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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친친템포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 9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8 여의도 파크센터

예약 및 문의 : 02-2090-8050

 

 

 

 

 

 

 

 

 

로맨틱, 데이트, 성공적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에서는

매주 금요일 라이브러리에서 친친템포를 진행해요.

평소 자신이 즐겨 먹는 와인을 가져와서 마시는 BYOB(Bring your own bottle)를 즐길 수 있으며

드라이스낵과 칩을 서비스로 제공해 준답니다~^^

수프, 샐러드, 모듬 바비큐 플레이트 등

여럿이 셰어할 수 있는 메뉴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어 참 행복해요.

 

 

가격 : 45,000원(세금, 봉사료 포함)

(20,000원 추가시 맥주 & 와인 무제한 제공)

 

 

 

 

 

 

상해 다녀 오느라 오랫만(?)에 재회한 남편.

상해에서 편안하게 놀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돌봐 준 남편의 수고에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모처럼 분위기 있는 곳에서 데이트도 할 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에서 오붓한 시간을 가졌어요.

 

 

 

 

 

 

 

메리어트 호텔 친친템포는 딱! 우리 스타일~

고기주의자인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쇠고기, 삼겹살, 닭고기를 모둠으로 한 바비큐 플레이트가 훌륭하다기에,

설레는 맘으로 식사하러 도착 ㅋㅋㅋ

 

 

 

 

 

 

 

친친템포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이 되지만

우리는 파크카페에 자리를 잡아 버려서 ㅋㅋ

카페 내부가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여의도 공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야경이 근사한 파크카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라이브러리도 살짝 놀러 가 봤답니다~ 사진 보여 드릴거예요.) 

 

 

 

 

 

알콩달콩 데이트 하는 커플들이 종종 눈에 띄고,

 

 

 

 

 

일몰 전이라 햇빛을 얼굴 전체로 받아, 사진이 참 뽀얗게 잘 나오더라고요^^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여의도 메리어트 파크카페를 둘러 보며 놀았어요.

 

 

 

 

 

 

 

 

 

오픈키친이라 쉐프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로맨틱한 데이트를 위해

맛있는 식사를 주문한 알콩달콩 커플의 음식으로 보였는데, 참 맛있을 것 같지요?

 

 

 

 

 

 

 

 

 

아웅~

요런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저도 디저트를 보고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한참을 들여다 봤네요 ㅋㅋ

차 마시러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다음번엔 브런치 먹으러 가고 싶은데,

그 때도 역시나 남편과 함께? 아님 브런치니까 친구들과? ㅋㅋㅋ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는 내부가 매우 넓어서 뽈뽈거리면서 구경(?)할 것도 참 많았는어요.

아까 봤던 디저트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ㅋㅋㅋ 여기도 내가 좋아하는 ㅋㅋㅋ

생각해 보니 먹는 것, 마시는 것, 달콤한 것, 씁쓸한 것 ...안 좋아하는 없구나~

 

 

 

 

빼꼼히~ 손망원경 만들어서 들여다 보고 싶었던 와인셀러

나이가 드니까 ㅜㅜ 와인도 점점 더 좋아하게 되더라는.

 

 

 

 

여기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의 라이브러리.

 

 

 

 

 

와... 분위기가 진짜 최고!

책과 어울리는 넓직한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

라이브러리에서 식사를 하면 또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우리집도 이런 웅장한 분위기로 거실을 꾸며 놓고 싶었었는데,

아이들이 있으니 거실은 늘 초토화 ㅜㅜ 유치원모드~

아이들이 조금 더 자라면 이런 분위기로 꼭 바꿔보고 싶어요.

 

 

 

 

 

 

다시 와인잔을 지나서 ㅋㅋ

자리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친친템포를 즐길 시간!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일부러 ㅜㅜ 눈물을 흘리면서 끝까지 다 먹지는 않았던 수프.

(친친템포에서 제공되는 음식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요 ㅋㅋㅋ)

수프는 진짜 풍미가 대단했어요.

