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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8.
목사님께 축복 기도를 받으려고 교회에 갔다.
50일도 안 된 아기를 벌써 데리고 나왔다고 어른들께 야단도 좀 맞았지만
쑥쑥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는 건강한 다솔이를 어찌나 자랑하고 싶은지
엄마가 돼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 것이다.
목사님께서 축복해 주셨으니 더 지혜롭고 더 건강하게 자랄 것이다.
'다' 다윗처럼 용맹스럽고 꽃미남으로 자라렴 다솔아.
'솔' 솔로몬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되렴 다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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