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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데리고 장거리 여행? 

강아지와 함께 서울 부산 가족 여행 끄떡 없어요~




자동차에서 멀미하고 토하고 낑낑거리는 강아지들이 그렇게 많다면서요~ ㅜㅜ

울 닥스훈트 달콤이는 순하기로는 대한민국 1% ???

진짜 순하고 착하고 의리있고 ~

물론 우리 가족이라서 팔이 안으로 굽어서 더 그렇겠지만

이렇게 훌륭한 강아지가 없다며 볼 때마다 감탄 또 감탄인데요 ~^^



이번에 닥스훈트 달콤 군을 데리고

부산에 놀러를 다녀 왔는데

차에서는 무조건 자고 (1도 뒤척임 없이 ㅜㅜㅜㅜ 감동~)



휴게소에 가서는 깨워서 뛰게 했는데

또 이럴 땐 신나게 놀고 그러더라고요~ 

안 이쁠 수가 없죵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면서

우리 가족은 어린 아이들도 있고 강아지도 있으니

휴게소를 세 군데 들렀었는데요,



사실 첫 번째 휴게소에서는 창문을 열어 놓고

음료수 사소 화장실만 얼른 다녀 오느라 달콤이는 차에 두고

두 번째, 세 번째에만 같이 내렸는데

울 닥스훈트 달콤 군~

월매나 여행을 잘 하던지 ㄷㄷㄷ 칭찬 해 주고 싶어요~



운전하느라 힘들었을 남편이 주차장 끄트머리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조금 쉬는 동안,

달콤이는 자유 시간을 가지며 

밥도 먹고 물도 마시고 산책도 좀 했는데요,






뜀박질 도우미 다인이에게

달콤이랑 아빠 있는 곳까지 뛰어 갔다가 오라고 시켰더니

ㅋㅋㅋㅋㅋㅋ

달콤이랑 다인이랑 

신나게 뛰어 가네요~ 귀여워요~











아빠한테까지 열심히 뛰어 갔다가

엄마한테 또 열심히 뛰어 오기.



꼬리를 꼿꼿이 세우고

열심히 뛰어 오는 

사랑스러운!!! 귀엽고 자랑스럽기까지 한 울 닥스훈트 달콤 군!




\




쉬어 가는 틈에

밥도 양껏 주고 (고생했다며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주었어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울 달콤이가

여행에서는 물을 의외로 잘 안 마시려고 해서 조금만 주고,,,,








강아지를 통제할 수 있는 어른 1명이 꼭 필요한 상황이므로,

남편과 저는 번갈아 화장실에 가기로 했는데요,



흐잉?????






울 달콤이가 아빠를 이렇게나 좋아했나?????

엄마가 뻔히 있는데

아빠를 쫄래쫄래 따라 가네요~~~~



(비수기라 좀 한산하긴 했지만서도)

복잡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강아지 잃어 버릴까봐 걱정스러웠는데





금세 다솔 형아를 따라서

저에게로 돌아 오는

완전 감동 그 자체인 정말 훌륭한 울 강아지 ㅋㅋㅋㅋ

닥스훈트 달콤이.









남편이 아이들과 강아지를 돌보는 동안

제가 화장실 다녀 오면서 찍은 사진인데요,



주차장 옆쪽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비수기여서 그렇고

남들이 선호하지 않는 주차장이어서 더 그렇겠지요?



강아지 데리고 장거리 여행을 할 때

고속도로를 이용해야 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가야 할 때에는

무조건 남들이 꺼리는 곳

주차장 옆쪽 후미진 곳에 차를 데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무도 없으니

맘 편히 뛰어 놀 수 있거든요.







강아지 데리고 장거리 여행? 서울 부산 가족 여행 끄떡 없어요~

강아지 데리고 가도 괜찮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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