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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곳 ;;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춘천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도착하고 나서 깜짝 놀랐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산토리니예요.

음식도 정말 맛있었고,

멋진 뷰를 보며 먹으니 기분이 저절로 행복해졌답니다~^^

 

 

 

 

 

 

 

 

 

춘천으로 가족 여행을 가는데 어디어디를 다녀오면 좋겠냐고

춘천 사는 동생에게 미리 물어 봤었어요.

산토리니를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 줬었는데,

산토리니는 이미 제 여행목록에 있었어요.

 

 

오예오예~ 잘 선택했다!!!

 

 

도착하자마자 이야~ 감탄사가 나오면서 ㅋㅋ

산토리니가 왜 춘천 가볼만한곳인지 딱 알겠더라고요.

언덕배기로 올라가면서 춘천시내가 딱! 보이고,

전망이 끝내주는데!!!

진짜진짜 아름답거든요~

 

 

 

 

 

산토리니에 도착하면서부터 기분이 업업업!!!

다솔이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계단이 신기하고~

 

 

 

 

저랑 다인이는 아기자기한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이 마음에 들고 ^^

핸드메이드 에스프레소잔은 판매하는 거예요~

 

 

 

 

산토리니는 1층, 2층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1층에서는 음료, 아이스크림, 초콜릿, 베이커리, 커피, 피자...를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식사를 할 수 있는데

이왕이면 2층에서 식사를 하길 추천해드립니다^^

 

 

 

 

미리 예약도 하고 가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왜냐하면!!!

 

 

 

 

꺅~!!

 

 

이렇게 멋진 자리를 미리 찜꽁할 수 있으니까요~

프로포즈 할 분들, 기념일, 아님 우리처럼 춘천으로 여행 온 여행객들이

모두모두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산토리니를 맨처음 손꼽는 이유를 잘 알겠지요?

 

 

 

 

 

 

창 밖으로 보면서,

우리가 외국에 있나? 싶을 정도로 전망이 좋았어요.

2층 레스토랑에서 밖을 내다보면서 찍은 사진인데,

 

 

 

 

레스토랑이 테라스와 연결 돼 있어서 셀카 수 백장 찍고 ㅋㅋ

sns날리고~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은 뷰~)

아이들이랑 저랑 똑같이 와우와우~ 감탄사를 내뿜으면서 깡충거리다가

급 체통을 지킴 ㅎㅎㅎ

 

 

 

 

 

산토리니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키우고 있고

손님에게 공개해 두어서

아항~ 내가 주문해서 먹는 샐러드가 바로 저기에서 나왔구나~

끄덕이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눈으로 보고 먹으니 더 신선하게 느껴지는....

 

 

 

 

 

슬슬 음식의 이름을 깨우치기 시작한 다솔 군

자기가 먹고 싶은 걸 고릅니다.

(.....만!! 물론 결정은 제가 ^^)

 

 

 

 

다인이는 산토리니 직원분이 준비해 주신 키티 컵과 어린이용 테이블 세팅에 흐뭇하고~

다인이는 키티, 다솔이는 또봇 컵을 주셔서

아이들 둘 다 만족했어요.

 

 

우리 가족이 주문한 메뉴는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버섯베이컨 피자, 안심 폰드뷰 파스타, 등심 스테이크예요.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작은 접시의 샐러드와 스프가 나와요.

 

 

 

 

 

 

 

 

맨먼저 나온 식전빵과 스프.

스프가 고소하고 부드러운게 참 맛있었어요.

 

 

 

 

 

 

음식이 나오면 식신 강림으로 먹느라 정신이 없을 것이므로 ㅋㅋ

본격적으로 식사 하기 전에

창밖 풍경을 담아 기념 사진을 찍고 

산토리니도 식후경이니 얼른얼른 맛있게 먹자고요~

 

 

(아참! 야외로 통하는 문이 있어서 산토리니 1층, 2층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마친 후에는

야외에서 더 행복한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답니다~~^^)

 

 

 

 

 

 

 

 

피자가 준비 되어 한 조각씩 먹고

 

 

 

 

 

 

 

특히 다솔이가 제일 잘 먹어요.

다솔이는 맛집, 분위기 좋은 곳에선 밥을 참 잘 먹는

분위기 좀 아는 남자거든요 ^^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가루를 달라고 해서

남편은 더 매콤하고 화끈하게,

다솔이는 더 고소하고 풍미있게 먹는 걸 즐깁니다^^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

 

 

아까 들어 봐 두었던 산토리니에서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해 만든 하우스 샐러드.

