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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이 드라마를 통해 나는 참 많은 하게 됐다. '음악', 그것도 클레식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무한한 감동을 느꼈으며, 강마에라는 인물이 보여준 강한 듯 매력적인 성격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외에도 드라마를 보는 내내 내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드라마의 배경이 됐던 '성란시'이다.
아마도 가상의 도시이겠지만, 그곳은 분명 우리나라이기에 '베토벤 바이러스'를 볼 때마다 저 곳은 과연 어디일지 궁금했었다. 그러나 경기도 관광공사 홈피를 발견했고 그 사이트에서 정답을 찾게 됐다. 경기도-가평군-청평면-고성리. 내가 찾는 그 곳이란다. 쁘띠 프랑스라는 이국적인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한 곳이다. (솔직히 그냥 작은 프랑스라고 하면 더 좋았을 뻔 했다.) 나 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분들이 많으신지 남이성과 쁘띠 프랑스를 연계한 관광 상품이 나와있었다. 남이섬은 그 유명한 겨울 연가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나는 아직 남이섬에도 가 보지 못했기에 이 관광상품을 이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 사이트는 경기도 관광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유용할 것 같다. 먹을 거리, 즐길거리, 목적에 맞는 관광 상품 등을 아주 오목조목 정리를 잘 해 두었기 때문이다. 여행을 하고 싶어도 정보가 없어서 힘든 경우가 많은데,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를 해 주어서 여행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각종 문화 행사나 사이트 내 이벤트도 활발하게 열리는 것 같으니 한번쯤은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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