 볼 때도 뱃살이 늘어지고 튼살이 선명해진 걸 많이 봤었는데,
제가 살이 빠지고 있는 건 확실한가봐요.
아궁....튼살.... 임신했을 때 배가 볼록 나온 부분은 로션을 엄청 열심히 발랐는데,
배 아래쪽까지는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아래만 살이 터 버렸어요.
흑흑흑....복근운동 진짜 해야겠네요~ 튼살 어떡해요?



 
그리고~ 다이어트침을 다 맞은 후에는,
엎드려서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어요.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니까, 아픈 부위가 생기니 그 부분도 함께 치료 받을 수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자궁이 약해서 생리통이 심한데 (자세한 건 비밀~)
박동수 원장님이 생리통 증상에 대해 몇 가지 물어 보셨어요.
오잉? 그랬더니 제가 생리통이 심한 건 알았는데, 언제부터 아픈지, 매달 아픈지...등등에 대해선 저도 잘 모르더라고요.
고민을 별로 안 하고 그냥 생리 때 되면 으레 진통제를 먹고 무신경이었던 것 같아요.
이제 나이도 있는데 ㅜㅜㅜ 몸 생각 좀 하면서 몸이 반응하는 것을 조금 더 신경 쓸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는 덜해진거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어렸을 땐 생리 후 이틀 동안은 아무데도 못 가고 꼼짝없이 누워만 있었거든요.
 
 
생리통 완화에 좋은 침 자리는 엉덩이 꼬리뼈 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혈자리인가봐요~
(저도 사진 보고 알았어요.)
그 부분에 깊숙하게 침을 맞고,
부황 치료도 했는데, 탁탁탁탁 찔러서 피를 쭉쭉 빼는게 부황 치료인지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근데 정말로 신기하게도 집으로 오면서도 배가 덜 아팠고
집에 와서부터는 크게 신경쓰지 않을 정도로 배가 안 아팠어요.
원래는 마이크 타이슨이 배를 퍽~ 때리고, 아픔이 사라질 때 즈음 또 퍽 때리고.....이런 류의 통증인데
침을 맞고 나서는 싸르르륵 아프고, 또 싸르르르륵 아픈 통증으로 바뀌었어요.
거참 신통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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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쫄쫄 굶는 다이어트는 금물, 과격한 다이어트로 얼굴 살까지 줄줄 흘러내리는(일명 정준하 촛농얼굴ㅜㅜ) 결과도 금물.
살빠지는 캡슐의 도움을 받으면서 스트레스 없이 덜 힘들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일주일 만에 이만큼 뺐어요!!! 하는 드라마틱한 결과는 없지만
그래도 내내 다이어트를 생각하면서
열 개 먹을 거 다섯 개만 먹고^^ 날씬한 사람들은 한 번 먹을 때 얼만큼 먹을까 고민도 하면서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은 하루 종일 사과 하나랑 양배추 반통만 먹는다면서요? ㅜㅜㅜㅜ)
일주일 동안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면서 보냈는데,




두구두구.... 일주일이 지난 후 미채움 가서 또 인바디를 측정했더니,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어요.
몸무게는 눈꼽만큼 빠졌는데 체지방은 더 늘어나는 등 ㅜㅜ 결과가 별로 좋지 않았답니다.


미채움에서 주는 캡슐 한약 다이어트약은 아침에 한 알만 간편하게 먹으면 되는
진짜 편한 한방 다이어트 약이에요.
다이어트를 할 땐 안 그래도 예민해져 있는데, 한약 냄새 때문에 먹기가 싫고 힘들때도 있잖아요~
저는 뭐든 다 잘 먹고 ㅜㅜ 다 잘 소화시키는 체질이라 (싫다 ㅜㅜㅜ) 한약도 잘 먹지만
비위가 약하거나 빈 속에 한약 먹기가 힘든 분들은 캡슐 다이어트 한약이 훨씬 먹기가 간편해요.
자연 성분으로 되어 있고, 마황 성분이 없어서 오래 먹어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
몸에서 다이어트 약을 먹는구나~ 느끼게 되는데에는 일주일 정도가 걸린대요.