신선하고 아삭한 샐러드에 발사믹 식초로 향긋함을 더하고,

수박, 토마토, 오렌지가 있어 상큼!

파마산 치즈를 갈아 넣어 고소한 맛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큼직큼직 들어 있어서 부드럽.....ㅜㅜㅜㅜ

(!!! 갑자기 기억력 상실이 오는지 ㅜㅜ 문득 저 치즈가 모짜렐라가 아니었던 것 같기도, 맞는 것 같기도 ㅜㅜ

치즈의 종류는 정확치 않았어도 어쨌든 맛은 좋았답니다 ㅜㅜㅜㅜ)

 

 

 

 

 

산토리니 하우스 샐러드의 축소판 ㅋㅋㅋ

이건 스테이크를 주문했을 때 같이 나오는 샐러드예요.

 

 

 

 

 

 

언제나 진리인!!! 스테이크 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어요.

보기만 해도 아름답네요~

가니쉬랑 같이 먹음 더 아름답다는 ㅋㅋ

 

 

 

 

 

안심 폰드뷰 파스타

 

 

누가 고기주의자 아니랄까봐서 파스타마저

안심이 듬뿍 들어 있는 걸로 선택한~

 

 

안심 폰드뷰 파스타는 우리 입맛에는 아주아주 맛있는데요~

끝맛이 매콤해요.

그러니 살짝 느끼할 수 있는 이탈리안 음식을 끝까지 맛있게 잘 먹을 수 있는 매력이 있는데,

아이들에겐 먹일 수 없어서 살짝 당황을 했답니다.

 

 

 

 

 

 

 

우리가 원하는 미디움 웰던으로 구워져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던 스테이크

 

 

원래는 파스타를 애들에게 더 중점적으로 먹일 생각이었으나

파스타가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라 우리가 냠냠 맛있게 잘 먹고 ㅋㅋㅋ

스테이크를 잘게 잘라 아이들에게 먹여 봤어요.

 

 

우려와는 달리,

고기! 고기!를 외치며 입을 제비처럼 쫙쫙 벌렸던 다솔 다인.

다솔이뿐만 아니라 4살 다인이도 스테이크를 아주 잘 먹었어요.

 

 

 

 

 

 

 

한 번 가 보니 저 또한 춘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산토리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우 넓직하고 분위기 있어요.

사진으로 찍을 수 없었던 공간들이 저희 테이블 뒷쪽으로도 더 있고

조금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면 룸으로 예약해도 좋을 것 같아요.

 

 

 

 

 

남편도 아주 맛있게 음식을 즐기고 있고요~

 

 

 

 

 

 

 

저도 샐러드는 다 내꺼라며 ㅋㅋ

정말 행복하고 맛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토마토 달라, 오렌지 달라, 치즈 달라....

이다인 양의 끊임없는 주문에도 불구하고 ㅋㅋㅋㅋ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모두모두 특별한 날을 즐기고 있을 것 같아서

아이들이 떠들까봐 걱정이 됐던 우리 부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하나씩 쥐어 주고 쉿!!!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어요.

스테이크를 이렇게 잘 먹을 줄 몰랐네 몰랐네 몰랐네~~

 

 

 

 

 

 

나중에는 스테이크 접시가 바닥을 보여서

파스타 안에 들어 있었던 등심을 잘게잘게 썰어서 줬는데

면 보다 고기에는 매운 맛이 덜해서

파스타 속 등심도 다솔, 다인이 둘 다 잘 먹었어요.

 

 

 

 

 

접시를 완벽하게 싹싹 비운 우리가족

가니쉬까지 다~ 먹어 치움 ㅋ

남긴 피자는 포장해 왔고요~

후식으로 아이들은 주스를 저는 커피를 주문했는데

커피를 테이크아웃잔에 담아 주시는 센스가 돋보였답니다~

 

 

이제 밥을 다 먹었으니까

산토리니의 자랑~ 야외 정원으로 나가서 놀아야지.

 

 

 

 

 

나가면서 아이들에게도 유기농 채소가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줬어요.

우리집에서도 상추를, 바질을, 로즈마리를 키우자는 다솔 군.

