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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가족뮤지컬 플라잉 

2018년 조금 더 새로워진 플라잉을

'또' 보고 왔어요~~










작년에 봐서 이미 알고 있었지마는,

공연을 본 분들에게

평점이 정말정말 좋은~~~~

가족뮤지컬이면서 방학동안 어린이들이 볼 어린이뮤지컬로

진짜진짜 괜찮은 공연인

플라잉을 소개 해 드립니다.



36개월 이상 관람하길 권장하고요,

인터미션 없이 75분 동안 공연이 진행됩니다.

8월 ~ 26일까지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공연이 이루어지는데요~

아직 못 본 분들이라면 무조건 고고씽~

우리처럼 작년에 봤더라도

올 해 새로운 느낌으로

또다시 볼 수 있는 여름방학 가족뮤지컬이에요~








이제 곧 가을인가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정말정말 덥고 습하더니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날씨가 정말 좋아서

공연 안 볼 때에도

강아지 데리고 산책 나오는 강동아트센터 나들이코스를

플라잉 보러 오면서 또 한번 즐겼습니다.






울 동네의 자랑거리인 강동아트센터.

걸어서 올 수 곳에

문화 공간이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인 것 같아요.





↑↑↑

이건 작년에 가족뮤지컬

플라잉을 보러 왔을 때 찍은 사진인데요~



공연 좋아하는 1인인 저는

같은 공연이어도

볼 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깨달음을 준다는 걸

이미 잘 알고 있기에,

좋았던 공연은 울 꼬맹이들에게 계속계속 보여주자...는 생각이 있어서

이번에도 또 다녀왔어요.










신라 진평왕시대, 화랑무술대회장에 도깨비가 나타나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시간의 문을 통해 현대로 도망을 가요.

21세기 신라고등학교에 도착한 도깨비는 대회를 앞둔 치어리딩 팀을 만나는데요,



창작 뮤지컬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화려하고 재밌고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질 않아요.

중간에 관객이 참여하는 시간이 있는데,

어떻게 그 분을 골랐나 싶을 정도로 끼 있는 어느 아버님이 당첨 ㅋㅋㅋㅋ

그 분 덕에 또 한 번 배꼽을 잡았답니다.







공연 시작 시간보다 훠어얼씬 더 일찍가서

일찌감치 준비를 하는 편입니다^^

서둘러 가는 편이 

공연을 더욱 신나게 즐기기에 좋거든요~








익스트림 퍼포먼스 넌터벌 뮤지컬 FLYING 플라잉은

누적공연 회차 1300여회

누적 관람객 60만명 돌파한 재미있고 인기있는 공연이에요.



싱가폴 터키 등 해외로 수출하는 한류 공연인데

공연을 보다 보면

우우우~ 나도 운동 좀 하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로

몸짱 힘짱들이 출연을 해요.



프로그램 상세 페이지를 보니까

국가대표 체조 선수 출신 배우들과

우리나라 배우들 뿐만이 아니라 중국, 몽굴, 말레이시아 배우들이 섞여 있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화려했나????

말이 필요없는,,,

대사가 철저히 계산되고

말과 상황으로 설명하고 이해되는 넌터벌 뮤지컬이라 가능하겠죠.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도(그리고 외국인들고^^)

상황으로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공연이라

누구나 재밌게 관람할 수 있어요.







작년에 봐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울 꼬맹이들이 1년 동안 폭풍 성장을 했잖아요~~^^

아이들에게 플라잉 프로그램을 자세히 읽어 보게 하면서

넌터벌 가족뮤지컬 플라잉이 어떤 내용인지

미리 생각할 시간을 주고

같이 공연을 즐기러 들어 갑니다~







우리는 S석에 앉았는데요~

전체적인 볼 거리가 넘나 화려해서

무대와 살짜쿵 떨어져 있는 곳이어도 완전 빵빵 터지며

즐길 수 있었어요 ^^



작년에도 플라잉을 보면서

기계체조와 리듬체조에 관심이 많이 생겼었는데,

이번 공연에서도 

출연진들의 아크로바틱, 비보잉, 리듬체조, 기계체조... 기술을 감상하면서

월매나 감탄스럽고 경이롭고 놀랍던지~~~

저도 죽기 전에는

덤블링 기술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진짜 대박 멋져요.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므로

사진으로 내용을 담아 올 수는 없었지만,

플라잉 공연이 진행되었던 75분 내내 웃고 즐기면서

뮤지컬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 되어 있고요~







플라잉의 주된 인물인 도깨비!

