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인 공주 탄신
다인아, 5살 생일 축하해~
생후 3일 엄마와 연결 돼 있던
배꼽 탯줄이 떨어지고,
오잉? 굵은 쌍꺼풀까지 가지고 태어난
이다인 공주.
생후 30일 사진
귀여운 50일 사진
(얼굴엔 오빠에게 꼬집혀서 생긴 상처가 가득~)
태어난지 두달여 만에 유아세례를 받고
생후 80일, 처음으로 감기에 걸립니다.
콜록콜록 힘들어 하는 다인이.
생후 100일
송송송 머리카락이 빠졌고
130일 눈물 범벅으로 뒤집기에 성공하지요.
스튜디오에서 찍은 성장 앨범 중
100일 사진
생후 6개월부터 시작했던
이유식도 냠냠 잘 먹고
첫돌이 지나
(다인이 돌잔치 이야기를 아직도 못 올렸어요. 이번 달 내로 꼭 올려야지 반성+ 다짐을 하면서...)
아직 머리카락은 없지만
다인이는 어린 공주가 됩니다.
떡잎부터 공주...
다인이 두 돌 생일
산타할아버지가 너무 무섭지만
꾹 참는 다인이
처음으로 겨울을 즐겼고
4살이 되어
화장을 시작했습니다 ^_____^
드디어 머리를 묶을 수 있게 되었던 4살 때
다인이는 큰 시련을 맞게 되는데 ㅜㅜ
겨우 길렀던 머리카락에 껌이 붙어서
왕창 자를 수밖에 없었던,
이다인 공주 인생의 가장 큰 시련 ㅋㅋㅋㅋㅋㅋ
다인이 4살 생일
짜잔~ 6개월 정도 지나니 머리카락은 다시 길어,
스파이더맨 옷을 입고도 공주 포스를 풍길 수 있게 되었고
5살이 되어 다인이는 정말 공주가 되었습니다.
다인이의 옷장에는 핑크. 연한 핑크, 진한 핑크, 핑크 비스무리한 핑크
긴 핑크, 짧은 핑크, 얇은 핑크, 두꺼운 핑크
언제 어디서든 엄마, 사진 좀 찍어 달라고 요구하면
마트에서도, 텔레비전 보다가, 유치원 차 기다리면서도
그 즉시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찰칵찰칵^^
요로코롬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 표현이 솔직한 사랑스러운 다인이가 되었어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울 다솔
작년 다인이 생일 땐, 질투가 나서 끝까지 시무룩, 축하한다는 말을 안 하더니
일 년 사이에 다솔 군도 많이 자랐네요~
의젓해요. 완전 어린이가 되어 버린 7살 다솔 군.
다인아, 5살 생일 정말정말 축하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사랑스럽게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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