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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센스 Q330을 사용하면서부터 데스크탑에서보다 노트북에서의 인터넷 사용이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휴대성과 스피드, 그리고 삼성 센스 Q330만의 편리한 기능들 때문이랍니다. 

보통 노트북하면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저희 집에 있는 노트북들은 모두 이젠 너무 느려서 부팅조차 힘들 지경이 되었어요. 하지만, 삼성 센스 Q330을 사용하고 나서 노트북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어요. 


센스 Q330의 기본 사양을 한번 보았는데요, 윈도우7이 깔려 있고요, CPU는 인텔 코어 i5 였어요. 저희 집 컴퓨터가 i3인데 i5는 저희 집 데스크탑보다 더 빠른 CPU더군요. 그러니 데스크탑보다 센스 Q330을 사용할 수 밖에 없겠지요? 

RAM은 3GB로 되어 있네요. 역시 데스크탑은 RAM이 2GB인데 3GB이니 더 빠르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집에 있는 데스크탑보다 훨씬 작고 슬림하면서도 성능은 뛰어난 Q330입니다. 


블루투스도 3.0으로 깔려있네요. 더욱 빨라진 블루투스 성능인데요, 저희 집에 블루투스 헤드셋만 3개에 블루투스 스피커, 블루투스 키보드, 블루투스 마우스등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들이 있는데요, Q330과 함께 더욱 빠르게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성능을 보려다보니 체험지수라는 것이 있더군요. 아직 등급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서 등급 지정을 해 보았습니다.  도움말을 보니 아래와 같이 적혀 있네요.

체험 지수는 컴퓨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구성 기능을 측정하고 기본 점수라는 숫자로 이 측정값을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기본 점수가 높은 컴퓨터의 사양이 기본 점수가 낮은 컴퓨터보다 우수하고 빠릅니다. 특히 리소스를 많이 사용하는 고급 작업을 수행하는 경우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집니다.

각 하드웨어 구성 요소는 각각의 항목별 점수를 받습니다. 컴퓨터의 기본 점수는 가장 낮은 항목별 점수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개별 하드웨어 구성 요소의 가장 낮은 항목별 점수가 2.6이면 기본 점수는 2.6입니다. 기본 점수는 모두 합한 항목별 점수의 평균이 아닙니다. 항목별 점수를 보면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의 실행 방식 및 업그레이드할 구성 요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점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기본 점수와 일치하는 프로그램 및 기타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의 기본 점수가 3.3이면 기본 점수가 3 이하인 컴퓨터가 필요한 이 Windows 버전용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점수의 범위는 현재 1.0에서 7.9까지입니다. Windows 체험 지수는 첨단 컴퓨터 기술을 수용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하드웨어 속도와 성능이 향상될수록 높은 점수 범위가 사용되고, 각 인덱스 수준에 대한 표준은 일반적으로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낮은 점수가 도출되는 새로운 테스트가 개발될 수도 있습니다.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저점수를 점수로 결정하는데요, 4.3이 나왔네요. 기본 점수가 4.0 또는 5.0인 컴퓨터는 Windows 7의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윈도우 7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삼성 센스 Q330입니다.

다음은 기능에 이어서 차별화된 삼성 센스 Q330만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리려 하는데요,


Q330 프로그램 안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삼성 SW 모음을 보았습니다. Battery Life Extender, ChargeableUSB, Easy Content Share, Easy Display Manager, Easy File Share, Easy Network Manager, Samsung Support Center, Samsung Update Plus, 사용설명서, 삼성 복원 솔루션4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Easy Content Share과 삼성 복원 솔루션4는 다음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요, 나머지 기능에 대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attery Life Extender



노트북의 생명은 다름 아닌 배터리일텐데요, 배터리의 충전량을 설정하여 배터리 수명 연장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 모드에서는 100%가 충전이 되지만, 배터리 수명 연장 모드를 선택하면 80%만 충전이 되어 배터리의 수명을 보다 더 연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 

ChargeableUSB


첫 리뷰에서 말씀드렸듯 삼성 센스 Q330에는 USB 포트 중에 하나가 Chargeable USB에요.
보통은 노트북의 전원이 켜져 있어야 USB포트를 통해서 충전이 가능하지만, Chargeable USB는 전원이 꺼져있어도 충전이 가능해서 여행 시나 긴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해요. 배터리의 20% 이상이 남아있을 때 사용이 가능하니 이 점도 염두해 두세요.

Easy Display Manager


디스플레이 메니저는 핫키를 통해 디스플레이 설정을 쉽게 변경할 수 있게 해 둔 것인데요, 매번 제어판에 들어가서 볼륨 및 화면 회전, 해상도, 밝기등을 조절하기가 매우 번거로와요.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핫키를 눌러서 바로 조절 가능하게 해 줍니다.

Easy File Share


이 기능은 다른 노트북과 연결을 해 주어 무선 연결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게 해 주는 프로그램인데요, 간단하게 연결해서 자유롭게 파일 공유가 가능합니다. 인증 번호가 있어서 인증 번호를 통해 보안이 되기에 쉽고 안전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Easy Network Manager



Easy Network Manager는 네트워크 관리를 좀 더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능인데요, 이름과 아이콘(네트워크 사용 위치)을 제공하여 위치의 IP 주소와 기본 프린터의 정보를 저장하고, 클릭 한 번으로 저장된 위치를 컴퓨터에 적용합니다. 클릭 한 번으로 무선 액세스 포인트(AP)로 이동하기도 하고, 인터넷 연결을 모니터링 해주기도 하는 편리한 기능이에요.

Samsung Support Center



삼성 서포트 센터는 문제해결 도우미, 시스템 유틸리티, 심성 인터넷 A/S, 삼성 업데이트, 시스템 복원 및 백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시스템 유틸리티를 통해서 파일 정리나 디스크 조각 모음을 할 수 있고요, 보안도 설정할 수 있어요


이건 삼성 인터넷 A/S로 원격관리를 통해 컴퓨터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데요, 아무래도 전 이 기능을 많이 활용할 것 같아요. 잘 몰라서 고장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고, 잘못 건드려서 컴퓨터가 고장난 줄 아는 경우도 많아서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A/S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출장 수리를 불렀을 때 아무 것도 해결해 주지 않고 출장비로 5,6만원을 받아갔는데요, 무료로 원격 서비스까지 해주니 정말 편리한 것 같아요.


삼성 센스 Q330의 성능과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휴대성은 물론 빠르고 똑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센스 Q330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작은 불편하나라도 해결해주기 위해 기본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도구들을 넣어주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라인 하나까지 섬세하게 신경쓰고 음각 효과를 준 터치패드처럼 센스 Q330의 기능 및 성능은 하나로 이어지는 듯한 연결성이 전체적인 성능을 더욱 좋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어요. 다음에는 더욱 다양하고 생활에서 활용되는 삼성 센스 Q330만의 매력을 하나씩 파해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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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때 노트북을 들고 다녔을 때는 너무 크고 무거워서 집에서만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한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는 넷북도 나오고, 예쁜 디자인의 노트북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노트북하면 휴대하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디자인인 중요한데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우선 디자인이 예뻐야 눈이 가는 것 같아요. 

이번에 삼성 센스 Q330 노트북을 체험해 볼 기회가 생겨서 열심히 사용해보고 있답니다. 앞으로 5주간 삼성 센스 Q330에 대해서 써보고 느낀 그대로 적어볼 계획인데요, 이번에는 외관 및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할게요. 여성의 입장에서 센스 Q330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집으로 찾아온 삼성 센스 Q330입니다. 집에 노트북이 2대나 있지만, 삼성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구성품을 보았어요. 매우 심플하게 베터리와 전원 코드, 그리고 노트북 가방이 들어있었습니다.

모두 검은색으로 맞춘 것 같이 통일된 색을 지니고 있죠?


첫 느낌은 "고급스럽다" 였어요. 어딘지 모르게 세련된 느낌이었는데요 범상치 않은 삼성 센스 Q330입니다.


세련된 느낌은 상판에서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상판에 들어간 검은 색이 올 블랙이 아니라 가로로 나무 느낌의 희미한 선이 들어가 있었어요. 왼쪽에 들어간 삼성 로고도 깔끔한 느낌이었습니다.


날렵한 전면부 모습인데요, 상판과 하판이 붙는 점이 그냥 붙어있지 않고 각을 내서 입체감을 더욱 주었습니다. 시각적으로 더 날렵하고 슬림하게 보이는 것 같아요. 또한 날렵한 은색이 시원함까지 가져다 줍니다. 전면부에는 SD카드 리더기가 있어요.



오른편에는 ODD 드라이브와 USB 포트 2개, 도난방지 락 홈이 있습니다.


왼편에는 전원, RGB와 렌, HDMI, USB 포트와 이어폰, 마이크 홈이 있는데요, 여기서 왼쪽 USB는 CHARGE USB로 전원이 꺼져있어도 USB를 통해서 다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베터리 모드일 경우는 20%가 남아 있어야 충전이 가능한데요, 여행 다닐 때 충전 때문에 곤란한 때가 많은데 CHARGE USB 덕분에 한시름 놓을 것 같아요. 디테일한 부분에까지 세심한 신경을 쓴 것이 느껴집니다.


후면부는 힌지와 베터리 탈착 부분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날렵한 Q330의 모습인데요, 고급 세단의 모습과 닮아있는 듯 하죠? 약간 유선형으로 깎아 내려가는 듯한 날렵한 디자인은 검은색과 은색의 조합으로 더욱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빨간 배경과 잘 어울리죠?


노트북 안을 살펴보았는데요, 하나의 판으로 된 깔끔한 자판 부위가 눈에 쏙 들어왔어요.
패블 키보드로 되어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보기에만 좋은게 아니라 키감이 굉장히 부드럽고 정확해서 요즘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Q330으로만 쓴답니다.


조금 확대해 보았는데요, 터치패드 부분도 음각처리 되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듯 하죠?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깔끔해요. 겉은 남성적인데, 안에는 여성분들이 더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네요.


전체적인 통일성을 중요시 했다는 것은 밑판을 봐도 알 수 있었어요. 보통 밑판은 신경을 안쓰는 곳인데, 메모리 커버 부분과 하드 드라이브 커버 부분을 하나로 통일 시킨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 2개로 나누어져있어서 경계선이 중구난방으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Q330은 이를 최소화 시켜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고, 디자인도 신경을 쓴 부분이 엿보이네요


분해도 쉽게 되었는데요, 드라이버로 나사 하나만 빼니 위와 같이 메모리와 하드 부분을 바로 볼 수 있었어요


공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메모리카드도 작게, 그리고 겹쳐서 두었는데요, 탈착 또한 용이하게 되어 있었어요.


나사 하나만 돌렸을 뿐인데, 마치 영화에 나오는 컴퓨터 도사처럼 보이죠?
이 부분을 통해 나사를 하나 더 풀면 ODD까지 분리까지 된답니다.


더욱 세련되고 날렵해진 센스 Q330의 개봉기였는데요, 섬세한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도 막강하답니다.

다음 편은 기능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i5로 더욱 빨라진 Q330. 기대되죠? 저희 집 데스크탑보다 더 빠르고 휴대성도 있어서 요즘은 Q330으로만 인터넷을 즐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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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벌써 여름이 끝나버린 것은 아니겠지요?
말복때 꼬꼬댁탕을 먹은 기억은 있지만, 아직 바닷물에 발 한 번 못 담가 봤다고요!
입추가 훌쩍 지나버렸지만 그래도 한낮에 주룩주룩 땀방울이 흐르는 것은 여전하잖아요.
8월이 다 지나가 버리기 전에 늦게나마 휴가를 다녀 와야겠다고 결심하는 일레드입니다.

우리 여자들은 휴가 하나를 가더라도 절대 그냥 떠날 수는 없죠! 암요, 1년에 딱 한 번 뿐인 휴가인데 휴가지에서 가장 돋보이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으쌰으쌰 열심히 준비를 해야만 해요. 휴가를 그저 놀러만 가나요?

1. 휴가지 최고 미인 되기

집에서 만드는 마사지팩


우선 피부부터 만들어 보자고요. 아시죠? 피부가 곱고 맑으면 어떤 후줄근한 옷을 입어도 예뻐 보인다는 것 말예요. 피부에 우둘투둘 속상한 것들이 나 있으면 화장도 잘 안 받고 괜히 자신감도 사라지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가장 먼저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해요.

'집에서 만드는 마사지팩'이라는 어플리케이션에는요, 팩 하는 법, 팩 만드는 법, 마사지 유의사항, 마사지 타이머가 있는데요, 더 자세히 들어가 보면 피부 타입별로 알맞은 팩의 종류까지 나와 있답니다. 집에서 만드는 것이니까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천연 팩인데요 그래서 더 안전하고 좋은 것 같아요. 

휴가를 떠나기 전에 예뻐지기 위해서도 팩이 필요하지만, 휴가가 끝난 후 따가운 햇볕에 자극 받은 피부를 달래기 위해서도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슈퍼모델선발대회 수영복 프로필



엥? 갑자기 웬 수영복 프로필을?
T store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고르다가 눈에 확 들어와서 얼른 다운받은 것인데요, 남자분들만 요런 흐뭇한 사진들을 볼 것 같죠? 사실은 여자들이 훨씬 더 자세하고 꼼꼼하게 본답니다. 대신 사진을 보는 여자들의 눈초리는 '흐뭇'이 아니고 '매섭'겠지요.

제가 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이유는 두 가지인데요,
하나는 다이어트 자극용이고요, 또 하나는 사진 찍을 때 포즈를 취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함이에요.
저는 특히나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이 먹고 싶어질 때마다 갤럭시S를 꺼내 들고 그녀들의 완벽한 8혹은 9등신 몸매를 본답니다. 기껏해야 5등신일(정확히 재 보지는 않았음!) 그녀들을 볼 때면 속상한 마음이 절로 들기도 하지만 확실히 자극이 되긴 하거든요.

그리고 사진 찍을 때 어정쩡하게 차렷 자세만 유지하고 계신 분들! 일류 모델을 꿈꾸는 그녀들에게서 멋진 포즈를 배워 보자고요.

탄탄한 몸매를 위해선 역시 운동이 최고
RunMateKR/ BikeMateKR



얼마 전 배우 조여정의 탄탄한 몸매를 보고 한껏 자극 받아 있는 저는, 역시 굶어서 비실대는 몸 보다는 적당히 먹고 열심히 운동한 몸이 훨씬(X100) 더 보기 좋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답니다. 그래서 갤럭시S를 활용해서 운동을 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 봤더니, 역시 있네요.
그럼요, 갤럭시S로 안 되는 게 어디있겠어요?

