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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효과

 

 

 

 

플랭크는 코어 운동이에요.

요즘에는 방송을 통해서 코어 운동이라는 말이 흔히 쓰여서

운동을 잘 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에게도 코어 운동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은데요,

코어 근육이란 복부, 골반 등 몸의 중심 근육을 뜻한답니다~

몸의 중심을 단련시키면

복근과 허리 근육을 강화시켜 몸이 탄탄하고 예뻐질 수 있지요.

 

 

그 중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단순하면서도

운동효과는 짱짱 좋은 플랭크.

 

 

사실 집에서 플랭크만 하고 있어도

뱃살, 옆구리살, 등살 다 빠질 텐데 ㅜㅜㅜ

 

 

 

 

 

 

 

 

 

 

저는 왕십리헬스 휘트니스클리닉에서 PT를 받고 있어요.

제 담당 트레이너인 염지윤(Lucy) 쌤의 플랭크 시범입니다~^^

 

 

플랭크를 조금 변형해서 복부의 힘으로만 엉덩이를 들었다가 다시 몸을 일자로 만들었다가

또 복부에 힘 팍 주고 엉덩이에도 힘 팍 주고

엉덩이를 들었다가 다시 몸을 일자로 만들었다가~

쉬워보이지용? 온 몸이 후덜덜해지는 플랭크.

복부 비만인 저에게 참 좋은 운동이에요.

 

 

 

 

 

 

 

 

트레이너쌤의 시범을 본 다음에

똑같이 한다고 해 보는데

아직은 맘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쌤이 작은 거 하나 놓치지 않고 봐 주시니까

팔이 후덜덜거려도 마지막 카운터까지 버틴답니다.

그리고는 털썩 쓰러짐 ㅋㅋㅋ

 

 

 

 

 

 

 

트레이너쌤도 요즘 몸을 만드는 중이라서

식단을 사진으로 보내 주셨는데요~

닭가슴살, 현미밥,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완전히 바꾸셨대요.

저는 흐흐흑 ㅜㅜ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었나 봐요 ㅋㅋ

 

 

 

 

 

 

 

한 끼에 닭가슴살 한 조각

양배추 삶은 거 듬뿍, 방울 토마토, 현미밥

요렇게 먹고 물을 많이 많이 마셔 주면 운동의 효과가 극대화 될텐데 말예요.

 

 

 

 

 

왕십리헬스 휘트니스클리닉에 몸 좋으신 분들

훈남들 참 많으셨는데,

드디어 날씬한 분들이 더 날씬해지려고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하셨는지

헬스장에 날씬한 여자 분들도 많이 눈에 띄더라고요.

 

 

몸매도 빈익빈 부익부라고 예쁘고 날씬한 사람들이

더 땀흘려 운동하는 세상 ㅋㅋㅋ

몸은 정직하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지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만큼, 딱 그만큼 변화하는게 몸매라니까

얼른얼른 저도 날씬쟁이 대열에 껴 볼래요~^^

 

 

 

 

 

 

 

휘트니스클리닉은 규모가 매우 커서

회원수가 많은대도 기구가 다양하게 많이 갖추어져 있어서 기다리지 않아서 좋은데요,

휘트니스클리닉은 전국에 9개 지점이 있고

모두 직영점이라

다른 지점으로 무료 이동도 편하게 가능하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어요.

 

 

 

왕십리헬스장 이외에도

삼성점, 논현점, 강남점, 청담점, 도곡점, 역삼점, 서초점, 제주점이

모두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휘트니스클리닉이라

원하는 지점으로 ''무료로'' 이동할 수 있대요.

 

 

 

 

 

 

 

 

 

요즘에는 엉덩이랑 등라인이 예뻐야되잖아요?

저도 트레이너쌤이랑 엉덩이 힙업 운동을 했는데

평소에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줘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감이 잘 안 잡혀서 혼이 났었어요 ㅋㅋ

어깨너비로 몸을 디듣자로 만들어 엎드린 자세에서

 

 

다리를 들어 엉덩이 힘으로 앞으로 당겼다가 다시 뒤로 보내는 걸

20회씩 좌우로 반복해서 3세트 했는데,

 

 

 

 

 

 

엉덩이에 빵빵하게 힘이 들어가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았답니다.

엉덩이 운동인데 자꾸 다리에만 힘이 들어가고 ㅜㅜ

 

 

 

 

 

뭔가 아련한 표정의 왕십리 헬스장 휘트니스클리닉 염지윤 트레이너 ㅋㅋ

여자 몸은 여자가 잘 알지요~

 

 

 

 

 

어떻게 하면 엉덩이에 효율적으로 힘을 줄 지

무릎꿇고 앉아서 ㅋㅋ

성토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랬지? ^^

 

 

 

 

 

 

그리고 허벅지 운동

 

 

이 운동 후 이틀이 지난 지금 안 쓰던 허벅지 안쪽 근육을 썼더니

다리가 후덜덜덜 걸을 때 마다 움찔움찔 하는데 ㅋㅋ

저는 이런 느낌 너무너무 좋아요.

운동 많이 했구나, 잘했구나, 날씬해지겠구나~~ 하는 느낌.

 

 

저는 그냥 앉아 있으면ㅋㅋ

제 다리의 유연성에 맞게, 제 근육 상태에 맞게

트레이너쌤이 기계를 다 조절해 주세요.

 

 

 

 

 

 

허벅지에 힘 주면서!!!

허벅지를 모을 때도 중요하지만 벌어질 때 천천히 천천히 천천히~~~

와우.... 처음엔 안 힘들었는데

여러 번하니까 힘이 달려요~

 

 

 

 

 

 

힘이 부족할 때는 트레이너쌤이 같이 밀어 줘서

조금 도움을 받아서

무게를 더 높였다가 낮췄다가 조절하면서

허벅지 운동도 3세트.

 

 

이 날 웜업으로는

 

 

 

 

 

 

 

 

한 쪽 다리 올리고 폴짝 뛰면서 스쿼트,

또 뒤돌아서 한 쪽 다리 올리고 폴짝 뛰면서 스쿼트....

요걸 반복했는데 (다 끝나면 팔벌려뛰기 점핑잭 ;; 헥헥헥;;;)

몸치여서 처음엔 삐끗삐끗하다가

점점점 나아지더라고요.

 

 

 

 

 

 

 

또 팔을 깍지끼고 옆구리를 무릎이랑 팔꿈치를 닿게 하는

이거 이름이 뭔가요? 사이드킥?

암튼 그런 운동도 했는데

반잘려진 짐볼 위에서 균형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요것도 몸 전체에 힘이 같이 들어가서 한결 더 운동 효과가 높았어요.

 

 

 

 

 

 

 

반 잘려진 짐볼을 뒤집어서 팔굽혀 펴기까지~

저 원래 팔에 근육이 거의 없어서 팔굽혀펴기 못하거든요.

이렇게 하니까 덜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팔이 후덜덜

 

 

 

 

 

 

 

얼굴이 메롱메롱 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했답니다. 팔굽혀펴기도 많이 할 수록 좋잖아요~

혼자서 했다면 중간에 포기했겠지만,

저는 말 잘 듣는 모범생 ㅋㅋ

쌤이 하라는 대로 끝까지, 마지막 한 개까지 열심히!

 

 

 

 

 

 

 

몸이 무너지지 않게 계속 잡아 주시고

옆에서 조언도 해 주세요~

 

 

이 날도 왕십리헬스 휘트니스클리닉에서 PT 받고

유산소 운동 1시간.

운동 잘~~ 하고 돌아 왔답니다.

점점 운동하는게 더 재밌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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