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끈적국수 또 먹으러감~
(두번 째 먹은 후기 ^^ )
↑↑↑↑↑↑
처음 먹어보고 완전 반했던
끈적국수
다시 먹으러 가기 클릭♡
여행은 짧게 느껴지고,
4박 5일은
정말 짧아요 ㅜㅜㅜㅜ
우리는 보통 7일 이상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는데,
강아지
닥스훈트 달콤이를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는 ㅜㅜ
해외여행을 길게 가면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우리가 짐을 쌀 때부터
짐 가방에 폴짝 뛰어 올라가서
어디든, 무조건 우리랑 같이 가겠다는듯
여행을 방해(?)하는 울 달콤이.
다른 식구들의 마음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 마음이 넘넘 불편해서
여행하는 내내
달콤이가 잘 있는지 너무 걱정이 되어서
이번 여행도 제가 우겨서
4박 5일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그 이상은 강아지 걱정이 너무 심할 게 분명하니까요 ㅜㅜㅜㅜ
여행은 기본이 7일,
싱가포르 -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14박 15일도
가뿐하게 다녀 온
여행 좋아하는 우리 가족.
4박 5일은 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거지요.
여행 마지막 날
비행기 타러 공항에 가기 전
우리는 방콕에서 마지막으로 식사를 해야 되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가성비 최고에,
맛도 좋았던
또 한 번 더 먹고 싶었던
끈적국수를 포기할 수가 없었던 거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침 식사로 먹는 거라
입 짧고
많이 못 먹는 울 꼬맹이들은
안 먹겠다고 난리난리 x100000000000
우리 네 식구는
끈적국수 큰거 2개랑
스프링롤 하나 소시지 하나를 주문합니다.
냠냠냠~~
한국에서 먹던 자극적이고
인스턴트 냄새 팍팍 나는 소시지는 아니예요.
그래도 먹어 보면
구수한 것이 참 맛있지욤~
드디어 음식이 다 나오고~
끈적국수 식당 직원들은 넘나 친절해요.
꼬맹이들을 위한 그릇 두 개를 부탁드리고
우리의 끈적국수를 꼬맹이들에게 나눠 준 후
마음껏,,,,
태국 방콕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냠냠냠 합니다.
가성비 최고!
가성비를 생각하지 않더라도 맛도 최고!!!
갈비국수는 진심 별로였는데,
끈적국수는 진짜 맛있어요.
그러니 우리도 두 번 먹으러 왔겠지요~
쫀득쫀득 면발
진한 국물
속이 꽉찬 스프링롤도 맛있게 냠냠냠
스프링롤도 맛있어요.
울 꼬맹이들은 원래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입니다.
아이들의 표정에 속지 마세요 ㅋㅋㅋㅋ
끈적국수는
태국에, 방콕에 여행을 왔다면
꼭 한 번 들러 맛보아야 할 진짜 맛있는 국수.
우리는 우리 숙소였던 나발나이 리조트와 가까워서
걸어서 가볍게 먹고 간 끈적국수지마는~
다른 분들은 일부러 멀리서도 찾아와서 먹고 가는
방콕 3대 국수 중 하나거든요.
방콕 3대 국수는
갈비국수, 끈적국수, 어묵국수입니다.
옴뇸뇸~~
냠냠냠~~~~~~~~
가만히 지켜 보니까 태국 현지분들은 양념장을 첨가해서 드시고
한국인 + 외국인 관광객들은 잘 모르니까
그냥 냠냠냠 ㅋㅋㅋㅋ
얼음물을 따로 판매 하세요~
우리는 미리 숙소에서부터 얼려 두었던
얼음물을 꼴깍꼴깍 ㅋㅋㅋ
끈적국수를 먹고 난 후에는
공항으로 떠나야 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또 언제 올까낭....
반갑고, 친근하고,, 벌써부터 그리운
방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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