위의 두 어플리케이션은 비슷한 종류인데요, 하나는 그냥 뛰며 운동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는 것이에요. 만보계와 비슷한 원리로 평균 속도, 최고 속도, 이동 거리 등등을 표시 해 주니까 목표를 정해놓고 운동하기에도 좋고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확인하기에도 편리한 것 같아요.

메이크업 뷰티



매끈매끈 피부와 날씬날씬 몸매를 만드셨으면 이제 화룡점정의 시간이 다가왔어요.
화장과 머리 손질만큼 여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도 없죠.

메이크업 뷰티 어플리케이션에는요, 사진 폴더에 저장해 놓은 사진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머리 모양과 화장법을 고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유명한 김청경 씨가 가르쳐 주는 뷰티 노하우도 들어 있어요.

Beauty Tip을 열어 봤더니, 여름철 번지지 않는 스모키 화장법, 태닝 피부 만드는 법, 더운 여름 예쁘게 머리 묶기 등등이 사진과 함께 아주 자세하게 잘 나와 있네요. 자신을 가꿀 줄 아는 아름다운 여성들이라면 꼭 한 번 봐 둘 필요가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니까 참고 하시길 바라요.

2. 목적지 정하기

all that 여름휴가


자, 그럼 여행을 떠나볼까요?
놓칠 수 없는 완소 여행지 여름휴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바캉스 코스와 이야기가 있는 여행으로 갈래가 나뉘어져 있는데요, 풍경 좋은 드라이브 코스 12곳, 제주도 해수욕장 베스트 3, 단양팔경 한 눈에 둘러 보기 등등 얼른 읽어 보고 싶게 만드는 유용한 글들이 사진과 함께 나와 있어서 참 재미있게 둘러 볼 수 있어요.

또한 이야기가 있는 여행은 여행 정보만 나열된 것이 아니라 마치 여행 수필을 읽듯 글쓴이의 내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답니다.


추천! 기차여행 20선



기차를 타고 가는 여행도 참 낭만적이잖아요. 생각해 보니 저는 수학 여행 때 빼고는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해 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 같아요. 그저 고향집에 들를 때만 몇 번 타 봤을 뿐이네요. 덜컹이는 기차 안에서 먹는 삶은 달걀과 사이다(요즘은 아닌가요?) 맛도 일품이고, 긴 터널을 지날 때의 은근한 두근거림도 재밌잖아요?

추천 지역에 제 고향인 안동이 나와 있어서 기쁜 마음으로 내용을 읽어 봤어요. 도시의 특징, 도시의 음식, 도시의 추천 명소, 도시로 가는 법이 나와 있네요. 추천 명소를 보니 역시나 안동하면 빼 놓을 수 없는 하회마을이 제일 먼저 나와 있고요, 저도 가 본 적 없는 계명산 자연 휴양림에 대한 설명도 있었어요. 다음 번에 친정 갈 기회가 있으면 계명산 자연휴양림에 한 번 들러봐야겠네요.

간편 영어1000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죠?
여행의 재미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당연히 영어 공부도 하셔야 돼요. 의사 소통이 안 되면 답답한 것은 결국 자신이니까 말예요. 말이 통하면 친구도 사귈 수 있고 훨씬 더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을 하실 수 있답니다.

간편 영어 1000은 여행을 위해 벼락치기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 뿐만이 아니라 평소에 꾸준하게 영어 실력을 다지시는 분들, 그리고 시험을 앞 둔 수험생들에게 아주 좋은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미국식 영국식 발음을 구별해서 들을 수 있고요, 암기 모드와 복습 모드로 나뉘어져 있어서 공부해 본 부분을 점검하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명언과 이야기를 선택해서 볼 수도 있답니다.

아, 그리고 독서모드로 사용할 땐 문장 전체가 물 흐르듯 써 져 있는데요, 이 화면을 공부모드로 전환하면 중요 단어에 밑줄이 쳐 져 있어서 단어를 익히면서 이야기를 읽을 수 있지요. 참 똑똑한 영어 학습기인 것 같아요.

저처럼 아직도 여름 휴가를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은, 얼른 얼른 서두르셔서 댁에서 가장 가까운 계곡에라도 가셔서 시원하게 발도 담그시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오시길 바라요.

2010년 여름은 딱 한 번 뿐이고, 2010년 여름 휴가도 딱 한 번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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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모태 솔로'라는 것이 있잖아요?
모태(母胎) 솔로라,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혼자였니 참 기발하기도 하지요. 모태 솔로를 소재로 한 개그를 볼 때면 어찌나 재밌는지 저도 모르게 푸하하 웃곤 한답니다.
그러나 남들 다 웃을 때 맘 편히 못 웃는 사람들이 있죠. 누가 보지도 않는데, 그런 자신의 모습을 들킬까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속이 새카맣게 타 들어가는 사람들 말예요.

제 친구 S양은 그 희귀하다는 모태 솔로입니다. 모태 솔로의 교주 개그우먼 오나미와 비슷하냐고요? 천만의 말씀. 키 165cm에 볼륨 있는 몸매를 가졌고요, 전문직에다 유복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막내 딸이에요. 그러나 여중, 여고, 여대 출신에다가 종교도 없어서 그 흔한 교회 오빠(?)하나 없이 지내 왔답니다. 고등학교 교사라서 일찍 출근하고 야간 자율학습 감독도 해야 되기 때문에 연애를 하고 싶어도 절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죠.

이런 S양에게 갤럭시S가 도움을 주기로 했답니다.

1. 사랑찾기


 
사랑 찾기 어플리케이션이에요.
우선 골드미스인 S양이 어떤 사랑을 꿈꾸고 있는지, 삼십 년이 넘도록 홀로 살아 온 그녀의 현재 상황은 어떤지를 알아보기 위해 해 봐야 할 진단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찾기에는 일편단심 테스트에서부터 내가 사랑하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객관식 질문을 통해 이 사람의 상태를 점검해 준답니다.

재미삼아 이미 품절녀인 제가 한 번 해 봤어요. 두 번째 항목인 '왜 난 애인이 없을까?'를 해 봣는데요,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 결과가 나와요. 저는 C type으로 결과가 나왔어요. 흠흠...... 지금 제 주위에 제 마음을 송두리째 뺏어 갈 상대가 있다는데, 그것이 저와 결혼한 바로 그 사람인 것이겠지요?

2. 나는 결혼할 수 있을까?



현재 상태에 대해 진단이 끝났으면, 내가 과연 결혼할 수 있을지. 있다면 어떤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을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 봐야 할 때가 왔습니다. '나는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것인데요, 결혼 정보 회사에서 회원들의 등급을 매긴다고들 하잖아요. 쇠고기도 아니고 웬 등급? 해 봤다가 F등급 나오면 괜스레 더 서글퍼 지니까 갤럭시S로 몰래몰래 해 보자고요.

내 결혼 점수를 계산할 수 있는데요, 개인정보, 자산, 학력, 집안배경을 입력하고 결과를 보면 점수가 나온답니다. 어떤 방식으로 되는 것인지 설명해 드리기 위해 이번에도 제가 한 번 해 봤어요. 성별과 나이를 입력하고 덕체를 고루 갖춘, 무난한 성격의, 예쁨 만점 몸매(???)라고 아주 솔직(?????)하게 썼고요, 자산과 학력과 집안배경도 써서(요건 비밀이에요) 결과를 봤더니,

와우! B등급이 나왔어요. 생각보다 훨씬 등급이 높은걸 보니, 아무래도 제가 솔직하지 못했나 보네요. 살짝 반성을 하면서 제가 잘 어울리는 상대를 읽어 봤답니다. 직업은 코디네이터, 나이는 36세의 돈이 좀 있는 남자를 골라 줬네요. 백수인 제가 6000만원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걸 보니, 뭔가 착오가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고치지 않을 테에요. 그냥 B등급으로 알고 있을 테에요.

3. 얼굴인식관상/ 모바일 손금

이번에는 상대방에 대해 공부를 좀 해 보려고요.
아무리 결혼이 하고픈 골드미스라 하더라도 아무나 하고 결혼할 수는 없잖아요. 소개팅이나 선을 보는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척 하고 얼른 '얼굴인식관상'으로 그 사람의 재물운, 직업운, 건강운 등등을 파악하세요.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더 자세하게 그 사람에 대해서 속속들이 파헤쳐 준답니다.



얼굴 관상 만으로는 어림없죠. 확실하게 해 두기 위해서는 손금도 필요해요. 미리 모바일 손금 어플리케이션으로 손금 공부를 좀 하신 후에 농담반 진담반으로 남자 분에게 손금을 봐 드린다고 해 보세요. 서먹했던 분위기도 화기애하게 만들면서 괜찮은 남자를 얻을 수도 있을 거예요.



4. 신체 감각 테스트

자자, 이제 마지막 관문이 남았어요. 바로 '신체 감각 테스트'인데요, 허우대가 멀쩡한 사람이라도 알고보면 국민 할매와 비등비등할 수 있으니까 철저하게 선별을 해야만 해요. 그냥 노처녀가 아니라 골드 미스잖아요.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지금껏 기다려 왔는데, 조금 외롭다고 아무나 만날 수 없죠. 골드 미스들은 아주 어린 연하남을 만나지 않는 다음에야 어쩔 수 없이 연륜이 있는 남성분을 만나야 되니까 비실비실한 약골과 결혼하기 싫다면 꼭 한 번 해 보세요.



모든 테스트를 종합해서 할 수도 있고요,
폐활량 테스트, 순발력 테스트, 기억력 테스트...... 등등을 개별적으로 테스트 할 수도 있어요.
저질 체력인 제가 폐활량 테스트를 한 번 해 봤어요. 마이크에 바람을 불어서 제한 시간내에 풍선을 모두 터뜨리는 것인데요, 의외로 어렵더라고요. 마이크에다가 후후-- 바람을 불면 풍선이 점점 커지다가 펑 터지는데요, 게임처럼 재밌게 할 수가 있어요.

나머지는(아, 테스트가 더 많이 있어요.) 맛 보기로 보시라고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5. 궁합도사

궁합을 믿으시나요?
요즘 사람들은 궁합 별로 안 믿는 추세지요? 저도 궁합은 보지 않고 결혼을 했는데요,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나시면 그냥 재미로 봐 보시는 것도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좋은 것만 기억하시고 나쁜 것은 흘려 버리시고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차태현과 흐흐흐. 뭐 결과는 좋지 않더라고요.



결혼은 미친 짓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바보짓인 것 같아요.
골드 미스, 골드 미스터 여러분!
갤럭시S를 요리조리 잘 활용하셔서, 올 해가 가기 전에 얼른얼른 좋은 짝 만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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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잘들 쓰고 계신가요?
보고, 듣고, 놀고, 공부하고...... 저 또한 갤럭시S가 있어서 하루가 엄청나게 풍성해졌답니다.

매일 새롭고 유용한 어플리케이션들이 쏟아지니까 오늘은 또 어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서 내 갤럭시S를 더 멋지게 만들어 볼까, 무슨 어플리케이션이 내 생활을 조금 더 풍요롭게 바꾸어 줄까? 하는 생각에 하루하루 더 신이 나는 일레드입니다. T Store와 삼성 apps에 무료 어플리케이션들이 퐁퐁퐁 샘물처럼 넘쳐 나니 말예요.

그런데 사실은 갤럭시S에는 새로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기본 프로그램만으로도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무척 많은데요, 저는 그 중에서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카메라 기능을 살펴 보려고 해요.

조금 더 자세하게 들어가면 장면 모드(인물, 풍경, 야간, 스포츠, 파티장/실내)를 선택하는 기능,
노출값을 조정하는 기능, 밝기와 초점을 설정하는 기능, 타이머를 설정하는 기능 등등 무수히 많은 기능들이 갤럭시 S에 들어 있는데요, 그냥 쉽게 쉽게 생각해서 촬영 모드만 보도록 할게요.

노출값이니 밝기니, 우리는 세밀하게 들어가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기계치들이니까요. 복잡한 것은 하나도 몰라도 돼요. 이미 갤럭시S에 기본으로 설정된 것 그대로 촬영하시면 되고요, 촬영 모드만 상황에따라 적절하게 바꾸시면 사진 찍기 놀이가 훨씬 더 재미있어 진답니다. 저랑 같이 한 번 해 보실래요?

일반촬영

어제 모처럼 아기를 맡기고 남편과 함께 데이트를 다녀 왔는데요, 요즘 날씨가 너무 덥잖아요? 그래서 짐이 있으면 간만의 데이트가 짜증스러워질 것 같아서 몸도 마음도 가볍게 다녀왔답니다. 늘 가지고 다니던 무거운 카메라 대신 갤럭시S와 지갑만 가지고 나가서 놀다 왔어요. 500만 화소를 자랑하는 갤럭시S니 카메라를 따로 가져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셀프촬영

연애할 때 참 많이도 찍었던 염장 셀카도 찍어 봤어요. 셀프 촬영은 얼굴을 보면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표정도 자유자재로 연출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여럿이 같이 찍을 때 특정인의 얼굴이 화면 밖으로 벗어나는 불상사를 막을 수도 있답니다.

남자 친구와 사진을 찍을 땐 얼굴을 약간 뛰로 빼는 것이 필수죠!



파노라마

다음은 참 신기하면서도 기가 막힌 촬영 모드인데요, 갤럭시S로는 파노라마도 찍을 수가 있답니다. 파노라마 촬영은 총 8장의 사진을 묶어서 한 장으로 만들어 주는 촬영 모드인데요, 원하는 장면을 수평을 맞추어서(생각만하시는 것 보다 실제로 해 보셔야 이해가 빠르실 거예요.) 8장 찍으면 S가 알아서 사진을 붙여 준답니다. 수평을 맞추는 것도 S가 도와주기 때문에 그냥 촬영 모드만 파노라마로 해 두시면 돼요.

여행을 가셔서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넓고 멋진 광경을 만났을 때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파노라마로 담고 싶은 장면이 있으면 조금씩 위치를 바꾸면서(수평을 유지한 채) 찰칵 찰칵 8장을 찍으시면 돼요. 저는 수내역에 있는 광장에서 한 번 찍어 봤어요. 거리가 그대로 실현됐죠?


