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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에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 3차 품평회에 다녀왔다. 이대 yesAPM 6층 스토리라운지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블로거들과 카페 운영자들이 대거 참석했는데, 이미 1, 2차때부터 행사에 참여한 분들도 있었고 나처럼 3차에 처음 참석한 사람들도 있었다. 행사 시간은 저녁 7시. 나야 집에서 룰루랄라 하다가 간 것이지만 퇴근후에 바로 오는 분들도 있을 것이기에 은근히 저녁 식사를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나의 기대를 져 버리지 않은 주최측의 배려. 스시캘리포니아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초밥과 롤을 도시락으로 준비해 주셔서 음료수와 함께 냠냠 먹는 것으로써 행사가 시작됐다. 우물우물 밥을 먹으면서 주위를 살피니 각자 차고 있는 명찰에서 낯익은 별명들도 눈에 띄었다. 인터넷 공간에서만 만나다가 그들과 한 자리에 모이니 기분이 더욱 새로웠다.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 3차 품평회에는 5가지 업체가 참여를 했는데 모두 벤처답게 훌륭한 품질과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적절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데, 다만 벤처 기업이다 보니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많다. 그래서 이 행사가 주최됐을 것이고 나같은 블로거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는 것일 게다. '우리 상품이 이렇게 좋으니 많이 좀 알려주세요' 쉽게 말하면 이것이 바로 이번 행사의 취지가 아닐까.
첫번째 순서는 각각의 업체에서 자신들이 선보일 제품들에 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이었다. 맨처음 소개된 것은 '펜토체스70'이라는 어린이용 교구였다. 이것말고도 단계별로 교재와 함께 판매되는 것인데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데 안성맞춤인 놀이형 교구다. 어린 아이들은 도형의 모양을 따라서 맞추며 노는 것으로 공간 지각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의 나이 많아지고 지능이 발달할 수록 교구의 수준도 점점 높아진다. 요즘 수학 문제들은 정답보다는 정답을 찾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추세다. 어떤 방법으로 그러한 답을 내게 되었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하나의 문제를 푸는데만 만여가지가 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고수준형 교구를 직접 해 보니, 수학적 사고를 한 지 꽤 오래 된 내가 하기에도 벅찬감이 있었다. 그러나 엄마를 따라 품평회에 참석한 여러 꼬마 아이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집중해서 도형 조각들을 이리저리 맞추고, 옮기고 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충분한 교구인 것 같았다. 이 날 품평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펜토체스70을 하나씩 다 나누어 주었는데, 나 또한 이제부터라도 굳어져 버린 수리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켜 봐야겠다.
두번째로 소개된 상품은 조그셔틀 기보드였는데 역시나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1인 1디지털카메라 시대가 돼 버린 현대인, 처음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됐을 땐 컴퓨터에 저장을 해 두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에 끼워넣고 보는 옛날의 향수에 젖는 사람들이 늘었다. 컴퓨터 폴더에 차곡차곡 쌓아 두기만 하기에는 사진과 추억들이 너무 아깝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카메라도 발달하고 일반 사람들의 사진 편집 실력도 늘게 되니 이제는 그저 사진으로만 보기엔 무언가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편집 기능을 익히고 프로그램만 구입한다면 내 방이 방송국이고 내가 PD가 될 수 있기에,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한 특별한 날 찍은 사진을 그저 사진으로만 즐길 수는 없다. 사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돌잔치나 결혼식 회갑연 등 특별한 날에 뮤직 비디오처럼 보여주는 것이 유행하게 된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영상이 생기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다만 동영상을 만드는데 수고와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된 GR100 하나만 있으면 단 몇 분만에 멋들어진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텔레비전에서 PD들이 방송을 편집하는 장면을 봤는데 조그셔틀로 앞뒤로 빨리 감으면서 편집하는 것이 무척 멋있어 보였다. 이 GR100 키보드에는 방송국에서 쓰는 장비와 비슷한 기능으로써 동영상의 고속검색과 정밀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8개의 미디어 단축키로 영상 편집 및 관리 작업이 편리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핫탑이라는 제품이 소개 됐는데 사무실에서 뜨거운 음료를 마시기에 정말 편리해 보였다. 나처럼 한여름에도 뜨거운 커피와 차를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요즘엔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두는 경우가 많으니 여름이라고 너무 찬 음료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한 것을 마시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 좋겠다. 이 제품은 핫탑이라는 것인데 머그컵과 찻잔의 온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한약과 차가운 음료를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다.
어떤 용기라도 사용할 수 있는데 컵에다 음료를 끓여서 핫탑 위에 올려 놓으면 60도 정도로 온도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차를 즐길 때 일에 몰두를 하더라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이 없을 때는 찬물부터 서서히 데울 수도 있으니까 편리하다. 한약을 먹을 때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한약 봉지를 머그컵에 그대로 담고 뜨거운 물로써 그것을 데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환경 호르몬이 나올 것만 같다. 이럴 때 컵에 한약을 붓고 핫탑 위에 올려 놔만 주면 먹기에 알맞은 온도로 따끈하게 데워주니까 그러나 단점도 눈에 띄었는데 전기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어뎁터가 너무 커서 약간은 불편할 것도 같았다.
