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의 수준은 높일 수는 있어도 낮출 수는 없다고들 하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모르던 그 시절엔 답답해서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스마트폰을 만나기 전에는 그저 걸고, 받고, 쓰고, 읽는 것이 휴대 전화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레드 참 고상해졌습니다. 

윈도우 쇼핑 대신 T stroe를 들락 거리며 어플리케이션을 모으고, 언제 어디서든 쉽고 간편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탐나는 생활을 영위하던 제가, 이번에 스마트폰의 수준을 한 단계 더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어요. 가지는 순간 세상의 모든 것들이 만만해진다는, 스마트폰의 최고봉격인 갤럭시S를 손에 넣었기 때문이지요.

갤럭시S가 발매되는 순간부터 입소문을 통해 갤럭시S에 관한 정보들이 발빠르게 퍼지기 시작했지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갤럭시S를 먼저 보여 드릴게요.



고급스러운 검정색의 미끈한 자태가 돋보이는 갤럭시S예요.
'얇다, 가볍다, 선명하다'
갤럭시S와 처음 만났을 때의 제 느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인데요,
갤럭시S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늘씬하게 빠진 옆선이 감탄할 만큼 얇고, 액정이 시원스럽게 큰 데 반해 정말로 가벼워요(121g).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갤럭시S 사용자들이 가장 칭찬하는 부분이 바로 수퍼 아몰레드가 표현해낸 놀랄 만한 선명함인데요, 우리나라 기술이 이 정도로 발전했구나 하는 뿌듯함에 어깨가 으쓱해지는 순간입니다.

얇다!


가장 먼저 보여드리고 싶은 날씬한 옆 모습이에요. 정말 얇지요?
보시는 바와 같이 허리(?)선은 날씬하게 얇으면서도 엉덩이(?) 부분이 봉긋하게 올라 와 있기 때문에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아주 좋아요.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도 볼록 나온 뒷부분 덕에 갤럭시S와 제 손바닥이 일심통체가 된답니다. 옆에는 음량 조절 버튼(좌)과 전원 버튼(우)이 있고 액세서리를 걸 수 있는 고리도 있어요.

가볍다!


정면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이 세련됐지요? 위에는 영상통화와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있고요, 아랫 부분 홈 화면 전환 버튼이 보이네요.

큼지막한 액정 덕에 제 손바닥을 상당부분 벗어나는 데도(정확한 크기는 이 글 상단을 참고해 주세요.) 갤럭시S의 무게는 겨우 121g이에요. 얼마 전 모 광고에서 크기와 무게가 비례하는 상식을 깬다더니, 크면서도 가벼운 것이 요즘 유행인가봐요.


외부 연결잭, 이어폰 연결잭, 지상파 DMB 안테나가 있고 아래에 마이크가 내장돼 있답니다.

작은 녹색 점박이가 묘한 분위기를 내는 뒷모습도 참 예쁜데요, 제 카메라가 촘촘하게 박혀 두가지 색을 내는 갤럭시S의 뒷태를 잘 표현해 내지 못해서 안타까워요. 그래도 눈을 크게 뜨시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 주시면 Anycall 로고 왼쪽으로 녹색 총총이들이 조금 보여요. 뒤에는 카메라 렌즈와 스피커가 있어요.

선명하다!


보이시나요?
뒤로 펼쳐져 있는 옥수수밭 보다 더 사실처럼 느껴지는 빨갛고 노란 튤립 꽃이에요.
아몰레드 화면만 해도 밝고 선명하죠?
빛 반사율이 적어 어느 각도에서도 만족스러운 화면을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갤럭시S는 아몰레드를 넘어 선 수퍼 아몰레드입니다.
수퍼 아몰레드가 표현해내는 놀랄만한 선명함을 직접 보여드리고 싶어지네요. 


그리고 앞에서도 말씀드렸던, 속이 다 시원해지는 큼지막한 화면과 커다란 누름판이에요.
터치폰을 처음 사용했을 때 누름판이 작아서 고생한 기억들 있으시잖아요? 저도 예전에 그랬었어요.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낼라치면 얼마나 오타가 많이 나오고 속이 터지는지 멀미가 다 날 지경이었지요.

터치 방식은 간편하고 좋은데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글씨를 쓰고 고치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잘못 눌러 엉뚱한 사람에게 전화를 거는 경우까지 생기게 되니 골치 꽤나 썩었었죠.

갤럭시S는 큼직해서 좋습니다.


아, 그리고 휴대전화만 보면 쏜살같이 기어와서 '맛'을 보는 다솔이 덕에 알게 된 사실인데요,
갤럭시S의 액정이 너무 밝아서 가능한 재미있는 기능이 하나 더 숨어 있었네요.
헤헤헷
바로 귀신 놀이 기능인데요,
다솔이의 얼굴을 액정 화면이 밝게 비춰주고 있잖아요? 형광등을 켠 상태에서도 저렇게 밝은 빛을 내는데, 깜깜한 밤에 (다솔이처럼)얼굴을 무섭게 한 채 갤럭시S를 얼굴 아래에 대면? 으으으...... . 

