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
여기 맛있어요!!
그리고 좀 비싸네욤 ㅋㅋㅋㅋㅋ
사실 방콕 팁싸마이는 팟타이 맛집인데,
짠내투어 방콕편에 나올 때
괜히 오렌지주스 맛집이라고 소개해서 비웃음을 샀던 곳 ^^
카오산로드 근처이고,
우리 숙소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었던 곳이라
배가 안 고팠음에도 불구하고
야식으로 포장해 와서
나발나이 리조트에서 밤에 냠냠냠 먹었던,
방콕 최고의 팟타이
팁싸마이의 달걀 + 새우 팟타이예요.
우리의 친구 구글 지도에서 검색한 후
걸어서 다녀 왔어요.
카오산로드에서 도보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
아시아티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택시에서 내려
아이들과 함께 총총총 걸어 다녀 왔는데
걷기에 괜찮은 거리였습니다.
방콕에서도 유명한 맛집답게
언제나 줄이 긴 곳~
밤 10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인산인해였어요.
방콕 팁싸마이는 홀에서 식사를 할 경우에
으읭????
에어컨 사용료??? 뭐 이런 것도 지불해야 하는
꽤 콧대높은 레스토랑인데요~
우리는 피곤했고 ㄷㄷ
배가 많이 고픈 것도 아니었던지라
팟타이 두 개만 포장해서
호텔에 가서 쉬면서 야식으로 즐길 참이었지욤~
물론, 팟타이와 더불어 정말 정말 유명한...
아시아에서 제일 맛있다는
오렌지주스도 필수로 주문!
우리는 포장이라 따로 줄을 서지 않고
주문을 한 후
거의 바로 받아 올 수 있었어요.
방콕 팁싸마이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인
슈퍼브 팟타이를 두 개 시키고
90바트 약 3000원 X 2개
오렌지주스도 작은 걸로 하나 주문을 했지욤.
현지에서 정신이 없고 피곤한 상태에서
팟타이를 시킬 때는
90바트 짜리가 꽤 비싼 것처럼 느껴졌었는데,
지금 글을 쓰면서 생각해 보니
고작 3천원이었네요 ㅜㅜ
그럴 줄 알았음 더 팍팍 시킬 걸 그랬나? ㅜㅜㅜㅜ
이른 아침부터 밀린 주문을 처리하느라
눈코뜰 새 없이 바쁘셨을
팁싸마이 직원분들~
기계적으로 계속계속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었고
그 중 핫 한 팟타이
슈퍼브 팟타이는 접시가 쌓일 정도로 많이 많이 듬뿍듬뿍 만들어 내셨어요.
에어컨 사용료를 지불해야 되는
살짜쿵 야박한 홀
홀의 컨디션도 살짝 엿보고,,,
다시 음식을 받으러 포장 줄을 섭니다.
사실 조금만 기력이 더 있었으면
더더욱 적극적으로
팁싸마이 레스토랑의 곳곳을 탐방했겠지만
이 날 스케쥴이 넘나 힘들었던 ... ^^
맛있는 냄새가 모락모락~~~
팟타이 불꽃 쇼가 파라락 파라락~~~~
우리는 포장 줄이라
금세 음식을 받아 들 수 있었어요.
슈퍼브 팟타이 2개랑
오렌지주스를 받아 들고
아직도 줄을 길게 서 있는
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를
유유히 빠져 나왔습니다~~
숙소에 가서
편안하고 여유있게 야식으로 먹을 거예요.
요로코롬 깔끔하게 포장을 해 주십니다.
팟타이에 곁들여 먹을 소스와
채소도 같이 포장을 해 주셨어요~~
흐음~ 맛있는 냄새.
확실히 입소문이 난 대로
방콕에서 먹었던 팟타이 중에서 제일로 맛있습니다.
진짜 맛집 맛아요.
90바트. 3천원대로 가격도 저렴하고요~
요렇게
챙겨주신 채소와 소스와 같이
냠냠냠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싸악 가시는 기분???
방콕 팁싸마이가 맛집으로 손꼽힐만 하네요~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걸 권해 드리고
긴 줄을 설 자신이 없으신 분들은
우리처럼 포장해 와서 숙소에서 느긋하게 즐기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4가지 오렌지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팁싸마이의 오렌지주스와 함께 먹으니 금상첨화.
짠내투어에서 왜 오렌지주스 맛집이라고
굳이 언급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던
오렌지 속살이 알알이 씹혔던
참 맛있었던 오렌지 주스.
달콤함 + 시큼함의 조화가 참 좋았어요.
야식도, 팟타이도 관심이 없는
울 꼬맹이들은
나발나이 리조트 앞에 있는
편의점에서 산
아이스크림으로 100% 만족 ^^
방콕 오렌지주스 팟타이 맛집 짠내투어 팁싸마이
정말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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