네번째로는 휴대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인 TocToc(톡톡) 서비스가 소개됐다. 차 안의 유비쿼터스 TocToc은 무선 네트워크 통신을 통한 안전운전 데이터 업데이트 및 실감나는 3D맵을 제공해 주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네비게이션이다. 나는 차가 없어서 특별한 관심이 없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의 말이 꼭 운전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처럼 유난히 길눈이 어두운 길치 방향치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약속 장소를 잘 몰라서 헤멜 때 간편하게 휴대폰을 꺼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네비게이션을 종료하고 전화로 전환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전환이 된단다. 그러니 전화가 올 때는 휴대폰으로 변신, 통화가 끝난 후에는 다시 내가 원하는 곳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하니 참으로 똑똑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제품은 내가 가장 눈독을 들였던 것인데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갖고 싶어하는 원적외선 전기레인지이다. 품평회에서도 남성 블로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것이 키보드였다면 여성 블로거들의 사랑은 전기레인지로 향했다. 제이씨텍의 카본레인지는 연속 발열 방식을 채택하여 밥짓기, 전골요리, 곰국 끓이기 같은 장시간의 조리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국적인 주방요리 기기이다. 세라믹 투명 진공관에서 발열하므로 히터의 수명이 길고, 발열온도가 다른 조리기기보다 높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환경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단다.
보통 주부들이 주방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이라고 한다. 나도 요리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에 그 정도 시간을 들이는 것 같은데, 가스레인지에서는 켜서 요리를 할 때 미세하게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주부들에게 폐암 발병률이 높은 것이란다.매스컴을 통해서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척 찜찜했지만 전기레인지가 가격도 비싸고 화력도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선뜻 바꾸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품평회를 통해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화력이 세서 좋았고 국내에서 생산된 벤처 회사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한결 저렴했다. 요즘처럼 웰빙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주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전기레인지로 한 번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 각각의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 이후에는 가슴 떨리는 체험 상품 추첨 시간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나는 제품이 당첨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여러 블로거들과 기업인들과 만난 것 만으로도 정말 의미있고 재미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
벤처 소비자 서포터즈 3차 품평회에는 5가지 업체가 참여를 했는데 모두 벤처답게 훌륭한 품질과 낮은 가격의 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은 적절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무척 좋은데, 다만 벤처 기업이다 보니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가 제대로 입소문이 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많다. 그래서 이 행사가 주최됐을 것이고 나같은 블로거들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는 것일 게다. '우리 상품이 이렇게 좋으니 많이 좀 알려주세요' 쉽게 말하면 이것이 바로 이번 행사의 취지가 아닐까.
첫번째 순서는 각각의 업체에서 자신들이 선보일 제품들에 관한 설명을 하는 시간이었다. 맨처음 소개된 것은 '펜토체스70'이라는 어린이용 교구였다. 이것말고도 단계별로 교재와 함께 판매되는 것인데 아이들의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데 안성맞춤인 놀이형 교구다. 어린 아이들은 도형의 모양을 따라서 맞추며 노는 것으로 공간 지각 능력을 기를 수 있고 아이의 나이 많아지고 지능이 발달할 수록 교구의 수준도 점점 높아진다. 요즘 수학 문제들은 정답보다는 정답을 찾는 과정을 더 중요시하는 추세다. 어떤 방법으로 그러한 답을 내게 되었는지를 스스로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경우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서 하나의 문제를 푸는데만 만여가지가 넘는 방법이 존재한다는 고수준형 교구를 직접 해 보니, 수학적 사고를 한 지 꽤 오래 된 내가 하기에도 벅찬감이 있었다. 그러나 엄마를 따라 품평회에 참석한 여러 꼬마 아이들이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집중해서 도형 조각들을 이리저리 맞추고, 옮기고 하는 것을 보니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엔 충분한 교구인 것 같았다. 이 날 품평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펜토체스70을 하나씩 다 나누어 주었는데, 나 또한 이제부터라도 굳어져 버린 수리력과 공간지각능력을 발달시켜 봐야겠다.
