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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아브뉴프랑 2층에 계절밥상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주일 예배가 끝난 후 저녁을 먹으러 온 가족 출동~
기대 이상으로 음식도 다양하고 가격도 괜찮아서 식사 하는 내내 좋다좋다를 연발했었는데요~




문제는 장난기 다분한 두 꼬맹이 때문에
진짜 진수성찬이 잘 차려져 있는데도 애들 챙기느라 제대로 먹을 수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첫 방문에서 너무너무 좋은 인상을 받아서
저희 부부는 다음날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 놓고 둘이서만 다시 오자고 약속을 했는데요~




계절밥상은 한식이라, 그리고 신선한 채소가 풍부한 곳이라
과식을 해도 별로 부담이 없고 외식 후에 느껴지는 속 부대낌도 없었기에
저희 부부는 이틀 연속으로 계절밥상에서 밥을 먹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글 속에는 이틀 연속으로 하루는 저녁을, 또 하루는 점심을 먹은 내용이 들어 있답니다.

 



대단한 저희,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길을 달려
또다시 계절밥상을 찾았습니다.




계절밥상의 특별한 점은,




산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제철 채소와 과일들을 재료로 사용하고,
또 한 쪽에서 판매도 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한 눈에 봐도 신선하고 건강해 보이는 재료들로 모든 음식이 만들어 진다니 먹으면서도 기분이 좋았어요.




또 디너 시간에는 즉석에서 고소한 호떡을 구워내고~
(이런 음식점은 없잖아요~ 진짜 신통방통~)
뜨뜻한 호떡을 후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우리 다솔 군은 오늘이 생일도 아닌데 벌써 두 개째의 호떡을 뻥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호떡, 다른 한 손엔 뻥 아이스크림...진짜 행복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 아이스크림은 콜드스톤!!!
콜드스톤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잖아요~ 가격도 비싸고...
그 걸 마음껏 퍼다 먹을 수 있다니 감격을 하지 않을 수가 없죠.




계절밥상이 CJ에서 운영하는 것이다 보니,
같은 계열사인 비비고가 비빔밥으로 들어 와 있고,




커피는 투썸플레이스!!!
정말 전략을 잘 짠 것 같아요.



한식 뷔페니까 들어가서 별다른 주문 없이 식사를 시작하면 되는데요,
에이드, 막걸리, 맥주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어요.
저희는 에이드도 냠냠냠...




인테리어도 너무나 한국적이라
저는 부모님 생신이나 외국인에게 한국 음식을 소개하고 싶을 때 계절밥상을 방문하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어른들께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뿌듯하게 대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되겠고,
외국인들에게는 한국의 음식 문화와 인테리어를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될 테니까요.




평소에 쌈을 잘 먹지 않는 남편도 계절밥상에 오니 채소들이 너무나 맛있게 보인다며
접시 그득그득  생채소를 담아 와서
고기를 싸 먹을 때도 상추, 겨자잎, 청경채, 깻잎 등등 수북하게 쌈을 싸서 먹더라고요~




어찌나 맛있게 잘 먹는지
집만 더 가까우면 단골 삼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곳이었어요.




천장에는 채소들의 사진을 재배하신 분과 함께 큼지막하게 걸어 두었는데
이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를 줄 수 있고
어른들은 이 사진을 보고 더 신뢰를 가지게 될 것 같았거든요.




뷔페니까 여러 접시를 먹게 되는데
계절밥상에서는 꼭 쌈부터 그득그득 담고 그 위에 고기와 다른 음식들을 올리게 되더라고요.
서양 음식점에서는 샐러드류를 처음에만 약간 먹고
그 다음부터는 기름진 음식 위주로만 먹잖아요?
역시 한식 뷔페라 그런지 우리 몸에는 훨씬 좋을 것 같은, 많이 먹으면서도 덜 미안한...




계절밥상의 음식은요,
생채소류가 다양하고, 나물류도 다양하고
구워 낸 후 고추장 양념을 가볍게 해서 (맵지 않아요~) 낸 삼겹살과
미디움 레어로 구워 낸 쇠고기,
숯불에서 구워 낸 감자, 고구마, 옥수수, 새우......




우리 다인이는 옥수수만 네 개 정도 먹은 것 같아요.
냠냠냠냠~ 얼마나 오물오물 귀엽게 잘 먹던지~




아! 그리고 향수를 자극하는 옛날빙수와




다인이도 먹고 반한 옛날 과자들도 있어요.
이래서 제가 어른들을 모시고 다시한번 찾고 싶다고 말씀 드린 거예요.
계절밥상, 진짜 독특하죠?




