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크홀릭 립라커 발색
입술 색깔만으로도 변화무쌍하네요~
쉬크홀릭 립라커예요.
저는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매우매우 좋아하는데,
아침에 완벽하게 하고! 절대 수정 메이크업은 하지 않는,,, (알고 보면 게으름 ㅜㅜ)
피부 메이크업을 수정하지 않는 이유는,
덧바를 때 뭉치는 걸 감당 못하기 때문이고 ㅜㅜ
립스틱(혹은 립글로스, 혹은 틴트 ...)을 수정하지 않는 건 게으름 때문이겠죠.
그래서 차 마시고 밥 먹고 나면 입술은 없는 -.-
참 이상한 메이크업 상황이 되는데
그대로 두거나 너무 건조할 경우엔 립밤을 바르거나 하는 정도예요.
요즘에는 발색력이 좋아서 수정할 필요없이 장시간 유지가 되는 립매니큐어 제품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저 처럼 화장품 가지고 다니는 거 귀찮아하는 사람에게 딱 좋은...
색깔이 어떤지 보고 싶어서 팔뚝에다가 치덕치덕 발라 보았는데
팁 모양이 입술이랑 밀착이 되어 발림이 쉽고.
꽤 빨리 건조가 되는 편이니 입술에 얼마만큼 바를 건지 미리 계산한 후에 생각하며 발라야해요.
건조가 되면 잘 묻어 나지 않으니
곧 수정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
팔뚝에 발라 두고
한참~ 지난 후에 ㅋㅋ
박박 문질러 보니까 몇 군데가 벗겨져 나오긴 하지만
입술을 이렇게 박박 문지를 경우는 별로 없고
물이 닿아도 번지지 않아요!
물, 차를 마신 후에도 입술을 보존할 수 있다는 뜻.
그런데 가을 & 겨울 건조함이 물씬 풍기는 계절에는
자기 전 샤워할 때 입술을 충분히 잘 불려(?) 각질 제거를 필수로 하고,
메이크업 할 때에는 투명한 글로스 혹은 립밤을 발라 둔 다음에 쉬크홀릭 립라커를 바르는 것이
더 예뻐 보일 것 같아요.
쉬크홀릭 립라커 6종은
베이비코랄, 블룸버건디, 스위트오렌지, 풀라즈베리, 앤티크모브, 오리지날레드로 구성돼 있어요.
이 중 5개만 발색력 테스트를 해 봤고,
귀여운 색은 베이비코랄, 스위트 오렌지, 풀라즈베리.
섹시한 색은 블룸버건디, 오리지날레드
차분하고 지적인 색은 앤티크모브인 것 같다는 결론^^
이 중에서 5종을 발라 보았어요.
(차분하고 지적인 앤티크모브는, 결혼식 하객으로 초대받았을 때 바르고 가기로 아껴둠 ^^ )
쉬크홀릭 립라커 베이비코랄
귀엽고, 무난해요.
더 여리여리하게 메이크업 하고 싶으면
립글로스 듬뿍 바르고
가운데 부분부터 손가락, 면봉, 립브러시로 톡톡톡 채워 그라데이션 하면 되겠지만
귀여운 펑키걸로 변신하고 싶어 입술 전체를 발라 보았어요.
이 방법이 립스틱 발색 테스트를 하는데에도 좋고.
스위트 오렌지
모자랑 옷에도 오렌지 포인트를 주면서 입술까지 오렌지색 립라커를 발라 놓으니
한층 더 돋보이는 ^^
오리지널 레드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딱 그 레드 ^^
한 가지 색으로 다 채워도 예쁘고 쉬크하고,
립글로스랑 섞어서 묽은 빨강으로 만들어도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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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했던게 버건디색이잖아요~
버건디가 고혹적으로 보이기에도 좋고
분위기 잡을 때에도 괜찮은 색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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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베리
핫핑크색인데, 사진에서는 색감이 잘 안나왔는데
핫핑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냥 바르는 것보다 글로스랑 함께 바르는게 더 여리여리한 느낌을 줘서
저는 투명 글로스를 먼저 입술에 바르고 그 위에 립라커를 바르는데요,
전혀 묻어나오지 않고 깔끔하게 립라커를 바르려면
한 가지로만 바르는게 좋겠죠!
입술 색만 발라도 변화무쌍하게 변신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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