너 키우느라 바빠 채소 키울 시간은 없단다~

 

 

이제 산토리니 정원으로 가 보자~

춘천 가볼만한곳 산토리니, 정말 근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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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밥상이 가산 w몰에 2호점을 오픈했다는 소식에,
맛있는 거 먹기 좋아하는 우리 네 식구 
가산 w몰로 슝슝-- 출동하고 왔어요~


계절밥상 판교점과 마찬가지로,
(계절밥상 판교점 후기 보기 http://hotsuda.com/1492)

입구에는 산지에서 직송된 제철 채소들을 살 수 있도록 꾸며도 놓았더라고요.
가산 w몰 안에 있어서 쇼핑하다가 쏙 들어와 만찬을 즐겨도 좋고,
배 불룩하게 밥 먹은 후 소화 시킬 켬 쇼핑을 즐겨도 좋아서
여러 모로 편리한 구조였어요.
(아무래도 w몰 안에 있으니 입구는 좀 북적거리긴 해요.)

 
 


계절밥상이 프리미엄 한식 뷔페임이도
가격이 정말 착해서~
맛있다고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잖아요~
그냥 갔다간 대기만 3시간이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진짜로 제가 갔던 날 12팀이 대기중이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예약하고 갔으므로
잠깐 기다렸다가 바로 입장~ 히히힛~




계절밥상은 인테리어부터 음식까지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공간인데요~
옛날로 돌아간듯한 평온하고 따뜻한 분위기라서
맘 편히 맛있게 식사하기에 좋은 곳이에요.


게다가 산지에서 직송된 제철 채소가 풍성하고,
남편과 제가 죽고 못 사는 고기들이 대박으로 많기에 ㅜㅜㅜㅜ
신선한 채소에 고추장 삽겹살, 쇠고기 구이를 싸 먹기 좋아하는 저희 부부에게 안성맞춤이고요~
건강 챙기시는 부모님들도 흐뭇하게 식사하시기 좋으며,
달다구리 짭자구리 좋아하는 아이들 입맛까지 건강하게 사로잡았어요.


계절밥상 판교점 가 보고서 정말 반하게 되어
가산 w몰 점에도 온 건데
진짜 누구랑 와도 걱정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자신있게 추천해 드려요.




집에서는 채소는 반찬으로 취급하지 않던 남편도
계절밥상에만 오면 자기가 스스로!!! (요게 중요한 것임...스스로!!!) 채소스틱부터 두 컵 챙겨 오고
접시에 쌈채소를 종류별로 담아
고기와 함께 가져 오더라고요.


또 고기를 든든히 먹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하는 저희 부부에게 알맞게
쌈밥 (삭힌 깻잎에, 찐 배추에 돌돌말아 준비해 놓으신~)도 몇 개 가져와 된장 얹어 고기랑 같이 먹고,
느끼하면 고기를 덜 먹을 수 있으니^^ 매콤한 쫄면, 아삭한 우엉, 연근 무침도 틈틈히 먹어 주고...
먹을 것들이 사방팔방에 널려 있어서 뭘부터 어떻게 먹어야 될 지 잘 모를 정도.


다른 분들은 샐러드류부터 드시겠으나,
저희는 샐러드는 휙~ 무조건 고기랑 쌈부터 먹어요.
계절밥상은 채소와 가마에 구운 고기들이 메인인 것 같아요




아이들은 구운 채소, 옛날 과자, 신선한 과일,
그리고 호떡!!! 이 있어서
계절밥상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호떡집에 불났으니 ^^
호떡 집에는 계속계속 사람들이 줄을 서니까 눈치를 봐 가며
한산해질 때를 기다렸다가 얼른 호떡을 챙겨 와야 해요.




기름에 지글지글 즉석에서 구워 주시는 호떡
맛이 없을 수가 없죠.




다솔이는 이 날 호떡만 세 개를 먹었고~




저는 후식으로 찐한 커피와 함께 달달한 호떡을 먹었는데,
그 때 배가 빵 터질 직전이었으나
호떡을 포기할 수는 없었답니다 ㅜㅜ
호떡이랑 커피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아참, 계절밥상에는 커피는 투썸플레이스, 비빔밥은 비비고, 아이스크림은 콜드스톤인거 아시나요?
유명한 브랜드들이 계절밥상 속에 다 들어 와 있으니 후식을 먹으러
다른 곳에 갈 필요가 없고요~
그래서 계절밥상이 더더욱 싸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튀김류도 다양하고,




잔치소면과 들깨수제비는 즉석코너에서 주문할 수 있어요.
판교점에서는 들깨수재비를 먹었었는데,
가산 w몰점에서는 도저히 배가 불러서 주문도 못 넣어 봤어요.
아쉽아쉽...




