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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홍익대 홍문관에서 열린 티스토리 베타테스터 쫑파티에 다녀왔다. 거기에서 블로거뉴스AD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다. 여러 광고 시스템이 있지만, 다음의 블로거뉴스에서 하는 광고는 왠지 매력적으로 들렸다. 애드클릭스도 있긴하지만, 애드클릭스와는 무언가 다른 야심찬 다음의 새로운 수익구조인 듯 했다.

담당자분의 말인즉, 이제 블로그로 밥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하셨다. 블로그를 하면서 애드센스나 애드클릭스, 그리고 애드찜으로 광고 수익을 얻고는 있지만, 그냥 간식 정도 사먹는 정도인데 앞으로 밥도 먹게 해준다니 기대가 된다.

블로그뉴스 AD에게 바라는 점은 블로그의 상업화는 막고 단가는 높여주어 더욱 양질의 글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좋겠다. 블로그를 하면서 프레스블로그나 파워블로그, 버즈블로그같은 제휴마케팅을 하는 곳에서 정해진 광고의 글을 써주는 것은 새로운 창의력을 주기도 하지만, 블로그 포스팅하는데 있어서 약간 상업적인 냄새가 나게 만들지 않나 싶다.

물론 돈을 많이 벌면 좋다. 더군다나 블로그를 하고 돈까지 번다면 정말 즐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완벽한 구조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때문에 광고는 더욱 조심스러워진다. 광고주의 눈치를 보아야 하는 광고구조는 블로그에게도 광고주에게도 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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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뉴스 AD가 어떤 형식으로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광고주의 눈치를 보게 만들지 않는 광고였으면 좋겠다. 블로그에 광고를 하는 것이 효율성이 높아지려면 내가 쓴 글과 잘 맞아 떨어지면서 꼭 좋은 글만이 아닌 비판하는 글도 수용하는 자세도 필요한 것 같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광고를 한 제품의 칭찬만을 해주기 원하겠지만, 그것이 광고 효과에 해를 끼친다는 사실을 아는지는 모르겠다.

막무가내로 악평을 내는 것은 분명 해를 끼치겠지만 건설적인 비평은 오히려 신뢰도를 더 가져다준다. 소비자는 점점 똑똑해지고 있고 그렇기에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찾으려한다. 좀 더 진실적이고 신뢰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설적이고 논리적인 비평은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욱 주고 그 비평과 불만에 대해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대처하느냐가 광고주의 회사에게 엄청난 광고효과를 준다는 인식이 더욱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

블로거뉴스 AD가 어떤 형식의 광고가 될지 모르겠지만, 들었던 기억으로는 어디에서도 없었던 새로운 방식의 광고라고 들었다. 새로운 방식인만큼 더욱 많은 광고효과와 블로그에게는 양질의 포스팅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다면 더할 나위없을 것 같다. 블로거뉴스 AD에 참여하여 새로운 광고를 직접 느껴보았으면 좋겠다. 아직 신청 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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