그래서 그런거죠?
그래서 살이 더디 빠지는거죠???? 
미채움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매주 인바디 측정과 함께 상담이 이루어 지는데,
살이 별로 빠지지 않아서 부끄러운 마음에 이렇게 여쭤 봤답니다.
그랬더니, 혹시 생리 중이신가요? 라고 되물어 보시는거예요~
마침 그 날 딱 생리가 시작되려던 찰나였는데 어찌 그리 잘 아시공공???





알고 봤더니 여성들의 몸은 호르몬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되는데,
생리 시작전 일주일은 살이 안 빠지는 시기라고 해요!!


이 때 황체 호르몬이 활발하게 분비 되는데
황체 호르몬은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호르몬으로
컨디션이 나빠지고 몸이 무거워지며 우울한 기분을 들게 하는 못된 호르몬이래요.
허리 통증, 현기증, 짜증, 하복부통증이 생기기도 하며
특히 몸이 쉽게 붓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시기래요.


생리를 하는 동안에도 역시나 살이 빠지기는 힘든 시기인데,
이 시기에는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 보다 가벼운 산책등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이 좋으며
생리가 끝날 때까지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대요.


생리 직후 일주일은 다이어트의 황금기!! 살이 잘 빠지는 시기인데,
이 때는 난포 호르몬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황체 호르몬이 줄어든대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쌓이지 않으니 다이어트를 할 땐 이 때를 집중공략하는게 좋다네요~


검색을 해 보니 생리 시작 전~생리중에는 몸무게가 많게는 2kg까지도 늘어난 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담 저는 몸무게가 늘지는 않았으니 선방한 건가요?
지금부터 다시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다이어트의 황금기이니 열심히 해 봐야겠습니다.




미채움 다이어트에서 두 번째 체형관리를 받기로 한 날.
오늘도 날씬해지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서~



한산할 때를 미리 예약하고,
강남역 3번 출구, 한방 다이어트로 유명한 미채움 한의원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체형 만들기에 좋은 다이어트 침과 고주파 관리를 받을 거예요.



제가 맞고 있는 다이어트 침은, 근육에다가 놓는 침이에요!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잖아요~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께서 비만, 다이어트를 연구하신 결과
저처럼 인바디를 측정했을 때 뚱뚱은 아니었는데, 막상 맨살을 보면 배가 불룩한 사람들은
복부에 근육이 너무 약해서 근육이 제 구실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래서 근육을 강화 시키고 배 모양을 전체적으로 예쁘게 만들 수 있도록
다이어트 침을 근육에다가 콕콕 찌르는 것이랍니다.



우선 몸의 중심에 펜으로 표시를 하고
배꼽에도 침을 놓고




손으로 근육을 만져가며 정확한 위치에 콕콕콕...
찔러 넣을 때만 따끔하지 그렇게 많이 아프지는 않아요~ 당연히 마취 필요 없습니다^^




짠~~ 다 맞았어요.
이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하면서 침의 효과를 더 높여주게 되는데,
복식호흡...숨을 들이 마시면서 배를 빵빵하게 해 주고, 숨을 후~~ 뱉으면서 배를 호올쭉하게 해 주고...
근데 복식 호흡을 하면 침을 맞은 부위가 당기면서 따끔따끔 자극이 와요....
15분 정도 하는데, 살짝살짝 요령도 부리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스르르륵 졸음도 와서
슬슬 복식 호흡을 하고 있었는데, ㅜㅜㅜㅜ



딱 걸리고 말았네요~
복식 호흡을 하면 침 맞은 부위가 자극이 되니까
열심히 한 사람은 피부가 부풀어 올라 있다네요~ ^^ 저는 살짝만 불긋불긋 하잖아요~
히히힛~ 그래도 하긴 했는데....
다이어트도 그렇고 복식호흡도 그렇고 지금부터는 더 강도를 높여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반성 ㅜㅜ




고주파 준비를 하는 동안,
저는 침을 뺀 후에 뒤늦게 복식 호흡을 하는 ^^ 청개구리 짓을 좀 했어요 ^^




고주파로 복부에 있는 지방질을 녹여주는 치료를 받고~
뜨뜻해서 더 잠이 솔솔 오기에
저는 처음에는 쌤이랑 얘기 좀 하다가 나중엔 눈감고 잤어요~

 




고주파 치료는 젤을 발라서 하고 다 끝나면 꼼꼼하게 닦아 주세요~
하복부가 차가운 분들은 순환이 안 되어서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고주파를 받고 나면
배도 따뜻, 몸도 따뜻 기분이 좋아져요.



