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이야기 불낙죽,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촉촉함의 극치!
저녁 시간을 좀 한가롭게 보내고 싶을 때면
저는 죽이야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죽을 사 옵니다.
밥 먹는 데에 취미가 없는 아이들이 유일하게 스스로 떠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맛있는 죽이거든요.
8살 아들래미는 아직도 소화 능력이 자라는 중인지
밥을 꼭꼭 씹고, 반찬을 꼭꼭 씹어 먹는 걸 너무 어려워 해요.
그렇지만 죽이야기 죽을 먹을 땐
냠냠냠 쩝쩝쩝 아주 복스럽게 먹어 주어
저를 흐뭇하게 만들죠~^^
오늘은 8살, 6살 두 아이들을 위해
죽이야기 순한 불낙죽과 신메뉴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를
저녁으로 준비했어요.
아이들이 죽을 좋아해서
사실 어른들도 한그릇 다 먹기가 힘든 양인데도,
죽이야기 죽은 각자 한 그릇씩 먹거든요?
유치원, 초등학교 하원 한 뒤에
집에 오면 배고프니까 점심과 저녁 사이에 절반 정도 먹고
저녁 때 데워서 또 절반을 먹으니
두 아이가 죽 한 그릇씩 뚝딱 비웁니다.
그렇지만, 오늘은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를 저도 먹어 보고 싶고
아이들에게도 단백질 덩어리를 먹게 하고 싶어서
순한 불낙죽이랑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를 주었지요~
아이들에게, 또 신선한 채소 섭취가 부족한 어른들에게도
맛있고 건강한 한끼가 될 것 같아서
저도 자주 사 먹을 생각이에요.
꽉 찬 구성의 죽이야기 신메뉴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제가 또 365일 다이어트로서 ㅋㅋㅋ
닭가슴살은 진짜 많이 먹어 봤는데, 지금껏 먹어 본 닭가슴살과는 전혀 다른 식감이었어요.
수비드 조리법을 사용해서 촉촉함이 진정 살아 있는
부드럽고 촉촉하고, 진짜 맛있더라고요.
닭가슴살의 선입견을 팍 깨 주는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수비드 조리법은,
밀폐된 비닐 봉지에 재료를 담아 미지근한 물 속에서 오랫동안 데우는 조리법이에요.
정확한 물의 온도를 유지한 채 많게는 72시간 동안 재료를 익히는데
수비드는 식재료의 겉과 속을 골고루 익히고
수분을 유지하기에 좋은 조리법이라고 해요.
소스를 듬뿍 끼얹어~
양상추, 파프리카, 척채 등의 채소류를 비빈 후
후루룩~ 냠냠냠 챱챱챱
젓가락으로 닭가슴살을 집으면
양옆이 출렁출렁한 느낌~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데요,
고기의 결을 더 확대해 봤어요.
촉촉함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곤약면이 들어 있어서 식감은 좋으면서도 칼로리는 낮게,
6가지 슈퍼 곡물이 들어 있어 건강에 좋게
닭가슴살에 달걀까지 들어 있어 든든하게 한끼 식사로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샐러드예요.
죽이야기 순한 불낙죽,
워낙 인기 제품이니 뭐,,,, 말이 필요없죠~
낙지가 듬뿍 들어 있어 쫄깃하고
반찬을 올려 먹으면
한그릇 든든하고 건강하게 뚝딱!
죽을 절반만 덜고,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는 접시에 덜어 가며 반찬 개념으로 주었어요.
오빠가 밥을 먹으니 다인이도 먹고 싶어서 옆자리에 앉는데,
다솔이는 자기 상추 넘나 좋아한다며 (첨 들어 보는 이야기~) 양상추를 얼마나 잘 먹던지
생채소 잘 못 먹을 까봐 아이들 밥상에 올려 줄 생각을 못했었는데
민망하던걸요~
방울 토마토는 몇 개 없어 보이니까
경쟁적으로 먼저 쟁탈하기 ㅋㅋ
역시나 제 예상대로 이 날은 먹여 주는 일 없이
아이들끼리 죽 한 드릇, 샐러드 한 접시씩 뚝딱뚝딱 잘 먹었어요.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촉촉함의 극치!
정말 맛있어서
어쩌면 죽 보다 닭가슴살 샐러드를 더 자주 사 먹게 될 지도 모르겠어요~
촉촉한 닭가슴살 샐러드는 미니 사이즈도 있으니까
상황에 맞게 골라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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