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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예쁜 <자연머그컵>을 구매했어요.
핸드메이드 제품을 고르고, 구입을 하면서도,
정말로 나만을 위한, 세상에서 딱 하나 뿐인 제품이 맞는 것인가??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었는데요~
이번에 이꽃담 작가의 자연머그컵을 구입하고 배송 받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정말로 그렇다!! 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엠핸드메이드

(
http://www.iamhandmade.co.kr)


예쁜 그릇, 특이한 컵, 고급스러운 찻잔을 좋아하는 저에게,
아이엠핸드메이드 사이트에서 본 이꽃담 작가의 자연머그컵은 그야말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컵의 손잡이를 저렇게도 다양하게 바꿔 장식할 수 있다니...
저는 컵을 톡특하고 화려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컵에 그려지는 그림과 색깔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꽃담 작가의 머그컵은 손잡이 장식을 화려하게 만들고 컵 자체는 단순하고 순수하게 둚으로써
깨끗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가진 정말 예쁜 머그컵으로 탄생했더라고요.





이꽃담 작가의 가치관이 그대로 담겨진
작가의 소개도 마음에 들고,
얼른 자연 머그컵 중 두 가지 종류를 골라 주문을 했습니다.





주문후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이꽃담 작가에게서 직접 연락이 왔어요.
지금부터 제작에 들어가서 굽고 마감을 하는 데에는 총 한 달이 걸리는데 괜찮겠냐고요~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 = 한 달...
처음에는 좀 놀랐지만
저를 위해 딱 하나뿐인 머그컵을 새롭게 만들어 주시는 시간이라니,,,
살짝 감동까지 하며 기다리기로 했어요.




이꽃담 작가님은 그 후로도 계속
저에게 제가 주문한 자연 머그컵이 제작되어 가는 과정을 
사진으로 보내 주시면서,
제 의견을 물으셨고, 제가 원하는 방향대로 수정해 주시고,
계속계속 제 맘에 꼭 드는 머그컵을 제작에 반영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일일이 손으로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이기에,
제각각 모두 다른 작품이 나오게 되는 핸드메이드 머그컵.
가마에 구울 때, 작가의 감성에 따라
그 날, 그 날 전혀 다르게 나오는 새로운 작품들....


핸드메이드 세계는 알면 알 수록 매력적인 것 같아요.





그렇게 해서 저에게 온
이꽃담 작가의 자연 머그컵은 오직 저만의 머그컵이 되어 고이고이 보관돼 있는데요~
몰래 그릇장 꼭대기에 숨겨 두었건만,
저희 집 아이들의 눈에 띄어 버려서,
가지 컵 달라고, 호박 컵으로 우유를 마시겠노라고 떼를 쓰고 울고 불고 ....


그래도 안 줄 거예요~^^



 
저 혼자만의 힐링 시간을 가질 때,
자연을 닮은 이 머그컵에 제가 좋아하는 차를 끓여
저 혼자 마실 거예요~~ 컵이 두 개니 남편은 가끔씩 끼워 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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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 10잔 이상, 커피 3잔.
늘 마실 것을 달고 살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로
저는 마실 것을 좋아하는데요~


물 한 잔을 마실 지라도 이왕이면 예쁘고 우아하게~
결혼할 때 가져 온 예쁜 잔들은
(두 악동들 손에) 이미 다 깨지고 없어진지 오래라


아이엠핸드메이드(http://www.iamhandmade.co.kr)에서
오래오래 두고 쓸 저만의 찻잔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택배 상자 속에 살포시 놓여 있던 또 하나의 상자.
받는 사람의 기분까지 고려한 듯 정성을 들인 포장이, 고급스러운 선물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고요~




두 겹, 세 겹 신경 써서 포장을 해 주신 덕에
전혀 흠 없이
제가 생각한 그대로의 예쁜 찻잔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한지로 꼼꼼하게 싸 주셨는데~
포장을 벗겨내는 손길이 설렜어요.




와우! 드디어 아이엠핸드메이드에서 고심끝에 주문한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 찻잔이
모습을 드러냈어요.


수채화처럼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초벌, 재벌 3벌 구이 된 작품으로
금이 시유되어 있어요.
금은 마모되는 것이지만
세척을 부드럽게 하면 오랫동안 금빛을 유지할 수 있대요.
 

두툼해서 쉽사리 깨지지 않을 것 같지만
더 조심조심 다루어서 오래오래 소중하게 사용할 거예요~^^



찻잔과 받침의 아랫 부분에는 작가님의 사인이 들어 가 있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입할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인이 들어 있는 찻잔을 소장하게 되는 것도 참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씨앗을 모티브로 페인팅된 아뜰리에 령의 씨앗 찻잔이에요.
받침에는 커다랗게 씨앗 모양이 그려져 있답니다~




사이즈 : 15.5 * 15.5 * 7.0
소재 : ceramic & gold 14
컬러 : 레드 & 오렌지


받아 보면 꽤 크기가 큰데요~
원두를 마시는 분들이 넉넉하게 커피를 담아 내기에 좋고,
저처럼, 믹스 커피를 마실 땐 한 번에 두 개씩은 넣어야 된다는 '홀릭'들이 반가워 할 만 크기예요.


 
 
씨앗의 페인팅은 모두 수작업으로 그려지는 것이라
색상과 줄기의 스케치가 다를 수 있다는데,
그래서 더 기분 좋은 핸드메이드 찻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찻잔이라 더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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