오코노미야끼, 오징어 튀김, 군만두와
시골 할머니 댁에서 봄직한 머금직스러운 김치류들도 맛있었어요.




찜닭, 닭강정, 튀김류예요.




쌈을 먹을 때 곁들이는 소스류도 다양하게 준비 해 두어서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데요,




저는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로 냠냠냠~



애들도 없으니까 남편과 저는 진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요~
식사 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이 되니 참고 하시길 바라요~

 



후식으로는 구운 가래떡과 맛탕, 신선한 과일,
그리고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셨는데요~ 어마어마하게 먹고 온 듯 해요.




개업했다고 허브 화분이랑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들도 챙겨 주셨어요.
제가 일일이 사진을 다 찍어 올 수 없을 만큼
음식이 다양하고 풍성했는데요~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프리미엄급이면서도 가격도 착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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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둘이서 오붓하게 점심 먹으러 왔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 아브뉴프랑점인데요, 지난 번에 저 혼자 와 보고 너무 좋아서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 좋아하는 남편과 함께 밥도 먹고 주변도 둘러 볼 겸 왔죠.


아이들 둘이 다 어린이집에 가니까
둘이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시간이 참 많을 거라고 예상했었는데~
아이들이 없으니까 일이 파도처럼 밀려 와서,
좀처럼 시간을 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일이 없는 것 보다는 많은 것에 감사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일들을 하나씩 지워가는 성취감을 맛보며,,
저희 부부~~ 하루하루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점은 맛있는 중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은데요,
음식을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
인기 있는 몇 가지가 묶여 진 세트로도 주문할 수도 있어서 무척 편해요.
차이나팩토리는 무제한 딤섬바가 있고 프리미엄 메뉴를 주문하거나 일반 메뉴 3개를 골라 주문하는 방식이잖아요?
배가 많이 고플 때나 식사 시간을 디저트까지 오래오래 즐기고 싶을 때는 차이나팩토리가 좋고,
가벼우면서도 제대로 된 음식이 먹고 싶을 때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좋아요. 





판교는 저희 가족이 3년 정도 살았던 곳이라 무척 익숙한데,
이렇게 확 바뀔 줄은 잘 몰랐었네요~
아브뉴프랑은 정말 예뻐요.
판교 사는 친구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옷을 사러 자주 들른다고 하던데,
저와 남편도 식사 후 아브뉴프랑을 돌아보기로 했답니다.




개업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내부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게 세련되었는데요,
여기 직원들은 어찌나 다들 친절하신지 칭찬해 주고 싶어요.
신중하게 메뉴를 고르고 있는 남편.




저희는 딜라이트 세트와 에이드를 주문하기로 했어요.
딜라이트 세트는 딤섬 6개, 요리 하나, 식사 하나로 구성된 세트인데 양이 아주 푸짐해서
여자들끼리라면 셋이서 두 개 주문하면 맞을 것 같아요.
저희는 각각 하나씩 주문해서 딤섬은 포장해서 아이들에게 가져 다 주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동물 모양 찐빵을 비롯해서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대표적인 딤섬 6개가 예쁜 바구니에 담겨져 왔어요.




이 날 점심은 남편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므로,
요리 두 개를 모두 남편에게 고를 수 있는 영광(?)을 주었더니,
남편은 꽃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고추잡채와,




바삭하고 쫄깃한 꿔바로우를 주문했어요.
저희가 중국에서 살았을 때 처음 먹어 보고 반해던 꿔바로우...
찹쌀로 반죽을 해서 탕수육 보다 쫄깃한 것이 특징이에요.




음식이 맛있다며...
남편은 입맛이 약간 예민한 편인데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음식들은 남편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어요.




그 중에서도 고추잡채와 꽃빵을 제일 좋아했는데요,




꽃빵은 추가로 더 주문해서 ( 추가 꽃빵은 500원이에요) 먹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식사로는 남편은 자장면을,




저는 후난식 볶음밥을 주문했답니다.
돼지고기와 새우가 들어가 있는 매콤한 볶음밥이에요.
요것도 별미.




양이 많아서 딤섬을 포장했는데도 둘 다 배가 터질듯~~
맛있게 잘 먹었으니 소화도 시킬 겸 아브뉴프랑을 둘러 봤는데요~




거리가 정말 예쁘죠?




