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다솔이와 다인이의 이름을 따서 만든 회사를 운영하는
1인 기업인 다솔인 대표 = 남편.
미팅, 강의가 있을 때만 일찍 출근을 하는데
요 몇 주는 대부분 10시 이후, 혹은 6시 이후라서
다솔 다인이를 학교에 등원시키는 것도 남편 몫, 하원시키는 것도 남편 몫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넘넘 편안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완전 자유부인인 저 ~
덕분에 아이들 하원할 시간에 맞춰
울 달콤 군도 산책을 자주 나가서 행복하고
저는 아주아주 가끔씩만 남편 따라 아이들 데리러 가니 행복하고
아이들은 아빠가 오전 오후로 데려다 주고 데려 오니 행복하고.
남편의 희생으로
우리가족 모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학기가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유치하고자 하는
학원들에서
하원 시간에 맞춰 나와
사탕도 나눠 주고
물티슈도 나눠 주는 행사를 자주 해서
다인이는 '아직까지는' 학교가 정말 즐겁습니다.
다솔 오빠 왈,
3월부터 지옥을 체험할 것이라며
겁을 잔뜩 주었었는데
교육과정이 달라져서 글씨를 모르는 채 입학해도 되었으니
학교에서 글씨를 많이 쓸 이유도 없고
책을 줄줄줄 읽을 필요도 없기에
다인이에게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은 그저 즐거운 것~
게다가 학교가 유치원보다 훨씬 더 일찍 마치고
엄마 ㄷㄷㄷ
아빠 ㄷㄷㄷ
다인이 행복행복행복~
방과 후 활동도 다인이가 직접 고른
요리, 클레이, 댄스라
즐겁지 않은 요일이 없었죠.
게다가 학교 끝나고
달콤이와 함께 동네를 산책하면서
꼭꼭 간식을 사 먹거나
액체괴물 장난감을 사거나
(아빠가 하원을 함께 하니까요 ㅜㅜ 엄마만 있었음 절대로 안 사주었을...... .)
달콤한 것을 잔뜩 먹으니
울 다인 얼마나 좋을까요?
초등학교 1학년 생활을 20일 남짓하면서
엄마가 다인이를 데리러 간 것은
고작 나흘 즈음?
그래서 다인이의 재밌는 하원 시간을 담은 사진도 별로 없네요 ^^
초등학교에 울 달콤이를 모르는 친구들이 거의 없을 정도로
달콤이도 덩달아 인기 스타 ㅋㅋㅋ
다인이 초등학교 1학년 학교생활 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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