음식의 가짓수가 많아서
못 먹고 온 메뉴들이 자꾸만 눈에 밟히는데요~
저희 부부는 고기류를 집중적으로 먹어서 ^^:: 그렇답니다.




암만 배불러도 꼭 먹어야 할 것 중에,
비비고 묵 비빔밥이 있어요.




밥도 흰쌀밥이 아닌 감자들어가 있는 밥에,
묵 넣고 채소 넣고 양념간장으로 비비는데~ 아웅~ 먹어도 먹어도, 배가 터질 지경이어도
맛있어서 바닥까지 긁어 먹게 되더라고요.



요렇게 음식 가져가기 쉬운 곳에다 자리를 잡고
아주 엄청나게 먹고 왔네요~
 


여긴 채소 코너인데요~




샐러드류도 정말 다양해요.
특히나 꼭 챙겨야 할 것은 제철 신메뉴!
우리가 계절밥상에 가는 이유가 신선한 제철 채소를 먹기 위함이잖아요~
10월에는 우엉과 연근이 제철 채소라서
무침, 튀김 등등에 우엉, 연근이 아주 많이 들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전 우엉을 좋아하거든요~



색다른 토마토 무침과, 중독성있는 매콤한 쫄면, 그리고 과일들...... .




채소스틱도 먹기 좋게 담겨져 있어요.



우리 다인이는 구운 옥수수를 세 조각 이상 먹은 것 같은데~
아이들에게 먹일 건강한 음식들이 많은 것도 장점입니다.



언제 또 오나 싶어 ^^;;
몇 번 더 고기를 가져다 먹은 후에
드디어 본식사는 마무리,
이제는 후식 시간~~ 오예오예~




옛날 팥빙수인데요~
콩가루에 떡, 팥을 듬뿍 올린 맛있는 팥빙수.




다솔이는 중간에 얼음과 콩가루를 (자꾸 밀가루를 더 달라며...^^)
리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남편은 뻥아이스크림
커다랗고 두툼한 뻥튀기에 초코맛 아이스크림을 꽉 채워
부드럽고 시원하게 냠냠냠~~


 


저는 역시나 커피를 가져와서 후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후식으로 배를 내놓기가 만만치 않을텐데
계절밥상 가산 w몰에는 달콤한 배도 있더라고요~




토마토 바나나 사과 배 복숭아(통조림)까지 있어서
아이들도 풍성한 후식을 즐기고~




이제 집으로 가자...
아궁 배불러.




카운터에 봤더니




계절밥상에서 제작한 신문도 있더라고요~
참 준비를 잘 해 온 식당이구나 싶던 순간이었어요.


 
계절밥상 가산 w몰점에서 맛있는 밥 잘 먹고 왔습니다.
(먹고 나서 두 시간 동안 w몰을 걸어다니며 소화를 시켰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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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바피아노, VA PIANO.
강남역에서 맘 편히 오래오래 놀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라,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삼매경에 빠질 때면 꼭 약속 장소로 정하게 되는데요,
이번엔 엄마와 함께 둘이서 밥 먹으러 다녀 왔답니다.

 

남편이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 있는 일주일 동안

 엄마가 집에 와 계시거든요.
남편 없이 애 둘을 어떻게 돌보나 싶었는데 역시나 엄마가 최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시간도 후딱후딱 잘 가고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어요.

애들이 낮에는 어린이집에 가니까 엄마랑 둘이서 여기저기 놀러도 다닐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이 날은 오랫만에 엄마랑 저랑 둘다 멋도 좀 부리고

 강남역에 놀러를 갔었어요.



뭐 먹을까,,, 하다가
이왕이면 좀 특별한 곳에 엄마를 모시고 가고 싶어서 선택한 바피아노 강남점.
제가 바피아노를 좋아하는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음식이 맛있어요!!!



재료가 무척 신선하고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다 싶었는데,
강남역 바피아노에서는 밀가루, 토마토 소스 ,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오일을 
이탈리아에서 100% 직수입해서 사용하고 있나봐요.


