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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팩토리 다녀왔어요.
벌써 작년(?? ^_^)에 다녀 온 이야기인데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번에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 가서는 세 가지 추억을 만들어 왔는데,
첫째, 이다인 먹방 = 동물모양 찐빵을 6개나 먹고 왔어요!!
둘째, 차이나팩토리 짬뽕맛에 반한 남편
셋째, 음식은 뒷전 디저트류에만 열을 올렸던 다솔 & 그리고 저.

 



다인이는 차이나팩토리의 동물 모양 찐빵을 무지무지 좋아해요.
그래도 지금까지는 한 두개 정도만 먹고 다른 음식들도 먹었었는데,
이 날은 유독 동물모양 찐빵만 먹는 거예요~




어린이집 끝나고 곧장 와서 배가 고팠었나?
작은 배로 어떻게 여섯 개나 먹었는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서 일단 주문을 해 두고,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딤섬 & 디저트바를 먼저 섭렵했는데요~
다인이에게 동물 모양찐빵을 가져다 주고,


 
 
다솔이는 배 안 고프다며 오렌지를 먼저 먹겠다고 해서
(다솔이 몫의 음식은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 생각....포장이 되는 게 참 좋아요^^)
다솔이가 원하는 대로 먹고, 놀이방에 놀러 보냈어요.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에 워낙 자주 가다 보니, 아이가 구조를 다 파악해서
혼자서도 놀이방에 가서 놀고....편해편해~ 이래서 단골이 좋은 건가?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탕수육과 오리 훈제(오렌지 소스가 새콤달콤해서 아이들 입맛에 딱.)는 우선 두고,




남편은 언제부턴가 중독된 차이나팩토리 짬뽕을 흡입할 준비를~
(그 옆에선 다인이가 혼자서 종이 껍질을 벗기며 동물모양 찐빵을 먹고 있어요.)

 



<나 혼자 산다>에서 김민준이 짬뽕 먹는 모습을 본 후부터 덩달아 짬뽕 홀릭이 된 남편.
우선 국물부터 훌훌 떠먹고, 떠먹다 양에 안 차면




다인이가 놀라 감탄할 정도로 후루루룩 후루루룩 마시고,
국물을 먼저 먹는게 포인트라네요^^

 


다음에는 면과 함께 건더기를 먹는답니다.


 


순식간에 초토화된 짬뽕.
정말 국물이 개운하고 진한게 맛있어요. 다 먹을만 해요^^

 



이 날의 메인 요리는 싱가포르식 칠리 새우였는데,
새우는 제가 다 골라 먹고,
저는 다이어트 중이라 몸 사리며 적게 먹으려고 애쓰는 중이랍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짬뽕을 원샷한 탓에 배가 반쯤 부른 남편은 채소와 튀긴 꽃빵 위주로 먹고^^
매콤한 것이 정말 맛있어요.

 



오렌지 에이드도 두 잔 시켜, 느끼할 때마다 홀짝 홀짝.
에이드는 다 마시면 탄산으로 채워주니까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요.



다솔이는 놀이방에서 한참 놀다가 자리로 돌아와서 오리 훈제 한접시를 다 먹었어요.
탕수육만 포장하고(집에 가서 맥주 안주로 먹었음)
다솔이 몫은 살뜰히 먹여서 더 기분이 좋았던 차이나팩토리에서의 저녁 식사.




애들도 다 먹였고,
우리 부부도 흐뭇하게 잘 먹었으니 이제 디저트를 즐길 시간.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한 그릇씩 가져다 주고,





우리 부부는 커피랑 아이스크림을 함께 먹었는데,
배 불러서 과일은 먹지도 못했어요.



행복하고 즐겁게 저녁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점 오픈 소식이 있어서 가져 와 봤어요.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점은 8번째 딜라이트 매장이라고 해요^^
-주소 :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프리미엄아울렛로 177-74번지 본관 3층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전화 : 031-887-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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