도깨비가 과거 신라시대와 2018년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 역할을 톡톡히 하기에

도깨비가 가족뮤지컬의 주요인물인데요~~



그래서 그런가? ^^

도깨비 방망이를

뮤지컬 기념 굿즈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1개에 4000원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족뮤지컬 플라잉을 오래오래 기억하라고

도깨비 방망이를 하나씩 선물해 줬어요.

엄마 아빠도 즐겁게 볼 수 있고

아이들도 빵빵 터졌던

보는 내내 행복한 웃음이 와르륵 쏟아졌던

넌터벌 가족뮤지컬 플라잉.

두 번 볼 만 하네요~ ^^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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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ballet gala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봤어요~









(((( 다인이나 저나

최근에 발레 하면서 찍은 사진이 너무 없어서

다 예전 꼬꼬맹이 시절의 사진입니다. ))))



다인이랑 저는 둘 다 발레 2년차 ^^

다인이가 살짝 선배인데

발레라는 운동(?) 예술(??)을 2년 정도 했으므로

발레에 정말 관심이 많고

아직은 취미발레인이지만 

발레인으로서 우리의 행보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요~

그러려면 또래, 언니들의 발레콩쿨을 참관도 많이 하고

좋은 공연이 있으면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죠.



사실 다인이보다 제가 더 발레를 더 많이 좋아하게 되어서

다인이 핑계대고 일찌감치 공연예매를 하고 다녀 왔는데,

올 해 8세인 다인이가

(아무리 좋아하고 재밌는 공연이라도) 너무 먼 곳에서 하는 건

왔다갔다 이동 하는 것에 지칠 수 있으니

저는 울 동네 강동아트센터 발레 공연을 늘 주시하고 있어요.






마침 유니버설발레단이 선사하는 활홀한 명작발레 레퍼토리

발레 갈라

UNIVERSAL BALLET

BALLET GALA



공연이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하기에,

얼른!!!! 예매를 했어요.

이왕이면 더 좋은 자리에 앉는 게 좋잖아요~

좋은 자리로 예매하려면

적어도 공연 2개월 전에는 해야만 됩니닷!!!!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 갈라 공연은 

5월 18일이었는데

저는 3월 말에 미리 예매를 했어요.






발레 갈라 공연은 8시

우리는 7시 30분부터 설레는 맘으로 대기를 해요~~



그런데 주말이 아니고 평일 오후.

다인이는 이 날 방과후 + 친구랑 한 차례 놀고 + 또 친구 집에도 갔고

저녁밥도 두둑히 먹었고....... .

아직 어린 8살 꼬꼬맹이에게 평일 8시 공연이 좀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일찌감치 하긴 했어요.

특히나 다양한 친구와 더 많이 놀았던 날이었거든요.



다인아, 발레 공연할 때 절대로 자면 안된다~

알았지???



걱정스러워서 여러 번 일러 두었지만

아시잖아요~

눈꺼플이 무거운 건

누구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








미리부터 일찌감치 예매를 했기에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홀에서

꽤 좋은 자리...

2개월 전에 예매를 했지만 

이미 더더더더 좋은 자리는 매진이 되었고,

그래도 우리는

1층 B블럭  ==== 가운데 블럭

5열 ==== 앞에서 다섯 번째 자리 중에 

11번 12번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만하면 중간 자리예요.)



공연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자주자주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프로그램과 예매 관련 정보를 틈틈히 보시길 권해드려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인데요,

부모님 없이 꼬꼬맹이들만 들여 보낸 부모님들~~~

ㄷㄷㄷㄷㄷ

앞으로 그럼 아니되어욤~

아무리 48개월 이상 관람가라고 하더라도

보호자 없이 아이들만 공연을 보다 보면 어떤 일이 어떻게 생길 줄 알고

그리 강심장을 부리시는지...... . ㅜㅜ

아이들만 들어 왔던 우리 앞 좌석 맨 끝 세 개의 좌석은

공연 내내 꿍얼꿍얼 ㅜㅜㅜㅜ

몹시 시끄러웠답니다.

공연이 48개월 이상 관람가라고 하더라도

초등학생 이상이 아니라면

반드시 보호자가 1명은 있어야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 날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은

인터미션없이 총 80여분 정도로 진행이 되었어요.

총 1부 / 2부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해설자가 나와서 

공연의 순서와 

각각 작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고,



발레 동작이 작품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시범까지 보여 주셔서

그 우아한 자태에 저는 정말로 반했습니다.

8살 다인이가 어떻게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지마는

저는 정말 좋고, 이해가 쏙쏙 잘 되는 공연이었어요.

