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저녁먹고 나서 한 바퀴 산책하기 정말 좋은 차이나팩토리 올림픽공원점이에요.
엄마가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기 위해 선택한 차이나팩토리.
고급스럽고 맛있는 중국 음식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딤섬, 맥주, 커피, 과일 코너가 있어서 저희가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하고
어른들께 대접하기에도 손색이 없는 곳이라,
애들 데리고 엄마와 함께 의기양양하게 차이나팩토리로 갔답니다.




차이나팩토리의 특징은 오픈 키친이잖아요~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요리를 만들고 계신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니
위생적인 면도 안심할 수 있는데,
아이들에겐 불맛을 내는 중국식 조리법이 신기하고 화려한 볼 거리였나봐요.




다솔이는 몇 번이고... 한참 동안을... 오픈 키친 앞에 서서
멋진 주방장 아저씨가 선 보이는 신기한 불쇼를 구경하고 또 구경했답니다.




이번에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산해진미 세트였어요.
평소에 좋아하던 메뉴들을 한 데 모아 세트 메뉴로 구성했기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가 먹고 싶었던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요~
~ 8월 31일까지 산해진미 세트를 먹으면 하이난으로 갈 수 있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가 되니까 마다할 이유가 없었죠.




두 종류의 산해진미 세트의 메뉴 중 저희가 고른 것은
망고 쉬림프 세트였고, 엄마까지 성인 3명이 갔기에 한 명 분은 일반 메류 3개를 추가로 주문했답니다.
망고 쉬림프 세트의 구성은
망고 쉬림프(프리미엄) + 연어 카르파쵸 + 몽골리안비프 + 골든 레몬치킨 + 탄산음료 2잔이에요.
여기에다가 일반 메뉴로는 북경식 고추잡채, 비파두부, 탄탄면을 주문했죠.
엄마도 만족, 저희도 만족!!! 정말 진수성찬이었답니다~




유자소스가 상큼한 연어 카르파쵸

상큼한 유자 소스에 훈제 연어와 채소를 곁들인 에피타이저인데요~
다이어트 하는 분들도 부담없이 먹기에 좋고
상큼한 유자 소스가 입맛을 돋우기 좋아요~




망고 쉬림프


말이 필요없는 차이나팩토리의 베스트 메뉴인데요,
고소한 코코넛 옷을 입혀서 바삭학 튀겨낸 새우와 달콤 상콤한 망고소스가 맛있는 프리미엄 요리예요.





같이 나오는 망고 소스는 뿌려 먹어도, 찍어 먹어도 맛있는데
저희는 찍어 먹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새우살이 어찌나 통통한지 탱글탱글 아주 튀김옷을 뚫고 나올 기세입니다.
냠냠냠~ 정말 맛있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는 기본적으로 뜨겁고 쌉사레한 (차의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중국차와
우리나라 김치와 비슷한 밑반찬인 짜샤이가 함께 나오기에
어른들의 입맛에도 잘 맞고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여러 종류의 딤섬과  바삭달달한 고구마 튀김도 있어서
누구에게나 잘 맞는 곳인 것 같아요.




김을 모락모락 내며 맛있게 쪄 지고 있는 딤섬을 보면
싹쓸이 해 오고 싶다는 욕망도 모락모락 일어나는데요~ 안 그래도 이미 진수성찬이니 최대한 자제를 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몇 가지 종류를 집중적으로 공략해서 떠 왔어요.
딤섬의 종류와 재료에 대해 설명을 해 놓은 안내판이 있어서 딤섬을 고르는데도 편리해졌어요.

 


짠~ 제가 심혈을 기울여 골라 온 (첫 번째) 딤섬.
이후로도 여러 접시를,,, 맥주와 함께 가져다 먹고 또 먹었답니다.
밥 먹고 올림픽 공원을 산책하면 금방 다 소화시킬 수 있을 거란 오묘한 믿음이 있기에......