카툰

내가 만화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런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카메라 기능이에요. 마치 만화를 그린 듯 사진을 찍어 주는데요, 어쩐지 그 모습이 더 예뻐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빈티지 샷


다음에 보여드릴 촬영 모드는 빈티지 샷이에요. 사진의 테두리는 살짝 어둡게 해 주면서 배경 보다는 사진의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기능이지요. 이 기능을 좋아하셔서 일일이 포토샵으로 보정하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S로 찍으면 저절로 빈티지가 되지요.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리는 모든 사진들은 영상 기능이 탁월한 갤럭시S에서 그대로 보시면 더 좋은데, 직접 휴대 전화를 가지고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이 조금 안타까워요. 꽃이나 고급스러운 사물을 찍을 때 빈티지 기능이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제 얼굴이라서 죄송해요.


액션 샷

말 그대로 움직임을 포착해 내는 촬영 모드예요. 자, 준비하시고 찍습니다! 남편의 시작 신호와 함께 제가 움직여 봤는데요, 워낙 행동이 느리고 굼떠서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다른 분들이 보셨으면 거리에서 무슨 쇼를? 하셨을 만큼 뛰어도 보고 무용도 하는 등 열심히 액션을 취했답니다.

액션 샷도 파노라마처럼 사진이 연결돼 나오는데요, 컴퓨터 화면으로 다 보여드리기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사진을 잘라야만 했답니다.




스마일 샷

스마일 샷은 웃을 때를 포착해서 찰칵 사진을 찍어 주는 기능이에요. 누구나 찡그리고 인상 쓴 얼굴 보다는 웃는 얼굴이 더 매력적인 법이잖아요? 갤럭시S가 미소를 감지해서 웃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찰칵! 사진으로 담아 낸답니다.



플러스미 샷

이번에 소개해 드릴 기능도 재미있어요. 사진을 두 장 찍어서 합성을 하는 것이에요. 아래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왼쪽과 오른쪽이 약간 어색하죠? 각각 찍은 두 장의 사진이 합쳐져서 그렇답니다. 배경 사진을 먼저 찍고 그 속에 내 사진을 찍어서 합성을 시켜도 재밌는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뷰티 샷

다음은 저에게는 꼭꼭꼭 필요한 촬영 모드인 뷰티 샷이에요. 나이가 들 수록 얼굴이 칙칙해지고 기미, 잡티와 주름들이 하나 둘 늘어나기 때문에 괜스레 사진 찍기가 두려워지거든요. 그렇다고 찍은 사진을 일일이 포토샵으로 수정할 수도 없고 수정하기도 서글프니, 아예 처음부터 뽀샤시 기능이 들어 있는 S의 뷰티 샷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찍은 사진을 보는 게 더욱 행복해지겠죠.

와우! 뷰티 샷으로 기능만 바꾸어서 찍었을 뿐인데 금세 5년은 어려졌네요.


연속 촬영

마지막으로  보여드릴 촬영 모드는요, 셔터를 누르고 있으면 찰칵찰칵 저절로 9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히는 기능이에요. 마치 모델이라도 된 듯, 찰칵거리는 카메라 소리를 들어며 귀엽고 예쁘면서도 멋진 9가지의 다양한 표정을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역시나 모델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더라고요. 준비없이 촬영에 임한 저는 비슷비슷한 사진 9장을 얻을 수밖에는 없었답니다.

팜므파탈(혹은 옴므파탈) 같은 매력을 지니신 분들은 9장은 기본이고 90장의 표정도 너끈히 소화해 내실 테지요? 갤럭시S로 모델 뺨치는 근사한 연속 사진을 한 번 찍어 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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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원권 지폐의 모델이자, 현전하는 최고의 현모양처인 신사임당입니다.
시를 쓰는 것과 그림을 그리는 것에 재능이 많았으며 무엇보다 남편을 잘 보필하고 아들을 잘 길러냈지요. 제가 닮고 싶은 분이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 현모양처라니, 일레드!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 것 아냐?
--라며 볼멘소리를 하시는 분들도 있을 줄로 압니다만,

소인, 부녀자의 몸으로서 남편이 사회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내조의 여왕으로 우뚝 서고,
어머니로서 자식이 훌륭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사임당 신씨를 본받는 것이 곧 제 위상을 드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답니다.
결국 남편 보다도 아들보다도 더 유명해진 사람은 신사임당 언니(?)잖아요?

그러나 21세기에 살고 있는 일레드가 신사임당의 방법대로 현모양처가 될 수는 없죠. 갤럭시S의 도움을 받아 현대적이면서도 지혜로운 새로운 현모양처로 거듭나 보겠습니다.

AM 7:00 남편 출근 준비
데일리브리핑--- 날씨, 뉴스, 일정




옛 여성들이 아침에 남편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었다면, 똑소리 나는 현대 여성들은 갤럭시S 하나면 끝이지요. 데일리브리핑을 통해 개인 비서를 둔 것처럼 날씨에서부터 그 날의 일정까지 간편하게 보고(?) 받을 수 있으니까요.

바쁜 아침 남편이 출근 준비로 정신이 없을 때, 저 일레드가 날씨를 검색해서 우산을 미리 준비해 주고 날씨에 맞는 의상도 준비해 줍니다. 의상까지? 남편이 회사에 후줄근한 모습으로 출근해 보세요, 결국 손가락질 받는 것은 저라니까요. 비가 오는 날에 특히 더 산뜻한 차림으로 보내는 것이 제 이미지에 좋아요.

또 뉴스를 검색해서 중요하고 재밌는 것을 골라 이야기 해 주고, 일정도 대강 알려 줍니다. 남편과 저는 구글 캘린더를 통해서(컴퓨터와 연동) 일정을 공유하고 있는데요, 그래야 서로에게 어떤 일들이 있는지를 잘 알수가 있고 퇴근 시간도 미리 점검할 수 있지요.

AM 11:00 다솔이와 산책 및 장보기
안전한 먹거리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다솔이와 저도 아침 식사를 하고 좀 놀다가 산책 겸 장을 보러 집근처에 있는 대형마트로 갑니다. 아기와 함께 재미있게 놀러 갈 수 있는 곳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 바로 동네 마트예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유모차를 끌고 운동 삼아서 걷고요, 날씨가 흐리면 아기띠를 메고 버스를 타요. 마트가 좋은 이유는 참 많은데, 시원하고, 볼거리도 많고, 시식도 할 수 있으면서 가까우니까요.

마침 다솔이 이유식 재료가 떨어져서 좀 사려고 해요.
아직 모유를 먹는 11개월이 된 다솔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철분!
매일 품질 좋은 쇠고기를 꼭 먹여야 된답니다. 그래야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이로 자랄 수 있어요.

요즘 미국산 쇠고기 때문에 걱정스러운 엄마들 많으시지요? 갤럭시S로 '소'의 과거(?)를 알아 볼 수 있답니다. T store에서 '안전한 먹거리'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면 식품, 농산물, 수산물, 쇠고기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요.
 

저는 이유식에 넣을 쇠고기의 이력을 조회해 봤어요.



번호를 직접 입력해도 되고요,


바코드를 스캔 받아도 돼요.

조회해 보니 소의 개체정보와, 출생 등 시고정보, 그리고 도축 및 가공정보가 나오고 합격이라는 말고 함께 소의 등급 1+가 나왔어요. 1++을 먹이면 더 좋겠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니 그냥 +하나로 만족하기로 해요. 아기와 함께 산책하며 바람도 쐬고 좋은 재료도 장만하니 아기와 엄마 모두가 행복해졌어요.

PM 1:00 아기 낮잠, 엄마 자기계발
에센셜 고전 45권, 와인 541

남편이 맛있게 점심을 먹고 있을 이 시각, 다솔이는 달콤한 낮잠에 빠졌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 다솔이는 낮잠을 자는데요, 이 시간에 저는 조금 쉬면서 혼자됨을 만끽하지요. 사임당 언니께서는 아마 시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셨겠네요.

저는 잠 자는 다솔이 곁에 같이 누워, 갤럭시S를 조물락거리며 놀려고 해요. 엄마가 곁에 있는지 없는지 자면서도 귀신같이 알아 내는 다솔이기에, 저 혼자만의 시간을 조금 더 늘리려면 무엇을 하든 다솔이 곁에 같이 누워서 하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서 갤럭시S가 더 필요해요.
 


수험생에게 좋을 법한 어플리케이션인 에센셜 고전소설 45권인데요, 보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받은 것이랍니다. 국문과 출신인 제게 학창 시절 읽었던 소설들을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했고 이다음에 구직활동을 해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하고도 싶었기 때문이에요. 구운몽을 선택해서 읽었는데 갤럭시S의 화면이 커서인지 생각보다 가독성도 좋고 재미있었어요.



이번에는 와인 541이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포도주에 대한 공부도 좀 해 봤어요. 악녀 일기 에이미가 소개한 어마어마하게 비싼 포도주 로마네꽁띠를 아시나요? 한정판으로 나와 전세계에 몇 병 밖에 없다는 로마네꽁띠는 가격도 무지막지하게 비싸더라고요. 방송에서 로마네꽁띠를 이야기할 때 약간 희화화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포도주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는 알콜이 들어 있는 모든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포도주에 대해서도 잘 몰라요. 그렇지만 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서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더욱 젊고 아름답게 살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솔직히 포도주를 잘 알면 폼나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와인 541에는 포도주에 대한 상식과 액세서리, 그리고 취향에 맞는 포도주를 검색하는 기능도 있으니 한 번 해 보시길 바라요.

PM 5:00 맛있는 저녁 준비
감성총각 요리백과

이제 곧 남편이 집으로 돌아올 시간이네요. 아침에 일정을 살펴 본 바로는 퇴근 후 아무런 일도 없으니 남편은 퇴근 하자마자 주린 배를 안고 집으로 달려 올 거예요. 회사에서 수고한 남편을 위해 맛있고 영양 있는 음식을 준비해 두어야겠어요. 물론 21세기 新사임당을 표방하는 제가 요리를 못 할 리 없지만, 그래도 늘 공부하는 자세로 살아가야 하지요.



사진과 동영상이 있어 요리를 따라하기 쉬운 어플리케이션이 있기에 다운받았는데요,
특이하게 총각이 손맛을 자랑하더라고요.

요리소개, 재료보기, 만드는법, 비법전수가 갈래로 나누어져 있고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진이 나와 있어서 그럴싸한 음식을 비교적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 두었어요. 요리 초보자시라면 동영상으로 제작된 요리법도 있으니 찬찬히 보시고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 사진 중 하단에 있는 에그볼은 동영상 요리법인데, 이해만 하시라고 그냥 세로로 사진처럼 올려 두었어요.

오늘은 갤럭시S의 도움을 받아 신사임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일레드의 하루를  짧게 써 봤어요. 사실 몇 가지 더 쓰고 싶은, 생활에서 활용도 높은 어플리케이션들이 있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으로 넘기려고 해요. 갤럭시S가 있어서 제 일상이 더 재밌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서 참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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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저절로 흐뭇해지는, 꽃처럼 어여쁜 저의 갤럭시S 입니다.
예전에 제가 쓰던 휴대 전화도 정말 괜찮았는데, S를 만난 후 눈이 너무 높아져 버렸지요. 이제 왠만큼 성능 좋은 휴대전화로는 높아진 제 기대를 채울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러나 갤럭시S의 기능을 절반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기본 어플리케이션에도 활용도 높은 것들이 많은데 T store와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samsung apps에서 연일 갖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이 등장하거든요.

오직 나만의, 내 개성이 가득 담긴 휴대전화로 탈바꿈 시킬 수 있도록 갤럭시S는 여러가지 선택 사항들을 마련해 두고 있는데요, 배경화면 변경에서부터 글씨체, 바탕화면 꾸미기 등등을 내 손으로 직접 바꾸다 보니 하루하루 점점 더 갤럭시S가 소중하게 느껴진답니다.


계속 진화하고 있는 제 바탕화면이에요. 욕심껏 만들다 보니 제 바탕화면은 다섯 장이나 되는데요,
첫번 째 장에는 자주 사용하는 편리한 기능을 폴더로 정리해 두었고요, 두번 째 장에는 주간 일정과 날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그리고 세번 째 장에서 상세한 일정의 내용과 시간을 볼 수 있지요.

일정은 구글 캘린더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 일정을 추가/ 수정하고 싶을 땐, 컴퓨터나 갤럭시S 어느 것으로든 가능하고요, 손에 늘 가지고 있는 휴대 전화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네번 째 장에는 구글 검색기가 있어서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것을 찾아 볼 수 있게끔 했고요, 다섯번 째에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날씨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주가 상황 그리고 연합 뉴스를 배치해서 한 눈에 제가 원하는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꾸며 보았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제 마음대로 만들어 본 바탕화면이고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듯 갤럭시S는 사용자가 자신의 생활 습관에 맞게 하나에서부터 열까지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더욱 재미있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S야, 오래오래 나와 함께 똑똑한 생활을 누리자꾸나!
그러나, 지난 12일 청천벽력 같은 일이 일어나고야 맙니다.



흑--.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데,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일을 당하고 말았거든요.
명백한 저의 실수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었으므로 변명할 여지도 없지만, 그래도 핑계를 조금 대자면 아기를 너무 챙기다 보니 가방에까지 쏟을 정신이 없었어요. 짐이 많았던 그 날, 아기와 짐을 함께 들고 볼일이 있던 장소로 들어가야 했는데 아기를 추스려 안느라 가방을 대로변에 잠깐 내려놓았다가 잊어버리고는 그냥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렸던 것이지요.

일이 끝나고 가방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정신이 급격히 혼미해지면서 무엇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고요. 가방속에 다른 것들도 참 많았지만, 지갑과 저의 갤럭시S가 가장 중요한 것이었기에 카드와 휴대전화 분실 신고를 먼저 했답니다.

혹시나 찾을 수 있을까 해서 근방의 으슥한 곳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가방은 찾을 수 없었고 포기를 하고 돌아갈 차비를 하는데, 같이 있던 친구에게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나 고마운(?) 도둑님이 지갑 속에 있던 현금만 가져가고 휴대전화를 포함한 다른 모든 것들이 그대로 담긴 가방은 근처 사무실에 있는 화장실에 버리고 간 것이었습니다. 친구 전화로 제 전화기에 계속 전화를 했었기에 가방을 찾아 주신 고마운 분의 연락을 받을 수 있었지요. 현금을 꽤 많이 잃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그만하길 참 다행이었어요.