고주파 받고 난 후에 배는 빨개졌지만 많이 뜨겁지는 않았습니다.
집에 와서 캡슐 다이어트 한약도 먹고, 배꼽 패치도 붙이고 (배꼽 패치는 다음 번 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다이어트를 늘 염두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연말이고 파티가 많아서 유혹이 많긴 하네요~
그래도 이제 다이어트의 황금기가 되었으니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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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 미채움 한의원,
다이어트 침 + 캡슐 + 배꼽패치

큰일났어요! 도무지 1인분의 적정량을 모르겠어요~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트 상담을 했는데요~
미채움 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에는 지금껏 알던 다이어트와는 조금 '다른 것'이 있었어요!
갸우뚱 하면서도 참 쉽다..는 생각에 힐쭉쌜쭉 웃음이 히히히...^^


굶지 말고 하루 세 끼 밥 먹자,
너무 심한 운동은 하지 말자,
체중에 연연하지 말자.


와우!! 이 무슨 행복한 말인지~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닭가슴살이라아 풀만 먹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매일매일 피땀 흘려 숨이 턱까지 차도록 운동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하면 하루에 1kg씩 쭉쭉 빼야 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대해 제가 갖고 있던 생각들을 모조리 버리게 되는~ 이런 쉽고 기분좋은 다이어트라니~




평생 닭가슴살만 먹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제 곧 연말인데 술도 한 잔씩은 해야 되잖아요~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살거예요?
가끔은 삼겹살도 먹고, 치킨도 먹고, 떡볶이도 먹어야 되잖아요~
그리고 하루에 세네시간씩 들여서 운동을 할 만한 시간이 있으신가요?
....하시는 미채움 선생님의 말씀에,


히히히힛! 없죠, 없죠, 없죠, 물론 없죠~~
그러면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면 되나요? 여쭤 보니까~


다이어트를 성공한 후에 먹을 만큼의 양의 음식을 종류에 상관없이 먹으면 되는데
혹시나 술을 마셔야 되는 상황이 생긴다면 이 날은 다이어트 캡슐은 생략.
다이어트 캡슐을 먹는 동안에는 식욕이 떨어지고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드니까
다이어트 캡슐의 도움을 받아서 정상적인 날씬쟁이의 식단을 하되,
캡슐을 끊고 그만 먹는 날이 되더라도 날씬쟁이 식단이 습관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 또 노력.
다이어트 캡슐에 의지하지 않고 혼자서도 적당량을 먹을 줄 아는
바람직한 어른이 되도록 습관화 하자는 말씀이셨어요.


정말정말 쉽지 않나요?
히힝~ 그런데 과식을 한지 어언~ 7년째(=결혼한지 7년째) 도무지 일반 여성의 한 끼 식사량을 모르겠어요.
저요, 솔직히 말씀 드려서 일밤 <진짜 사나이>를 보면서 깜짝 놀랐던 것 중 하나가
군인 아저씨들이 먹는 밥의 양 때문 ㅜㅜㅜㅜ
무슨 아저씨들이 그렇게 새 모이 만큼 먹는지 ㅜㅜ 식판 속의 반찬의 양을 보고 급좌절 ㅜㅜㅜㅜ
아~~ 내가 참 많이 먹고 있었구나....처절하게 반성 또 반성 ㅜㅜㅜㅜ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4일 정도 된 후인데요~
오늘부터는 식판에다가 밥을 먹을 생각이랍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도무지 제가 먹는 음식의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요.
7년 동안 과식을 일삼았으니....4일 만에 고칠 수는 없었겠죠. ㅜㅜㅜ