비파두부

이건 이번에 처음으로 먹어 본 일반 메뉴 중 하나인데요~
다진 새우 살과 게살을 부드러운 두부와 섞어 비파라는 악기 모양으로 빚어낸 요리예요.
곁들여 먹는 데친 청경재와 아주 잘 어울렸고 맛도 담백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차이나팩토리에서 비파두부를 안 드셔 보신 분들은 선택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는 메뉴가 다양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는 재미도 있는듯~

 


깨를 덕지덕지 묻혀가며 고구마 튀김을 먹고 있는 다인 양.
계속계속 음식이 나오고 있어요~
 
 


몽골리안비프

산해진미 세트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인데요~
얇게 저민 쇠고기와 해물, 채소를 함께 넣고 약간 매콤하게 볶아 낸 요리예요.
숙주와 고기가 함께 볶아 져 있는 음식을
예전에 남편과 함께 중국에서 살 때 무척 자주 먹었었는데...
중국에서 살 때가 살짝 그리워지는 음식이더라고요.




골든 레몬치킨

요것도 산해진미 세트 속에 포함돼 있었던 일반 메뉴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닭가슴살에 새콤달콤한 레몬 소스를 뿌려낸 요리인데요~
얼마나 바삭하면 꼭 코팅된 것 처럼 보이지 않나요?




세트 메뉴엔 탄산음료 2잔도 포함이 돼 있어요.
 
 


북경식 고추잡채

부드러운 꽃빵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는 돼지고기 고추잡채는 살짝 매콤해서 더 맛있는데요~
너무너무 음식이 많아서
요건 손도 안 대고 포장을 해 왔답니다.
운전을 해야해서 맥주를 눈으로만 마셔야 하는 남편을 위해,
집에서 맥주 안주로 먹으라고 포장을 했어요.




탄탄면

식사의 마무리는 역시 면요리!!
지난 번에 제가 먹어 보고 너무너무 반해서(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해요. 걸쭉하고 진한 고기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중국식 면요리는 자장면과 짬뽕밖에 모르신다는 엄마께 추천해 드렸어요.
얇은 계란면과 고소한 국물에 청량고추로 매콤하게 맛을 낸~ 제 입맛엔 딱 좋은 탄탄면으로 식사를 마무리 했죠.


... 그리고 후식 시작~!

 


커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과 과일도 먹었어요.
위대한 가족의 탄생~




여유롭게 2시간 이상 식사 시간을 즐긴 것 같은데~
그동안 아이들은 키즈룸에도 다녀 오고,
보챌 땐 업어 주기도 하면서 오래오래 차이나팩토리를 즐겼답니다.




막판에 불붙은 다솔 & 다인이의 파인애플 먹기 배틀~
다솔인 신맛을 좋아해서
자두, 오렌지, 레몬까지 잘 먹는데~ 이 날은 파인애플이 맛있다며
10조각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오빠가 하는 건 무조건 따라하고
오빠가 먹는 것도 무조건 따라 먹는 다인이도 입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파인애플을 먹고
모두들 불룩해진 배를 부여잡고, 올림픽공원 산책에 나섰답니다.


 
 
선선하고 멋있는 올림픽공원을 한 시간 정도 기분 좋게 걸었어요.
 
 
 
 
저희 가족 단골집 차이나팩토리에서 엄마 모시고 애들이랑
맛있게 저녁식사 잘 하고 왔답니다~
 
 
아참, 차이나팩토리는 산해진미세트 말고도 상시 세트도 출시했는데요~
2인 세트 메뉴와 3인 세트 메뉴로 나뉘어져 있으니
같이 가는 분들에 맞게, 상황에 맞게, 입맛에 맞게 고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반응형
반응형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가 판교점에 오픈을 했다기에 점심 먹고 왔어요.
차이나팩토리는 다들 아시지만 '딜라이트'점은 잘 모르시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찾아 봤더니 딜라이트가 뜻하는 환희, 기쁨과 가벼운의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쁨과 환희를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차이나팩토리의 서브 브랜드라고 해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은 판교역 1번출구로 나와서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보이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아브뉴프랑몰에 위치해있답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아직 모든 매장들이 다 입점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정말 근사하게 잘 지어졌더라고요.
모든 매장이 들어오고 나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한 분위기를 낼 것 같았어요.
이 안에서 먹고, 놀고, 쇼핑하고, 단장(?) 할 수 있도록 내로라 하는 외식업체에서부터 미용실까지 곳곳에 들어 와 있어
여자들에겐 아주 보석같은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던데요?