그런데 GPS를 이용해서 갤럭시S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핸드폰 위치 추적기 어플리케이션



엇! 저는 T store에서 100원을 주고 산 어플리케이션인데 금세 900원(선착순, 정가 2,000)원으로 가격이 올랐네요. 그만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지요. 저처럼 휴대전화를 도난 당하거나 잃어버렸을 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휴대전화의 현재 위치를 알아 낼 수 있어요. 위 사진 상단을 보면 제 갤럭시S가 GPS로 자신의 위치를 계속 확인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위치 추적기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다른 휴대전화에서 문자 메시지로 12345 확인 코드(코드 번호 변경 가능)를 보내면 어플리케이션이 설치된 휴대전화는 자동으로 자신의 현재 위치를 메시지로 전송해요! 게다가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된 이력은 남지 않는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더니(아, 저는 다행히 '소'는 무사했네요, 돈만 잃었을 뿐) 진작에 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놓았더라면, 휴대전화를 다시 찾게 된 한 시간(!)동안 맘 고생을 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어쩌면 도둑님의 위치를 파악해서 제 피같은 돈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을 텐데 말예요.

위치 추적기 얼마나 정확할까?

위치 추적기가 GP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실외 일 경우 오차가 몇 미터 이내예요. 실내에 있을 경우 기지국 기반 위치와 오차 범위를 자동으로 전송해 주고, 휴대 전화가 실외로 이동하여 GPS가 수신되면 한 번 더 현재 위치를 전송해 줘요.

수신된 위도, 경도 값을 구글맵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요, 스마트폰이 아닌 일반폰에서 확인 문자를 보냈을 경우에도 위치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답니다.

갤럭시S, 나는 네가 어디있는지 다 알아!


위치 추적기를 꼭 휴대전화 분실시에만 사용하라는 법이 있나요?

불현듯 위치 추적기를 이용해서 남편의 현위치를 수시로 점검(?)하고픈 욕망이 생기네요.
바른 생활 남편이기 때문에 집과 회사 밖에는 모르지만 그냥 '어디야?' 묻는 대신 남편의 갤럭시S에 위치 추적 확인 코드를 문자 메시지로 보낸 후 몰래(자동 문자 발송의 흔적이 남지 않거든요.)그의 위치를 파악하고 싶어 지는걸요? 그냥요, 재미로요...... .

또 요즘 아이들 유괴 문제로 불안해 하시는 부모님들 많잖아요.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지만 사랑하는 내 아이가 나쁜 사람의 꾐에 빠졌을 경우 아이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어요. 유괴범이 알아 채지 못하도록, 확인 코드가 포함된 평범한 문자를 아이의 휴대전화에 보내면 유괴범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잖아요. 유괴범이 실외로 이동하여 GPS가 수신될 때 오차 범위가 1M 이내라고 하니까 경찰서에 위도와 경도값을 알려주면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휴대전화 위치 추적기는 가족이나 친구의 휴대 전화 위치를 알고 싶을 때, 사랑하는 사람과 비상용으로, 친구들과 산행을 할 때 등등 유용하게 쓸 수 있으니 꼭 한 번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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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장마가 시작 됐는지 연일 내리는 비 때문에 더욱 습하고 덥게 느껴지는 여름이에요. 저는 아직도 친정 나들이 중인데, 다솔이를 돌본다는 핑계로 엄마께서 해 주시는 밥을 낼름낼름 잘도 받아 먹으며 너무나도 편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전자액자 1000W를 가져 오길 진짜 잘 한 것 같아요. 거실 소파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 곳에 액자를 두었더니 장식 효과도 있고 늘 가까이에서 쉽고 편하게 사진을 볼 수 있으니 정말 좋아요.

전자액자 1000W에는 사진을 보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이 참 많은데요, 사용하다보니
프로포즈나 이벤트에 1000W를 활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요즘 남자분들은 낭만적이고 자상한 분들이 많아서 이벤트도 자주 해 주시잖아요?
여자 친구의 생일, 만난 지 백일, 이백일, 삼백일...... 발렌타인데이를 필두로 각종 무슨 무슨 날들을 챙기다 보면 더 이상 해 줄 이벤트도 없죠? 이벤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꽃다발이지만, 꽃 보다 훨씬 효과 좋은 방법이 전자액자인 것 같아요.

특히나 이벤트의 최고봉인 청혼 이벤트에 1000W를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000W로 프로포즈 이벤트 하는 법



따로 포장할 필요 없이 상자를 뒤집어 접으면 바로 맞춤 선물 포장으로 변신하는 1000W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합니다. 전자액자 속에 미리 당신의 마음을 넣어 두어야겠지요? 전원을 꽂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그녀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준비해 보세요.

1.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 선물하기

전자액자, 사진만 보는 거 아니었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아직 1000W를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1000W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까 그녀와 만나면서 들었던 감미로우면서도 추억이 담겨 있는 음악을 한 곡 한 곡 선별해서 담아 보세요. 추억을 떠올리기에 음악처럼 좋은 도구도 없는 것이, 저도 신승훈의 노래를 들으면 초등학교 때 갔던 수학여행이 생각나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를 들으면 중학교 시절이 생각나거든요.

낯선 두 사람이 만나 연인이 되어 함께 웃고 싸우고 사랑하던 모든 추억들을 고스란히 생각나게 할 음악을 골라 전자액자에 담아 선물하면, 받는 분도 같은 기억을 떠올리며 선물한 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거예요. 더불어 그녀가 좋아하는 음악까지 가득 담아 주면 더 좋겠지요.


2. 그녀와 함께 찍은 사진 담기

연인들의 특징이 바로 시도 때도 없는 사진 찍기일텐데요, 저도 연애를 하기 전에는 사진을 잘 찍지 않았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엄청나게 많은 사진을 찍어대기 시작했답니다.

사랑을 시작한 사람들은 연인 이외에는 눈에 뵈는게(?) 없잖아요, 지금 생각하면 참 민폐였던 것 같은데 흔들리는 버스, 지하철에서 사진 찍기, 식당에서 밥 먹다가 사진 찍기, 걸어가다가 사진 찍기, 혼자 찍기, 같이 찍기, 셀카 찍기 우리의 모든 추억들을 기록으로 남기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는 듯 쉴새 없이 셔터를 눌러 댔었어요.

연애 시절 찍었던 수많은 사진 중 괜찮은 것으로 골라 전자액자에 담아 선물하세요. 당연히 여자 친구의 얼굴이 잘 나온 것이어야 하고요, 좀 이상하게 들리실 지는 몰라도 여자 친구에게 선물하는 것이지만 남자 분의 사진보다는 여자 분의 사진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좋답니다. 여자들은 조금씩은 공주병이 있기 때문이에요. 조명발이든 화장발이든 그녀가 최고로 어여쁘게 나온 사진을을 모아 모아서 액자에 담아 주세요. 그녀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떠오를 거예요.


3. 나와 결혼해 줄래? 정성 가득 동영상 만들어 담기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당연히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제 남편이 저에게 청혼을 할 때에 정성껏 동영상을 만들어서 선물했었는데요, 물론 청혼 반지도 있었고 청혼 꽃다발도 있었지만 다른 것들을 제치고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이었어요. 청혼 반지는 결혼 예물에 밀려 서랍 속에 들어가 있고 꽃다발은 시들어 버려진지 오래지만, 동영상은 지금도 가끔씩 틀어 보며 울컥하거든요.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멋진 동영상을 만들어 1000W에 넣어 보세요.
여자 친구분도 저처럼 아마도 평생토록 고마워하며 동영상을 재생하게 될 거예요.



아, 그리고 그녀에게 해 줄 귀띔 한 마디!

당신의 자상함을 드러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예요. 전자액자 1000W의 사용법을 미리 설명해 주세요.
여자분들도 설명서만 보면 간단히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쉽지만 그래도 남자 친구가 하나하나 설명해 주는 것이 훨씬 더 좋답니다. 모든 기계는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니까요.

1000W는 사진, 동영상 보기, 음악 듣기, 시계, 알람, 달력 기능도 있지만 또하나 빼 놓을 수 없는 편리한 기능이 바로 미니 모니터 기능인데요, 같이 들어있는 CD로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전자액자를 USB로도 미니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컴퓨터에 연결해서 듀얼 모니터 체제로 사용하면 정말 편해요.

저희 집에서 모니터를 두 개씩 놓고 사용하던 것에 익숙해서 친정에서 컴퓨터를 쓸 때 조금 불편함이 있었는데 1000W를 연결해 놓으니 한결 편하더라고요. 여자 친구 분께 꼭 알려주세요.


아름다운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순간,
프로포즈 이벤트를 멋지게 준비하셔서 꼭 결혼에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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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바빴는지 5개월(!!)만에 친정에 왔어요.
집에서 기르는 토종닭 잡아 줄테니 얼른 내려 오라는 아버지의 말씀에도, 사정이 있다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렇게나 늦어 버린 것이지요. 친정 부모님께서는 물론 저와 사위도 보고 싶으셨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보고 싶으신 사람은 첫 손자인 다솔이였을 거예요. 아기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데 무려 5개월 동안이나 못 보셨으니 얼마나 눈에 아른거리셨겠어요?

다솔이가 태어난 직후에는 성장 일기를 쓰듯 매일매일 사진을 찍어서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부모님께 인화된 사진으로나마 손자를 보여 드리겠다는 꿈이 있었는데, 그것은 말 그대로 그냥 꿈으로 흩어져 버린지 오래예요. 매일 찍는 사진이니 그 숫자도 어머어마하고 쌓인 사진을 정리하는 일도 예사가 아닐 뿐더러, 폴더에 넣어 쌓아두기만 한 사진을 일일이 선별해서 인화하는 것이 급기야 노동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부모님께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번에 삼성 S블로거로 활동하면서 삼성의 전자액자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의기양양하게 친정에 내려갈 수가 있었답니다.


전자액자가 담겨 져 있던 상자를 그대로 뒤집으면 선물 포장 상자로 짜잔-- 변신을 하기에 따로 포장지로 쌀 필요가 없어요. 집에서 미리 사진을 담아서 선물 포장용으로 탈바꿈한 액자 상자에 다시금 넣어서 왔답니다. 모양이 예뻐서 특별히 준비한 느낌을 줄 수 있어서 더 뿌듯해요. 다솔이도 리본 그림이 예쁜지 좋아하네요.


엄마께 리모컨 사용법도 알려 드리고 거실 중앙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다 전자액자를 전시했어요. 흰색으로 깔끔하게 만들어진 모양이 거실에 그저 두는 것만으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톡톡히 한답니다.


번거롭게 인화하지 않아도 되고 일반적으로 1만장 이상(물론 SD카드를 더 추가하실 수 있어요.)의 사진을 가까운 곳에 두고 보실 수 있게 되셔서 정말 잘 됐어요. 욕심껏 많이 찍는 아기 사진을 언제 다 선별하고 또 인화해서 앨범에 한 장 씩 다 끼우겠어요? 사진을 앨범에 넣어서 보는 데 드는 시간&물질 비용을 전자액자 하나로 줄일 수 있는 것이지요.

아, 전기세요? 한 달 내내 켜 두셔도 500원이면 된답니다.

사진의 가로 세로 비율을 알아서 조정해주는 신기한 1000W

전자액자 속 사진을 유심히 보시던 부모님이 가장 신기해 하시던 부분인데요, 사진이 저절로 확대가 되고 아래 위를 훑으며 사진의 전체를 자세히 보여주는 기능이 전자액자 1000W에 있거든요.

예전에는 전자액자로 사진을 보다가 세로 사진이 나오면 액자를 세워서 봐야 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지요? 다 예전 일이고요, 요즘에는 액자가 스스로 가로 사진인지 세로 사진인지를 파악해서 처음에는 원본 그대로를 보여주고요, 그런다음 꽉 찬 화면으로 사진을 확대한 다음 아래 위로 훑으며 세세하게 사진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정말 신기한 일이지요?



쉬운 설정 다양한 기능 1000W


부모님 댁에 놔 드린 전자액자이므로 당연히 복잡하고 어려우면 안 돼요.
전자액자 1000W은 저절로 인테리어 효과가 생기고요, 사진을 보는 것은 기본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시계, 달력, 동영상 보기, 음악 듣기, 미니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가 있어요.

사용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시계도 여러 가지 형태 중에서 고를 수가 있고요,


사진을 보는 방법도 참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여러 가지 감성적인 슬라이드쇼 효과 중에서 마음에 드시는 것으로 선택하시면 돼요.
설정에 들어가 보시면 슬라이드쇼 효과, 속도, 모드, 순서 등등이 목록에 나와 있으니 하나씩 눌러 보시고 고르시면 된답니다. 그저 사진만 휙휙 보는 시대는 이제 끝난 듯 싶어요.


알람 기능도 있어요.


다음은 일반 설정 화면이고요,


마지막으로 고객 지원 화면도 보여드릴게요.


하루 내내 24시간 동안 계속 켜 두어도 한 달에 전기요금이 500원 밖에 안 하지만, 그래도 잘 땐 꺼 두는 것이 좋겠죠? 화면 꺼짐/켜짐 설정을 해 두면 번거롭게 따로 만지지 않아도 화면을 저절로 켜지고 꺼진답니다. 우리는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액자가 켜 있도록 설정을 해 두었어요.


전자액자 하나로 훨씬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친정 집 거실이에요.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사정상 자주 부모님을 찾아 뵙지 못하시는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부모님께서 얼굴을 곁에 두고 보실 수 있도록
부모님 댁에 전자액자 하나 놔 드리는 것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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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수준은 높일 수는 있어도 낮출 수는 없다고들 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모르던 그 시절엔 답답해서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스마트폰을 만나기 전에는 그저 걸고, 받고, 쓰고, 읽는 것이 휴대 전화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레드 참 고상해졌습니다. 

윈도우 쇼핑 대신 T stroe를 들락 거리며 어플리케이션을 모으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탐나는 생활을 영위하던 제가, 이번에 스마트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어요. 가지는 순간 세상의 모든 것들이 만만해진다는, 스마트폰의 최고봉격인 갤럭시S를 손에 넣었기 때문이지요.

갤럭시S가 발매되는 순간부터 입소문을 통해 갤럭시S에 관한 정보들이 발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갤럭시S를 먼저 보여 드릴게요.



고급스러운 검정색의 미끈한 자태가 돋보이는 갤럭시S예요.
'얇다, 가볍다, 선명하다'
갤럭시S와 처음 만났을 때의 제 느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갤럭시S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늘씬하게 빠진 옆선이 감탄할 만큼 얇고, 액정이 시원스럽게 큰 데 반해 정말로 가벼워요(121g).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갤럭시S 사용자들이 가장 칭찬하는 부분이 바로 수퍼 아몰레드가 표현해낸 놀랄 만한 선명함인데요, 우리나라 기술이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하는 뿌듯함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순간입니다.

