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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 원피스
역시, 결혼식엔 검은색 원피스가 진리!





10월이 되니 결혼식이 줄줄이 줄줄이~
결혼식에 가서 예쁜 신부 보고, 맛있는 밥 먹고 축하해 주는 재미가 쏠쏠해서,
저는 결혼식 나들이를 은근히 즐기는데요~
결혼식에 하객으로 갈 때는 역시나 검정색 원피스가 최고인 것 같아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반소매 검정 원피스를 입어도 괜찮을 것 같아서,
저만 반소매로 입고,
남편은 검정색 정장, 아이들도 긴소매로...그러나 모두 비슷하게
(누가 봐도 가족인 걸 알아 차릴 수 있도록)
옷을 잘 맞춰 입고 다녀 왔는데,,, 지난 주말은 너무너무 더웠어요.




아직 결혼의 의미를 잘 모르는 다솔 군,
공주님이 파티에 초대한 거냐며 결혼식 시작할 때 살짝 관심을 보이더니,
이내 소란을 피우고 뛰어 다니고, 꽥꽥 소리도 질러서
뒤에 서 있다가 먼저 밥 먹으러 올 수 밖에 ㅜㅜㅜ


밥을 다 먹고 신랑, 신부와 인사도 나눈 후
축복을 해 주는 것으로
결혼식 하객의 역할은 완수했으니,
옷을 잘 차려 입은 김에 사진도 찍고 좀 놀아 봅시다~

 




오랫만에 가족 사진을 셀카로 찍어 보려는데~
아이들이 장난을 쳐서...
자세히 보시면 제대로 나온 사진이 거의 없어요.


이번 결혼식 때 저희 가족은
검정색을 기본으로 착장을 맞추었는데요~
저는 검정색 원피스, 다솔 군은 검정색 재킷, 남편은 검정색 양복 + 다인 원피스 벨트가 검정.
그리고 제 원피스의 벨트 포인트와, 다솔이 바지가 갈색,
다인이 치마와 남편의 와이셔츠가 옆은 노랑
그래서 색깔이 전체적으로 검정과 노란색으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맞춰 봤어요.


아이들이 자라니,
가족끼리 옷을 맞춰 입는 재미가 있어요~

 



햇볕이 강해서 눈을 제대로 뜨기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자연 조명이 좋을 때일 수록 사진을 많이 찍어 두는게 좋다며...
다른 하객분들이 돌아가시는 길 옆에서
(민망한 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으며 놀았어요.



ㅜㅜ
다솔 & 다인
더 이상은 협조 불가...... .




아쉬운데로 그림자 사진으로라도
끝까지 촬영을 감행하는 엄마, 아빠~




우리 다인이는 요즘들어 툭하면 울고, 칭얼거리고
짜증부리고......
다솔이 보다 더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는데요~
아무리 달래도 울음을 그치지 않을 때는



특단의 조치를 취할 수 밖에~




꼬맹이 둘 데리고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도 쉽지가 않습니다.




지겨웠을 결혼식을 잘 참아 준 아이들을 데리고
뚝섬 유원지에 놀러를 갔어요.
텐트 가지고 놀러 나온 사람들 정말정말 많았는데~ 역시나 뜨거운 태양이 문제.
겨우 그늘에 자리 잡고 좀 쉬는가 싶었더니,


다솔이가 높은 놀이 기구에 올라 가서 못 내려 옵니다~



다인이는 미끄럼틀 삼매경~




 

결국 아빠가 나서서 다솔이 구출에 성공을 했어요.
이번 주말에 또 결혼식이 있는데
이번 주엔 살짝 추워질 테니 다른 옷을 입고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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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엥?
아직 고향에 출발도 안 하셨다고요~ ^^ 저는 이미 추석 연휴 중이거든요~
오랫만에 (곧 결혼을 앞둔) 친구와 약속을 잡고
애들은 남편과 친정 부모님께 맡긴 후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를 가다가,
'아가씨' 처럼 차려 입고 어디를 가냐는 아빠의 물음에
^_____^
'아가씨 처럼 = 예쁘다'로 제 맘대로 받아 들이고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몇 장 남겨 보았답니다.





혼자서 찍는데 포즈가 영 어정쩡해서
친정에 들어 온 새식구인 '옹이'를 소품(?)삼아 몇 장 더 찍어 보려는데~
아직 옹이랑 안 친해서 옹이가 발톱을 세우고 양양~ 거리더라고요.