자자자... 진정을 좀 하고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서 한방다이어트를 하면서 처방을 받은 것은
다이어트 캡슐, 배꼽패치, 그리고 한방 다이어트 체형 교정이에요.
그냥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애 둘 낳은 몸매에서 아가씨 때의 몸매를 염원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신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께서 ^^ 아무리 살 빼 봤자,
그 상태에서 크기만 작아질 뿐 날씬 늘씬은 안 된다고 ㅜㅜㅜ 하시면서
네가 원하는 것을 내가 알찌니....그건 바로 체형 교정이니라~ .....
(꼭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 뉘앙스가^^)


그래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체형 교정을 하게 되었어요.

 



인바디를 측정을 했는데 참 부끄러운 현재 상태예요.
한참 살을 잘 빼고 있다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밤에 뭘 자꾸 먹은게 화근이 됐죠.


미채움 다이어트 캡슐에는 식욕을 억제 해 주는 (저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식신이 강림하는 걸 막을 수가 있고요,
한약 성분이라 오래 먹어도 몸에는 무리가 가지 않아서 참 좋은 것 같아요.
특히 마황 성분이 안 들어 있기에 더 안심할 수 있어요.
다이어트 캡슐은 말 그대로 캡슐이라서 아침에 한 알 씩 물과 함께 먹음 되고,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서 몸 속에서 운동 하는 효과를 내 주면서 노폐물을 배출해 주는 효능도 있어요.




미채움 한의원에 첫 방문했을 때의 제 몸무게예요.
몸무게는 크게 신경을 쓰지 말라고 했으니까 ..... 실눈으로 살짝만 보고 ^^
그래도 50kg이었는데 갑자기 2kg이 더 늘어 버린 건 이상하면서도 억울억울....
체지방은 많으면서도 근육은 없어서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은 3kg 정도 늘려야 되는 아주아주 저질 몸입니다.




꽥!!!
온 몸에 힘 풀고 찍힌(!) 다른 사람이 찍어 준 진짜 100% 리얼한 제 현재 상태예요.
사진을 작게 올렸지만 그래도 다 보이죠? ㅜㅜㅜㅜ
그동안에는 옷 입고 있어서 모르셨을, 어깨살, 뱃살, 등살... 완전 끔찍하네요.
그리고 오른쪽 뒷모습 사진에서 제가 파란색 선을 그어 놓은 이유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갔더라고요! 그것도 눈에 띄게 많이요~
이번 기회에 비대칭적이고 보기 싫은 체형 교정까지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


다이어트에 조금 탄력이 붙으면 더 적나라한 사진을 공개할게요~^^ 
(솔직히는 저 위의 사진도 최고록 흉한 사진은 아니고 더 끔찍한 사진이 훨씬 더 많다는 슬픔 ㅜㅜㅜㅜ)




와우!  누워 있는 모습을 보니 팔뚝도 장난이 아닌네요.
어깨보다 그 아래가 완전 불룩하네요?
저는 근육이 없고 거의 다 순수한 지방 ㅜㅜ 이기 때문에 누워 있으면 배가 쏙 들어가는 착시 효과가 있어요.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지방이 골고루 퍼지면서 배가 날씬해 보이는^^
그나마 뱃살이 많이 줄어든 상태에서 미채움 한방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인데,
아직도 뿔룩한 배, 등, 팔뚝을 보면서 이렇게 놀라 보긴 또 처음입니다. 
역시 사진은 남이 찍어 줘야 진짜인듯 ㅜㅜ 
그래서 지금껏 제가 날씬한 줄로 잘못 아시던 분들도 계실거예요. 근육이 없는 몸의 특징인데요~
다 빼고 말 거예요. 진짜예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이 날 또 제가 누워 있을 때 뱃살을 보셔서 그런지, 전 제 뱃살을 보고 기함을 할 지경이었는데
원장님은 저에게 마돈나가 될 거냐고 ^^
이 정도 배는 애교지, 무슨 다이어트냐고.... 참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 말씀을 하신 ^^
아직도 저의 다이어트를 완벽하게는 찬성을 하지 않으신 ^^ 참 보기 드문 원장님 ^^




