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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참여수업 다녀왔어요.

 

 

 

 

7살 다솔이랑, 5살 다인이는 같은 유치원에 다녀서

학부모 참여수업도 같은 날이기에

남편은 다솔이네 반으로, 저는 다인이네 반으로 다녀 왔답니다.

 

 

다솔이는 처음에는 엄마가 왔음 좋겠다고 했는데

긴 대화 끝에 아빠가 가는 것으로 ^^

근데 아빠가 가길 잘한 게 다솔이네 반에는 아빠랑 같이 온 친구가 더 많았더라고요~

다솔이랑 가장 친한 친구도 아빠랑 같이 와서

아빠들끼리 대화할 시간도 조금이나마 가졌다고 해요.

 

 

 

사랑하는 부모님

앞으로 더 씩씩하고 용감한 다솔이가 될게요~

 

 

 

 

 

다솔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한 사랑의 메시지.

사실 이 건 작년 여름에 유치원 참여 수업에 다녀 왔을 때의 모습이에요.

1년 사이에 우리 다솔이 많이 자랐나요? ^^

 

 

 

2014년 7월 다솔이의 유치원 생활 모습으로 먼저

슝슝~

 

 

 

 

 

 

태어나보니 엄마, 아빠가 블로거!!!

두둥~

생후 1일부터 카메라 세례 무지 받은 울 아들래미,,,,

유치원 참여 수업 할 때는 되도록

사진을 찍지 않고 눈에, 마음에 많이 담아 오고

되도록 아이와 눈을 많이 마주치고 아이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고

사진 찍고 싶은 거 꾹꾹 참았어요.

 

 

그래서 사진 별로 없답니다~^^

그래도 도저히 못 참고 몇 장은 찍어 옴 ㅋㅋㅋㅋ

특히 아이가 노래하고, 절하고, 율동할 때,,,

엄마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외워서 ㅋㅋ' 이야기 해 줄 때

사진 찍지 않고 아이와 눈을 맞추려고 애를 썼어요.

주위를 둘러 보면 거의 다 카메라 동영상 촬영중이라 저도 심히 갈등되긴 했지만서도...

 

 

 

 

 

 

 

학부모 참여수업의 하일라이트는 다례수업이에요.

꼬물꼬물 귀여운 목소리, 동작으로

참 감동스러운 장면장면을 연출해 내는데,,,

눈물 흘리는 부모님도 꽤 많이 계세요~

 

 

 

 

 

 

 

공수 후 절을 하고,

 

 

 

 

 

 

(((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는 차주전자를 쥐는 손 모양이 다릅니다. )))

 

 

 

 

 

 

먼저 자기 잔에, 그 다음 엄마 잔에

세 번씩 따르는데

한 방울도 안 흘린 6살 다솔 군.

완전 진지해요.

 

 

 

 

 

 

 

진하게 우러 난 녹차.

아이가 대접해 주는 녹차를 마시면서

흐뭇흐뭇~

 

 

차 맛이 어떠십니까?

 

차 맛이 훌륭합니다.

 

아직도 부족합니다.

다식도 드세요.

 

 

 

 

아이들이 외운 말을 하고 ㅋㅋㅋㅋ

귀여워욧!!!!

 

 

 

 

 

 

같이 꿀떡을 먹어요.

떡과 차를 더 가져다 주셔서

맛있게 냠냠냠.

 

 

 

 

 

 

 

네 가지 수업을 하는데,

울 아들 작년에는 수줍수줍, 그러나 열심열심...

참 대견한 모습을 보여 주었었지요.

 

 

 

 

 

 

 

끝나고 나서는 시원하게 음료수 마시러 다녀 오는 것으로

작년 2014년 학부모 참여수업은 끝!

 

 

 

 

아이가 써 준 사진이 들어 있는 편지도 받았었던

참 의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올 해 유치원 학부모 참여수업 ;; 이다솔, 이다인

 

 

 

 

 

 

 

 

 

우리 다인 양,

얌전쟁이, 수줍음쟁이 우리 다인이의 엄마 자격으로 유치원에 다녀 왔어요.

 

 

 

 

 

 

 

 

그림을 얼마나 잘 그리는지 몰라요.

풍경을 꾸몄던 미술 시간,

 

 

 

 

 

 

신체의 각 부분을 영어로 말해 보는 시간을 갖고

배운 것을 토대로

몬스터를 만들어 본 영어 시간,

 

 

 

다인이가 엄마아빠에게 전해 준 메시지는

 

엄마 아빠 우리 섬에 놀러 가요.

사랑해요.

 

 

오잉? 섬????

뭔가 의사소통이 잘못 된 듯한 느낌 ㅋㅋㅋ

왜 섬으로 놀러를 가자고 했을까요?

 

 

 

 

 

 

 

 

 

 

그리고 다례수업.

다인이도 역시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진지하게 차를 따르고

집에서는 절대로 안 마실 차를 듬뿍 마시고

꿀떡도 냠냠냠

 

 

 

 

 

 

 

 

찻잔을 쥔 손이 귀여워요.

이번 학부모 참여 수업에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으려고 했는데,

다인이랑 저를 누가 좀 찍어 줬음 하는 생각 ㅋㅋㅋ

카메라 대동하고 가고 싶은 생각이 스물스물~~ ㅋㅋ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차주전자를 쥐는 손이 달라요.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국화차를 주셨어요.

 

 

 

 

 

 

쑥스러워 보이는 다인이

 

 

 

 

 

끝까지 진지한 모습이었어요.

 

 

 

 

 

 

유치원에서 만난 다인이는 집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

그러나 역시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어요.

 

 

 

 

 

 

남편이 찍어 온 다솔이의 모습도 같이 볼게요~^^
남편에게 들으니

작년과 달리 1년 사이에 울 다솔 군 까불이로 거듭났다고...

원래부터 까불까불 개구쟁이였는데

유치원에서는 내숭이더니, 이제는 완벽 적응해서 내숭없이 개구쟁이로 ^^

 

 

아이들의 유치원 생활을 일부분이나마 볼 수 있어서

유치원 학부모 참여 수업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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