발레 초보자로서 해설이 있는 공연으로,,,

발레 전막 말고

갈라로 보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이었죠.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1부는 


백조의 호수 :::: 백조 파드되

돈키호테 :::: 에스파다와 메르세데스 춤

지젤 :::: 지젤 파드되

해적 :::: 알리와 메도라 파드되

...로 이루어집니다.




공연 전에 짧게 나마 해설을 들어서인지 더욱 더 이해가 잘 되었어요.

저는 발레 2년차 초보 취미발레인으로서,,,

발레 공연을 볼 때면 안 그러려고 노력을 해도 자꾸만 발레리나(혹은 발레리노)의

발 끝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ㅜㅜ

(전문가의 발끝을 보고 외우고 적용하고 싶은 욕심에요~)

이번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에서는

의식적으로 공연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려고 애를 썼어요.




평일 오후 8시에 공연 된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제 예상대로 (ㅜㅜ)

다인이는 하품을 연신하더니만,

1부 지젤 부분부터 제 무릎에 누워 쿨쿨쿨 잠을 자고^^

저는 다인이가 잠에 빠진 것 보다는

공연 도중에 소리를 내면서 깨어날 것을 더욱 더 걱정했지욤 ㅋㅋㅋ

다행히 1부 지젤까지만 보고는

2부 해설 + 2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쿨쿨쿨~~~

매우매우 고급스러운 음악을 들으며

잠을 쿨쿨쿨~ ㅋㅋㅋ

8세 꼬맹이 발레人 이다인 양은 땀까지 뻘뻘 흘리며 

공연이 다 끝날 때까지 깊은 잠에 빠집니다.



괜찮아요~~

저 혼자만 봤어도 충분히 매력적인 공연이었으니까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2부는 


인형요정 :::: 파드 투루와

빈사의 백조

발레춘향 초야 :::: 파드되

백조의 호수 :::: 흑조파드되


...로 이루어집니다.





 저는 다인이가 쿨쿨쿨 잠에 빠진 사이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2부도 정말 흥미진진

감동백배로 봤는데요,

 인형요정의 그 특유의 발랄함과 귀여움에 반했고,

특히 제 마음을 울렸던 건

빈사의 백조였어요 ㄷㄷ








빈사의 백조는,

죽어가는 백조 == 아픈 백조가 마지막 날갯짓을 하면서

그 아름다움을 끝까지 전하다가

결국에는 쓰러져서 죽고 마는 내용인데요,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의 해설을 들으며

그 내용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100% 몰입하며 작품을 볼 수가 있었어요.



발레에 대해 잘 모르고 발레동작을 잘 몰랐어도

공연을 보면서

그 애절한 슬픔에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정말 너무나도 슬펐어요 ㅜㅜㅜㅜㅜ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의 공연이 정말 좋았는데,

저는 아직 발레 초보라서 그런가?

기교 보다는

아주아주 기본적인 발레 테크닉을 볼 때에 더욱 감탄을 하고 감동을 하는 1인이고,

발레 공연 전막을 다 본다면

저도 다인이처럼 잠들지 않으라는 보장이 없는 ㅋㅋㅋ

여전히 === 아주아주 발레 무식이 돋보이는 1인이에요.

그래서 콩쿨 속 아이들의 모습이 더 멋지고

발레 전막은 좀 지루하고 졸릴 것 같긴 해욤 ㅋㅋㅋㅋ



그래도 울 동네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발레 공연은

모두 다 좋은 자리로

발레메이트인 다인이와 함께 보려고 합니다.

((저에게는 모든 공연이 다 50% 할인되는 다둥이 카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욤 ㅋㅋ ))




강동아트센터 해설이 있는 발레 갈라 유니버셜발레단 공연 정말 좋았고

다인이가 조금만 저 자라면

각종 발레 콩쿠르도 참관하러 다녀 오려고 미리미리 계획하고 있는 중이에요.

발레는 알면 알 수록 더 행복하고 더 즐겁고 더 훌륭한,

저에게는 정말 즐거운 평생 운동이자

다인이에게도 권해보고싶은 예술이기 때문이죠.

다인이가 제 염원처럼

발레리나로 성장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발레는 그 자체로 진정 즐거운 예술인 건 변함없는 진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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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at 강동아트센터 





우리는 발레하는 모녀 ㅋㅋㅋ

발레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공연을 보는 것도 매우 유익하기에,

다인이와 함께 아이스발레 공연을 보고 왔어요.