몰랐었는데 배꼽 속에다가도 침을 꽂았네요?
처음에 붉은 펜으로 베에 점 두개를 찍고 그 점을 기준으로 침을 쏙쏙~쏙쏙~ 놔 주셨는데요~
당연히 마취 없고^^ 별로 안 아파요.
배꼽에 꽂는지도 몰랐음 -.-




침 맞으면서도 궁금한건 계속 질문하고 있었어요.
날씬날씬 날씬해질 거예요~




침을 다 맞은 후에는 15분 정도 복식호흡을 하는데요~
숨을 들이마시면서는 배를 빵빵하게 커지게 하고, 후~~~ 숨을 내쉬면서는 배가 쏙 들어가게 하는 건데
복식 호흡을 하면 배에 맞은 침들이 더 자극이 되어 찌릿찌릿한 기분이 들지만
이건 곧 날씬해지는 기분이니 계속 꾸준히 쉬지 않고 해 주었어요.
위의 사진이 숨을 들이 마셔서 배가 볼록해진 상태(누워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위의 사진이 숨을 후~~~ 내쉬어서 배가 홀쭉해진 상태랍니다~



한의원에서 받아 온 한방 다이어트 캡슐과 배꼽패치는 다음날부터 사용을 했는데요~
다음 번에 더 자세한 리뷰 올릴게요~


오늘은 더 급한 문제가 보통 여자들은 1인분에 얼만큼의 양을 먹는지를 알아 두는 것이에요.
하루 1200칼로리로 이루어진 식단을 찾아서 숙지해 봐야겠어요~
만날만날 2500~3000칼로리(커피믹스, 과자 포함 ㅜㅜㅜㅜ) 먹던 제가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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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다이어트, 강남역 3번출구 미채움 한의원
산후 다이어트 상담 후기


둘째를 출산한지 벌써 26개월이나 지났으면서 산후 다이어트 운운하는 것도 우습지만 ㅜㅜ
둘째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쪘던 살들이 지금까지 빠지지 않았으니까
산후 다이어트라고 주장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본격적인 한방 다이어트 얘기를 하기 전에 제 상황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소아비만! 이라는 흑역사가 있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때 급격하게 통통을 넘어 뚱뚱.... 그 땐 지금보다 더 작았겠지만
그 때 처음으로 집에 체중계를 사고 나서 쟀던 몸무게가 56kg이었던 걸로 기억을 하니까 진짜 대단했죠.
그 때가 제 인생에서 가장 암울했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뚱뚱해 본 경험이 (특히 어렸을 때)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움직이기 귀찮고 늘 배가 고프며 ^^ 숨이 쉽게 차고...그러니 누워 있고 다시 더 뚱뚱해지고... 악순환의 연속이었는데요~
그러다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교 시절이 되면서 사춘기가 왔었나?
다이어트에 살짝 눈을 뜨게 되었고 외모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완전 뚱뚱에서 살짝 뚱뚱 통통으로 체혐이 조금(진짜 조금) 변했어요.


어렸을 때 비만이었던 사람들은 평생 다이어트 때문에 고생이잖아요?
지방 세포수가 확~ 늘어나 버린 상태기 때문에 요요가 쉽게 오고, 다이어트를 해도 세포의 수가 줄어들지는 않고
끔찍하게 노력을 하면 지방 세포의 크기만 작아지니까
열~심히 노력을 하다가도 조금 방심하면 다시 요요, 고무줄 몸무게... ㅜㅜㅜㅜ


고등학교 때는 먹고 앉아 있기만 하니까 (다이어트에 신경 쓸 여유도 없었고) 통통에서 다시 '퉁퉁'으로 체형이 변했는데
고등학교 때부터는 단 것과 튀긴 것을 엄청나게 경계하기 시작했어요.
설탕과 기름만 덜 먹어도... 살이 더 찌지는 않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활동량이 많아지고 원하던 공부를 하게 돼 스트레스도 사라졌고
설탕과 기름을 멀리하던 식습관이 진짜 습관이 돼 버려서 좋아하는 음식도 달라져
그냥 저냥...  다이어트를 심하게는 하지 않고 살았는데도 살이 쭉쭉~~ 잘 빠져서
 20살부터 30살까지 몸무게는 43~45kg이었어요.