 

 

 

 

 

 

 

다음으로 해산물 샐러드가 나왔어요.

접시가 진짜 큰데 사진으로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안타까운 ㅜㅜ

 

 

 

 

 

 

 

 

 

부분부분 찍어서 보여 드릴 수밖에 없지만 ㅜㅜ

식재료가 진짜 실해서 푸짐하고,  신선해서 더 맛있었던 해산물 샐러드예요.

연어, 새우, 관자에 고기도 있었는데 어느 부위일까요? ^^;;

 

 

 

 

 

 

 

 

샐러드를 셰어해서 먹어요.

냠냠냠

정말 맛있었어요.

 

 

 

 

 

 

 

일몰도 보고,

해가 지니까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의 분위기는 더욱더 로맨틱해지던데요?

테이블 위에 초를 켜고

조명도 한결 부드러워지니 훨씬 더 로맨틱해진 우리 부부의 데이트.

 

 

 

 

 

 

두 번째 요리인 모듬 바비큐가 나왔어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가 한 접시에! 진짜 대박이었어요.

 

 

 

 

 

 

 

평소에 즐겨 마시던 와인을 가져 와서 마실 수도 있고!

2만원을 추가하면 맥주 & 와인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도 있는 친친템포.

우리는 식사 때는 와인을 한 잔씩 마시면 딱 맞아서 ^^

오늘은 한 잔씩만 마시기로 했어요.

 

 

 

 

 

 

 

쇠고기는 식으면 질겨지니까 쇠고기 먼저 냠냠냠~

남편을 위해 모든 음식을 덜어 주는 센스^^ 

 

 

 

 

 

 

행복하고 여유있는 저녁시간이 계속되고,

우리는 오랫만에 참 많은 대화를 나눴답니다~

 

 

 

 

 

상하이 다녀와서 살이 너무 쪘어요 ㅜㅜ

그러나 식사중에는 다이어트 따위는 생각하지 않는 쿨한 성격 ㅜㅜㅜㅜ

 

 

 

 

 

 

냠냠냠~

가니쉬를 곁들이면 더 맛있죠.

 

 

 

 

 

 

와인도 정말 잘 골라 주셨어요.

 

 

 

 

 

 

 

 

밤이 되니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의 분위기가 또 다르지요?

한층 더 로맨틱해졌어요.

음식의 양이 매우 풍부해서 우리는 배가 너무 불렀지만,

 

 

 

 

 

 

마지막으로 드라이스낵으로 우리의 행복했던 저녁식사는 끝이 났답니다~

가격도 착하고,

정말 괜찮아서 다음에 또 또 또 방문해 보고 싶어요.

 

 

 

 

이 글은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파크카페 친친템포에 초대받아 무료로 식사 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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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 있는 씨에스타 펜션에 놀러 갔을 때의 일이에요 ^^
지금껏 가 보았던 국내 펜션 중 가장 예뻤던 씨에스타 펜션에서 1박 2일동안 재미있게 잘 놀다가 왔는데요~ 우리(남편과 저)의 계획은 낮에는 아이들이랑 다 같이 재미있게 자라 놀다가, 밤에는 아이들은 TV가 있는 2층 방에서 만화 영화를 보고, 우리는 1층 주방에서 와인을 마시자는 것이었죠.





밤이 되자 조명 덕에 훨씬 더 예뻐 보였던 펜션...
저녁 먹고도 한참 놀다가 애들 씻기고, 저도 씻고 자기 전에 와인 한 잔만 마시면 오늘 하루는 완벽하겠다 싶었어요. 계획대로 ^^ 아이들은 2층 방에서 텔레비전을 보여 주고, 우리는 와인 마실 준비 끝!





그러나 세상에는 맘 대로 되지 않는 일이 더더더 많죠 ^^
와인 마실 준비가 딱 끝났을 때 콩콩콩 계단을 내려 오는 다인이.(사진 보고서 알았어요 ^^)





그럼 다인이는 얌전하니까 무릎에 있는 듯 없는 듯 앉혀 놓고 와인을 마셔 볼까?