오늘은 갤럭시S의 기본적인 모양과 특징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앞으로 여섯 번에 걸쳐서 갤럭시S 사용기를 쓸 계획이에요. 제 글이 갤럭시S를 사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월드컵 응원을 핑계로 일찌감치 벗어 대는 언니들 덕에 올 여름은 벌써 절정에 이른 것 같습니다. 비가 내렸던 날에도, 으슥한 밤에 경기가 있었던 날에도, 손바닥 만한 붉은 천 조각 하나만을 겨우 걸쳤던 언니들이니, 핑계만 있으면 멋진 S라인을 선보일 게 뻔하지요. 작은 S든 큰 S든 이 때 아니면 또 언제 맘껏 뽐낼 수가 있겠어요? 아직 여름이 꽤 많이 남아 있으니 부지런히 노력하자고요, 지금 아니면 또 4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

몸 다듬기에 여념이 없는 분들은 S라는 말만 들어도 반사적으로 귀가 열리지요?
사실은 저요, S라인의 S블로거예요.
엥? 일레드 네가?
전신 사진을 공개하라는 아우성이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듯 한데요,
오늘 저는 조금 다른 의미를 가진 S라인의 S블로거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해요.



얼마 전 삼성전자에서 S블로거를 선정했고 참 기쁘게 저도 IT분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왜 하필 S일까요?
음, 삼성의 S일 수도 있고 특별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똑똑하다는 의미의 S일 수도 있고...... 누가 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히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저는 S블로거로서의 제 역할을 삼성이라는 기업과 그 기업을 바라보는 고객 사이에 있는 유연한 끈이라고 생각해요. 곧 삼성과 고객 사이에서 이 둘을 이어주는 선(line)의 역할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S블로거에겐 앞으로 6개월 동안 매월 삼성이 내놓는 새로운 제품들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S블로거라는 이름 덕에 참 많은 혜택을 누릴 수도 있게 됐어요. 그래서 저는 삼성에 의해 여러 혜택을 받는 삼성 라인이라고 저 혼자 규정을 했답니다. 그래서 또한 S라인이에요.


저 뿐만이 아니라 모두 열 명의 재능있는 블로거들이 모여서 IT분야의 S블로거로 선정이 되었어요.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고 삼성 제품에 대한 품평도 하고 삼성 관계자 분들과 소통도 하려고 해요. 위 사진은 첫 만남이라 약간 어색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담고 있는데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되면 훨씬 더 편해질 것이라 기대해요.

삼성이 고객들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블로그를 통해 전하고, 고객들이 삼성이라는 기업에 바라는 것들을 가감없이 이야기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소통의 자리가 될 것 같아요.

첫 모임에서는 샌드위치를 먹고 음료를 마시면서 서로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고요,
앞으로 S블로그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들었어요.


6월에 체험하게 될 제품은
삼성이 새롭게 출시한  '넷북'과  벽걸이형 '전자액자'인데요,
각각의 제품을 전문 강사님과 디지털액자의 한국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디지털액자 PM께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역시나 기계는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르고 쉽고 편리한 것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기능이?
이렇게 편리한 기능이?
이렇게 심오한 철학이??
설명을 듣는 내내 놀라면서 참 많이 배웠답니다.


10명의 IT분야 S블로거들이 넷북과 전자 액자 중 하나를 체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가장 공정한 방법인 뽑기로써 제품을 선택하게 됐어요.
저는 설명을 들어면서 넷북도 근사했지만 전자 액자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기에, 액자가 뽑히기를 기대했는데
헤헤헷!
바람대로 전자 액자를 쏙 뽑아 왔어요.


앞으로도 S블로그 관련 글들을 자주 올리면서
삼성전자와 고객들 사이를 이어줄 수 있는 끈의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S블로거로서의 제 활약도 기대해 주시길 바라요.
반응형
반응형
요즘들어 주변에 출산을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요. 독신으로 젊음을 즐기기로 했던 친구들도 이제는 다들 시집을 가서 아기를 낳는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요, 친한 친구일수록 출산 선물로 어떤 것을 해야 할 지 고민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기 옷이나 딸랑이같은 것은 많이 선물을 받을 테고, 유모차나 카시트를 사주기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죠. 독특하면서 친구의 기억에도 남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유용한 선물이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얼마전 체험을 하게 된 디지털액자가 가장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디지털액자는 오래전부터 있었던 제품인데요, 계속 진화를 거치다가 이제야 자리를 잡고 디지털액자로서의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제가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액자는요, 화면이 10인치고요, G센서가 있어서 액자를 가로로 두든, 세로로 두든 알아서 인식을 해 준답니다.