초등학교때 저를 알았던 사람들은 성인이 되고 난 후에는 전혀 못 알아보는^^
다이어트의 성공 신화였죠^^
그도 그럴 것이 초등학교 때 몸무게 56kg!! 결혼할 때 몸무게 45kg!!

(만삭사진 보다 지금이 훨씬 더 체형이 무너졌답니다. 무너진 체형 사진도 곧 공개 ㅜㅜㅜㅜ)





그러던 제가 철저하게 지켜 오던 식습관이 무너지게 된 계기가 있으니
바로 결혼과 출산이에요.


날씬했을 때의 저는 설탕과 기름을 무서워하며 한식 위주의 담백한 음식을 먹어 왔었는데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 축복받은 한식을 먹던 제가
남편을 만나 평소에는 절대 입에도 대지 않던 프라이드 치킨, 피자, 햄버거를 슬슬 먹기 시작했습니다.
설탕과 기름이 무서운 까닭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원래 그 맛을 싫어하던 사람이라도!!!
자꾸 먹게 되고, 또 더 먹게 되고, 좋아하게 되고...궁극에는 배가 터지도록 먹게 되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출산 후에는 육아 스트레스 때문에 커피믹스를 하루에 네 개씩 먹게 되었는데 속에 무시무시한 프림과 설탕이 있잖아요...


아이가 하나인 것과 둘인 것은 하늘과 땅 차이.
큰아이 낳고 나서는 그냥 모유 수유를 하고 아기를 키우는 것만으로도 원래 몸무게였던 45kg으로 돌아 왔고
육아가 힘드니까 43kg까지 몸무게가 내려갔던 적도 있었어요.
그런데 작은아이까지 낳고 나서는 한 번도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간 적이 없습니다.
둘째를 낳고 난지 26개월이 되도록 살이 빠지지 않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결혼과 두 번의 임신을 거치면서 식습관이 완전히 무너져
제 스스로는 절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는 상황이 돼 버렸고, 식탐 대마왕이 돼 버렸으며
남들이 얼마나 먹는지도 잘 모르겠고, 예전에 제가 얼마나 먹어 왔는지도 모르겠고
도무지 여자 1인분의 양이 어느 정도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죠.





한방 다이어트로 유명한 미채움 한의원에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원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날씬했던 몸매로 돌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식습관과 생활 습관도 고쳐 볼 생각이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강남역 3번 출구 미채움 한의원.
스타들과 함께 한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


사실 원장님의 사진을 큼지막하게 넣고 싶었는데요~(원장님에 대해서도 할 말이 많음 ^^)
미채움 한의원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그 흔한 프로필 사진이 없으시던데요?




제가 미채움 한의원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던 것이
바로 그 유명한 미채움 배꼽패치 때문이에요.


취침 전에 배꼽에 쏙 넣고 자고 일어난 후에 제거 하는 이 간편한 배꼽패치 다이어트로 효과를 본 지인이 많이 있거든요.
여자는 뱃속이 따뜻해야 몸 전체가 건강해지고,
몸이 따뜻한 여자가 날씬해지기 쉬운데, 배꼽패치를 배꼽에 넣고 홍삼 파스를 그 위에 붙여 주면
자고 있는 8시간 동안 몸 속에 있는 노폐물을 없애주고 독소를 정화해 주면서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원리지요.
배꼽패치에 대한 더 자세한 후기는 다음 번 리뷰에서 쓰기로 하고요~




미채움 한의원 박동수 원장님과의 만남에서 원장님은 저에게 아주아주 강한 인상을 남기십니다^^
먼저,,, 공감을 얻기 위해 제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보여 줄 인바디 측정 기록을 먼저 보여 드릴게요~
체지방률 28.4, 복부지방률 0.84!!!
체중 51.8!!!!


