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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예전에 어느 명절 특집으로 정글의 법칙 W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됐을 때,
그 전엔 별로 잘 알지 못했던 전혜빈에게, 방송을 보는 내내 관심을 갖게 됐어요.
정글에서 똑똑하고 씩씩하게 일처리를 잘 해 내는 모습도 멋있었지만,
가장 멋졌던건 역시나 몸매...그리고 민낯!


미스코리아 출신도 그 무리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가 보기엔 전혜빈이 단연 빛이 나던데요????


그 이후 전혜빈에 대해 찾아보기 시작하면서,
그녀 몸매의 비밀이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라는 것을 알게 됐고,
특히 니라 시럽으로 한 레몬 디톡스 방법을 사용했다는 걸 찾게 되었어요.




저는 요즘 점점 더 뚱뚱해지는 걸 너무 기분나쁘게 느끼고 있어서
무슨 수를 써야겠다고 계속 생각하고 있다가
올 겨울을 보내는 동안 건강하고 예쁘게 다이어트를 하자고 결심을 하고
니라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11월 30일. 오늘부터 시작이에요!!


저에게는 다이어트 보다도 디톡스라는 말이 더 반갑고 설레게 느껴지더던데요,
제 몸 속을 한 번 정화시키고 난 후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컸거든요.
니라 레몬 디톡스 과정 중에는 소금물 관장도 들어 있어서(요 부분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에요.)
원한다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하나하나 깨끗하게 디톡스할 수 있게끔 돼 있거든요.


제가 소심하게 시작한 니라 레몬디톡스 다이어트는 3.5일 과정인데요,
과감하게 7일 정도로 하는 것이 정석이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틀 정도 해 보고 괜찮다 싶음 얼른 7일로 늘릴 생각인데,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출산을 두 번 겪은 후 뱃살이 너무 심해서 옷으로, 힘주기(?)로 살들을 꽁꽁 숨기는데,
저를 얼핏 보신 분들은 그 정도면 괜찮다라고 생각하시기도 하는데
요즘에는 그나마 힘주기 마저 효과가 없고,
식탐 조절이 안 돼서 조금 먹는 것 보다는 아예 안 먹는게 쉬울 정도라
3.5일 동안 니라 시럽과 레몬, 그리고 물을 섞은 주스만 마시게 되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가 절실했었어요.


3.5일 동안 제가 먹게 될 니라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주스는요,


가장 중요한 마달발 니라 시럽 500ml
신선한 레몬즙 500ml
몸을 활성화 시켜 주는 카옌페퍼 조금으로 만들어 지고요,


배변 활동을 돕는 알로에정을 중간 중간 먹고 (하루 9~15알)
관장을 할 경우 천연바다소금을 사용할 수 있어요.
 
 


신선한 레몬과즙 100%
호주에서 재배된 레몬으로 만들어진 100% 레몬 원액이에요.
첨가물이 없고 레몬 12일 가량의 원액을 착즙해서 그대로 담아 놓은 제품이래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시럽,
마달발 니라 시럽이에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할 때엔 다른 음식물을 전혀 먹지 않고 레몬주스만 마시잖아요?
그래서 최소량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시럽이 무척 중요한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다른 종류의 시럽과는 용도와 성분에서 큰 차이가 있다고 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냄새를 맡아 보니 재래식으로 만드는 진한 엿 냄새??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는 오늘부터 시작이지만,
알로에정은 이틀 전부터 하루 3번 매끼니 3~5일씩 먼저 먹어서 준비를 해 줬어요.
 
 


알로에정을 먹어도 배변활동이 되지 않을 때 천연 바다소금으로 관장을 하게 되는데
저는 디톡스 3일째에 관장을 한 번 해 보려고 계획중이에요.
숙변제거에 그렇게 좋다기에...... .
숙변을 제거하면 피부도 훨씬 투영해지고 뱃살도 쏙 들어간다면서요?




짜네요...
천연 바다 소금이니 남은 건 음식할 때 넣어 먹어야지.
 