얇다!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날씬한 옆 모습이에요. 정말 얇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허리(?)선은 날씬하게 얇으면서도 엉덩이(?) 부분이 봉긋하게 올라 와 있기 때문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아주 좋아요.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볼록 나온 뒷부분 덕에 갤럭시S와 제 손바닥이 일심통체가 된답니다. 옆에는 음량 조절 버튼(좌)과 전원 버튼(우)이 있고 액세서리를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어요.

가볍다!


정면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이 세련됐지요? 위에는 영상통화와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요, 아랫 부분 홈 화면 전환 버튼이 보이네요.

큼지막한 액정 덕에 제 손바닥을 상당부분 벗어나는 데도(정확한 크기는 이 글 상단을 참고해 주세요.) 갤럭시S의 무게는 겨우 121g이에요. 얼마 전 모 광고에서 크기와 무게가 비례하는 상식을 깬다더니, 크면서도 가벼운 것이 요즘 유행인가봐요.


외부 연결잭, 이어폰 연결잭, 지상파 DMB 안테나가 있고 아래에 마이크가 내장돼 있답니다.

작은 녹색 점박이가 묘한 분위기를 내는 뒷모습도 참 예쁜데요, 제 카메라가 촘촘하게 박혀 두가지 색을 내는 갤럭시S의 뒷태를 잘 표현해 내지 못해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눈을 크게 뜨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시면 Anycall 로고 왼쪽으로 녹색 총총이들이 조금 보여요. 뒤에는 카메라 렌즈와 스피커가 있어요.

선명하다!


보이시나요?
뒤로 펼쳐져 있는 옥수수밭 보다 더 사실처럼 느껴지는 빨갛고 노란 튤립 꽃이에요.
아몰레드 화면만 해도 밝고 선명하죠?
빛 반사율이 적어 어느 각도에서도 만족스러운 화면을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갤럭시S는 아몰레드를 넘어 선 수퍼 아몰레드입니다.
수퍼 아몰레드가 표현해내는 놀랄만한 선명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속이 다 시원해지는 큼지막한 화면과 커다란 누름판이에요.
터치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 누름판이 작아서 고생한 기억들 있으시잖아요? 저도 예전에 그랬었어요.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낼라치면 얼마나 오타가 많이 나오고 속이 터지는지 멀미가 다 날 지경이었지요.

터치 방식은 간편하고 좋은데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글씨를 쓰고 고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잘못 눌러 엉뚱한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니 골치 꽤나 썩었었죠.

갤럭시S는 큼직해서 좋습니다.


아, 그리고 휴대전화만 보면 쏜살같이 기어와서 '맛'을 보는 다솔이 덕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갤럭시S의 액정이 너무 밝아서 가능한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더 숨어 있었네요.
헤헤헷
바로 귀신 놀이 기능인데요,
다솔이의 얼굴을 액정 화면이 밝게 비춰주고 있잖아요? 형광등을 켠 상태에서도 저렇게 밝은 빛을 내는데, 깜깜한 밤에 (다솔이처럼)얼굴을 무섭게 한 채 갤럭시S를 얼굴 아래에 대면? 으으으...... . 

오늘은 갤럭시S의 기본적인 모양과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앞으로 여섯 번에 걸쳐서 갤럭시S 사용기를 쓸 계획이에요. 제 글이 갤럭시S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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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을 핑계로 일찌감치 벗어 대는 언니들 덕에 올 여름은 벌써 절정에 이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렸던 날에도, 으슥한 밤에 경기가 있었던 날에도, 손바닥 만한 붉은 천 조각 하나만을 겨우 걸쳤던 언니들이니, 핑계만 있으면 멋진 S라인을 선보일 게 뻔하지요. 작은 S든 큰 S든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맘껏 뽐낼 수가 있겠어요? 아직 여름이 꽤 많이 남아 있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자고요, 지금 아니면 또 4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몸 다듬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은 S라는 말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귀가 열리지요?
사실은 저요, S라인의 S블로거예요.
엥? 일레드 네가?
전신 사진을 공개하라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듯 한데요,
오늘 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 S라인의 S블로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S블로거를 선정했고 참 기쁘게 저도 IT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왜 하필 S일까요?
음, 삼성의 S일 수도 있고 특별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똑똑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누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히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저는 S블로거로서의 제 역할을 삼성이라는 기업과 그 기업을 바라보는 고객 사이에 있는 유연한 끈이라고 생각해요. 곧 삼성과 고객 사이에서 이 둘을 이어주는 선(line)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S블로거에겐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월 삼성이 내놓는 새로운 제품들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S블로거라는 이름 덕에 참 많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삼성에 의해 여러 혜택을 받는 삼성 라인이라고 저 혼자 규정을 했답니다. 그래서 또한 S라인이에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 열 명의 재능있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IT분야의 S블로거로 선정이 되었어요.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삼성 제품에 대한 품평도 하고 삼성 관계자 분들과 소통도 하려고 해요. 위 사진은 첫 만남이라 약간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되면 훨씬 더 편해질 것이라 기대해요.

삼성이 고객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고객들이 삼성이라는 기업에 바라는 것들을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소통의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첫 모임에서는 샌드위치를 먹고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고요,
앞으로 S블로그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들었어요.


6월에 체험하게 될 제품은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넷북'과  벽걸이형 '전자액자'인데요,
각각의 제품을 전문 강사님과 디지털액자의 한국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액자 PM께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나 기계는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쉽고 편리한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이렇게 편리한 기능이?
이렇게 심오한 철학이??
설명을 듣는 내내 놀라면서 참 많이 배웠답니다.


10명의 IT분야 S블로거들이 넷북과 전자 액자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가장 공정한 방법인 뽑기로써 제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설명을 들어면서 넷북도 근사했지만 전자 액자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액자가 뽑히기를 기대했는데
헤헤헷!
바람대로 전자 액자를 쏙 뽑아 왔어요.


앞으로도 S블로그 관련 글들을 자주 올리면서
삼성전자와 고객들 사이를 이어줄 수 있는 끈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S블로거로서의 제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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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주변에 출산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독신으로 젊음을 즐기기로 했던 친구들도 이제는 다들 시집을 가서 아기를 낳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요, 친한 친구일수록 출산 선물로 어떤 것을 해야 할 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기 옷이나 딸랑이같은 것은 많이 선물을 받을 테고, 유모차나 카시트를 사주기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죠. 독특하면서 친구의 기억에도 남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유용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얼마전 체험을 하게 된 디지털액자가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지털액자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제품인데요, 계속 진화를 거치다가 이제야 자리를 잡고 디지털액자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가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액자는요, 화면이 10인치고요, G센서가 있어서 액자를 가로로 두든, 세로로 두든 알아서 인식을 해 준답니다.

내장 메모리도 1G가 되어 충분한 양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용량을 늘리고 싶으시면 내장 메모리와 SD카드로 확장을 할 수도 있는데요, 사진 뿐만이 아니라 영화와 음악도 즐길 수 있어요. 터치 스크린은 기본이고 다양한 감성적인 슬라이드쇼도 가능하니 참 편리하겠죠?


삼성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1000W 디지털액자는 다양한 기능이 내재되어 있는데요, 상자를 열 때부터 숨은 기능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상자 속에 선물 포장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트랜스포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 사용할 경우에는 처음 구입한 그대로 가지시면 되고요, 선물을 하고 싶으실 땐 아래 사진과 같이 상자를 거꾸로 뒤집으면 따로 포장지로 쌀 필요없이 예쁜 포장 상자로 변신을 한답니다.


박스를 모두 해체하면 안쪽에 이와같이 선물 포장이 인쇄된 면이 나오는데요, 접는 방식도 매우 간단하여 트랜스포머처럼 쉽게 변신을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드리고 싶은 분의 이름만 쓰면 바로 선물용 상자가 됩니다.으로 바로 변신을 하게 되죠. 쪽지까지 인쇄되어 있으니 짧고 의미있는 글도 쓸 수 있어요. 좀 더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신혼부부들의 특징은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에도 보면 다들 DSLR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는데요, 태어난 아기를 촬영하기 위해 새로 구입한 분들도 많으셨어요. 저희도 물론 다솔이를 위해서 DSLR을 샀구요. 그래서 더욱 전자액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SD카드가 굉장히 저렴해졌는데요, SD카드별로 앨범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디지털액자를 통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SD카드 몇장과 함께 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지 않을까요?


박스를 개봉해 보았어요. 안쪽에는 디지털액자와 CD, 케이블등 꽉 차 있었고요,


내용물을 살펴보면 디지털액자를 닦는 융과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CD, 제품보증서와 설명서, 리모콘, 지지대, 전원 케이블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아! 물론 디지털액자도 들어있지요.


그동안 나왔던 디지털액자와는 달리 베젤(테두리) 부분이 흰색이라는 점이 아주 돋보여요. 보통은 검은색으로 나왔었는데, 깔끔한 흰색와 크리스탈 부분이 고급스러우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죠.


1024X768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고요, 4:3 포맷으로 디지털 사진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특히 크리스탈 부분은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인데요, 사출 방식이 크리스탈과 안쪽 베젤을 따로 붙인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뽑아낸 것이라 합니다. 이 기술은 타 업체서는 따라할 수 없는 삼성만의 기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외관은 더욱 깔끔하고 사진을 볼 때는 그 느낌이 더 은은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베젤과 액정 사이에 틈이 없기에 액정에 먼지가 끼거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요. 틈속에 먼지가 끼면 청소하기 참 곤란하잖아요. 오래 써도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유지하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작은 부분인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신경쓴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명품은 미세한 차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멍이 2개 뚫어져 있는데요, 디지털액자에 구멍을 뚫게 된 것은 이번 W1이 처음이라 하네요.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쉽게 뚫린 구멍이 아니라는 거...... . 이제 벽에 걸고 사진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옆부분에는 스피커와 USB 연결 홈, 이어폰 연결젝, 전원 케이블 연결 구멍, SD메모리 카드 투입구, 지지털 액자 받침 막대 보관 구멍이 있습니다.



리모콘도 건전지와 함께 들어있는데요, 디지털액자와 리모콘의 조합. 멋지죠? 디지털액자가 단지 사진을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음악이나 영상도 감상할 수 있기에 리모콘은 필수입니다.


깔끔한 베질 부분에 초점을 맞춰보았는데요, 위에서 볼 때 1000W의 진가기 보이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다솔이를 위한 음악이 필요하다시며, CD를 사오라고 말씀하셨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디지털액자에 MP3로 다솔이를 위한 음악을 넣어두면 되니 말이죠. 사진도 감상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 시어머니께서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세상 참 좋아졌다면서 말이죠.

오늘은 제가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액자의 개봉기를 써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1000W 활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출산 선물이 고민되실 때, 아기 있는 집에 꼭 필요하지만 남들은 쉽게 생각해내기 어려운 디지털 액자를 선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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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지난 토요일(6월 12일)은 정말 역사적인 경기가 있었던 날입니다. 한국이 그리스를 상대로 2010 남아공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 날이지요. 너무너무 긴장을 하면서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주 편하고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가 있었습니다. 우리 선수들이 너무나 잘 해 주어서 그리스 선수들을 쥐락펴락 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완벽하게 잡아 주었기 때문이지요.

학구적인(?) 분위기를 갖춘 저희 집은 콩알 만한 텔레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에 광장으로 뛰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 있었었는데, 비도 오고 다솔이도 아직 어리고 해서 그냥 집에서 축구를 보게 됐어요. 골이 들어갈 때마다 동네 사람들의 환호성이 대단했었죠. 아! 여전히 감동이 사라지지 않네요.

지금 이 분위기라면 16강은 당연하고 8강, 4강, 내친김에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씀드리면 너무 앞서나가는 것이겠죠?

벌써부터 다음 경기가 기다려지는데요, 오늘은 갤럭시A와 함께 더욱 재미있게 남아공 월드컵을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미안해, 아가야! 먼저 자렴(baby lullabies)
<경기 30분 전에 자장가를 자장자장 틀어 주어 아기를 깊이 재웁니다.>


그리스전을 볼 때엔 다솔이와 함께 응원을 하면서 경기를 봤는데요,
아무래도 아직 어린 아기와 축구 경기를 보니까 자꾸 신경이 분산 되더라고요. 크게 박수를 칠 수도 없고(박수 소리에 놀란 아기가 울어버리니까요.) 계속해서 아기를 살펴야 되니까 텔레비전에 집중을 할 수도 없지요. 중간중간 아기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며, 장난감을 흔들어 주다가, 보채면 안고 거실을 한 바퀴 돌다가, 다시 힐끔힐끔 경기를 봐야만 해요.

그래서 다음 경기때부터는 시작 30분 전부터 갤럭시A 어플리케이션으로 자장가를 틀어 주어 다솔이를 깊은 잠에 빠지게 할 생각이랍니다. 너무 야속한 엄마인가요? 미안, 4년 뒤엔 꼭 같이 보자.

축구는 맛있는 음식과 함께(1분 요리백과)
<1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쉬운 요리가 가득해요, 냠냠 먹으면 재미가 두 배>


요리라고 하면 너무 거창하게 들리지만 1분 만에도 그럴싸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 음식들이 참 많아요. 갤러시A의 어플리케이션에는 요리를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다양하게 있는데요, 축구를 기다리면서 만들 땐 후다닥 완성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맞춤맞지요. 이 날은 우리 주부들도 즐기는 날이니까요.

달콤 간식 만들기, 저칼로리 다이어트식, 2천원 레시피, 초간단 야식요리로 분류돼 있는 1분 요리백과에는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한 다음 실제 요리에 들어가는 시간이 1분 남짓 되는 요리들로만 구성돼 있어요. 정말 5분도 안 되는 시간에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시죠? 재료 손질을 빨리 할 수 있는 재주만 갖추고 계시다면 달달달 볶거나 쓱쓱쓱 무치는 것 쯤은 1분 만에 할 수 있잖아요. 맛있게 먹으며 축구를 즐기자고요.

T store에서 이벤트를 열고 있어요.
<'2010남아공 스마트폰으로 두배 더 즐기자' 이벤트>

월드컵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 받으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7월 12일까지 이벤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으시면 세계 4대 축구 리그 관람권/ 삼성 갤럭시S/ 메트로시티MV364/ 다시한번 대-한민국 T 공식 응원 티셔츠를 경품으로 받으실 수 있어요.