아궁.... 분위기 잡는 건 어느새 포기.
그렇다면 재미나게 놀아나 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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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꼴꼴꼴꼴꼴, 오랫만에 분위기 잡을 일이 있어서 포도주를 따서 우아하게 생긴 잔에다 따르는데, 잠깐!! 신랑이 황급히 손으로 포도주병을 잡아 챈다.

왱?

포도주를 따를 땐 이렇게 해야지.
남편은 텔레비전에서 많이 보던 참 버거워 보이던 그 자세로 포도주를 따르기 시작한다. 병 꽁무니를 엄지 손가락으로만 받히고 나머지 손가락으론 병 몸체를 잡은 그 자세. 그리고 병을 돌리면서 마무리.
자고로 포도주는 이렇게 따라야 되는거야?

왱? 왜 포도주만?

오렌지주스도 입구가 둥글고, 막걸리도 입구가 둥글고 음료를 담은 모든 병은 다 그렇게 생겼는데 왜 포도주만 그렇게 따라야 돼?
나도 텔레비전 드라마 속에서 남자 주인공들이 포도주를 마시는 장면들을 많이 봐 왔기에 다들 그렇게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이야기의 귀재로 알려진 '로알드 달'의 소설 <맛>에는 포도주 이름 맞추기를 하는 대목이 나오는데, 포도주 전문가들은 킁킁킁 코로 먼저 향을 느끼고 조금 입에 머금은 후 입을 벌려 흡흡 공기를 들어 마시면서 공기와 포도주가 잘 섞이게 하여 맛을 극대화한다는 뭐 그런 장면이 나온다.(너무 오래전에 읽어 기억이 가물가물.)

이야기꾼 답게 그 책에 나온 묘사가 참 구체적이면서 사람을 쏙 빠져들게 해서 나는 도저히 따라하지 않고는 못 배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밤중에 물 한 컵을 따라 놓고는(당시 포도주를 구할 재간이 없었다.) 마치 사용 설명서를 읽는 듯 찬찬히 포도주 맛을 음미하는 부분만 다시 읽은 후 책 속 인물이 하는 것 처럼 해 봤다.

혀를 굴리면서 공기를 흡흡...... . 물만 질질질이었다.

Glitter / Brillo
Glitter / Brillo by victor_nuno 저작자 표시비영리


얼마 전에 다이어트에 대한 모든 자료를 뒤지다가 뒤늦게 <프랑스 여인처럼 먹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됐다. 프랑스의 음식 문화를 다룬 다큐멘터리인 만큼 그 속에 포도주도 빠질 수 없었고, 그 속에서 '글'로만 배웠던 포도주 마시는 법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 책 속에 써 있던 것과 똑같았다. 코로 먼저 킁킁킁. 입으로 흡흡.

그런데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에겐 내가 참 무식하게 느껴지겠지만 나는 진지하게 설명하면서 포도주 맛있게 마시는 법을 설명해 주는 그 장면이 참 우스꽝스럽게 느껴졌다. 다행히도 그 분은 전문가라서 나 처럼 질질질 흘리지는 않았지만 포도주하면 딱 떠오르는 고상한 느낌과는 영 거리가 멀었다.

만약 첫 데이트를 할 때 평소 포도주를 즐긴다는 걸 알리고자 그 전문가처럼 했다간 딱지맞기 쉽상일 것 같았다. 포도주에 관해 잘 모르는 대부분의 여자들은 우아하게 식사를 즐기려고 할 때 포도주를 곁들이는데 과장된 몸짓과 얼굴 표정으로 포도주를 마신다면 분위기가 완전 꽝이기 때문이다.(포도주를 잘 모른다는 전제가 있다.)

당연히 무식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겠지만, 왜 꼭 포도주를 마실 때는 그렇게 요란을 떨어야 될까? 나는 그냥 우아하게 소주를, 멋스럽게 맥주를, 달달하게 막걸리를 마시는 것이 더 좋다. 당연히 모유 수유가 끝난 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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