옹이야~ 우리 친하게 좀 지내보자~
아기를 안듯 안아 올렸더니 우리 옹이 표정이 정말 사납네요^^


오늘 제가 입은 것은
와이앤디스(WHY&THIS) 티셔츠예요.
소재와 디자인이 편안해서 휘뚜루마뚜루 마구마구 코디하기 좋은데요~
저처럼 치마바지에 입어도 예쁘고
청바지에, 져지 스커트에 입어도 잘 어울린답니다~




저 티셔츠를 주문할 때는
키 156cm에 48kg이었는데요~
사이즈를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을 하다가,,,
M사이즈는 너무 박스티 같이 보일 것 같다고 상담해 주신 분이 살짝 걱정을 하셨었거든요?


그러나,
추석 연휴를 친정에서 보낸지 3일 만에
키는 그대로 156cm, 몸무게는 50kg!!! 편하게 입기에 M사이즈가 제게 딱 맞습니다 ㅠㅠ
몸매가 자랑스러워 몸에 피트되게 입으시려면 S사이즈,
뱃살이 드러나는 게 두려워, 몸매를 가려야 한다면 M사이즈 추천해 드려요.





면티셔츠를 사면 소매부터 접으시는 분들 많잖아요?
와이앤디스(WHY&THIS)에서 온 흰색 티셔츠는 소매가 롤업돼 있어서 멋스럽게 입기 좋아요~





왼쪽 가슴에 달린 주머니도 멋스럽고~
주머니가 패턴도 센스있는데다가 톡톡한 천으로 돼 있어서 늘어지거나 뒤집어질 염려도 없어요.




결국 마지막 사진을 찍을 때까지도 친해지지 못한 우리 옹이 ㅜㅜ
앞으로 조금 더 친해지길 바라~


와이앤디스(WHY&THIS) 티셔츠는
멋스러우면서도 편안해서
가족 티셔츠로 입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아기 돌 사진 찍으실 때나, 여행을 할 때 가족끼리 옷을 맞춰 입는 경우가 많잖아요?
와이앤디스(WHY&THIS)에는 남자, 여자, 키즈 옷이 모두 나오기에
가족 티셔츠로 입기 좋은데요~




장난꾸러기 저희 집 두 꼬맹이에게도
와이앤디스(WHY&THIS) 피케 셔츠를 맞춰 입혀 보았어요.




예쁜 옷 입고
기분이 좋아서,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다솔 & 다인.
옷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3살, 약 80cm, 11kg인 다인이는
유아복은 100을 입으면 넉넉하니 내년까지 입힐 수 있는 체형인데요~
와이앤디스(WHY&THIS) 키즈 사이즈는 S를 입혔더니
여유 있게 내년 여름에도 또 입힐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정말정말 예쁘고 품질도 좋아서
받자마자 오예오예~를 외쳤던 와이앤디스(WHY&THIS) 키즈, 피케셔츠.
줄무늬가 세련되었고
천이 두툼해서 오래오래 잘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옷깃도 빳빳하니 여러 번 세탁해도 변형이 없을 것 같고,
단추는 두 개.




옷의 앞면과 뒷면의 길이가 조금 차이가 나는데
이런 작은 디테일이 와이앤디스(WHY&THIS)를 고급 브랜드로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소매에는 두툼한 조르개(시보리)가 달려 있어서
보이게도 좋고, 입기에도 실용적이에요.







다인이가 입은 것은 와이앤디스(WHY&THIS) S사이즈고요,
다솔이는 똑같은 디자인인데 색깔은 파랑, 사이즈는 M이에요.
다솔이는 5살, 약110cn, 16kg입니다.





소재가 두꺼워서 늦여름, 초가을에 입기 좋고요~
더 추워지면 저 위에 점퍼나 가디건을 걸쳐주는 방법으로 코디하면 될 것 같아요.

 

 

 


입히다보니, 파란색 줄무늬로 아래 위를 다 입히는!!!
엄마가 코디 = 코디가 안티 = 패션 테러리스트로 활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상의와 하의의 줄의 굵기가 다르고 소재도 조금 달라서
우려했던 것 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얼른 나가 놀아야 하므로 한 번 입고 나면 절대 벗지 않는 아이들의 특성상 갈아 입히질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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