저요? 당연히 응모를 했죠. 다운을 받으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가 되는 어플리케이션으로는
2010남아공월드컵/ TRICKER 월드컵/ T뉴스/ 2010 슈퍼사커/ 위너스 사커/ 싸커 하이퍼스페이스3D, 레알 마드리드 프리 스타일 풋볼이 있는데요, 저는 일찌감치 모두 다 다운 받아 놓았답니다.

그 중 몇 개만 보여드릴게요.
우선 '2010 FIFA 남아공' 어플리케이션인데요, 경기일정과 출전선수 그리고 토너먼트 현황을 볼 수 있어요.


다음은 '위너스 사커'라는 게임이에요. 축구 게임 많이들 하시잖아요? 축구를 아주 좋아해서 맘 같아서는 몇 시간이고 운동장을 종횡무진하고 싶지만, 저질 체력으로 인해 실제로는 단 10분도 맘껏 뛸 수 없는 분들(계시죠?)은 게임으로나마 경기를 즐길 수 있으세요. 생각과 현실이 달라 답답했던 마음을 게임으로라도 달래 보자고요. 게임 속에선 저도 박지성 못지 않죠.

게임 설명도 잘 돼 있으니 찬찬히 읽어 보시고 경기에 임하시면 됩니다.


축구 초보라고요? 괜찮아요. 다 물어 보세요.(시사상식)
<잘 모르지만 물어보기 챙피했던 것들 갤럭시A에게 물어 보세요.>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우리나라 골키퍼가 야신상을 탔으면 참 좋겠어요. 그리스전에서 초반부터 아슬아슬한 순간이 참 많았었는데 우리의 85년생 꽃돌이 골키퍼 '정성룡' 선수가 참으로 잘 해 주었잖아요. 저는 당연히 운재 오빠가 나올 줄 알았었는데 낯선 꽃돌이 정성룡 선수가 나와서 좀 놀라기도 했었죠. 그러나 덕분에 2:0이라는 안정된 점수로 그리스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허정무 감독은 기자 회견에서 '그리스가 포백, 스리백, 어떤 수비로 나오든 대처할 준비는 다 끝났다'고 했는데, 대체 무슨 말이에요? 무슨 백이라고요? 서, 설마 가방 얘기는 아니겠지요? 

그리고 축구는 분명히 전반 45분, 후반 45분 총 90분인데 왜 90분이 넘어도 경기가 끝나지 않는 건가요? 심판들 시계가 고장이라도 난 것일까요?--라고 옆사람에게 물어 보고 싶으신 분은 주저 마시고 갤럭시A와 함께 공부합시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니까요.


다음 경기는 6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이에요.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하게 되는데요,
다시 한 번 기쁨의 함성이 우리나라를 뒤덮길 바랍니다.
갤럭시A와 함께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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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저는 지난 1월부터 한샘 와이프로그 3기로 활동을 했는데요,
어느새 마지막 달이에요.

'한샘 인테리어'를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었기에 와이프로그로 활동을 하면서 더 당당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잖아요?
지난 6개월을 돌아보니 와이프로그로 활동을 하면서 참 많은 일이 있었더라고요,



1월에 쭈뼛거리면서 잠실 직매장에서 다른 와이프로그 님들과 어색하게 첫 대면을 했던 날, 다들 쟁쟁하시고 인테리어와 살림에 일가견이 있으신 분들이어서 왠지 모르게 자꾸만 고개가 숙여졌었지요. 역시나 대단하신 만큼 마음도 넓으셔서 햇병아리인 저를 잘 보듬어 주셨는데, 지금은 많이 친해진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답니다.

2월에는 직매장에 가서 인테리어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었어요. 정말 인테리어는 많이 보면 볼 수록 더 안목이 커지는 것 같은 것이, 직매장에 가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나서는 저희 집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아주 조금은 감을 잡았어요.
 
3월에는 아이방에 대해 배웠는데요. 제가 '배웠다'고 표현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이 저는 와이프로그 활동이 제 인테리어 공부라고 생각하며, 학습자의 자세로 활동을 했었어요. 저처럼 살림을 할 때 도무지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대야 될 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겐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4월에는 문화 번개가 있었는데요, 한샘 와이프로그 3기들과 한샘 관계자분들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재미있는 영화도 보는 정말 즐거웠던 자리였답니다.

5월에는 킹왕짱 선발대회가 있었죠. 한마디로 와이프로그 인기 투표인데, 지난번에 글로 쓰기도 했었지요? 결과요? 흐흐흑...... . 어느정도 예상은 했었지만 참혹했답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저는 긍정적이니까요. 헤헤헷

6월에는 이 모든 활동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네요. 너무너무 아쉬워서 저도 와이프로그 4기에 또 도전을 했어요. 3기 활동이 좀 미진해서 또다시 와이프로그로서 활동을 할 수 있을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청을 해 봤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얼른얼른 와이프로그 4기에 지원하셔서 많은 혜택들을 누리시길 바라요.

아, 어떤 혜택이 있는지 사진으로 알려드릴게요.




신청은 여기에서 하세요.

그럼 우리 한샘 와이프로그 4기로 만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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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그럴 때 있잖아요?
침대에서 하루종일 뒹굴뒹굴,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을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도 침대에서 늘어져 있는 채로 한 입 가득한 달콤한 것들만 먹고 싶어질 때.
저도 때때로 그런 날이 있는 데요, 그럴 땐 침대 곁에 간식들을 잔뜩 쌓아 놓고 한 쪽에는 읽고 싶었던 책들을 수북히, 그리고 또 한 쪽에는 갤럭시A만 챙겨 놓고 원없이 게으름뱅이가 되기로 결심한답니다.
뭐 어때요? 가끔인데...... .


입가에는 우유와 과자 부스러기를 잔뜩 묻히고, 배에 푹신한 베개를 깐 채로 업드려 한참 동안 소설책을 읽다보면, 친구 A는 지금 뭘 하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질 때가 있어요. 예전에는 끙! 몸을 일으켜 컴퓨터를 켜고 메신저를 클릭해서 수다를 떨었겠지만, 그건 이미 옛날 방식이고요, 갤럭시A를 사용한 이후부터 저는 talk를 터치해서 친구에게 집적댄답니다.

저라는 사람은 참 오묘한 구석이 있어서, 혼자서 소설의 내용에 푹 빠져 있다가도 갑자기 지금 내 상황을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툭 불거져나오거든요. 어쩌면 에벌래처럼 꿈틀거리면서 신나게 쉬고 쉬고 또 쉬는 이 모습을 같은 시각 틀림없이 일에 몰두해 있을 친구에게 자랑하고 싶어져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친구야! 지금 넌 뭐하니? 나는 갤럭시A랑 논다. 메롱!

talk는 이를테면 공짜 메신저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친구 목록 중 현재 접속해 있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표시로 친구에게 녹색불이 들어오면, 메신저처럼 터치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귀찮게 컴퓨터까지 가지 않고 누워서 수다떨기에 참 좋지요.


앗! 실수했습니다.
깜박 잊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일주일 전 그 친구에게 돈을 좀 빌렸었네요. 으-. 괜히 집적거렸다가 빌려 간 돈 얼른 갚으라는 매운 소리만 듣고 말았어요. 오늘은 하루종일 집에 있기로 한 날인데 말예요. 

그래도 괜찮지요. 저에겐 갤럭시A가 있으니까요. 예전 같았으면 지금처럼 갑자기 은행에 갈 일이 있을 때, 꼬질쪼질 한 몰골을 말끔히 만들려고 세수하고, 옷 갈아입고, 나갈 땐 비비크림이라도 발라야 했겠지만 그건 옛날 방식이지요. 갤럭시A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침대에서도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답니다.

휴대전화에 공인인증서만 다운 받으면 4시면 문 닫아 버리는, 그래서 업무시간 맞추기가 참 힘든 은행에는 당연히 갈 필요가 없고요, 컴퓨터를 켜야만 할 수 있는 인터넷 뱅킹 보다도 훨씬 편하게 은행 일을 볼 수 있어요.


이젠 뭘 할까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걸그룹 중 하나인 2NE1과 좀 놀기로 해요.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 CL이 오늘 하루 뭘 했는지, 그녀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녀들에게서 어떤 메시지가 도착했는지 등등을 알 수 있어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면, 절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제가 2NE1과 친구가 된 것 같답니다. 그녀들의 스타일을 한 번 따라해 보려는데 저는 특히나 산다라박을 좋아해서 틈만나면 그녀의 사진을 열어 보곤 해요.

주먹만한 얼굴에 또렷한 눈코입이 어찌나 앙증맞게 예쁜지, 여자인 제가 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산다라박이지요. 산다라박의 스타일을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샅샅히 살피면서 아줌마인 제가 따라해도 꼴불견이 되지 않는 패션 감각을 배우려고 노력한답니다. 어리고 예쁜 친구들을 자꾸 봐야 젊은(??) 감각을 잃지 않을 수 있잖아요.
어쩐지 좀 슬퍼지네요.


아참! 지난 주에 출발했을 택배가 아직 도착하지 않고 있어요.
어쩐 일인지 못견디게 궁금해지는데요? 이럴 땐 지체없이 갤럭시A에 들어 있는 택배배송조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켜야 해요. 터치를 하자마자 모든 택배 회사와 연결 돼 있는 시스템을 가동시키고, 제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조회를 시작하는 똑똑한 갤럭시A예요.

신규택배 배송정보가 1건이 나오네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현재 저에게 오고 있는 물건의 배송상태가 아주아주 상세하게 나온답니다. 아--. 그러네요. 조금만 기다리면 이따 저녁에 택배를 받을 수가 있겠어요.


슬슬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누가 제 미니홈피에 놀러 왔었는지, 제 1촌 중 어떤 이에게 새로운 소식이 있는지 얼른 들어가서 봐야겠네요.
오잉? 이제 침대에서 몸을 일으킬 때가 되었냐고요? 헤헤헷, 아직 아니에요. 오늘은 하루종일 침대에서 나무늘보처럼 늘어져서 지내기로 했으니까요. 밥도 식판에 담아서 침대에서 먹고 차도 침대에서 마실 거예요. 그럼 미니홈피는? 그것도 침대에서 하려고 해요.

갤럭시A는 한국형 생활밀착 어플리케이션이 많기로 유명하잖아요? 한국 사람들이 하루라도 안 보면 마음이 허전하다는 미니홈피와 연동이 되어 있어요. 그래서 갤럭시A로 싸이월드에 들어가서 방명록도 볼 수 있고요, 늘 하던대로 파도를 타고 다니며 1촌들의 최근 행적들을 구경할 수 있지요. 참 편하죠?


어! 이런이런 절친한 친구 A의 미니홈피에서 못 볼 걸 보고야 말았네요.
눈물 셀카.
이게 아직도 유행인가 보죠?
예전에 여자 연예인 누구누구가 자신의 미니홈피에다가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이 담긴, 아주아주 청순한 얼굴을 셀카로 찍어서 올린 것이 유행 처럼 번져서 한동안 연예인들의 눈물 셀카를 여기저기에서 심심치않게 볼 수 있었는데 이게 이제는 일반인들에게까지 퍼졌나봐요.

슬며시 밀려오는 요상한 기운, 나도 눈물 셀카를 찍어볼까? 하는 손발이 오그라드는 충동이 들었어요. 갤럭시A에는 카메라 기능도 진짜 좋으니까요. 왠만한 디카를 물리치는 500만 화소에다가 플래시 기능도 참 좋고, 그래서 나도 눈물 셀카를 한 번 찍어볼까...... 했으나, 요즘 행복한 일들만 가득해서 그런지 눈물이 절대로 나오지가 않네요. 게다가 청순하고 예쁜 맨얼굴을 찍어야 효과가 백배잖아요.

저처럼 셀카 찍는 기술도 좀 부족하고 청순미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사람들은 괜히 유행이라고 따라 했다가는 몰매 맞기가 일쑤죠. 그래도 갤럭시A의 성능 좋은 카메라 기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외출했을 때 찍었던 셀카를 몇 장 보여드릴게요.


하루종일 게으름뱅이가 되어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도 갤럭시A가 있으니 하루를 참 재미있고 알차게 보낼 수가 있네요. 역시 탐나는 생활엔 갤럭시A가 있습니다.

*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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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나는 얼마 전부터 어떤 남자의 블로그를 수시로 들락거리고 있다. 이 블로그에는 늘 새롭고 재미있는 것들이 넘쳐나서 나는 방문할 때마다 기분 좋게 여러 개의 글들을 읽고 최신 정보도 얻는다. 패션, 음악, 그림 등등 볼거리, 즐길 거리, 꾸밀 거리들로 가득차 있는 의  블로그를 나는 남자생활백서라고 부르는데, 남들보다 한 발짝 앞선 감각을 배우고 싶다면 당장 그 남자의 블로그를 방문해 보시길...... .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를 통해 너무 자주 만나서인지 너무나도 친근한, 마치 옆 동네 오빠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그는 사실 가수 구준엽 씨이다. 신이 내린 춤꾼으로 먼저 알려졌고 최근엔 연예계 얼리어답터로 새로이 이름을 떨치고 있지만, 인터넷 깨나 하는 사람들에겐 신비로움보다는 편하고 자상한 이웃 형이자 오빠로 더 잘 통한다. 그만큼 솔직하게 대중들과 소통하는 것을 즐기고 기꺼이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에게 다가갈 줄 아는 그이기 때문이다. 


여느 날과 다름 없이 나는 구준엽 씨의 블로그에서 이것저것 읽고 들으며 신나게 놀다가 그도 역시 갤럭시A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연예계의 얼리어답터로 널리 알려진 구준엽 씨가 이번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폰 갤럭시A의 매력에 푹 빠진 것이다. 갤럭시A는 요즘 내가 가장 흥미 있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하다. 갤럭시A라는 공통 관심사가 생기니 더더욱 그와 가까워진 느낌? 게다가 진짜 운이 좋게도, 둘 다 갤럭시A를 좋아한다는 공통점 덕에 나는 구준엽 씨를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 해 볼 기회까지 갖게 됐다.

인터넷으로야 익숙했지만 연예인을 실제로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너무 떨렸다. 약속 삼일 전부터는 구준엽의 'ㄱ'자만 봐도 가슴이 설렜으며, 이틀 전에는 식욕이 사라졌고, 급기야 하루 전 날엔 없던 불면증까지 걸릴 지경에 이르렀다. 코 앞에서 구준엽 씨를 보게 되는데 과연 말이나 제대로 할 수 있을른지.