벌써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제일제면소, 빕스 등등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외식업체들이 잔뜩 들어 와 있고
알만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지
12시 정도가 되니까 모든 매장에 사람들이 (특히 제 또래 여성들이) 꽉꽉 들어차더라고요.




제일제면소에도 회전식 샤브샤브 한 번 먹으러 가야 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샤브샤브 재료를 골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매력이 있잖아요?
제일제면소 안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어요. 샤브샤브 정말 맛있게 보이더라고요~




빕스도 슬쩍 기웃거려 보니 (샐러드바에서 군침을...)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아직 판교 아브르프랑이 완공되지 않아서 살짝 썰렁한 기운을 뿜는데 반해
레스토랑 안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이 줄잡아 열 명도 넘게 있었어요.




저희 일행의 목적지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차이나팩토리하면 따뜻하고 부드러운 딤섬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딜라이트점에서도 딤섬을 찌느라 맛있는 김을 폴폴폴 내뿜고 있었는데요,




늦게 갔음 큰일날 뻔 했어요.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놓고 모임을 갖는 엄마들, 점심 시간을 맞은 직장인 할 것 없이 정말 손님이 많았거든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의 장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것이잖아요?




이렇게 훤히 보이는 오픈된 주방에서 조리된 깨끗하고 깔끔한 중국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차이나팩토리 일반 매장과 다른 점은,
뷔페식이 아니라서 각자 원하는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할 수도 있고요,
세트 메뉴(딜라이트 초이스)를 주문하면 14,800원(부가세 포함)으로 세 가지 코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저희 일행은 모두 세트 메뉴인 딜라이트 초이스를 하나 씩 시키기로 결정을 했어요.
(먹어 보니 세트 메뉴가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여자 셋이서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딜라이트 초이스는
첫 번째 코스로 딤섬 6종이 먼저 나와요,
(용미하가우, 목주모니딤섬, 벚꽃하가우, 동물모양찐빵, 상하이샤오롱, 매콤해물딤섬 각 하나씩)

 



제 딤섬 바구니 안에는 토끼 모양의 찐빵이 들어 있었어요.
동물 모양 찐빵은 우리 딸 다인이가 아주 좋아하고 잘 먹는데...잠시 딸 생각을...
그러나 그것도 잠시뿐 촉촉하고 맛있는 딤섬들을 참 맛있게 잘 먹었어요.


두 번째 코스로는 요리 메뉴군에서 한 가지를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칠리새우를 골랐죠.
바삭바삭하게 잘 튀겨진 새우를 매콤새콤한 칠리소스에 버무려 먹는 맛...




허니새우
달콤 바삭한 허니 새우엔 호두와 양상추가 함께 나오더라고요.




깐풍기를 고른 일행도 있었네요.

(이 외에 오리지널 탕수육, 해물관자살 볶음, 꿔바로우, 북경식 고추잡채를 고를 수도 있어요.)




마지막 코스로는 식사 메뉴군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그렇듯 자장면으로 마무리를 했어요.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남겼어요. 머슴밥 먹는 제가 남겼으니 다른 분들은 융통성있게 잘 주문하시길~




자장밥,

 



짬뽕밥,




새우 볶음밥.

(이 외에 후난식 볶음밥, 게살 볶음밥, 오리지널 짬뽕 중에서 고를 수도 있어요.)

 



차이나팩토리 판교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평일 정오 12시 이전 주문고객에 한해
2013년 3월 26일부터 4월 12일까지 성인 5인 이상 주문시 20% 할인과 프리미엄 쟈스민 티박스를 증정하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 어린이집 데려다 준 후 엄마들끼리 밥 먹는 모임 때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음식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서 무척 만족하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식사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셔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뒤쪽에 독립된 공간도 있으니
그곳에서 모임을 가지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차이나팩토리 딜라이트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40번지 아브뉴프랑몰 2층
031-8016-7738


딜라이트 초이스(세트메뉴) 14800원
대부분의 메뉴 7000원~20000원선.

 

반응형

+ Recent posts