이 무시무시한 기록을 보시고
(사실 그 전날 조금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새벽 3시에 김밥 한 줄을 먹고 잤기 때문에 더 심해요 ㅜㅜ)
박동수 원장님은 저에게,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다며!! 집으로 돌아가라....는 처방을 내리셨거든요!
원장님, 저 몸무게가 52kg에 육박하고 복부지방률이 0.84인데 뚱뚱하지가 않다니요! 집에 가라니요 ㅜㅜㅜㅜ
(사실 이 날은 컨디션 때문에 2kg 더 나왔어요 ㅜㅜ 사실은 50kg이었는데 그새 더 늘었을리는 없어요~ 엉엉엉~)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모든 그래프가 표준인데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냐며,
애 둘 낳은 아줌마로서 그 정도면 예쁘지 살은 왜 빼냐고...하시는 거예요~
여자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원장님. 미워잉~
아줌마는 여자 아닌가요?


그러면서 한말씀 덧붙인 것이요.....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는 소녀시대 수영이 워너비인데,
아무리 살을 빼 봐도, 아무리 체중을 줄여 봐도, 절대!! 절대!! 절대!! 수영의 몸매가 될 수 없다는 거예요.
심지어 수영이랑 키도 비슷하고 몸무게도 비슷한 사람들도 수영과는 전혀 다른 몸매이기 쉽다는 거죠.
체중에 연연하는 여자들이라면 절대 자기가 생각하고 있는 워너비 몸매가 될 수 없는 것이 슬프지만 냉정한 현실.


네네???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운동을 해야 되나요? 굶어야 되나요 ㅜㅜㅜㅜ 다시 여쭤봤더니,


저처럼 근육이 턱없이 부족한 여자들이 살 뺀다고 무분별하게 운동을 하면
힘들어서 골골 대기만 할 뿐 곧장 쓰러지기 일쑤.
근육 만든다고 닭가슴살만 먹거나 굶거나 해 봤자 지금의 몸매 그대로 사이즈만 작아질 뿐
전혀 꿈에 그리던 몸매로 변하지 않는대요....


체중 조절과 함께 체형 조절을 병행해야만 여성미 폴폴 풍기는 아름다운 워너비 몸매로 바뀔 수 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꾸준히 노력을 해야 된다는 무시무시한 조건이 달리네요.
그냥 쿨하게 아줌마 몸매로 살 것인가, 체중이 아닌 체형을 변화 시켜서
소녀시대 수영은 아니더라도, 내 평생 최고의 몸매였던 그 때로 되돌릴 것인가....
여자라면, 누구나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게 되지 않겠어요?
남자들은 몰라도 한참 모르네요~ 패티김 할머니(?)도 다이어트 중이라는 것을~
여자는 평생 여자이고 싶다는 것을....!!!!

 



암튼 그리하여 한방 다이어트 잘 한다는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이어트 캡슐, 배꼽 패치, 체형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미채움 박동수 원장님은 아직도 저에게 욕심쟁이^^라고 하시지만,
여자들은 다 공감하실걸요~ 제 몸매가 다이어트를 꼭 해야만 되는 이유를 말예요.




탈의실에서 먼저 옷을 갈아입고 셀카를 찍어 봤는데요~
나중에 알았어요.
셀카를 찍을 땐 나도 모르게 배에 힘을 준다는 것을!!
다이어트 전에 적나라한 몸 상태를 보여주겠다고 결심을 했지만, 저도 여자인지라^^
저도 모르게 배에 힘을 주고 찍었더라고요. 뱃살이 제 눈에도 보이니까요.


그런데 미채움 한의원에서 다른 선생님이 찍어 주신 사진을 보니까 뱃살이 1.5배는 더 나와 있고
팔도 각을 잡지 않으니 살들이 더 두둑하고 제가 보고도 깜짝 놀란 결과가 나와서 진짜 우울했는데요^^
객관적으로 무방비상태에서 찍어 본 사진을 보고서야, 와우....대박....완전 뚱뚱하구나 ㅜㅜ 처절하게 깨달음 ㅜㅜ
(모든 사진 공개할 마음의 준비 끝 ㅜㅜㅜㅜㅜㅜㅜ)




한방다이어트 후기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맨 마지막 글에서는 전후 사진을 당당하게 공개하면서 진심 기쁘게 웃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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