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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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맛집 동해도 회전스시 뷔페 테헤란점] 초밥 좋아하는 통큰(?) 저희 가족, 푸짐하게 잘 먹고 왔답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2013. 1. 16. 02:34
며칠 전부터 초밥이 먹고 싶었어요. 코끝 찡해지는 고추냉이 가득 푼 간장 맛도 그립고, 탱글탱글 쫀득쫀득한 초밥 맛도 생각나고... 그러던 중에 오랫만에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 오셨어요.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그럴싸한 핑곗거리가 생겼으나 그래도 초밥집은 조금 망설여지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위대(?)하기에 왠만큼 많이 먹지 않고서야 잘~ 먹었다는 말이 안 나오는, 그야말로 대식가거든요? 그래서 회전 초밥집에 가족 모두가 간다는 건, 곧 '지갑을 탈탈 털 각오가 돼 있다'라는 말과 동일하답니다. 가격별로 색깔이 다른 접시가 층층이 쌓일 때마다 걱정도 쌓이고 한숨도 쌓이지 않겠어요? 그런데 회전 초밥 전문집도 뷔페가 있더라고요. (그동안 저만 몰랐었네요~) 동해도 회전스시라고 제가 간 곳은 테헤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