내장 메모리도 1G가 되어 충분한 양의 사진을 담을 수 있어요. 용량을 늘리고 싶으시면 내장 메모리와 SD카드로 확장을 할 수도 있는데요, 사진 뿐만이 아니라 영화와 음악도 즐길 수 있어요. 터치 스크린은 기본이고 다양한 감성적인 슬라이드쇼도 가능하니 참 편리하겠죠?


삼성에서 이번에 새로 나온 1000W 디지털액자는 다양한 기능이 내재되어 있는데요, 상자를 열 때부터 숨은 기능에 감탄하게 된답니다. 상자 속에 선물 포장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이지요. 트랜스포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직접 사용할 경우에는 처음 구입한 그대로 가지시면 되고요, 선물을 하고 싶으실 땐 아래 사진과 같이 상자를 거꾸로 뒤집으면 따로 포장지로 쌀 필요없이 예쁜 포장 상자로 변신을 한답니다.


박스를 모두 해체하면 안쪽에 이와같이 선물 포장이 인쇄된 면이 나오는데요, 접는 방식도 매우 간단하여 트랜스포머처럼 쉽게 변신을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에요. 드리고 싶은 분의 이름만 쓰면 바로 선물용 상자가 됩니다.으로 바로 변신을 하게 되죠. 쪽지까지 인쇄되어 있으니 짧고 의미있는 글도 쓸 수 있어요. 좀 더 특별한 선물로 기억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신혼부부들의 특징은 사진을 많이 찍는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에도 보면 다들 DSLR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는데요, 태어난 아기를 촬영하기 위해 새로 구입한 분들도 많으셨어요. 저희도 물론 다솔이를 위해서 DSLR을 샀구요. 그래서 더욱 전자액자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 SD카드가 굉장히 저렴해졌는데요, SD카드별로 앨범을 만들어서 가지고 있으면 언제든 디지털액자를 통해서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멀리 떨어져 계신 부모님이 계시다면 SD카드 몇장과 함께 드리면 굉장히 좋아하지 않을까요?


박스를 개봉해 보았어요. 안쪽에는 디지털액자와 CD, 케이블등 꽉 차 있었고요,


내용물을 살펴보면 디지털액자를 닦는 융과 소프트웨어가 들어있는 CD, 제품보증서와 설명서, 리모콘, 지지대, 전원 케이블과 USB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아! 물론 디지털액자도 들어있지요.


그동안 나왔던 디지털액자와는 달리 베젤(테두리) 부분이 흰색이라는 점이 아주 돋보여요. 보통은 검은색으로 나왔었는데, 깔끔한 흰색와 크리스탈 부분이 고급스러우면서 현대적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그만이죠.


1024X768의 고해상도를 구현하고요, 4:3 포맷으로 디지털 사진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특히 크리스탈 부분은 주목해 보아야 할 점인데요, 사출 방식이 크리스탈과 안쪽 베젤을 따로 붙인 것이 아니라 한 번에 뽑아낸 것이라 합니다. 이 기술은 타 업체서는 따라할 수 없는 삼성만의 기술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외관은 더욱 깔끔하고 사진을 볼 때는 그 느낌이 더 은은하고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베젤과 액정 사이에 틈이 없기에 액정에 먼지가 끼거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요. 틈속에 먼지가 끼면 청소하기 참 곤란하잖아요. 오래 써도 고급스러움과 깔끔함을 유지하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작은 부분인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신경쓴 느낌이 들어요. 역시나 명품은 미세한 차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벽걸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멍이 2개 뚫어져 있는데요, 디지털액자에 구멍을 뚫게 된 것은 이번 W1이 처음이라 하네요. 매우 간단해보이지만 쉽게 뚫린 구멍이 아니라는 거...... . 이제 벽에 걸고 사진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옆부분에는 스피커와 USB 연결 홈, 이어폰 연결젝, 전원 케이블 연결 구멍, SD메모리 카드 투입구, 지지털 액자 받침 막대 보관 구멍이 있습니다.



리모콘도 건전지와 함께 들어있는데요, 디지털액자와 리모콘의 조합. 멋지죠? 디지털액자가 단지 사진을 전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음악이나 영상도 감상할 수 있기에 리모콘은 필수입니다.


깔끔한 베질 부분에 초점을 맞춰보았는데요, 위에서 볼 때 1000W의 진가기 보이는 것 같아요.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다솔이를 위한 음악이 필요하다시며, CD를 사오라고 말씀하셨었는데요,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디지털액자에 MP3로 다솔이를 위한 음악을 넣어두면 되니 말이죠. 사진도 감상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어서 시어머니께서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세상 참 좋아졌다면서 말이죠.

오늘은 제가 체험하고 있는 디지털액자의 개봉기를 써 보았는데요, 다음에는 1000W 활용법에 대해서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께요. 출산 선물이 고민되실 때, 아기 있는 집에 꼭 필요하지만 남들은 쉽게 생각해내기 어려운 디지털 액자를 선물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