그리고 완전히 오픈 돼 있는 주방은 요리사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한 눈에 보기에도 주방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고
생면을 직접 만들어서 음식을 만드니 맛있을 수밖에요.





치킨 씨저 샐러드예요.


앤초비가 들어 있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인 씨저 샐러드는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한데
(응? 뜬금없이 출장간 남편 얘길~~여보!! 보고 싶어~...괜한 깨소금질~)


파르마산 치즈가 아낌없이 듬뿍 올려 져 있어서 짭짤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달달한 맛 보다는 짭짤한 맛을 더 좋아하는 입맛이거든요.
촉촉하게 조리된 닭가슴살도 듬뿍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씨저 샐러드만 먹어도 한끼 식사로 거뜬해요.




촉촉한 빵이 곁들어져 나오고,
로메인 상추도 듬뿍 들어 있어서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씨저 샐러드.




라비올리 꼰 까르네 파스타

저는 엄마와 든든하고 다양하게 먹고 싶어서
샐러드, 파스타, 피자(남으면 포장해 와서 아이들에게 주면 되니까~)를 하나씩 주문을 했어요.


파스타는 늘 먹던 스파게티면 말고
(엄마랑 왔으니까~ 엄마가 안 드셔 봄직한 걸로다가...)
라비올리로 만든 걸 주문해 보고 싶었죠.



라비올리는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속을 채워 만든 파스타예요.
속에 볼로네제가 들어있어서 육식주의자인 제 입맛에 잘 맞아 맛있었어요.
소스도 크림 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로제소스라고 해도 될까??) 더해져서
고소하면서도 시큼한 토마토 소스맛도 나 맛있었는데,


다만 샐러드도 짭짤, 파스타도 짭짤한 맛이어서 좀 아쉬웠어요.
메뉴를 선택할 때 더 깊이 생각해서 다양한 맛으로 주문을 해야되었는데,
제 입맛대로 무조건 짭잘한 것들로만 시켜 버렸더니...
각각의 음식맛은 매우 맛있었는데 말예요.


음식 주문에도 전략이 필요한 것을......!!!!




마지막으로 브루스케따 피자랍니다~


익힌 토마토와 루꼴라가 들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신선한 느낌이 팍팍 드는 피자인데,
루꼴라가 듬뿍 올려 져 있으니
어쩔 수 없니 기름진 피자를 먹으면서도 위안히 되는 기분~
모짜렐라 치즈의 찐득찐득 늘어지는 맛과
토마토의 식감이 참 잘 어울리고,
보기에도 좋은 루꼴라가 맛도 좋으니 참 잘 골랐네요~~





느끼한 맛이 적어서
엄마도 맛있게 잘 드셨어요.





소스에 촉촉한 빵을 찍어 먹는 맛도 참 좋았고,




샐러드, 파스타, 피자 모두모두 냠냠냠 잘 먹었어요.
피자는 많이 남아서 집으로 포장해 와,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로 주었답니다.


제가 강남역에 놀러 올 때 바피아노를 자주 찾는 또다른 이유는,


매장이 넓고 넓고 널~~~찍하기 때문이에요.



강남역에서 이렇게 널찍한 레스토랑을 찾기가 쉽지는 않거든요.
넓으니 주변 시선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집 밖을 나오기가 쉽지 않은 아줌마들 모임에선
백만 년 묵은 수다들이 산떠미처럼 쌓였는데, 고작 한 두시간으론 부족하고...
그럴 때 넓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을 찾게 되는데
강남역에선 바피아노 만큼 만만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진치고 앉아 있어도 전혀 눈치주는 사람이 없으니,
한 번 가면 3시간 수다는 기본이죠.


그리고 바피아노는 디저트가 훌륭해서 좋아요.




바피아노 한 쪽 모퉁이를 돌면 커피, 음료, 주류, 케이크 등등등이 있는
디저트 코더가 따로 마련이 돼 있어요.
새 마음 새 기분으로 자리를 옮겨 후식을 즐겨도 좋고,
앉았던 자리로 가져 와서 먹어도 좋고~~





엄마와 저는 커피만 주문해서 마셨는데,




배가 좀 덜 불렀더라면 달콤한 후식을 먹었어도 좋았겠네요~
다양한 세계 각국의 맥주, 생맥주도 있어서 가볍게 한 잔하기에도 괜찮아요.




엄마랑 함께 둘이서 오붓한 시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어린이집 하원시간이라 집으로 헐레벌떡 뛰어 왔다는 후문...



