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9. 10. 27.

외할아버지에게 꼭 안겨있는 다솔이.
느즈막히 농사의 즐거움을 아셔서 요령없는 외할아버지는
남들 다 쉰다는 정오의 뙤약볕 아래에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시고 밭일을 하시느라
몇 년만에 피부가 새카매지셨다.
그에 비해 하루가 다르게 뽀얘져가는 다솔이.
외할아버지와 다솔이가 만들어 내는 흑백의 조화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