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흔한 길거리 풍경이에요.
이 길은
구글 지도를 보면서
우리의 숙소인 카오산로드 근처 나발나이 리조트에서
방콕 맛집인 족포차나를 찾아 가는 동선인데요~
족포차나는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뿌빠풍커리 (?) 뿌팟퐁커리 (?) 게로 만든 카레 요리가 맛있는 곳이에요.
↑↑↑↑↑↑↑↑
가격이 저렴해서 더 만족도가 높았던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 족포차나 이야기 다시 보기
저녁을 먹으러 가는 중이라
최소한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아이들에겐 고작 15분 걷는 것이 너무너무 힘들게 느껴지는
방콕의 날씨입니다.
우리처럼 시원한 에어컨으로 고객들을 유혹하는지
문열고 에어컨 빵빵 틀어 놓은
마트로 저를 끌어 당기는 다솔 군 ㅋㅋㅋㅋ
엄마, 제발 5분만 쉬었다 가자며 ㅋㅋ
그러고보니,
카오산로드 근처이긴 하지만 방콕의 관광지가 아닌
진짜로 방콕 현지인들이 사는 골목이라
저에게는 더 의미있게 보였던 이 길에는
골목 곳곳에서 길거리 음식을 팔고 있었어요.
현지인들 특히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도 매우 다양합니다.
우리는 미리 정해 둔 식당을 향해
부지런히 걸어가고 있는 중이라 길거리 음식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방콕에서 며칠 지내 보니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 과일 주스, 튀김, 팟타이 등등이
꽤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말예요.
휘황찬란한 옷가게를 지나고 ^^
품질은 그냥 그런 것 같았어요.
비교적 괜찮아 보였던 제과점을 지나고
완전!!!
100% 현지인 손님을 위한 게 틀림없는
반찬가게도 지나면
한국인들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방콕.
번화가에서 살짝,,,
고작 10여분 정도 떨어진 곳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콕과는 사뭇 다른 사실은 진짜 방콕의 길거리가 나옵니다.
여기가 진짜 방콕인 셈이죠.
걸으면서 리얼한 현지 분위기를 즐기길 좋아하는
남편과 저 ^^
아이들은 고작 15분 정도를 걷는 것도
방콕의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어 했지만서도,
우리 부부는 매우 좋았어요.
카오산로드 뿌팟퐁커리 맛집이라는 족포차나에서
뿌파퐁커리, 볶음밥, 똠얌꿍을 냠냠냠 맛있게 잘 먹고 난 후에
다시 카오산로드 곁으로 돌아오는 길~
식당가가 밀집해 있는 곳이라 그런가
꽤 깔끔하고 현대식으로 잘 꾸며 두었습니다.
외국인,,, 특히 서양인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어요.
돌아오는 길에,
아이들과 밤에 먹으려고 망고를 샀는데
와우.... 정말 저렴하고
3개에 60바트.
아주머니께서 잘 익은 망고로만 골라 주셔서 더 감사했어요.
아이들은 코쿤캅~~ 인사를 하고 ^^
아이들의 인사에 주인 아주머니는 더 빵 터지고 ㅋㅋㅋㅋ
소소하지만 즐거웠던 기억.
4박 5일 방콕 가족여행, 자유여행 중
방콕의 흔한 길거리 풍경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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