계산하러 나오는 길에 바질 화분을 발견하신 엄마.
저는 바피아노에 종종 왔었기에 바질 화분을 판매한다는 걸 알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봤더니 로즈마리 화분도 있었어요.
엄마는 바질이 탐내셨는데,,, 그 이유는???????????




식사하면서 테이블 위에 있던 바질을 냠냠냠 잘 드셨거든요.
아무 생각 없이 화분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발견한 '먹으라'는 문구에 깜짝 놀라신 것도 잠깐...
 



접시를 싹싹 비움과 동시에
바질 화분도 앙상하게 줄기만 남게 되었다지요~~


 

강남역 맛집, 바피아노 강남점.
엄마랑 둘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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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재미가 바로 먹는 재미일텐데요, 저희는 점심은 집에서 준비해 갔지만 저녁과 다음날 아침 식사는 리솜 포레스트의 레스토랑인 '해밀'에서 할 계획이었어요. 그래서 숙소에서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면서 저녁 먹기 전까지 조금 쉬다가, 밖이 어둑어둑해졌을 때 밥을 먹으러 나갔답니다.



아, 그 전에 리솜 포레스트 안에 있는 마트에 대한 설명을 좀 드릴게요.
해밀 레스토랑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요,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집에서 컵라면에서부터 스팸, 과자까지 다 가지고 갔는데, 마트에 생각보다 많은 물건들이 잘 구비돼 있더라고요. 가격도 시중에서 사는 것과 별로 다르지 않고(너무 비쌀까봐 다 가져 갔거든요.) 괜찮았어요.




다솔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있고요,




간단한 안주거리와 과자도 있어요.




각종 라면과 주류, 그리고 세면도구와 렌즈 세정액까지 있었답니다.




날이 저물어 더 운치있게 변한 길을 따라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레스토랑 바깥에 메뉴판을 두어 손님이 미리 메뉴를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가을 특선 요리로 추어탕과 오리 주물럭 정식이 나와 있었어요.
해밀의 저녁식사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예요.



다솔이를 위한 아기 의자와 어린이용 컵, 숟가락, 포크도 준비해 주셨어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답니다.




식사를 주문하면 유기농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가 있어서 좋은데요, 샐러드바에는 신선한 유기농 채소와, 취향껏 골라 먹을 수 있는 소스류, 토스트 해 먹을 수 있도록 빵, 후식으로 준비된 과일과 매실차와 식혜가 있었어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지만, 본 요리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해 샐러드는 조금만 먹었답니다.

 



저희 가족이 주문한 음식은 한방 오겹 김치전골(2인 28,000원)와 고등어 정식(18,000원)과 피자(12,000원)이었어요.
요즘 김치가 귀해서 김치찌개가 더 이상 서민 음식이 아닌데요, 오랫만에 김치찌개를 먹으니 감개무량했답니다. 흑돼지 김치찌개는 식탁에서 뜨겁게 끓이면서 먹을 수 있었고요,




깔끔하게 개인별 반찬이 조금씩 나왔어요.




다솔이를 위해 주문했던 고등어 정식도 아주 먹음직스럽죠? 조개 맑은탕이 같이 나왔어요.



그리고 유기농 콤비네이션 피자. 룸서비스로 시키는 것보다 저렴하니까 피자가 드시고 싶으신 분은 포장도 가능한 해밀 레스토랑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음식이 푸짐해서 피자는 먹지도 못하고 포장을 해서 그 다음날 아침 식사로 먹었답니다.




피자 전용 상자에 넣어 주니까, 저녁에 출출할 때 드셔도 좋고, 저희처럼 아침 식사 대용으로 드셔도 좋아요. 숙소에 성능좋은 전자레인지가 있으니까요.

 

 



과일을 좋아하는 다솔 군은 엄청 많은 양의 참외를(다 같이 나눠 먹으려고 떠 온) 혼자서 다 먹었답니다. 달콤하게 잘 삭은 식혜도 맛있어서 다솔 아빠는 식혜만 네 잔을 마셨어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해밀의 메뉴판을 보여드립니다. 사진이 좀 흔들린 점 이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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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인 우리의 '소셜걸' 방학 특강을 듣던 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답니다.
멀리서 봐도 훤칠한 키에 뽀샤시한 피부를 가진, 누가봐도 멋있는 다른 과 선배였다지요.
아직까지 젖살이 통통하고 꾸밈이 없었던 우리의 '소셜걸'은 당찬 결심을 합니다.
특강이 끝나기 전까지 기필코, 저 선배의 여자 친구가 되겠노라고요!!
요즘 시대에 남자가 먼저 고백하길 기다리는 것은 촌스러운 일이지요. 찜 당하지 말고 찜하는 것이 현명해요.