아이들 옷을 진열해 둔 매장엔 거의 다 들어가 봤어요~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옷가게가 많았고요,


 
분위기 좋은 카페, 브런치 먹기에 좋은 곳들이 참 많이 들어 와 있더라고요.
따뜻한 햇살 받으며 남편과 오붓하게 점심 시간을 즐기니 진짜 행복이 따로 없던데요?
 
 
아,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5월 25일 가산마리오점을 오픈한다는 소식도 전해드릴게요.
 
 
 
 
오픈 이벤트로
3인 이상 주문시 오리지널 탕수육을 50% 할인해주고요,
오픈 당일 요리 주문시 자스민 TEA BOX 증정,
오픈 당일 식사 주문시 오픈 선물 증정,
CJ ONE카드 소지 시 ADE 2잔 무료라니 괜찮지 않나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가산마리오점은 마리오 아울렛 3관 13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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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판교점에 오픈을 했다기에 점심 먹고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다들 아시지만 '딜라이트'점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찾아 봤더니 딜라이트가 뜻하는 환희, 기쁨과 가벼운의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쁨과 환희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차이나팩토리의 서브 브랜드라고 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은 판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브뉴프랑몰에 위치해있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아직 모든 매장들이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근사하게 잘 지어졌더라고요.
모든 매장이 들어오고 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것 같았어요.
이 안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고, 단장(?) 할 수 있도록 내로라 하는 외식업체에서부터 미용실까지 곳곳에 들어 와 있어
여자들에겐 아주 보석같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데요?


벌써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제일제면소, 빕스 등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식업체들이 잔뜩 들어 와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12시 정도가 되니까 모든 매장에 사람들이 (특히 제 또래 여성들이) 꽉꽉 들어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에도 회전식 샤브샤브 한 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잖아요?
제일제면소 안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빕스도 슬쩍 기웃거려 보니 (샐러드바에서 군침을...)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아직 판교 아브르프랑이 완공되지 않아서 살짝 썰렁한 기운을 뿜는데 반해
레스토랑 안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줄잡아 열 명도 넘게 있었어요.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차이나팩토리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딤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딜라이트점에서도 딤섬을 찌느라 맛있는 김을 폴폴폴 내뿜고 있었는데요,




늦게 갔음 큰일날 뻔 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모임을 갖는 엄마들, 점심 시간을 맞은 직장인 할 것 없이 정말 손님이 많았거든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훤히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 조리된 깨끗하고 깔끔한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매장과 다른 점은,
뷔페식이 아니라서 각자 원하는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세트 메뉴(딜라이트 초이스)를 주문하면 14,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세 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세트 메뉴인 딜라이트 초이스를 하나 씩 시키기로 결정을 했어요.
(먹어 보니 세트 메뉴가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여자 셋이서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딜라이트 초이스는
첫 번째 코스로 딤섬 6종이 먼저 나와요,
(용미하가우, 목주모니딤섬, 벚꽃하가우, 동물모양찐빵, 상하이샤오롱, 매콤해물딤섬 각 하나씩)

 



제 딤섬 바구니 안에는 토끼 모양의 찐빵이 들어 있었어요.
동물 모양 찐빵은 우리 딸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데...잠시 딸 생각을...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촉촉하고 맛있는 딤섬들을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코스로는 요리 메뉴군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칠리새우를 골랐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는 맛...




허니새우
달콤 바삭한 허니 새우엔 호두와 양상추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깐풍기를 고른 일행도 있었네요.

(이 외에 오리지널 탕수육, 해물관자살 볶음, 꿔바로우, 북경식 고추잡채를 고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는 식사 메뉴군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그렇듯 자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머슴밥 먹는 제가 남겼으니 다른 분들은 융통성있게 잘 주문하시길~




자장밥,

 



짬뽕밥,




새우 볶음밥.

(이 외에 후난식 볶음밥, 게살 볶음밥, 오리지널 짬뽕 중에서 고를 수도 있어요.)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평일 정오 12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인 5인 이상 주문시 20% 할인과 프리미엄 쟈스민 티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엄마들끼리 밥 먹는 모임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하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뒤쪽에 독립된 공간도 있으니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몰 2층
031-8016-7738


딜라이트 초이스(세트메뉴) 14800원
대부분의 메뉴 7000원~20000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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