 
 
자, 이제 시작이에요.
식탐 대마왕인 제가 3.5일 혹은 7일 동안
니라 레몬과즙과 미달발 니라 시럽만으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응원해 주세요~ 중간 중간에 또 후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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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현재 방송되고 있는 모든 방송사의 드라마 중 내가 1등으로 손꼽는 것은 금요드라마 '신의 저울'이다. 하루에 두 편의 드라마가 방송되어서 더욱 몰입하기 쉬운 이 드라마는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랫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문성근이 드라마에 안정감을 주고, 훈남 이상윤, 송창의 등의 신예 배우들 또한 제 역할을 톡톡히 해 주고 있다. 특히 서울대 출신 배우 이상윤은 돋보이는 외모 덕분에 남자 김태희로 불리며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구었던 인물이다. 연기력 되고 인물 되는 그를 보는 것 만으로도 흥미진진한데, 드라마 속에서 벌어진 사건이 더욱 긴장감있는 것이라 보는 이의 가슴을 절로 졸이게 만든다.



신의 저울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드라마는 사법고시 준비생들의 피를 말리는 고시 전쟁에서부터 시작하여 인물들이 꿈에도 그리는 사법 연수원에 입성하면서 제대로 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단 세 주, 즉 6회 방송이 나간 상태인데 어찌나 전개가 치밀하고도 빠른지 굵직 굵직한 사건들이 이미 시작되어 깊숙한 내용으로 넘어가려는 상태이다. 초반에 몰아붙이기를 해서 보는 이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끔 만든 것이 이 드라마의 전략이었던 것 같은데, 탁월한 판단이었다. 금요일 저녁에는 아줌마부대가 리모컨 주도건을 잡고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보는 것이 당연하게 돼 있는 지금, 신의 저울이 4회 방송만에 시청률 1위로 올라섰고 6회만에 의미있는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이다.

재미있고 트렌디한 드라마들이 속속 등장해서 '사랑과 전쟁'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과는 항상 참혹했다. 그런데 신의 저울은 어떻게 이 징크스를 깬 것일까?

우선 '신의 저울'은 신선한 재미가 있다. 이 드라마에 주인공인 훈남들도 대부분 신인 연기자들인 만큼 풋풋한 매력이 있는데, 극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또한 흥미진진하다. 뿐만 아니라 선과 악이 분명하게 나누어지던 옛 드라마들과는 달리 이 드라마에는 누구의 편도 들 수 없을 정도로 기구한 운명과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존재한다. 주인공 김우빈은 결과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게 됐지만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고 자수를 할 생각도 여러 번 했었다. 그런 김우빈(이상윤)과 사법 연수원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장준하(송창의)는 돈 없고 빽 없는 사람이 세상에서 받는 냉대를 몸소 체험한 인물이다. 우빈과 우정을 나누면서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다른 세상을 체험하게 되지만, 그 친구가 곧 자신의 원수인 셈.



얽히고 설킨 사건 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시청자들은 사실이 밝혀지기를 바라는 맘인 동시에 선하고 여린 우빈이 한 번의 실수로 엄청난 결과를 초해할 것을 걱정하게 되는 것이다. 사건의 경의와 범인이 모두 밝혀진 상황에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는 드라마 '신의 저울'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시청자들은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심정이다. 이미 모든 것이 다 밝혀졌지만 결과를 예측할 수 없기에 매 회 가슴 졸이며 사건의 흐름을 지켜보고 된다. 이들의 꼬인 실타래 같은 관계 속에 이들을 사랑하게 될 여자들 신영주(김유미), 노세라(전혜빈)까지 합세하면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정말 기대가 된다.

매주 금요일이면 의무적으로 이혼이냐, 아니냐를 점치던 아주마부대까지 채널을 변경해 우빈이냐, 준하냐를 선택하게 만든 매력있는 드라마 '신의 저울', 이번 주 방송에서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얘깃 거리로 보는 이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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