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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갓집 농촌체험 아이들에게 시골 외할머니댁이 대박인 이유 ㄷㄷㄷ
    다솔 & 다인이 이야기 2017. 9. 20. 20:02



    외갓집 농촌체험 

    아이들에게 시골 외할머니댁이 대박인 이유 ㄷㄷㄷ




    저는 운전을 못해요.

    그러니 외갓집에 갈 때 마다 (하루 두 번 버스가 마을로 들어 옵니다 ㅜㅜ)

    왠지 갇힌 느낌이 들고 뭔가 좀 답답한 기분도 들어요.

    그렇다고 외부 활동을 즐기는 건 전혀 아니면서,,

    버스가 24시간 운행이 되고

    완전 자유의 몸이어도 집에 꼭꼭 틀어박혀 늘어지는 삶을 즐기는 집순이면서

    또 외부적인 상황에는 살짝쿵 신경이 쓰이게 되네요 ㅋㅋㅋㅋ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골 = 안동의 OO리에 위치한 

    친정을 방문할 때면

    늘 100% 만족을 하고 엄청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다 오게 되는데요,

    외할아버지 = 아빠가 벌여 놓으신 텃밭이 

    아이들이 어디서도 체험할 수 없는 진귀한 농촌체험이기 때문이에요.








    울 꼬맹이들 외갓집에 갈 때면

    아침에 일어나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눈꼽도 떼지 않고

    밭에 나가 유기농 산딸기를 따서 먹습니다.

    아무리 유기농이어도 먼지가 소복하게 쌓였을텐데 ....



    아구 그거 좀 씻어서 먹지

    더럽지 않냐고,,,,, 얘기하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참 신기한 세상 ㅋㅋㅋㅋㅋㅋ







    아~~~

    외갓집에서 먹는 산딸기는 안 씻어 먹어야 제맛인가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꺼림칙하지만 저도 한 입 받아 물고 우물우물 냠냠냠

    맛은 있네요 ㅋㅋㅋㅋ









    외할아버지께서 직접 키우시는

    칠면조와 오골계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체크하고









    이제는 블루베리를 따 먹는 시간

    근데 왜????????

    왜 안 씻고 먹는거지?????????

    물어 볼 수록 저만 이상해지는 참 이상한 외갓집 ㅋㅋㅋㅋㅋㅋㅋㅋ












    경쟁에서 질세라

    한 움큼씩 블루베리를 똑똑똑 잘 따서 

    냠냠냠 잘 먹어요~~










    다인이 보다 다솔 오빠보다 적게 따면

    내 몫이 적어진다.

    그러니 내가 더더더더더더~~~ 많이 

    블루베리를 따야만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울 꼬맹이들

    우물우물우물~~ 똑똑똑똑 블루베리를 땁니다.

    전문가 못지 않네요~








    잠깐 메추라기를 구경하고













    방울토마토, 토마토, 가지, 블루베리

    이렇게 맛있는 것들이

    외갓집에 다~ 있어요.

    마트에서 절대로 못 사먹겠단 ㅜㅜㅜㅜㅜ









    뿐만 아니에요~~

    잠깐 숨 좀 돌렸다가








    엄마랑 같이 살구를 냠냠냠 

    한 입 살짝 베어 물어 보아요~~~~~








    외할아버지의 솜씨는 배신한 적이 없으니

    살구를 한입에 쏘옥 넣어 우물우물 씹어 먹어도 맛있지요~~~~~







    잠깐 집으로 들어 와서 외삼촌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다가










    더위가 한풀 꺾인 틈을 타서

    감자를 캐어요~~~







    \




    흙을 밟고, 만지고, 흙 속에서 무언 가를 캔다는 건

    정말 새롭고 기쁘고 진귀한 일

    도시 아이들이 쉽사리 경험할 수 없는 일이기에

    외갓집 농촌체험이 더더더 특별하고 감사합니다.~~~









    다솔이 다인이 모두 큰 감자를 캤어요.

    이제 그만 쉬러 들어가나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외할아버지께서 한참 남았대요,

    열심히 해서 마저 감자캐기를 마쳐야 한대요.







    이제 쉬는 시간~~

    조금 놀고 있으려니 외할아버지께서 다급히 부르십니다.







    오잉?????????????

    할아버지께서 키우신 닭의 유정란이에요.

    정말 귀한 건데

    갓 낳은 유정란을 생으로 쪽쪽쪽~~

    고소하게 빨아 먹으래요.



    흐미 징그러운 거 ㄷㄷㄷㄷ





    얼마 못 먹고 결국 뱉어 냈고

    아까운 유정란이 테이블 위에서 깨지자








    울 달콤이만 신이 났어요.

    얼마나 맛있을까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강아지에게 생달걀의 흰자 부분은 안 주는 것이 좋은데

    달콤이가 냠냠냠 다 먹어 버렸어요.









    처마에 제비가 집을 짓고

    제비 새끼를 낳고 기르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었던...... .

    외갓집 농촌체험이 아이들에게 대박인 이유는

    시골 외할머니댁에서 서울에서는 겪어보지 못할 진귀한 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일텐데요

    울 다솔 다인이도 정말 재밌게 잘 놀다가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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