드디어 구준엽 씨를 만나기로 한 날! 우리는 그가 직접 운영하는 압구정에 있는 KooBar에서 만나기로 했다. 갤럭시A에 있는 지도 덕에 나는 초행길임에도 헤매지 않고 정확한 시각에 약속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불면 때문에 밤잠을 설쳐 초췌한 몰골이었는데, 비까지 부슬부슬 내려서 나의 초췌함이 최상에 이르렀을 때 한 가닥의 빛처럼 샤방샤방한 그가 나타났다.

 
와! 멋있다.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나는 나의 본분을 잊고 잠시 동안 넋을 잃고 그를 바라보았는데, 구준엽 씨가 너무나 스스럼없이 대해 주셔서 곧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 불면증에까지 걸리게 했던 연예인에 대한 부담감이 무색할 정도로 구준엽 씨는 생각보다 훨씬, 진짜! 소탈했다. 블로그와 트위터에서 보던 동네 오빠의 모습 그대로 내 앞에 짠 나타난 참으로 따뜻한 구준엽 씨.

이윽고 우리는 갤럭시A에 관한 이야기들을 늘어 놓기 시작했다. 나는 횡설수설 이야기가 산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질문거리를 미리 수첩에 적어가서 궁금했던 것들을 하나씩 물어봤다.


구준엽 씨는 스마트폰 마니아답게 자리에 앉자마자 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 세 대를 탁자 위에 꺼내 놓았다. 마니아로서 갤럭시A를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셨냐는 내 질문에, 우선 삼성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내놓았다는 사실이 무척 반가웠다는 그는(그의 블로그에 예전에 미국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을 조사한 결과 1위가 삼성 애니콜이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브리트니스피어스도 썼을 정도로 인기였던 우리나라 휴대폰이 다시 한번 세계를 제패하기를 빈다는 내용을 작성하기도 했다.) 역시 삼성이 만든 만큼 갤럭시A에 갖는 기대도 컸다고 대답했다.

덧붙여 아직 사용기간이 짧아 갤럭시A를 잘 모르긴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스마트폰이라며, 너무나 한국적인, 쓸 수록 한국적인 갤럭시A라고 전반적인 평을 내렸다.

한국인을 위한, 한국인에 의한, 한국인의 스마트폰

그가 거듭해서 말하는 한국적인 갤럭시A라는 말을 가만히 듣다 보니, 각각의 '한국적'이라는 의미가 문맥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모 스마트폰은 영어로만 돼 있고 사용법도 너무 어려워서 실제로 작동법을 알려주는 아르바이트가 있다고 하는데 한 시간에 4만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갤럭시A는 한국어가 기본이고 작동법도 예전에 쓰던 휴대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누구나 조금만 익숙해지면 쉽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느린 것 못 참는 한국인들인데 갤럭시A는 바로바로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창을 따로 빼 첫 화면에 두었고 인터넷도 참 빨라서 좋더라고요."

 

그 자리에 있는 모두를 빵 터지게 했던 구준엽 씨의 '아르바이트' 발언은 놀랍지만 사실이라고 했는데, 시간당 4만원짜리 아르바이트를 고용해야 할 만큼 골치 아프게 어려웠던 스마트폰을 누구나(특히 나처럼 기계에 약한 아줌마들도) 쓸 수 있도록 고안해 낸 것이 바로 갤럭시A라는 말이었다. 문자 입력 방법이나 사용법이 '그냥' 삼성 애니콜을 쓰는 것 같다고.


그가 꼽은 갤럭시A만의 차별화 포인트 역시 '한국적'이라는 것이었다.

"한국 사람들은 어딜 가든 DMB로 방송이든 영화든 보는 거 좋아하잖아요. 저처럼 야외 활동 많은 사람들은 외부에서 DMB 볼 일이 생기는데, 갤럭시A는 특히나 영상 기능이 탁월하더라고요. 아! 그리고 스마트폰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난 번에 후배가 영상통화를 걸어 왔더라고요. 깜짝 놀라 받으면서 스마트폰으로도 영상통화가 가능하게 됐구나 했지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
갤럭시A는 아몰레드로 돼 있어서 색 재현율과 명암비도 월등하며 동영상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로 평가 받는데, 그 점을 구준엽 씨도 정확히 꿰뚫은 것이었다. 갑자기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가장 최근 영상통화를 한 상대의 성별이 뭐냐고 짓궂게 물어봤는데, 구준엽 씨는 예의 사람 좋은 너털웃음을 웃더니 당연히 여자죠! 한다. 뒤이어 잘 아는 동생이었다며 누가 남자끼리 얼굴 보여주며 통화하냐며 맞받아 쳤다. 하긴 아무리 영상 기능이 좋다고 한들 동성 친구들끼리 얼굴 보며 통화하는 모습이 썩 아름답지만은 않다.


패션 감각 탁월하고 말할 수 없이 따뜻해서 여성들에게 인기도 많을 것 같은 구준엽 씨지만, 구준엽이라는 이름을 딱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단연 '음악'이다. 춤과 노래를 빼 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구준엽 씨기에 음악인으로서 즐겨 사용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소개 해 달라고 부탁했다. 

말씀 대신 직접 갤럭시A를 열어 보여 주는 자상한 구준엽 씨!
구준엽 씨가 추천해 준 어플리케이션은 독특한 기계음을 내면서 신명나게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daft engine이다. 디제잉을 하는 DJ KOO답게 재미있는 음악 어플리케이션을 잘도 찾아내셨다. 인터뷰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나도 DJ가 된 양 독특하고 신기한 음악을 연주해 보았다. 이 어플리케이션이 좋은 점은 누가 연주해도 그럴싸하게 들린다는 사실. daft engine으로 연주하는 만큼은 나도 DJ일레드다.



항간에는 갤럭시A에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구준엽 씨는 직접 써 보니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양만 많으면 뭐해요? 쓸 만한 것이 있어야죠. 쓸 데 없는 게임들로 가득차 있는 어플리케이션 마켓보다 양은 좀 적더라도 다운로드 받고 싶은 것들이 쏠쏠한 마켓이 훨씬 더 좋지요."


마지막으로 갤럭시A에는 한국형 생활밀착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업로드 돼 있는데, 갤럭시A로 인해 달라진 일상의 변화에 대해 물어보았다. 나도 그랬지만 구준엽 씨의 팬들은 그의 결코 평범하지 않을 것 같은 일상이 무척이나 궁금할 것이기 때문이다.

갤럭시A를 만나게 되면서, 최근 자전거 타기에 재미를 붙인 구준엽 씨가 가장 자주 보게 되는 것은 아무래도 데일리브리핑이란다. 아침에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지 않아도 손만 쓱 뻗으면, 갤럭시A라는 똑똑한 비서에게서 주요 뉴스는 물론 가장 궁금한 그 날의 날씨까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날씨를 꼼꼼히 살펴 운동하기 좋은 날이면 친한 친구, 후배들과 같이 아주 멀리까지도 자전거를 타고 신나게 달리는 것을 즐긴다는 구준엽 씨. 대학 축제 등 야외 행사도 많이 있는 때이니 맑은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아직 갤럭시A에 대해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며 하나씩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마다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겠다고 약속한 구준엽 씨와의 진짜 재미있고 편안했던 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기념 사진을 찍고 헤어졌다.

오늘 그와 가까이에서 만나 이야기를 해 본 이 기회로 인해 나는 그를 더욱 더 좋아하고 신뢰하게 될 것만 같다. 전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나는 그의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그와 자주 만나게 되겠지만 그를 향한 내 관심은 몇 곱절 더 커지지 않을까? 늘 겸손한 마음으로 세상을 향해 소통할 줄 아는 남자, 구준엽. 오늘 나는 진정한 그의 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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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바람도 적당하고 햇볕도 좋아서 집안에 콕 들어앉아 있기엔 좀이 쑤시는 이 계절에, 들로 산으로 무작정 짐싸들고 떠나고 싶어지는 이 계절에, 우리 아기 엄마들은 고민에 휩싸이게 됩니다. 모처럼 집에 있는 남편에게 아기를 좀 맡겨 두고 묵은 피로를 풀면서 뒹굴뒹굴 밀린 잠을 잘 것인가, 그래도 휴일인데 집 앞 공원에라도 가서 콧바람을 좀 쐴 것인가, 하는 종류의 고민이지요.

부부끼리 가는 외출이라면 실컷 자다가도 후딱 준비하고 나갈 수 있겠지만, 아기를 데려가는 외출엔 준비할 것들이 너무나 많죠. 아기와 함께 외출을 해 본 사람들이라면 그 엄청난 짐 보따리(기저귀, 물휴지, 손수건, 젖병, 보온물병, 아기 먹을 간식, 물고 빨게 할 장난감, 손에 쥐어 줄 딸랑이, 그리고 어디서든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그림책 등등)가 주는 귀찮음 더하기 부담감과 잠시 즐겁다가도 어느새 휴식이 아니라 곧 노동이 돼 버리는 상황 때문에 쉽사리 나들이 계획을 세울 엄두가 나지 않으실 거예요.

저도 그래서 그냥 온 종일 집에서 쉬면서 맛있는 특별식만 해 먹을 요랑이었어요.
그러다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갤럭시 A'의 똑똑한 기능들!
아이와 하는 외출일 지라도 '갤럭시 A'만 있으면 장난감이며 딸랑이, 그림책. 거기다가 카메라까지(무려 500만 화소거든요.)도 챙길 필요가 없으니 짐보따리를 확 줄일 수가 있다는 것을 잠시 깜박하고 있었네요.

* 아기에게 유용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저처럼 아기 폴더를 만들어서 아기에게 유용하겠다 싶은 어플리케이션들을 따로 모아두면 편리한데요, 사진에 보이는 것들은 모두 다 제가 공짜로 다운로드 받아 놓은 프로그램들이에요. 자세한 설명은 조금 이따가 하나씩 차례차례 소개 해 드릴게요. 갤럭시 A는 여러 개의 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덕분에 저는 매일매일 마치 윈도우 쇼핑을 하듯 수시로 마켓을 들러 오늘은 어떤 '신상' 어플리케이션들이 나왔나 쭉 둘러본답니다. 그러다 맘에 드는 것을 골라 다운받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가까운 공원에 놀러 가서 나무도 보고 흙도 만지며 놀다가 잠시 돗자리를 깔고 풀밭에 앉았어요. 좀 느긋하게 앉아서 즐기면 좋으련만 아기들이 어디 가만히 있나요? 엄마 손을 뿌리치며 도망가려는 아기에게 짜잔 갤럭시 A를 보여줍니다. 일순간 집중하는 다솔이. 빛 반사가 없으니까 야외에서도 빛을 발하는 갤럭시 A입니다.



1. 착한 딸랑이

아기의 시선을 주목 시키기에 아주 딱인 어플리케이션이에요. 딸랑이인데요, 가볍게 터치해서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알록달록 색색깔의 어여쁜 딸랑이들이 등장을 한답니다. 여러 개가 들어 있으니까 손으로 하나씩 넘겨 주면서 아기에게 보여주면 효과 만점이지요. 색이 예쁘니까 한 번 더 쳐다보게 되고 귀여운 동물들이 손과 발, 귀 등을 까딱까딱 움직이면서 딸랑딸랑 다양한 소리를 내니까 신기해서 또한 번 쳐다보게 돼요. 색깔 공부도 되고 동물 이름 맞추기 공부도 되니 여러모로 유용해요. 



2. 플래시 카드

요즘 엄마들은 어디를 가든 아기 교육용 교구들을 꼭 챙겨가게 되잖아요. 생후 4개월부터는 다양한 자극을 줘서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참 중요하다고 해요. 아기에게 모든 실물을 보여 주면서 가르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잖아요. 아직 어린 아기들에겐 그림을 통한 간접 교육이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조그마한 그림책을 하나씩 넘기듯 갤럭시 A를 가지고 동물이나 사물을 보여 줄 수 있답니다.

욕심이 많아서 저는 두 가지 종류의 플래시 카드를 가지고 있는데요, 그냥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그림 속 내용을 이야기를 만들어서 설명해 줄 수도 있고요,
아기에게 일찍부터 영어를 가르쳐주고 싶으신 분들은 엄마의 설명에다가 영어 발음까지 같이 배우게끔 할 수도 있어요. 원어민의 발음을 아기에게 들려주면서 말이에요.
 



3. 우리 아기 잘 자라고 있나?

아! 가끔씩 우리 아기가 잘 자라고 있는지, 다른 아기들과 비교해서 성장률이 어떤지 궁금하실 때가 있으시죠? 그럴 땐 baby percentile 기능을 활용해 보시면 좋아요. 아기의 개월 수, 몸무게, 키를 입력해 보면 백분율을 알 수가 있거든요. 제가 한 번 해 볼게요. 다솔이는 8개월이고, 몸무게는 8.5kg 정도, 키는 70cm 정도니까 입력을 해 보면? 결과가 나왔네요.

아래 오른쪽에 있는 것은요, baby minder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요,
저처럼 깜박깜박하는 엄마들에게 아주 좋아요. 아기 '기저귀 갈기, 우유 먹이기, 재우기, 약 먹이기'를 계속해서 점검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언제 이유식을 먹였더라? 오늘 낮잠은 몇 시간쯤 잤지? 약 먹을 시간이 됐나?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으실 때, 있으시죠? 그럴 때 터치 몇 번으로 해당 내용을 입력해 두면 기억 못해도 괜찮아요.
 



4. 초점 그림

엄마라면 누구나 다 아는 초점 그림에 대해선 설명할 필요도 없지요?


5. 육아 백과가 내 손안에

제가 가장 감탄한 어플리케이션인데요,이거 하나면 따로 임신/육아 책 살 필요도 없더라고요. 임신 했을 때부터 이런 기능을 활용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마저 들게 만든 지혜로운 프로그램이에요.
'엄마랑 아기랑' 이름처럼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아 놨는데요, '임신, 출산, 산후, 육아'에 관한 궁금증을 다 해소할 수 있을 만큼 알차더라고요.