두번째로 소개된 상품은 조그셔틀 기보드였는데 역시나 블로거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가장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다. 1인 1디지털카메라 시대가 돼 버린 현대인, 처음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됐을 땐 컴퓨터에 저장을 해 두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앨범에 끼워넣고 보는 옛날의 향수에 젖는 사람들이 늘었다. 컴퓨터 폴더에 차곡차곡 쌓아 두기만 하기에는 사진과 추억들이 너무 아깝기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카메라도 발달하고 일반 사람들의 사진 편집 실력도 늘게 되니 이제는 그저 사진으로만 보기엔 무언가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편집 기능을 익히고 프로그램만 구입한다면 내 방이 방송국이고 내가 PD가 될 수 있기에, 가족들이나 연인과 함께한 특별한 날 찍은 사진을 그저 사진으로만 즐길 수는 없다. 사진을 동영상으로 편집해서 돌잔치나 결혼식 회갑연 등 특별한 날에 뮤직 비디오처럼 보여주는 것이 유행하게 된 것이다. 나와 우리 가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영상이 생기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다만 동영상을 만드는데 수고와 시간이 너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된 GR100 하나만 있으면 단 몇 분만에 멋들어진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텔레비전에서 PD들이 방송을 편집하는 장면을 봤는데 조그셔틀로 앞뒤로 빨리 감으면서 편집하는 것이 무척 멋있어 보였다. 이 GR100 키보드에는 방송국에서 쓰는 장비와 비슷한 기능으로써 동영상의 고속검색과 정밀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8개의 미디어 단축키로 영상 편집 및 관리 작업이 편리하다고 한다.
다음으로는 핫탑이라는 제품이 소개 됐는데 사무실에서 뜨거운 음료를 마시기에 정말 편리해 보였다. 나처럼 한여름에도 뜨거운 커피와 차를 고집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요즘엔 사무실에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두는 경우가 많으니 여름이라고 너무 찬 음료만 마시는 것보다 따뜻한 것을 마시는 것이 훨씬 더 건강에 좋겠다. 이 제품은 핫탑이라는 것인데 머그컵과 찻잔의 온기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며 한약과 차가운 음료를 따뜻하게 데울 수도 있다.
어떤 용기라도 사용할 수 있는데 컵에다 음료를 끓여서 핫탑 위에 올려 놓으면 60도 정도로 온도가 계속 유지되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일을 하면서 차를 즐길 때 일에 몰두를 하더라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이 없을 때는 찬물부터 서서히 데울 수도 있으니까 편리하다. 한약을 먹을 때 따뜻하게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을 잘 안다. 그래서 한약 봉지를 머그컵에 그대로 담고 뜨거운 물로써 그것을 데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래도 환경 호르몬이 나올 것만 같다. 이럴 때 컵에 한약을 붓고 핫탑 위에 올려 놔만 주면 먹기에 알맞은 온도로 따끈하게 데워주니까 그러나 단점도 눈에 띄었는데 전기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어뎁터가 너무 커서 약간은 불편할 것도 같았다.
네번째로는 휴대폰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인 TocToc(톡톡) 서비스가 소개됐다. 차 안의 유비쿼터스 TocToc은 무선 네트워크 통신을 통한 안전운전 데이터 업데이트 및 실감나는 3D맵을 제공해 주어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네비게이션이다. 나는 차가 없어서 특별한 관심이 없었는데 같이 갔던 친구의 말이 꼭 운전할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처럼 유난히 길눈이 어두운 길치 방향치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했다. 약속 장소를 잘 몰라서 헤멜 때 간편하게 휴대폰을 꺼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으니 말이다.
또한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도중에 전화가 오면 네비게이션을 종료하고 전화로 전환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전환이 된단다. 그러니 전화가 올 때는 휴대폰으로 변신, 통화가 끝난 후에는 다시 내가 원하는 곳을 안내해주는 네비게이션으로 변신하니 참으로 똑똑하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제품은 내가 가장 눈독을 들였던 것인데 여자라면 누구나 다 갖고 싶어하는 원적외선 전기레인지이다. 품평회에서도 남성 블로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 것이 키보드였다면 여성 블로거들의 사랑은 전기레인지로 향했다. 제이씨텍의 카본레인지는 연속 발열 방식을 채택하여 밥짓기, 전골요리, 곰국 끓이기 같은 장시간의 조리까지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한국적인 주방요리 기기이다. 세라믹 투명 진공관에서 발열하므로 히터의 수명이 길고, 발열온도가 다른 조리기기보다 높기 때문에 아주 편리한 환경에서 요리를 할 수 있단다.
보통 주부들이 주방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이라고 한다. 나도 요리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에 그 정도 시간을 들이는 것 같은데, 가스레인지에서는 켜서 요리를 할 때 미세하게 인체에 유해한 가스가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주부들에게 폐암 발병률이 높은 것이란다.매스컴을 통해서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무척 찜찜했지만 전기레인지가 가격도 비싸고 화력도 좋지 않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선뜻 바꾸지는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품평회를 통해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화력이 세서 좋았고 국내에서 생산된 벤처 회사의 제품이라서 그런지 가격도 한결 저렴했다. 요즘처럼 웰빙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주부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전기레인지로 한 번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 각각의 제품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 이후에는 가슴 떨리는 체험 상품 추첨 시간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나는 제품이 당첨되지 않았다. 그래도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여러 블로거들과 기업인들과 만난 것 만으로도 정말 의미있고 재미있어서 정말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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