소셜의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소셜걸,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다음 소셜 쇼핑에 접속을 합니다.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선 응당 노력이 필요한 법!
조금만 더 공을 들이면 생각지도 못한 가격에 훌륭한 서비스를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바로 소셜 쇼핑의 장점!
얼른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선배가 반할 만한 아름다운 소셜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기로 결심.


그 첫 번째 단계로 꿈의 S라인을 위한 핫요가 코리아 회원권을 끊습니다.




이야~ 50%나 할인된 가격으로 핫요가를 배울 수 있겠어요.
특강은 2개월 정도 계속 될 예정이니, 일단 선배의 주위를 맴돌면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좀 살피고
2주 정도 요가를 하여 몸매를 어느 정도 가꾼 후 선배 앞에 나타나기로 합니다.


흠흠... 우리의 소셜걸, 보는 눈이 있었네요.
알아 보니 더더욱 괜찮았던 그 선배, 다행히 여자친구도 없고, 적당히 재미있고 소탈한 것이 딱 소셜걸의 이상형!
드디어 2주가 지나 몸매도 어느정도 다듬어졌고, 계속해서 요가를 하면서 다음 단계로 돌입하게 됩니다.


인형처럼 길고 예쁜 속눈썹을 깜박이며 선배에게 말을 걸기로 한 것이지요.



2주 동안 충분히 선배 앞에서 얼쩡 거린 덕에, 선배도 소셜걸의 존재를 알아차렸다고 해요.
그러나 코 앞에서 얼굴을 마주 본 것은 없었기에,
인형 속눈썹을 하고서 장화신은 고양이의 영롱한 눈빛을 흉내내어, 선배에게 말을 걸어 봅니다.
다음 진도가 어디?? 그 선배, 사소한 질문도 눈이 아름다워진 소셜걸이 하니 특별하게 느껴 졌을 거예요.


일단 안면을 트니 그 다음부터는 눈인사, 손인사, 가볍게 자판기 커피 한 잔......
모든 것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네요.
역시나 여자가 먼저 찜 하는 것이 성공할 확률이 더 높다고요!
내친 김에 다음 단계로 돌입하는 우리의 소셜 걸, 선배와 마침내 점심 약속을 하게 됩니다.



약속 하루 전, 소셜걸은 지친 피부를 미백부터 여드름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준다는,
피부 관리 시술권을 다음 소셜 쇼핑에서 구입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미인계를 사용하기로 합니다.


선배에게는 트위터로 다음 소셜 쇼핑의 스테이크 딜을 보내며 
고기가 먹고 싶다는 것을 넌지시 알렸고, 아울러 자신이 알뜰한 여성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선배는 스테이크를 값싼 가격에 먹을 수 있음에 감탄을 했다지요?




드디어 대망의 첫 번째 데이트 날.
둘이서 무한리필로 제공되는 맛있는 스테이크며 샐러드를 맘껏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다음 코스로 연극을 보러 갔지요.


마음껏 웃다가 폭풍 감동 속으로 빠져 든다는 평을 받고 있는 연극, 노인과 바다는
우리의 소셜걸이 미리 준비를 한 것이에요.
역시나 30% 할인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있는 연극을 볼 수 있습니다.




연극을 다 본 후 데이트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의 소셜걸은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고백을 했고,
그 선배는 긍정적인 웃음을 지으며 소셜걸을 집까지 바래다 주었대요.


그리고 며칠 뒤, 선배가 맥주를 마시자고 제안하네요.
그 선배 소셜걸에게 특별한 말을 할 것인가 보네요.




와인과, 맥주가 있는 분위기 좋은 곳에서 그 선배는 우리의 소셜걸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요?
그 둘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 내려갈까요?


당신이 주인공인 소셜 이야기를 써 보고 싶으시다면, 다음 소셜 쇼핑을 방문해 보세요!
배너를 클릭하면 바로 간답니다.




이 글은 Daum 소셜쇼핑의 쇼핑지원금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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