8월 10일 공연을

6월에 조기 예매로 예약해 두었었는데,

역시나 세월은 넘나 빠른것 ㄷㄷㄷ



다인이와 같이 보고 싶은 발레 공연이 많지만

아직 어린 다인이를 데리고

멀리 가서 공연을 본다는 것은 조금 힘든 일이 될 수도 있으니

집 근처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할 때

자주자주 가는 것이 좋은데,

지금 찾아 보니

아이스발레 후에도 참 좋은 발레 공연들이 많이 있네요 ㅜㅜ

이미 다 매진 ㅜㅜ 혹은 몇 자리 안 남은 ㅜㅜ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자주자주 들락날락 해 보아야겠어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은

5세 이상 관람이라,

7살인 다인이도 거뜬히 들어갈 수 있는 발레 공연이에요.



다인아, 발레 공연은 무조건(?) 드레스 입고 가야 돼~~




치마 안 입겠다고 난리를 피우는 다인이를 설득해서

겨우겨우 짧아진 원피스에 바지 입고 갔는데

꼬맹이 아가씨들은 대부분 드레스업 하고 왔더라고요.



공연 보기 전에 갖은 발레 동작을 취하며 사진을 찍는 아이들 ㅋㅋㅋ

그 틈에서 알고 보면 부끄럼쟁이 다인이는

부끄러워서 후다다닥 사진을 찍습니다.



다인이에게 공연 보는 절차가 

공연 보기 전에 사진은 필수라고 거짓말 한 건 비밀 ㅋㅋㅋ






8월 공연을 6월 중순에 예매를 했는데요,

조기 예매로 VIP석을 30% 할인 받아 7만원 짜리를 49,000원 X 2장 샀는데,

나중에 다둥이 카드 혜택이 바뀌어서

강동구 2자녀도 강동아트센터 공연을 50% 할인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요?

(원래는 3자녀였으나 2자녀로 얼마 전에 바뀜.)




ㅜㅜㅜㅜㅜㅜㅜ

둘이서 50% 할인 받아 7만원에 볼 수 있었는데

넘나 아까워요.

그러나 취소하고 나면 그 자리가 없어지기에 ㅜㅜㅜㅜ

아웅....속 쓰려랏 ~

다음 부터는 다둥이카드 할인 받아 무조건 많이 가는 걸로.






강동아트센터 한강홀

1층 B블럭 4열 8번, 9번.

자리는 매우 좋았어요.



배우들의 얼굴 표정도 생생하게 다 보임....

대강 ↑↑↑↑↑↑↑↑↑ 이 정도 떨어진 거리입니다.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니

공연 전에 미리 인증샷을 많이 많이 찍어 두고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을 봅니다.

사실, 우리 모녀는 둘 다 취미 발레인이라

다인이가 7살 정도 되어 공연을 볼 수 있을 만하다고 생각하여

무조건 발레 공연은 예약을 한 것이었는데요 ㅋㅋㅋ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 at 강동아트센터의 내용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였어요.






사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갔다는 ㅋㅋㅋ

그런데 '발레' 공연이라

무조건 예약부터 하고 봤는데,



제가 보고 싶었던 발레 발 동작을 전혀 볼 수가 없었던... ㅜㅜㅜㅜ

당연 하잖아요?

아이스발레라 스케이트를 신고 있으니 ㅜㅜㅜㅜㅜ



그리고 조심스럽게 말씀을 좀 드려 보자면,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이번에 제가 본 공연은

좀 별로였어요.

공연 내용이야 정해져 있는 거라고 쳐도

보는 내내 실력이 그냥 그럭저럭인 것 같아서 뭥미 뭥미.... 하고 있었었는데



보고 나서,

그 다음날 토슈즈반 수업 갔을 때

울 발레 쌤에게 아이스발레를 봤는데, 롯데월드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로

좀 별로였다고 말씀드렸더니

쌤은 공연을 안 보셨지만

보신 분들이 다들 별로라고 평을 하셨다네요?



발레 경력 1년차.

발레를 잘 하지는 못해도

보는 눈은 어느 정도 키워졌기에

제 보는 눈이 맞았나봐요.



2017 아이스발레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내한공연은

인터미션 20분 포함 2시간 정도 되는 공연이었는데,

7살 다인이는 공연을 보다가

문득문득 딴 생각이 났는지 엉뚱한 소리를 하더니만^^

다 보고 나서 오빠를 만나니

공연이 좋았다며, 정말 멋있었다고 자랑을~ 자랑을 ㅋㅋㅋㅋㅋㅋ



다인이의 첫 번째 발레 공연,

저 역시 다인이와 함께 본 첫 번째 발레 공연.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고

담 번에는 더 훌륭한 공연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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