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포 EWG-ZERO 크림 ;; 민감피부에 수분공급 + 장벽강화
지난 주에 좀 무리를 하긴 했어요.
매일 새벽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고, 낮에는 볼 일이 있어서 돌아다녔고
저녁에는 아이들 돌보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했으니
피로와 스트레스는 얼굴(피부)에서부터 오는 제가 ㅜㅜ 말짱할 리가 없겠죠.
ㅜㅜㅜㅜㅜㅜ
다행히 앞모습만 보면 잘 모르는데,
옆 얼굴에는 붉고 커다란 뾰루지들이 자라나고 있고,
턱 아랫쪽과 귀속에도!! 단단하고 큰, 아픈 뾰루지들이 ㅜㅜㅜㅜ
바쁜 일들은 다 지나갔으니
이번 주는 슬슬 쉬면서 컨디션을 회복하고, 특히 피부의 민감도를 떨어뜨려야 해요.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감기 기운도 살짝 있는데
이럴 때 조심 또 조심해서 아프지 않도록!
나이 들(?)어서 아프면 너무 고생하더라고요. 감기도 우습게 보면 큰일 남 ㅜㅜ
화장대를 뒤져서 이번주 제 피부를 책임 져 줄 든든한 지원군을 찾아 냅니다.
씨엘포 EWG-ZERO 크림이 제 화장대에 자리를 잡은 지 어언 보름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눈에 들어 온...
크림 이름이 독특해서 왜 EWG지? 한참 읽어 봤네요~
EWG 등급은 비영리 환경 시민단체에서 운영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지수를 말하는 것인데,
EWG 1-2도 안전하지만
씨엘포 EWG-ZERO 크림은 매우매우 안전, 완전히 안전한 상태의 크림이라는 뜻^^
오호홋....
민감하고 푸석하고 면역력이 툭 떨어져 있는 저에게, 제 피부에게
씨엘포 EWG-ZERO 크림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 발라주지요.
(아침에는 물로만 세수하고 그냥 씨엘포 EWG-ZERO 크림하나만 바릅니다.)
듬뿍듬뿍~
민감한 피부임에도 크림을 바른 후 가렵거나 붉어지지 않았어요.
듬뿍 발라도 기분 좋아요~^^
씨엘포 EWG-ZERO 크림
용량 : 50ml
가격 : 61,000원
화장품 용기가 납작해서 적어 보였는데,
용량이 50ml라 당분간 아주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손등에 먼저 발라 제형 테스트를 해 봤는데,
로션 보다는 되직하지만 일반적인 영양 크림 (유분기 가득한 리치한 크림) 보다는 발림성이 좋았어요.
비교적 가볍고 산뜻하게 바를 수 있는 제품이고,
향이 없어요.
듬뿍 발라서 얼굴 전체로 퍼뜨리고
손가락으로 톡톡톡 두드려 주는 것으로 마무리.
끈적임 없고, 유분감도 없어요.
피부야~ 피부야~ 화내지 말고
순하고, 맑고, 환해지렴~
오늘보다 내일 더 예뻐지렴~
씨엘포 EWG-ZERO 크림을 바른 후 제 피부예요.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 주고, 피부 장벽도 강화되어 건강해 보이지요?
아직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가진 못했지만
오늘부터 또 세심하게 관리해 보려고 해요~~
이 글을 쓰면서 CLIV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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