저는 해당사항 없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임신 항목을 터치해 봤어요.
그 중 출산 예정일 산출법을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저처럼 출산을 하셔서 육아 중인 엄마들은요, 아기의 정보를 입력해서 현재 아기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어요. 다솔이의 정보를 입력해 보니 이가 나기 시작하고, 말귀를 알아 들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먹거리 정보도 얻어 봤어요. 진짜 유용해요.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어요. 우리 엄마들 피곤하다고 집에만 계시지 마시고 아이들 데리고, 남편 모시고(?) 가까운 공원이라도 다녀 오시는게 어떠세요? 갤럭시 A만 있으면 야외에서도 아기와 재미있게 놀이처럼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요.

지금까지 초보 엄마에서 점점 육아의 달인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일레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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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레드입니다.
저는 한샘 와이프로거 3기로 활동 중인데요,
지금 한샘에서 '상반기 킹왕짱! 와이프로거를 콕 찍어주세요'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인기투표인 셈이에요.
신경쓰지 않고 있으려고 갖은 애를 썼으나,
진행상황이 너무너무 궁금한 나머지 한샘 이벤트 페이지에 가서 살짝 봤는데요,


현재 12분이 저에게 표를 주셨고요, 현재 순위는 18명 중 10등 쯤 돼요.
일레드에게 한 표 좀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한샘 인테리어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는 참 번거롭고 귀찮은 일을 해야 되지만요,
회원가입을 하시고 투표를 해 주시면, 100명께 한샘몰과 한샘인테리어 직매장에서 사용가능한 마일리지 만점을 충전 해 준다고 해요.


투표기간은 6월 10일까지고요, 당첨발표는 6월 16일이랍니다.


아참,
아래 배너를 클릭하시면 한샘인테리어 속에서 제가 활동했던 글들을 보실 수가 있는데요, (다른 와이프로거 분들의 주옥같은 이야기들도 참 많이 있어요.) 와이프로그들의 글 중 유용했던 정보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방문하시고 마음에 드시는 글들에 덧글도 좀 남겨주세요.



이제 투표하러 가실까요? ^_______^
http://www.hanssem.com/jsp/event/event_view.jsp?page=1&idx=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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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삼성전자 갤럭시A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작성하는 글입니다.

유난히 길고 추운 겨울이었던 탓에 봄내음 한 번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성큼! 여름이 찾아와 버렸어요. 마음급한 분들은 벌써부터 여름 휴가 계획 짜기에 여념이 없으시죠? 공기좋고 경치좋은 산으로 바다로 룰루랄라 떠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여름 휴가 만큼 달콤한 것이 또 있을까요? 한편, 짝이 없어 슬픈 외기러기 싱글부대들은 가뜩이나 상한 속이 더 타들어 갑니다. 여름의 절정인 7월이 오기 전에 얼른얼른 커플을 이루어야 될텐데 말예요.

여기저기 연락을 해서 외롭다고, 그러니 제발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하소연을 시작한 외기러기 부대 여러분, 우리 좀 솔직해지자고요, 소개팅 한 두번 해 봤습니까? 시켜주면 뭐해요, 성공을 해야지. 오늘 소개팅 백전백승(정말?)의 전적을 가지고 있는 저, 일레드가 갤럭시 A를 사용한 소개팅 불패의 비법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부디 짝 찾기에 성공하셔서 행복한 여름 휴가를 보내시기 바라요.

1. 작전 짜기

자,작전이라니요? 라고 물으신다면, 당신은 아직도 연애 초보자. 소개팅에도 전략이 필요한 시대가 됐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소개팅에 나갔다간 이번에도 실패하기가 쉬워요. 갤럭시 A에는 솔로탈출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요, 자신의 현상태를 알아보기에 아주 적합한 프로그램이에요. 재미도 있고 연애 고수에게 배울 점도 많으니까 수시로 터치해서 연애의 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만 해요.

이미 짝을 찾은 저는 재미로 이것저것 눌러 봤더니 솔로탈출이 필요한 이병 등급이 나왔어요.
연애 고수에게 듣는 연애 비법도 찬찬히 읽어보니 참 재밌더라고요, 모르는 사람은 공부를! 아는 사람은 복습을!
 



갤럭시 A가 가르쳐 주는 비법을 전수받았으면 이제 소개팅의 콘셉트를 정할 때예요.
(제가 여자이니까 여자의 관점에서 소개팅 대박나는 법을 한 번 써 볼게요.)
시대가 바뀌어서 '아무것도 몰라요'류의 청순가련형은 더이상 통하지 않는답니다. 지적이고 세련된 여성,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이라는 느낌을 주도록 꾸며야 해요.


제가 제안하는 소개팅 패션입니다. 소개팅에 목숨 건 사람처럼 너무 차려입지는 마시고, 상의 하의 중 한 곳에만 무게를 두세요. 저는 상의 쪽을 선택했는데, 프릴이 상큼하게 달려 있는 은회색 민소매 블라우스와 여성스러움을 더하면서 세련되게 보여주는 빨간색 카디건을 준비해 봤어요. 하의는 스타일은 살려 주면서 활동성은 높인 스키니 청바지를 입으면 좋을 것 같아요.
거기다 시대를 앞서간다는 똑똑한 갤럭시 A를 더하면 금상첨화가 되겠죠.

자, 이제 소개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2. 데일리 리포트로 유식해지기

소개팅 성공을 위해서는 준비할 것이 또 있어요. 바로 데일리 리포트를 읽는 것이랍니다.
날씨도 미리 알아볼 수 있고요, 12개 신문사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주요 뉴스를 빠르게 검색해 볼 수도 있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성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성을 만나게 될 확률이 많답니다. 텔레비전은 드라마만, 뉴스는 연예면만? 네네, 저도 이해는 합니다만,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좀 알고 있어야 소개팅 남과 이야기도 통하고 또 작전대로 지적인 여성처럼 행동할 수 있잖아요. 특별한 날이니 만큼 데일리 리포트를 읽어 보자고요.



3. kr.Bus로 우아하게 버스타기

갤럭시 A를 쓰고 나서 제 생활에서 가장 달라진 점이 더 이상 버스를 기다리지 않는 것이에요. 허둥지둥 준비도 덜한 채 집에서 나갔는데, 기다리는 버스가 오지 않아서 정류장에서 맥없이 서 있어 본 적, 누구나 다 있잖아요. 언제 올 지도 모르는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리면 얼마나 속상해요. 갤럭시 A에는 버스의 상황을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도 다양하게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kr.Bus'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어요.

마침 저희 집이 버스 정류장과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외출 준비를 끝낸 후 휴대폰으로 버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가 버스가 세 정거장 앞까지 오면 그 때 집밖으로 나가면 된답니다. 정보도 정확하고 쓸 데 없는 곳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돼서 정말 편리한 기능이에요.



4. 지도 보며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기

일부러 약속 장소에 10~20분 늦게 도착한다고요? 당신이 소개팅에 매번 실패하는 이유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해요. 여유있게 도착하면 그 곳의 분위기를 익힐 수 있어서 긴장 풀기에도 좋고 상대방이 걸어오는 모습도 볼 수 있거든요. 늦어서 뛰기라도 해 봐요, 기껏 꾸미고 온 옷 매무새며 머리모양이 다 흐트러져 버리기 쉽죠. 그렇다고 걸어오자니 시간관념 없는 사람으로 찍히고 말예요.

갤럭시 A 마켓에서 네이버지도를 다운 받을 수 있으니까 거의 다 와서 정확한 장소를 몰라 헤매는 경우(저 처럼 방향 감각 무디고 길 찾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이에요.)를 없앨 수 있어요.
당연히 지도를 확대, 축소할 수 있고요 컴퓨터로 네이버지도를 보는 것하고 똑같아요. 소개팅 장소인 **호텔이 보입니다. 다 왔어요.



5. 마음에 드세요?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으세요?

자자, 여기는 다시 긴장되는 소개팅 장소입니다.
어떠세요? 상대방이 마음에 드세요? 아니면, 마음에 들지 않으세요?
마음에 드시면 자꾸 자꾸 웃어주세요.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이기에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얼굴에 뭐가 묻었을까봐 걱정되신다고요?
그럴 땐 거울 기능을 이용해 보세요. 시계를 보는 척 하면서 재빨리 얼굴을 보기에 참 좋답니다.

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요, 에구 참 안타깝네요. 그럴 땐 지체없이 도망 나와야지요.
'Fake-call me'라는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30초 뒤, 5분 뒤 등등 시간을 설정해 두고 나에게
거짓으로 전화가 오게끔하는 신통방통한 기능이에요. 전화를 받으신 후 '뭐? 아버지가??!!' 등등 연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제 곧 여름이에요, 여름 휴가를 쓸쓸하게 홀로 보내고 싶지 않으시다면 얼른얼른 소개팅 날짜를 잡아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갤럭시 A와 함께 소개팅 대박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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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만남

야호! 내게도 이런 일이......!
삼성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스마트폰인 갤럭시 A가 출시되기를 손꼽아 기다린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이번에 좋은 기회를 얻어서 갤럭시 A를 체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이제는 휴대전화로 통화만, 전화만 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잖아요, 스마트폰 하나면 똑똑한 생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시대가 열렸으니까 말예요. 사실 전 아직도(!) 통화와 문자만으로 원시 세계에서 살고 있다가 갤럭시 A를 만나면서 문명의 시대로 나오게 됐답니다.
이제 저도 문명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에요.
아! 아직 갤럭시 A를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갤럭시 A에 대해 조금 설명해 드릴게요. 



보시다시피 고급스러운 검은색이지요. 그립감이 어찌나 좋은지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한 손에 쏙 들어옵니다. 크기에 비해 무게도 가벼워서 어디 내놔도 빠지지 않아요.

정면 모습이에요. 깔끔하게 딱 떨어졌지요? 작업 관리자 실행 버튼이 보입니다.


특히나 보여 드리고 싶은 날씬한 옆모습과 요염한 뒷태인데요, 날씬하죠?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의 비법은 잘록한 허리(?)와 봉긋한 엉덩이(?)였습니다. 가운데가 쏙 들어가고 뒤가 볼록 나와서 손바닥과 일심동체가 되는 것이었어요. 옆에는 음량 조절 버튼(좌)과 카메라 버튼(우)가 있고 뒤에 플래시가 있어요.

위에 전원버튼, 외부 연결잭, 이어폰 연결잭이 있고 아래에 마이크가 내장돼 있답니다.

2. 기기 변경 쉬워요.

유심 기기 변경은 홈페이지에서는 안 되고 직접 신분증을 가지고 대리점을 방문하셔야 돼요.
오늘도 역시나 별책부록인 다솔이를 데리고 동네에 있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 갔어요. 기기 변경이 당연히 된대서 직원분께 자랑스레 갤럭시 A를 보여드렸지요. 직원 아저씨는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휴대전화를 파는 자신도 처음 만져 본다며 갤럭시 A의 놀라운 그립감과 가벼운 무게에 또 한번 감탄을 했어요.
저, 갤럭시 A 쓰는 여자예요!
1시간 정도면 충분하고요, 기기 변경 서류만 작성하시면 돼요. 요금제도 다양하니 맘껏 골라쓰세요.

3. 드디어 문명인으로 재탄생.

기기 변경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다솔이는 본체만체 내팽겨치고 갤럭시 A를 갖고 놀기 시작했어요. 솔직히 대부분의 여성들, 특히나 우리 아줌마들은 기계를 처음 대하면 슬슬 겁부터 나잖아요? 복잡해서 머리도 아프고 잘못 만졌다간 고장만 날 것 같고 말예요.
듣도 보도 못한 안드로이드니, 스마트니, 오브제니 생소해서 답답하지만, 우리에겐 사용설명서와 눈치가 있잖아요. 걱정 마세요. 금방 익힐 수 있어요.
일단 한 번, 만져 봐봐! 새로운 세상이 펼쳐져. 


자, 첫 화면이에요. 잠금 장치를 풀면 가장 많이 쓰는 기능 8개가 화면 하단에 가지런히 정렬돼 있어요. 저는 첫 화면이 깔끔한 것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 성격이 깔끔해서 그런지 첫 화면부터 어지럽게 여러가지 아이콘들이 많이 보이면 좀 지저분하고 정신없어서 싫거든요.
오른쪽 아래의 메인메뉴터치하시면 기본적으로 받아져 있는 프로그램들이 세 장에 걸쳐서 죽- 나오는데요,
놀라지 마세요. 반응속도가 어찌나 빠른지 기다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암요.
아참, 저는 너무나 갖고 싶은 무료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아서 벌써 많이 다운로드 받아 놓은 상태예요.


그러면 갤럭시 A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럴쑤럴쑤 이럴쑤. 달리 똑똑한 휴대전화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평소에 살아가면서 궁금해 했던 모든 것--날씨, 뉴스, 버스 시간 등등등과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만화, 스포츠, 교육, 취미 등등등에 관한 모든 것들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갤럭시 A 안에 다 들어있었더라고요.


특히나 더 좋은 것은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갤럭시 A의 기능을 더하거나 뺄 수 있다는 것이에요.
멀티 어플리케이션 마켓(삼성 Apps, 안드로이드 마켓, T Store)에서 생활 습관에 따라 원하는 것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마켓이 다양해서 그런지 갖고 싶은 어플리케이션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제 휴대폰 보셨죠? 벌써부터 어플리케이션이 꽉꽉 차 있는 모양을 말예요.
제 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라 아주 재미있고 편리하게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난 기계치인데? 걱정마세요, 몇 번 누르기만 하면 끝이니까요.
저랑 같이 한 번 해 보실래요? 한 번만 해 보시면 너무나 간단해서 누구든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첫 화면에 있는 T store를 클릭하면 접속한다는 안내글이 나와요.
무료 BEST를 클릭했고요,
그 중 요긴하게 써 먹을 데가 많을 것 같은 '시사상식'을 선택했어요.



그럼 구매목록에 추가한다는 안내가 나오고
다운로드 된다는 안내가 나와요. 짜잔~ 벌써 끝났네요.
사실 몇 단계가 더 있었는데 워낙에 빠르게 실행이 되다보니 캡쳐를 놓친 부분도 있답니다.
첫 화면에서 메인메뉴를 터치하고 화면을 넘기면 제가 받아 놓은 시사상식이 보이죠?



시사상식 중 '사회/문화'에서 연아양 덕에 유명해진 '갈라 공연'더 자세히 보았습니다.
음, 갈라 공연이 그런 것이었네요.

오늘은 갤럭시 A와 처음 만난 이야기를 해 드렸으니까
제가 어떤 어플리케이션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쓰고 있는지, 갤럭시 A를 가지고 놀고, 일하고, 생활하면 어떤 점이 유용한지는 다음 번에 말씀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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